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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 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에 ‘자이AI플랫폼’ 적용

    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에 ‘자이AI플랫폼’ 적용

    경제일반
    2020-04-21 18:45:55 최성애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 아파트에 자이 AI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주민의 생활 방식을 빅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통해 각 가구에 맞는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다.▲ 속초디오션자이 조감도GS건설은 지난해 말 자회사인 자이S&D와 함께 업계에선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의 자이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자이 AI 플랫폼은 기존의 홈네트워크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단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형 주택 관리 시스템이다.이에 따라 속초디오션자이 입주민은 어떤 통신사이든 상관없이 자이 AI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음성인식 스피커 등과 플랫폼을 연계해 조명, 난방, 각종 가전 등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하는 모든 실내 기기 관리할 수 있다. 음성으로 외출을 알리면 대기전력, 전등, 방범 등이 외출 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개인별 취향과 생활습관을 파악해 자동으로 방마다 난방을 달리할 수 있고, 인공지능이 날씨 데이터를 취합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자동으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등 다양한 상황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안면인식 로비폰과 스마트패스는 자이 앱과 연동해 작동하고, 안면인증기술을 활용해 위·변조 또는 분실의 염려가 없는 높은 수준의 보안을 구현할 예정이다. GS건설 김범건 분양소장은 “속초디오션자이는 자이 AI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체계적으로 접목됐기 때문에, 입주민은 속초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그 동안 속초에서 누릴 수 없었던 최상의 서비스를 보장 받을 수 있고, 자부심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속초디오션자이에 적용되는 자이AI플랫폼 개념도(GS건설 제공)한편 5월 분양을 앞둔 속초디오션자이는 속초시에서 가장 높은 최고층 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지상에서 15m표고차가 있어서 저층 가구의 채광도 좋다. 조망과 개방감을 위해 유리난간 이중창으로 설계되며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 (SysClein)’도 도입할 예정이다. 각 동 24층에는 속초 최초로 스카이 아너스클럽이 조성되며 이곳에 드시엘 라운지,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들어선다. 주로 지하에 조성되던 커뮤니티 시설도 지상 3층에 배치했으며, 피스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현재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 1층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1557-1일대에 마련된다.   
  • 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군포물류센터 화재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군포물류센터 화재 현장 방문

    사회일반
    2020-04-21 18:42:10 안상석
    ▲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 군포물류센터 화재 현장 방문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4월 21일(화) 오후 1시경,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소재의 군포복합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였다.이날 화재는 오전 10시 35분경 군포복합물류센터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건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1시 18분경 경기도 소방력을 집중시키는 대응3단계를 발령하는 등 진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박근철 위원장은 화재현장에서 임국빈 군포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진압과 관련된 보고를 받은 뒤, 인명 피해 방지와 소방관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였다. 박 위원장은 “강풍이 동반되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지만,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군포시 소방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어 점차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그럼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진화를 위해 노력하되,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진화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군포소방서에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티머니복지재단, 서울 양 택시조합에 일회용 마스크 전달

    티머니복지재단, 서울 양 택시조합에 일회용 마스크 전달

    사회일반
    2020-04-21 18:40:56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교통 분야 전반의 사회공헌활동과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사업, 대중교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티머니복지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울택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택시 업계를 위해 티머니복지재단은 서울택시를 통한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서울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택시 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대책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티머니복지재단은 서울지역 전체 택시(약 7만2000대)를 대상으로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양 조합에 마스크 약 8만여 세트(마스크 2개, 필터 4개)를 전달했다. 티머니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서울택시가 큰 어려움에 빠져 있다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서울택시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성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복지재단은 교통약자 등을 위한 교통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계획 확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계획 확정

    Issue
    2020-04-21 18:40:37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와 한전·방송통신사업자는 공중케이블 지상 정비사업에 3589억, 지하로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에 2243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인구 50만 이상 21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안전사고 위험지역과 정비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21개 지자체 등으로 정비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정비 대상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중화 사업의 경우 지자체의 수요 제기에 따라 한전, 방송통신사업자, 지자체가 비용을 분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의 지속적인 정비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정비 대상 전주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 정비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 효과를 높여 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안전 위험지역과 전통시장 및 주택상가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투자해 정비할 예정이다. 매년 정비지역 선정을 통한 투자 이외에도 △해지 후 방치되는 방송 통신 케이블에 대한 통합 철거 △지중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지하매설 공법(미니트렌칭) 제도화 △정비지역에 대한 재난립 예방 사후점검 실시 △정비사업 효율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등의 과제 발굴을 통해 사업 효율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 위원장인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중앙부처·지자체·전기방송통신사업자가 긴밀하게 협력해 공중케이블이 국민들에게 필수적이고 안전한 기반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직장인 10명 중 9명, "사무실 소음 시달려"

