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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가 쓴 기사
  • 폐건전지 배출 방법? 일반 쓰레기 NO! 전용 수거함 OK 

    폐건전지 배출 방법? 일반 쓰레기 NO! 전용 수거함 OK 

    친환경가이드
    2024-08-30 15:22:08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올바른 방법을 통해 배출된 폐건전지는 95% 이상 자원순환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폐건전지에 대한 정보는 미비해 폐건전지가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일반 쓰레기로 버려진 폐건전지는 각종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사람의 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건전지에는 수은, 카드뮴, 망간과 같은 중금속 성분이 함유돼있다. 이에 일반 쓰레기로 버려져 소각되거나 매립될 경우 각종 유해 물질을 발생시킨다.소각과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유해 물질로 대기 오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매립되는 경우 역시 중금속 성분으로 인해 수질과 토지가 오염된다. 오염된 토지에서 자란 작물은 우리들의 식탁으로 올라올 것이며, 이는 결국 인간의 몸속에도 중금속이 축적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재활용된 폐건전지는 최대 95% 이상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건전지를 버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건전지는 유해 폐기물로 일반 종량제 봉투가 아닌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각 아파트 단지 내에 비치된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배출 시 녹슬지 않게 물기를 제거 후 버려야 한다.수거된 폐건전지는 재활용 업체로 운반된 후 전지 종류별로 분류 과정을 거친다. 이후 건식, 습식, 소각, 용융 등의 공정을 거치며 재활용이 가능한 금속으로 추출된다. 망간이나 알칼리 전지의 경우 세라믹 벽돌의 착색제나 철강 재료로 재탄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의 경우 지난 12일부터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부녀회, 노인회, 청년회 등 읍면동 자생단체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대상 품목에는 폐건전지, 폐보조배터리 등이 있다.수거된 폐건전지나 폐보조배터리의 무게를 재 kg당 1,000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 촉진에 한걸음 다가가겠다는 것이 강릉시의 설명이다.최근 지자체별로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가 꾸준히 시행되고 있는 만큼 폐건전지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역시 필요해 보인다.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제도 마련에 앞장서야 할 때다. 사진=언스플래시
  • 패스트 패션은 가라! '순환 패션' 시대 뜬다

    패스트 패션은 가라! '순환 패션' 시대 뜬다

    사회이슈
    2024-08-28 19:26:2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신 유행을 즉각 반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제작하고 유통하는 패스트 패션이 최근 환경 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유행에 따라 값싸고 대량으로 생산되는 의류는 생산 과정에서 많은 천연자원이 필요할 뿐 아니라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시키고 있다. 유엔(UN)은 패션 산업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항공과 해운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양보다 많은 수치라고 전한 바 있다. 각종 환경 이슈를 해결하는 것이 전 세계의 공통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순환 패션’이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환 패션이란 의류 자체를 하나의 자원으로 여겨 의류 자원을 순환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패션을 이어나가는 것을 뜻한다. 기존의 패션이 제품 생산, 사용, 폐기의 순으로 하나의 의류가 폐기물이 됐다면 순환 패션에서의 제품은 생산, 회수, 복구, 재생의 과정을 거쳐 또 다른 의류로 재탄생된다.  순환 패션을 위해서는 패션 브랜드들 자체적으로 폐기 의류를 수거하는 시스템을 갖춘 뒤 수거된 헌 옷을 새 옷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해외의 한 패션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전 세계 최초로 구제 의류 수거 시스템을 도입해 순환 패션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현재 판매되는 의류 제품의 65% 이상을 재활용 소재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친환경 소재와 섬유 재활용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순환 패션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4% 이상 감축했다는 사실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순환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입지 않는 옷은 물론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할 수 있으며 기부된 물품은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재판매하고 있다. 또 다른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의류와 관련된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사용하거나 의류 수거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금이나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정장을 기부받아 이를 청년 구직자에게 대여해 주는 서비스도 갖춘 플랫폼도 존재한다. 지속가능한 패션으로의 전환점에 서 있는 현재 기업과 소비자의 노력이 절실하다. 패션 업계는 환경을 위해 의류가 폐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순환 패션이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사진=언스플래시
  • 운송장 없는 택배, 친환경 택배 시대 향한 첫걸음

