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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 '신종 코로나 쯤이야'...전기차 각광에 '2차전지' 관련주 강세

    '신종 코로나 쯤이야'...전기차 각광에 '2차전지' 관련주 강세

    경제일반
    2020-02-12 11:23:16 김동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연초 주식 시장이 된서리를 맞은 가운데에도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띄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11일 밝힌 바에 따르면 2차전지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20%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2차전지 테마 ETF는 'TIGER 2차전지 테마'와 'KODEX 2차전지산업' 등 2개 종목이다. 이 중 이달 11일 종가 기준 'TIGER 2차전지 테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1.2%로 전체 ETF 종목 가운데 2위를 차지했고 'KODEX 2차전지산업'도 연초 이후 수익률이 19.2%로 6위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2차전지 관련 종목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공포가 주식 시장을 덮친 가운데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들 지수는 구성 종목에 삼성SDI, LG화학, 포스코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에코프로비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삼성SDI와 LG화학 주가는 11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각각 45.34%, 30.24%로 급등했고, 에코프로비엠(65.28%)과 일진머티리얼즈(25.38%)도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호실적과 유럽연합(EU)의 전기차 확대 정책 등의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2차전지 관련주가 당분간 강세가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업 관계자는 "유럽의 탄소배출에 대한 각종 규제가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고, 이런 흐름이 전 세계로 확산할 것"이라며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전기차 시장이 확산하면 국내 전기차 관련 업체들이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중소기업, 이공계 연구인력 채용하면 인건비 절반 지원

    중소기업, 이공계 연구인력 채용하면 인건비 절반 지원

    경제일반
    2020-02-12 09:44:32 이동민
    중소기업이 이공계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인력을 파견받으면 인건비 절반을 지원받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가 12일 밝힌 바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2020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중기부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연구인력을 채용하고 싶으나 인건비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인력을 파견받을 경우 인건비 50%를 지원해준다.대학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현장 중심 연구인력을 양성도 유도한다. 이 지원사업은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이후 참여 연구진이 해당 기업에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컨소시엄당 학생인건비, 연구개발비 등 3억원이 지원된다.올해 중기부의 연구인력 지원 규모는 1천400여명으로, 중기부는 연구경력이 △학사 10년 △석사 7년 △박사 3년 이상인 고경력 연구인력에 대한 지원 규모를 지난해 153명에서 올해 230여명으로 대폭 늘렸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smtech.go.kr)에 신청하면 된다. 
  • 중국산 저가 공세에 국내 태양광 업체 속수무책

    중국산 저가 공세에 국내 태양광 업체 속수무책

    경제일반
    2020-02-12 09:30:42 김동식
    ▲ 사진=OCI 제공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상승 가도를 달리던 국내 태양광 소재 산업이 중국업체의 저가 공세로 벼랑 끝에 몰렸다. 태양광 패널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OCI는 태양광 폴리실리콘 국제가격의 급락으로 적자로 전환되자 국내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솔루션 역시 태양광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OCI가 11일 공시(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은 1천807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1천587억원)과 비교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OCI의 매출은 2조6천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감소했고 순손실은 8천93억원이었다. OCI의 분석으로는 2018년 4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적자 폭도 증가했다. OCI는 이러한 실적 악화의 가장 원인으로 태양광 시황 악화 영향으로 태양광 폴리실리콘 판매 가격의 하락으로 보고 있다. OCI는 이에 따라 군산공장의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하고, 군산공장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던 태양광 폴리실리콘은 말레이시아 공장으로 넘겨 원가를 25% 이상 절감시키고, 군산공장은 5월부터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으로 전환시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OCI 관계자는 "2012년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은 구조적으로 하락했다"며 "현재 폴리실리콘 시장가격(8달러 내외)을 고려할 때 향후 군산공장 재가동은 회의적"이라고 설명했다.한화솔루션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화솔루션이 밝힌 바에 따르면 국내 생산 폴리실리콘 원가는 중국산의 약 2배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지난해부터 여수 폴리실리콘 공장의 가동을 줄여가며 철수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중국으로부터의 부품 수급마저 원할하지 않자 국내 태양광 모듈 공장의 생산을 23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부품 조달 거래선 확대를 검토하고, 중국 내 자재업체가 생산을 재개하면 조달 소요 기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기덕 시의원, 성미산 명품자연생태공원화를 위해 시비 35억원 확정

