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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용산구의회, 2025 서울시 구의회 의원 체육대회 참가

    용산구의회, 2025 서울시 구의회 의원 체육대회 참가

    사회이슈
    2025-11-12 06:52:31 이정윤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지난 11월 7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5 서울시 구의회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원들과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구의원 간 교류와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대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진 경기에서는 의원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돋보였다. 체육대회는 권역별 대항 경기와 의회별 대항 경기로 나뉘어 치러졌다. 권역별로 애드벌룬, 특급열차, 통천 릴레이 등 7개 종목이 열렸고, 의회별로 단체 줄넘기, 신발 양궁, 훌라후프 대전 등 10개 종목이 진행돼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용산구의회는 관악, 마포, 서대문, 은평구의회와 함께 3권역 ‘혁신팀’으로 출전해 협력과 단합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했다. 김성철 의장은 “서울시 25개 구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 속에서도 협력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용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후부,  전국 국립공원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 행사 실시

    기후부, 전국 국립공원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 행사 실시

    사회이슈
    2025-11-12 06:49:12 이정윤
    자원활동가 정기봉사활동(가야산)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11월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군산 오식도동 소재)에서 제20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기리고, 국립공원별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2년에 처음 시작된 자원봉사자대회는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활동가(국립공원에서 1년에 70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10시간의 인증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로, 2025년에는 1,051명이 인증되어 활동 중)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 단체 관계자 등 850여 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한 해 동안 국립공원 보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과 활동 성과가 소개되고 전북문화재단과 연계한 청년예술인의 공연, 국립공원 대표 인형인 ‘반달이’ 임시매장(팝업스토어)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자기주도형 자원봉사(개인이 직접 재능과 선호를 반영해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도(생물 ‧ 문화자원 모니터링, 탐방로 안내 소책자 제작, 공원 내 소외계층 대상 재능기부 등)   )’ 제도의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재능을 공원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봉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1996년부터 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환경 정화, 생태계 보호, 탐방 지원,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누적 105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국립공원 관리와 보전에 기여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20회를 맞은 자원봉사자 대회는 국립공원 보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라며, “우리 기관은 국립공원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적인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자원활동가 정기봉사활동(가야산)
  • 이훈기 의원,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가계통신비 인하”

    이훈기 의원,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확대로 가계통신비 인하”

    사회이슈
    2025-11-11 22:21:16 이정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소속 이훈기 의원(사진)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2026년 정부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질의 에서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확대를 통한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을 제안했다. 이훈기 의원은 “현재 지하철 와이파이는 통신사가 하게 되어 있지만, 고가의 상품 가입 유도를 위해 투자를 안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가계통신비 인하는 가장 중요한 민생문제”라고 지적했다.  이훈기 의원의 질의에 대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상의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는 ‘생활비 부담 경감’을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으며, 생활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가계통신비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훈기 의원은 “통신비 인하는 모든 국민들의 생활에 직결된 가장 중요한 민생 문제”라고 지적하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하철 와이파이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훈기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 기간 중 직접 지하철 와이파이를 실측하고, 국민들로부터 300여건의 제보를 받아 부실한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 윤종오 의원 “울산 동서발전 해체현장 붕괴사고 . . .  감리·인허가 사각지대, 제도 전면개선 필요”

    윤종오 의원 “울산 동서발전 해체현장 붕괴사고 . . . 감리·인허가 사각지대, 제도 전면개선 필요”

