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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김경훈 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운영위원 위촉  …첫 운영위 회의 참석

    김경훈 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운영위원 위촉 …첫 운영위 회의 참석

    사회이슈
    2026-03-12 13:39:32 이정윤
    서울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서울시 어울림플라자 운영위원회 위원에 신규 위촉되어 첫 운영위 회의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향후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방향, 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지난 11일 어울림플라자에서 개최된 ‘2026 제1회 어울림플라자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운영위 신규위원 위촉 건과 더불어 26년도 어울림플라자 운영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신규위원인 김경훈 의원을 비롯하여 위촉직 및 당연직 등 총 12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무장애 복지·문화 복합공간으로, 다음 주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23,915㎡의 지상 5층, 지하 4층으로 조성된 이 공간에는 장애인 치과병원을 비롯해 연수 객실(20실), 세미나실, 공연장, 도서관, 수영장, 체육센터 등 다양한 복지지원 및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김경훈 시의원은 “어울림플라자는 제 의정활동이 시작되는 첫 해 착공되어, 임기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완공된 공간인 만큼 개인적으로도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그동안 수많은 공사 지연과 주민들과의 소통 문제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의 노력 끝에 마침내 문을 열게 된 의미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어울림플라자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리며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공간이자 지역 공동체를 이어주는 커뮤니티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공사 기간 동안 일정 부분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 주민들이 그 가치를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시의원은 “앞으로 운영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자문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며 “어울림플라자가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보여주는 선도적인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 ‘롯데카드’...과징금96억 부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 ‘롯데카드’...과징금96억 부과

    사회이슈
    2026-03-12 13:14:33 이정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3월 11일(수) 제4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롯데카드㈜ 에 대해 과징금 96억 2,000만 원과 과태료 48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 및 공표 명령을 의결하였다고 바럭혔다.롯데카드의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 해킹으로 로그 파일에 기록된 이용자 약 297만 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되었으며, 그 중 45만 명의 주민등록번호도 함께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였다.특히‘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신용정보법’)은 개인신용정보 처리에 관한 특별법으로, 개인신용정보에 관하여는 신용정보법이 「개인정보 보호법」(이하 ‘보호법’)에 우선하여 적용되는 반면, 신용정보법에 규정되어 있지 않은 개인정보의 처리에 대해서는 보호법이 적용된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롯데카드의 개인신용정보 유출과 관련한 안전조치의무를 중심으로 신용정보법 위반 여부를, 개인정보위는 롯데카드의 주민등록번호 처리를 중심으로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였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온라인 결제와 관련된 로그( 컴퓨터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등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작업이나 사건에 대한 기록)에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다수의 개인정보를 평문으로 기록하는 등 법에서 허용한 범위(주민등록번호는 ①법률ㆍ대통령령ㆍ국회규칙ㆍ대법원규칙ㆍ헌법재판소규칙ㆍ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 및 감사원규칙에서 구체적으로 처리를 요구하거나 허용한 경우, ②정보주체 또는 제3자의 급박한 생명, 신체, 재산의 이익을 위하여 명백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에 한해 처리 가능(개인정보 보호법 제24조의2) )를 벗어나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하였다.  또한 로그 파일에는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기록하여야 함에도, 롯데카드가 로그에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다수의 개인정보를 별도의 검토 없이 저장해온 것이 이번 해킹사고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진 원인 중 하나로 파악되었다. 개인정보위는 롯데카드가 법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한 행위와, 그 과정에서 충분한 암호화를 적용하지 않은 행위에 대하여 과징금 96억 2,000만 원과 과태료 480만 원을 부과하고, 처분 사실을 사업자 누리집 에 공표하도록 명령하였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점검 및 개선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책임·독립성 강화를 포함하여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반을 정비하도록 시정조치를 명하였다. 이어 개인정보위는 법적 근거가 없거나 불필요함에도 주민등록번호를 관행적으로 처리하는지 여부와 관련하여, 금융분야 사업자들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추진할 계획(3월 예정)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업자 스스로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정보 보호 원칙에 따라 주기적으로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전했다.
  • [ESG 심층 기획] 지구촌 환경 보전 노력과 건강한 시민 사회를 잇는 ... 바이오제약 전공 대학생 김가빈 인터뷰