    운송장 없는 택배, 친환경 택배 시대 향한 첫걸음

    경제이슈
    2024-08-25 20:20:5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택배는 우리의 일상이다. 그러나 매년 택배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물류기업의 행보가 눈에 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012년 14억 598만 개였던 국내 택배 물동량이 2022년에는 41억 2천300만 개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환경부의 자료에 의하면 작년 물동량은 40억 2천329만개로 추산됐는데 이는 대한민국 국민 1인이 1년간 받아본 택배가 약 80건인 것으로 계산할 수 있다. 해당 수치를 보면 택배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이 얼마나 많을지 가늠할 수 있다. 환경 문제가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 역시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친환경 소비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국내 물류기업들은 과대포장을 자제하고 친환경 포장법을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일례 중 하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행보다. 지난 3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업계 최초로 운송장 없는 택배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송장은 운송인이 화물의 주인에 물건과 함께 보내는 일종의 통지서로 도착지의 정보 등이 기재돼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운송장은 개인 정보 유출 문제와 더불어 택배 박스 분리배출 시 이를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제거된 운송장 자체가 쓰레기가 되면서 결국 택배 관련 폐기물 발생량을 높인다. 이와 같은 번거로움과 운송장 폐기물 감소를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박스 테이프 표면에 운송장 정보를 인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업에 따르면 운송장 폐기물 감소와 고객의 개인 정보 보호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은 백화점 온라인 상품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과도한 택배 포장을 포함한 관련 폐기물이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된 현재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 기업들 역시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더욱 정진해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청소년기 환경 교육... 미래 세대 위한 투자

    청소년기 환경 교육... 미래 세대 위한 투자

    위기의지구
    2024-08-23 19:34:0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를 뜻하는 처서가 지났다. 더위가 물러나는 시기를 뜻하지만 일기예보에서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매년 이상기후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 교육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환경 교육은 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과 환경 보호를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실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을 뜻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환경 교육이 필수과목으로 자리 잡았다.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환경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핀란드에서는 7세부터 환경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에 대한 이해와 자연 현상, 생물종 등 다양한 환경 교육에 노출돼 어린 시절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습득하고 있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초·중·고 학생들은 일주일에 1시간씩 기후와 관련된 환경 수업을 받고 있으며 호주 또한 환경이 중·고등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각 학교에서 탄소 배출을 약 3분의 2까지 저감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계획을 수립한 후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학생들에게도 환경 보호를 위한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4개의 시범학교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지난 1996년부터 환경 교육이 정식 교과로 채택됐다. 그러나 입시에 환경 과목이 없어 학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월부터 초·중학교에서 환경 교육이 의무화됐지만 이를 뒷받침할 예산, 교산 지원 프로그램 등이 미비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 교육은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과 관련된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어 청소년기 환경 교육은 필수적이어야 한다.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는 미래 세대에게는 곧 위기다.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단순 이론 위주의 수업이 아닌 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이 진행돼야 할 것이다. 또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마련과 인력 충원을 위한 노력과 투자가 계속돼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연안침식→연안재해 발생률↑…재해 예방법 주목해야