    직장인 10명 중 9명, "사무실 소음 시달려"

    사회일반
    2020-04-21 18:40:17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사무실에서의 소음을 느끼고 있었으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사무실 소음에 적극 대처하기 보다는 그냥 참는 등의 소극적인 대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27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거슬리는 사무실 내 소음으로는 ‘사적인 대화, 잡담(35.5%)’이 가장 많았다. 이어 ‘트림 등 생리현상으로 인한 소리(14.5%)’, ‘전화 통화 소리(12.7%)’, ‘휴대폰 벨소리(10.3%)’, ‘복사기 등 기계 소리(9%)’, ‘키보드, 마우스 소리(6%)’, ‘지나가는 동료의 발소리(6%)’, ‘손톱 깎는 소리(6%)’ 순이었다. 사무실 소음으로 인한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 사무실 소음이 어떤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42.9%가 ‘짜증, 불쾌감 등 심리적 고통’을 1위로 꼽았다. ‘집중력 저하(39.9%)’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두통 등 신체적 고통(6.4%)’, ‘업무 진행 불가(4%)’를 호소하는 직장인도 있었다. 반면 사무실 소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답한 직장인은 6.7%에 머물렀다. 사무실 소음에 느끼는 불쾌감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인지 소음에 별다른 대처를 하지 못하고 참거나 자리를 피하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직장인이 대다수였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인 46.2%가 사무실 소음에 ‘그냥 참았다’고 답했으며 이외에도 ‘잠시 자리를 피했다(26.6%)’, ‘귀마개를 사용하거나 음악을 들었다(12.9%)’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소음 유발 당사자에게 직접 말했다’(9.6%)거나 ‘회사 측에 환경 개선을 요구(4.7%)’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하는 직장인은 많지 않았다. 한편 직장인에게 사무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것을 묻자 ‘회사 차원에서의 에티켓 교육 및 공지(51.3%)’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휴게 공간 확보(20.5%)’, ‘방음시설 확충(11.9%)’, ‘소음이 적은 기기로 교체(8.6%)’, ‘사무실 공간 확대(7.6%)’ 등의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 이브자리 창립 44주년 기념 항균 이불 할인 이벤트 ‘클린 베딩 특별전’

    이브자리 창립 44주년 기념 항균 이불 할인 이벤트 ‘클린 베딩 특별전’

    경제일반
    2020-04-21 18:39:57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클린 베딩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브자리는 특별전을 통해 인견 워싱 여름 이불, 차렵이불 등 항균 기능으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침구를 특별체험가로 제공한다. 먼저 이브자리의 인견 워싱 여름 이불은 ‘에코휘바’ 가공을 통해 항균, 소취 기능을 높인 품목이다.  에코휘바는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와 투자 관계사 엔바이오가 공동 개발한 천연 자일리톨 성분을 침구 표면에 가공하는 기술이다. 항균성 99.9%, 소취성 95%로 세균 증식을 억제해 준다. 또 수면 시 흘리는 땀에 반응해 열을 흡수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항균 차렵이불은 이브자리의 천연소재 고기능 원단 ‘케어텍스’가 사용된 제품군이다. 키토산, 은염이 주성분인 이브자리 핵심 가공법이 통합 적용된 원단 케어텍스는 항균, 박테리아 억제 효과로 건강하고 편안한 수면을 경험하게 해준다. 이 밖에 모든 행사 제품에 집먼지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 물질을 함께 가공해 진드기의 접근과 서식을 원천 차단한다. 이브자리는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항균 효능의 프로폴리스로 제작된 손 세정제와 세탁 가방이 증정된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전 세계를 팬데믹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염려와 함께 항균 제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증가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침구를 더 많이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로 건설투자 위축, 취업자 추가 감소 우려"