    사회이슈
    2025-11-11 20:07:40 이정윤
    ▲해체계획서(한국동서발전소 제공) 국토교통위원회 윤종오 의원(진보당 울산북구)은 11일 열린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최근 발생한 울산 한국동서발전소 보일러실 해체 현장 붕괴 사고의 원인과 제도적 허점을 집중 질의했다.  윤종오 의원은 “사고 현장은 원래 보일러실 해체 완료 시점이 7월이었지만 이미 4개월이 지연된 상태에서 공기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해체작업을 진행했다는 현장증언이 있다.”며 “철거공정에 따른 취약화 작업도 4·5·6호기 동시에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동서발전서가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서를 보면, 핵심관리가 필요한 위험요소 공정으로 ‘저층구간 구조물 철거 중 구조물 붕괴’가 적시되어 있다.”며 “그럼에도 제대로된 감리도 없이 공사기간에 쫓겨 위험공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사고현장 보일러실은 높이가 65m에 달하지만 건축법상 건축물이 아니기 때문에 해체계획서 허가 및 승인 대상이 아니다.”며 “실제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사고현장은 해체계획서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일반건축물도 사용승인(준공) 전에는 해체계획서 및 안전관리계획서 승인없이 해체가 가능하다.”며 “발전소와 같은 특수 구조물뿐만 아니라 준공 전 일반건축물을 포함하여 해체 시 해체계획서 등을 허가 대상으로 하는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전적으로 동의한다.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제출하겠다.”라고 답했다.  
  • 희망브리지, 강원 사랑의열매와 재난 대응 협력 논의

    희망브리지, 강원 사랑의열매와 재난 대응 협력 논의

    사회이슈
    2025-11-11 20:02:14 이정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유계식)와 강원지역 재난 대응과 복지 네트워크 협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산불과 가뭄 등 복합 재난이 잦은 강원지역에서, 예방부터 대응·복구·회복까지 단계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지역은 2019년 산불부터 강릉지역 가뭄에 이르기까지 계절성 재난이 빈번한 지역이다. 양 기관은 재난 발생 시 현장 구호와 복지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 공유와 연계 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논의에서는 ▲긴급 구호 이후 생계·주거 복구 지원 연계 ▲재난 취약계층 발굴 및 예방 활동 협력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지회 유계식 회장은 “희망브리지는 재난 구호 현장에서 늘 신속하게 움직이는 든든한 협력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강원도민이 재난 이후에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지난 몇 년간 강원지역은 각종 재난으로 협회와 협력해 온 뜻깊은 지역이다”며 “지역 네트워크를 폭넓게 갖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지회와의 더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안전관리 미흡·사고 속출?’...  한강버스, 시민 신뢰 회복은 먼 길 

    ‘안전관리 미흡·사고 속출?’... 한강버스, 시민 신뢰 회복은 먼 길 

    사회이슈
    2025-11-11 13:28:1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잦은 고장과 잇단 사고에 안전관리 미비 논란까지. 한강버스 정식 운항 이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매스컴을 통해 제기된 각종 우려에 대해 해명하며 “불필요한 불안감 조성 중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연 ‘불필요한 불안감’으로 치부할 수 있을까. 반복되는 고장과 사고 등 안전과 직결된 문제들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이 느끼는 불안감은 충분히 합리적이다. ‘불필요하다’는 표현은 현실의 위험 요소를 외면한 듯한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해온 한강버스의 운영 논리와도 상충한다. 앞서 한강버스 인도 후 발생한 16건의 사고 관련해서 서울시 측은 이 중, 승선 승객의 부상 사고는 총 2건이며 모든 이동수단에 발생 가능한 가벼운 사고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벼운’ 사고라 하더라도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은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렵다.이뿐만 아니라 한강버스를 점검하던 직원이 추락해 골절상을 입은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 미흡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서울시는 해당 사고는 안전관리 소홀이 아닌 직원의 부주의 때문에 발생했다고 해명했지만, 반복적인 사고와 맞물려 시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한강버스 운항 재개 첫날에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선착장에서 운항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혈세 낭비, 시민 생명 위협, 생태계 문제 등을 이유로 한강버스 운영을 비판했다.또한 국민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아직 한 대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가 정식 운항을 앞두고 한강버스를 재난안전통신망에 편입시켰다고 발표한 것과 상충되는 부분이다. 서울시는 올해 단말기를 확보해 선박에 배치하고, 공통통화그룹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승객 안전 최우선’을 강조하고 있지만 반복되는 사고, 직원 추락 사고 등 표면적으로 드러난 미흡한 부분들을 감안하면 실제 운영 과정에서 시민 안전 확보가 충분히 보장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시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된 운송수단임을 고려하면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철저한 사고 예방 대책이 선행되지 않은 채 운항을 지속하는 것은 큰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사진=서울시
  • 쿠팡 ‘과로사’ 택배노동자 故정슬기 씨 말고 또 있다…50대 기사 ‘급성 심근경색’

