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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10월 15일 목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 ‘매달린 사람(The Hanged Man)’

    10월 15일 목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 ‘매달린 사람(The Hanged Man)’

    사회
    2026-10-15 10:10:32 정이든 청년기자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0월 15일 목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매달린 사람(The Hanged Man)’입니다.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긴 수납용품을 결제하려다 서랍 속 빈 상자를 떠올린다. 주말에 한 번 쓸 공구를 검색하다 이웃에게 빌릴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구매를 잠시 미루는 순간, 새 물건을 사는 것 외에도 선택지가 있다는 사실이 보인다.10월 15일 오늘의 환경 타로 ‘매달린 사람’은 멈춤과 관점의 전환을 상징한다. 오늘은 그 의미를 결제하기 전 가진 물건을 다시 살펴보는 실천으로 풀어본다. 익숙한 물건도 용도나 사용 방법을 바꾸면 필요한 자리를 채울 수 있다.미국 환경보호청(EPA)은 구매 전 필요한 물건인지, 실제로 사용할 것인지, 이미 가지고 있는지, 빌릴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도록 안내한다. 사용 빈도가 낮은 공구나 행사 장식품 등은 대여하거나 공유하고, 옷과 가구·가전은 관리와 수선으로 사용 기간을 늘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실천은 구매하려는 물건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데서 시작할 수 있다. 책상을 정리하려는 것인지, 잠깐 필요한 작업을 하려는 것인지 목적을 먼저 정한다. 그다음 집 안에 같은 역할을 할 물건이 있는지 찾는다. 수납이라면 가진 상자와 바구니를 활용하고, 일시적인 작업이라면 대여 서비스를 알아보는 식이다.고장이나 낡음 때문에 새 제품을 찾는 경우에는 수리 가능성도 살펴볼 만하다. 느슨해진 부품이나 손상된 일부를 고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있다. EPA는 불필요한 구매를 줄이고 재사용·수리를 선택하는 일이 폐기물을 처음부터 줄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오늘의 실천은 장바구니 속 물건 하나의 결제를 잠시 멈추고, 재사용·대여·수리 중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기다. 매달린 사람의 새로운 시선은 집 안에도 있다. 구매 버튼을 누르기 전, 이미 가진 물건의 다음 쓰임을 발견하는 시간이다.* 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실천을 담은 메시지로 재해석했습니다.Thursday, October 15 — Today’s Environmental Tarot: The Hanged Man- Pause before checkout…another possibility may come into viewA storage organizer sits in your online basket, but an empty box at home might do the job. A tool is needed for one weekend task, but perhaps it could be borrowed. A brief pause can reveal options beyond buying something new.Today’s card, The Hanged Man, represents stillness and a change of perspective. Its environmental message is to look again at what you own before completing a purchase.The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ncourages shoppers to ask whether they need an item, will use it, already own it or could borrow it. It recommends renting or sharing infrequently used items and maintaining or repairing belongings to extend their useful lives. Start by identifying the job the purchase needs to do. Is it for organizing a desk or completing a temporary task? Then look for an existing item that could serve that purpose. A box or basket may provide storage; a rental service may supply a tool.If damage is prompting a replacement, check whether repair is possible. EPA describes reducing unnecessary purchases, reusing and repairing as ways to prevent waste before it is created. Today’s action: pause one purchase and consider reuse, borrowing or repair. The Hanged Man’s new perspective may begin with finding another use for something already at home.* This ESG campaign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everyday action.
  • 캐나다, 자연의 가치를 경제로 담다 ... 자연자본 회계·금융 태스크포스 첫 대면회의 열어

    캐나다, 자연의 가치를 경제로 담다 ... 자연자본 회계·금융 태스크포스 첫 대면회의 열어

    경제
    2026-10-15 10:10:17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자연의 가치를 경제 의사결정과 금융에 반영할 전문가 작업이 10월 13일 본격화됐다. ▲ 햇빛이 스며드는 숲. 자연의 경제적 가치를 다룬 보고서(출처=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CCC), 자연보호 전략 ‘A Force of Nature’ 공식 이미지) 캐나다가 숲과 습지, 물, 생물다양성이 제공하는 가치를 경제 통계와 금융 판단에 반영하기 위한 전문가 작업을 시작했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는 10월 13일 자연자본 회계와 자연금융을 다루는 전문가 태스크포스가 첫 대면 작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자연 훼손의 비용과 보전의 편익을 기업·정부의 숫자 체계에 연결하려는 시도다.자연자본은 토지와 물, 생태계처럼 사회와 경제활동의 기반이 되는 자연 자산을 뜻한다. 습지는 홍수를 완화하고 물을 정화하며, 숲은 탄소를 저장하고 토양 유실을 줄인다. 이런 기능은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전통적인 회계에는 충분히 잡히지 않는다. 개발로 생산과 고용이 늘어도 같은 기간 사라진 생태계의 가치가 장부 밖에 남을 수 있다.자연자본 회계는 생태계를 단순히 돈으로 환산하는 작업과 같지 않다. 면적과 상태, 서비스의 변화를 물리량으로 먼저 기록하고 필요할 때 경제가치를 보완한다. 같은 1헥타르의 숲이라도 위치와 연결성, 수종, 회복 가능성에 따라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토지가격 하나로 대체하기 어렵다. 측정 기준과 자료의 해상도가 중요한 이유다.금융기관은 대출과 투자 대상 기업이 자연에 얼마나 의존하고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필 수 있다. 식품기업은 토양과 수자원, 광산 기업은 서식지와 복원비용, 보험사는 홍수·산불 위험과 연결된다. 그러나 새로운 지표가 녹색 이미지를 꾸미는 수단이 되지 않으려 면 평가 범위와 기준연도, 공급망 포함 여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기업에는 공시 부담이 늘 수 있지만 중복 조사를 줄이고 사업장의 생태위험을 일찍 발견하는 장점도 있다. 복원사업과 보전투자에는 성과 측정 기준이 생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같은 수준의 자료를 즉시 갖추기 어려운 만큼 업종별 기본 지표와 공용 데이터, 단계적 적용이 필요하다.이번 회의는 제도를 확정한 발표가 아니라 전문가 논의를 시작한 단계다. 캐나다 정부는 작업 결과를 정책과 시장에 연결할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자연을 회계표 한 줄로 축소하지 않으면서도 훼손과 복원의 변화를 경제 판단에 보이게 만드는 것이 태스크포스의 핵심 과제다.
  • 말랑하고 뽀득한 실험으로 지구를 만난다 … 가족 지구환경체험 과학 프로그램

