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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 갈매기에게 과자 주는 행위...위험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갈매기에게 과자 주는 행위...위험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생태·환경
    2022-03-16 06:52:50 김정희
    날이 풀리기 시작, 코로나19에 관한 백신 패스도 일시로 멈추자 곳곳에서 나들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탁 트인 바다이다. 특히 갈매기가 많이 출몰하는 지역에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것을 포착할 수 있다. 바로 갈매기에게 과자로 먹이를 줄 수 있는 일종의 관광(?) 코스가 된 셈이다.또한 갈매기에게 해산물 맛이 나는 과자 등을 줄 수 있도록, 일부 바닷가 근처에는 가게 앞에 과자를 비치해놓고, 과자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어른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역시 새로운 체험을 시켜주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비둘기에게 과자를 주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과자 봉지만 들고 바닷가에 등장해도 갈매기들이 몰려들 정도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행보 탓에 갈매기들이 상점 안까지 들어와 빈번히 과자를 집어 가는 웃지 못할 해프닝 또한 발생한다. 하지만 이렇게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는 것은 사실은 여러 이유에서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전문가들은 갈매기에게 오랫동안 과자를 주게 된다면 갈매기의 건강이 악화하는 것은 물론 생태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왜 과자를 주는 행위가 갈매기와 생태계에 문제가 되는 것일까?조류 전문가 등에 따르면 갈매기는 자연 속에서 물고기나 해조류 등을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과자에는 여러 화학조미료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갈매기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우리 역시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에게 함부로 과자를 주지 않는 것을 돌아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무분별하게 과자를 준다면 갈매기는 위염을 앓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더 나아가 어미가 사람들에게 받은 과자를 새끼 갈매기에게 먹이면 온전한 성장발육을 할 수 없다. 아울러 이런 행위가 계속된다면 야생본능을 상실할 수 있다.특히 갈매기는 야생에서 사는 동물로 직접 사냥 등을 통해 먹이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과자를 주고, 거기에 길든다면 갈매기는 서서히 야생본능을 잃고 생존력을 잃을 것이다. 야생이지만, 갈매기에게 과자를 함부로 주는 행동 또한 정확한 가이드 라인과 규제가 따라야 하는 부분이다.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조차 어렵지만 주목받고 있는 ‘우주여행’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조차 어렵지만 주목받고 있는 ‘우주여행’

    국제이슈
    2022-03-12 23:20:29 김정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각 나라의 문을 열기 까다로운 실정이다.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도 꺼려지는 코로나로 해외여행도 어려운 최근, 우주여행에 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최근 우주여행을 하는 이들은 물론 우주를 제2의 지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최근 해외 유명 사업가가 국제우주정거장에 가기 위해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이처럼 여러 사람이 우주여행을 하는 것. 하지만 아직은 아무나 우주여행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우주여행을 한 이들을 보면 엄청난 자산을 가진 자산가이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우주여행 비용을 듣게 된다면 선뜻 우주여행에 대한 꿈을 키우기 어려울 것이다.티켓 경매 가격만 해도 세금을 포함해 약 300억 원이 훨씬 넘기 때문이다. 10분을 여행한다고 가정할 경우 1분에만 30억이 넘는 금액을 여행 비용으로 지불하는 것이다. 이에 현재까지는 자산가 등이 우주여행에 대한 관심을 급격하게 보이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우주여행에는 아직 많은 한계가 따른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안전’ 문제이다. 자칫하다가는 목숨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여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안전’에 대한 문제는 언제나 도사리고 있지만, 아직 우주여행이 활성화하지 않은 이 시점. 안전 문제는 우주여행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하는 사항이다.앞서 지난 1986년도에서 실제로 우주여행과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미 우주항공국 NASA에의 챌린저호에 민간인이 탑승한 바 있지만, 발사된 지 약 1여분 후 챌린저호가 폭발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더불어 우주여행이 활발해진다면 환경 오염 또한 심각해질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 장거리 비행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하지만 ‘안전’을 이유로 우주여행에 한계를 두는 것도 옳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지구의 자원 부족은 물론 환경 오염으로 인한 지구 멸망 시나리오까지 제기되며 제2의 지구로 우주가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일론 머스크는 인류 멸종설에 따른 화성 이주에 관한 언급을 하고 있다. 우주여행이 점점 기지개를 켜고 있는 이 시점.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이점을 가져다 줄지 장기적으로 지켜볼 부분이다.
  • 환경 오염의 최대 문제 플라스틱... “영국 연구팀에 의해 해결 방안 찾았다”