    쿠팡 ‘과로사’ 택배노동자 故정슬기 씨 말고 또 있다…50대 기사 ‘급성 심근경색’

    사회이슈
    2025-11-11 13:27:46 이정윤
       쿠팡이 택배노동자 ‘과로사’로 인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0일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업무상 질병 판정서'를 보면,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에서 새벽배송을 하던 50대 택배기사 A 씨가 지난해 7월 자택에서 쉬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일 뒤 숨졌다.  A씨의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A씨는 사망 전 4주 동안 평균 주 62시간 42분, 12주 동안 평균은 주 61시간 45분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업무 부담 가중 요인으로 야간근무가 확인되는 점 등을 종합할 때 상병 발생에 있어서 업무적 부담 요인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A씨 사망을 산업재해로 인정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시에 따르면 뇌심혈관 질환 발병 전 일정 기간 동안 주당 평균 노동시간이 60시간을 넘거나, 최근 4주간 64시간 이상일 경우 업무와 질병 간 관련성이 강하다고 판단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2021년 5월 사망한 쿠팡CLS 소속 택배기사 故 정슬기 씨에 대한 산재가 인정됐다. 정슬기씨는 밤 8시 30분 출근, 다음 날 오전 7시 퇴근이라는 고정된 야간근무를 주 6일 반복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고인은 사망 전 12주 동안 주 평균 73시간 이상을 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로와 심야노동의 누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편, 쿠팡은 2021년 ‘택배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고, 당시 합의된 ‘택배기사의 분류작업 배제’ 원칙 역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청문회에서는 프레시백 회수 업무가 택배기사의 업무가 아니라는 점이 지적되자 개선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현재까지 현장에서의 실질적 조치는 없는 상황이다.  박홍배 의원은 쿠팡 야간 근무자의 연이은 과로사에 대해 "장기간 고정적인 고강도 야간노동이 만든 비극”이라며 "이런 현실을 계속 방치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반성 위에서 야간 장시간 노동에 대한 최소한의 규제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은평구,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중기부 장관상 수상

    은평구,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중기부 장관상 수상

    사회이슈
    2025-11-11 06:30:53 이정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5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일 전국 175개 특구를 대상으로, 규제특례 활용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 등 운영 실적을 정량·정성·대국민 평가 등 3단계로 심사해 상위 9개 우수 특구를 선정했다.  은평구의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는 관내 전통 한옥과 북한산 자연환경, 지역 문화 자산을 연계해 한국 전통문화의 보존 및 체험을 목표로 운영되는 지역특화발전특구다.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초 지정된 이후 10년간 전통 한옥·북한산 자연 자원·지역 문화자산을 연결한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지역 자원과 주민의 힘을 모아 ‘전통-자연-사람’을 잇는 은평형 체험관광을 만들어 온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은평을 한문화 체험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신산업정책 포럼 '용산 코어밸리, 미래산업의 거점’개최

    용산구 신산업정책 포럼 '용산 코어밸리, 미래산업의 거점’개최

    정책이슈
    2025-11-11 06:28:38 이정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AI(인공지능)·ICT(정보통신기술)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구는 오는 11월 19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아주르홀에서 ‘용산 코어밸리, 미래산업의 거점’을 주제로 ‘용산 신산업정책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용산 코어밸리’는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혁신지대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국제업무지구의 브랜드 슬로건 ‘서울 코어(Core)’와 전자상가의 혁신지대 ‘밸리(Valley)’를 결합해, AI·ICT 기반의 미래산업 중심지로 변모하는 용산의 비전을 담았다. 이번 포럼은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AI·ICT 콘텐츠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 추진 중인 가운데, 전문가 의견 수렴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AI·ICT 산업 전문가와 기업인, 취·창업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용산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된다. 행사는 박희영 구청장의 기조연설과 ‘용산 미래비전 선포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구자훈 한양대 교수의 ‘새로운 도약! 용산전자상가’ ▲정영범 퓨리오사AI 상무의 ‘변화와 도전, AI기업의 성공스토리’ ▲임유진 숙명여대 교수의 ‘AI시대가 직면한 용산의 과제’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2부 토크쇼에서는 ‘용산전자상가 신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친다. 토론에는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 이명범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위원, 임지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 오동석 LG유플러스 선임, 문장원 라움그룹 대표가 참여하며, 구자훈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부대행사로는 전자상가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열린다. 전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자상가의 기억을 되새기며, 과거의 추억이 미래의 희망으로 이어짐을 상징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용산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첫걸음”이라며 “AI·ICT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전략을 통해 용산이 서울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북구, 2025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구민 안전한 환경 최우선

