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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확대…업소당 연 83만 원 상당 지원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확대…업소당 연 83만 원 상당 지원

    사회
    2026-06-11 11:23:50 이정윤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나선다.서울시는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지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서울에는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세탁소 등 총 2,025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서울시는 신규 지정 업소를 포함한 착한가격업소에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소당 최대 연 83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외식업에는 위생용품과 주방용품을, 이미용업에는 드라이기, 세탁업에는 세제 등 업종 특성에 맞는 물품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전기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도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 표찰 교체와 메뉴판 스티커 정비 등 업소 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클리닉’ 사업과 연계해 희망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비용 절감 방안,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설비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된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희망 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점검과 경미한 시설 보수, 전기 안전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서울시가 지난해 착한가격업소 1,81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 업소 1,134개소 가운데 89.8%가 지원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86.8%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제도에 대한 현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시민들은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은 물론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주변 지정 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신청 자격과 지정 기준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 서울 시민이 만드는 ‘좋은 빛’ 야간환경…공해·생명·문명의 빛 주제 공모전 개최

    서울 시민이 만드는 ‘좋은 빛’ 야간환경…공해·생명·문명의 빛 주제 공모전 개최

    환경
    2026-06-11 11:19:39 이정윤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 20회 빛공해 공모전’이 개최된다. 서울시는 생활 속 빛공해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좋은빛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빛공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빛공해 공모전은 자연과 생태계에 피해를 준 조명부터, 조화로운 조명을 통해 시민과 자연환경을 풍요롭게 비춰준 사례까지 시민들의 눈으로 본 빛을 통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어린이부, 청소년부로 나누어 응모하며,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의 총 3가지로 분류된다. ‘공해의 빛’은 잘못된 인공조명으로 필요 이상의 빛이 일상과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준 사례, ‘생명의 빛’은 조명의 적절하고 조화로운 설치·이용으로 인간 생활과 자연환경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개선한 사례, ‘문명의 빛’은 역사·문화·일상 속에서 문명을 발전시키고 이롭게 한 조명의 모습을 말한다. 시상은 서울시장상과 조명박물관상으로 나뉘어 총 60점 규모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9월 15일(화)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서울갤러리, 조명박물관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 작품들은 빛공해 방지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반부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 및 상금·상패를, 어린이부와 청소년부 수상자에게는 조명박물관 상장 및 문화상품권·부상을 시상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시민의 시선으로 포착한 빛의 문제와 가능성이 곧 서울의 야간경관을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빛공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좋은빛의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서울의 안전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컴투스, 금천구청과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ESG 실천 앞장

    컴투스, 금천구청과 안양천 환경정화 활동…ESG 실천 앞장

    사회
    2026-06-11 11:13:10 이정윤
    ▲안양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후 기념사진 컴투스가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금천구청과 손잡고 안양천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컴투스는 지난 10일 금천구청 및 금천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양천 산책로에서 임직원 참여형 ESG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걷기나 조깅을 하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컴투스 임직원과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직원, 컴투스 자회사인 컴투스위드 구성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국내 최초 오케스트라 형태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컴투스위드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안양천 산책로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비닐, 일회용품,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변 공간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깨끗한 산책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 경영 실천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료들과 함께 산책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안양천 플로깅 활동 외에도 지역 어르신 치매 예방 교구 제작 봉사, 금천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원 활동, 선유도공원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ESG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인도의 파격적인 '그린 크레딧' ... 탄소를 넘어 생태계 복원으로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인도의 파격적인 '그린 크레딧' ... 탄소를 넘어 생태계 복원으로

