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을 제외한 포드 판매는 2018년, 전년 대비 4.3% 증가한 8,630대를 판매하며 연간 최고 판매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2018년 최고 판매 기록은 익스플로러와 머스탱의 선전에 기반했다.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익스플로러는 6,909대를 판매하며 수입 대형 SUV 1위를 수성했다. 익스플로러는 다양한 활용성, 스타일리시한 외관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타일, 편의성 등을 앞세워 실적을 견인한 주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포드코리아는 2019년 하반기, 올-뉴 익스플로러를 선보일 계획이다.아메리칸 머슬카이자 포드의 아이콘인 머스탱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스포츠카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은 839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머스탱이 1996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이래 달성한 최고 기록이다. 2018년 초, 2.3L 에코부스트 및 5.0L V8 페이스리프트 선보인 머스탱은, 특히 콰이엇-스타트(Quiet Start) 모드를 포함한 가변식 배기음 시스템을 적용해 머스탱 팬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