    강북구, 2025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구민 안전한 환경 최우선

    사회이슈
    2025-11-11 06:27:00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오는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재난 대응력 강화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지원 및 구민 체감형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 이번 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생활 대책을 중점으로 4대 분야로 나뉜다. 구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2개 반과 6개 부서로 구성된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상황별 단계적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 개수보다 늘린 한파쉼터 91개소,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122개소, 추위가림막 2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재난도우미가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1식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고,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겨울철 복지 안전망을 강화했다. 폭설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제설대책도 한층 보강했다. 제설 취약구간 도로 열선은 23곳에서 37곳으로 늘리고, 중점 제설구간은 211개 노선으로 확대 지정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1대와 대형살포기 4대를 추가 확보하여 초동 대응력도 높였다. 강설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3개 실무반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대중교통 운행 조정 등 교통 불편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산불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공동주택과 급경사지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동 청사와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 점검을 병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방역 활동도 추진한다. 생활안정 대책으로는 물가안정과 에너지 절약, 미세먼지 저감, 청소대책 등을 함께 추진한다. 겨울철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25개소에서 36개소로 확대 발굴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점검을 강화한다. 겨울철 청소대책을 수립해 생활폐기물의 적시 수거와 청결유지에도 나선다. 분진흡입 청소차량을 집중 운행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폭설 시에는 수거 및 제설지원체계를 가동해 폐기물 적치 방지와 도로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는 이번 대책 추진 기간 동안 각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수시로 점검하고, 강북구청 홈페이지와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한파쉼터 위치, 행동요령 등 생활 정보를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며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으로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실 시의원, “주도권 없는 협약에 서울시 예산 투입”… 연천 테마파크 사업 구조 논란

    이영실 시의원, “주도권 없는 협약에 서울시 예산 투입”… 연천 테마파크 사업 구조 논란

    정책이슈
    2025-11-10 21:41:49 이정윤
     서울시가 경기도 연천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공원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의 통제권 부족과 불균형한 협약 구조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시의원(사진)은 6일 2025년도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600억 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서울시가 사실상 주도권 없이 책임만 떠안고 있다”며 협약의 실효성과 안전성을 문제 삼았다.이 의원은 “서울시는 부지 성토와 토질 안정성 검토 등 핵심 요건이 완료되기도 전에 매입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면서 “이는 시민 예산을 불확실한 조건에 맡기는 매우 위험한 방식”이라고 지적했다.특히 협약 내용에 따르면 사업 해지 조건이 일부 명시돼 있지만, 이 의원은 “형식적 해지 조항만으로는 불균형한 계약 구조의 본질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실제 상황에서 서울시가 해지권을 실효성 있게 행사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토지의 물리적 안정성과 사업의 입지 적절성 문제도 논란이다. 이 의원은 “겨울철에 성토가 진행되는 부지에 대해, 실제 안전성은 해빙기 이후에야 검증이 가능하다”면서 “사업을 성급히 진행할 경우, 향후 보완 비용까지 서울시가 부담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한 해당 부지는 서울 도심에서 2시간 이상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 접근도 열악하다. 이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반려동물 장례 인프라라면, 시민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연천이라는 입지는 정책 목적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에 이 의원은 “서울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추진은 서울시민의 권익 보호와 재정 안전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불확실성과 불균형이 존재하는 협약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닌, 사업의 방향과 협약 조건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용균 시의원, 남산하늘숲길사업... 남산 복원이 아니라 개발이다