    [ESG 심층 기획] 지구촌 환경 보전 노력과 건강한 시민 사회를 잇는 ... 바이오제약 전공 대학생 김가빈 인터뷰

    데일리기획
    2026-03-12 11:01:25 정진욱
    지구촌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자연과 사람을 잇는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변화해 가는 탄소중립 시대를 조명해 볼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대학에서 바이오제약을 전공 중인 김가빈 학생을 만나, 요즘 MZ세대인 학생과 청년들이 생각하는 환경에 대한 인식과 개선 노력들에 대해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 바이오제약을 전공 중인 대학생 김가빈 Q1.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세요. 부천에 사는 21살 대학생 김가빈입니다. 평소 사람들의 건강 문제나 지구촌 기후 위기로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고, 아직은 다양한 분야에 관해 배워가는 학생입니다. Q2. 대학생이라면 전공은 무엇인가?현재 대학에서 바이오제약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앞으로 사회 진출할 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Q3. 공부를 하며 세운 목표 같은 것이 있는가?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사람들 인체의 건강과 생활에서 삶의 질 개선이나 향상에 도움 되는 의약품 개발에 기여하는 일을 현재는 가장 해보고 싶습니다. Q4. 혹시 지구온난화, 플라스틱 문제, 기후위기, 멸종위기동물 이런 말들을 들어봤나?네, 많이 들어봤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환경 관련 교육을 받았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 교육들이었는데, 요즘은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서 지구촌 환경 문제들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Q5. 일상생활을 하며 평소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가?일상생활 속에서 평소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 행동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자원이 순환되는 과정을 생각한 분리수거나,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것들이 모이면 결과적으로 지구촌 환경보전 활동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Q6.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은가?가급적 커피점에 방문할 때,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일회용품들의 구매나 사용을 줄이고, 사용하는 물품들을 재활용 잘하는 것이 자원 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습득한 지식을 알고 있는 것보다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 행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저도 평소에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커피점을 이용할 때 텀블러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7. 끝으로 본인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나 계획이 있다면? ▲ 바이오제약을 전공 중인 대학생 김가빈  앞으로 우선은 학생인만큼 바이오제약 분야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면서, 점차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그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보고 싶습니다.  대학생 김가빈씨를 만나 사람들 건강에 대한 꿈과 진로고민, 그리고 일상생활 속 지구촌 환경 보전 노력에 대해 다양한 생각들을 들어봤다.2024~2026년 발표된 대한민국 분리 배출과 참여율을 살펴보면,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분리배출 참여율을 자랑하지만, 실제 물질 재활용률과 통계상의 재활용률 사이에는 큰 간극이 존재하고 있다.2024년 국가지표체계에 따르면 통계상 재활용률은 약 86.5%로 높은 수준이지만, 실제 물질 재활용률은 국제 사회(EU 등) 기준을 적용해 실제 물건으로 다시 만들어지는 '물질 재활용률'을 계산하면 약 16.4%~20%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그리고 플라스틱 배출량은 한국은 1인당 연간 약 208kg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며, 이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 간단한 일상 생활 속 분리배출 기본 핵심 오염된 지구 환경은 결국 우리 인간에게도 되돌아오게 된다는 점이다. 이를 인식해 김가빈 학생처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일상생활 속 실천 활동들을 통해 시민들의 개선 노력들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 상상코칭-앱티마이저, ‘AI ACE’ 전문가 과정 성료… AI 기반 맞춤형 진로 환경교육 연다

    상상코칭-앱티마이저, ‘AI ACE’ 전문가 과정 성료… AI 기반 맞춤형 진로 환경교육 연다

    경제이슈
    2026-03-12 07:15:28 이정윤
    ▲지난 7일 바인그룹 본사 강당에서 상상코칭과 앱티마이저가 ‘제8기 AI 적성진로교육 전문가 과정(AI ACE)’을 개최후 기념사진                                                                              사진=상상코칭 제공 상상코칭(대표 김영철)이 AI 기반 적성 분석을 활용한 진로 코칭 역량 강화에  지난 7일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 앱티마이저와 함께 ‘제8기 AI 적성진로교육 전문가 과정(AI ACE)’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상코칭 코치들을 대상으로 전문 코칭 역량에 AI 기반 적성 분석 시스템 ‘앱티핏(Aptifit)’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보다 정교하고 과학적인 진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과정은 적성진로 분야 권위자인 오헌석 앱티마이저 대표(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의 ‘적성의 시대’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오 교수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학생 개개인의 고유한 적성을 발견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이어진 교육 세션에서는 서울대 박사들이 참여해 AI 도구를 활용한 실제 코칭 방법과 진로 분석 방법을 소개했다. 류장한 박사는 ‘AI 적성진단 앱티핏 실습 및 활용과 대학 계열 이해와 인재상’을 주제로 코치들이 직접 AI 분석 도구를 체험하고 데이터를 해석하는 실습을 진행했으며, 최신 입시 트렌드와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분석도 함께 설명했다. 서동인 박사는 ‘성장 과정과 적성’을 주제로 명문대 학생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적성이 개인의 성장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진로 코칭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또한 브랜미 강무정 원장의 ‘앱티핏 활용 Best Practice’와 맑은소프트 김상철 부대표의 ‘AI 검색 전략 및 서울대학교 교육프로그램 소개’ 강의도 진행됐다. 상상코칭은 이를 통해 앱티마이저의 고도화된 AI 데이터와 서울대의 교육 프로그램을 현장 코칭에 적극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1대1 맞춤 진로 코칭을 강화할 예정이다.상상코칭 관계자는 “이제 코칭은 경험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분석한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앱티핏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이를 코칭과 연결해 상상코칭만의 진로 컨설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남극 기온 상승에 녹는 빙하…2026년 현재는?