    세계 일반
    2026-06-11 11:04:41 정이든 청년기자
    ▲인도의 파격적인 '그린 크레딧'(사진출처=구글 나노 바나나2 이미지 생성) 세계 3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이자 급격한 경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인도가 단순한 규제 위주의 틀에서 벗어나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독창적인 환경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인도 환경·산림 및 기후변화부(MoEFCC)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인도의 환경 정책은 시장 인센티브와 전 국민의 일상적 참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인도가 제시한 이색 기후 변화 대응책들을 집중 분석한다.1. 나무 심고 수자원 지키면 보상한다 '그린 크레딧 프로그램(GCP)'인도 정부가 탄소 시장 확대를 위해 야심 차게 도입한 '그린 크레딧 프로그램(Green Credit Programme)'은 글로벌 환경 무대에서 매우 독특한 정책으로 꼽힌다.기존의 글로벌 탄소 크레딧이 오직 '온실가스 감축량'만을 기준으로 거래되었다면, 인도의 그린 크레딧은 한 단계 더 나아간 포괄적 생태 보상 제도를 지향한다. 기업, 개인, 농업 종사자, 지역 협동조합 등이 ▲나무 심기(녹지 확대) ▲수자원 보존 및 관리 △친환경·재생 농업 관행 도입 △토양 보호 ▲폐기물 관리 효율화 등의 활동을 펼치면, 정부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그린 크레딧'을 부여받는다. 이 크레딧은 자발적 시장에서 거래되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수익원이 된다. 정부가 세금이나 처벌 대신 든든한 '장려책(Incentive)'을 제공해 민간의 친환경 참여를 유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2. 지구를 위한 일상적 라이프스타일 전환 '미션 라이프(Mission LiFE)'인도 환경 정책의 또 다른 독창성은 전 국민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미션 라이프(Lifestyle for Environment)' 프로그램에 있다. 이 미션은 기후 변화의 문제를 거대 담론이나 산업적 접근에만 가두지 않고, 소비자와 시민 개개인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로 풀어내려는 국가적 캠페인이다.인도 정부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십 가지의 행동 지침을 체계화하여 교육하고 장려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가전제품 효율적 사용, 빗물 저장 등 아주 작은 일상의 변화가 모여 거대한 탄소 감축을 이룰 수 있다는 논리다. 인도는 이를 통해 2028년까지 전 국민과 인도 내 모든 지역 사회의 최소 80% 이상을 기후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 실천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3. 자연 경계선과 종교적 상징의 결합, 대규모 생태 복원 프로젝트인도는 영토의 지리적 특성과 종교·문화적 자산을 환경 정책에 창의적으로 융합하고 있다.아라발리 그린 월 이니셔티브(Aravalli Green Wall Initiative): 타르 사막의 확장을 막고 황폐해진 토지를 복원하기 위해 라자스탄, 구자라트, 하리아나, 델리에 걸쳐 무려 631만 헥타르(ha) 규모의 거대한 '녹색 장벽'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국경과 지역을 넘나드는 생태 통로를 만들어 토지 황폐화를 막는 강력한 자연 방어선 역할을 한다.그리고 나마미 갱지 프로그램(Namami Gange Programme)인  인도의 젖줄이자 종교적 상징인 갠지스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되살리는 복합 강 환경 미션이다. 하수 처리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강 유역 일대에 33,000헥타르 이상의 대규모 조림 사업을 벌이고, 멸종위기종인 갠지스강돌고래(Gangetic dolphin)와 가비알악어(Gharial)의 개체 수를 모니터링해 보호하는 과학적이고 포괄적인 생태계 Re-fresh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유엔 환경계획(UNEP) 및 국제 기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도는 글로벌 평균에 비해 1인당 탄소 배출량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R&D 혁신과 민간 인센티브 제도를 조화롭게 엮어내고 있다. 특히 시장 기반의 그린 크레딧과 풀뿌리 참여 중심의 미션 라이프는 개발도상국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기후 행동 모델이다." 평가 받고 있다.
  •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 ...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 청사진 제시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 ...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 청사진 제시