    이용균 시의원, 남산하늘숲길사업... 남산 복원이 아니라 개발이다

    사회이슈
    2025-11-10 21:36:10 이정윤
    서울시의 ‘남산 야외숲박물관 조성사업’ 사업이 투자심사를 피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쪼개져 추진되면서 예산은 불어나고 행정 효율성은 추락했다는 지적 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사진)은 6일(목) 2025년도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초 단일사업으로 기획된 ‘남산 야외숲박물관 조성사업(65억원)’이 ‘한국숲정원(31억)’, ‘남산하늘숲길(39억)’, ‘생태보전사업(10억)’ 3개 사업으로 분리 추진되면서 총 81억원으로 예산이 25% 증액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특히 동일 업체가 ‘남산 야외숲박물관’ 기본계획 용역을 맡은 뒤, 분리된 ‘한국숲정원’과 ‘남산하늘숲길’의 기본·실시설계까지 연이어 수주한 사실을 문제 삼았다. “최종 준공된 기본계획 보고서에 이미 추진 중이던 두 사업의 설계 내용이 그대로 포함돼 있었다”며 “같은 내용을 두 번 설계한 셈으로, 이는 세 사업이 사실상 하나의 통합사업이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사업비 증액의 타당성도 도마에 올랐다. 당초 남산도서관부터 남산야외식물원까지 스카이워크로 계획됐던 하늘숲길은 구간이 절반 가까이 축소됐지만, 공사비는 오히려 31억에서 39억으로 26% 증가했다. 이 의원은 “길이는 짧아지고 예산은 늘어난 모순”이라며 “예산 산정 근거가 불투명하다”고 비판했다.안전성 논란도 불거졌다. 기본계획에서 500×500mm로 설계됐던 하늘숲길 구조물의 기초 콘크리트가 실제 시공에서는 300×300mm로 40%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안전성 검토 절차 없이 이뤄진 설계변경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사안”이라고 비판했다.현장 점검 결과도 문제투성이였다. ‘무장애 숲길’이라는 명목과 달리 급경사 구간이 많아 장애인 접근성이 떨어지고, 데크 설치 과정에서 주변 수목이 대거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남산 순환로와 인접한 구간에 또 다른 데크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며 “생태보전을 명분으로 한 개발이 오히려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남산은 이미 둘레길, 자락길, 성곽길 등 충분한 탐방로를 갖추고 있다”면서 “시민이 남산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또 다른 길이 아니라 훼손된 숲의 복원”이라고 강조했다.이의원은 마지막으로 “남산의 참모습을 찾는다면서 오히려 참모습을 훼손한 남산하늘숲길은 복원이 아니라 개발이며, 사업의 투자심사 회피, 용역 중복, 설계변경 등 심각한 문제점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교통공사, 배터리 화재 대응 위해 주요 역사 35곳에 냉각수조 시범 환경도입

    서울교통공사, 배터리 화재 대응 위해 주요 역사 35곳에 냉각수조 시범 환경도입

    정책이슈
    2025-11-10 21:06:49 이정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최근 증가하는 배터리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동식 냉각수조를 제작‧구매하고, 주요 혼잡 역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10개 역사에 우선 배치하고, 내년에는 25개 역사에 추가 배치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냉각수조에는 바퀴가 부착되어 있어 역사 내 대합실, 승강장 등 모든 공간에서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공사는 이동이 편리한 냉각수조 도입으로 배터리 화재 확산 방지와 초기 진화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식 냉각수조의 규격은 가로 440mm, 세로 294mm, 높이 590mm이다. ▲냉각수조 사용 예시 ▲역 직원이 이동형 냉각수조를 승강장으로 옮기는 모습 공사는 올해 안으로 인명 피해 가능성이 높은 주요 혼잡 역 10곳에 우선 배치하고, 내년에는 25개 역에 차례로 배치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친 뒤, 27년부터는 주요 역을 시작으로 일반 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도별 냉각수조 배치 계획 한편, 공사는 화재 현장에서 직원의 부상 예방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방열 장갑과 화재용 집게를 전 역사에 지급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고열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배터리나 연소 잔여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보호장비로, 직원들의 현장 대응 안전성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배터리 화재는 예측하기 어려워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동식 냉각수조는 배터리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이동식 냉각수조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교통공사, 2025년 으뜸관제사 선발대회 개최