    김기덕 시의원, 성미산 명품자연생태공원화를 위해 시비 35억원 확정

    정치일반
    2020-02-12 00:03:35 안상석
    ▲ 김기덕 의원(환경수지원위원회‧더불어민주당‧마포4)은 2020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성산근린공원(성미산) 명품자연생태공원화를 위하여 1차로 서울시 예산 35억원을 확정하고 기본계획수립(마스터플랜)을 위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바쁜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기덕 의원은 2월 7일 오전 지역사무소에서 ‘성미산의 생태적 복원을 꿈꾸는 산다움(이하 산다움)’ 단체 임원진과 성산근린공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성산근린공원의 명품생태공원화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앞서 학계와 전문가, 주민,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각계각층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성미산 기능을 안산처럼 만들고, 생태를 최대한 복원하고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김 의원이 직접 소통행보에 적극 나선 결과로서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선 이후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수자원위원회를 택하고, 서울시 공원정책 전반을 담당하는 푸른도시국 첫 업무보고 현안 질의를 통해 성산근린공원의 명품친환경생태공원화를 비롯해 새터산을 마포구를 대표하는 가족공원화, 월드컵공원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비전 구상, 성산자동차학원부지에 경의선 숲길 조성 등 구체적인 의정활동 목표를 제시한 바 있고, 이와 관련한 정책방향과 예산을 챙기는데 만전을 기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미산은 2019년도에 사유지 보상비(238억원)를 확정하여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2020년도 예산 35억 원을 증액확정 한 것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수립용역(마스터플랜) 및 1차 조성사업을 올해 실시하고, 3개년 계획으로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대문구 안산 버금가는 명품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인근 학생들에게 생태교육을 위한 현장생태학습체험관 건립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새터산은 2년에 걸쳐 사유지 보상비 총 360억 원(시비 180억 9천만 원, 구비 180억 9천만 원)을 확정하여 보상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어린이와 장애인들도 이용이 편리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완만하게 자락길을 조성하고 다양한 수목식재, 꽃길조성, 운동기구 설치, 어린이 자연학습장 조성, 배드민턴장과 주차장, 수영장, 쉼터 등을 조성하여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가족공원으로 가꾸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노을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5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된 월드컵공원에 ▲서울억새축제 사잇길 테마존 조성(3억2천5백만 원) ▲월드컵공원 장미원 조성(5억원) ▲월드컵공원 시설물 정비사업(7억 원) 등 낙후된 시설물 보수와 기능을 보강하여 공원의 품격을 업그레이드하는 정책적 방향과 예산수립에 힘쓰고 있다. 김기덕 의원은 연남동 연트럴파크와 연계한 성산자동차학원부지에 경의선 숲길공원 선형의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하여 8대 의회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질의를 펼치는 등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덕 의원은 “초심 그대로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 중”이라며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공원의 자연생태복원을 통한 살기 좋고 이사 오고 싶은 주거환경을 갖춘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챙겨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김화숙 시의원 시 복지현황 한눈에...복지상황지도 제작

    김화숙 시의원 시 복지현황 한눈에...복지상황지도 제작

    정치일반
    2020-02-11 23:57:11 이동규
    김화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시 자치구별 인구현황 및 복지영역별(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노숙인) 현황 등 서울시의 복지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복지상황지도를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제작된 복지상황지도는 숫자로 된 정보들을 그래픽으로 구현함으로써 정보의 접근성과 식별력을 높여 정책을 만드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자료들은 서울시의회 김화숙 의원실과 각 복지영역(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노숙인)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 담당부서의 협조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화숙 의원은 “먼저 복지상황지도가 제작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군 지휘관 시절 부대의 현황과 작전 상황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작전상황지도에서 착안하여 서울시 복지 행정영역에도 이와 같은 자료를 만들면 활용가치가 높을 거라 판단하여 제작하게 되었다.”라며 제작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를 증진하고, 서울시의 복지환경을 개선하는데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맞춤형 복지상황지도는 서울시복지포털 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의 자료실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김화숙 의원은 1966년 육군 이병으로 만 17세에 군 생활을 시작하여, 하사관·장교임관을 거쳐 만 31년간 육군 특전사 공부수대 낙하산 점프 최초의 여성장교, 여군훈련소장, 제 16대 여군단장, 여군학교장을 거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여성회장등을 거치며 ‘대한민국 여군의 어머니’로 불리고 있으며 여군단장 재직시절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인연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10대 서울시의회 최고령 의원으로 전반기동안 150여 회에 이르는 현장방문과 소통을 통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녹색당, 21대 국회 입성할까?

