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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본격화...실시계획(안) 서울시에 제출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본격화...실시계획(안) 서울시에 제출

    정책이슈
    2025-06-27 07:44:38 이정윤
    ▲국제업무지구 조감도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26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구역 및 개발계획 변경(안)과 실시계획(안) 결정 요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토지보상 병행) ▲착공 등 크게 세 단계로 행정 절차가 진행되며, 이번 요청은 사실상 착공을 위한 마지막 행정 절차에 해당한다. 제출된 실시계획(안)에는 총공사비와 기반 시설 및 건축물에 대한 세부 시행지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기반 시설 설계 등 실질적인 개발 실행을 준비하는 핵심 단계다. 앞서 구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28일까지 주민 열람공고를 실시했으며, 6월 17일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이번 인가 요청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은 2024년 11월 서울시가 결정·고시한 기존 도시개발계획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주민 편의성과 환경 요소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지상 녹지공간 확대 ▲입체적 보행 동선 체계 개선 등이 있으며, 이는 도시환경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보완 조치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온 용산역 정비창 부지를 일·주거·여가 기능이 융합된 ‘입체복합 수직도시’로 재탄생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용산을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서울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현재 코레일과 SH공사는 연내 기반 시설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해 도시개발 구역 지정 이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가 있었다”라며 “이번 계획안에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서울시에 제출한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도심부의 융복합 혁신개발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사업으로, 완료 시 새로운 글로벌 업무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SG
    2025-06-27 06:44:48 이정윤
    ▲HD현대중공업 조민수 조선사업대표(뒷줄 좌측에서 네번째), 전승호 부사장(좌측에서 세번째), 김정배 전무(앞줄 착석 좌), KCC 디자인센터장 맹희재 상무(앞줄 착석 우), 울산영업소장 조승희 상무(뒷줄 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KCC와 HD현대중공업이 손잡고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의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컬러디자인 개발에 나섰다.KCC는 HD현대중공업과 함께 환경 및 안전관련 컬러디자인 개발에 나서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HD현대중공업 조선경영관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HD현대중공업 조민수 조선사업대표, 전승호 부사장, 김정배 전무, 이경구 상무, 송동호 상무와 KCC 디자인센터장 맹희재 상무, 울산영업소장 조승희 상무 등 양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사는 컬러디자인을 통해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현장의 안전성과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 그리고 상호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KCC는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 환경·안전 컬러디자인 매뉴얼 연구 및 제작 ▲건축물 및 설비의 내·외부 컬러디자인 지원 ▲브랜딩, 홍보 콘텐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특히 양사는 협약 체결 후 HD현대중공업의 선각공장( 배의 뼈대가 되는 강판(철판)을 절단, 가공, 용접해서 선체 구조물을 제작하는 공장 )  현장 환경 및 안전 포인트를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컬러디자인과 그에 맞는 제품 사양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작업자의 안전성과 심리적 안정감이 높은 현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KCC는 컬러&디자인 연구센터의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CUD) 철학과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HD현대중공업 현장의 안전을 높이고 보다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 유무나 연령, 문화적 배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색을 인지할 수 있도록 배색 및 명도·채도 차이를 활용한 디자인 기법으로, 산업현장에서는 사고 예방과 빠른 대응을 유도하고, 심리적 안정감까지 제공해 작업자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KCC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더욱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CC만의 친환경 도료와 컬러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과 공공시설에 차별화된 컬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KCC는 CGV 영화관 안전 퇴장로, 힐스테이트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산 서면역 환승 안내 체계 등 다양한 공간에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UD)을 적용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교통, 공공시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CUD와 친환경 도료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며,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 가치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영등포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7월 1일 개관

    영등포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7월 1일 개관

    정책이슈
    2025-06-27 06:37:51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7월 1일, 독서와 생활체육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신길로 131)는 연면적 7,471㎡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도서관과 체육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문화시설이다.  도서관은 3~5층에 위치하며, ▲3층 영유아‧어린이 열람실 ▲4층 일반 열람실 ▲5층 다목적실, 스터디존, 음악감상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3개 층을 잇는 계단형 공간 ‘책마루’는 자유롭게 책을 읽고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센터의 상징적인 장소다.  지하 2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이 들어섰으며, 아쿠아로빅, 초등 생존 수영, 자유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층에는 체육관이 조성돼 농구, 탁구 등 체육 활동도 할 수 있다. 구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6월 임시 운영을 실시했고,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길동 거주 주민 박 씨는 “아이와 제가 각자 책을 골라, ‘책마루’에서 함께 읽을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 친화적인 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대영초 4학년 유 양도 “동네에 이렇게 조용하고 예쁜 공간이 생겨 기쁘다”며 “친구랑 책도 읽고 수영도 할 수 있어 센터 가는 날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관 당일인 7월 1일 오후 2시에는 문화센터 1층 대체육관에서 개관식이 열린다. ▲시설 홍보 및 영등포 미래 비전 영상 상영 ▲시설 건립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 곳곳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전시‧이벤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개관식 당일 1층 북카페에서는 반려식물 클리닉 등 체험형 정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는 건강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 속 쉼터”라며 “청년, 어르신, 가족 등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은평구, 청년 창업의 꿈을 실현