    말랑하고 뽀득한 실험으로 지구를 만난다 … 가족 지구환경체험 과학 프로그램

    사회
    2026-10-15 10:10:05 정진욱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10월 13일 지구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을 알렸다. ▲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말랑주머니 오호 만들기ⓒ데일리환경 정진욱 기자 손으로 만지고 관찰하며 지구환경의 원리를 배우는 가족 과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0월 13일 ‘놀라운 자연 원정대-말랑 뽀득 지구를 생각하는 과학실험실’ 운영 소식을 공개했다. 어려운 환경 개념을 재료의 촉감과 변화, 간단한 실험으로 풀어 어린이가 질문을 만들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이다.‘말랑’과 ‘뽀득’이라는 표현은 물질의 성질을 감각으로 알아보는 출발점이 된다. 액체와 고체의 차이, 물이 재료에 스며드는 방식, 마찰과 세정, 오염물질의 이동을 눈앞의 변화로 관찰하면 교과서 용어가 생활 장면과 연결된다. 실험 결과를 정답처럼 외우기보다 예상하고 기록한 뒤 실제 변화를 비교하는 과정이 중요하다.지구를 생각하는 실험에서는 재료를 많이 쓰는 것이 좋은 결과를 뜻하지 않는다. 필요한 양만 덜어 쓰고 남은 물질의 처리 방법을 배우는 일도 환경교육의 일부다. 물에 녹는 재료라도 하수구에 버려도 되는지는 성분에 따라 다르며, 담당 강사의 안내에 따라 분리하고 정리해야 한다. 체험 뒤 손 씻기도 빠뜨리지 않는다.보호자는 아이 대신 결과를 완성하기보다 ‘왜 이렇게 변했을까’, ‘다르게 하면 무엇이 달라질까’처럼 관찰을 돕는 질문을 건넬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특정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신청 전에 성분과 보호장비 제공 여부를 문의한다. 어린 동생을 동반할 수 있는지와 보호자 입장 기준도 회차별 안내를 확인한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국립중앙과학관 공식 누리집에서 대상 연령, 날짜와 시간, 정원, 비용, 신청 시작일을 확인해야 한다. 인기 체험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고 예약 뒤 불참하면 다른 가족의 참여 기회가 줄어든다. 취소 가능 시점과 대기자 전환 방식도 함께 살피는 것이 좋다.프로그램 전후에는 과학관의 지구환경·자연사 관련 전시를 연결해 볼 수 있다. 실험실에서 만난 작은 물방울과 재료가 기후, 자원순환, 생태계라는 큰 이야기로 이어진다. 집으로 돌아간 뒤 물 사용과 세정제의 양을 하루만 기록해 보는 것도 체험을 일상에 남기는 방법이다.
  • 데뷔 앞둔 신인 보이그룹 'NEWBIS(뉴비스)', 도쿄에서 펼치는 첫 페이지 … 11월 첫 일본 공연

    데뷔 앞둔 신인 보이그룹 'NEWBIS(뉴비스)', 도쿄에서 펼치는 첫 페이지 … 11월 첫 일본 공연

    문화/생활
    2026-10-15 10:09:56 정진욱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모든 시작에는 아직 불리지 않은 노래와 아직 만나지 못한 얼굴들이 있다. 데뷔를 앞둔 NEWBIS(뉴비스)가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그 첫 만남의 시간을 연다. 무대의 이름은 ‘Our Story Begins’. 이제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짧지만 설렘을 품은 인사다. ▲ NEWBIS 첫 일본 공연(출처=공식 MY LIVE 공연 포스터) 뉴비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쿄 신주쿠구에 위치한 MY LIVE에서 첫 일본 공연을 진행한다. ‘New Beginning of the Boys’라는 의미를 담은 팀 이름처럼, 이번 공연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이 현지 팬들에게 자신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네 명의 멤버가 나란히 서 있다. 짙은 회색 상의와 넉넉한 바지, 황갈색 신발이 어우러진 모습 위로 ‘RISE:UP’이라는 글자가 자리한다. 올라서고, 일어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떠올리게 하는 문구다. 청춘의 첫 장면은 그렇게 네 사람의 시선과 함께 펼쳐진다.공연은 총 12회 예정돼 있다. 첫날인 11월 1일 오후 6시 30분에는 태하의 생일을 기념하는 무대가, 4일 오후 6시 30분에는 재민의 생일 기념 공연이 마련된다. 새로운 시작의 설렘에 생일이라는 개인의 특별한 하루가 포개지며, 팬들과 함께 기억할 순간을 예고한다.뉴비스의 무대를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한 무료 공연도 준비됐다. 11월 3일 오후 6시 30분과 6일 낮 12시 30분 두 차례다. 공연 안내는 힘과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낯선 팀의 이름이 한 번의 노래와 움직임을 통해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장은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2-26-4에 있으며, 신오쿠보역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다. 일반 공연 티켓 예매는 MYLIVE Ticket에서 진행하며 사전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공연 후에는 2층에서 별도 특전회가 예정돼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첫 무대의 의미는 관객 수만으로 남지 않는다. 처음 이름을 불러 준 목소리, 노래가 끝난 뒤 돌아온 박수, 객석과 눈을 맞춘 짧은 순간이 오래도록 출발점의 기억이 된다. 도쿄에서 시작되는 뉴비스의 이번 공연 역시,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의 첫 문장을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 AMOC 약화, 온난화 되돌리면 회복 가능성…“단일 모형 결과, 낙관은 금물”

    AMOC 약화, 온난화 되돌리면 회복 가능성…“단일 모형 결과, 낙관은 금물”

    세계
    2026-10-15 10:09:47 유승철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기후변화로 약해진 대서양 자오면 역전순환(AMOC)이 지구 평균기온을 다시 낮출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모형 연구가 나왔다. 다만 이번 결과는 하나의 지구시스템모형을 이용한 이상화된 실험에 기반한 것으로, 실제 지구에서 AMOC 붕괴 위험이 사라졌다는 뜻은 아니다.연구진 역시 온난화 자체를 되돌리는 기술에 기대기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빠르게 줄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AMOC는 따뜻하고 염분이 많은 표층수를 열대에서 북대서양으로 운반하고, 차갑고 무거워진 심층수를 다시 남쪽으로 보내는 거대한 해양 순환체계다. 유럽의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강도가 크게 약해질 경우 북대서양 기온과 강수, 열대 강수대, 연안 해수면 등에 폭넓은 영향을 줄 수 있다.덴마크기상연구소(DMI)와 스웨덴기상수문연구소(SMHI), 스톡홀름대 연구진은 그린란드 빙상을 상호작용 형태로 포함한 지구시스템모형을 이용해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온난화, 일정 수준의 온도 유지, 이후 냉각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를 시험했다. 연구팀이 5월 유럽지구과학연맹(EGU) 총회에서 공개한 연구에 따르면 AMOC는 기온이 오를수록 거의 선형적으로 약해졌지만, 냉각이 시작되면 다시 강해지는 반응을 보였다.실험에서는 일반적으로 ‘붕괴’로 분류할 수 있을 만큼 AMOC가 약해진 경우에도 동역학적 전환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로이터는 연구진이 후속 논문에서 약 7℃의 극단적 온난화 조건에서 AMOC 수송량이 초당 약 1700만㎥에서 600만㎥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온이 낮아지자 순환 강도는 회복 방향으로 움직였고, 완전한 회복에는 수백 년이 걸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중요한 점은 AMOC와 그린란드 빙상의 반응이 달랐다는 것이다. 같은 실험에서 AMOC는 냉각에 따라 회복 가능성을 보였지만 그린란드 빙상은 온난화 과정에서 손실이 계속됐고, 이후 기온이 낮아져도 이미 잃은 얼음이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다. 즉 해류 순환은 일정 부분 되돌릴 수 있어도 빙상 손실과 그에 따른 장기 해수면 상승 위험은 되돌리기 훨씬 어렵다는 뜻이다.이번 결과는 AMOC가 반드시 한 번의 임계점을 넘으면 회복할 수 없다는 단순한 그림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실제 위험을 낮게 평가할 근거로 보기는 어렵다. 연구에 사용된 온난화·냉각 경로는 실제 정책 경로가 아니라 시스템의 반응을 시험하기 위한 이상화된 조건이며, 한 개의 기후모형에서 나온 결과다.다른 모형에서 같은 회복성이 나타나는지, 실제 해양의 소규모 혼합과 담수 유입 과정이 충분히 재현되는지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기존 국제평가도 AMOC 약화 자체에는 높은 확률을 두고 있다. IPCC 제6차 평가보고서는 모든 주요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에서 21세기 동안 AMOC가 약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2100년 이전 갑작스러운 붕괴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는 ‘중간 정도의 확신’을 부여했다. 이는 약화 전망은 비교적 분명하지만, 붕괴 시점과 규모에는 여전히 큰 불확실성이 있다는 의미다.AMOC가 크게 약해질 경우 영향은 대서양에만 머물지 않는다. 북대서양의 열 수송 감소는 유럽과 북대서양 주변의 기후를 바꾸고, 열대수렴대 위치와 사헬·남아시아의 강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북미 동부 연안에서는 지역 해수면 상승을 키울 가능성도 제기돼 왔다. 따라서 ‘회복 가능성’은 약화 과정에서 수십~수백 년 동안 나타날 수 있는 피해까지 없애준다는 뜻이 아니다. ▲ NOAA-3 위성이 1974년 4월 28일 미국 동부 연안에서 관측한 걸프스트림. 따뜻한 해류가 케이프해터러스에서 북동쪽으로 뻗어가는 모습이 나타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없음 (출처 : NOAA·Public Domain) 이번 연구가 주는 메시지는 AMOC가 생각보다 더 복원력이 있을 가능성과, 동시에 기후시스템의 모든 요소가 같은 방식으로 되돌아오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그린란드 빙상처럼 한 번의 손실이 장기간 고착될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하는 만큼, 미래의 대규모 탄소제거와 냉각에 의존하기보다 온난화 폭 자체를 줄이는 것이 위험을 낮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게 연구진의 결론이다.
  • 금융권 침해사고 16곳·정보유출 10만건…당국, 보안체계 전면점검

