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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의 가을밤, 숲이 빛으로 물든다…‘2026 숲속야행’ 23일 개막

    보령의 가을밤, 숲이 빛으로 물든다…‘2026 숲속야행’ 23일 개막

    보도자료
    2026-10-21 07:19:58 김미란
    [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충남 보령시가 가을밤의 자연을 문화와 예술로 연결하는 특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실제 게재 시에는 제공받은 공식 행사 포스터를 사용하세요. 사진 설명: 10월 23~24일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 열리는 ‘2026 숲속야행’ 홍보 포스터. / 자료제공=보령시 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보령무궁화수목원 일원에서 '2026 숲속야행, 오늘 밤 숲을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수목원의 자연환경과 야간경관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숲의 매력을 선사하고, 보령의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기존의 해변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산림자원을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자연과 빛이 만나는 가을밤…오감으로 즐기는 숲속 문화체험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수목원 곳곳에는 자연과 빛을 조화롭게 연출한 야간경관과 미디어아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컬러풀 나이트 체험 4종 ▲뮤지컬 갈라쇼 ▲버블&매직쇼 ▲스탬프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 첫날인 23일 오후 8시에는 개회식과 점등식이 진행돼 가을밤 수목원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해양관광 넘어 산림관광까지…보령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보령은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머드축제 등 해양관광 자원으로 널리 알려진 도시다.최근에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산림과 생태공간 역시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숲속야행은 보령무궁화수목원의 산림경관을 야간 문화행사와 결합해 관광자원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자연을 단순히 관람하는 공간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경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함으로써 지역 관광의 다양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이러한 야간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산림 생태환경을 보호하면서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운영 방식도 중요하다.시민 편의까지 고려…무료입장·셔틀버스 운영보령시는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청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또한 보령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보령무궁화수목원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엄승용 보령시장은 "선선한 가을밤 보령무궁화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보령의 가을밤이 바다를 넘어 숲으로 확장되고 있다.자연과 빛,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숲속야행이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휴식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는 보령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엄승용 보령시장, 민선9기 4년 청사진 구체화…‘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본격 시동

    엄승용 보령시장, 민선9기 4년 청사진 구체화…‘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본격 시동

    보도자료
    2026-10-21 07:19:53 김미란
    [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충남 보령시가 민선9기 출범 이후 100일간 구체화한 핵심 정책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의 시정 운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엄승용 보령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9기 4대 핵심과제 및 10대 중점공약 추진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엄승용 시장 주재로 ‘4대 핵심과제 및 10대 중점공약 추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과 향후 실행계획을 종합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정책 발표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일정과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시는 그동안 전문가 자문과 참여형 워크숍, 부서 간 토론을 통해 핵심 정책의 추진 방향을 정립하고 연차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해 왔다.민선9기 시정의 중심축은 ▲스마트 행정혁신 ▲의료서비스 개혁 ▲핵심 인재양성 ▲생활인구 플랫폼 구축 등 4대 핵심과제다.여기에 보령머드축제의 사계절화·글로벌화,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포함한 10대 중점공약을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특히 보령의 대표 관광자산인 머드축제를 계절별 특색을 갖춘 관광 콘텐츠로 확대하는 방안이 주목된다.시는 계절별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해 2027년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여름철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연중 분산하고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의 연계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도 구체화하고 있다.청년층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주민이 방문객을 맞이하는 ‘로컬호스트’의 참여 범위를 확대해 지역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관광·생활인구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웰니스 관광자원 연계와 에너지 전환 대응 등 지역의 자연환경과 산업 여건을 고려한 정책도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세부 추진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는 보령이 보유한 해양관광 자원과 지역산업의 특성을 활용하면서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행정 내부의 협업체계도 강화한다. ▲엄승용 보령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9기 4대 핵심과제 및 10대 중점공약 추진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제공) 시는 사업별 협조부서와 외부 협력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중앙부처 연계사업과 국·도비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엄승용 보령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100일의 성과에는 발표 부서뿐 아니라 뒤에서 함께 지원한 모든 직원의 노력이 담겨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계획을 하나씩 실행하면서 보령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한편 보령시는 오는 27일 보령문예회관에서 ‘시정혁신 시민선포식’을 개최하고, 지난 100일간의 정책 추진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민선9기 보령시가 제시한 정책 구상이 실제 시민 생활의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반도체에서 로봇까지, AI로 연결되는 산업의 미래…‘K Connect AI’ 출범