    지역
    2026-06-11 11:04:35 정진욱
    ▲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사진출처=공식 계정 홈페이지) 올해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은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을 주제로 진행된다.행사 취지는 농촌의 문화·복지·교육·돌봄 기능을 담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고, 농촌의 미래 공간을 함께 상상해 만들어 가자는 취지이다.지금 농촌 지역들은 지도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극심한 '농촌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는 반면, 농촌 지역은 청년 인구 유출과 가파른 고령화로 인해 지역 사회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는 실정이다.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하는 ‘2026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이 개최되며 지속 가능한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나섰다.■ 공모전으로 그려보는 미래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올해로 21회를 맞이한 한국농촌건축대전은 단순한 건축 설계 공모를 넘어, 시대적 과제인 '농촌 소멸'의 해결책을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찾고자 기획되었다.이번 공모전의 핵심 주제는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이다. 참가자들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 5곳을 바탕으로 세대 통합 돌봄, 고령친화 및 복지·건강, 생활 문화 및 지역 공동체 교류의 중심 공간이 될 ‘농촌 지역 거점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제안하게 된다.건축 대전 관계자는 "농촌의 인구 감소로 방치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공간들을 다시 복합화하여, 귀농인과 원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삶의 터전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라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 이벤트 행사(사진출처=공식 SNS 계정) ■ 통계로 본 농촌의 현실 ‘텅 비어가는인구 소멸 위험지역의 경고농촌건축대전이 이토록 공간의 '복합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는 이유는 현재 농촌이 처한 현실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미 전국 시·군·구의 절반 이상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농촌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농촌 지역의 합계출산율 저하와 청년층의 이탈은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져 농업 기반 자체를 무너뜨리고 있다. 학교, 병원, 문화시설 등 필수 인프라가 먼저 사라지자 남아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이것이 다시 인구 유출을 부르는 '악순환의 꼬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 균형 발전의 마스터키 '귀농·귀촌'의 사회경제적 필요성지방 분권과 지역 균등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꼽는 가장 확실한 돌파구는 다름 아닌 ‘귀농·귀촌’의 활성화다.귀농은 단순히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의 대안적 삶에 그치지 않는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귀농은 다음과 같은 사회경제적 가치를 지닌다.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 형성: 청장년층 귀농인의 유입은 고령화된 농촌 노동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들이 도입하는 스마트팜 기술이나 6차 산업(농가공 및 관광 서비스 융합) 아이디어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다각화하는 마중물이 된다.지방 재정 확충과 인프라 유지를 위해서는 농촌 지역으로 인구가 유입되면 지방세 수입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도로·의료·문화 시설 등 정주 인프라를 유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이 된다.그리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가 필요하다.국토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 발생하는 주거, 교통, 환경 문제를 완화하고 국토를 균형 있게 활용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이 필요할 때"결국 농촌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이 제시하는 ‘매력적인 공간(하드웨어)’과, 귀농·귀촌 지원 정책이 만들어내는 ‘사람의 유입(소프트웨어)’이 정교하게 맞물려야 한다.농촌이 단순히 농사만 짓는 외딴 공간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변모할 때, 비로소 대한민국은 소멸의 위기를 넘어 진정한 지역 균등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넷마블, 신작 MMORPG ‘SOL: enchant’ 출시 앞두고 개발자 방송 개최

    넷마블, 신작 MMORPG ‘SOL: enchant’ 출시 앞두고 개발자 방송 개최

    IT/과학
    2026-06-11 11:04:16 이정윤
    넷마블이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넷마블은 오는 11일 오후 8시 ‘SOL: enchant’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송은 6월 1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이용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방송에는 김장환 넷마블 사업부장과 양진혁 알트나인 기획리드가 출연한다.두 개발진은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스쿼드 모드’, ‘공개 구매’, ‘신권’, ‘나인’ 등을 소개하고 개발 과정에서 담아낸 기획 의도와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공식 홈페이지 내 사전 질문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 과정에서 실제 플레이 장면을 담은 인게임 영상도 공개해 콘텐츠 구성과 전투 시스템, 성장 요소 등을 보다 자세히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PC 게임을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넷마블 커넥트’ 기능과 사전 다운로드 일정, 출시 이후 운영 계획 등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SOL: enchant’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MMORPG로, 다양한 전투 콘텐츠와 이용자 간 협력 및 경쟁 요소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 전까지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이용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넷마블은 오는 18일 낮 12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앱 마켓을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 참여자에게는 ‘무한의 체력 회복제’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회사 관계자는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직접 답변하고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라며 “정식 출시 전 마지막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영옥 시의원,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호국·보훈의 달 위안행사’ 참석

    김영옥 시의원,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호국·보훈의 달 위안행사’ 참석

    국회/정당
    2026-06-10 16:07:24 이정윤
    ▲행사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이 9일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열린 ‘6월 호국·보훈의 달 위안행사’에 참석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상이군경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과 서울지방보훈청장,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복지관 회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다.김 위원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그 숭고한 정신은 미래세대에 반드시 계승돼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이어 “6월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상이의 아픔을 안고서도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또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더욱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시 역시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감사의 정원’ 조성 등 보훈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와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제조업 AX 전환 가속화…지역 AI 기업 육성 본격화

    울산 제조업 AX 전환 가속화…지역 AI 기업 육성 본격화

    경제
    2026-06-10 15:15:04 이정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가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와 함께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와 AI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울산CLX는 10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지역 제조·AI 솔루션 분야 중소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AI 강소기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제조업 현장의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AI 기업 성장 전략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울산시의 제조 AX 정책 방향과 AI 인프라 구축 계획이 소개됐으며, 지역 AI 기업과 제조기업 관계자들은 데이터 표준화, 실증 비용 부담, 전문 인력 확보 등 현장 과제를 공유했다.참석자들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기술 도입 확대와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울산시는 관련 의견을 반영해 오는 9월 열리는 ‘2026 울산포럼’에서 구체적인 AX 지원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울산CLX 관계자는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과 AI 기업 성장을 지원해 실효성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 타지키스탄 '오리욘 그룹'과 손잡고 중앙아시아 사회 복지 영토 확대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 타지키스탄 '오리욘 그룹'과 손잡고 중앙아시아 사회 복지 영토 확대