    환경 오염의 최대 문제 플라스틱... “영국 연구팀에 의해 해결 방안 찾았다”

    생태·환경
    2022-03-11 21:39:58 김정희
    지구 환경오염의 최대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최근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발견 됐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영국 연구팀이 플라스틱을 먹는 변종 효소를 발견한 것.영국 연구팀의 연구 내용에 따르면 플리스틱을 먹는 효소를 이용하게 된다면 약 며칠 만에 플라스틱이 분해된다고 알려졌다. 즉, 환경오염의 최대 주범인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진전이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플라스틱은 완벽하게 분해되기 위해서 수십 년에서 길게는 수백 년이 걸린다. 이에 영국 연구팀의 연구 소식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BBC 방송 등을 비롯해 영국 매체들은 포츠머스대 연구팀이 최근 플라스틱을 먹는 변종 효소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데에만 수백 년이 걸리고, 플라스틱 사용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영국 연구팀이 발견한 효소는 불과 며칠 사이에 플라스틱 분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효소는 지난 2016년도 일본에 위치한 바닷가의 플라스틱 침전물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영국 연구팀이 플라스틱을 먹는 변종 효소를 발견하기 까지 어떤 노력이 있었을까? 연구팀은 박테리아 진화 과정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태양의 빛보다 백억 배 이상 강한 엑스레이의 빛을 투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페트병을 먹는 효소를 발견하게 됐다. 특히 이 효소로 분해된 물질의 경우에는 재활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계속해서 연구가 진행된다면 환경 오염 문제에 큰 변화를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품과는 또 다른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제품과 거의 똑같은 투명 플라스틱도 만들 수 있는 것. 앞으로 꾸준한 지원 아래 연구가 진행된다면 환경 문제를 80% 이상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연달아 불거지는 식당 위생 논란 “보다 강력한 법안 마련 되길”

    연달아 불거지는 식당 위생 논란 “보다 강력한 법안 마련 되길”

    건강·생활
    2022-03-07 10:40:51 김정희
    최근 각종 미디어를 통해 식당과 관련한 위생 논란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식당에서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거나 비위생적인 방식으로 음식을 취급해 충격을 안기고 있는 것.논란이 불거지자 각 지역에서는 집중 단속을 시행하며 식당 위생을 점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식당의 경우 위생법을 지키지 않아 경찰에 적발되는 사례 또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최근 한 식당에서는 손님의 식탁에 올라간 뒤 손님이 남긴 반찬을 다시 사용하다가 단속에 나선 특별사법경찰관들에게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다. 손님이 먹는 식탁에 올라갔지만, 남은 음식을 그대로 반찬 통에 다시 넣거나 따로 모은 후 재사용하고 있던 것.이에 일부 업주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로 장사가 되지 않아 반찬 등을 재사용했다고 밝혀 더욱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일부 식당은 손님상에 반찬이 나간 후 남기는 음식은 늘어나고 반찬이 부족해 어쩔 수 없었다고 전해 더욱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스마트폰 등과 인터넷을 통해 정보 등을 수월하게 공유하는 요즘. 위생 관리에 따른 폭로를 비롯한 비판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수천 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련 집중 단속을 벌이기도 했다.특히 음식 재사용뿐만 아니라 유통기한을 지키거나 정확한 원산지를 표기하는 것 또한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만일 반찬을 재사용 하는 등의 행위가 적발된 음식점의 경우에는 15일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하지만 직접 먹는 음식이기에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들이라면 그 어떤 영업장보다 철저하게 위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솜방망이 처벌을 넘어 보다 강력한 법안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 “환경오염의 주범 플라스틱의 대안은?” ...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등장