    "코로나19로 건설투자 위축, 취업자 추가 감소 우려"

    경제일반
    2020-04-21 17:03:00 김동식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건설투자가 최대 10조원 이상, 취업자 수는 최대 11만명 이상 추가 감소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1일 '코로나19 사태의 건설경기 파급효과 및 대응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건설투자가 최소 1조9천억원에서 최대 10조1천억원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3%~ 3.0% 감소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산출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생산액은 최소 3조8천억원에서 최대 20조3천억원이 감소하고, 취업자 수는 최소 2만1천명에서 최대 11만1천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나왔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건설투자가 코로나 여파로 0.7∼3.7%포인트 추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건설투자가 최대 6%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또다른 건설 전문 연구기관인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건설산업 영향과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올해 건설투자가 작년보다 3%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연구원은 감고하는 건설투자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으로 내년 SOC 예산을 최소 5조원 이상 확대하고, 3년 이상 확대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의료·재난 대응 인프라 시설 확충과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전략적 공공투자 실행, 기존 인프라 정책 사업의 조속한 추진, 대형 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건설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GDP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투자까지 크게 위축된다면 국가 경제의 어려움은 가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건설투자 확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 도표=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공  
  • 최근 4개월 부산 하늘 맑아져...미세먼지 농도 작년보다 뚝↓

    최근 4개월 부산 하늘 맑아져...미세먼지 농도 작년보다 뚝↓

    경제일반
    2020-04-21 16:35:11 이동민
    ▲ 사진=연합뉴스  최근 넉달간 부산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가 21일 알린 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1㎍/㎥로 전년 동기 28㎍/㎥에서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PM-10) 농도도 전년 평균 47㎍/㎥에서 올해 34㎍/㎥로 13㎍/㎥(27%) 줄었다.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올해 45일로 전년의 17일에 비해 무려 28일 많았고 '나쁨 일수'는 11일로 전년 24일보다 13일 줄었다.비상저감조치 기준이 되는 고농도(50㎍/㎥ 초과) 일수도 올해는 1일로 전년도 10일에 비해 90% 줄었다.부산시는 이같은 대기환경 개선의 이유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유리한 기상여건,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국내 발생량과 국외 유입량이 동시에 감소한 것을 들었다. 부산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으로 62개 기관 차량 1만2천274대가 참여했고,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으로 차량 1천31대를 조기 폐차하고 564대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했다. 또한 부산시는 외항선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3.5%에서 0.5%로 강화하고, 선박 저속 운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 점검과 집중관리도로 지정·청소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대기질 개선에 기여했다. 아울러 국외 요인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내 미세먼지 발생량이 감소하고, 북서풍 대신 북동풍이 분 점, 누적 강수량은 올해 331.7㎜(257시간)로 지난해 198.6㎜(143시간)보다 증가한 것도 도움이 됐다.
  • 환경단체 "사조산업, 멸종위기 상어 불법포획"

    환경단체 "사조산업, 멸종위기 상어 불법포획"

    경제일반
    2020-04-21 15:00:20 박한별
    ▲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사조산업 앞에서 오룡711호의 미흑점상어 불법포획에 항의하며 대형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환경단체가 사조산업 소속 원양어선이 남태평양에서 멸종 위기종인 미흑점상어를 포획해 참치 포장재로 사용했다고 규탄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 10여명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사조산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조산업은 멸종위기종 포획에 공식적으로 책임지고 윤리적 조업방식을 선택하라"고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크레인을 동원해 밧줄에 거꾸로 매달린 상어를 표현한 현수막을 사조산업 본사 앞에 펼쳐 보이고, '상어는 뽁뽁이(비닐 완충재)가 아닙니다', '해양수산부는 실효성 있는 선박검사 실시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환경운동연합의 주장에 따르면 사조산업 소속 참치잡이 어선인 오룡711호는 남태평양 해역에서 조업하면서 포획금지 어종이자 멸종위기종인 미흑점상어 19마리를 포획·해체해 참치 운반 과정에서 외형 보존을 위한 포장재로 사용했다.이런 사실은 조업에 참여했던 선원이 해양경찰청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오룡711호 선장을 멸종위기종을 포획하고도 해양수산부 등에 보고하지 않은 원양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그러나 이후 검찰은 이들을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처분기소유예 처분했다. 유예란 혐의는 인정되지만,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고 불기소 처분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해양수산부는 입항하는 자국 선박의 항만검색도 시행하지 않았다"며 "다수의 원양어선이 멸종위기종이나 포획금지 어종을 포획하고도 보고 없이 입항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조산업은 멸종위기 상어를 구분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내부고발로 사건 전말이 드러난 만큼 구분할 수 없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환경운동연합은 또한 "사조산업이 소속 선박을 통제하지 못하고 불법어업을 자행하면 책임은 회사가 지는 게 마땅하나 검찰은 오룡711호 선장만 수사했다"며 "비슷한 입건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기소유예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검찰을 비판했다.
  • 김정은 '중태설'에 금융시장 들썩...장중 1850선 붕괴

