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최근 5년간 사회에 기부한 금액이 1123억 7751만원과 현물 2923만원을 합쳐 1124억 674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삼성전자로 893억 3623만 원을, 3위 현대자동차 619억 268만 원을, 4위 삼성화재해상보험이 472억 2874만 원을, 5위 포스코가 405억 213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기부금 상위 100개 기업’ 자료에 따르면, 기부금액 상위 100개 기업이 최근 5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것이 현금 8857억 3413만 원과 현물 1260억 8384만 원을 합쳐 1조 118억 1796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위는 삼성생명보험으로 현금 1123억 7751만 원과 현물 2923만 원을 합쳐 1124억 674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삼성전자로 893억 3623만 원을, 3위 현대자동차는 619억 268만 원을, 4위 삼성화재해상보험이 472억 2874만 원을, 5위 포스코가 405억 213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그 뒤를 이어 6위는 LG화학으로 345억 5424만 원, 7위 기아자동차가 266억 5775만 원, 8위 현대모비스가 242억 9730만 원, 9위 국민은행이 215억 680만 원, 10위 LG생활건강이 210억 663만 원을 각각 기부해, 상위 10위내에 삼성그룹 회사들이 3개가 포진했고, 현대기아관련 회사가 3개, LG관련 회사가 2개, KB국민은행이 포함됐다.김 의원은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보다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이들을 제대로 평가하고 우대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