    반도체에서 로봇까지, AI로 연결되는 산업의 미래…‘K Connect AI’ 출범

    IT/과학
    2026-10-21 07:19:33 정이든 청년기자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인공지능(AI)이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사람의 눈을 대신해 제품의 불량을 찾아내고, 공장의 생산설비를 스스로 조정하며,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해 움직이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과거에는 전자와 반도체, 기계, 로봇이 서로 다른 산업 분야로 구분됐다면 이제는 인공지능이라는 하나의 기술을 중심으로 연결되고 있다. ▲ K Connect AI 2026 국제 콘퍼런스. 10월 21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조 AI 국제 콘퍼런스(출처=K Connect AI 행사 주최·주관기관 공식 홈페이지) 이러한 산업의 변화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전시 플랫폼이 국내에서 출범했다.산업통상부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5개 주요 첨단산업 전시회를 인공지능이라는 공통 주제로 연결하는 ‘K Connect AI 2026’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전자전(KES), 반도체대전(SEDEX), 산업AI 엑스포,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AMXPO), 로보월드 등 각각 운영되던 전문 전시회를 하나의 브랜드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단순히 전시회의 명칭을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각 산업에서 개발된 기술이 서로 연결되고, 기업 간 협력과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와 국제회의, 특별관, 수출 상담회를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코엑스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한국전자전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반도체대전도 14일부터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에서는 산업AI 엑스포와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이 개최되고,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로보월드가 이어진다.서로 다른 전시회가 일정과 장소를 연계하면서 방문객과 기업들이 전자제품의 완성 단계부터 반도체, 제조장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산업용 로봇에 이르는 기술의 흐름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중심에는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뜻하는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가 있다.제조업에서 인공지능은 단순히 사무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생산현장 자체를 변화시키는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인공지능은 생산설비의 진동과 온도, 작동시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장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카메라와 센서가 수집한 영상을 분석해 사람이 발견하기 어려운 미세한 불량을 찾아내거나 생산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활용된다.이러한 기술이 실제 공장에서 작동하려면 고성능 반도체와 센서, 산업용 통신망, 기계장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함께 필요하다. 개별 산업의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서로 다른 기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는지가 미래 제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K Connect AI는 이러한 산업 간 연결을 전시회라는 공간에서 구현하려는 시도다.행사 기간에는 제조업의 AI 대전환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관도 운영된다. 특별관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장 운영체계인 AI 팩토리를 비롯해 AI 기반 유통·물류 시스템, 휴머노이드 로봇 등 국내 기업들의 기술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AI 팩토리는 생산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품질관리와 설비 운영, 생산계획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제조환경을 의미한다. 물류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상품의 이동 경로와 작업 순서를 분석해 물류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 활용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춰 동작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사람과 유사한 형태를 지닌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순한 동작 시연을 넘어 실제 산업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의 범위를 넓혀가는 분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특별관은 이러한 기술이 산업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시민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오는 21일에는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제조 인공지능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콘퍼런스도 개최된다.오전 기조 세션에는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의 라파엘로 단드레아 교수가 참여하며, 현대자동차그룹 박민우 사장과 함께 제조 AI 생태계 확산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오후에는 IBM과 퀄컴(Qualcomm), 포스코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공장과 산업용 로봇, 피지컬 AI, 자율제조 등 산업현장의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디지털 공간의 정보 처리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이나 기계장치를 통해 실제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행동하도록 하는 기술을 뜻한다.기존의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면, 피지컬 AI는 그 판단을 실제 움직임과 작업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제조업과 로봇산업이 빠르게 연결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기술은 생산성과 작업 안전, 자동화 수준을 높이는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에서 산업부가 강조하는 또 다른 목표는 해외시장 진출이다.산업부는 산업 AI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해외 바이어 약 130개사를 초청해 국내 기업들과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AI 솔루션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의 수요에 적합한 국내 기업을 추천하고, 사전에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상담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이는 국내 기업들이 전시장에서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구매 의사가 있는 해외 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이나 산업용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에는 해외 고객을 직접 만날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대로 해외 기업에는 한국의 반도체와 전자부품, 제조장비, 로봇 기술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통합 창구가 마련되는 셈이다.지난 13일 열린 출범식에는 산업부 강감찬 무역투자실장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경성 사장,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용석우 회장,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킨지 파브리치오 회장 등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K Connect AI의 비전이 선포됐으며, 5개 전시회 주최기관 대표들이 협력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미국 CES를 주관하는 CTA도 한국전자전 기간에 ‘CES 아시아 언베일드 서울’을 개최해 내년 CES 2027에서 주목할 미래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등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날 함께 열린 제21회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전자·정보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대덕전자 김영재 회장은 첨단 반도체 기판 국산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양산 등을 통해 산업 공급망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LG이노텍 조지태 전무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부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전시회가 단순한 제품 진열과 거래 공간에서 벗어나 기술과 기업, 산업과 시장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 Connect AI를 통해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는 글로벌 전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정부는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첨단산업뿐 아니라 식품과 화장품 등 한국이 경쟁력을 가진 소비재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전시회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술의 발전 방향이 개별 제품에서 산업 전체의 연결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반도체가 데이터를 처리하고, 센서가 현장의 정보를 수집하며,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하고, 로봇과 제조장비가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은 더 이상 서로 떨어진 기술이 아니다. 전자제품의 작은 부품에서 시작된 기술이 거대한 공장과 물류시설, 로봇의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산업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K Connect AI는 이러한 변화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확인하고,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 한국의 전자와 반도체, 기계와 로봇 기술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 [오늘의 환경 타로] 가벼운 발걸음, 새로운 시작 … '바보’와 함께 걷는 가을

    [오늘의 환경 타로] 가벼운 발걸음, 새로운 시작 … '바보’와 함께 걷는 가을

    사회
    2026-10-21 07:19:25 정이든 청년기자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10월 21일 수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바보(The Fool)’입니다. 바보는 환경의 언어로 "익숙한 이동 습관에서 벗어나 내딛는 작은 첫걸음"을 뜻합니다.현관을 나서며 늘 집어 들던 자동차 열쇠 앞에서 잠시 생각해 봅니다. 오늘 가려는 곳은 얼마나 멀까요. 동네 빵집이나 가까운 가게라면, 천천히 걸어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요. 같은 목적지라도 걸음을 옮기는 방식에 따라 하루에 들어오는 풍경은 달라집니다.타로 속 바보는 가벼운 짐을 지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여행자입니다. 아직 가 보지 않은 길을 향한 호기심과 첫발을 내딛는 용기를 품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모습을 익숙한 자동차 대신 편한 신발을 선택하는 시민들의 일상에 겹쳐 봅니다.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던 가로수가 눈앞에 머뭅니다. 담장 아래 작은 꽃과 골목에서 풍겨 오는 빵 냄새, 바람에 뒤집히는 나뭇잎의 뒷면도 보입니다. 걷는 속도에 맞추면 늘 다니던 동네에서도 처음 만나는 장면이 생깁니다.오늘의 실천은 멀리 갈 필요가 없습니다. 가까운 볼일 하나를 걸어서 다녀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길에 짧은 산책을 더해 보세요. 여러 곳에 들러야 한다면 동선을 미리 살펴 한 번의 외출로 묶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몸 상태와 날씨, 보행 여건에 맞춰 가능한 방법을 고르면 됩니다.외출 전에는 쓰던 물병과 장바구니를 챙겨 봅니다. 친환경 생활을 시작한다는 이유로 새 장비를 갖출 필요 없이, 손에 익은 물건과 편안한 신발이면 충분한 날도 있습니다.오늘의 작은 실천은 ‘자동차로 가려던 가까운 길 한 번을 걷기로 바꾸기’입니다.가벼운 발걸음이 골목을 지나갑니다. 새로운 시작은 낯선 먼 곳이 아니라, 집 앞에서 바꾼 작은 선택에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이 카드뉴스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타로의 대표 상징을 환경적 메시지로 재해석해 지구촌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연결합니다.[Today’s Environmental Tarot] Light Steps, New Beginnings: An Autumn Walk with The FoolWednesday, October 21 — Today’s environmental tarot card is The Fool.Through an environmental lens, The Fool represents “taking a small first step beyond familiar travel habits.”As you reach for your car keys, pause for a moment. How far are you going today? If your destination is the neighbourhood bakery or a nearby shop, could you walk there? The destination may stay the same, but the way you travel can change what you notice along the way.The Fool is a traveller setting out with a light bag, carrying curiosity about an unfamiliar path and the courage to begin. Today, that image finds a place in the everyday choice to put on comfortable shoes for a short local journey.A tree that usually flashes past the car window comes into focus. Flowers beneath a wall, the scent of fresh bread and leaves turning in the breeze become part of the journey. At walking pace, even a familiar neighbourhood can offer something new.Start with one nearby errand. Walk to a local shop, or add a short stroll to a journey by public transport. If you have several stops to make, plan a route that brings them together in one outing. Choose what suits your mobility, the weather and the walking conditions around you.Before leaving, take a water bottle and shopping bag you already own. Beginning an environmentally mindful routine does not have to mean buying new equipment. Some days, familiar belongings and comfortable shoes are enough.Today’s small action: walk one short journey you would otherwise make by car.Light footsteps pass through the neighbourhood. A new beginning may be waiting close to home, in one small choice made at the door.*As part of an ESG campaign, this series reinterprets traditional tarot symbols as environmental messages, connecting global environmental protection with practical actions in everyday life.
  • 전통시장 장보기에 찾아온 행운…‘상생소비복권’ 5,600명에게 17억 원