    사회
    2026-06-10 12:29:54 정진욱
    ▲ 지난 2월 타지키스탄 대사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사진제공=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총회장 한정효)가 지난 9일, 올해 26년도 2월 타지키스탄 대사관에서 체결했던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신체 장애인 복지 및 사업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약식 이후 카카오톡 등 비대면 소통을 넘어 , 타지키스탄 현지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실무적인 복지 사업의 범위를 좁히고 신속한 실행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4월 27일 제18대 중앙회장으로 연임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한정효 총회장과 김기훈 이사 , 그리고 타지키스탄의 대표적인 기업인 오리욘은행의 루스탐존한국대표 등 양측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신체 장애인들의 실질적 사회 복지 및 사업협력을 논의했다.  타지키스탄 측 관계자는 "현재 현지 장애인 협회가 예산 및 인프라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며, "전동 및 중고 휠체어 지원 , 시각장애인 학교를 위한 문구류 및 숙식 환경 개선, 심장병 어린이 및 시각장애인 대상 한국 내 병원 연계 수술(심장 및 개안 수술) 등 실질적 체감형 보건의료·복지가 필요하다" 전했다.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한정효 총회장은 “우리 복지회는 지난 18년간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을 통해 전국의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결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개하며, “타지키스탄의 아픈 아이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의 우수한 대학병원 및 기업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실질적인 의료·생활 물품 지원이 매칭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 지난 6월 9일 진행된 양측 실무회의 현장(사진제공=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실제로 복지회 측은 이번 회의에 맞춰 기부받은 한 컨테이너 분량의 문구류를 타지키스탄 현지로 보낼 방안을 우선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회 김기훈 이사는 장기적 관점에서 개발도상국의 복지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SOC(사회간접자본) 등 국가 인프라의 발전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미국 금융·투자 자문회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타지키스탄의 도로, 전력 등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유치 가교 역할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제안했다.  양측은 공중에 뜬 논의가 아닌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타지키스탄 측에서 최우선 순위의 복지 제안서(프로포절)를 작성해 공유하기로 합의했으며 ,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최소 1개 이상의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관계자는 “이번 1차 실무회의를 기점으로 향후 중앙아시아 지역 내 복지 영토 확장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등 인근 국가와의 협력 사업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 타지키스탄과 국내 신체 장애인 현황 중앙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인 타지키스탄은 국가 재정 한계와 사회적 인식 면에서 여전히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공식 등록된 장애인은 약 16만 명 선이지만,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보건기구(WHO)는 실제 장애 인구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바라본다.국내는 고도화된 선진국형 장애인 등록 및 복지 체계를 갖추고 있으나, 인구 고령화에 따른 새로운 도면에 직면해 있다. 이중 지체장애가 42.4%로 가장 많고, 뇌병변장애(8.9%)를 합치면 신체적 제약을 겪는 장애인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기자가 바라 본 타지키스탄은 지출 예산 부족과 인프라 미비로 인해 많은 신체장애인이 숨겨진 빈곤과 고립을 겪고 있는 반면, 국내는 체계적인 법제도와 복지망을 갖추고 있으나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장애인의 급격한 노령화'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 KCC ‘숲으로’, 친환경 페인트 부문 8년 연속 1위 수성