    은평구, 청년 창업의 꿈을 실현

    정책이슈
    2025-06-27 06:33:16 이정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롯데몰 은평점, 청년식당, 개별점포 등 ‘청년 창업점포’에 입점할 청년 총 3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점포’는 청년의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입점 청년에게는 점포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이 지원되고 지역 축제 시 홍보비 일부도 지원된다. 이번 입점 대상지는 롯데몰 은평점, 개별점포, 청년식당이다. 청년식당은 푸드코트 형식으로 구성되며, 나머지 점포는 독립된 개별 형태로 창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롯데몰 은평점’ 입점 청년 모집은 내달 4일까지이고 ‘개별점포’ 및 ‘청년식당’에 입점 청년 모집은 내달 9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은평구 청년으로 각 점포별로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의 제출 서류 참고해 작성한 후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유선으로 접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창업 청년들의 초기 창업비용에 대한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청년 창업점포가 창업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름엔 공원이 물놀이장... 강북구에서 시원하게 놀자

    여름엔 공원이 물놀이장... 강북구에서 시원하게 놀자

    정책이슈
    2025-06-27 06:28:27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물놀이형 시설을 본격 운영한다. 물놀이 시설은 벌말어린이공원(번동 235)을 포함한 관내 주요 공원 8곳에 설치되며, 수경시설과 바닥분수, 계류 등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조성된 벌말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된다. 각 회차는 50분간 가동되며, 마지막 회차는 1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월계로 173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미러폰드, 점핑분수, 상상톡톡 물놀이장 등 다채로운 수경시설 갖추고 있다. 시설은 9월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방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4시 40분까지 회차별 40분씩 총 5회 운영된다. 이외에도 솔밭근린공원, 수유일·색동·미아9-1·벌말어린이공원 등 어린이공원 7곳과 삼양마을마당, 미아8구역에는 바닥분수가, 희망어린이공원에는 계류 시설이 마련돼 있다. 바닥분수와 계류는 9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하루 5회 순차 가동된다. 구는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현장에 안전‧유지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우천 시나 시설 정비일에는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차 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이 무더운 여름철 구민들의 시원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실 시의원, 종량제 30주년 포럼 성료

    이영실 시의원, 종량제 30주년 포럼 성료

    정책이슈
    2025-06-26 22:49:24 이정윤
      서울시의회 이영실 시의원(사진)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수)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금숙 알맹상점 공동대표는 “재활용 인프라 개선, 분리배출 체계 정비, 보증금제, 다회용기·리필 활성화, 재사용 인프라 확대 등 제로웨이스트 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해외 사례처럼 인센티브와 규제, 공공 지원을 결합해 고품질 자원순환과 폐기물 감축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종범 아름다운가게 그물코사업처장은 “재사용 문화 확산과 윤리적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공시설 임차기한 연장, 카드수수료 인하, 공익물류 플랫폼 구축, ‘되살림봉투’ 도입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민참여형 순환경제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체계 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이재성 서울시 생활폐기물협회 사무국장은 “종량제는 지난 30년간 시민의 분리배출 인식과 자원화에 큰 역할을 했으나, 변화된 생활환경과 시민의 다양한 배출 형태를 반영한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봉투가격의 원가 연동 등 합리적 조정과 시민 편의성 증진을 위한 제도 보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주찬영 은평그린모아모아 담당주무관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거점 분리배출 모델인 은평그린모아모아는 재활용품 품질 향상과 생활폐기물 감량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로 타 지자체에서도 주목하는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임근송 ㈜세창환경 대표이사는 “종량제 30년의 성과를 평가하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가로 쓰레기통 설치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방안과 유연한 제도 운영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오현주 마포자원순환네트워크 준비위원은 “종량제 30년의 혁신을 계승해 서울을 자원순환 중심의 제로웨이스트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고도 분리수거, 감량 우선 정책, 분산형 처리 인프라 등 21세기형 폐기물 처리 모델 도입과 시민참여 확대”를 제안했다.이영실 시의원은 포럼을 마무리하며 “천만 시민의 삶터인 서울이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오늘 포럼에서 모아진 다양한 지혜와 제언이 정책 혁신, 시민의 적극적 참여, 산업계의 변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쓰레기 감량을 넘어 자원의 선순환과 재사용, 궁극적인 폐기물 발생 억제를 통해 서울이 실질적인 ‘제로웨이스트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의회도 자원순환 도시 실현을 위해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실질적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약속했다.
  • 송석준 의원 “이천시 철도사업 점검 및 조속완공 독려…국토부와 철도건설 간담회 개최”