    전통시장 장보기에 찾아온 행운…‘상생소비복권’ 5,600명에게 17억 원

    경제
    2026-10-21 07:19:17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골목상권의 작은 가게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평범한 소비가 뜻밖의 행운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됐다. 정부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 17억 원 규모의 ‘상생소비복권’ 행사를 마련하면서 시민들의 일상적인 소비에 또 하나의 혜택이 더해졌다. ▲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출처=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응모권을 지급하는 상생소비복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총 5,600명에게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1등 당첨자 10명에게는 각각 3,000만 원이 돌아간다.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리는 범정부 소비 촉진 행사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됐다. 대형 유통업체뿐 아니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도 소비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상생소비복권의 특징은 별도로 복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시민들이 평소처럼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누적 사용액에 따라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다만 자동 발급에 앞서 디지털온누리 애플리케이션에서 행사 참여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행사 기간 중 한 번만 신청하면 별도의 영수증 등록 없이 결제 실적이 반영된다. 신청일과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의 인정 결제금액이 집계된다.응모권 지급 방식에는 지역별 차이가 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누적 결제금액 3만 원당 응모권 1장을 지급하지만, 비수도권에서는 같은 금액으로 2장을 받을 수 있다.수도권 결제 실적으로 최대 10장, 비수도권 결제 실적으로 최대 20장까지 발급되며, 1인당 최대 응모권은 30장이다. 실제 결제가 이루어진 지역을 기준으로 구분하기 때문에 수도권 거주자가 지방 전통시장을 방문해 구매하더라도 비수도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상생소비복권(출처=중소벤처기업부) 특히 1등 당첨자는 비수도권 소비 실적으로 발급된 응모권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는 지역 간 소비 격차를 줄이고 지방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소비를 분산시키기 위한 장치다.당첨 규모도 눈길을 끈다. 1등 10명에게 각각 3,000만 원, 2등 40명에게 200만 원, 3등 850명에게 100만 원, 4등 4,700명에게 10만 원이 지급된다. 당첨금은 현금이 아닌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된다.정부가 상품권 지급 방식을 선택한 데에는 소비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당첨자가 받은 상품권을 다시 전통시장이나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행사 혜택이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상생소비복권이 신용카드 소비 실적을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올해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결제액으로 기준을 바꾼 것도 이러한 취지를 반영한 변화다. 1등 당첨금은 지난해보다 1,000만 원 늘었고, 당첨 인원도 600명 확대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먼저 방문할 점포가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의 오프라인 가맹점인지 확인해야 한다. 일반 신용카드 결제나 지류 온누리상품권 사용액, 온라인 가맹점 결제금액은 이번 행사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당첨자는 오는 12월 디지털온누리 앱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한 사람이 여러 등수에 중복 당첨되는 것은 인정되지 않으며, 가장 높은 등수의 당첨 혜택 한 번만 받을 수 있다.상생소비복권은 단순한 경품 행사를 넘어 지역 상권의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민에게는 장보기와 함께 행운을 기대하는 즐거움을,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손님을 맞을 기회를 제공한다.가을걷이가 끝난 시장에는 제철 농산물이 쌓이고, 골목마다 따뜻한 먹거리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소비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 이번 상생소비복권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발길을 불러오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 가을빛 물든 보령 오서산, 은빛 억새의 향연…31일 억새꽃 등산대회 개최

    가을빛 물든 보령 오서산, 은빛 억새의 향연…31일 억새꽃 등산대회 개최

    보도자료
    2026-10-21 07:19:07 김미란
    [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깊어가는 가을, 충남 보령 오서산이 은빛 억새 물결로 물들며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충남 보령 오서산 능선에 은빛 억새가 펼쳐져 가을 산행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보령시 제공, 자료사진) 보령시 청소면은 오는 31일 오서산 성연주차장과 등산로 일원에서 ‘제8회 보령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가을철 대표 볼거리인 억새 군락지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오서산은 가을이면 산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산행과 자연경관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령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 명소다.특히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 물결과 탁 트인 산 능선이 어우러져 가을 산행의 매력을 더한다.행사는 오전 8시 40분 청소면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된다.이어 오전 9시 개회식을 진행하고, 9시 30분부터 참가자들이 오서산 등산로를 따라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참가자들은 억새가 펼쳐진 능선을 걸으며 가을 자연이 선사하는 풍경을 감상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올해 대회에서는 산행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신명나는 ‘흥 한마당’ 행사가 함께 진행돼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등산대회는 보령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가을 관광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자연경관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관광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주변 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오서산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자연을 보호하며 즐기는 건전한 산행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청소면 관계자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서산의 수려한 억새 절경 속에서 힐링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서산 성연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가을 산행과 지역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은빛 억새가 수놓은 오서산의 가을 풍경이 보령의 계절 관광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성분 같다고 프리패스?… ‘검증 0’ 저가 중국산에 뚫리는 소나무 방제망

