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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탄소중립 실천 이끌 ‘환경전문 자원봉사자’ 키운다…생활밀착형 환경교육 운영

    강북구, 탄소중립 실천 이끌 ‘환경전문 자원봉사자’ 키운다…생활밀착형 환경교육 운영

    사회
    2026-06-22 07:53:54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 녹색활동가 양성에 나선다.강북구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설 ‘2026년 환경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정’ 참여자를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생활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환경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로 성장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은 오는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강북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제로웨이스트의 시작, 주방 정리법 ▲옷장 속 자원순환, 비움과 채움 ▲가족 건강을 살리는 스마트한 냉장고 정리법 ▲수료식 및 자원순환시설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한국정리수납협회 전문강사와 환경교육 담당자가 참여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재사용·재활용 실천, 가정 내 탄소배출 저감 방안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자원순환 실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환경교육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강북구민 20명으로,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로도 접수 가능하다.교육 수료 후에는 정기적인 환경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 완료 시 2시간의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다.한편 강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공기정화식물 카랑코에 화분 만들기 및 나눔 ▲소방관 직업·안전체험 ▲4대 중독 예방 캠페인 ▲스마트폰·키오스크 1대1 디지털 지원 활동 ▲장애체험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으로 구성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환경문제는 거창한 정책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갖춘 환경 전문 자원봉사자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용산구, 버려진 커피찌꺼기 친환경 연료로 재탄생…커피박 재활용 사업 확대

    용산구, 버려진 커피찌꺼기 친환경 연료로 재탄생…커피박 재활용 사업 확대

    환경
    2026-06-22 07:48:35 이정윤
    서울 용산구가 커피찌꺼기(커피박)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폐기물 감량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자원순환 정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용산구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커피박 자원화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커피전문점과 카페 등을 대상으로 커피박을 무상 방문 수거해 친환경 바이오연료 원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커피박은 커피 추출 후 남는 부산물로, 수분을 제거하고 건조·가공 과정을 거치면 고형연료(SRF) 등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은 연간 15만 톤 안팎으로 추정되며, 대부분이 종량제봉투를 통해 생활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특히 커피박은 일반 쓰레기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 소각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 처리 비용 부담이 크다. 반면 별도 수거를 통해 연료화하면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소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자원순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지역 카페와 커피전문점들은 “종량제봉투 사용량이 줄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됐다”, “배출과 수거가 간편해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을 보였다. 올해 사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구하다’를 통해 운영된다. 참여 업소는 앱에서 배출을 신청한 뒤 지정된 날짜에 커피박을 내놓으면 전문 수거업체가 방문해 회수한다. 수거된 커피박은 건조·가공 과정을 거쳐 친환경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된다. 배출은 전용 수거 가방 또는 일반 비닐봉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비닐봉투를 사용할 경우 상호명을 크게 적어 점포 앞에 배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 참여 업소 선착순 150곳에 전용 수거 가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라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종량제봉투 사용량과 처리 비용을 줄이고 버려지는 자원을 친환경 연료로 다시 활용하는 이번 사업에 지역 카페와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숨 쉴 때마다 마시는 플라스틱?"…외신이 주목한 새로운 환경 위협