    남극 기온 상승에 녹는 빙하…2026년 현재는?

    생태·환경
    2026-03-12 06:49:02 안영준
    2024년 10월 본지는 남극 기온 상승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바 있다. 당시 남극 일부 지역에서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관측됐으며, 해빙 면적 역시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일각에서는 단순한 기온 변화로 볼 수도 있지만, 이러한 현상은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높아져 일부 해안 지역이 물에 잠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또한 생태계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먹이사슬이 무너지면 일부 생물종이 멸종 위기에 처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연쇄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남극의 기온 상승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2026년 현재 상황은 어떨까.최근 KBS는 기후가 변화하면서 전 세계의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고, 과학적 기록도 함께 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서 전 세계 빙하의 샘플을 저장하는 얼음 보호소가 남극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방하 속 얼음에는 오래 전 기후와 대기 성분, 화산 활동 등의 흔적이 기록돼 있다. 단순한 빙하가 아니라 과거를 볼 수 있는 매개체인 셈이다. 하지만 현재도 빠르게 사라져가는 빙하 속 기록을 지키기 위해서 빙하 샘플을 저장하는 ‘얼음 보호소’가 생겼다.빙하 샘플은 먼훗날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을 때 과거의 기후 변화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자료를 통해 수천 년 전 지구의 환경을 복원하고, 앞으로의 기후 변화 양상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빙하 샘플은 단순한 연구 자료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과학적 기록 보관소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이뿐만 아니라 해마다 남극에 사는 동물들이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해빙이 줄어들면서 펭귄과 물개 등 일부 동물들은 먹이를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번식 환경 또한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지속될 경우 남극 생태계 전체가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전문가들은 남극의 변화가 단순히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 문제라고 강조한다. 남극의 빙하와 해빙은 지구의 기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 역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KCC, 서초구...반딧불 하우스 환경사업 협약 체결

    KCC, 서초구...반딧불 하우스 환경사업 협약 체결

    정책이슈
    2026-03-11 11:06:37 이정윤
    KCC(대표: 정재훈)가 서초구와 손잡고 올해도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반딧불 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이어온 공간복지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KCC 백승근 상무와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2018년 시작된 ‘반딧불 하우스’는 사회취약계층의 노후 주택을 개·보수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공간복지 프로젝트다. 어두운 밤을 밝히는 반딧불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에 작은 빛을 더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그간 사업은 단순 집수리를 넘어 주거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 개선까지 범위를 확장해왔다. KCC의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성능 창호를 적용해 단열 성능을 높이는 등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집수리 전문가가 가구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뒤 1:1 맞춤 시공을 진행해 만족도를 높여왔다.지난해까지 누적 235가구와 복지시설 20곳이 새롭게 단장됐으며, 올해는 30여 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공간을 우선 선정해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KCC 관계자는 “기업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사업이 9년째를 맞았다”며 “친환경 페인트와 고성능 창호 등 KCC의 제품과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쟁이 남긴 또 다른 상처…환경이 무너진다