    “환경오염의 주범 플라스틱의 대안은?” ...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등장

    지속가능경영
    2022-03-06 09:28:12 김정희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플라스틱.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플라스틱에 관한 문제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플라스틱도 친환경적으로 제작하며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용하기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우리 생활에서 100% 없애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최근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이 등장하며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이 바로 그 답인 것.분해성 플라스틱은 옥수수 등과 같이 식물유래 재생이 가능한 물질인 바이오매스의 함량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이란 생물 연료인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생산하는 플라스틱으로 자연으로부터 지속적인 원료 수급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석유 자원에 의지하지 않고 자연 속에서 원료를 계속해서 수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어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50% 이상의 바이오매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으로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 가능하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원재료인 PBAT(대체플라스틱)과 탄산칼슘, PLA(옥수수 젖산) 등을 적절히 혼합해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재료인 PBAT의 경우에는 소재가 약하기 때문에 강도를 높이기 위해 PLA 등이 보조제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만큼 같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든다고 해도,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경우에는 더욱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해졌다.소재가 지니고 있는 한계를 넘기 위해 여러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 단순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생분해성 플라스틱에는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환경보호 그 이상의 것이 들어가있는 셈이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의 환경보호 대안이 될 수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 등은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완벽하게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강도 등의 보완할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 것.장기적인 목표 하에 정부에서도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같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물질을 만들고 개발하는 기업 등에 꾸준한 지원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대기 환경 개선 위한 특별법 확대 시행...  “악용되는 사례 사라져야”

    대기 환경 개선 위한 특별법 확대 시행... “악용되는 사례 사라져야”

    정책이슈
    2022-03-02 19:08:05 김정희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매년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다. 정부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환경의 개선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지난 2005년 정부는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경기 수도권 지역의 대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 관리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배출량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빈틈을 노려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문제가 된 바 있다. 산업단지가 주를 이루는 곳에서 대기오염 물질 책정 대행업체와 수치를 조작해 약 1만 여 건이 넘는 수치를 조작한 사례가 적발된 것. 즉,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질소산화물 등이 허용되는 기준을 훌쩍 넘기자 수치 등을 축소해 기록하고 염화비닐 배출량 등이 기준치의 무려 200배 가까이 초과했지만, 이상이 없다고 기록하는 등의 조작을 한 것.이는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대기 환경 개선 특별법의 허점을 이용한 사례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자가 측정을 통해 자체적으로 오염 물질 배출을 관리하기로 했고, 이점은 일부 지역에서 악용하는 사례가 된 셈이다. 그렇다면 정부는 위와 같은 논란이 발생하고 어떤 조치를 취했을까? 바로 관리 지역을 늘리는 선택을 했다. 정부는 2020년 4월 3일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제를 확대 시행,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지역별로 맞춤형 관리를 하고 있다.특히 새로 추가된 지역의 사업장의 경우에는 기존보다 훨씬 강화된 규정이 적용됐다. 5년 이내에 오염물질 배출량의 40%를 감축해야 하는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만 약 6만 여 곳 가까이 되기 때문에 관리감독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이에 정부는 또 다른 대안 책을 내놨다. 산업단지 내에 무선 비행선을 도입한 것. 이 무선 비행선은 곳곳을 배회하며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대기오염물질의 불법 배출하고 감시하고 있다.숨 쉬는 것조차 편히 할 수 없는 세상이 왔다.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해결책을 찾아야만 한다.
  • 국내에서도 ‘꿀벌 집단 실종’ 사태 발생...원인은?

    국내에서도 ‘꿀벌 집단 실종’ 사태 발생...원인은?