    금융권 침해사고 16곳·정보유출 10만건…당국, 보안체계 전면점검

    경제
    2026-10-15 10:09:17 유승철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침해사고를 점검한 결과 은행과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전자금융업, 가상자산사업자 등 16개 금융회사에서 사고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유출 규모는 약 10만건이다.유출 정보에는 성명과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등이 포함됐지만 계좌 비밀번호나 카드번호처럼 직접적인 부정결제 우려가 큰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금융위원회는 밝혔다. ▲ 금융위원회 등이 입주한 정부서울청사 본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없음 (출처 : 서울연구원·Wikimedia Commons·CC BY 4.0)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긴급 상황대응 회의를 열고 금융권 침해사고 조사 경과와 전 금융권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사고가 확인된 곳은 신한·KB국민·BNK부산·하나은행, 예가람·웰컴·DB·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산은캐피탈, PFCT·모우다, 브라이트픽스, 스트리미·프라뱅,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16개사다.사고 금융회사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금융회사들이 당국이 공유한 공격자 인터넷주소(IP) 등을 바탕으로 자체 점검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은 각 사고가 같은 공격주체와 연결돼 있는지, 침해경로와 공격방식이 무엇인지, AI를 활용한 해킹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이번 사고 전체를 하나의 ‘AI 해킹 사건’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당국이 전 금융권 55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12개 항목 체크리스트 점검에서도 취약점이 적지 않게 드러났다. 425개사는 적정하다고 제출했지만 130개사는 일부 미흡사항이 있다고 보고했다. 대부분은 보안패치와 관제체계 관련 1~2개 항목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상대적으로 보안역량이 약한 전자금융업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서 미흡사례가 비교적 많이 확인됐다.주요 문제는 기본적인 보안관리에서 나왔다. 최신 보안패치 미적용, 제조사 기술지원이 끝난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실시간 관제체계 미구축, 외부와 연결된 시스템의 인증·인가 누락, 중요 서비스에 대한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금융당국은 해당 금융회사들에 보안패치와 노후장비 교체, 보안관제 인력·설비 확충, 접근통제 강화 등을 즉시 이행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금융당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일회성 점검보다 금융권 보안관리 구조 자체를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전산시스템이 외부와 연결되는 모든 접점을 목록화하고, 인증과 접근통제 권한을 명확히 설정하는 한편 CEO·CISO·CIO의 보고체계와 책임 범위도 구체화한다. 보안점검 권고가 실제 현장에서 이행되도록 최고경영진과 이사회의 책임성을 높이고 제재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위협정보 공유체계도 손본다. 현재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확보한 해킹위협 정보는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금융권에 공유되지만, 개별 금융회사가 자체 관제과정에서 발견한 정보는 충분히 공동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금융회사가 자체 파악한 공격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AI 기반 위협수준 정보체계와 취약점 점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상시 점검 주기도 강화된다. 현행 제도상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는 연 1회, 외부 홈페이지는 연 2회 취약점 점검·평가를 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외부접점이 많고 고객 규모가 큰 대형 금융회사부터 점검 주기를 연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중요 외부접점을 필수 점검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긴급 상황에서는 수시점검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이번 사고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이 빨라질수록 보안관리의 기본이 더 중요해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AI 기술이 공격과 방어 양쪽에서 빠르게 활용되는 상황에서 취약한 외부접점 하나가 전체 시스템의 위험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앞으로 발표할 전수점검 범위와 일정, 사고별 침해경로 조사 결과, 책임체계 개편이 실제 현장 보안 수준을 얼마나 끌어올릴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 기후부 2027년 예산 '에너지 112%·환경 5.7%'...국회 예비심사서 쏠림 논란 재점화