    전쟁이 남긴 또 다른 상처…환경이 무너진다

    국제이슈
    2026-03-11 07:19:12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전쟁은 인간의 생명과 사회를 파괴할 뿐 아니라 환경에도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이어지는 무력 충돌 속에서 군사 활동과 산업 시설 파괴가 대기와 토양, 수질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제기구와 환경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전쟁과 환경 오염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먼저 군사 활동은 상당한 양의 연료를 소비한다. 전투기와 군함, 장갑차 등 군사 장비는 대량의 화석연료를 사용하며 작전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대기 오염 물질을 배출한다. 이에 일부 연구에서는 군사 부문이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로 언급되기도 한다.또한 전쟁으로 인한 산업 시설 피해 역시 환경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공장과 화학 물질 저장 시설, 발전소, 수처리 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쟁 과정에서 산업 시설과 에너지 인프라가 손상되면서 토양 오염과 수질 오염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이뿐만 아니라 폭격과 포격으로 숲과 농경지, 습지 등이 훼손될 경우 야생 동물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생물 다양성이 감소할 수 있다. 군사 장비 이동과 화재 역시 자연 환경을 단기간에 크게 변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생태계 훼손도 전쟁이 남기는 대표적인 환경 피해가 될 수 있는 것이다.과거 역사 속에서도 전쟁은 환경 피해 사례가 반복된 것을 확인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된 고엽제는 광범위한 산림 파괴와 토양 오염을 남겼다. 걸프 전쟁 기름 유출 사고에서는 대규모 원유 유출이 발생해 해양 생태계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문제는 이러한 환경 피해가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불발탄과 군사 폐기물, 오염된 토양 등은 지역 생태계와 주민 생활에 오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더 나아가 복구 작업 역시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전문가들은 전쟁의 피해를 평가할 때 인명과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환경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쟁이 남긴 환경적 상처는 전투가 끝난 이후에도 자연과 사회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사진=연스플래쉬
  • 위성곤 , “ 도민의 발 버스 노동자 권익 보호로 ‘ 대중교통 환경혁신 ’ 이끌 것 ”

    위성곤 , “ 도민의 발 버스 노동자 권익 보호로 ‘ 대중교통 환경혁신 ’ 이끌 것 ”

    사회이슈
    2026-03-10 11:12:08 이정윤
      운수 관계자들과 협의후 기념사진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나선  위성곤 의원이 제주 도민의 핵심 이동 수단인 버스 운행의 안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 버스 노동환경 개선 및 대중교통 체계 혁신 ’ 정책을 발표했다 고 전했다. 위 의원은 최근 버스 노조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절박한 고충을 경청하고 , 버스 노동자의 환경처우 개선이 곧 도민의 안전한 이동권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 우선 위 의원은 노동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 공영 및 준공영버스 간 근로 여건 및 임금 격차 해소 ’ 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 현재 동일 지역 내에서도 공영버스와 준공영버스 간의 임금 차이와 고용 형태가 달라 발생하는 형평성 문제를 제도적으로 정비하여 노동의 가치가 동등하게 대우받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또한 , 운수 종사자의 기본적인 인권 보장을 위해 ‘ 버스 종점지 내 휴게실 , 식사 공간 , 화장실 등 복지시설 ’ 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 위 의원은 “ 전국 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도시락과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열악한 현실을 반드시 바로잡겠다 ” 면서 , “ 노동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안전 운행의 토대를 만들겠다 ” 고 밝혔다 . 이어 행정 편의적인 정책 결정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 노선 및 운행 정책 결정 시 현장 의견 반영 제도화 ’ 를 추진한다 . 기존의 용역 결과에만 의존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 실제 노선을 운행하는 운수 종사자와 노조 , 이용자인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구축할 방침이다 . 특히 위 의원은 대중교통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효성 논란이 있는 BRT( 간선급행버스 ) 사업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 읍면 지역의 버스와 택시 연계를 강화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 이에 대해 위 의원은 “ 제주 경제의 혈관인 대중교통이 원활하게 흐르기 위해 서는 그 현장을 지키는 노동자들의 삶이 먼저 안정되어야 한다 ” 며 , “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감 정책으로 버스 노동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반드시 완성하겠다 ” 는 밝혔다 . 
  • 파라다이스시티 부페 가격 15% 인상 ‘눈총…다른 호텔 3~5% 인상 그쳐

    파라다이스시티 부페 가격 15% 인상 ‘눈총…다른 호텔 3~5% 인상 그쳐

    사회이슈
    2026-03-10 10:59:43 이정윤
    호텔업계가 뷔페 가격을 올린 가운데 파라다이스시티만 무려 두자리수의 가격 인상을 단행해 눈총이다. 다른 호텔들은 3~5%의 수준으로 올렸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달 초부터 뷔페 '온더플레이트'의 가격을 최대 15% 인상했다.성인 기준 평일 점심 가격은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15%, 월요일~목요일 저녁은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13% 올랐다. 금요일 저녁과 주말 요금은 17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8.8% 인상됐다.파라다이스시티측은 "서비스 품질 개선과 메뉴 업그레이드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비해 다른 호텔들의 인상폭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실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은 이달부터 뷔페 '콘스탄스' 가격을 올렸다. 이에 따라 성인 기준 주말 요금은 19만5천원에서 20만5천원으로 5.1% 인상됐다.평일 점심은 17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2.9% 올랐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 신라호텔의 뷔페 '더 파크뷰'도 최근 금요일과 주말 저녁 가격을 19만8000원에서 20만8000원으로 올렸다. 인상폭은 5%다.  평일 점심은 17만30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2.9% 올랐다.호텔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협조 요청에 불구하고 각 호텔이 부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 있는데 파라다이스만 최고 15%의 가격 인상을 단행해 호텔업계 전체가 욕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 ESG 외쳤지만…플라스틱 소비 구조는 그대로