    송석준 의원 “이천시 철도사업 점검 및 조속완공 독려…국토부와 철도건설 간담회 개최”

    정책이슈
    2025-06-26 22:35:28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이천시 관련 주요 철도건설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조속한 완공을 위한 철도건설 ▲ 간담회가 열렸다.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사진)은 6월 25일(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철도국 관계자들과 이천시 관련 철도건설 사업 집중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 철도건설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천시 도시개발을 반영하여 지역발전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신규노선을 제안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에 따라 ▲수서~광주 복선전철 ▲여주~원주 복선전철 ▲감곡장호원~청주공항 중부내륙지선 등 이천시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주요 철도사업 공정 및 향후 추진계획이 보고되었으며, 사업 추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주요사업별로 보면, 먼저 개통 시 수서(강남)~부발(이천) 20분대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수서 광주까지 총 19.7km 구간을 복선화하는 사업으로 2025년 하반기 실시설계완료 및 착공을 예정되어 있는 등 원활한 추진상황을 보였다. 이어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은 여주역~서원주역을 잇는 22.2km 구간 복선화 사업으로, 현재 전 구간(2개 공구)이 착공되어 정상 추진 중이며, 2025년 5월말 기준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본 사업 완공 시 이천~원주 간 이동시간을 현저하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천에서 강릉 등 동해안 접근 및 부산지역과 연결도 가능해지게 됨으로써 이천시가 새로운 철도 중심지로 우뚝 설 예정이다.한편 이천과 충청권 등 지역현안사업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집중적으로 검토된 중부내륙선 장호원~청주공항 지선사업은 감곡장호원역~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작년 상반기에 지자체 등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특히, 준고속철도를 통한 운행이 검토되고 있기 때문에 본 노선이 확정되면 이천시민은 철도를 이용해 신속하고 편리한 공항접근이 가능해진다. 송석준 의원은 “철도사업은 단순한 교통망 구축을 넘어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수도권과 지방의 발전을 동시에 견인하는 새로운 국토균형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천시가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철도의 중심도시가 되어 신고속철도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사물인터넷 기반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5대 추가 확충

    용산구, 사물인터넷 기반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5대 추가 확충

    정책이슈
    2025-06-26 21:50:50 이정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사물인터넷(IoT) 기반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5대 추가 확충을 완료했다.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자동판매기 2대로 주민 편의성과 수요가 입증됨에 따라 추진한 후속 조치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곳은 ▲용산2가동 주민센터(신흥로 90) ▲이촌1동 주민센터(이촌로71길 24) ▲원효로1동 주민센터(백범로 350) ▲서빙고동 주민센터(서빙고로 279) ▲청파동 안심 커뮤니티 공간 반디(청파로45길 19) 등 총 5곳이다. 기존 용산구청과 이태원2동 주민센터 2곳에 이어 총 7곳으로 확대됐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자동판매기는 종량제봉투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리자가 부족분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충할 수 있다. 연중무휴 카드 결제 시스템 적용으로 구매자 편의도 충족시켰다. 자동판매기에서 구매 가능한 종량제봉투는 ▲음식물 1L, 2L, 3L ▲생활폐기물 5L, 10L, 20L, 50L ▲특수마대 10L, 20L 등 9종이다. 구매가 어려웠던 소용량 봉투(음식물 1L 및 생활용 5L)와 특수마대까지 구비돼 1~2인 가구와 시간이 부족한 주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크기와 목적의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서빙고동에 사는 1인 가구 주민은 “혼자 살아서 소용량의 종량제봉투가 필요한데도 파는 곳이 적었다”라며 “지금은 새벽에도 자판기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편하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기존 판매기 2곳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특수마대 △음식물 1L △생활용 5L 순이었으며, 특히 특수마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개월간 1400장 이상 꾸준한 판매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판매 실적은 자동판매기 설치 주민 수요를 명확히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에 추가한 자동판매기 위치는 지역 내 고르게 분배돼 있어 주민들이 더욱 자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구 환경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전남 강진 토종닭 계류장에 대한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전남 강진 토종닭 계류장에 대한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정책이슈
    2025-06-26 21:46:04 이정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6일(목) 전남 강진 소재 가금 거래상인이 운영중인 토종닭 계류장*(40여 마리: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에 판매하기 위해 임시로 가금을 보관하고 있는 시설)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에 있음(약 1∼3일 소요 예상))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토종닭 계류장은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전통시장 출하 전 예찰검사 과정(전통시장에 출하하는 모든 가금은 출하 전에 정밀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만 출하 가능)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농식품부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계류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월 27일(금) 15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하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농촌진흥청, 한국 농산물 페스티벌서 박과채소 홍보 한창