    기후부 2027년 예산 '에너지 112%·환경 5.7%'...국회 예비심사서 쏠림 논란 재점화

    정치
    2026-10-15 10:08:49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안상석 기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10월 2027년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에너지 대전환 분야(112.0% 증가)와 순환경제·환경투자 분야(5.7% 증가) 간 증액 폭 격차가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기후부 예산·기금 총지출은 25조7319억원으로 올해보다 3조9737억원 늘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10월 들어 2027년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 본격 돌입하면서, 에너지 분야와 순수 환경 분야 간 증액 폭 차이가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9월 1일 발표한 2027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에너지 대전환 분야 예산은 올해 2조5683억원에서 내년 5조4449억원으로 2조8766억원, 비율로는 112.0% 늘었다. 반면 순환경제·환경투자 분야는 2조1977억원에서 2조3237억원으로 1260억원, 5.7%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체 기후부 예산·기금 총지출은 25조7319억원으로 올해보다 3조9737억원 증가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 2026년 9월 1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에너지 대전환 분야 증가액(2조8766억원)은 기후부 전체 예산 증가액의 72.4%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를 국가가 선제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에 1조9351억원(전력 1조5489억원, 용수 3862억원)이 배정됐다.수요유치형 변전소 건설,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호남·충청권 산업단지 용수 및 폐수처리 시설 확충 등이 포함된다. 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예산은 1조5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1% 늘었으며, 공장 지붕 태양광 설치에 대한 융자 지원은 4.4배로 확대되고 가정용 태양광 보급 대상도 20만 가구로 늘어난다. 전기차 보급 예산은 2조1403억원으로 32.8% 증가했고, 보조금 지원 물량은 30만대에서 43만대로 확대된다. 히트펌프 등 열에너지 전기화 예산은 157억원에서 859억원으로 447.1% 늘었다.반면 환경 분야에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정부 출연금이 100억원에서 2447억원으로, 녹조 등 수질개선 투자가 5986억원으로 74.7% 늘어난 점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이 두 항목이 환경 분야 증액분의 80% 안팎을 차지하고 있어, 그 외 사업에서는 증액 폭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노후 하수관 정비 등에 쓰이는 하수도 예산은 약 4000억원 줄었다. 기후부는 사업의 지역자율계정 전환과 지자체 수요 감소를 이유로 들었지만, 현장에서는 노후 하수관 재투자 수요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시침수 예방 예산은 221억원에서 815억원으로 늘었으나 전체 재난 대응 예산(8조2846억원) 증가 폭은 0.8%(694억원)에 그쳤다.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실현 여부가 불확실한 AI·데이터센터·반도체 관련 전력 투자와, 이미 현실화한 기후재난 대응 사이의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기후 피해가 심해지면 AI 투자로 지은 공장도 침수 피해를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김해동 계명대 교수는 "우수관 개선 등 현장 수요가 많은데 하수도 예산을 깎은 것은 방향이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서둘러야 할 시점에 예산 배분이 에너지 인프라에 쏠려 있다"고 평가했다.이에 대해 기후부는 분야별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안세창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실·국 간 업무 조정과 사업 이동이 있어 분야별 증가율만으로 예산 성격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환경 분야 예산은 약 13조4000억원에서 14조원 수준으로 4.5% 안팎 늘어난 것으로,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 3.8%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증가율이 과거보다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이달 중 소관 부처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심사 결과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된다. 여야 의원들은 예비심사 과정에서 에너지·환경 분야 간 증액 비율 격차와 하수도 예산 감액 등을 놓고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남은 두 달간, 에너지 전환과 환경 투자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상임위 심사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지출 구조조정 규모도 함께 살펴볼 대목이다. 기후부는 노후 경유차 지원 등 기존 사업 약 2조7000억원 규모를 줄여 그 재원을 기후·에너지 사업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예산 총액 증가분 상당 부분이 신규 재원 확충이 아니라 기존 환경 사업의 축소·재배치를 통해 마련됐다는 의미여서,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이 줄었고 그 영향이 어디에 미치는지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특히 에너지 대전환 분야 증액이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지원에 상당 부분 쓰이는 반면, 기후재난 대응·노후 기반시설 정비처럼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증액 폭은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에서, 예산안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어가기 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세부 사업별 조정 요구가 얼마나 반영될지가 관심사로 꼽힌다.
  • "사후 수습 대신 선제 예방으로"… 7천 명의 발로 짠 '기후재난 안전망'

    "사후 수습 대신 선제 예방으로"… 7천 명의 발로 짠 '기후재난 안전망'

    보도자료
    2026-10-14 22:00:11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기후위기가 일상화되면서 취약계층의 계절성 재난 피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해 피해 발생 전 현장을 먼저 찾는 '선제적 예방 구호' 모델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기후재난 대응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여름 추진한 '기후재난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 사업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사업은 재난이 발생한 뒤 구호물품을 전달하던 기존 사후 복구 방식에서 벗어나, 폭염 피해가 집중되는 고위험군을 사전에 찾아가 피해를 줄이는 '예방적 접근'에 초점을 맞췄다. 희망브리지가 지원한 5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전국 200여 개 기관, 7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돼 총 9만 7천여 명의 취약계층을 돌봤다.현장 활동은 대상자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됐다. 홀몸 어르신과 쪽방촌 주민에게는 실내 냉방 설비를 점검하고 주기적인 안부를 확인하는 밀착 돌봄이 이뤄졌다. 복지 사각지대로 꼽히던 폐지 수집 어르신과 건설·물류 야외 노동자 등에게는 일터로 직접 찾아가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전달하는 등 현장성을 높였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한 점, 기존 제도권 복지망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야외 노동 현장을 발굴해 위험을 낮춘 점 등이 핵심 성과로 평가됐다.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 취약계층을 먼저 찾아가는 선제적 조치가 현장 피해를 줄이는 데 실질적 효과를 냈음을 확인했다"며 "지역 협력망과의 연대를 강화해 여름철 폭염 대응 경험을 올겨울 한파 취약이웃 지원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재난이 특정 시기의 일회성 사건이 아닌 기후위기발 상시 위협으로 자리 잡은 지금, 7천여 자원봉사자의 발로 촘촘히 엮어낸 이번 '돌봄 네트워크'는 계절성 재난에 맞서는 지속 가능한 민관 안전망의 대안을 보여주고 있다.
  • 사랑 택한 엔도르시, 메타 흔들까…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승부수

    사랑 택한 엔도르시, 메타 흔들까…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승부수

    보도자료
    2026-10-14 21:42:43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넷마블의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원작 팬층의 감성을 정조준한 오리지널 if 스토리와 전략적 변주를 동시에 꺼내들었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14일, 신규 SSR+ 등급 동료 '[반역의 공주] 엔도르시'를 추가하고 인기 캐릭터 '[FUG의 수장] 루슬렉'의 강림 소환을 복각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서사와 성능의 절묘한 결합, '스택형 누커'로 거듭난 엔도르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반역의 공주] 엔도르시'는 원작의 틀을 영리하게 비튼 미래 시점의 캐릭터다. 자하드의 공주라는 지위를 버리고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따라 FUG의 일원이 된 랭커 엔도르시의 모습을 담아냈다. 자하드 왕가 처단부대의 추적을 피해 탑을 오르는 비극적이면서도 단단한 서사는 원작 팬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스킬 메커니즘 면에서도 뚜렷한 차별점을 뒀다. 엔도르시는 단순 폭딜러가 아닌, 전투 지속 시간에 비례해 파괴력이 급증하는 '스택 기반 누커'로 설계됐다. 지속적인 기본 공격을 통해 '가속' 중첩을 축적하고, 최대 중첩 시 쌍차크람을 투척하는 필살기를 연계해 경로상의 적을 넉백시키며 막대한 피해를 쏟아붓는다. 이러한 예열형 딜링 구조는 잡몹전보다는 체력이 높고 전투 템포가 긴 보스전 및 고난도 장기전 콘텐츠에서 최상위권 딜러로 기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아울러 스포티하고 세련된 감각을 강조한 신규 의상 '제로백'도 함께 출시돼 비주얼 만족도를 높였다. 최상위권 티어 '루슬렉' 복각…자 속성 중심 메타 재편 예고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딜러 추가에 그치지 않고 기존 메타의 순환을 함께 유도한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FUG의 수장] 루슬렉'의 강림 소환 복각이 대표적이다. 10가주와 모험을 함께한 V의 가신이자 FUG 최고 슬레이어인 루슬렉은 출시 당시부터 독보적인 서포트 성능과 덱 압축력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필수 픽으로 꼽혀왔다. 신규 유저에게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존 유저에게는 덱 완성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합 콘텐츠 개편 역시 덱 구성의 전략성을 요구한다. 길드 협력 콘텐츠인 '연합 토벌전'의 보스가 '전격의 철갑상어'로 교체됐으며, 이에 발맞춰 자(紫) 속성 동료에 특화된 신규 부유선 '글롬 스파이어'가 등장했다.  글롬 스파이어는 함께 진행되는 소원카드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어, 이번 시즌 토벌전 공략을 위해서는 자 속성 중심의 파티 빌딩과 부유선 육성이 핵심 공략 포인트로 떠올랐다.탄탄한콘텐츠 순환과 이벤트, 유저 안착 노린다 넷마블은 28일까지 접속 및 플레이를 유도하는 집중 이벤트에 돌입한다. '탭탭플러스' 이벤트 및 엔도르시 픽업 소환을 통해 신규 캐릭터 육성을 지원하며, 고급 소환 재화인 암시장 티켓 등 성장에 직결되는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복각된 루슬렉 소환에 맞춰 웹상점 전용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BM 측면의 유저 친화적 혜택도 더했다. 원작 웹툰의 명장면을 고품질 카툰 렌더링으로 재현하며 수집형 RPG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이번 업데이트는 매력적인 오리지널 서사와 함께 엔드 콘텐츠 중심의 메타 변주를 적절히 녹여내며 게임의 롱런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 희망브리지, 그을음 밴 방화복 입어본 시민들… 노들섬 ‘빛섬축제’ 달군 소방관 응원 행렬