    "숨 쉴 때마다 마시는 플라스틱?"…외신이 주목한 새로운 환경 위협

    환경
    2026-06-22 07:34:40 정민오
    미세플라스틱이라고 하면 생수병이나 해산물, 플라스틱 용기 등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미세플라스틱 문제는 주로 먹거리와 식수 오염의 관점에서 다뤄져 왔다.하지만 최근 해외 연구와 외신 보도는 미세플라스틱의 새로운 노출 경로로 '공기'에 주목하고 있다. 음식과 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 못지않게 우리가 매일 들이마시는 공기 속 미세플라스틱 역시 중요한 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 최근 연구에서는 실내 공기와 먼지 속 미세플라스틱이 새로운 노출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 (The Guardian) 등의 외신은  "미세플라스틱은 공기와 식수, 먼지, 음식 등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특히 실내 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 노출이 그동안 과소평가돼 왔다고 지적했다. 현대인은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낸다. 집과 사무실, 자동차, 카페, 대중교통 등 생활 공간 곳곳이 미세플라스틱 노출 환경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실내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발생원으로는 합성섬유 제품이 꼽힌다.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아크릴 등으로 만들어진 의류와 침구류, 커튼, 카펫, 소파 등은 사용 과정에서 미세한 섬유 입자를 배출한다. 이렇게 발생한 입자는 먼지와 함께 공기 중에 떠다니며 호흡을 통해 인체에 유입될 수 있다. 실제로 환경 과학분야로 유명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오브 더 토털 엔바이런먼트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게재된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 연구팀의 논문은 실내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의 존재와 인체 노출 가능성을 확인하며 실내 환경이 중요한 노출 경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기능성 의류와 운동복 역시 대부분 합성섬유를 사용하고 있어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자동차 타이어도 주목받는 오염원 가운데 하나다.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는 과정에서 타이어는 지속적으로 마모되며 미세 입자를 배출한다. 전문가들은 도로 주변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의 상당 부분이 타이어 마모와 연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배기가스는 줄어들 수 있지만 차량 무게 증가에 따른 타이어 마모 문제는 새로운 환경 과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자동차 타이어 마모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자 역시 도시 지역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발생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다만 전문가들은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이 혈액과 폐, 태반, 뇌 조직 등에서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건강 영향에 대해서는 과학계에서도 연구가 진행 중인 단계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가디언은 환경 독성학자들의 의견을 인용해 플라스틱 용기에 음식을 가열하지 않고, 실내 먼지를 자주 제거하며, 합성섬유보다 천연섬유 제품 사용을 늘리는 등의 생활 습관이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정기적인 환기와 청소 역시 실내 미세플라스틱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환경 문제는 더 이상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과 먹는 음식은 물론, 매일 들이마시는 공기 속에도 존재한다.눈에 보이는 오염은 경계하기 쉽지만 보이지 않는 오염은 더욱 알아차리기 어렵다. 미세플라스틱 문제는 이제 식탁을 넘어 우리의 호흡기와 생활 공간 전체를 향하고 있다. 이제 미래의 환경정책은 바다에 떠 있는 플라스틱보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먼저 고민해야 할지도 모른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 "비 맞으면 머리 빠진다?"…산성비보다 무서운 '미세플라스틱 비' 시대

    "비 맞으면 머리 빠진다?"…산성비보다 무서운 '미세플라스틱 비' 시대

    환경
    2026-06-22 07:34:17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비 맞으면 머리 빠진다." 장마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야기다. 어린 시절 부모나 어른들에게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생활 속 속설이다. 실제로 갑작스럽게 비를 맞은 뒤 머리를 감아야 하는지, 두피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결론부터 말하면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비를 맞는 행위 자체가 탈모를 유발한다는 근거는 없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남성호르몬(DHT),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상태, 면역 이상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피부과 전문의 이주희 원장은 "비를 한두 번 맞았다고 모낭이 손상되거나 갑자기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를 맞은 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는 원래 빠질 시기의 모발이 떨어지는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비 자체보다 비와 함께 내려오는 대기오염물질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대기 중에는 자동차 배출가스와 산업시설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PM2.5), 중금속, 각종 화학물질이 떠다닌다. 비가 내리면 이러한 입자들이 빗물과 함께 지상으로 떨어진다. 특히 강우 초기의 빗물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대기오염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최근에는 초미세먼지와 디젤 배출물 등이 모낭 세포의 성장 관련 기능을 저해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직접적인 탈모 원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두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제기되고 있다. ▲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해 Ai를 활용해 제작된 이미지 과거에는 산성비가 대표적인 환경 문제였다. 1980~1990년대만 해도 공장과 발전소에서 배출된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이 비와 결합해 산성비를 형성했고, 산림과 생태계 피해가 사회적 이슈가 됐다.그러나 최근 환경 연구자들의 관심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옮겨가고 있다.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도시 지역의 빗물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되고 있다. 합성섬유 의류에서 떨어져 나온 섬유 조각과 타이어 마모 분진, 플라스틱 제품 파편 등이 대기 중을 떠돌다가 비와 함께 지표면으로 떨어지는 것이다.환경 연구 전문가들은 "과거에는 산성비를 걱정했다면 이제는 미세플라스틱 비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라며 "빗물 역시 새로운 환경 노출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현재까지 빗물 속 미세플라스틱이 직접적으로 탈모를 유발한다는 과학적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세플라스틱과 대기오염물질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면서 두피와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비를 맞았다고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장시간 젖은 상태를 유지하거나 오염물질이 묻은 두피를 방치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비를 맞은 뒤에는 깨끗한 물과 샴푸로 두피를 세정하고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결국 "비 맞으면 머리 빠진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니지만, 그 속설이 던지는 질문은 여전히 유효하다. 문제는 비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공기를 마시고 어떤 환경 속에서 비를 맞고 있는가에 있을지 모른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 최고 연 8% 보장…KB국민은행, ‘KB청년미래적금’ 출시