    ESG 외쳤지만…플라스틱 소비 구조는 그대로

    지속가능경영
    2026-03-10 10:57:24 안영준
                                                                  (사진=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동아오츠카가 창립 47주년을 맞아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강조했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회사는 재생 원료 활용과 패키징 개선을 중심으로 한 환경경영 방향을 제시했다.동아오츠카는 2024년부터 무라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으며 일부 제품의 패키징 경량화도 진행했다. 2025년에는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고, 올해는 ‘마신다 생수 500ml’ 페트병에 100% 재생 페트 원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주요 제품군에도 재생 페트 사용을 확대하고 PET 및 캔 제품의 경량화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무라벨 생수는 라벨 분리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재활용 공정을 단순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가 라벨을 떼지 않아 재활용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줄일 수 있고, 라벨 필름 사용을 줄인다는 점에서도 일정 부분 환경적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하지만 무라벨 제품이 환경에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라벨을 제거하더라도 페트병 자체는 여전히 일회용 플라스틱이기 때문이다. 재활용 편의성은 높일 수 있지만, 페트병 생산과 소비 구조 자체를 줄이지는 못한다는 한계가 존재한다.재생 페트 사용 역시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재생 원료는 수거된 페트병을 다시 가공해 만들어지지만 이 과정에서도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이 발생한다. 또한 재생 원료 수급이 안정적이지 않아 일부 제품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물론 기업이 재생 원료 도입과 포장 경량화를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구조가 단기간에 바뀌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러한 변화는 기업이 환경 문제 해결에 일정 부분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 다만 이러한 시도가 일회성 친환경 마케팅에 머물지 않고 보다 근본적인 플라스틱 사용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친환경 마케팅이 소비 증가를 부추길 수 있다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환경 이슈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 없이 더욱 많은 구매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환경 부담은 줄지 않고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 강화에만 활용될 수도 있다.결국 무라벨 생수는 환경 문제 해결의 시작점일 수는 있지만 종착점은 아니다. 라벨 하나를 없앤다고 해서 플라스틱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진정한 환경경영은 라벨을 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페트병 자체를 줄일 수 있는 용기를 고민하는 데서 시작될 것이다. 
  • 해양 쓰레기 대응 약속 지켰나…해수부 폐어구 관리 현황 점검

    해양 쓰레기 대응 약속 지켰나…해수부 폐어구 관리 현황 점검

    정책이슈
    2026-03-10 06:41:11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본지는 2024년 10월 15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의 폐어구 관리 정책을 다룬 바 있다. 당시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이 대두되던 가운데 해수부는 ‘폐어구 발생 예방을 위한 어구 순환관리 대책’을 발표하며 폐어구 발생량을 줄이고 수거량을 늘려 2027년부터 폐어구를 더욱 감축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해당 대책에는 어구의 생산·판매 단계부터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보증금 제도를 적용하는 대상 어구 확대를 검토하고, 어업인에게는 어구 사용과 폐어구의 적법 처리 등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정부와 지자체 역시 폐어구 수거 인프라 확충과 수거량 확대, 회수 촉진을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렇다면 이후 해수부의 정책 추진 상황은 어떨까. 해수부는 폐어구 관리 합동 점검을 꾸준히 실시하며 폐어구 불법 투기를 일제 점검하고 단속하는 등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어업인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의 정책이다. 해수부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해 항·포구와 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해양 환경 개선에 나섰다.지난해 7월 진행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는 전국 46개 단체, 총 2853명이 참가해 약 1000톤의 폐어구를 수거했다. 이는 2024년 수거량 대비 약 67% 증가한 수치로,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약 10일 동안 진행된 활동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거뒀다는 점도 주목된다.해수부 관계자는 당시 “앞으로도 어업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양 환경 보호와 폐어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국내 해양쓰레기 문제에서 폐어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매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약 14만 5000톤 가운데 해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약 5만톤이며, 이 중 약 76%에 해당하는 3만8000톤이 폐어구로 추정된다. 바다에 버려진 그물 등에 해양생물이 계속 걸려 죽는 이른바 ‘유령어업(Ghost Fishing)’으로 인해 연간 약 4000억 원 규모의 어업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폐어구는 환경 문제뿐 아니라 해양 안전에도 영향을 미친다. 폐그물이나 통발 등이 선박 추진기에 감기면서 연평균 약 378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본지가 앞서 다뤘던 정책을 점검한 결과, 해수부는 제도 개선과 현장 참여 확대를 통해 폐어구 관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현장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사진=해수부
  •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과 법률혼은 언제쯤… “사실혼 관계에서 상속권 인정되지 않아”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과 법률혼은 언제쯤… “사실혼 관계에서 상속권 인정되지 않아”