    희망브리지, 그을음 밴 방화복 입어본 시민들… 노들섬 ‘빛섬축제’ 달군 소방관 응원 행렬

    보도자료
    2026-10-14 15:05:40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가을밤 한강을 수놓은 빛의 축제 현장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이 화재 진압 최전선에 서는 소방관들을 위해 한목소리로 응원을 보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현장에서 소방관 응원 캠페인 부스를 운영, 열흘간 총 5,022명의 시민이 동참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한 시민이 소방관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QR코드를 스캔하며 온라인 지지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 ▲축제를 찾은 국내외 시민들이 소방관을 위한 더 안전한 내일을 바라는 지지 서명에 참여한 뒤 기념품을 들고 환하게 웃어 보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공간 안에서 시민들이 소방관의 노고를 직접 체감하고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실제 화재 진압 현장에서 쓰였던 방화복을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보는 체험형 포토존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QR코드를 통해 소방관 처우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온라인 지지서명에 참여하고 정기 후원에 뜻을 보탰다.방화복을 직접 입어보고 서명에 동참한 대학생 B씨는 “방화복에 묻은 그을음과 여전히 배어 있는 탄내를 맡아보니 소방관분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초가 피부로 와닿았다”며 “응원하는 마음을 보태고자 친구들과 함께 서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축제 기간 중 주말이었던 지난 10일에는 축제 열기가 정점에 달했다. 최근 희망브리지 ‘희망대사’로 위촉된 래퍼 쿠기(Coogie)가 축제 프로그램인 ‘빛섬뮤직-동행라이트’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캠페인 동참을 호소하면서다. 공연 직후 수십 명의 관객이 곧장 노들섬 부스로 이동해 지지서명을 위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이어졌다.현장을 찾은 소방관들도 시민들의 온기에 화답했다. 휴일을 맞아 노들섬을 찾았다는 소방공무원 A씨는 “많은 시민이 부스를 찾아 서명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며 큰 힘을 얻었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보람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도 소방관들의 헌신에 귀 기울이고 함께 목소리를 내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지지와 응원은 소방관 처우 개선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한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보령시, 관내 산단·농공단지 8곳 현장 방문…“현장에 답 있다” 기업 애로 직접 챙긴다

    보령시, 관내 산단·농공단지 8곳 현장 방문…“현장에 답 있다” 기업 애로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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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4 14:58:09 이정윤김미란
    [데일리환경=보령시 김미란 기자] 보령시가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등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 산업 농공단지 방문   시는 14일 관내 주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8개소를 잇달아 방문해 입주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이번 현장 행보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입주기업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정에는 엄승용 보령시장을 비롯해 경제도시국장, 지역경제과장 등 시 주요 관계 부서 실무진 10여 명이 동행했다.방문 대상은 관창·웅천일반산업단지 2곳과 웅천·웅천석재·요암·주포·주포제2·청소 등 6개 농공단지다. 시 방문단은 단지별 운영 현황과 주요 추진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기업인들과 함께 시정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방문은 단순 격려 차원을 넘어 현장에서 겪는 규제와 인력난 등 실질적 고충을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웰니스형 정주환경’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엄승용 보령시장은 “언제나 문제와 답은 현장에 있다는 원칙으로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에서 접수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기업은 성장에 집중하고 근로자는 살기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켜고 끌수록 뿜어내는 굴뚝… 발전 5사 강제 정지가 부른 ‘환경의 역설’

    켜고 끌수록 뿜어내는 굴뚝… 발전 5사 강제 정지가 부른 ‘환경의 역설’

    정치
    2026-10-14 11:11:33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낮 시간대에 급증하면서 기존 화력발전기를 멈췄다가 저녁 시간대에 다시 가동하는 '일일 기동·정지(DSS, Daily Start-Stop)'가 일상화되고 있다.계통 안정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포장되지만, 환경공학적·경제적 관점에서 들여다본 현장의 실상은 정반대다. 전력망을 지킨다는명분 아래 발전소는 망가지고 있으며, 숨겨진 환경오염과 천문학적인 사회적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최근 5년 발전5사 기동‧정지(DSS) 관련 현황 방지시설 '무용지물' 되는 기동 구간… 5년간 9천 톤 오염물질 뿜어가장 심각한 환경적 맹점은 발전소가 멈췄다 다시 켜지는 '과도 상태'에서 발생한다. 석탄화력발전소의 탈질설비(SCR), 탈황설비(FGD), 집진설비 등 환경 방지시설은 일정 수준 이상의 배기가스 온도와 유량이 확보되어야 정상적인 저감 성능을 발휘한다.발전기가 멈춘 뒤 재가동할 때 보일러 온도가 적정선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기동 구간에서는 방지시설이 사실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 무방비 상태에서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미세먼지가 여과 없이 대기 중으로 쏟아져 나온다.실제로 최근 5년간(2021~2025년) 발전 5사 석탄발전기가 기동·정지 구간에서 배출한 대기오염물질만 9,090톤에 달했다. 사업장별로는 남부발전 하동화력이 1,529톤, 서부발전 태안화력이 1,282톤을 뿜어냈다. '청정에너지 확대'라는 구호 뒤편에서 방지시설 미작동으로 인한 국소적 고농도 대기오염이 특정 지역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는 셈이다.무리한 '켰다 끄기'에 설비 피로 누적… 5년간 손실·수리비만 407억환경 파괴뿐만 아니라 기계적 부작용도 임계점에 달했다. 기저부하용으로 설계된 거대한 석탄발전 설비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취약하다. 잦은 기동과 정지로 인한 열 사이클(Thermal Cycling)은 보일러 튜브와 주요 부품에 열응력 피로를 가중해 균열과 누설을 일으킨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이 발전 5사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비 2024년 석탄발전기 기동·정지 횟수는 중부발전 2.9배(101회→296회), 남동발전 2.5배(55회→137회), 동서발전 2.5배(99회→250회) 등 최대 3배 가까이 폭증했다.그 대가는 가혹했다. 반복된 충격으로 인한 수리·교체비용과 발전손실비용은 5년간 407억 원에 달했다. 2023년 한 해에만 보일러 튜브 누설 사고 등이 잇따른 동서발전의 38억 2천만 원을 포함해 111억 6천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보이지 않는 설비 수명 단축까지 감안하면 잠재적 자산 손실은 추산하기조차 어렵다.연료비만 따지는 기형적 급전지시… '종합 비용' 반영한 제도 개편 시급경제성 평가 역시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다. 재가동 시 투입되는 기동유류비, 용수약품비 등 순수 '기동비용'만 5년간 8,409억 5천만 원이 소요됐다. 그러나 현행 전력거래소의 급전지시는 단순 '연료비 절감'이라는 근시안적 지표만을 기준으로 발전기 정지를 명령한다.정지 후 재가동에 들어가는 막대한 기동유, 투입 인건비, 설비 마모 정비비, 그리고 정량화되지 않은 환경적 외부비용은 급전지시 판단 체계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 현행 기동정산금 제도조차 인건비 등 실제 투입 자원을 제대로 보전하지 못해 발전공기업에 적자를 떠넘기는 구조다.재생에너지 변동성을 감당하기 위해 화력발전을 무작정 껐다 켜는 주먹구구식 운영은 한계에 봉착했다. 전력거래소는 단기간 내 재기동이 예정된 발전기라면 무리한 정지 대신 '최소발전(저부하 운전)' 상태를 유지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한 특정 발전기에 피로가 집중되지 않도록 지역별·호기별 '순차 기동' 체계를 전력시장운영규칙에 시급히 반영해야 한다.오염물질 배출량과 설비 수명, 인건비까지 종합적으로 계산하지 않는 급전 체계는 '친환경'도 '경제적'도 아닌 명백한 정책적 실책이다. 전력 당국의 패러다임 전환이 지체될수록, 전력망의 안전판이어야 할 국가 기간설비의 골병과 대기질 악화는 걷잡을 수 없이 심화될 것이다.
  • “포용금융은 말뿐인가”…인터넷은행 3사, 부실채권 9천억 매각·73% 민간 추심업체행