    성분 같다고 프리패스?… ‘검증 0’ 저가 중국산에 뚫리는 소나무 방제망

    정치
    2026-10-20 22:53:45 이정윤
      “성분 같으니 시험 면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약 관리 ‘구멍’ 논란검증 안 된 저가 수입약제 유입 우려… 문금주 의원 “제품별 약효 검증 체계 시급”2년 약효 보증 무색한 방제 지침… 산림청 “농약관리법 준수, 추가 보완 검토”[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소나무의 ‘에이즈’로 불리며 산림 생태계를 위협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약제 관리 체계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유효성분과 제형이 같다는 이유로 개별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효능 검증을 면제해 주면서, 검증되지 않은 저가 수입 약제가 산림 방제 현장에 무분별하게 침투할 수 있다는 우려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의원(사진)은 20일 산림청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현행 방제약제 인정 기준이 제품별 약효와 지속기간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산림청의 관리·검증 체계 전면 개선을 촉구했다.현행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0조는 예방약제의 약효 지속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동 과정에서 병이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장기적인 방제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약제만 쓰도록 안전장치를 둔 셈이다. 산림청 방제지침 역시 '농약관리법' 등록 약제 중 국립산림과학원의 시험방법에 따른 적용시험을 거쳐 약효와 지속기간을 확인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문제는 행정 집행 과정에서의 ‘유권해석과 예외 적용’이다. 문 의원에 따르면 현행 관리 체계상 유효성분의 함량과 제형이 기존 등록 제품과 동일할 경우, 별도의 약효 지속기간 적용시험 없이도 동일한 방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다.이로 인해 제조 공정이나 부원료가 불투명하고 단가가 낮은 중국산 등 수입산 원제·제품이 충분한 필드 검증 없이 방제 현장에 납품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같은 주성분이라도 제조 기술, 부자재 배합비, 용출 제어 기술 등에 따라 수목 체내에서의 이행력과 잔류 지속기간에 현격한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문 의원은 “농약은 주성분 외에도 계면활성제, 용제 등 부자재 성분과 제조 공정에 따라 실제 약효와 약효 지속기간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며 “단순히 동일 품목이라는 형식적 요건만으로 제품별 검증을 건너뛰는 것은 방제 행정의 직무유기”라고 꼬집었다.이어 “검증되지 않은 약제로 인해 방제 실패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산림 생태계 파괴와 국가적 재정 낭비로 이어진다”며 제품별 개별 적용시험 의무화를 강력히 요구했다.이에 대해 산림청 관계자는 농약 등록 기준에 따른 불가피한 측면을 설명하면서도 보완책 마련을 시사했다.산림청 방제 부서 관계자는 “현재 방제약제 관리는 농촌진흥청의 「농약관리법」상 품목 등록 및 동등성 평가 기준을 준용하고 있어 성분과 제형이 동일한 복제 약제의 경우 법률상 별도 시험을 강제하기 어려운 행정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만 소나무재선충병의 특수성과 2년 이상 약효 지속이라는 특별법의 입법 취지를 감안할 때, 현장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국립산림과학원 및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현장에 사용되는 약제의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개별 완제품에 대한 지속기간 검증 절차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산림 방제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재선충병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저가 입찰’ 중심의 조달 구조와 ‘형식적 규격 심사’가 결합될 경우 방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번 지적을 계기로 단순 성분 일치 여부를 넘어 실제 현장 방제력을 검증하는 정밀 행정 체계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전국재해구호협회, “영웅”이라는 말에 가려진 소방관의 그늘… 이제는 제도가 답할 때

    전국재해구호협회, “영웅”이라는 말에 가려진 소방관의 그늘… 이제는 제도가 답할 때

    정치
    2026-10-20 22:38:49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소방관을 향한 시민들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진행 중인 소방관 인식개선 캠페인 ‘나는 소방관입니다’ 지지 서명에 20만 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 최근 서울 노들섬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수천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목할 점은 참여 규모보다 시민들이 남긴 ‘목소리의 무게’다. 서명 용지와 온라인 댓글 창을 채운 건 막연한 동정이나 감상적 찬사가 아니었다. “소방관의 안전이 곧 우리의 안전”, “영웅 호칭에 걸맞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직시였다. 참혹한 사고가 터질 때마다 되풀이되는 ‘영웅 서사’ 뒤편에 방치됐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부상 치료의 공백, 열악한 휴게 시설 문제를 시민들이 먼저 짚어낸 것이다.그동안 우리 사회는 소방관의 헌신을 당연한 희생으로 소비해 온 측면이 짙다.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이들을 영웅으로 칭송하면서도, 정작 불길 밖으로 나온 이들이 마주하는 마음의 화상과 신체적 후유증에는 무감했다. 20만 명의 서명은 이제 감정적 위로를 넘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라’는 사회적 요구이자 경고다.희망브리지가 소방청과 손잡고 추진하는 심리 회복 지원 프로그램 등은 민간 차원의 긍정적 마중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민간 캠페인과 단발성 힐링 프로그램만으로는 구조적 한계를 메울 수 없다. 가장 위험한 현장에 국가의 이름으로 나서는 이들에게 합당한 예우와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다.불길을 뚫고 생명을 구한 이들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를 다듬는 일, 20만 시민이 던진 연대의 메시지가 향해야 할 종착지는 바로 입법과 행정의 변화다.
  • 한국투자공사 위탁자산 98% 해외 운용사에 집중…국내 금융산업 육성은 뒷전