    사회이슈
    2026-03-09 12:10:27 이정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희영 티앤시재단 이사가 언제쯤 법률혼 관계를 맺을 수 있을런지에 대해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김 이사는 최 회장과 생활을 함께 하고 있지만 ‘동거인’ 신분에 불과하다. 사실혼 관계라는 것이다.  우리 민법 체계에서 사실혼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으면  법률혼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사실혼 관계에서 상속권은 인정되지 않고 단지 법률혼 관계에서만 인정되며 사실혼 관계 한쪽의 사망으로 인하여 종료되었을 때 생존 배우자가 사실혼계 기간 공동으로 협력하여 이룬 재산에 대한 재산분할청구도 가능하지 않다는 법조계의 판단이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간의 이혼소송에서  재산 분할에 관련된 부분만 원심 파기후 서울 고법으로 환송하고 위자료 20억 원을 비롯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확정 판결을 내렸다.재산분할과는 별개로 두 사람에 대한 이혼을 확정되면서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이제 법적으로 남남이 되었다는 얘기다. SK가(家) 사정에 밝은 재계 관계자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혼인 관계가 해소된 지 반년이 흘렸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최 회장은 김 이사와 혼인 신고를 미루고 있다’며 “ 이 때문에 여러 억측이 나온다”고 전했다.  
  • ‘강한 생명력’ 미국가재,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이유는?

    ‘강한 생명력’ 미국가재,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이유는?

    생태·환경
    2026-03-09 12:06:52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국립생태원이 생태계 교란종이 된 미국가재를 집중 조명했다. 한때 특유의 모습과 강한 생명력으로 애완동물로 인기를 끌었던 미국가재가 우리나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미국가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황소개구리, 뉴트리아, 붉은귀거북과 같은 생태계 교란 생물이다. 미국에서 넘어온 이 가재는 1년 내내 따뜻한 미국 남부가 고향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발견되고 있다. 토종 가재는 맑은 계곡에서 살지만 미국가재는 수질이 깨끗하지 않은 하천에서도 서식한다고.특히 미국가재는 매우 뛰어난 적응력을 가지고 있다. 물속에 산소의 농도가 낮아도 생존할 수 있고 추위에도 매우 강하고 심지어 기수역에서도 생존력이 강한 종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미국가재가 전 세계로 퍼져나간 이유는 뭘까?국립생태원에 따르면 과거 유럽에서 가재를 이요한 요리가 매우 유행했고,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유럽 각지에서 크기가 크고 키우기 쉬운 미국가재와 시그널가재를 수입해 키웠다고 한다. 식용 목적을 퍼져나간 미국가재가 뛰어난 생존력과 번식력은 물론 다른 가재들을 죽이는 가재 페스트까지 퍼트리게 되면서 더욱 확산하게 됐다.이뿐만 아니라 미국가재는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키우기 편리하다는 이유 등으로 애완동물로 많이 사랑받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가재 확산의 가장 큰 이유는 키우던 가재를 자연환경에서 유기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더욱 큰 문제는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가재가 우리나라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발견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퍼져나간 미국가재가 우리나라 생태계를 크게 윟벼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가재는 특유의 공격성으로 인해 사람은 물론 주변에 있는 생물들을 공격할 수 있다. 생존력이 강한 미국가재는 진흙에 굴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는데 이는 노과 저수지가 많은 우리나라 환경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또한 수초의 줄기와 뿌리를 끊어 하천과 저수지의 생태계를 파괴할 수도 있다. 미국가재는 번시력 또한 매우 강한 편이다. 암컷은 최대 약 500개의 알을 포란할 수 있고 현지 조사 과정에서 수많은 치가재들이 발견되었을 정도로 이미 우리나라 생태계에 적응을 마친 상태라고 할 수 있다.미국가재는 실제로 미국과 중국 등에서 식용 목적으로 양식되고 소비되고 있다. 다만 미국가재느 수질이 좋지 못한 호나경에서도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야생에서 자란 개체를 섭취할 경우 병균 및 기생충 등에 의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서식지가 하천이나 강의 규모라는 점에서 수심을 알기 어려워 매우 위험할 수 있다.특히 미국가재는 우리나라에서 2019년 10월부터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돼 살아있는 미국가재를 운반하거나 사육하는 것이 금지됐다. 이를 어길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 35조’에 의거하여 징역 또는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국립생태원은 “트랩, 수중드론, 수질환경조사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미국가재를 연구하고 방제할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픽사베이
  • [ESG 심층 기획] 지구촌 해양환경 보존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잇는 ... 광고 모델 김지민 인터뷰