    연안침식→연안재해 발생률↑…재해 예방법 주목해야

    국내이슈
    2024-08-21 16:12:06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침식이 해마다 침식, 침수, 해일과 같은 연안재해 발생률을 높이고 있다. 실제 지난 2007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연안지역이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피해가 예상되는 5대 분야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국은 특히 연안재해로부터 안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연안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안재해 예방과 대비 방법을 전했다. 바닷물이 육지로 넘쳐 들어오는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됐을 경우 최대한 빨리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수심이 깊고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에 인접해있는 동해의 경우 해일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해일이 발생하면 대피시간이 부족하다. 이에 경고 방송을 잘 듣고 대피 명령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피해야 한다. 대피소를 미리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몇 년 사이 해수면 상승과 연안 개발 등으로 인해 연안지역의 침식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백사장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다. 이는 양빈과 호안 설치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양빈이란 해안침식 저감과 방지를 위해 해빈에 인위적으로 모래를 공급해 넓이는 것을 뜻한다. 호안은 조류나 파랑으로 발생하는 연안 침식, 지반 붕괴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만드는 일종의 구조물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침식을 방지할 수 있다. 최근 한국은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 역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연관이 있다. 침수를 막기 위해서는 이용행위 밀집 지역의 배수 기능을 강화하고 방수벽과 차폐벽을 세워 지대를 높여야 한다. 강풍 예방법은 먼저 강풍이 발생했을 경우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한다. 건물의 모든 문과 창문은 닫아야 하며 창틀과 유리창 틈새를 보강하고 고정하는 것이 좋다. 거센 강풍으로 시설물 외벽이 파손되고 낙하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외출할 경우 공사장 주변과 산사태 위험지역은 피해야 한다. 녹색연합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동·서해안 해변 54개의 연안침식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18개 해안에서 2m 이상 침식 사면 발생과 해변 침식으로 배후지가 완충 공간 없이 파랑에 노출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기후변화가 가속화될수록 해안 침식률 역시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며 이는 결국 각종 연안재해 발생률을 높이게 될 것이다. 연안재해 특히 연안침식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특히 각 연안에 맞는 근본적인 관리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반려동물, 기후 변화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이유는?

    반려동물, 기후 변화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이유는?

    생태·환경
    2024-08-19 15:56:45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극심한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한 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집계된 온열질환자의 수가 2704명으로 확인됐으며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집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인간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는 인간 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봄과 가을 날씨 역시 매년 더워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로 여름에 활동하는 진드기와 벼룩의 활동 기간이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길어졌다. 문제는 진드기나 벼룩이 야외 활동을 하는 반려동물을 물어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병원체를 옮기며 ‘에를리키아증’이나 ‘바베시아 감염증’과 같은 질병을 유발한다는 점이다.기온 변화로 모기의 서식지가 확장되고 활동 기간 역시 늘어나면서 모기 매개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심장사상충’이 대표적인 예다. 심장사상충은 개나 고양이의 심장에서 자라는 기생충으로 모기를 통해서만 감염된다. 이는 이미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개나 고양이이 피를 먹은 모기가 다른 동물을 감염시킬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심장사상충 또한 반려동물을 사망하게 할 수 있을 만큼 무서운 질병이다. 열사병도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땀 배출로 체온 조절을 하는 인간과 다르게 개나 고양이는 입을 벌려 열을 내보내며 체온 조절을 한다. 하지만 주변의 온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입을 통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진다. 특히 나이가 들거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은 높은 기온에서 체온 조절이 어려워 열사병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개와 고양이뿐 아니라 집에서 기르는 물고기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물고기는 변온동물로 수조의 온도에 예민하다. 수조 온도가 오를 경우 신진대사율의 증가로 물고기는 더욱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물고기 성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 실내 수조의 온도는 20~25℃로 유지해야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은 반려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모양새다.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를 다양한 분야와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과정에 반려동물을 넘어 생태계 모든 동물들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사진=언스플래시
  • 제로 웨이스트 비행,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 시대!

    제로 웨이스트 비행, 이제는 선택 아닌 필수 시대!

    친환경가이드
    2024-08-19 07:33:49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공항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해외여행을 위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비행기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비행기가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지난 2017년 스웨덴에서는 ‘플라이트 셰임(Flight Shame)’ 캠페인이 시작됐다. 비행기를 타는 일을 부끄러워하자는 의미의 이 캠페인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비행기 이용은 최소화하고 기차나 배 등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유럽 전역으로 퍼졌으며 캠페인 이후 실제 비행기 이용 승객수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환경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한 명의 승객이 비행기, 버스, 기차를 타고 1km를 이동할 경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산출한 결과 각각 285g, 68g, 14g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행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이 버스의 4배, 기차의 20배로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유럽 내에서 기차나 배를 이용해 여행을 하는 일은 다소 어렵지 않지만 국내에서 해외로 배나 기차를 이용하는 일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해외여행 시 환경 보호를 위해 개인이 지켜야 할 수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자동차가 아닌 버스나 지하철, 기차 등을 이용해 공항 가기다. 자동차 역시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몰리는 휴가철의 경우 공항 주차장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자동차를 이용하면 탄소 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되고 주차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 두 번째는 비행 시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다. 비행 전 음수대를 이용해 물을 채워 비행기에 탑승하면 생수를 구입해 발생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기내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 쓰레기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세 번째는 기내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를 받지 않는 것이다. 기내에서는 슬리퍼, 헤드셋, 담요 등이 비닐봉지에 담겨 제공된다. 이를 받지 않고 개인이 담요나 수저 등을 챙기면 비닐봉지를 비롯한 다양한 쓰레기 배출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비행기 티켓 구입 시 경유보다는 가급적 직항을 선택하고 단기간 여행보다는 한 나라에 장기간 머무는 여행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비행기 이용을 최소화하고 이동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것이다.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해외여행을 금지시킬 순 없다. 그러나 필(必) 환경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친환경적인 방식으로의 여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야 한다. 개개인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항공업계는 제로 웨이스트 여행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나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자외선 차단제, 분리배출 방법 잘 알고 계신가요?