    한국투자공사 위탁자산 98% 해외 운용사에 집중…국내 금융산업 육성은 뒷전

    정치
    2026-10-20 22:32:51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국가 자산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KIC)가 전체 위탁자산의 98% 이상을 해외 자산운용사에 맡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할 국부펀드가 정작 국내 자산운용사 육성에는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특히 해외 운용사에 막대한 운용수수료를 지급하면서도 국내 운용사에는 극히 일부만 배분하고 있어, 한국투자공사의 설립 취지와 실제 운용 정책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20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안도걸 의원(사진)이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가 국내 자산운용사에 위탁한 자산은 13억 달러로 전체 위탁운용 자산의 1.5%에 불과했다.반면 나머지 98% 이상은 해외 운용사에 집중됐다. 국내 운용사들이 글로벌 투자 경험을 쌓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기회가 사실상 제한되고 있는 셈이다.더욱 심각한 문제는 해외 대체투자 분야다. 부동산과 인프라, 사모펀드 등 전문성과 투자 경험이 중요한 해외 대체투자에서 국내 운용사에 맡긴 사례는 단 1건에 그쳤다. 위탁 규모도 1억5천만 달러에 불과했다.국내 운용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외 투자 실적과 국제 금융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자금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조차 국내 운용사 활용에 소극적인 상황에서 민간 운용사들의 해외 진출 확대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운용수수료 지급 구조에서도 해외 운용사 편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한국투자공사가 지난해 위탁운용사에 지급한 수수료는 총 7억2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국내 운용사에 지급된 수수료는 자산 유형별 위탁 비중을 기준으로 단순 추정할 경우 약 500만 달러로 전체의 0.7% 수준에 그쳤다.이는 실제 수수료 지급 내역이 아닌 추정치지만, 위탁운용에 따른 경제적 혜택 역시 해외 운용사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문제는 한국투자공사가 단순히 투자수익만 추구하는 기관이 아니라는 데 있다.한국투자공사법은 공사의 설립 목적에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를 명시하고 있다. 국가 자산의 안정적인 운용과 수익률 제고는 물론,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다.그럼에도 국내 운용사 위탁 비중이 1.5%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은 이러한 법적 취지가 실제 운용 과정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물론 국부펀드 운용에서 투자수익률과 위험관리는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다. 해외 대형 운용사들이 축적한 투자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기는 어렵다.그러나 국내 운용사의 역량을 평가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업체에 해외 운용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까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해외 운용사 의존이 장기화될 경우 국내 금융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한계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안도걸 의원은 국내 자산운용업이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해외 자산운용 경험과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대체투자 경쟁력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한 실적이 부족하다는 점이 국내 운용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이에 안 의원은 한국투자공사의 국내 운용사 위탁 비중을 향후 5년 이내 최소 5%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생·중소 운용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루키 리그'를 도입하고, 국내 운용사에 대한 위탁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해외 대형 운용사와 국내 운용사 간 공동 운용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제안했다.한국투자공사가 해외 운용사를 선정할 때 국내 운용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공동 운용 및 투자자문에 참여시키는 업체에 평가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이를 통해 국내 운용사들이 글로벌 투자기법과 위험관리 체계를 익히고, 해외 투자 실적을 축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아울러 한국투자공사가 보유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국내 운용인력 양성에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해외 위탁운용사와 계약을 체결할 때 국내 운용인력의 현지 파견과 교육, 투자정보 공유 및 운용 노하우 전수 등을 연계해 국내 금융 전문인력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박일영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국내 자산운용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사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국내 운용사 위탁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위탁 확대 의지만으로는 현재의 해외 운용사 중심 구조를 개선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국내 운용사 위탁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시행 일정, 운용사 선정 기준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기존의 해외 운용사 의존 구조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특히 국내 운용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위탁자산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해외 투자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공동투자와 전문인력 교류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국가 자산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의 역할은 투자수익률 확보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공사의 법적 설립 목적에 국내 금융산업 발전이 포함돼 있는 만큼, 수익성과 안정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국내 운용사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해외 운용사에 위탁자산의 98% 이상이 집중된 현실은 한국투자공사가 국내 금융산업 육성이라는 책무를 얼마나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되짚어보게 한다.앞으로 한국투자공사가 국내 운용사 위탁 비중을 얼마나 확대하고, 해외 운용사와의 공동투자 및 전문인력 교류를 실제 제도로 정착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국부펀드가 벌어들이는 투자수익뿐 아니라 그 운용 과정에서 국내 금융산업에 어떤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도 함께 평가해야 할 시점이다.
  • KCC, '플라스티졸' 앞세워 고기능성 PCM 도료 영토 확장… 글로벌 공략 박차

    KCC, '플라스티졸' 앞세워 고기능성 PCM 도료 영토 확장… 글로벌 공략 박차

    보도자료
    2026-10-20 22:14:31 이정윤
    ▲KCC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의 PCM 페인트 관련 콘텐츠 캡처 화면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KCC가 고기능성 후도막(High-thickness) 도료인 '플라스티졸(Plastisol·PVC-SOL)'을 전면에 내세우며 PCM(컬러강판)용 도료 시장 내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기존 박막형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후도막 시장으로 제품군을 확장함으로써 기술 경쟁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박막형 한계 깬 120~200㎛ 후도막… "내구성 보증 기간 30년으로 확대"그간 KCC의 PCM 도료 사업은 도막이 얇게 형성되는 박막형 제품군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번 플라스티졸 출시는 고기능성 후도막 영역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넓힌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플라스티졸은 PVC 수지를 가소제에 분산시킨 도료로, 120~200㎛에 이르는 두꺼운 도막 형성이 가능하다. 통상 20~30㎛ 수준인 일반 박막형 도료 대비 도막 두께가 5~6배 이상 두꺼워, 열악한 외부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더라도 물리적 성능 저하가 적다. 이를 통해 고내식성·고내구성·고내후성을 고루 갖춘 프리미엄 컬러강판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수명 주기 역시 대폭 늘어났다. 통상적인 PCM 컬러강판의 내후성 보증 기간이 최대 20년 수준에 머물렀던 반면, 플라스티졸 컬러강판은 최대 30년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자외선 노출이 강하고 기후 조건이 가혹한 글로벌 건축 외장재 시장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친환경 규제 선제 대응… 유럽·중동 등 해외 무대 정조준업계에서는 KCC가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유럽연합(EU)의 유해우려물질(SVHC) 목록에 오른 성분을 배제하고, 인체와 환경 유해성 논란이 지속되어 온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아울러 도장 작업 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원천 차단하는 '오더 프리(Odor-Free)' 기술을 적용해 현장 작업자의 안전성과 시공 후 거주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KCC는 이 같은 친환경·고내구성 강점을 기반으로 유럽과 중동 등 환경 규제와 장기 내구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해외 주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까다로워지는 글로벌 환경 장벽을 기술력으로 돌파해 글로벌 PCM 도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엄승용 보령시장, 무연고자 마지막 길 함께…“삶의 끝까지 존엄 지키는 보령 만들 것”

    엄승용 보령시장, 무연고자 마지막 길 함께…“삶의 끝까지 존엄 지키는 보령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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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20 22:13:22 김미란
    [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가족이나 연고 없이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길에 지역사회가 함께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이 지난 19일 성주면 국립기억의숲에서 열린 무연고자 합동 추모제에서 헌화하며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 사진제공=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지난 19일 성주면 국립기억의숲에서 열린 무연고자 합동 추모제에 참여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다.이번 추모제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가 주최·주관하고 보령시와 국립기억의숲이 후원했으며, 엄승용 보령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묵념과 헌화로 고인들을 추모하며, 가족이나 연고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존엄하게 기억되어야 한다는 뜻을 함께 나눴다.엄승용 시장, “가족이 없어도 존엄하게 기억되고 예우받아야”이날 추모제에 참석한 엄승용 시장은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공의 책임을 강조했다.엄 시장은 “가족이나 연고가 없더라도 모든 시민은 존엄하게 기억되고 예우받아야 한다”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러한 메시지는 지방행정의 역할이 시민의 생전 복지에만 머무르지 않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데에도 있다는 점을 환기한다.특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의 변화 속에서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공의 역할과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무연고자 추모,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 ▲무연고자 합동 추도회 / 사진제공=보령시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예우는 단순한 장례 절차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채 생을 마감한 이들을 지역사회가 어떻게 기억하고 존중할 것인지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다.이번 합동 추모제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누구도 외롭게 생의 마지막을 맞아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민간 봉사단체가 행사를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공동체 가치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참석자들이 고인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하는 모습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생명존중에서 존엄한 마지막까지…복지행정의 역할 확대보령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죽음이 모두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공의 책임을 다하고, 소외 없는 복지도시 조성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일회성 추모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공영장례 지원체계와 사후 예우,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함께 강화될 필요가 있다.이번 추모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향해야 할 복지의 범위와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한 사람의 삶이 마지막 순간까지 존중받는 사회, 그리고 누구도 기억에서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엄승용 시장이 강조한 생명존중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앞으로 보령시의 지속적인 복지정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주류광고 4년간 6,500건 적발, 솜방망이 처분에 상습 위반 되풀이...OB맥주,GS리테일,서울장수 순