    KCC ‘숲으로’, 친환경 페인트 부문 8년 연속 1위 수성

    사회
    2026-06-10 10:31:16 이정윤
    KCC(대표 정재훈)의 대표 건축용 수성페인트 브랜드 ‘숲으로’가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평가에서 다시 한번 친환경 페인트 시장의 절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KCC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 친환경 페인트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KCC ‘숲으로’는 해당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라는 달성했다. '도시를 자연처럼'…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시장 리드 ‘도심 속 빌딩 숲을 자연 산림처럼 건강하게 숨 쉬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은 ‘숲으로’는 그동안 뛰어난 친환경성과 독보적인 기능성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해 왔다. 학교, 병원, 공장, 주거공간 등 다양한 건축 현장에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며 두터운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온 결과다. 특히 최근에는 우수한 색상 구현력과 고기능성을 갖춘 인테리어 전용 페인트 ‘숲으로플렉스’, ‘숲으로메탈릭’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채로운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농진청 공동 개발 ‘숲으로트리가드’, 기후변화 맞춤형 혁신 제품으로 주목 올해 KCC ‘숲으로’의 브랜드 경쟁력을 견인한 핵심 주역으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 연구 개발한 과수 전용 수성페인트 ‘숲으로트리가드’가 꼽힌다.이 제품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과일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혁신 제품이다. ‘숲으로트리가드’의 주요 기능성 동해(冬害) 방지와 고반사 코팅 기술을 적용해 나무 표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큰 일교차로 인한 수피 손상 및 동해 위험을 최소화한다. 우수한 내구성으로 크랙(갈라짐) 저항성과 방수성, 항곰팡이 성능을 두루 갖췄다. 현장 편의성 및 전문 장비 없이 붓이나 롤러만으로도 간편하게 작업이 가능해 농가 현장 활용성을 극대화했다.회사 관계자는 “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수상은 제품의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끊임없이 혁신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주거 환경을 넘어 유기적인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5년간 싱크홀만 1100건인데… '1000만 원짜리' 솜방망이 처벌, 전용기가 처리

    5년간 싱크홀만 1100건인데… '1000만 원짜리' 솜방망이 처벌, 전용기가 처리

    국회/정당
    2026-06-10 10:00:31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잦은 싱크홀(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며 국민적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국회에서 싱크홀 사고의 핵심 장마철예방 장치인 ‘지하안전평가’를 부실하게 진 행한 업체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전용기 의원(사진)은 지반침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제도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5년간 싱크홀 1,118건 발생… GTX 등 지하개발 확대로 위험 가중 최근 5년간(2021년~2026년 3월)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는 총 1,11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4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치는 등 인명 및 물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 도시철도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등 지하 공간을 깊게 파고 들어가는 대형 개발 사업이 급증하면서 지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고작 과태료 1000만 원?… "솜방망이 처벌 키운다" 2000만 원으로 상향현재 지하개발 사업을 시행하기 전후에는 지반 안정성을 조사·평가하는 '지하안전평가'를 의무적으로 거쳐야 한다. 소규모 지하안전평가,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 등이 싱크홀을 막는 핵심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그러나 현행법상 이를 부실하게 작성하거나 이행하더라도 부과되는 과태료 상한선이 고작 1,000만 원에 불과해 규제 효과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았다. 건설현장의 유사 의무인 ‘안전점검 불성실 이행’에 대한 과태료 상한(2,000만 원)과 비교해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개정안 핵심 요약 내용: 지하안전평가서 부실 작성 및 불성실 이행에 대한 과태료 상한액 인상 금액: 현행 1,000만 원 → 2,000만 원으로 상향 (2배) 취지: 제재 형평성 확보 및 산업 현장의 충실한 안전평가 유도전용기 의원은 “시민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원칙”이라고 강조하며, “잦은 지반침하 사고로 국민 불안이 큰 만큼, 제도 위반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지하안전평가 제도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보루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의원은 “단순히 제재를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지하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라며, “정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하공간통합지도 고도화, 지반탐사 확대 등 실효성 있는 현장 대책들이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윤영희  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윤영희 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국회/정당
    2026-06-10 09:45:45 이정윤
    ▲표창 수여후 기념사진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비례)이 8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소속 전문가 12인에게 서울특별시의회 의장표창을 전수했다.거동 불편 환자 찾아가는 '의료 안전망' 공로 인정이번 표창은 병원 문을 나서기 힘든 환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방문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헌신해 온 센터 소속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윤영희 의원은  “의료소외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 홍석민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원장은 “현장에서 함께 애쓰고 있는 한의사들과 센터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표창을 큰 격려로 삼아 앞으로도 재택의료가 필요한 환자분들의 곁을 지키고, 한의 방문진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노주현 사회칼럼] 자립 준비 청년 ... 자립을 방해하는 많은 것들 '편견'을 부수는 사람들, 이성남 장학사