    자외선 차단제, 분리배출 방법 잘 알고 계신가요?

    친환경가이드
    2024-08-15 18:56:0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뜨거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우리의 피부를 보호해 주는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철 필수품이다. 최근에는 선크림, 선크림 파운데이션, 선스틱, 선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방법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버리는 방법이다.자외선 차단제를 버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차단제 안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점은 내용물은 절대 물로 세척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튜브형 용기는 가위를 이용해 반을 잘라 휴지로 내용물을 닦아 내야 한다. 스틱형 용기의 경우 냉동실에 남아 있는 내용물을 얼린 뒤 분리시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화학성분으로 구성된 선크림의 경우 물로 세척하게 되면 배수구로 흘러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여러 화학성분으로 인해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선크림 내부를 깨끗하게 비웠다면 이번에는 용기를 감싸고 있는 라벨을 제거해야 한다. 이후 뚜껑과 용기에 있는 분리배출 기호를 확인한 뒤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배출함에 버리면 된다. 만약 용기 내부가 알루미늄 소재라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화장품 용기는 특성상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고 있어 뚜껑과 용기 내부에 사용된 재질을 반드시 확인한 뒤 배출해야 한다. 최근 환경 보호와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화장품 용기의 경우 뚜껑, 본체뿐 아니라 스프링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분리배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국내 화장품 관련 업체는 재활용이 잘 되는 재질의 제품 개발을 속속 시중에 내놓고 있으며 아예 공병을 자체적으로 수거해가는 업체도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필(必) 환경·탈(脫) 플라스틱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소비자와 기업들 모두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모습은 매우 바람직하다.올바른 방법의 쓰레기 분리배출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넘어 탄소 중립에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 환경을 향한 첫걸음인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개개인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환경부 "투명 페트병은 비우소-떼소-구기소-버리소"

    환경부 "투명 페트병은 비우소-떼소-구기소-버리소"

    친환경가이드
    2024-08-13 13:37:12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환경부의 홍보가 흥미롭다.환경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명 페트병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투명 페트병을 버릴 경우 ‘4소만 기억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4소란 ‘비우소’, ‘떼소’, ‘구기소’, ‘버리소’를 뜻한다. 투명 페트병을 버릴 경우 우선 병안에 남아있는 내용물은 깨끗하게 비워야 한다. 이후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을 떼어 제거한 뒤 페트병을 구기듯 잘 압축시켜 투명 페트병 전용 분리배출함에 버리면 된다. 환경부의 홍보와 함께 최근 여러 지자체들도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울진군은 페트병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함양시키고자 유동 인구가 많은 곳 특히 음료와 생수의 소비가 많은 축제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집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를 통해 투명 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에서는 투명 페트병을 반납할 경우 화장지와 교환해 주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도 했다. 수원시의 경우도 주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이다. 여러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설치해 페트병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있다. 모은 포인트는 회수기와 앱과 연계된 업체에서 물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803kg에 달하는 페트병을 회수하는 결과를 낳았다. 환경부를 비롯해 여러 지자체들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투명 페트병이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재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화장품 용기나 의료용 섬유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소재로 재탄생해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참여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개개인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환경에 대한 개인의 의식 개선과 함께 제도 정착을 위한 지자체들의 꾸준한 노력도 계속돼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중고 서적, 버리지 않고 되팔면 벌어지는 일