    [ESG 심층 기획] 지구촌 해양환경 보존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잇는 ... 광고 모델 김지민 인터뷰

    데일리기획
    2026-03-09 12:06:47 정진욱
    본지는 지구촌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자연과 사람을 잇는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변화해 가는 탄소중립 시대를 조명해 볼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MZ세대로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김지민씨를 만나, 그녀가 각종 국제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지구촌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과 문화유산을 잇는 지구촌 사람들의 활동과 노력에 대해 관심을 갖게된 동기와 가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 광고 및 브랜드 콘텐츠 모델 김지민  Q1.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세요. 저는 광고 및 브랜드 콘텐츠 촬영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 김지민입니다. 현재 저는 광고 촬영는 물론 브랜드 상세페이지 촬영, 홍보 영상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상업 모델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Q2. 모델이란 직업이 주는 사회적 가치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모델이라는 직업은 단순 외적인 이미지를 외부에 보여주는 것을 넘어,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외·내면적 분위기와 지닌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델들은 촬영 현장에서 촬영 의도가 담긴 콘셉트와 브랜드의 방향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표정과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Q3. 모델 일을 하며 쌓은 경험이나 노하우가 있다면?그동안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며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을 경험해 왔는데, 특히 중국 화장품 브랜드 ‘쉬이즈란’ 광고 모델로 참여해 해외 브랜드와 협업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금융 및 기업 홍보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며 증권사 관련 이미지 콘텐츠 등 다양한 기업 브랜드 작업을 경험해 왔습니다. 과거 서울신라호텔에서 근무하며 국빈을 전담해 응대하는 서비스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세계적인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 코리아(Rolls-Royce Motor Cars Korea)에서 리셉션으로 근무하며 방문 고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브랜드의 얼굴로서 브랜드의 품격과 이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현재 모델 활동에서도 현장 소통과 태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촬영 현장은 늘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저는 무엇보다 현장 호흡과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촬영 전에는 콘셉트와 레퍼런스를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하며, 현장에서는 디렉터와 포토그래퍼의 의도를 빠르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자연스럽게 모델로서의 표현력과 현장 적응력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4. 모델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모델이란 직업에서 꼭 필요한? 중요성 부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모델 일을 하면서 저는 콘셉트에 대한 이해와 표현의 다양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어떤 촬영에서는 세련된 이미지를 요구하고, 또 다른 촬영에서는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얼마 전에는 키즈 모델들과 함께 유아용품 브랜드 광고 촬영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 육아 경험이 있는 모델이 아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이들과의 호흡을 어떻게 맞추면 좋을지 고민이 있었지만, 촬영 전에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따뜻한 가족 이미지’를 충분히 이해하려 노력했고,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촬영에 임했습니다.촬영 현장에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려 노력했고, 그 결과 현장에서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모델이라는 직업은 단순히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콘셉트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직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Q5. 환경에 대해선 언제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됐는가?저는 세계 5대 미인대회로 꼽히는 2023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구·경북 대표로 출전해 2위를 수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경험을 기점으로 지구촌 해양보존을 위한 세계 미인대회 ‘2023 미스스쿠버 인터내셔널’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대회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준비 과정에서 단순히 무대 위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특히 해양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국제대회에 출전한 모델 김지민  또한 2023년 홍콩 아시아 패션 컬렉션 런웨이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탄초 한복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한국의 미를 알리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문화권의 디자이너와 모델들이 함께하는 국제무대에서 한국 전통 의상을 소개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현재는 광고 및 브랜드 촬영, 화보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 활동을 이어가며, 단순한 이미지 표현을 넘어 브랜드와 대중을 연결하는 모델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관련 과정과 기술을 배우며, 문화와 환경을 지켜나가는 가치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Q6. 혹시 지구온난화, 플라스틱 문제, 기후위기, 멸종위기동물 등 이런 말들을 들어봤나?네,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러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뉴스나 다큐멘터리,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후 변화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양 생태계 파괴와 같은 이슈를 접하게 되면서 환경 문제가 점점 더 가까운 현실로 다가온다고 느끼고 있습니다.특히 해양보존을 주제로 하는 미스스쿠버 대회를 준비하면서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자료를 접하게 되었고, 플라스틱과 폐기물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환경 문제는 단순히 뉴스 속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Q7. 일상생활을 하며 평소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가?저는 환경 보호가 거창한 행동에서 시작되기보다는 일상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외출할 때 텀블러나 개인 물병을 챙기거나, 분리수거를 조금 더 정확하게 하는 것처럼 사소한 행동들이 반복되면 결국 생활 방식이 바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비를 할 때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필요 이상의 포장이나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제품은 가능하면 피하려고 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려고 노력합니다.환경 문제는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지만, 많은 사람들이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그 변화가 모여 결국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8. 앞으로 우리의 어떤 노력들이 지구환경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는가?저는 환경을 지키는 방법이 거창한 행동보다도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를 생활화하는 것처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이 점차 일상이 되면, 그 자체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업이나 사회 차원에서도 친환경 소재 개발이나 재활용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결국 환경 보호는 특정한 사람만의 역할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Q9. 끝으로 본인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나 계획이 있다면?앞으로도 저는 광고 모델로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더 폭넓은 촬영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단순히 외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모델이 아니라 브랜드의 콘셉트와 메시지를 더 깊이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모델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또한 미인대회 준비 과정에서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습니다.모델이라는 직업을 통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제가 보여주는 모습이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모델 김지민씨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과 노력, 그리고 문화유산을 잇는 가치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들어봤다. ▲ 사람들이 사용하는 폐그물, 폐플라스틱병 등으로 오염이 심각해지는 지구촌 해양 환경  해양은 지표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구촌 기후조절과 생물다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공공재이다. 해양 오염이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해양에 화학물질 또는 작은 조각(먼지)들이 들어가 일으키는 해로운 효과를 말하는데, 과거에는 과도한 어족 남획으로 인해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었다면 최근에는 유독 물질 및 핵폐기물 투기로 인한 해양 오염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유엔(UN)에 의하면 바다에는 매년 8백만 톤의 쓰레기가 버려지고, 이로 인해 10만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이 사망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양 물고기나 동물들의 몸에 흡수된 유해물질들은 다시 우리 인간에게도 돌아오게 된다는 점이다.지구촌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해양환경 파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플라스틱 쓰레기, 화학물질 유입 등으로 서해 등 연안 생태계가 2050년까지 붕괴 위기에 처한 심각한 상황이다. 시민들이 앞장 서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쓰레기 무단 투기를 근절하고,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배출되는 오염물질들의 분리수거 등을 철저히 하여 환경 파괴로 이어지는 해양 오염을 지속해 저감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제주도, 기업 ESG 투자로 연안 해양생태계 복원 나선다