    정치일반
    2020-02-11 20:39:12 안상석
    녹색당이 11일 21대 총선 선거대책본부를 출범하고 ‘기후위기 막을 녹색당을 국회로!’ 기치를 내걸고 본격 국회 입성 준비에 들어간다. 녹색당은 이번 총선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최우선으로 녹색정치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고은영 제주녹색당운영위원장, 성미선 농업먹거리특별위원장, 이유진 (전)녹색당공동운영위원장이 공동으로 선임됐다.기후위기 대안 3대 핵심 정책으로는 ▲탈탄소경제사회 대전환-그린 뉴딜 ▲차별과 혐오를 넘어 함께 살기위한-차별금지법 제정과 다양한 가족구성권 보장 ▲부동산 공화국을 넘어 불평등을 타파할-3주택 이상 소유금지를 채택했다.녹색당은 이번 총선에서 녹색당이 만들고자 하는 세상을 선명하게 드러낼 7명의 비례대표 예비 후보를 국회로 보낼 예정이다. 비례대표 예비 후보로 ▲고은영(미세먼지기후변화 대책위원장) ▲김기홍(퀴어활동가, 전 제주도의원 비례후보자) ▲김혜미(사회복지 활동가) ▲성지수(문화예술 활동가, 에코페미니스트) ▲정다연(작가, 전직 기자) ▲천호균(예술로농사짓는평화농부) ▲최정분(농민, 생명평화 활동가) 씨가 등록했다. 후보들은 모두 당내에서 탄탄한 활동과 교육을 바탕으로 발굴된 정치인들이다. 특히 ‘2020 여성출마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정치 신인들이 대거 후보자가 되었다. 녹색당은 7명의 예비후보를 놓고 2월말까지 전당원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와 순번을 정할 예정이다.이유진 본부장은 “기후위기 시대 더 안전해지려면, 녹색당이 국회로 가야한다”며, “국회에서 그 어떤 정당보다 급진적으로 기후위기를 막을 법과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미선 본부장은 “녹색당은 1만 당원들이 모두 후보로 뛰는 선거를 만들겠다”며,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당원들과 함께 하는 선거운동을 다짐했다. 
  • GS칼텍스-네이버, ‘디지털 전환’ 협약 체결

    GS칼텍스-네이버, ‘디지털 전환’ 협약 체결

    경제일반
    2020-02-11 20:37:16 안상석
    ▲ GS칼텍스 네이버 MOU 행사 사진GS칼텍스와 네이버가 11일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허세홍 사장과 네이버 한성숙 대표 등 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협업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GS칼텍스의 노력과 에너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네이버의 노력이 맞물려 맺은 결실이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GS칼텍스 사업장에 네이버 클라우드 활용 ▲기업용 메신저를 활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업무 영역에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등 에너지 사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디지털 기술 개발 협업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GS칼텍스가 네이버 클라우드를 활용해 여수공장 및 주유소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상반기 중 네이버 클라우드에 전기차 충전 및 결제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테스트도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와 함께 GS칼텍스는 네이버의 기업용 메신저인 라인웍스를 활용해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접수하고 고객에게 관련 정보도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편의성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일본 비즈니스 협업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라인웍스는 정보 공유 및 챗봇 등 협업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정보 보호 영역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기존의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종이문서나 이미지에 기재된 문자를 인식해 데이터로 전환해 활용하는 한편 네이버의 검색엔진 기술을 활용해 사내 문서를 쉽고 빠르게 검색하도록 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양사 관계자는 “에너지 산업과 디지털 산업을 대표하는 양사가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자 협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디지털 혁신 활동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작년 11월에는 GS칼텍스와 네이버 계열사 직원 40여 명이 네이버랩스에서 협업 워크샵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선진 IT기업의 혁신 방법론인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해 양사 협업 기회 및 신사업 아이디어를 협의한 바 있다.한편, GS칼텍스는 작년 12월부터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수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개선 가능한 영역들을 발굴하고, 중장기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도출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협약도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네이버는 글로벌 탑 수준의 AI 기술과 B2B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업무 혁신과 신성장동력 확보 등의 협력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문성혁 해수부 장관, '신종 코로나' 대응실태 점검 부산 방문