    “포용금융은 말뿐인가”…인터넷은행 3사, 부실채권 9천억 매각·73% 민간 추심업체행

    경제
    2026-10-14 10:32:19 이정윤
     3년 새 부실채권 매각액 2.9배 급증…중·저신용자 포용금융 취지 무색금융권, 건전성 관리 불가피하지만 장기추심·채무자 보호 위한 감독 강화 필요[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 접근성 확대를 내세워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최근 3년여 동안 9천억원에 가까운 부실채권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각 채권의 70% 이상이 민간 추심업체로 넘어가면서 인터넷은행의 건전성 관리가 채무자 보호보다 우선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3개년간 연도별, 매각처별 인터넷전문은행의 추심업체 채권 매각 현황(단위 : 개, 백만원) 부실채권 매각은 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상적인 금융활동이지만, 매각 이후 채권이 재매각되거나 장기간 추심 대상으로 남을 경우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강화가 요구된다.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6년 4월까지 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제3자에게 매각한 부실채권은 총 8천808억7천900만원, 8만5천374건에 달했다.이 가운데 새도약기금 등 공공기관이나 정책기금에 매각된 채권은 2천388억원으로 전체의 27.1%에 불과했다. 반면 민간 부실채권 매입업체에 넘긴 금액은 6천421억원으로 72.9%를 차지했다.이는 인터넷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의 상당 부분이 공적 채무조정 체계가 아닌 민간 채권관리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은행별로 살펴보면 토스뱅크가 3천457억3천600만원(2만1천859건)으로 가장 많은 부실채권을 매각했다.이어 카카오뱅크가 3천250억4천900만원(4만4천421건), 케이뱅크가 2천100억9천400만원(1만9천94건) 순으로 나타났다.민간업체 매각 비중에서는 카카오뱅크가 가장 높았다.카카오뱅크는 전체 매각액 3천250억원 가운데 2천636억원을 민간업체에 넘겨 민간 매각 비중이 81.1%에 달했다. 사실상 매각 채권 10원 중 8원 이상이 민간 채권시장으로 이동한 셈이다.토스뱅크 역시 전체 매각액 3천457억원 가운데 2천462억원(71.2%)을 민간에 매각했으며, 케이뱅크는 2천101억원 가운데 1천323억원(63.0%)을 민간업체에 넘겼다.부실채권 매각액 3년 새 2.9배…인터넷은행 건전성 관리 부담 커지나인터넷은행들의 부실채권 매각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3년 1천230억원(1만90건)이었던 매각 규모는 2024년 3천29억원(2만7천912건)으로 급증했고, 2025년에는 3천597억원(3만7천310건)까지 늘어났다.2023년과 2025년을 비교하면 매각 금액은 약 2.9배, 건수는 약 3.7배 증가했다. 올해도 4월까지 953억원, 1만62건의 부실채권이 매각됐다.이 같은 증가세는 인터넷은행의 대출자산 확대와 연체채권 정리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일 수 있지만, 매각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실채권 관리 방식과 채무자 보호 수준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특히 인터넷은행은 기존 시중은행과 달리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정책적 취지 아래 성장해 왔다.그러나 대출 이후 연체가 발생한 차주의 채권이 민간업체로 대거 매각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금융 접근성 확대뿐 아니라 부실 발생 이후의 채무조정과 재기 지원까지 포용금융의 평가 기준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금융권 시각…“부실채권 매각은 불가피, 문제는 매각 이후 관리”금융권에서는 인터넷은행의 부실채권 매각 자체를 문제 삼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은행은 연체가 장기화된 채권을 계속 보유할 경우 대손충당금 적립과 자산 건전성 관리에 부담을 안게 된다. 부실채권 매각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고 정상적인 금융중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일반적인 수단이다.또한 모든 부실채권이 새도약기금 등 공공 매입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정 부분 민간 매각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다만 채권이 은행에서 민간업체로 넘어간 이후에도 채무자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민간 채권매입업체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채권을 관리하더라도 채권이 반복적으로 재매각되거나 장기간 추심이 이어질 경우 채무자가 자신의 채권 보유자와 채무조정 가능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금융권의 건전성 관리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채권 매각 이후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다.특히 금융당국은 채권 매각 규모뿐 아니라 실제 추심 현황, 재매각 횟수, 채무조정 실적, 소멸시효 관리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20년 넘게 이어진 장기추심 논란…상록수 사례 재현 우려민간업체로 넘어간 부실채권이 장기간 추심 대상으로 남을 수 있다는 우려는 과거 사례에서도 확인된다.2003년 카드대란 당시 발생한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금융사들이 설립한 상록수는 20년 넘게 관련 채권을 관리하고 추심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새도약기금을 통해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 7천235억원, 채무자 8만7천명 규모의 채권을 매입해 추심을 중단했다.장기간 회수되지 못한 채권이 민간 채권관리 시장에 남아 있을 경우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다만 현재 인터넷은행들이 매각한 채권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 실제 추심 기간과 방식, 재매각 여부 등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 확인이 필요하다.문제는 채권이 최초 금융기관을 떠난 이후 어떤 경로로 이동하고 있는지, 감독당국이 이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있는가에 있다.민병덕 의원은 "금융사의 손을 떠난 채권이 어디서 어떻게 관리·추심되고 있는지 감독당국이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상록수 사례와 같은 장기추심 폐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채권의 매각과 재매각, 채무조정, 소멸시효, 추심 종료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부실채권 정리는 은행이, 추심 부담은 채무자가…관리 책임 명확히 해야인터넷은행의 부실채권 매각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감독도 은행의 건전성 지표 관리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은행은 부실채권을 매각하면 해당 채권을 장부에서 정리할 수 있지만, 채무자의 상환 의무는 사라지지 않는다. 채권을 인수한 업체가 적법한 범위에서 추심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이 과정에서 금융회사의 건전성 개선 효과와 채무자의 경제적 부담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특히 반복적인 채권 매각으로 실제 채권자가 변경되는 경우 채무자에게 관련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고 있는지, 채무조정 제도에 접근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은행이 채권을 매각했다는 이유만으로 채무자 보호에 관한 모든 책임이 끝나는 구조가 적절한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별 부실채권 매각 기준과 매입업체 선정 절차, 매각 이후 추심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업체의 불법·부당 추심을 예방할 수 있는 감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포용금융 내세운 인터넷은행, 연체 이후 책임도 살펴야인터넷전문은행의 부실채권 매각액이 3년여 만에 9천억원에 육박했다는 사실보다 주목해야 할 대목은 전체 매각액의 72.9%가 민간업체로 넘어갔다는 점이다.카카오뱅크는 민간 매각 비중이 81.1%에 달했고, 토스뱅크와 케이뱅크 역시 전체 매각액의 절반 이상을 민간업체에 넘겼다.물론 민간 매각 비중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은행이 포용금융 의무를 위반했다거나 불법 추심이 발생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그러나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강조해 온 인터넷은행이라면 대출 공급 실적뿐 아니라 연체 발생 이후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는 제도가 얼마나 실효성 있게 운영되는지도 평가받아야 한다.은행의 건전성 관리는 필요하지만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것으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까지 정리되는 것은 아니다.특히 채권 매각 이후 채무자가 어떤 업체의 관리를 받게 되는지, 채무조정 기회를 충분히 안내받고 있는지, 장기추심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얼마나 발생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확보돼야 한다.금융당국도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실적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실채권 매각 이후의 채무자 보호 실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인터넷은행의 포용금융은 대출을 실행하는 순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다. 연체가 발생한 이후에도 채무자가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채무를 조정하고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까지 금융의 역할로 봐야 한다.결국 이번 논란은 인터넷은행의 부실채권 매각 자체보다 금융회사의 손을 떠난 채권을 누가, 어떤 기준으로 관리하고 감독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귀결된다.정부와 금융당국이 채권의 최초 매각부터 재매각, 추심, 채무조정 및 소멸시효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코끼리 사체가 사바나를 바꾼다…8년 지나도 토양·초식동물에 흔적