    주류광고 4년간 6,500건 적발, 솜방망이 처분에 상습 위반 되풀이...OB맥주,GS리테일,서울장수 순

    정치
    2026-10-20 15:11:11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안상석 기자]최근 4년간 주류업계의 광고 기준 위반 행위가 6,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고문구 누락과 과도한 경품 제공, 음주 권유 등 명백한 법 위반 사례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적발 시 제재가 '단순 수정·삭제'에 불과해 규제 실효성을 둘러싼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4년간 주류광고 위반 적발 건수는 총 6,512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1,734건, 2023년 2,547건, 2024년 1,083건, 2025년 1,148건으로 집계됐다.지난해(2025년) 적발된 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경고문구 미표기'가 680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주류 소비를 부추기는 '경품 표기'(403건)와 '직접적인 음주 권유'(384건)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음주 미화(51건), 건강 관련 도움 묘사(42건), 방송시간 위반(15건), 금지된 노래 사용(9건), 작업 중 음주 묘사(7건), 미성년자·임산부 음주 묘사(2건) 등도 다수 적발됐다.특히 특정 대형 주류업체와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위반 행위가 집중됐다. 최근 4년간 적발 상위 10개 업체의 위반 건수는 총 3,168건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업체별로는 오비맥주가 686건으로 가장 많았고, GS리테일(434건), 서울장수(280건), 대선주조(279건), 제주맥주(257건), 하이트진로(255건), BGF리테일(254건), 롯데칠성음료(253건), 금양인터내셔날(241건), 비어벨트코리아(229건) 순이었다. 오비맥주와 GS리테일의 경우 연평균 위반 건수가 각각 172건, 109건에 달했다. ▲동일 업체·제품의 반복 적발 현황(2022~2025년) 문제는 적발 이후에도 동일 업체와 제품의 위반이 만성적으로 반복된다는 점이다. 연간 2회 이상 적발된 업체는 2022년 85곳, 2023년 86곳, 2024년 62곳, 2025년 78곳으로 매년 60~80여 개 업체가 상습 위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럼에도 사후 조치는 사실상 '수정·삭제 요청' 수준에 머물러 있어 억제력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 같은 지적에 대해 주류업계 관계자는 마케팅 환경 변화로 인한 관리의 한계를 호소했다. 한 주류업계 관계자는 "최근 숏폼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협업, 팝업스토어 등 마케팅 채널이 급속도로 다변화되면서 현장 제작 및 검수 과정에서 일부 가이드라인을 완벽히 통제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며 "고의적인 위반이라기보다는 실시간 소통 중심의 마케팅 속도를 내부 심의가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내부 검수 절차와 가이드라인 준수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해명했다.반면 소비자들은 일상에 무분별하게 침투하는 주류 마케팅에 피로감과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두 자녀를 둔 학부모 정 모(42) 씨는 "SNS를 켜면 주류 경품 행사나 음주를 멋지게 포장한 영상이 여과 없이 노출된다"며 "경고문구조차 빠진 자극적인 광고가 청소년들에게 그대로 닿고 있는데, 걸려도 글자 몇 자 고치고 만다면 기업들이 법을 지킬 이유가 없지 않겠느냐"고 꼬집었다.서영석 의원은 "같은 업체가 4년간 수백 건씩 적발되고 있지만 걸려도 광고만 수정하면 끝나니 업체로서는 위반해도 잃을 게 없다"며 "이래서는 재발을 막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위반이 수년간 반복됐는데도 이를 제재할 법적 근거조차 마련되지 않은 것은 현행 관리체계의 심각한 허점"이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단순 시정조치에서 벗어나 반복 위반 업체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 실효성 있는 제재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대천 해변 수놓은 맨발의 행렬… 보령, ‘해양치유 도시’로 닻 올렸다

    대천 해변 수놓은 맨발의 행렬… 보령, ‘해양치유 도시’로 닻 올렸다

    보도자료
    2026-10-20 14:01:52 이정윤
    [보령시 데일리환경=김보람 기자] 가을빛이 완연한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이 거대한 치유의 장으로 변모했다. 서해안의 대표적 여름 피서지로 각인됐던 대천 해변이 계절의 경계를 넘어 몸과 마음을 달래는 웰니스 힐링 공간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보령시는 지난 17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6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2026년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막식: 웰니스 해변 걷기 데이’를 개최했다.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천혜의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웰니스 치유 문화를 지역에 뿌리내리겠다는 시의 복안이 엿보인 자리였다.이날 행사의 백미는 머드광장에서 노을광장까지 이어지는 왕복 2.6km 구간의 해변 맨발걷기였다. 신발을 벗어 든 참가자들은 파도가 드나드는 젖은 모래톱을 밟으며 일상의 피로를 털어냈다. 백사장을 따라 이어진 긴 행렬은 대천 해변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이번 행사는 관 주도의 일회성 이벤트를 탈피하고 지속 가능한 걷기 생태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보령시보건소가 체계적으로 양성해 온 걷기 지도자와 26개 걷기동아리 소속 180여 명이 전면에 나서 올바른 보행법을 안내하고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일상 속 생활 건강’이라는 가치를 현장에 녹여냈다.스마트 헬스케어의 접목도 돋보였다. 모바일 걷기 앱 ‘걷쥬’와 연계한 챌린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목표 달성의 성취감을 안기며 걷기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현장에 마련된 청년센터 체험부스와 건강홍보관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채워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름 피서철 북적이던 바다와 달리 가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맨발로 걷다 보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고 활력이 돈다”며 소감을 전했다.보령시의 시선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11월 초까지 이어질 본격적인 해양치유 로드맵을 향하고 있다. 시는 ‘바다마음 처방전’, ‘머드 테라피’, 파도 소리와 명상을 결합한 ‘오션 싱잉볼 사운드배스 요가’, ‘샌드아트 마음치유’ 등 보령 고유의 자원을 특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가동한다.그동안 머드축제를 통해 여름 해양레저의 정점을 찍어온 보령시가 이제는 ‘쉼’과 ‘치유’를 키워드로 비수기 해양관광의 체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다를 걷고 모래를 만지는 시민들의 발걸음 속에서, 서해안 대표 ‘해양치유 웰니스 거점’을 향한 보령의 새로운 가능성이 엿보였다.
  • 바닷속 융해 커지면 빙하 앞 ‘얼음 방벽’ 갑자기 무너질 수 있다