    중고 서적, 버리지 않고 되팔면 벌어지는 일

    친환경가이드
    2024-08-11 15:40:08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가치소비가 새로운 소비 흐름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중고’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났다. 가치소비란 자신의 가치나 신념이라는 기준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을 뜻한다. 광고에 휘둘리거나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소비행태가 아닌 내가 가진 가치가 제품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인 것이다. 가치 소비의 기준이 되는 주제는 친환경, 인권, 동물권 등 매우 다양하다. 최근 환경 오염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MZ 세대들은 ‘친환경’을 모티브로 한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중 중고 물품, 중고 거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는 대신 중고 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쓰레기 배출은 제로에 가까워지고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중고 서적에 대한 접근 역시 달라졌다. 방 한편을 가득 채우고 있는 오래된 서적들은 대부분 폐지로 버려지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온라인 중고 서점을 통해 중고서적을 되팔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책을 온라인 중고 서점을 통해 팔면 이를 서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사들여 다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종이 생산, 책 인쇄, 제본, 배송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막대한 양의 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에는 내가 가진 책을 도서관에 보내면 이를 보관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대여해주는 공유 도서관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서적을 포함한 모든 제품은 생산, 유통, 사용, 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하지만 중고 거래를 하면 해당 과정들이 생략되고 결과적으로 온실가스 발생을 막을 수 있게 된다. 중고 서적을 비롯한 모든 중고물품 거래는 약 2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는 보고가 전해진 바 있다. 중고거래가 불편하다는 인식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물건의 수명을 늘릴 수 있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으며, 자칫 쓰레기로 전락할 수 있는 물건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대단한 행위가 아니다. 중고거래와 같이 조금은 귀찮고 불편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모여 해낼 수 있는 일임을 기억해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기후 위기→제로 웨이스트 주목...작은 결정이 가져올 변화

    기후 위기→제로 웨이스트 주목...작은 결정이 가져올 변화

    친환경가이드
    2024-08-08 21:18:3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기후 위기가 전 세계 주요 과제 중 한 가지로 지목되고 있다. 기후 위기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들과 직결된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동물과 식물 등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되는 현상이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화석 연료 및 매연 등이 꼽히고 있다. 지구 대기권 온도가 상승되고, 생태계가 무너진다면 인간의 생존권 역시 100%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이에 국내외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 캠페인처럼 퍼지고 있다.제로 웨이스트 말 그대로 숫자 0과 쓰레기를 뜻하는 웨이스트가 더해진 용어다. 즉, 쓰레기를 0으로 만들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버려지는 제품들을 다시 재활용할 수 있게 만들고, 폐기물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버려진 것들은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하고 재활용하면서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먼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 장을 보러 갈 때 장바구니를 챙기고,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대신 텀블러나 컵을 사용하면 된다. 또 음식점에서 포장 주문할 때 빈 용기를 챙기고, 물티슈나 휴지 대신 행주나 걸레, 손수건 등을 사용하면 된다.다음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거절하는 것 또한 제로 웨이스트 삶과 맞닿아 있다. 영수증이나 빨대, 전단지 등 자신에게 불필요한 일회용품 등의 물건과 포장재는 거절하는 것이다. 배달 음식 앱에서도 마찬가지로 일회용품을 받지 않는 것에 체크하는 생활을 습관화하면 좋다.끝으로 이미 사용한 일회용품 등은 제대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만 지켜줘도 환경을 보호하는 데 한 걸음 가까이 갈 수 있다. 물론 생활하면서 쓰레기를 0으로 만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조금씩 습관을 바꾸어나가면 작은 결정과 행동으로 인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 충주시,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쓰레기 배출량 감축 효과 톡톡