    김정은 '중태설'에 금융시장 들썩...장중 1850선 붕괴

    경제일반
    2020-04-21 14:21:12 이동민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뇌혈관 수술을 받은 후 중태에 빠졌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코스피가 장중 1850선이 붕괴되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들썩였다. 21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2.78포인트(1.73%) 떨어진 1865.58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48포인트(2.46%) 하락한 622.34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도 급등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가까이 오른 1234.70원에 거래 중이다. 위안화 환율도 오전 10시 50분 기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2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중태에 빠졌다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일본 시사주간지 문춘도 "지난 11일 이후 김 위원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국내외 언론사들에 김 위원장에 대한 '건강 이상설'이 급속하게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국내 정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김 위원장의 동향에 대해 특별한 점이 없다며 과도 해석을 경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통일부 핵심 관계자도 "공식적으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 한수원, 슬로베니아 원전 기자재 공급사업 수주

    한수원, 슬로베니아 원전 기자재 공급사업 수주

    경제일반
    2020-04-21 10:30:56 김동식
    ▲ 크르슈코 원전(사진=원자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슬로베니아 크르슈코원전 기자재 공급사업을 수주했다. 한수원은 21일 원자력공사(NEK)가 발주한 '크르슈코원전 복수기 자성이물질 제거설비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수기는 수증기를 냉각시켜 물로 되돌리는 장치를 말한다.이번 사업은 크르슈코원전 1호기 증기발생기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복수기 내부에 자성이물질 제거설비를 설치하는 작업으로 규모는 약 70만유로에 달한다. 한수원이 공급하기로 한 설비는 고리 1·2호기에 설치해 성능을 입증받은 장비로, 2010년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인 대동피아이와 공동개발해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종합 관리는 한수원이,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대동피아이, 설치는 슬로베니아의 현지 업체와 협력해 수행할 예정이다.한수원은 이번 크르슈코원전 설비 수주를 통해 원전 수출시장 확대와 국내에서 개발한 기자재와 운영·정비 서비스를 추가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수원이 중소기업과의 공동 협력연구개발로 해외시장을 진출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한수원은 올 1월에도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의 ‘체르나보다원전 노내핵계측 증폭기 및 전자파간섭(EMI) 필터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도 최종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주는 제품홍보부터 계약체결까지 수출 전 과정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성과를 일궈낸 중소기업 상생경영의 모범사례”라며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의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 한경연, 고용부에 고용정책 과제 건의