    서울교통공사, 2025년 으뜸관제사 선발대회 개최

    사회이슈
    2025-11-10 20:44:21 이정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 함.)는 지난 6일 「2025년 으뜸관제사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제1관제센터 전지나 과장을 으뜸관제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운전관제사와 전력관제사 213명 직원 중 사전 멘토링을 거쳐 16명의 본선 진출자를 엄선했다. 이후 본선 진출자 16명 중 이론ㆍ실기ㆍ구술평가를 거쳐 전지나 과장을 으뜸 관제사로 선정했다. 우수관제사 5명도 함께 선발했다. 이번 으뜸관제사 선발대회는 최근 발생한 2호선 신도림역 탈선사고 및 5호선 여의나루역 열차 내 화재사고 등 실제 사고 기반한 복합적 사고상황 발생 시 관제사의 대응 평가를 통해 위기상황 대처 능력이 탁월한 직원을 선발하였다.  특히 이번 선발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10년 이상 매년 개최된 대회에서 처음으로 여성 관제사가 선발되었다는 것이다. 수상자 6명 중 3명이 여성 관제사로, 신규 채용 여성 관제사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향후 여성 관제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2025년 으뜸관제사로 선정된 전지나 과장은 이론평가와 실기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전지나 과장은 5년간 승무사업소에서 기관사 업무수행을 하고, 2022년부터 종합관제센터에 근무하여 열차 안전운행을 책임지는 운전관제사 업무를 수행하였다.전지나 과장은 “익숙한 승무업무를 뒤로하고 새롭게 관제업무를 시작해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했는데, 2025년 으뜸관제사로 선정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멘토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신 멘토 부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관제사는 열차 안전운행의 컨트롤타워로서, 열차의 정상 운행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감시·통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역사 혼잡도 모니터링, 운행중인 열차의 이상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열차운행을 관리한다. 나윤범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으뜸관제사 선발대회 수상자 6명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운행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공사 모든 관제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제사는 안전의 마지막 보루라는 자부심을 갖고 시민이 안전하게 지하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샘 3Q, 10분기 연속 흑자 달성…  ‘전략적 투자’로 불황 속 본원적 경쟁력 확보 지속