    생태·환경
    2022-03-01 00:29:01 김정희
    경남지역에 위치한 양봉농가에서 꿀벌들이 전부 실종되고 죽은 채로 발견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꿀벌들이 집단 실종되는 사태가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기후 위기에서 비롯된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최근 경남 창녕에 위치한 양봉 농가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수만 마리의 꿀벌들이 있어야 할 벌집이 비어있는 상태인 것. 한 곳 뿐만 아니라 수많은 양봉 농가 역시 비슷한 상황으로,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 나서고 있다.양봉가에 따르면 벌통 안에 있던 벌이 어떤 원인으로 죽는 것이라면 사체가 발견되어야 하는데 사체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사라져 버린 상태라고.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꿀벌 집단 실종’ 현상이 국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를 꼽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가을 이상고온 현상으로 일벌들이 벌집을 나간 후 추위 탓에 돌아오지 못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전염병 등과 같은 상황을 예측하고 있다. 특히 ‘꿀벌 집단 실종’ 사태로 인한 피해는 막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지역에서 채소를 비롯한 과일, 꽃 수정 등에 꿀벌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꿀벌들이 모습을 감추면서 당장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편 현재 전문가 등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태에 대한 정확한 원인 등을 분석하고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언플래쉬
  • 전기차, 정말 환경 보호와 경제적 측면에서 도움 될까? 

    전기차, 정말 환경 보호와 경제적 측면에서 도움 될까? 

    사회이슈
    2022-03-01 00:28:50 김정희
    현재 거리 곳곳에서 전기차를 쉽게 볼 수 있다. 다음 차를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기차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차라고 알려지면서 더욱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실제로 전기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일반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것 보다 정말 친환경적일까? 또한 경제적인 면에서도 효율적일까? 전기차는 최대 장점으로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꼽히고 있다. 전기차를 타면 기름값은 거의 들지 않는 것. 특히 일반 자동차의 4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전기차를 타게 될 경우에는 전기 공급 가격이 상대적으로 기름보다 저렴하고, 유류세 또한 따로 붙지 않기 때문에 선호도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대표적인 준중형 전기차와 비슷한 휘발유차를 비교해보면 연간 약 100만 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전문가 등은 밝히고 있다.하지만 문제점은 존재한다. 전기차를 구매할 때 정부에서 보조금을 받는다고 해도 약 1000만 원 안팎 차이가 나는 것이다. 즉, 10년 이상 탈 경우에 휘발유와 전기차의 경제성면은 비슷해지는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요금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더욱 효과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선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는 실제 연비가 공인 연비보다 좋은 경우가 있지만, 충전을 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에어컨 등을 사용할 때에도 전기가 빨리 닳는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전기차 업계가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일반 휘발유차보다 더욱 경제적인 측면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동차 등이 점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전기차가 친환경적인 것은 맞는 이야기일까? 일각에서는 발전소 등에서 석탄과 방사능을 이용해 차를 만들기 때문에 거리가 멀다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환경 오염 문제는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이다. 하지만 전문가 등은 이산화탄소 배출 부분에서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하고 있다.전기차 사용량이 늘어날 수록, 충전 요금 등을 비롯한 각종 환경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지구가 보내는 경고, 기후위기에 따른 물 부족 현상 증가 

    지구가 보내는 경고, 기후위기에 따른 물 부족 현상 증가 

    생태·환경
    2022-02-27 23:39:12 김정희
    물이 없다면 단 시간에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인간은 물을 필요로 한다. 현재 우리는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물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에서 비롯된 기후 위기 때문에 물을 구하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곳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터키에 위치한 코니아 평야에서는 최근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면 아래에 빈 공간이 생기면서 표층이 붕괴한 것. 특히 코니아 평야에는 1년 사이에만 300여개에서 600여개로 2배 가까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전해졌다.그렇다면 싱크홀이 급작스럽게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극심한 가뭄과 과다한 물 사용이다. 가뭄 탓에 땅 밑에 저장되는 물은 감소했지만, 사용량은 점점 늘어가면서 지반이 내려앉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지하수를 계속 끌어 사용한다면 악순환이 반복될 뿐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에서 강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가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30% 가까이 강수량이 감소,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주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물을 공급받지 못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여기에 시 정부가 물 관리 등의 명목 하에 도시의 물 공급량을 줄여 도시 인구의 3분의 1이 마실 물조차 구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와 멕시코 뿐만 아니라 남미 온두라스 등 역시 가뭄으로 인한 생활고로 고국을 떠나기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이곳은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아 땅에 물이 마르기 시작했다. 물이 넘쳐났던 강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고, 숲이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농사를 지을 수 없고, 수확량이 줄고 자연스럽게 물가도 오르면서 일자리 부족 현상과 범죄 등의 문제까지 늘어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 등은 기후변화를 꼬집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의지 없이는 앞으로도 더 큰 문제가 더 큰 규모로 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단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따른 문제가 늘어나는 만큼 심각성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지구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 친환경 열풍, 트렌드와 마케팅으로 전락?...  “올바른 소비와 정책 이뤄져야” 