    최고 연 8% 보장…KB국민은행, ‘KB청년미래적금’ 출시

    금융
    2026-06-21 15:35:05 이정윤
    KB국민은행이 청년층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파격적인 금리를 앞세운 포용금융 상품을 선보인다.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금융 상품인 ‘KB청년미래적금’을 오는 22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단순히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청년층의 목돈 마련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최고 연 8.0% 고금리 혜택… 우대 조건 채우려면KB청년미래적금’의 가장 큰 매력은 압도적인 금리 수준이다. 기본금리 연 5.0%(세전, 2026.06.22 기준)에 거래 조건에 따른 우대금리 최대 연 3.0%p를 더해 최고 연 8.0%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우대금리는 총 5가지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평소 주거래 은행으로 KB국민은행을 이용해 온 청년이라면 어렵지 않게 조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입 신청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KB금융그룹의 슈퍼앱인 ‘KB스타뱅킹’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가 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는지 서민금융진흥원의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실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을 위한 연계(환승) 프로세스가 마련됐다. 가입 신청 기간 동안 기존 청년도약계좌에서 ‘KB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이 경우 청년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하더라도 기존 약정된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그대로 보장받을 수 있어,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려는 청년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금 1천만 원부터 3만 원 캐시백까지" 역대급 경품 이벤트KB국민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총 1억 4천만 원 상당의 ‘럭키 드로우 응모하기’ 이벤트를 6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한다.적금 가입을 완료하고 KB국민은행 입출금계좌로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 1,000만 원 ▲최신 가전 패키지 ▲홈오피스 패키지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네잎클로버 골드바 등 파격적인 경품을 증정한다.신규 고객을 위한 '웰컴 이벤트’2026년 5월 기준 KB국민은행에 정기 예·적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던 '첫 거래' 고객이 이번 적금에 가입하고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선착순 및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저축 응원금 3만 원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청년미래적금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인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설계한 정책금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는 상생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영향평가 대행비용 자동산정시스템 전면 확대…전략·소규모·사후조사까지 한 번에 산정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영향평가 대행비용 자동산정시스템 전면 확대…전략·소규모·사후조사까지 한 번에 산정

    환경
    2026-06-21 14:54:41 이정윤
    환경영향평가 대행비용을 쉽고 투명하게 산정할 수 있는 자동산정시스템이 22일부터 전면 확대 운영된다. 복잡한 표준품셈 계산 없이 사업 규모와 입지 특성 등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적정 대행비용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환경영향평가의 품질과 신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가 전문 대행업체에 평가를 의뢰할 때 적정 사업비를 손쉽게 산정할 수 있도록 구축한 '환경영향평가 대행비용 자동산정시스템'을 6월 22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기존 환경영향평가뿐만 아니라 △전략환경영향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사후환경영향조사 대행사업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돼 사실상 모든 환경영향평가 분야에서 자동 산정이 가능해졌다.자동산정시스템은 평가 종류와 사업 규모, 입지 여건 등을 입력하면 표준품셈에 따른 필요 인력과 노임단가를 자동으로 적용해 사업대가를 산출하는 방식이다.그동안 발주기관은 표준품셈을 바탕으로 투입 인력과 노임단가를 직접 계산하거나 유사 사업 사례, 대행업체 견적 등을 참고해 사업비를 산정해 왔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행정력이 소요됐고, 비용 산정 오류나 지나치게 낮은 사업비 책정 사례도 적지 않았다.특히 적정 사업비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현장조사와 생태·환경 분석에 필요한 인력과 조사 기간이 부족해지면서 환경영향평가서의 부실 작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시스템 확대를 통해 발주기관과 사업자 모두 별도의 전문지식 없이 적정 사업비를 신속하게 산정할 수 있게 돼 사업비 산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적정 사업비 확보를 통해 현장조사와 데이터 분석, 환경영향 예측 등에 충분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도 강화될 전망이다.자동산정시스템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과 '엔지니어링 대가산정 서비스'를 연계해 구축됐으며, 국민 누구나 관련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이채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지난해 11월 첫 도입된 자동산정시스템이 이번 전면 확대 개편을 통해 모든 환경영향평가 분야에서 간편하게 적정 비용을 산정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환경영향평가에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제대로 평가가 이뤄지는 건강한 구조를 정착시켜 영향평가의 품질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여름 무더위 피할 생태관광…주왕산 절골계곡·한려해상 섬 여행 눈길