    제주도, 기업 ESG 투자로 연안 해양생태계 복원 나선다

    데일리지구
    2026-03-09 12:06:43 모호택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연계한 ‘제주형 블루카본(Blue Carbon)’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 기업 ESG 투자로 연안 해양생태계 복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연안에 잘피숲과 염생식물을 심어 해양 탄소저장고를 늘리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탄소중립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뜻한다. 육상 산림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빠르고 저장 밀도가 높아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기후대응 수단이다.제주도는 이 사업을 공익법인(지정기부금단체)을 활용한 기부형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기업이 투자 의향과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제주도와 규모·대상지역을 협의한 뒤 기부금을 출연하고 대행기관이 실제 사업을 시행하는 구조다.참여 기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적과 함께 탄소중립 기여 성과를 확보할 수 있고, 지역은 해양생태계 복원과 탄소흡수원 확충이라는 공공 가치를 얻는다.대상지는 지난해 도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염생식물 식생복원 가능지구 조사를 토대로 선정했다. 조상대(潮上帶)·조간대(潮間帶)·조하대(潮下帶)에 걸쳐 제주 연안 19개소가 복원 대상이다.구체적으로 조상대(사계·오조·김녕·월정 등)에는 황근과 숨비기를, 조간대(오조)에는 함초를, 조하대(함덕·행원·시흥 등)에는 잘피를 각각 심는다. 식재 수종은 외래종이 아닌 제주 자생 염생식물을 우선 적용한다.제주도는 식재 이후 생육 모니터링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조성지역별 블루카본 산정 및 인증 절차도 밟을 계획이다. 사업 효과를 수치로 검증해 향후 국가 블루카본 정책과 연계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유치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민관 협력 기반의 ‘2035 제주 탄소중립도시’ 기반 구축 ▲국가 블루카본 정책과 연계한 제주형 모델 발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형 블루카본 사업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달성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도내외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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