    친환경 열풍, 트렌드와 마케팅으로 전락?... “올바른 소비와 정책 이뤄져야” 

    사회이슈
    2022-02-27 23:09:37 김정희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열풍이 불고 있다. 기업부터 개인까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하고 있다. 특히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되도록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고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부 기업에서 올바른 소비를 이용, 친환경이라는 이름하에 이익을 취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해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기업들은 에코마케팅을 내세며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는 광경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가져온 공병에 화장품을 리필 해 화장품을 재판매 하거나 재활용 페트병 등으로 옷을 만드는 의류회사를 비롯해 테이크아웃 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카페까지.이에 환경을 생각하는 이들은 값을 더 지불하고서라도 ‘친환경’ 물건들을 구매하고 있다. 소비를 하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는 일종의 개인 환경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것. 하지만 일부 화장품 기업, 의류 회사, 카페에 따른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일부 화장품 기업에서는 기업 측에서 판매하는 공병을 가져올 경우 화장품을 리필하고, 카페 역시 카페 측에서 제공한 다회용 컵을 사용해야하고 횟수를 지정해놓은 것. 또한 의류 회사 역시 친환경 소재 의류라고 해도, 대량의 의류 생산 자체가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있다.더불어 누구나 사용하고, 쉽게 바꾸는 휴대 전화 또한 최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포장재와 충전기 등을 빼고 판매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휴대폰을 구입하는 이들의 경우 오히려 따로 다시 충전기를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이 경우는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따로 충전기를 구매하지만, 이에 발생하는 포장재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장기적으로 꾸준히 가야하는 방향성이 일시적인 트렌트로 자리 잡은 셈이다. 즉, 그린워싱. 친환경 마케팅을 이용해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된 정보로 기업의 이미지를 포장하는 말을 일컫는다. 실제로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지만,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넣음으로써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는 것.이런 허위 광고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천 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지만, 실제로 양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해졌다. 정부 측은 보다 청렴하게 환경 보호가 진행될 수 있도록 법규제 등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폐마스크 처리 논란... 곳곳에서 나오는 대안책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폐마스크 처리 논란... 곳곳에서 나오는 대안책  

    정책이슈
    2022-02-24 22:34:59 김정희
    코로나19 발생 이후 계속해서 폐마스크 처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일회용품처럼 사용하고 있는 폐마스크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코로나19 종식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걱정은 더해지고 있다. 이번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만 폐마스크가 연간 약 70억 개가 넘게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급격한 쓰레기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마스크의 원료 때문에 환경오염에 대한 위험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마스크의 주 원료는 플라스틱의 종류인 폴리프로필렌으로 자연 상태에서 썩기까지는 약 500년 가까이 걸린다. 이에 전국민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장기간 착용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기 때문에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만일 다 사용한 마스크를 소각할 경우에는 성분 탓에 독성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해 위험 요소는 증가한다.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일까?최근에는 아파트 단지 등에 폐마스크를 모으는 함이 설치돼 있다.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다 사용하고 난 마스크를 쓰레기봉투에 담는 대신, 함에 직접 버리고 있는 것. 특히 단지에 사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곳곳에 거주하는 이들 또한 폐마스크를 함에 버리기 위해 먼 곳까지 발걸음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마스크는 인근에 위치한 업체가 정기적으로 수거, 플라스틱 의자를 비롯해 애견용품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사용하는 마스크를 재활용해 사용하는 것은 안전할까?전문가 등에 따르면 세균과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성 원단을 사용, 수거함으로 위생 과정이나 이동 과정 등에 철저하게 안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이에 일부에서는 폐마스크 수거함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특히 마스크를 버릴 때에는 코 부분의 철심을 제거하는 것이 필수다.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버려지는 만큼, 안전하면서도 실용성 넘치는 대안책이 나와야할 시기다.
  • 풍선 날리기 이벤트, 잠시의 즐거움 후에 남는 환경 피해 “금지 독려”