    올여름 무더위 피할 생태관광…주왕산 절골계곡·한려해상 섬 여행 눈길

    문화/생활
    2026-06-21 14:44:57 이정윤
    국립공원공단이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국립공원 테마형 생태관광 환경프로그램을 선보인다.국립공원공단은 계곡과 바다 등 국립공원의 자연자원과 지역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한 ‘국립공원 테마형 생태관광’을 오는 7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생태관광은 기존 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생태여행, 역사문화여행, 풍경여행, 가족여행 등 4개 주제로 새롭게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올여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주왕산국립공원의 ‘절골계곡 첨벙 걷기(트레킹)’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계절따라 한려기행’이 주목받고 있다.주왕산국립공원에서 7~8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절골계곡 첨벙 걷기’는 국립공원공단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처음으로 계곡길을 직접 걸으며 수서생태계를 관찰하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거대한 협곡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9월부터는 단풍길 걷기와 사과 따기 등 지역 특화 체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한려해상국립공원의 ‘계절따라 한려기행’은 통영의 비진도, 만지도, 연대도 등 아름다운 섬을 계절별로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섬과 바다의 풍경을 즐기는 것은 물론 물회와 장어탕 등 지역의 제철 음식과 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생태관광에 지역주민 탐방 안내자를 배치해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생태관광 참가 신청은 6월 22일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고유의 관광·문화자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이라며 “국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생태환경관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외국인 노린 사기범죄 폭증…피해자 2만 명 육박

    외국인 노린 사기범죄 폭증…피해자 2만 명 육박

    국회/정당
    2026-06-21 09:18:48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내에서 사기범죄 피해를 당한 외국인이 1년 새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컬처와 K-뷰티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김준환 의원(사진)이 2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국인을 상대로 발생한 사기범죄 피해자는 2023년 5,307명, 2024년 8,671명, 2025년 1만9,907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올해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30% 증가하며 2배를 훌쩍 넘어섰다. 2023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약 3.8배 증가한 수치다.전체 외국인 범죄 피해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인 범죄 피해자는 2023년 2만8,048명에서 2024년 3만951명, 2025년에는 5만975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64.7% 증가한 규모다.죄종별로는 기타범죄가 3만4,8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기 3만3,885명, 절도범죄 1만3,471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기 피해가 절도범죄의 2배를 넘어서면서 외국인을 노린 금전 편취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외국인 대상 범죄는 대형 국제행사와 공연 현장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13일 부산에서 열린 BTS 콘서트 기간에는 암표 매매 집중단속 외에도 외국인 범죄 피해 신고가 총 7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사기 5건, 특수상해 1건,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1건으로 확인됐다. 공중밀집장소 추행 사건은 송치 예정이며 나머지 사건은 수사가 진행 중이다.전문가들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언어 장벽과 국내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을 악용한 사기 범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연·축제·관광지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국어 범죄예방 안내와 신고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김준환 의원은 “K-컬처와 K-뷰티 등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며 “외교부와 경찰청이 합동해 대한민국의 품격에 걸맞은 외국인 안전 확보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민오의 시선] 누구를 위한 KTX인가… 빠른 열차보다 필요한 것은 배려의 속도