    한샘 3Q, 10분기 연속 흑자 달성… ‘전략적 투자’로 불황 속 본원적 경쟁력 확보 지속

    사회이슈
    2025-11-10 20:34:45 이정윤
    ▲                                                                                 이미지 제공 = 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부동산 경기 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2023년 2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샘은 10일 공시한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통해 매출 4414억원과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기화된 건설 경기 침체와 소비 수요 감소로 인테리어·가구 시장의 전반적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다. 특히 선제적인 전략적 투자가 효과를 발휘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상품 경쟁력 제고, 유통 채널 개편, 마케팅 고도화 등 선제적 투자 분야 성과한샘은 ▲핵심 카테고리 강화를 통한 시장 리더십 강화 ▲고객 경험 중심의 유통 채널 개편 ▲마케팅 고도화 등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했던 B2C 분야가 3분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키친’을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핵심 라인업인 ‘유로키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유로키친의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중고가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고, 3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3% 올랐다. 신상품 출시와 함께 감도 높은 디자인과 효율적 수납 등의 특장점을 강조한 캠페인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의 3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4년만의 신제품 출시와 리브랜딩을 통해 프리미엄 고객층을 성공적으로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 경험 중심의 유통 채널 개편 역시 주효했다. 한샘은 지난 6월 논현 가구거리에 ‘플래그십 논현’을 리뉴얼 오픈하며 오프라인 유통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플래그십 논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상담 건수는 50% 늘었다. 방문 고객의 거주지역 역시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되며 브랜드 철학과 경험을 전달하는 ‘프리미엄 허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플래그십 논현에서는 한샘의 수입가구 전문 유통 브랜드인 '도무스'도 7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8~9월 누적 매출 또한 전년 대비 82% 성장하기도 했다. 마케팅 고도화 활동도 성과가 뚜렷했다. 9월 진행한 쌤페스타는 일평균 주문액, 계약액 등 주요 매출 지표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첫날 주문액은 올해 상반기 행사 대비 17% 증가했고 일평균 주문액도 상반기 대비 5% 상승했다. 특히 이번 쌤페스타에서는 온라인 홈퍼니싱(가구) 매출 확대가 두드러졌다. 일 평균 온라인 홈퍼니싱 매출은 상반기 행사 대비 27% 증가했다. ‘국민 수납장’ 샘키즈 수납장의 인기도 눈에 띄었다. 직전 쌤페스타 기간 대비 매출액이 97% 증가했고,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55년 전 가격’ 이벤트에서도 샘키즈 수납장과 낮은 수납장은 각각 15분과 4분 만에 완판됐다.  지속적인 전략적 투자로 시장 선도 공고히한샘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해 간다는 방침이다. ▲핵심 카테고리의 제품 경쟁력 지속 강화 ▲온·오프라인을 잇는 유통 경쟁력 확장 ▲B2B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중장기 수익 기반 강화가 주요 전략이다. 우선 4분기에도 ▲학생방 ▲바스 ▲키즈 등 핵심 카테고리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학생방 카테고리는 품질과 기능성을 높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트렌디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신소재 개발을 통해 바스 분야도 강화한다. 한샘이 강점을 보이는 판넬 바스 분야에 신소재를 접목해 더욱 고급스러운 패턴과 질감을 구현하고 기능성을 높인다. 더불어 키즈 카테고리에서도 신제품을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최근 선보인 샘키즈 시리즈 신제품은 뛰어난 공간 활용도와 안전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 접점 확장과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위한 유통 채널 전략 고도화도 이어 나간다. 오프라인에서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의 깊이를 더할 계획이며,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 채널에도 힘을 싣는다. 한샘이 논현에 이어 지난 10월 30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리뉴얼 오픈한 ‘한샘 플래그십 부산센텀’의 방문객과 매출액이 두 배 가량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플래그십 부산센텀은 지난 6월 플래그십 논현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한샘이 55년 간 축적해온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영남권으로 확장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한샘몰을 통한 구매 경험 제고는 물론, 네이버, 오늘의집, 쿠팡 등 주요 제휴몰과의 협업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샘몰을 통해서는 시즈널 이슈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각 제휴몰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빅 프로모션과 신학기 타깃 프로모션을 통한 매출 견인도 준비 중이다. 분양시장 둔화에 대응해 B2B 부문의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한다. 조합시장의 지속적 확장 장과 상품 및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정비하고, 4분기 중 오피스 가구 라인업의 정비를 마무리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시스템 가구 제품군을 확대해 중장기 수익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샘은 B2C와 B2B가 균형을 이루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해 온 전략적 투자가 결실을 맺으며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와 효율적인 경영 기조 유지를 통해 홈 인테리어 업계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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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로 돌아간 13마리 바다거북, 방류가 남긴 의미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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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9-15 05:40:07
  •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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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9-08 12:14:48
  •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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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이정윤 2025-09-04 22: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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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11-19 13:40:18
  • 강북구, 공공행사 일회용품 사용 줄인다…행사폐기물 감량 운영계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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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공공행사 일회용품 사용 줄인다…행사폐기물 감량 운영계획 시행

    일회용품 사용 증가에 대응… 「강북구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으로 행사 폐기물 감량계획 수립 의무 부여
    이정윤 2025-11-19 07:01:15
  • 해양환경공단, 세계자연유산 순천만 갯벌에서 ‘해양생태관광 치유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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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환경공단, 세계자연유산 순천만 갯벌에서 ‘해양생태관광 치유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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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11-18 21:39:43
  • 희망브리지, ESG 실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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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광역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1위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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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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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임산부, 해양경찰 등 3만 4천 명의 히어로에게 응원의 마음 전해
    이정윤 2025-11-09 12:58:02
  • 해양환경공단, 국립부경대 라이즈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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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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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 리페어링 브랜드 '시더게인' 론칭... "버린 의자, 다시 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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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CEO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가구 생태계, 2025년 1만개 의자 재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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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계층 아우르는 활동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이어갈 것”
    이정윤 2025-11-02 2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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