    바닷속 융해 커지면 빙하 앞 ‘얼음 방벽’ 갑자기 무너질 수 있다

    세계
    2026-10-20 13:49:33 유승철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그린란드의 바다와 맞닿은 빙하 앞을 빽빽하게 채우는 빙산·해빙 조각의 혼합층이 바닷속 융해가 커질 때 서서히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임계점을 넘은 뒤 갑자기 붕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 ‘얼음혼합층(ice mélange)’은 빙하 전면을 눌러 빙산이 떨어져 나가는 칼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혼합층이 사라지면 빙하 후퇴와 질량 손실을 빠르게 만드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그린란드 동부 Kangerdlugssuaq 빙하 피오르에서 빙산과 해빙 조각이 뒤섞여 형성된 얼음혼합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없음 (출처 : Linette Boisvert/NASA Goddard Space Flight Center·Operation IceBridge) 폴 서머스 미국 터프츠대·조지아공대 연구원과 조지아공대, 워싱턴대, 알래스카대 사우스이스트, 에모리대 공동 연구진은 19일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이 같은 연구를 공개했다.연구진은 고해상도 해양순환과 알갱이처럼 밀집된 빙산 조각의 움직임을 함께 계산하는 결합모델을 구축해 여러 해에 걸친 얼음혼합층의 계절 변화를 모의했다.이어 그린란드 5개 피오르의 관측과 비교해 혼합층이 유지되는 경우와 계절적으로 무너지는 경우를 가르는 붕괴 조건을 분석했다.얼음혼합층, 빙하 전면을 붙잡는 ‘버팀대’얼음혼합층은 빙하 끝에서 떨어져 나온 빙산, 작은 얼음 조각, 해빙이 좁은 피오르 안에서 서로 밀착해 형성된다. 단순히 물 위에 떠 있는 얼음더미가 아니라 서로 맞물리면서 빙하 전면에 저항력을 전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겨울철이나 혼합층이 단단하게 유지되는 시기에는 빙하에서 큰 얼음이 떨어져 나가는 칼빙을 줄이는 ‘버팀대’처럼 작용한다. 반대로 혼합층이 풀리면 빙하 전면에 걸리던 저항도 약해져 더 많은 얼음이 바다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진다.이번 연구가 주목한 것은 해수면 아래에서 진행되는 융해다. 따뜻한 바닷물이 피오르 깊숙이 들어오면 빙산과 빙하 전면의 물속 부분을 녹인다.연구진의 모의실험에서는 수중 융해가 증가할수록 혼합층을 이루는 얼음의 부피와 밀집도가 줄고, 어느 지점에서 얼음 조각들이 서로 버티는 구조가 유지되지 못하면서 급격한 붕괴가 나타났다.관측상 어떤 피오르에서는 혼합층이 봄철 며칠 사이에 무너지는 반면 다른 곳에서는 연중 유지되는데,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를 하나의 임계 붕괴 메커니즘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봤다.문제는 그린란드의 대형 해양종결빙하 상당수가 현재도 연중 지속되는 얼음혼합층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그린란드 빙하의 전면 손실 가운데 75% 이상이 얼음혼합층으로 채워진 피오르에서 일어나며, 가장 큰 5개 빙하가 전체 전면 손실의 28%를 차지한다고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설명했다.따라서 현재 안정적으로 보이는 혼합층도 해양의 열 유입과 수중 융해가 커지면 빠르게 상태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해수면 상승 전망에도 새 변수이 변화는 해수면 상승 전망에도 중요하다. 논문은 그린란드 빙상 손실이 2002년 이후 전 세계 해수면 상승의 약 20%를 차지한다고 설명한다. 빙하 질량 손실에는 표면 융해뿐 아니라 칼빙과 수중 융해처럼 바다와 맞닿은 전면에서 일어나는 과정도 큰 몫을 한다. 얼음혼합층은 이 전면 손실을 조절하는 요소지만, 기존 빙상 모델에서는 해양순환과 혼합층의 동역학을 동시에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웠다.다만 이번 연구는 미래의 특정 빙하가 언제 붕괴할지를 날짜로 예측한 것은 아니다. 연구진이 제시한 것은 해양과 얼음혼합층의 상호작용을 결합한 수치모델과 관측 비교를 통해 ‘점진적 약화 뒤 급격한 붕괴’가 가능한 물리적 경로를 제시한 것이다.실제 피오르에서는 수온과 해류, 빙하에서 흘러나오는 담수, 피오르 지형, 빙산 크기와 밀집도 등 여러 조건이 동시에 작용한다.이번 결과는 그린란드 빙하의 미래를 예측할 때 빙하 자체의 융해량만 볼 것이 아니라 빙하 앞을 채우는 얼음혼합층의 안정성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따뜻한 해수가 유입되는 피오르에서 수중 융해가 커질 경우, 지금까지 빙하 전면을 지탱해 온 혼합층이 갑작스럽게 사라지면서 칼빙과 후퇴가 더 빨라질 가능성을 모델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임계 거동을 실제 관측으로 더 정밀하게 검증하는 일이 향후 해수면 상승 전망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봤다.
  • 브렌트유 109달러대로 밀려…러시아 제재 유예와 중동 공급불안 맞선다