    [노주현 사회칼럼] 자립 준비 청년 ... 자립을 방해하는 많은 것들 '편견'을 부수는 사람들, 이성남 장학사

    사회
    2026-06-10 07:40:18 노주현 칼럼리스트
    지난 회까지 우리는 편견의 정체를 들여다보았다. 한 아이를 핏줄과 기질이라는 두 단어로 재단하는 일이 얼마나 게으르고 무지한 판단인지, 그리고 그렇게 켜켜이 쌓아 올린 편견의 성벽이 얼마나 단단하고 높은지를 확인했다. 누군가는 그 성벽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누군가는 그 그늘에 갇혀 평생을 보낸다. 그러나 성벽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 구조물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벽은 어디선가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허물어지고 있다. 망치를 든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거창한 구호 대신 자기 삶 전체를 증거로 내밀어, ‘고아였으니 마땅히 그러할 것’이라는 통념을 한 장면 한 장면 지워 나간다. 이번 회와 다음 회에 걸쳐, 그 벽을 부수는 두 사람을 차례로 만나려 한다. 첫 번째 사람은 자신의 결핍과 편견을 끝내 에너지로 바꾸어 낸 이성남 장학사다. ▲ 이성남 장학사,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편견과 결핍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사람. 이성남 장학사의 삶은 한 문장으로 압축할 수 있다. 버려진 아이가 교육자가 되어, 다시 보육원 아이들의 곁으로 돌아간 이야기. 그는 다섯 살 무렵, 한 살 어린 동생과 함께 구멍가게 앞에 버려졌다.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경북 김천의 한 보육원에 맡겨졌고, 그곳에서 스무 해 남짓을 자랐다.  보육원은 먹고 자는 공간이기 이전에 생존의 터전이었고, 동시에 결핍과 상처를 가장 먼저 배운 자리였다. 굶주림과 엄격한 규칙, 폭력과 외로움, 그리고 따가운 편견이 어린 그의 일상을 차례로 통과해 갔다. 그러나 그는 자기 삶을 불행한 고아의 이야기로만 흘려보내지 않았다.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남들보다 두 배는 더 애써야 한다고 믿었고, 공부와 체육을 디딤돌 삼아 자신을 스스로 일으켜 세웠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스물다섯이 되던 2002년, 마침내 공립학교 교사로 채용된다.  버려진 아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거듭나는, 그의 첫 번째 전환점이었다.교단에 서다, 그리고 돌아가다.다만 교단에 선 뒤에도 그는 한동안 자신의 출신을 드러내지 못했다. 보육원 출신이라는 사실은 오래도록 그를 짓누른 콤플렉스였다. 교직 9년째 되던 해, 그는 고향 김천의 한 중학교로 자리를 옮겼고 그곳에서 한 보육원 아동의 담임을 맡았다. 주눅 든 그 아이의 얼굴에서 지난날 자기 모습을 또렷이 본 순간, 마음이 무너졌다. “내가 돕지 않으면 안 되겠다.” 그날의 다짐 이후, 그는 부임하는 학교마다 시설 출신 아이들을 만나면 밥을 사 주고 조용히 곁을 지키며 후배들을 보살피기 시작했다.이 장면은 그의 삶에서 각별한 무게를 지닌다. 그는 성공한 뒤 과거를 끊어 낸 사람이 아니라, 성공한 뒤 다시 과거의 자리로 돌아간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기 안의 상처는 다른 아이의 상처를 알아보는 눈이 되었고, 자신의 결핍은 후배들을 이해하는 언어가 되었다. 그래서 그는 보육원 출신으로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그 경험을 교육자의 사명으로 빚어낸 사람이다. 운동장이라는 안식처, 체육이라는 언어. 그의 본업은 체육 교사다. 그는 약 20년간 중학교 교단에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일으켜 세우는 교육을 펼쳤다. 전교 1등부터 꼴찌까지, 다문화 학생과 탈북 학생, 특수반 학생까지, 가정환경이나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아이를 품으려 했다. 환경이 아무리 힘겨운 학생이라도 교사가 건네는 한마디에 용기를 얻어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에게 체육은 한낱 과목이 아니었다. 몸을 움직이는 일은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아 주는 도구였고, 함께 뛰는 운동장은 아이들이 소속감을 느끼는 안식처였다. 그는 체육수업 자료를 직접 개발하고 뉴스포츠‘투투볼’의 보급에도 힘을 보탰으며, 그 공로로 2017년 ‘학교체육 대상’을, 2021년에는 대한민국 스승 상에 선정되어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세상 앞에 출신을 꺼내다.두 번째 전환점은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 앞에 꺼내놓은 시기에 찾아왔다.  고아권익연대에 참여하며 스스로 출신을 밝힌 그는, 2020년 《나는 행복한 고아입니다》를 펴낸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자서전에 머물지 않았다. 고아의 아픔과 현실을 전하는 데서 나아가, 보육원 출신 아이들을 위한 제도적 울타리와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함께 제안하는 목소리였다.