    풍선 날리기 이벤트, 잠시의 즐거움 후에 남는 환경 피해 “금지 독려”

    국내이슈
    2022-02-21 12:09:16 김정희
    새해를 맞아, 혹은 각종 행사를 앞두고 풍선 이벤트가 곳곳에서 진행된다. 소망 등을 담은 풍선 등을 날리거나 즐거움을 위한 요소로 진행되는 것이다.이런 풍선들을 이용한 이벤트 등은 행사의 꽃처럼 흥을 고조시키고, 즐거움을 유발한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풍선 날리기 등에 대한 지적 사항이 나오고 있다. 만화나 영화 등에서도 쉽게 풍선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 등을 목격할 수 있지만, 이러한 행위 자체가 생태계를 훼손할 수 있다는 것. 이에 풍선 날리기 등을 지자체에서 전면 금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헬륨 풍선이다. 헬륨 풍선의 경우 공중에서 터지게 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고, 고무풍선은 썩지 않는 재질이기 때문에 쓰레기가 되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목적지 없이 날리는 풍선이기 때문에 하늘을 떠돌던 풍선이 곳곳에 떨어지고, 이 풍선 조각 등을 야생동물들이 섭취하고 폐사하게 되는 사례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매년 진행하던 풍선 날리기 등을 금지하는 등 곳곳에서 전면 금지를 독려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영국과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도 역시 풍선 날리기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어 점점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눈요기, 잠시의 즐거움에 불과한 행사이지만, 일각에서는 의미를 계속 헬륨 풍선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은 물론 야생동물 등의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금지해야 하거나, 새로운 대안책의 친환경 풍선 등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환경을 오염 시키는 퍼포먼스 대신 친환경적인 퍼포먼스 등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것도 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대안책 일 것이다.
  • 지구 자정 능력은? 환경 보호하려면 극단적인 조치 취해야 할까 

    지구 자정 능력은? 환경 보호하려면 극단적인 조치 취해야 할까 

    생태·환경
    2022-02-14 11:03:22 김정희
    현재 지구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 환경오염이 아니라면 지구는 아름다움을 여전히 유지하고, 동식물은 물론 인간들에게도 유용한 터전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는 현재 몸살을 앓고 있다.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환경 보호를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을 멈추고, 지구를 보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특히 지구 온도가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지구 생태계에 교란이 오고, 이상 기후 현상 등이 일어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지구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각이 지배하고 있다.  오존층 파괴부터 생태계 파괴까지 점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지구 환경에 위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 특히 지구가 계속해서 오염되고 있지만, 지구 스스로 오염된 물이나 공기 등을 다시 원래의 상태, 즉 깨끗한 상태로 복원할 수 있는 자정능력 또한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현재 지구는 안을 들여다보면 완벽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 상태 순환의 고리가 끊어지면서 위험 수준에 와있는 것. 특히 기후 변화에 의한 재난 등의 규모와 빈도가 늘어나고 있고, 인간의 능력으로 대처하기에도 점점 무리가 있다는 시각이다.전문가는 가장 먼저 환경오염 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갖고, 그것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꼽고 있다. 지구의 건강 상태를 지금보다 나은 상태로 돌려놓고 환경 보호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각국이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봉쇄 조치를 이어가자 예상치 못한 반작용 현상이 일어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야생동물 등이 도심에 모습을 드러내고 일부 국가에서는 대기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특히 전 세계적으로 봉쇄가 된 이후 이산화질소 수치가 30% 이상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오히려 환경에는 더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롯된 것인 데다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일시적인 효과라는 의견도 있다.하지만 분명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했던 조치들이 앞으로 우리가 환경 보호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를 잘 나타내주는 지표가 될 것이다.
  • 에어프라이어, 발암 물질 검출? 루머일까 진짜일까 