    문성혁 해수부 장관, '신종 코로나' 대응실태 점검 부산 방문

    Issue
    2020-02-11 20:36:15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2일(수)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 상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부산지역을 방문한다. ▲ 문성혁장관이 지난 1월31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문 장관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는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보고회에서는 북항 1·2단계 재개발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북항 7대 특화지구 세부 발전계획을 포함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이 발표된다.  이 행사는 문 장관을 비롯해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문 장관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부산항만공사와 국립부산검역소로부터 검역절차 등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항만을 통해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검역체계 구축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검역 및 방역 종사자들도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 직장인 10명 중 8명, 고용 불안감 느낀다

    직장인 10명 중 8명, 고용 불안감 느낀다

    사회일반
    2020-02-11 20:34:45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면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34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인 고용 불안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76.5%가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3.5%에 그쳤다. 이 같은 고용불안감은 성별과 연령대, 기업형태, 고용형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성별로는 여성 직장인(79.1%)의 고용불안감이 남성 직장인(73.5%)에 비해 높았으며 연령대로는 30대 직장인이 79.4%로 가장 높았고 50대(77%), 40대(76.5%), 20대(67.5%)의 순이었다. 근무하고 있는 기업 형태로는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고용 불안감이 79.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중견기업(75.1%), 대기업(68.1%), 공기업(62.4%) 순으로 대기업, 공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의 고용 불안감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으며 사실상 이들의 ‘평생직장’ 개념 또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규직 직장인들의 고용 불안감이 비정규직 직장인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고용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비정규직 직장인은 76.6%였으며 정규직 직장인은 이보다 불과 0.2% 낮은 76.4%로 정규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직장인이 많았다.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이유로는 ‘회사 경영실적,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서(34.2%)’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업무량이나 회사에서의 입지가 줄어들어서(16.8%)’, ‘함께 일하던 동료들의 이직 및 퇴사가 많아져서(13.7%)’, ‘회사 주업종의 쇠퇴(13.2%)’, ‘회사에 구조조정이 진행되었거나 예정되어 있어서(12.5%)’,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근로 부재(9.6%)’의 순이었다. 고용불안감은 직장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직장인의 43.4%가 고용불안감으로 ‘이직 및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업무 의욕 감소(33.5%)’, ‘업무 성과 감소(8.9%)’, ‘야근, 시간 외 근무 등 업무량 및 강도 증가(7.6%)’, ‘전체적인 회사 분위기 다운 및 동료와의 관계 악화(6.6%)’ 등의 의견이 있었다. 재직 중인 회사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작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고용불안이 더 느껴진다(53.6%)’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작년에 비해 좋아진 것 같다’는 답변은 9.9%에 머물렀다.  
  • 서울시,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에 5억원 지원

    서울시,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에 5억원 지원

    Issue
    2020-02-11 20:34:03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서울시가 폭염,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 시는 시민참여예산을 포함해 총 5억원의 사업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주택의 주거장비 설치와 개보수, 냉·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혹서·혹한기에 대비한 주거장비 설치 및 교체, 냉·난방용품 지원 등으로 방충망 설치, 방역·방제, 가스타이머 설치, 점·소등 전등 및 리모콘 설치, 도배장판 교체, 노후보일러 교체 등이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60% 이하 어르신이 지원대상으로 사업 수행기관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또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주거취약가구 조사)을 위해 어르신 가정 방문시에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게 된다.  혹한기 대비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 1월부터 기 추진되고 있다.  사업안내를 위해 자치구 홈페이지 및 동주민센터 소식지 게시, 노인복지시설 안내,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통해 적극 홍보된 상태이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폭염, 한파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은 어르신주거복지 수준을 향상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일” 것 이라며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지역사회 자립생활을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 ‘신종 코로나’영향으로 공항버스 감회운행