    충주시,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쓰레기 배출량 감축 효과 톡톡

    정책이슈
    2024-08-06 19:45:3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식당, 가정 등에서 매일 발생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해결을 위해 여러 지자체가 발 벗고 나섰다.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해 충주시는 지난달부터 개별 전자태그(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시범설치사업을 실시했다. 관내 공동주택 4곳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개별 전자태그(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관리체계란 ‘내가 버린 음식물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설치된 장비에 카드를 인식한 뒤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자의 정보와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 무게가 환경부 중앙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이후 배출자가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경우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약 40% 정도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처리할 수 있고 배출 장소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충주뿐 아니라 이미 서울, 고양, 하남, 울산, 대구 등 대부분에 지역에서 개별 전자태그(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하남시의 경우 지난해 8월 개별 전자태그(RFID) 종량기 설치이후 3개월 동안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가 전년과 비교했을 때 약 26.4%가 감소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처리 과정 특히 매립과정에서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을 생성해낸다. 메탄은 대기 중 열을 가두는 온실효과가 이산화탄소의 80배에 달하는 환경 오염에 아주 치명적인 온실가스다. 지난해 4월 미국해양대기청(NOAA)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발생되는 메탄의 배출량이 계속 늘어 산업화 이전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장 보기 전 구매 목록 작성하기, 시들거나 갈변한 음식은 잼이나 소스 만들기, 식품이 상하기 전 냉동고에 보관하기, 장 보기 전 냉장고 음식 비우기 등이 있다. 재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전 단계에 걸쳐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식품과 환경 오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지금과 같이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한 지차제의 노력에 더해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실천 방안이 시급해 보인다. 사진=언스플래시
  • 휴가철 쓰레기, 중요한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 함양

    휴가철 쓰레기, 중요한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 함양

    생태·환경
    2024-08-04 17:15:11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본격적인 피서철이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이 산과 바다로 모여들고 있다. 그러나 매년 휴가철이 되면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해 산과 바다는 몸살을 앓는다. 최근에는 캠핑과 차박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은 음식물 쓰레기가 급증하는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음식물 싹싹 빈그릇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휴가를 즐기는 사진, 식사 후 빈 그릇 사진, 휴가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인 경험담 등을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싹싹빈그릇챌린지 #한국환경공단)를 작성한 뒤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들 역시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한창이다. 경주시의 경우 피서지에 분리수거대, 음식물 수거용기 등을 비치했다. 또한 쓰레기 적정 배출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이동식 CCTV 등을 설치해 피서객들이 올바르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주요 피서지에 청소 차량과 인력을 확충해 피서지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운반 체계를 구축했다. 울진군 역시 산간 계곡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드론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설치, 쓰레기 투기, 취사 등 산림을 훼손하는 각종 위법 행위를 광범위하게 집중 단속하고 있다. 해마다 언급되고 있는 피서지 쓰레기 문제는 결국 개인의 노력이 절실하다. 물론 지자체의 다양한 대책도 중요하지만 결국 쓰레기 관리 대책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 함양이 가장 중요하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잘하기, 정해진 장소에 쓰레기 버리기 등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동시에 정부는 불법 투기에 대한 강력한 처벌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사진=언스플래시
  • "송장과 접착제는 제거해주세요!"…환경부가 전한 택배 봉투 버리는 팁 한 가지 

    "송장과 접착제는 제거해주세요!"…환경부가 전한 택배 봉투 버리는 팁 한 가지 

    친환경가이드
    2024-08-02 18:20:3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환경부가 생활 속 쓰레기 줄이는 팁 한 가지를 전수했다.환경부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택배 봉투의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택배 봉투에 붙어있는 송장은 제거해야 한다. 또한 접착제가 붙어있는 부분도 제거해야 재활용이 가능하다. 잘라낸 부분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며 비닐만 남은 택배 봉투는 비닐류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이처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통해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자원순환의 기본이 되는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분리배출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행할 수 있는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자 가장 기본적인 행위다.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막대하게 발생하는 일반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곧 탄소 중립과 환경 생태계를 보호하는 방법과 연결된다. 일반 쓰레기는 보통 매립이나 소각 과정을 통해 처리되는데 여기에는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 만약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의 재활용률이 1%만 늘어나도 연간 약 640억 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각 지자체들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분리배출과 관련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 사업을 시작했다. 올바른 병뚜껑 수집 방법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수거된 병뚜껑은 폐플라스틱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자원 활용 업체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역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재활용 인식 제고는 물론 분리배출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설치한 바 있다. 해당 회수기함에 투명 페트병을 반납하면 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된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될 경우 환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 지자체들의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분리배출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일부 쓰레기 배출 기준이 지역마다 다르고 해마다 쓰레기 배출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 일회용품 등에 대한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꾸준한 홍보와 분리배출 제도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스플래시
  • 높은 온도에 습도까지...스스로 폭염에 대비해야 