그가 “나는 행복한 고아입니다”라고 말할 때, 그것은 자기 삶이 순탄했다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가 고아에게 덧씌운 불행의 그림자를 거부하는 선언에 가깝다. 고아였으니 마땅히 불행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부모의 울타리 없이 자란 사람도 가정을 이루고 교사가 되고 장학사가 되며 마침내 누군가의 든든한 어른이 될 수 있음을, 그는 자기 삶으로 증명하려 했다.이후 펴낸 《행복한 고아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는 문제의식의 지평을 한층 넓혔다. “고아라는 이름이 약점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서”라는 이 책의 문구처럼, 그는 분명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사회의 시선과 편견에 가려 그늘 속으로 숨어드는 아이들을 향한 편견에 정면으로 맞섰고, 울타리 없이 살아온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응원을 건넸다.동정이 아니라 권리 '함께 키우는 아이'그가 전하려는 핵심은 분명하다.  아이가 부모와 단절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의 변두리로 밀려나야 할 까닭은 없다는 것. 그는 학생들이“나는 보육원 출신입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회를 꿈꾸었고, 고아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키우는 아이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 한마디에 그의 세계관이 응축되어 있다. 그는 고아를 가엾은 존재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아이이자 충분히 존중받아 마땅한 한 사람의 시민으로 바라본다. 그의 활동이 동정이 아니라 인식의 개선에, 시혜가 아니라 권리의 회복에 닿아 있는 까닭이다.그는 한국고아사랑협회를 설립해 보육원 퇴소인을 돕는 일에도 발 벗고 나섰다. 보육원을 퇴소한 청년들에게는 서로 기댈 네트워크도, 주거와 취업을 받쳐 줄 기반도 모두 위태롭다는 것을 그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년 전 홀로 끌어안았던 고민을 후배들이 똑같이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를 이 길로 이끌었다. 유튜브 ‘나행고TV’를 운영하며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것도 같은 마음에서다. 보육원 아동과 퇴소 청년의 삶을 편견 없이 정확하게 바라봐야만 비로소 올바른 아동복지 정책이 세워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2024년, 그의 삶은 「나는 꿈을 이룬 고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다시 한번 조명받았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평범한 하루하루가 꿈만 같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은, 그가 좇아온 성공이 거창한 명예에 있지 않았음을 잔잔히 보여 준다. 그에게 꿈이란 평범한 가정,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 그리고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선생님으로 사는 삶이다. 2025년 한 강연에서 어린 시절의 시련을 딛고 삶을 긍정의 빛으로 돌려세운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 것도, 결국 그 평범한 행복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서였다.성공보다 ‘환원’이라는 단어결국 이성남 장학사의 일대기는 결핍과 편견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결코 그 결핍과 편견에 갇히지 않은 한 사람의 기록이다. 그는 버려졌고, 외로웠으며, 차별을 견뎌야 했다. 그러나 그 상처를 숨기는 대신 교육의 언어와 감사의 언어로 다시 빚어냈고, 부끄러운 약점으로 묻어두는 대신 후배 아이들이 같은 이름 때문에 주눅 들지 않도록 기꺼이 자기 삶을 열어 보였다.그래서 그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성공’보다 ‘회복’, ‘극복’보다 ‘환원’, ‘개인의 서사’보다 ‘공동체의 책임’이다. 그는 홀로 잘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받은 도움과 견뎌 낸 아픔을 다시 아이들에게 되돌려주는 사람이다. 버려진 아이가 꿈을 이룬 이야기이자, 꿈을 이룬 어른이 다시 버려진 아이들 곁으로 돌아간 이야기. 그것이 이성남 장학사의 삶이다. 그가 부순 것은 한 사람의 편견이 아니라, 편견이 작동하는 방식 그 자체였다. 한 아이의 미래를 핏줄로 점치던 자리에, 그는 ‘함께 키우면 달라진다’라는 명백한 증거 하나를 세워 두었다. 다음 회에서는 같은 성벽을 전혀 다른 망치로 부수는 한 사람을 만난다. 교육의 언어가 아니라 일자리와 구조의 언어로 편견에 맞선 사람, 브라더스키퍼의 김성민 대표다.
  • 유준원 포함 5인조 유닛 'X_ON' ... 오는 7월, 일본 도쿄에서 첫 팬콘서트 개최