    브렌트유 109달러대로 밀려…러시아 제재 유예와 중동 공급불안 맞선다

    경제
    2026-10-20 13:48:00 유승철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국제유가가 러시아산 에너지 공급 확대 기대와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 사이에서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20일 아시아 거래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9달러대로 내려왔지만, 호르무즈 해협과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시설을 둘러싼 긴장은 여전히 유가의 하방을 제한하고 있다. 러시아 관련 제재 일부가 당장 강화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가 공급 우려를 누그러뜨린 반면, 중동에서는 원유 수송로와 생산시설 위험이 계속 부각되는 모습이다. ▲ 호주 서부 Cockburn Sound를 항해하는 원유운반선 Hafnia Larvik.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이미지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없음 (출처 : Calistemon/Wikimedia Commons, CC BY-SA 4.0)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는 오전 거래에서 전장보다 0.45% 내린 배럴당 109.0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103.32달러, 거래가 더 활발한 12월물은 98.08달러 수준으로 밀렸다. 브렌트유는 전날 장중 배럴당 110.70달러까지 올라 5개월 만의 고점을 기록한 뒤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러시아 제재 유예가 공급 기대 키워유가를 끌어내린 핵심 배경은 미국의 러시아 관련 제재·관세 적용 유예다. 백악관이 16일 공개한 행정명령을 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서명한 ‘린지 O. 그레이엄 러시아·이란 제재법’에 따라 러시아산 상품과 러시아산 원유·천연가스를 새로 구매하는 주요 국가 등에 부과할 수 있는 추가 관세와 일부 제재 조항의 적용을 유예했다. 다만 기존의 러시아 유해 해외활동 제재 체계 자체가 폐지된 것은 아니며, 행정명령도 기존 조치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명시했다.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달 9일 러시아산 디젤의 판매·인도·하역·수입과 관련한 거래를 허용하는 일반허가 135호도 발급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조치들이 러시아산 석유제품의 국제시장 유입을 늘릴 여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다만 백악관의 유예 조치는 고정된 영구 면제가 아니라 향후 대통령이나 국무장관 등이 다시 조정할 수 있는 구조여서 실제 공급 증가 폭은 정책 집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중동 위험은 유가 하단 지지반대편에는 중동 공급위험이 자리한다. 로이터는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에너지시설과 공항 등을 겨냥한 공격을 주장했고,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선박 안전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공격 주장은 사우디 측의 독립적인 확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사실관계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다만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운송 차질 위험이 커지면 실제 공급 감소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보험료·운임·위험 프리미엄이 유가에 반영될 수 있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도 최근 3분기 국제유가와 정제마진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원유 재고와 정제설비 가동, 산유국 생산 변화가 단기 가격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때문에 러시아산 공급 기대가 유가를 누르더라도 중동에서 추가 충돌이나 운송 차질이 발생하면 가격이 다시 빠르게 반등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국내 수입물가·산업비용에도 변수국내 경제에는 국제유가가 수입물가와 운송비, 정유·석유화학·항공 등 에너지 사용 비중이 큰 업종의 비용을 좌우하는 변수다. 관세청이 15일 확정한 9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수입액은 711억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6.0% 증가했다.최근 수출 증가로 무역수지는 큰 폭의 흑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될 경우 원유와 석유제품 수입비용이 높아져 무역수지와 기업 원가 측면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당분간 유가의 방향은 두 변수가 어느 쪽으로 더 강하게 작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러시아산 에너지 공급을 둘러싼 미국의 유예 조치가 실제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면 공급 측 압박은 완화될 수 있다. 반면 호르무즈 해협과 사우디 에너지시설의 위험이 현실적인 공급 차질로 번질 경우 현재의 가격 하락은 제한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유가 자체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과 해상운임 변화까지 함께 살펴야 수입물가와 산업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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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교 의원, 5년간 560만 그루 감염…소나무재선충 방제에 4천억 쓰고도 확산, 산림청은 무엇을 했나

    피해지역 135곳→166곳…‘극심·심’ 지역도 1곳서 27곳으로 급증
    이정윤 2026-09-08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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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 그림책 ‘강아지똥’, 테이블인형극으로 피어나다
    공연/전시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 … 그림책 ‘강아지똥’, 테이블인형극으로 피어나다

    - 극단 북극곰예술여행 신작 ‘강아지똥’, 22일부터 대학로 북극곰소극장 공연 - 인형과 배우가 함께 그림책 속 따뜻한 세계를 무대 위에 구현 - 아이들에게 즐거운 상상력을, 어른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
    정진욱 2026-09-10 14:20:24
  •  탱고가 흐르고 바차타가 춤춘다 … 성북에 펼쳐지는 ‘라틴의 뜨거운 하루’
    공연/전시

    탱고가 흐르고 바차타가 춤춘다 … 성북에 펼쳐지는 ‘라틴의 뜨거운 하루’

    - 9월 19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잔디마당서 제13회 라틴아메리카축제 - 중남미 15개국 참여…전통음식·특산품·문화공연 한자리에 - 팔찌·마라카스·걱정인형 만들기 등 가족 문화체험도 풍성
    정진욱 2026-09-10 07:18:55
  •  치료를 넘어 ‘한국에서의 삶’으로 … 의료관광의 다음 경쟁력을 주는 경험
    공연/전시

    치료를 넘어 ‘한국에서의 삶’으로 … 의료관광의 다음 경쟁력을 주는 경험

    - 김미란 | 관광칼럼니스트·한중 통역사
    김미란 칼럼니스트 2026-09-10 07:18:12
  •  이불 속 작은 생각이 삶의 무대가 되기까지 … 이사라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책

    이불 속 작은 생각이 삶의 무대가 되기까지 … 이사라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 평범한 전업주부에서 온라인 강사로 성장한 3년의 기록
    정진욱 2026-09-09 11:18:01
  •  기타 선율 따라 남쪽으로 가는 밤 … 사우스바운드, 9월 11일 월든삼거리에 서다
    공연/전시

    기타 선율 따라 남쪽으로 가는 밤 … 사우스바운드, 9월 11일 월든삼거리에 서다

    정진욱 2026-09-09 06:48:18

ESG

  • ‘제우스: 오만의 신’, PvP 문턱 낮춘 ‘콜로세움’… 경쟁의 재미와 대중성 다 잡을까
    IT/과학

    ‘제우스: 오만의 신’, PvP 문턱 낮춘 ‘콜로세움’… 경쟁의 재미와 대중성 다 잡을까

    이정윤 2026-09-09 21:25:40
  •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뉴월드 시즌2…‘결제보다 플레이로 성장’ 통할까
    IT/과학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뉴월드 시즌2…‘결제보다 플레이로 성장’ 통할까

    게임전문가 “초기 혜택보다 장기적인 성장·과금 구조가 성패 좌우”
    이정윤 2026-09-09 20:56:41
  • 컴투스 ‘낚시의 신’, 지중해로 무대 확장…장수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붙잡기’
    IT/과학

    컴투스 ‘낚시의 신’, 지중해로 무대 확장…장수 모바일게임의 ‘이용자 붙잡기’

    게임업계 “장수 게임일수록 콘텐츠 추가보다 성장 부담·신규 이용자 진입장벽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3 15:59:04
  • 세븐나이츠 리버스, ‘하연’ 추가·대규모 개편…장기 흥행 승부수
    IT/과학

    세븐나이츠 리버스, ‘하연’ 추가·대규모 개편…장기 흥행 승부수

    반복 플레이 부담 낮추고 ‘모험가의 길’로 보상 체계 개편
    이정윤 2026-09-03 15:53:48
  •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선우 나래 출격…신규 캐릭터 경쟁력 통할까
    게임/리뷰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선우 나래 출격…신규 캐릭터 경쟁력 통할까

    게임전문가 “신규 캐릭터 성능보다 기존 덱과의 조합·밸런스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2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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