    높은 온도에 습도까지...스스로 폭염에 대비해야 

    건강·생활
    2024-07-31 09:34:38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높은 온도와 습도까지, 매년 여름을 맞는 것이 점점 두려워질 때가 있다. 지구 온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밖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나는 여름. 폭염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에 환경부 측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가장 기본적으로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하는 것이 좋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일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을 하게 될 경우, 체력적으로 힘들 때 그늘 등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무더운 여름철에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규칙적으로 물 혹은 스포츠음료를 마신다. 외출하게 된다면 텀블러 등에 물을 챙겨서 규칙적인 시간에 마셔줘야 한다. 또 덥다고 그대로 더위에 노출되는 것보다 시원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도 폭염에 대비하는 방법 중 한 가지가 될 수 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소재나 밝은색의 옷을 입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 등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다음은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이다. 음식물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서 먹고, 먹을 만큼만 조리해야 한다. 또 실외에 음식을 오랜 시간 꺼내놓지 않는다. 이후 충분히 식은 음식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필수다.더 나아가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어린이나 노약자, 야외 근로자 등 이웃의 건강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만일 폭염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빠르게 119로 신고해야 한다.한편, 지난 1년 동안 세계 평균 기온이 과거 산업혁명 시기보다 섭씨 1.5도 넘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 온도가 1도만 올라도 생태계에는 큰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2도를 넘어가게 된다면 여름철 북극 얼음이 모두 녹아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계 붕괴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아이들을 위해 또 지금 우리를 위해 기후 위기를 막아야 할 때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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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를 넘어 ‘한국에서의 삶’으로 … 의료관광의 다음 경쟁력을 주는 경험
    공연/전시

    치료를 넘어 ‘한국에서의 삶’으로 … 의료관광의 다음 경쟁력을 주는 경험

    - 김미란 | 관광칼럼니스트·한중 통역사
    김미란 칼럼니스트 2026-09-10 07:18:12
  •  9월 10일, 오늘의 환경 타로 ... ‘전차(The Chariot)’ 
    환경

    9월 10일, 오늘의 환경 타로 ... ‘전차(The Chariot)’ 

    정이든 청년기자 2026-09-10 07:17:49
  • 위생 위반해도 제재 끝나면 학교급식 납품…아이들 먹거리 관리 이대로 괜찮나
    노동

    위생 위반해도 제재 끝나면 학교급식 납품…아이들 먹거리 관리 이대로 괜찮나

    학교급식 계약액 95.3% 수의계약…급식전문가 “재진입 전 시정 여부 확인해야”
    이정윤 2026-09-09 14:49:08

데일리지구

  • 강승규, 갈매기·쥐도 못 막는 산지위판장…수산물 유통 첫 관문부터 ‘위생 구멍’
    국회/정당

    강승규, 갈매기·쥐도 못 막는 산지위판장…수산물 유통 첫 관문부터 ‘위생 구멍’

    수산물 전문가 “위판 단계부터 저온유통·교차오염 차단체계 갖춰야”
    이정윤 2026-09-09 14:37:41
  • 16년 전 물재생 경험’으로 2,600억 공단 경영?…이사장 후보자 전문성 시험대
    행정

    16년 전 물재생 경험’으로 2,600억 공단 경영?…이사장 후보자 전문성 시험대

    물재생 전문가 “이사장은 기술자가 아니어도 기술·경제성 판단할 역량 갖춰야”
    이정윤 2026-09-09 14:04:35
  • 노연수 시의원, 남산서 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생태 보전과 대규모 행사 양립할 수 있나
    지역

    노연수 시의원, 남산서 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생태 보전과 대규모 행사 양립할 수 있나

    환경전문가 “행사 전 생태수용력 평가하고 핵심보전구역과 관람동선 분리해야”
    이정윤 2026-09-09 11:17:50
  • 김선교 의원, 5년간 560만 그루 감염…소나무재선충 방제에 4천억 쓰고도 확산, 산림청은 무엇을 했나
    국회/정당