    ‘신종 코로나’영향으로 공항버스 감회운행

    Issue
    2020-02-11 20:33:37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공항리무진 이용객이 36.3% 급감한 가운데, 공항리무진이 감회운행을 실시한다. ▲  서울시와 운수업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에 공항버스 이용객이 계속 감소될 경우를 대비해 공항버스 감회운행 확대 등 효율적 운영방안을 협의·검토 중이다. 현재 공항버스 운수업체 관계자들은 ‘항공편이 예약되어 있어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하는 경우와 공항 상주직원을 제외하고는 국·내외 여행객이 급격하고 감소하고 있는 추세’ 라며, ‘사스가 퍼졌던 2003년 당시, 공항버스 이용승객 감소현상이 약 6개월 이상 지속되었다’며 당시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초기부터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감회운행이 시행된 공항리무진 외 3개사(서울공항리무진, 한국도심공항, 항공종합서비스)의 공항버스 이용 승객수도 市 ·운수업체 간 확인 중에 있으며, 적자운영이 장기화된다고 판단될 경우 운영 효율화를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다. 다만, 서울시는 공항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협의하며, 승객 변동 추이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공항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감회를 검토하고 변동에 따른 이용시간 안내 강화, 사전홍보 후 시행 등 시민안내를 강화하여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며, 운수업체에게 공항버스 변경 관련 운행시간표 갱신 부착 및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제공하여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요청했다.
  • 가스공사 비정규직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하라"

    가스공사 비정규직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하라"

    경제일반
    2020-02-11 14:25:44 김동식
    ▲ 지난 1월 28일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대구 본사 로비에서 열린 파업출정식을 갖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지부 제공)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 노동자(이하 비정규직 노조)들이 '직접 고용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지난 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스공사 비정규직 노조 90여명은 10일 대구 동구 가스공사 8층 사장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공사는 정부지침을 준수해 노사전문가협의회에 임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근무 중인 전환 대상자들을 대량 해고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해 협의에 임하고 있다"고 촉구했다. 비정규직 노조는 이어 "비정규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해고자 없는 전환채용, 정년보장 직접 고용 등의 안건은 정부지침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라며 "공사는 공공기관 책무를 다하고 비정규직을 즉각 직접 고용하라"고 촉구했다.또한 "공사가 해고자 없는 직접 고용을 확정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같은 시각 비정규직 노조는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도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정규직 전환 지침이 각 기관에서 지켜지고 있는지 정부가 관리 감독을 해야 하는 데도 2년 반 동안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과연 노동자들을 위한 정부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노동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지키라고 투쟁하고 있다"며 "정부는 공공기관이 어떻게 운영돼야 하는지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혀달라"고 외쳤다. 가스공사는 이에 대해 정부의 공공 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또한 이해관계자의 수용성, 경영상황 등을 고려해 파견과 생명·안전 분야는 직접고용, 그밖의 직종은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직접고용 직종은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하되 전환 대상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하며, 자회사 방식은 직종별 현행 정년을 그대로 인정하고 전환채용을 시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 비정규지부는 공사가 정부 지침을 위반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고 "불법 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 17일부터 전기차 보조금 신청접수…승용차 최대 1천270만원

    서울시, 17일부터 전기차 보조금 신청접수…승용차 최대 1천270만원

    경제일반
    2020-02-11 14:14:42 이동민
     서울시가 올해 17일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전기차 보급 목표량 중 민간은 8천909대, 시·자치구 등을 통한 공공보급은 272대, 대중교통 분야 보급은 819대(택시 700대, 버스 119대)다.올해 보조금 지원에 들어가는 예산은 총 1천423억원으로 민간 보급 물량(승용차 5천632대, 소형화물차 587대, 초소형화물차 1천대, 이륜차 1천690대)에 투입된다. 승용차는 1천55만∼1천270만원, 소형화물차는 2천700만원, 이륜차는 경형 기준 150만∼210만원이다. 올해 보급 목표량 1만대는 서울시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급을 지원한 2만83대 중 절반에 달한다.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가 5천805대, 화물차 1천600대(소형 600대, 초소형 1천대), 이륜차 1천775대, 택시 700대, 버스 120대다.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기업, 법인, 단체, 공공기관으로, 구매 계약 후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차로 바꿀 경우 지난해보다 20만원 늘어난 7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준다. 보조금 신청은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www.ev.or.kr)로 하면 된다.  
  • 청정생산설비 대상에 반도체·시멘트 추가...세액공제 대상 확대