    한경연, 고용부에 고용정책 과제 건의

    경제일반
    2020-04-20 18:24:07 안상석
    국내 경제성장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6.7% 감소하면서 신규 실업자가 33만 3000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량 실업을 막기 위해선 무급휴직자에게 구직급여를 지원하는 등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고용 대책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0일 고용노동부(고용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량실업 방지를 위한 10대 고용정책 과제’를 건의했다.한경연이 부산대 경제학과 김현석 교수에게 의뢰한 ‘코로나 19의 고용시장 피해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내 고용시장에는 최소 18만 2000명에서 최대 33만 3000명에 달하는 신규실업자가 발생한다. 김현석 교수는 오쿤의 법칙을 통해 2001∼2019년 국내 경제성장률과 실업률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이를 올해 3월 말 이후 발표된 국내외 14개 주요 연구기관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연계해 시나리오별 실업자 수를 뽑았다.14개 기관은 노무라증권과 세계은행(WB), 캐피탈이코노믹스, 한경연, 모건스탠리, 스위스연방은행(UBS), 스탠다드차터드, 피치, 옥스퍼드이코노믹스, 크레디트스위스, 씨티, 나티시스,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통화기금(IMF) 등이다.이들 14개 기관이 내놓은 평균 성장률 전망치는 마이너스 1.35%로, 이를 기준으로 하면 신규 실업자는 5만∼6만 7000명 정도로 예상된다.하지만 김 교수는 세계은행(마이너스 4.89%)과 노무라증권(마이너스 6.7%)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세계경제 동반침체, 소규모 개방경제라는 한국경제의 특수성, 코로나19 이전에 이미 실물경제의 침체가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한경연은 “실업자 33만 3000명은 올해 3월 기준 총 실업자(118만명)의 28.2%에 달하는 규모”라며 “1998년 외환위기(신규 실업자 92만 2000명) 다음으로 역사상 2번째 대량실업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신규 실업자는 지난 1980년 석유파동 때 20만 8000명, 2009년 금융위기 때 11만 8000명이었다. 한경연은 이런 대량실업 사태를 줄이기 위한 고용안정을 위해 미국처럼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경우 첫 3개월 동안 구직급여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현재 고용보험법상 무급휴직 기간이 90일 이상일 경우엔 정부로부터 평균임금 50% 내에서 길게는 180일 동안 구직급여 지원을 받는다.여행업과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외에 면세점업과 행사대행업, 구내식당업(학교급식), 인력파견업 등을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추가로 지정할 것도 주문했다. 한경연은 한계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 직원급여 지급을 위해 대출을 신청하면 정부 보증으로 연 1%대 저금리를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도 했다. 미국은 지난 3일부터 지원기업도산과 대량해고 방지를 위해 인건비를 대출해주고 고용유지시 대출금을 탕감해주는 ‘급여보호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이 외에도 △최저임금 동결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대기업 법인세 이월결손금 한도 상향·소급공제 허용 △고용증대세액공제 최저한세 적용 배제 △특별연장근로 자율 연장 허용 △탄력근로제 확대 △파견제도 기한제한 폐지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산업전반의 구조적 침하(沈下) 현상이 진행되던 와중에, 코로나19라는 복병의 출현으로 우리경제는 지금 실업대란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며 “실업쇼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혁신적·공격적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서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 확대되는 급여 반납 대열에 신동빈 동참

    확대되는 급여 반납 대열에 신동빈 동참

    경제일반
    2020-04-20 18:22:47 안상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3개월간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20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부터 6월까지 급여 중 50%를 자진 반납한다. 신 회장 뿐만 아니라 롯데지주 임원 28명과 사외이사 5명 등 33명도 6월까지 급여 중 20%를 자진 반납키로 했다.롯데지주 관계자는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지주 임원들은 지난달 급여의 10% 이상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했고, 롯데쇼핑 임원들도 오는 6월까지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한편 코로나19 사태 초기 특정 업계와 중소기업 위주로 나타났던 급여 반납 현상이 대기업과 공기업으로 확대되는 추세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손해보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한화 계열사 임원들이 급여 일부를 반납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경영진 급여 일부를 반납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 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도 임금 반납 행렬에 동참했다. 
  • 정부,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 수출 승인...유럽 시장 선점 기대

    정부,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 수출 승인...유럽 시장 선점 기대

    경제일반
    2020-04-20 16:53:59 김동식
    ▲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연료전지시스템.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이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서면 심의를 갖고 현대차의 수소차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 수출을 승인했다. 수소차가 아닌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단독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관련 기술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한 국가핵심기술을 수출하려면 관련 법령에 따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수소차의 핵심 부품으로 관련 설계와 제조 기술은 현대차와 도요타 등 극소수 기업만 보유한 첨단 핵심기술이다.산업기술보호위원회는 이번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 수출에 대한 승인에 대해 기술 유출 가능성,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현대차는 산업부의 이번 승인으로 북미 상용차 시장에 수소차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유럽지역 수소연료전지 시장 선점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격차, 수출방식 등의 기술 안보 측면과 기술 수출에 따른 경제 측면에 대해 종합적이고 전략적으로 판단해 국가핵심기술 수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 코로나19 악용 허위‧과장광고 기승…불법대부업 피해주의보 발령