    코끼리 사체가 사바나를 바꾼다…8년 지나도 토양·초식동물에 흔적

    세계
    2026-10-14 10:18:51 유승철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아프리카 코끼리는 살아 있을 때만 사바나를 바꾸는 것이 아니었다. 거대한 몸이 죽은 뒤에도 토양과 식생, 미생물, 초식동물의 행동에 수년간 흔적을 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UC샌타바버라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연구진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남아공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코끼리 사체가 있었던 40곳을 조사한 결과, 사체가 사라진 뒤에도 토양의 영양염 농도와 생물다양성, 초식동물 이용 양상이 주변 지역과 뚜렷하게 달랐다고 밝혔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아프리카코끼리.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없음 (출처 : flowcomm·Wikimedia Commons·CC BY 2.0)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온라인 공개됐다. 조사 대상은 죽은 지 8일 된 곳부터 7.7년이 지난 곳까지였으며, 연구진은 각 사체 지점과 인접한 비교 지점에서 토양과 식물을 채취하고 미생물 활동, 식물 다양성, 초식동물의 방목 정도를 함께 분석했다.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토양 영양염이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사체 지점의 암모늄 농도는 비교 지점보다 평균 31배, 질산염은 7배, 인은 3배 높았다. 그러나 영양분이 많다고 해서 곧바로 더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높은 암모늄 농도와 함께 토양 미생물과 식물의 다양성이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났다.연구진은 이를 ‘생물다양성의 냉점’과 ‘생태계 과정의 핫스폿’이 동시에 만들어지는 현상으로 설명했다. 코끼리 사체가 놓이면 거대한 몸과 몰려드는 청소동물이 기존 식생을 눌러 맨땅을 만들고, 분해 과정에서 질소와 인 등 영양분이 한꺼번에 토양으로 들어간다. 초기에는 영양염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 일부 식물의 재생을 억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빠르게 자라는 일부 식물과 미생물이 우점하는 구조로 바뀐다.생물의 종류는 줄어도 생태계 활동은 활발해졌다. 논문 초록에 따르면 토양 미생물 호흡은 사체 지점에서 1~2년 동안 높게 나타났고, 초식동물의 방목 활동은 사후 7년이 넘은 지점에서도 비교 지역보다 3배 이상 높았다.특히 약 8년이 지난 지점에서도 변화가 사라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오래된 사체 지점에서도 토양과 식생의 특성이 주변과 달랐고 초식동물이 이 지역을 선호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가장 오래된 조사 지점에서도 풀의 질소 함량과 방목 강도가 뚜렷하게 낮아지지 않았고, 미생물과 식물 다양성 역시 주변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이번 연구는 대형 야생동물의 생태적 역할을 살아 있는 동안에만 한정해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코끼리는 생전에 나무를 쓰러뜨리고 물을 찾기 위해 땅을 파며 식생 구조를 바꾸는 대표적인 생태계 공학자다. 이번 연구는 죽은 뒤에도 한 마리의 거대한 사체가 토양의 영양순환과 식물 군집, 초식동물의 공간 이용을 장기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줬다.다만 연구 결과를 모든 사바나나 육상 생태계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크루거국립공원의 기후와 토양 조건이 영양분의 축적과 이동을 좌우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도 강수량이 많은 숲이나 습지, 매우 건조한 사막에서는 영향의 크기와 지속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연구는 대형동물 감소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는 시각도 넓힌다. 코끼리와 같은 거대 초식동물이 사라지면 살아 있는 동안 수행하던 식생 조절뿐 아니라 사후에 만들어 내던 영양순환의 ‘유산’도 함께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 신현송 한은 총재 “당분간 긴축 유지”…추가 금리 인상은 22일 판단