    김선교 의원, 5년간 560만 그루 감염…소나무재선충 방제에 4천억 쓰고도 확산, 산림청은 무엇을 했나

    피해지역 135곳→166곳…‘극심·심’ 지역도 1곳서 27곳으로 급증
    이정윤 2026-09-08 15:27:00
  • “고장 나야 겨우 고치나”… 노후화·손실 이중고 빠진 서울 지하철
    지역

    “고장 나야 겨우 고치나”… 노후화·손실 이중고 빠진 서울 지하철

    전문가 “사후수리 방식 탈피하고, 중앙정부의 법정 무임승차 손실 보전 시급”
    이정윤 2026-09-07 20:47:49

Daily +

  •  탱고가 흐르고 바차타가 춤춘다 … 성북에 펼쳐지는 ‘라틴의 뜨거운 하루’
    공연/전시

    탱고가 흐르고 바차타가 춤춘다 … 성북에 펼쳐지는 ‘라틴의 뜨거운 하루’

    - 9월 19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잔디마당서 제13회 라틴아메리카축제 - 중남미 15개국 참여…전통음식·특산품·문화공연 한자리에 - 팔찌·마라카스·걱정인형 만들기 등 가족 문화체험도 풍성
    정진욱 2026-09-10 07:18:55
  •  치료를 넘어 ‘한국에서의 삶’으로 … 의료관광의 다음 경쟁력을 주는 경험
    공연/전시

    치료를 넘어 ‘한국에서의 삶’으로 … 의료관광의 다음 경쟁력을 주는 경험

    - 김미란 | 관광칼럼니스트·한중 통역사
    김미란 칼럼니스트 2026-09-10 07:18:12
  •  이불 속 작은 생각이 삶의 무대가 되기까지 … 이사라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책

    이불 속 작은 생각이 삶의 무대가 되기까지 … 이사라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 평범한 전업주부에서 온라인 강사로 성장한 3년의 기록
    정진욱 2026-09-09 11:18:01
  •  기타 선율 따라 남쪽으로 가는 밤 … 사우스바운드, 9월 11일 월든삼거리에 서다
    공연/전시

    기타 선율 따라 남쪽으로 가는 밤 … 사우스바운드, 9월 11일 월든삼거리에 서다

    정진욱 2026-09-09 06:48:18
  •  너무나 달라진 병영 문화 ... 2편, '강군 육성'
    문화/생활

    너무나 달라진 병영 문화 ... 2편, '강군 육성'

    이광희 칼럼니스트 2026-09-08 23:28:02

ESG

  • ‘제우스: 오만의 신’, PvP 문턱 낮춘 ‘콜로세움’… 경쟁의 재미와 대중성 다 잡을까
    IT/과학

    ‘제우스: 오만의 신’, PvP 문턱 낮춘 ‘콜로세움’… 경쟁의 재미와 대중성 다 잡을까

    이정윤 2026-09-09 21:25:40
  •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뉴월드 시즌2…‘결제보다 플레이로 성장’ 통할까
    IT/과학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뉴월드 시즌2…‘결제보다 플레이로 성장’ 통할까

    게임전문가 “초기 혜택보다 장기적인 성장·과금 구조가 성패 좌우”
    이정윤 2026-09-09 20:56:41
  • 컴투스 ‘낚시의 신’, 지중해로 무대 확장…장수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붙잡기’
    IT/과학

    컴투스 ‘낚시의 신’, 지중해로 무대 확장…장수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붙잡기’

    게임업계 “장수 게임일수록 콘텐츠 추가보다 성장 부담·신규 이용자 진입장벽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3 15:59:04
  • 세븐나이츠 리버스, ‘하연’ 추가·대규모 개편…장기 흥행 승부수
    IT/과학

    세븐나이츠 리버스, ‘하연’ 추가·대규모 개편…장기 흥행 승부수

    반복 플레이 부담 낮추고 ‘모험가의 길’로 보상 체계 개편
    이정윤 2026-09-03 15:53:48
  •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선우 나래 출격…신규 캐릭터 경쟁력 통할까
    게임/리뷰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선우 나래 출격…신규 캐릭터 경쟁력 통할까

    게임전문가 “신규 캐릭터 성능보다 기존 덱과의 조합·밸런스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2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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