    에어프라이어, 발암 물질 검출? 루머일까 진짜일까 

    친환경가이드
    2022-02-11 18:31:12 김정희
    최근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이들이 폭풍 같이 늘고 있다. 각종 매체에서 에어프라이어 사용은 물론, 여러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조리가 불편하거나 냄새가 나 꺼리는 음식일 지라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하지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경우 발암 추정물질이 기준치 넘게 검출됐다는 소문이 퍼지며 논란이 일어났던 바 있다. 출처는 소비자원 공식 보도 자료였던 탓에 더욱 신빙성 있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 것.이에 SBS뉴스 측은 직접 에어프라이어에 관한 조사를 진행,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최근 논란이 된 실험의 경우 에어프라이어로 냉동 감자를 조리했고, 발암 추정물질이 검출됐다고 전해졌다. 아크릴아마이드가 유럽연합 기준치보다 높게 나왔고, 무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10개의 제품 중 4개의 제품이 모두 해당했다고 전해 파장이 일어났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말인가요?” “이제 에어프라이어 사용 안 해야겠다” 등과 같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SBS뉴스에 따르면 논란이 된 실험은 가혹한 조건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른 감자 300g 이하를 최대 18분 이상 조리하지 않아야 하는 제품에서 300g을 18분 이상 조리했을 때. 즉, 최소 용량을 최대 시간으로 조리했을 때 발암추정 물질 아크릴아마이드가 유럽기준치가 넘었다는 의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 같은 고탄수화물 식품을 120도 이상에서 오래 가열하면 에어프라이어 뿐만 아니라 오븐에서도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행위 자체가 발암물질을 유발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뜻이다.SBS뉴스 측은 소비자원 공식 보도자료에 나온 ‘유럽연합 기준치 초과 검출’ ‘4개 업체’ 등과 같은 표현이 두드러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에어프라이어는 발암 물질 걱정 없이 사용해도 된다는 뜻일까? 소비자원 측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에 적혀있는 조리량과 조리 시간 등의 안내 사항을 잘 지켜서 사용하게 된다면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음식을 바삭하게 먹기 위해 지나치게 오래 데우지 않는 것도 유의할 사항이다.
  • 끊임없는 지역 vs 공장 입주 분쟁, 정확한 규제 필요

    끊임없는 지역 vs 공장 입주 분쟁, 정확한 규제 필요

    정책이슈
    2022-02-11 18:31:07 김정희
    지역과 공장 입주 등에 관한 갈등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한 지역에서 보일러 연료인 펠릿을 만드는 공장 입주를 두고, 주민들과의 대립이 거세지고 있다는 소식이다.공장을 일정 지역에 세우려는 업체 측은 입주 신청 일주일 만에 계약을 완료하는 등 일사천리로 일을 해결해나가고 있고, 일각에서는 해당구역이 입주 허용 업종이 아니라고 반발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이에 지자체는 직접 입주 과정이 적절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졌다. 해당 지역에서는 현재 해당 공장에 대한 입주를 반대하는 시위 등이 펼쳐지고 있다. 보일러 연료를 만드는 펠릿공장이 입주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 그 원인은 환경오염, 건강에서 비롯된다.주민 측은 해당 공장이 세워질 경우 소음은 물론 공장 특성 상 분진 등이 주민들이 사는 곳까지 침범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원인물질로 꼽히는 질소산화물이 많게는 1년에 10여 톤 넘게 배출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입주 반대를 나서고 있다.실제로 해당 지역의 공장이 들어서는 근처에는 마을이 곳곳에 위치해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주민 측은 따로 설명이나 협의를 거치지 않고 계약이 진행됐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는 실정.이에 2월 안으로 해당 지역 측에서 펠릿공장 입주가 적절한 과정을 통해서 계약이 완료된 것인지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러한 분쟁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환경과 인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공장 설립과 입주민들 간의 갈등. 모두의 안전을 위한 정확한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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