    신현송 한은 총재 “당분간 긴축 유지”…추가 금리 인상은 22일 판단

    경제
    2026-10-14 10:18:40 유승철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오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다시 올릴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긴축 기조 유지’가 곧바로 ‘추가 인상 확정’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향후 물가와 환율, 가계대출 등 지표를 확인한 뒤 결정하겠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018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없음 (출처 : G20 Argentina·Wikimedia Commons·CC BY 2.0) 신 총재는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Governor Talks’에서 한국 통화정책이 직면한 과제로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AI 업황 호조를 함께 언급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그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비용 측 물가압력을 높이는 반면, AI 관련 투자와 수요는 국내 경기와 수요 측 물가압력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으로서는 성장 둔화만을 이유로 금리를 낮추기도, 물가만 보고 기계적으로 금리를 올리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의미다.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3.00%다. 금통위는 지난 7월 2.50%에서 2.75%로, 8월에는 다시 3.00%로 올렸다. 한국은행의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는 물가가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성장세와 금융안정 여건을 함께 살펴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대출 증가세도 통화정책 판단에서 중요한 변수로 제시했다.최근 물가 흐름은 한국은행의 경계감을 뒷받침한다. 로이터는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9%로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 2%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중동 정세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다시 오를 경우 국내 석유류와 운송비, 공공요금 등을 통해 물가에 추가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AI·반도체 업황 호조는 수출과 투자, 소득을 통해 내수를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이 때문에 22일 금통위의 선택지는 단순하지 않다. 금리를 추가로 올리면 물가와 환율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가계와 기업의 이자부담은 더 커진다. 특히 이미 두 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만큼 누적 긴축 효과가 소비와 투자에 어느 정도 나타나는지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금리를 동결할 경우에는 물가와 환율 기대가 다시 불안해지지 않도록 정책 의도를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환율과 대외금리 여건도 변수다. 미국의 높은 금리 수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미 금리차가 확대되면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원화 가치 하락은 수입물가를 통해 국내 물가에 다시 영향을 줄 수 있어 한국은행의 선택 폭을 좁힌다. 다만 금리차 자체만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한국은행은 물가와 경기, 금융안정을 함께 고려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이번 발언에서 주목할 부분은 ‘긴축 유지’와 ‘추가 인상’을 구분했다는 점이다. 기준금리가 이미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수준에 있다면 금리를 그대로 두더라도 통화정책은 긴축적일 수 있다. 따라서 신 총재의 발언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22일 회의 전까지 나오는 물가와 금융시장 흐름을 보고 최종 판단하겠다는 메시지에 가깝다.국내 경제에서는 향후 금리 경로가 가계대출과 부동산, 기업 조달비용, 원·달러 환율에 동시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AI·반도체 경기 호조가 수출과 투자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를 압박하는 현재의 조합은 중앙은행 입장에서 보기 드문 정책 난도를 만든다. 10월 금통위에서는 물가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되는지, 두 차례 인상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어떻게 나타나는지가 추가 금리 조정의 핵심 판단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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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규, 갈매기·쥐도 못 막는 산지위판장…수산물 유통 첫 관문부터 ‘위생 구멍’

    수산물 전문가 “위판 단계부터 저온유통·교차오염 차단체계 갖춰야”
    이정윤 2026-09-09 14:37:41
  • 16년 전 물재생 경험’으로 2,600억 공단 경영?…이사장 후보자 전문성 시험대
    행정

    16년 전 물재생 경험’으로 2,600억 공단 경영?…이사장 후보자 전문성 시험대

    물재생 전문가 “이사장은 기술자가 아니어도 기술·경제성 판단할 역량 갖춰야”
    이정윤 2026-09-09 14:04:35
  • 노연수 시의원, 남산서 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생태 보전과 대규모 행사 양립할 수 있나
    지역

    노연수 시의원, 남산서 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생태 보전과 대규모 행사 양립할 수 있나

    환경전문가 “행사 전 생태수용력 평가하고 핵심보전구역과 관람동선 분리해야”
    이정윤 2026-09-09 11:17:50
  • 김선교 의원, 5년간 560만 그루 감염…소나무재선충 방제에 4천억 쓰고도 확산, 산림청은 무엇을 했나
    국회/정당

    김선교 의원, 5년간 560만 그루 감염…소나무재선충 방제에 4천억 쓰고도 확산, 산림청은 무엇을 했나

    피해지역 135곳→166곳…‘극심·심’ 지역도 1곳서 27곳으로 급증
    이정윤 2026-09-08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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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 그림책 ‘강아지똥’, 테이블인형극으로 피어나다
    공연/전시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 그림책 ‘강아지똥’, 테이블인형극으로 피어나다

    - 극단 북극곰예술여행 신작 ‘강아지똥’, 22일부터 대학로 북극곰소극장 공연 - 인형과 배우가 함께 그림책 속 따뜻한 세계를 무대 위에 구현 - 아이들에게 즐거운 상상력을, 어른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
    정진욱 2026-09-10 14:20:24
  •  탱고가 흐르고 바차타가 춤춘다 … 성북에 펼쳐지는 ‘라틴의 뜨거운 하루’
    공연/전시

    탱고가 흐르고 바차타가 춤춘다 … 성북에 펼쳐지는 ‘라틴의 뜨거운 하루’

    - 9월 19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잔디마당서 제13회 라틴아메리카축제 - 중남미 15개국 참여…전통음식·특산품·문화공연 한자리에 - 팔찌·마라카스·걱정인형 만들기 등 가족 문화체험도 풍성
    정진욱 2026-09-10 07:18:55
  •  치료를 넘어 ‘한국에서의 삶’으로 … 의료관광의 다음 경쟁력을 주는 경험
    공연/전시

    치료를 넘어 ‘한국에서의 삶’으로 … 의료관광의 다음 경쟁력을 주는 경험

    - 김미란 | 관광칼럼니스트·한중 통역사
    김미란 칼럼니스트 2026-09-10 07:18:12
  •  이불 속 작은 생각이 삶의 무대가 되기까지 … 이사라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책

    이불 속 작은 생각이 삶의 무대가 되기까지 … 이사라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 평범한 전업주부에서 온라인 강사로 성장한 3년의 기록
    정진욱 2026-09-09 11:18:01
  •  기타 선율 따라 남쪽으로 가는 밤 … 사우스바운드, 9월 11일 월든삼거리에 서다
    공연/전시

    기타 선율 따라 남쪽으로 가는 밤 … 사우스바운드, 9월 11일 월든삼거리에 서다

    정진욱 2026-09-09 06:48:18

ESG

  • ‘제우스: 오만의 신’, PvP 문턱 낮춘 ‘콜로세움’… 경쟁의 재미와 대중성 다 잡을까
    IT/과학

    ‘제우스: 오만의 신’, PvP 문턱 낮춘 ‘콜로세움’… 경쟁의 재미와 대중성 다 잡을까

    이정윤 2026-09-09 21:25:40
  •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뉴월드 시즌2…‘결제보다 플레이로 성장’ 통할까
    IT/과학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뉴월드 시즌2…‘결제보다 플레이로 성장’ 통할까

    게임전문가 “초기 혜택보다 장기적인 성장·과금 구조가 성패 좌우”
    이정윤 2026-09-09 20:56:41
  • 컴투스 ‘낚시의 신’, 지중해로 무대 확장…장수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붙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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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업계 “장수 게임일수록 콘텐츠 추가보다 성장 부담·신규 이용자 진입장벽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3 15:59:04
  • 세븐나이츠 리버스, ‘하연’ 추가·대규모 개편…장기 흥행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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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나이츠 리버스, ‘하연’ 추가·대규모 개편…장기 흥행 승부수

    반복 플레이 부담 낮추고 ‘모험가의 길’로 보상 체계 개편
    이정윤 2026-09-03 15:53:48
  •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선우 나래 출격…신규 캐릭터 경쟁력 통할까
    게임/리뷰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선우 나래 출격…신규 캐릭터 경쟁력 통할까

    게임전문가 “신규 캐릭터 성능보다 기존 덱과의 조합·밸런스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2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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