    유준원 포함 5인조 유닛 'X_ON' ... 오는 7월, 일본 도쿄에서 첫 팬콘서트 개최

    문화/생활
    2026-06-10 07:38:59 정진욱
    ▲ 도쿄에서 첫 공식 팬콘서트 X_ON JAPAN FANCON  "IGNITE"를 개최하는 유준원 포함 5인조 유닛 'X_ON' (사진제공=콘티) 유준원이 멤버로 합류한 5인조 유닛 'X_ON(엑스온)'이 오는 7월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콘티는 오는 7월 4일(토)과 5일(일) 양일간 도쿄 요요기 MUSE홀에서,  X_ON이 첫 공식 팬콘서트 'X_ON JAPAN FANCON  "IGNIT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X_ON은 저마다 쉽지 않은 시간을 버텨온 다섯 명이 모인 그룹이다.유준원은 앤팀오디션 및 MBC 소년판타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음에도 이후 3년간 여러 사정으로 무대에 서지 못하는 긴 공백을 보내야 했다. 그 시간을 묵묵히 견뎌낸 끝에 이번 X_ON으로 새 출발을 알리게 됐다.나머지 멤버들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온 이들이다. 민용은 보이그룹 HAWW(하우) 메인보컬 출신으로 일본 현지에서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아왔고, 승찬은 MBC 소년판타지와 서바이벌 프로그램 PROJECT 7을 거치며 무대 위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해왔다. 동건은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으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사노 타이요는 한일 양국 대형 연예기획사 오디션에 다수 합격하며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은 멤버다.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다섯 명이 X_ON이라는 이름 아래 처음으로 하나의 무대를 준비한다. 그룹명 X_ON에는 '점화(IGNITE)'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긴 기다림 끝에 비로소 불꽃을 피운다는 의미가 이번 공연 타이틀과 맞닿아 있다.이번 팬콘서트는 4일과 5일 각각 두 차례씩 총 4회 진행되며, 스페셜 퍼포먼스와 토크 코너, 팬 교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회당 약 80분이다.
  • 6·3 지선 ‘투표용지 대란’…전국 91개 투표소서 7천여 장 부족, 최장 105분 중단

    6·3 지선 ‘투표용지 대란’…전국 91개 투표소서 7천여 장 부족, 최장 105분 중단

    국회/정당
    2026-06-10 07:38:54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지난 6·3 지방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 곳곳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장시간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가 당초 발표했던 규모보다 실제   피해 투표소와 부족 수량이 훨씬 더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91개 투표소서 7,194매 부족…선관위 축소 발표 의혹국회 소속 정희용 의원(사진)이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선거일 당일 전국에서 부족했던 투표용지는 총 7,194매로 집계됐다.선관위는 당초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를 50개소로 발표했으나, 이후 91개소로 정정했다. 이에 따라 실제 부족했던 투표용지 수량도 기존 발표보다 크게 늘어났다.서울 송파·강남 집중…최다 부족은 '잠실4동 제7투표소'투표용지 부족 현상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집중됐다. 100매 이상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는 전국 23개소로, 지역별로는 서울 17개소, 경기 4개소, 인천 1개소, 전남 1개소였다.전국 최다 부족 투표소: 서울 송파구 잠실4동 제7투표소 (436매)주요 부족 투표소: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제4투표소(383매), 인천 남동구 간석1동 제4투표소(306매), 서울 광진구 구의제3동 제6투표소(278매) 등고무줄 대기 시간에 투표 중단까지…최장 105분 멈춰투표용지가 바닥나면서 유권자들이 현장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대기 현상도 속출했다. 전국 26개 투표소(서울 22곳, 경기·인천·부산·대구 각 1곳)에서 심각한 대기 정체가 발생했다.투표가 아예 중단된 시간은 최소 4분에서 최대 105분에 달했다.서울 송파구 잠실2동 제2투표소는 무려 105분간 투표가 전면 중단됐으며, 가락2동 제3투표소(97분), 잠실2동 제5투표소(95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문정2동 제2투표소 등 3개소는 투표용지가 부족했음에도 정확한 중단 시간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유는 '축소 인쇄'… 하한선 50% 맞춘 곳 수두룩이 같은 사태의 원인으로는 선관위의 무리한 투표용지 감축 인쇄가 지목된다. 투표용지를 추가로 보낸 140개 투표소 중, 지방선거 기준 하한선인 50% 수준으로 축소 인쇄한 투표소가 65개소에 달했다. 55% 수준은 25개소, 60% 수준은 50개소로 나타났다."선관위 무능이 초래한 참정권 침해…특검·국조 추진해야"정희용 의원은 이번 사태를 "국민의 소중한 참정권을 침해한 선관위의 명백한 무능과 무책임"으로 규정했다.정 의원은 "선관위의 안일한 행정으로 인해 선거 당일 대혼란이 발생했다"며, "향후 특검과 국정조사는 물론 법령 개정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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