    농촌진흥청, 한국 농산물 페스티벌서 박과채소 홍보 한창

    정책이슈
    2025-06-26 21:39:57 이정윤
    ▲싱가포르서 한국산 박과채소 홍보  <사진=농촌진흥청>    싱가포르 타카시마야 백화점에서6월 26일 '한국 농산물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관계자가  박과류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발굴한 한국산 멜론, 수박, 참외를 홍보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지속가능경영
    2025-06-26 21:31:04 이정윤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직무 관련 부패를 방지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임원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열고, 김인중 사장, 이광래 감사, 상임이사 전원이 ‘임원 직무청렴계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임원 직무청렴계약’은 공사가 2006년 제정한 ‘임원 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로, 사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이 청렴윤리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하여 전사적인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직무청렴계약에는 ▲관계 법령과 규정 준수 ▲공정한 직무수행 ▲직무상 행위와 관련 금품수수·이권 개입·알선·청탁 등 금지 ▲직무청렴계약 위반 시 성과급 환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김인중 사장은 “이번 ‘임원 직무청렴계약’을 계기로 공사 임직원이 투명하고 선량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기반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특히, 내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갑질과 부패행위 근절을 통해 농어민에게 인정받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해민 의원, 전 국민 가계통신비 덜어주는 ‘통신비 세액공제법’ 대표 발의

    이해민 의원, 전 국민 가계통신비 덜어주는 ‘통신비 세액공제법’ 대표 발의

    정책이슈
    2025-06-25 18:50:44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 사진 )은 전 국민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이하 ‘통신비세액공제법’)」을 대표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재가 된 통신서비스에 대해 실질적 세제지원을 도입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간 의료비, 교육비 등 필수생활비 항목에 대해선 세액공제가 적용되어 왔으나, 통신비는 공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디지털 생계비’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해민 의원은 “전 국민 99.7%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고, 모바일 인터넷만 보아도 93.8%가 이용하고 있다”면서 “현행 세법은 이러한 통신서비스를 ‘선택적 소비 항목’으로 보고 있지만, 지금은 인터넷 등 통신 수단 없이 일상을 영위할 수 없는 시대다”라며 이번 개정안의 발의 배경을 밝혔다. 법안은 근로,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등 종합소득이 있는 국민이 본인과 부양가족을 위해 지출한 통신비 중 일정 비율을 소득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일반 가구는 연간 지출 통신비의 15%를 받을 수 있고,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25%의 우대 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한도는 20만 원으로 설정하여 과도한 재정 부담까지 고려했다. 특히 법안은 디지털 복지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 문화, 여가 등 일상 대부분이 AI·플랫폼과 같은 디지털 사회에서 재편되는 상황 속에서, 정보 접근 비용을 개인에게 전부 전가하는 구조를 개선하자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이해민 의원은 “세금은 국민 삶을 돕기 위한 도구여야 한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현실에 맞는 조세 정의를 회복하고,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국민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OASIS) ’24년 수기 공모 시상식 및 ’25년 발대식 개최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OASIS) ’24년 수기 공모 시상식 및 ’25년 발대식 개최