    [정민오의 시선] 누구를 위한 KTX인가… 빠른 열차보다 필요한 것은 배려의 속도

    도로/교통
    2026-06-21 06:30:02 정민오
    KTX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이다. 서울과 부산을 두 시간 대로 연결하고, 하루 수많은 이용객이 출퇴근과 출장, 여행을 위해 이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KTX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히 빠르기 때문만은 아니다. 정해진 좌석에서 비교적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기대도 포함돼 있다. ▲ KTX는 대한민국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지 20년이 넘었다. 사진은 하루 1회만 운행하는 KTX-청룡의 모습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하지만 최근 KTX를 이용하는 일부 승객들 사이에서는 열차의 속도보다 서비스의 일관성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객실 내 질서 관리다.어떤 객실에서는 승무원이 좌석이 없는 승객들에게 이동을 요청하거나 객실 내 혼잡을 정리한다. 반면 다른 객실에서는 객실 내부 복도에 사람과 짐이 가득해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별다른 안내나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같은 열차 안인데도 객실마다 기준이 달라 보인다.물론 좌석을 구하지 못한 승객들을 탓하기는 어렵다. 주말이나 연휴, 성수기에는 좌석 예매가 쉽지 않고, 정당하게 승차권을 구매한 이용객들 역시 이동할 권리가 있다. 더운 날씨와 장시간 이동의 불편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 휠체어석에 대형 캐리어들이 쌓여있지만 안내나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문제는 승객이 아니라 운영이다.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최소한 같은 열차 안에서는 같은 기준이 적용되기를 기대한다. 객실마다 다른 안내와 다른 관리 방식은 결국 승객들의 혼란과 불만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특히 이러한 문제는 교통약자들에게 더욱 크게 다가온다.실제로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한 승객은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가장 가까운 출입문으로 먼저 승차한 뒤 자신의 좌석이 있는 객차까지 객실 내부를 이동해야 했다. 그러나 주말 열차의 객실 내부 복도는 사람과 짐으로 가득했고,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여러 객실을 지나가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았다.결국 해당 승객은 통증이 심해졌고, 이후에는 플랫폼을 따라 자신의 객차 위치까지 이동한 뒤 탑승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한다.문제는 이런 정보가 충분히 안내되지 않는다는 점이다.KTX를 자주 이용하는 승객들은 객차별 위치나 승하차 편의성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처음 이용하는 승객이나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은 알기 어렵다. 일부 객차는 상대적으로 승하차가 편리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과 가까운 위치에 배치되기도 하지만 관련 안내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KTX는 교통약자의 탑승이 수월한 객차(호차)를 운영중이지만, 안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KTX-청룡의 장애인석 (휠체어석)이 마련된 객차의 모습. 출입문의 난간과 전동식 계단이 낮고 넓게 설치되어 교통약자들이 오르고 내리기 수월하다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최근 공공기관들은 '인지감수성'을 강조한다. 단순히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차원을 넘어 이용자의 상황과 환경을 이해하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능력을 의미한다.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운영하는 철도 서비스 역시 마찬가지다.KTX 승무원은 승객에게 "빨리 탑승하라는 재촉"이 아닌, 계단 이용이 어려운 승객은 없는지,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하는 승객은 없는지, 허리와 무릎이 좋지 않은 승객은 없는지, 처음 KTX를 이용하는 승객은 무엇이 불편한지 살피는 것 또한 공공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이다.KTX는 단순한 운송 수단이 아니다. 수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공공교통 서비스다. 그렇다면 평가 기준 역시 속도와 정시성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 약자를 충분히 배려하고 있는지, 객실마다 다른 기준 대신 일관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열차는 예정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지 모른다. 하지만 승객을 향한 배려와 공감은 아직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 이재용 장녀 졸업에 쏠린 스포트라이트…‘4세 승계’ 시선부터 향하는 한국 재벌의 민낯

    이재용 장녀 졸업에 쏠린 스포트라이트…‘4세 승계’ 시선부터 향하는 한국 재벌의 민낯

    산업/재계
    2026-06-20 18:41:01 이정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 이원주씨가 미국 대학을 졸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재계와 일부 언론에서는 어김없이 ‘삼성 4세 승계’ 가능성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당사자의 경영 참여 계획은 물론 삼성의 공식 입장조차 없는 상황이지만, 재벌가 자녀의 학업과 경력을 미래 경영권과 연결 짓는 익숙한 풍경이 다시 반복되고 있다. ▲이원주씨 시카코대 졸업 사진  (SNS 캡처)   20일 재계와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미국에서 데이터과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공이 데이터과학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공지능(AI) 시대에 적합한 차기 경영인 후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일반 청년이라면 취업 준비생이나 사회초년생으로 불렸을 나이에, 재벌 총수의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대기업 집단의 미래 지배자 후보로 거론되는 셈이다. 문제는 이런 시선이 능력이나 성과보다 혈연을 먼저 전제한다는 점이다.  상장기업인 삼성전자의 경영은 수많은 주주와 이해관계자, 임직원의 노력 위에 이뤄진다. 그럼에도 경영권 논의가 시작되는 순간 가장 먼저 등장하는 기준은 전문성이나 경영 역량이 아니라 ‘누구의 자녀인가’다. 삼성은 그동안 승계 과정마다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편법·특혜 논란은 한국 사회가 재벌 체제의 공정성을 의심하게 만든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그럼에도 시장과 언론의 일부 시선은 여전히 다음 세대 총수 후보를 찾는 데 집중한다. 기업의 미래 전략이나 지배구조 개선보다 ‘4세 승계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는가’에 관심을 쏟는 것이다. 물론 이씨 개인에게 책임을 돌릴 일은 아니다. 아직 사회 경험을 쌓기 시작한 청년의 학업과 진로가 공개될 때마다 승계 서사의 일부로 소비되는 현상 자체가 문제다. 이는 개인의 선택보다 혈연에 기반한 기업 지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회적 인식을 드러낸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재벌 총수 자녀의 졸업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 ‘언제 경영 수업을 받을 것인가’라면, 한국 기업 지배구조는 여전히 과거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셈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진정한 관심은 특정 가문의 다음 세대가 아니라, 수십조 원 규모 기업의 경영권이 어떤 원칙과 절차를 통해 행사되고 검증되는가에 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제 함께 만들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 7월 12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제 함께 만들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 7월 12일까지