    청정생산설비 대상에 반도체·시멘트 추가...세액공제 대상 확대

    경제일반
    2020-02-11 11:18:18 박한별
    ▲ 사진=삼성전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부터 투자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청정생산설비의 범위를 기존 12개 업종 74개 설비에서 16개 업종 139개 설비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산업부의 이번 고시에 따라 에너지절약 설비와 폐기물·폐수 발생 저감설비, 유해물질 사용저감 설비, 대기오염물질 발생저감 설비 등이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된다 . 청정생산설비는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원료와 에너지를 저감하거나 생산 후 배출되는 폐기물, 오염물질을 줄이는 친환경 설비를 말한다.현재 조세특례제한법에는 중소기업은 10%, 중견기업은 5%, 대기업은 3%의 투자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주요 업종 및 대상설비는 △에너지절약 설비 중 열교환장치가 부착돼 있는 정련·표백기 △금속용융 및 가열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예열 및 난방 등에 활용하는 가스용해로 설비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악취 등을 직접 연소해 이산화탄소와 물을 분해하며 열회수 효율이 75% 이상인 시설 등이다.또한 △제지업종의 슬러지 탈수 및 재활용시설 △자동차 공정의 폐기물이나 열 등을 활용하는 생산시설 △주조공정 폐 주물사 재생 및 재활용 시설 △정밀 화학업종의 VOCs 사전예방 적용시설 △시멘트 업종의 대체연료 사용 시설 △자동차 업종 친환경 건조설비 등도 포함됐다.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이 미세먼지, 온실가스, 오염물질 저감 등 제조업의 친환경화를 위해 기업의 자발적인 투자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택시 갈등 '타다'... 검찰, 이재웅 대표에 '징역 1년' 구형

    택시 갈등 '타다'... 검찰, 이재웅 대표에 '징역 1년' 구형

    경제일반
    2020-02-11 10:14:01 김동식
     검찰이 '유사 택시' 논란을 빚어왔던 '타다'가 유상여객운송에 해당한다며 대표 이재웅 쏘카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심리 결심 공판(박상구 부장판사)에서 이 대표 등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검찰은 쏘카의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 대표 박재욱(35)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하고, 회사법인에 벌금 2천만원을 구형했다.이 대표와 박 대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작년 10월 불구속기소됐다. 두 대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타다'를 통해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이용, 운송사업자 면허 없이 유상으로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타다'는 다인승 콜택시 영업, 즉 유상여객운송에 해당할 뿐 자동차 대여사업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타다 이용자는 승객으로, 운전자는 근로자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운영되고 있지도 않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이 대표 측은 최후변론에서 "텔레비전을 보면서도 이게 유선방송인지 공중파인지 유튜브를 통한 영화인지 구별하지 못하듯, 기술발전은 때론 그런 융합을 촉진하는 면이 있다"며 무죄를 호소했다. 이 대표 측은 "타다 서비스가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면 차량공유 기반 플랫폼으로서 발전시켜온 알고리즘 및 역량,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활용될 수 있는 데이터는 사장될 것"이라고 호소했다.이 대표 측은 "대통령과 정부는 법이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를 천명한 바 있다. 그런데도 법에서 명시적으로 허용하는 것만을 토대로 만든 서비스가 이렇게 법정에 서게 돼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는 임차한 사업용 자동차를 유상으로 운송에 사용하거나 이를 알선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쏘카 측은 그동안 렌터카 사업자의 운전자 알선에 대한 예외조항을 들어 타다 운행이 합법이라고 주장해왔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은 '승차정원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자동차'의 경우 운전자 알선을 허용하고 있다.반면 택시업계는 타다가 예외조항의 입법 취지를 왜곡한 채 불법 택시영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동안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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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12-15 23:51:22
  • 삼표그룹, ‘블루위크’로 지역사회 온기 전파...‘창립기념일 나눔으로’
    친환경가이드

    삼표그룹, ‘블루위크’로 지역사회 온기 전파...‘창립기념일 나눔으로’

    독거 어르신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소외 이웃 위한 2주간 릴레이 캠페인 성료
    이정윤 2025-12-15 11:20:55

ESG

  •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지속가능경영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자연 회복부터 지역경제·주민 건강까지 포괄한 정책 중점 추진
    이정윤 2025-12-16 07:08:01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지속가능경영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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