    정책이슈
    2025-06-25 17:03:23 이정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4일(화)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한양에서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OASIS ) 프로그램의 2024년도 수기 공모 시상식과 2025년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수기 공모전 우수작(농식품부 장관상 1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 1명) 시상, 2025년 선발 인턴의 선서문 낭독과 기념사진 촬영 등 발대식 순으로 진행되었고, 발대식 이후에는 근무할 파견기관별 선후배 인턴 간 간담회를 열어 인턴십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공고 기간 내 원서를 접수한 234명 중 서류심사, 국내 면접, 파견기관 면접 3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된 23명의 청년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사전교육을 거쳐 7월부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은행(WB),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연구소 9개 기관에 파견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OASIS)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청년들을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 해외 연구소, 해외 기업 등에 파견하여 해외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 분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2024년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은행(WB), 유기농업연구소(FiBL) 등 7개 기관에 21명의 청년을 파견하였고, 이 중 5개 기관(FAO, IFAD, WB, AFoCO, FiBL), 16명의 청년이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계약기간을 연장하여 지원 기간 종료 이후에도 파견기관에서 계속해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업 시작 첫해인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285명의 국내 청년이 동 프로그램을 수료하였고, 2024년 12월에 2023년까지의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 응답자 239명 중 155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유엔개발계획(UNDP),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CJ푸드빌 등 국제기구, 정부, 공공기관 및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부 김상진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지난 7년간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리 청년들이 다양한 국제기구, 공공기관, 기업 등에 진출하는 성과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위기의지구
    2025-06-25 16:20:1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대한민국정부가 점점 우리 일상에서 사라지고 있는 ‘제철’을 찾기 위해 잔망루피와 손잡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사계절이 뚜렷했던 대한민국. 하지만 점점 기후 위기로 인해 경계선이 분명하게 모호해지고 있다. 이에 잔망루피는 “제철아”를 외치며 “제철이 사라졌다”고 소리쳤다. 한겨울에 꽁꽁 언 눈 위에서 시원하게 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제철 스포츠부터 각각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사라진 제철 식재료까지.또 꽃이 피면 봄을 느끼고 더위가 오면 여름을 느끼고 단풍이 피면 가을을 느끼고 눈이 내리면 겨울을 느꼈던 과거와 달리 무더워야 할 시기에 눈이 내리고, 추위가 오고 또 추워야할 시기에 단풍이 피는 등 제철 감성을 좀처럼 느끼기 힘들다.기후 위기에 잔망루피는 “더 이상 두보 볼 수 없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외쳤다. 그렇다면 잔망루피 또 우리가 함께 소중한 제철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수 있을까?가장 먼저 에너지 절약이다. 실내 온도를 적정 온도로 유지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또 플라스틱, 유리, 종이 등 분리수거를 철저하게 실천하며, 로컬 푸드를 소비하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잔망루피는 “다시 제철 가득 웃음 가득 행복이 도는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실천하지 않으면 잔망루피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며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루피 귀엽다” “제철을 돌려주세요” “지금 당장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해요” “누가 우리 루피를 울렸나요 에어컨 온도 당장 올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귀여운 캐릭터 잔망루피지만, 이 캐릭터를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가 잊고 지낸 사계절의 감성과 ‘제철’의 소중함을 되찾기 위해선 작은 실천부터가 시작이다.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잔망루피의 외침처럼 지금 이 순간부터 함께 움직여야 할 때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 국립생물자원관, 6월 25일 관계 부처·전문가·시민단체와 이행현황 점검

    국립생물자원관, 6월 25일 관계 부처·전문가·시민단체와 이행현황 점검

    정책이슈
    2025-06-25 16:15:33 이정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6월 25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5년간(2024~2028)의 계획을 담은 생물다양성 분야 범부처 최상위 계획(‘23.12.12 수립) ) ’에 대한 2024년도 이행 현황을 국민과 공유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생물다양성의 효과적인 관리 및 인식 증진을 위해 정책결정자, 전문가 및 대중이 가능한 최상의 자료, 정보 및 지식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보장 )’를 채택하고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정보를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 생물다양성의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생물자원관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에 관한 관계 부처( 환경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국가유산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질병관리청 )별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첫해의 구체적 실적과 현황을 공유하여 부처 간 협력 및 시민사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이행 실적은 물론 이에 대한 이행평가단( 관계부처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 12인과 국가전략 수립에 참여한 자문단 19인으로 구성 )의 검토 의견이 함께 공개된다. 관계 부처가 수행한 ‘공간계획을 통한 생물다양성 관리 강화’ 등 294개의 사업을 이행평가단이 사전 점검한 결과, 2024년 계획한 목표의 85%인 252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업 추진상 생물다양성 관련 재원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돼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노력이 요구된다. 아울러 생물다양성 위협 저감 분야에 집중되고 지속가능한 이용과 주류화 수단 확대 등에는 상대적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 ‘이행 기반 강화 영역’은 보완 방안 마련과 부처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이행평가단의 이행실적 검토 의견에 대해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전략 이행에 반영할 실행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수립 단계부터 많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전략의 이행에 국민 참여 기회를 더욱 늘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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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경영

    동대문구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으로 전통시장에 자원순환 바람

    에코백 주민 기부 2천여 개, 온실가스 49.54kgCO2eq 절감 성과
    이정윤 2025-07-14 07:14:45
  • 해양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지속가능경영

    해양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신규과제 발굴
    이정윤 2025-07-10 11:56:20
  •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지속가능경영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동대문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30여 명 참석
    이정윤 2025-07-07 22: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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