    문화/생활
    2026-06-20 07:38:48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영화제의 성공 뒤에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이 숨어 있다. 관객 안내부터 행사 운영, 게스트 지원까지 영화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축제를 완성하는 또 다른 주인공이다.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2일까지이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일대 행사장에서 상영관 운영, 관객 안내, 게스트 지원, 행사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국내외 게스트들을 맞이하는 게스트 라운지. 자원봉사자들은 이 곳을 비롯한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사진은 29회때 모습이다.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총 15개 팀, 24개 활동 부문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의 내국인과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모집 분야는 경영지원실, 홍보실, 프로그램실, 관객서비스실, 커뮤니티비프실, 대외협력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실, 지석영화연구소 등이다. 활동 기간과 시간은 부문별로 상이하다.영화제 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영화산업과 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관객과 영화인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으며 행사 운영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국내 영화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오모 씨는 "평소 영화 관람을 좋아해 지원했는데 영화가 상영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한지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행사 운영을 경험하면서 영화제를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졌다"고 말했다.이어 "현장 업무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보람이 컸다"며 "영화와 문화콘텐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과 가방, 배지(ID카드)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식비와 교통비가 포함된 소정의 활동 보조비 등이 지원된다. (이미지=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최근 영화제 자원봉사는 영화와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과 가방, 배지(ID카드)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식비와 교통비가 포함된 소정의 활동 보조비도 지원된다. 필요시 학교 제출용 출석 협조 요청 공문 발급이 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봉사시간 등록도 가능하다.참가 신청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자원봉사자 모집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8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 "블루드래곤은 달리는데 국민은 못 탄다"… KTX-청룡, 누구를 위한 열차인가