    경제일반
    2020-04-20 16:18:14 안상석
    서울시가 코로나19로 급전이 필요한 서민과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이나 금융권을 사칭하거나 저리대출인 양 모호한 이자율 표기, 한도를 넘는 초과대출 제안 등 허위광고행위에 대한 ‘불법대부업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대부업을 이용하기 전 소비자는 상황을 스스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시는 집중적인 단속과 점검을 펼쳐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불법광고 사례들을 살펴보면 공공기관이나 제도권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대량으로 발견됐다. 먼저, ‘코로나19 부채 통합대환 대출’과 같은 문구로 마치 금융권 대출상품인 것처럼 현혹하는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전송하거나 서민대출을 빙자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는데 햇살론이나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등 정책서민자금을 거론하는 식이었다. 이외에도 은행 등의 이름을 도용한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허위.과장광고도 수두룩했다. 신용등급 상향을 빌미로 먼저 고금리 대출을 받게 하고 1개월 내 저금리로 전환해 주겠다고 유인하거나, 대출을 미끼로 예금통장이나 체크카드를 담보로 받아 범죄에 이용한 경우도 있었다. 이외에도 초과대출이 가능하다고 채무자를 현혹해 대출 실행시 중개수수료를 요구한 건도 있었다. 한편, 서울시는 소비자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심어주는 피해주의보 발령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를 악용하는 대부업자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단속과 관리‧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수사기관 고발 등의 강경한 조치를 취한다. 관련 피해신고는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서울시 불법대부업피해상담센터(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를 방문하거나 다산콜센터(☏120), 온라인사이트 눈물그만(http://economy.seoul.go.kr/tearstop) 등에서 가능하다. ‘불법대부업피해상담센터’에 신고가 들어오면 신고자가 제출한 금융거래 내역을 토대로 대부거래이자율과 부당이득금, 잔존채무 여부 등을 조사하고 대부업체의 법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부당이득금 반환’ 또는 ‘잔존채무 포기’ 등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해 채권.채무관계를 종결한다. 필요시엔 채무자대리인, 소송변호사 무료지원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도 지원한다.‘서울시 불법대부업피해상담센터’는 대부업 피해구제 전담기관으로 전문조사관, 민생호민관, 금융감독원 파견직원 등이 상주하며 법정이자율 초과, 불법채권추심, 불법대부광고, 대부중개수수료 편취 행위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 피해로부터 시민을 구제하고 있다.현재 서울시는 대부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피해상담 등 불법대부업을 연중 단속 중이며, 지난해에는 불법대부업피해상담센터를 통해 14억3천만원 규모의 피해를 구제했다.  작년에 532개 대부업체를 상대로 합동단속을 벌여 과태료 부과 155건, 영업정지 49건, 등록취소 29건, 폐업권고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 등록(미등록) 대부업체 72개소에 대해서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의뢰하는 등 강력 대응하고 있다. 신고유형을 살펴보면 ▴불법 고금리(29.7%) ▴고금리.불법채권추심(38.8%)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대부업 이용 피해에 관한 전반적인 구제절차.법률상담 등이었다. 대부분은 불법대부광고 전단지나 대출중개사이트를 통해 대출기간이 100일 내외인 일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기존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추가대출을 하거나 일명 돌려막기를 위해 1인당 2개 이상(피해구제98건, 대상자 48명)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였다. 피해신고자는 30대~50대가 대부분(74.4%)이었으며, 남성이 57.1%로 여성보다 약간 많았다. 신고접수지역은 서울(274, 69.5%) 및 경기.인천(69건, 17.5%) 등 수도권이 전체 87.0%였으며, 서울 내에서도 노동자와 자영업자와 같은 경제활동 인구가 많은 ▴송파(6.8%) ▴성북(5.3%) ▴은평(4.8%) 등 순이었다. 단속과 함께 피해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불법대부업업체와 행정처분 내용을 공개해 대부업자의 법 준수의식을 높이고, 불법대부광고에 이용된 전화번호 차단하거나 이용을 정지시키는 중이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부업자의 불법행위가 우려되는 만큼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상시단속 및 점검 외에도 불법대부업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해 건전한 대부업 영업환경도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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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경영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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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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