    "블루드래곤은 달리는데 국민은 못 탄다"… KTX-청룡, 누구를 위한 열차인가

    산업/재계
    2026-06-20 07:38:16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한국 철도의 새로운 얼굴로 등장한 KTX-청룡이 정작 국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고 시속 320km를 자랑하는 최신형 고속열차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달리 실제 운행 편수는 제한적이고 이용 기회 역시 많지 않기 때문이다.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지난해 KTX-청룡을 도입하며 국내 고속철도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 KTX-청룡은 기존 KTX보다 넓은 좌석과 향상된 승차감,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차세대 고속열차로 소개됐다. 현대로템의 국내 기술로 개발된 EMU-320 기반 차량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 KTX-청룡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하지만 이용객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다소 다르다.현재 KTX-청룡은 서울과 부산, 서울과 광주 노선에 하루 1회 왕복으로 제한 투입되고 있다. 하루 수십 편씩 운행하는 일반 KTX와 비교하면 사실상 '찾아 타야 하는 열차'에 가깝다.실제 철도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시간이 맞지 않아 일부러 청룡을 타기 어렵다", "예약 자체가 쉽지 않다", "홍보는 많이 하는데 실제 이용 기회는 거의 없다"는 불만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특히 해외 관광객과 단체 여행 수요가 몰리면서 어렵게 확보한 좌석에서도 쾌적한 이동 환경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형 수하물 적재 공간 부족과 객차 내 소음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더 큰 문제는 기존 차량의 노후화다.현재 고속철도 차량은 크게 2004년 개통 당시 도입된 KTX와 이후 도입된 KTX-산천, 그리고 최신형 KTX-청룡으로 구분된다.초기형 KTX 차량은 도입 후 20년이 넘었다. 물론 철도 차량은 정기적인 중정비와 개량을 거치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와는 별개의 이야기다. 그러나 좌석 편의성이나 실내 디자인, 수하물 공간, 충전 설비, 승차감 등에서는 최신 차량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KTX-산천 역시 상당수 차량이 도입 후 10년 이상 운행 중이다.반면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신형 KTX-청룡은 전체 운행 편수 가운데 극히 일부에만 투입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국민 다수는 여전히 기존 차량을 이용하고, 최신 서비스를 경험하는 승객은 제한적인 셈이다.일각에서는 KTX-청룡이 지나치게 '상징적 열차' 역할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최근 해외 관광객과 철도 마니아 사이에서는 KTX-청룡이 'Blue Dragon(블루드래곤)'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여행사들도 청룡 탑승을 포함한 철도 관광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다.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국가 관광산업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다. 그러나 문제는 공급이다.충분한 편수가 확보된 상태라면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지만, 현재처럼 운행 횟수 자체가 적은 상황에서는 예약 경쟁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 입장에서는 세금으로 개발·도입한 최신 열차를 정작 이용하기 어려운 구조가 만들어지는 셈이다.비슷한 시기에 도입된 KTX-이음 역시 중앙선과 강릉선, 중부내륙선 등 특정 노선 위주로 운행되며 지역 철도 서비스 개선에는 기여했지만 전국적인 체감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전문가들은 이제 신형 열차를 '보여주는 단계'가 아니라 '확대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말한다.고속철도는 단순한 관광 콘텐츠가 아니라 국민의 이동권을 책임지는 핵심 공공교통수단이다. 최신 열차가 일부 시간대와 일부 노선에서만 운영되는 구조로는 서비스 혁신 효과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코레일 측은 현재 운행 규모가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운행 중인 KTX-청룡은 2개 편성으로, 안정적인 운행과 정비 체계 구축, 예비차량 확보 등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차량 도입과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운행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반면 철도업계에서는 코레일이 지나치게 보수적인 운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최신 열차를 도입해 놓고 하루 일부 열차에만 투입하는 것은 상징성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다"며 "서울과 부산, 서울과 광주 왕복 소요시간을 고려하면 현재 수준보다 더 적극적인 운행도 가능하다는 것이 현장의 시각"이라고 말했다.이어 "신형 열차를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것과 국민들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지금은 홍보 효과에 비해 이용 기회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항공업계가 신형 항공기 도입을 통해 승객 편의를 경쟁적으로 개선하는 것처럼 철도 역시 노후 차량 교체와 신형 열차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코레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KTX-청룡은 분명 대한민국 철도 기술의 진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열차다. 그러나 상징만으로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없다. 최신 열차를 도입해 놓고 하루 한 차례 운행에 그친다면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블루드래곤'이라는 이름으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되기 전에, 정작 이 열차를 만들고 운영 비용을 부담하는 국민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 [정민오의 시선] 친환경 종이 빨대 다음은 택배 상자다

    [정민오의 시선] 친환경 종이 빨대 다음은 택배 상자다

    환경
    2026-06-20 07:37:38 정민오
    카페에서 종이 빨대를 받는 일은 이제 낯설지 않다. 한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상징처럼 여겨졌던 종이 빨대는 어느새 일상이 됐다. 일회용 컵 사용 규제도 강화되면서 정부와 기업, 소비자 모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 반가운 변화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정작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쓰레기는 오히려 늘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대표적인 사례가 온라인 쇼핑과 새벽배송이다.코로나19를 거치며 비대면 소비는 일상이 됐다. 식료품과 생활용품은 물론 신선식품까지 집 앞에서 받아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소비문화로 자리 잡았다. 원하는 물건을 클릭 몇 번으로 주문하고 다음 날, 때로는 몇 시간 만에 받아볼 수 있는 시대다.문제는 그 편리함을 위해 사용되는 수많은 포장재다.택배 상자 안에는 또 다른 비닐 포장이 들어 있고, 완충재와 테이프, 스티로폼, 아이스팩 등이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신선식품 배송은 냉장·냉동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포장재 사용량이 더욱 많아질 수밖에 없다.분리수거를 위해 박스를 접고 비닐을 분리하는 일은 이제 많은 가정의 일상이 됐다. 아이스팩을 버려야 할지 재사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플라스틱 빨대 하나를 줄이는 노력과 별개로, 매주 쌓여가는 택배 포장재를 보며 환경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참고 이미지 = 데일리환경 DB 최근 폐기물 문제는 단순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유통 구조와 소비 방식 전반을 함께 살펴봐야 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실제로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품 안전성과 신선도를 확보하기 위한 포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파손과 변질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지만, 환경 측면에서는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일부 업체들은 종이 완충재 사용을 확대하거나 다회용 배송박스를 도입하고, 아이스팩 회수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일부 서비스나 지역에 한정된 경우가 많아 체감 효과는 크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환경 전문가들은 플라스틱 빨대 하나를 종이로 바꾸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최근 폐기물 문제의 핵심은 소비 구조 자체에 있다고 말한다. 더 빠르고 편리한 배송을 원하는 소비 문화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물류 시스템,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 폐기물까지 함께 고민해야 진정한 자원순환 사회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 종이 빨대 다음에 우리가 고민해야 할 환경 문제는 어쩌면 택배 상자 속에 있을지 모른다 종이 빨대와 다회용 컵, 컴블러 등이 환경보호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지금, 다음 과제는 택배 상자와 아이스팩, 비닐 포장재일 수 있다. 소비자의 편의는 커졌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환경 문제는 더 이상 빨대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문 앞까지 배송되는 편리함 뒤에 감춰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사회라는 목표 역시 완성되기 어렵다. 종이 빨대 다음에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어쩌면 배송의 편리함이 남긴 흔적일지 모른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 정부, 7월부터 자동차 개소세 다시 5%로…세수 6000억원 확보 전망

    정부, 7월부터 자동차 개소세 다시 5%로…세수 6000억원 확보 전망

    산업/재계
    2026-06-20 07:37:18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를 종료하고 법정세율인 5%를 적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시행해 온 세제 지원을 마무리하고 재정 건전성 확보에 나선다는 취지다.19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자동차 개소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현재 3.5%인 개소세율은 다음 달부터 법정세율인 5%로 환원된다.자동차 개소세 인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위축됐던 2020년 3월 처음 도입됐다. 이후 여러 차례 연장과 종료를 반복해 왔으며, 최근까지는 내수 진작을 위해 3.5% 세율이 적용돼 왔다. ▲ 코로나19 이후 시행돼 온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다. 업계는 소비자 구매 패턴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소비와 자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추가적인 세제 지원 필요성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비과세·감면 제도 정비와 조세지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도 해석된다.현재 자동차 개소세 감면 한도는 100만원이다. 교육세와 부가가치세 감소 효과까지 포함하면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세제 혜택은 약 143만원 수준이다. 개소세 인하가 종료되면 그만큼 신차 구매자의 세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정부는 세수 증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개소세를 1.5%포인트 인하할 경우 6개월 동안 약 3000억원의 세수 감소가 발생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인하 조치 종료로 연간 약 6000억원 규모의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된다.자동차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개소세 감면 제도는 올해 말까지 유지되기 때문이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 "K-컬처 타고 불티나는데…나전칠기, 명맥 끊길 위기"

    "K-컬처 타고 불티나는데…나전칠기, 명맥 끊길 위기"

    문화/생활
    2026-06-19 14:38:25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K-팝과 드라마 등 K-컬처 열풍을 타고 한국 전통 공예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개를 활용한 나전칠기 제품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남대문시장에서 40년째 자개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는 혜일공예에도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 보석함과 액자, 텀블러, 소품함 등 나전칠기 제품을 둘러보며 구매하는 외국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혜일공예 관계자는 "예전에는 일본이나 중국 관광객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BTS와 K-드라마를 보고 한국을 찾은 동남아와 유럽, 미국 관광객들이 자개 제품을 많이 찾는다"며 "한국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전통 공예품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 40년째 남대문시장에서 자개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는 혜일공예 박종수 대표. "정부 지원 없이는 나전칠기 전통의 명맥을 잇기 어렵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혜일공예) 실제 남대문시장 일대는 K-컬처를 경험하려는 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전통적인 문양과 오색 빛을 내는 자개의 독특한 아름다움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미(美)'를 상징하는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하지만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외국인들의 관심과 달리 나전칠기 산업은 후계자 부족과 제작 인력 감소, 판로 한계 등으로 명맥 유지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혜일공예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정작 국내에서는 전통 공예를 이어갈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없다면 나전칠기 같은 전통 공예는 언젠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K-컬처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 한국 전통 공예 역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류의 인기를 일시적인 관광 특수에 그치게 하지 않고, 나전칠기와 같은 전통 공예의 보존과 산업화로 연결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 남대문시장의 혜일공예 매장에 진열된 나전칠기 제품들. K-컬처 열풍을 타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혜일공예) 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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