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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문화재단 "2026 예술로 가로지르기 Season2 : 세계로" 예술 참여팀 모집

    경기문화재단 "2026 예술로 가로지르기 Season2 : 세계로" 예술 참여팀 모집

    문화/생활
    2026-05-28 13:16:04 정이든 청년기자
    ▲ 예술로 가로지르기 Season2 : 세계로 포스터 (사진 출처=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과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해외 파견 프로그램인 ‘2026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예술로 가로지르기 Season2 : 세계로’의 참여 팀을 오는 6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주관하는 ‘2026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청년 예술인들이 해외 문화예술 현장에 직접 참여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공익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지원 분야는 음악, 영화, 무용, 게임, 미술, 출판, 만화, 건축 등 문화예술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디게임 창작은 물론, 서로 다른 장르를 결합한 ‘장르 융·복합 프로젝트’의 신청도 가능해 청년 예술가들의 실험적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공모는 청년 예술가들의 활동 목적에 맞춰 ▲기관제안형과 ▲참여자제안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먼저 ‘기관제안형’은 재단이 지정한 해외 문화예술 현장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세계적인 공연 예술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리서치 프로젝트’가 지정됐다. 공연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5~6인 규모의 팀을 선정해 최대 2,600만 원의 여비를 지원한다. 단순 관람을 넘어 현지 워크숍과 네트워킹, 협업 리서치 등을 밀도 있게 수행하게 된다.참가팀이 직접 파견 국가와 협력 기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자유 제안 방식의 ‘참여자제안형’도 주목할 만하다. 전 세계 해외 한국문화원 소재국 중 동일 권역 내 최대 2개국까지 선택해 제안할 수 있으며, 선정된 총 4개 팀에는 팀당 평균 4,500만 원 내외(총 예산 1억 8,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파견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1월 사이로, 팀당 10인 규모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경기도 거주 청년 예술인(1986년 3월 20일~2007년 3월 20일 출생자)으로 구성된 팀이다. 단, 글로벌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팀 리더는 문화예술 또는 국제교류 관련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취업 준비나 공백기를 겪고 있는 ‘숨 고르기 청년’이 팀 내에 30% 이상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단순한 해외 여행이나 일회성 홍보를 지양하고, 현지 창작 생태계 리서치와 글로벌 공동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국제 교류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세계 무대를 향해 도전하고자 하는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면 된다.접수는 오는 6월 5일(금)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두 가지 공모 유형 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며, 자세한 공모 요강 및 신청 서식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보면서 외로움 해소하는 서울시 시민 참여형 ‘365 서울챌린지’ 6월 시작

    ‘해’보면서 외로움 해소하는 서울시 시민 참여형 ‘365 서울챌린지’ 6월 시작

    문화/생활
    2026-05-28 13:15:59 이정윤
    최근 국내 전연령층에서 우울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추진하는 ‘365 서울챌린지’가 오는 6월 4일 시작된다.‘365 서울챌린지’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외부 활동을 제안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도록 돕는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 정책이다.  6월 4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1기는 “문밖을 나서 ‘해’를 보고 무엇이라도 도전‘해’보자”는 의미의 슬로건 「해!보자 서울챌린지」아래, 시민들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생활형 챌린지부터 서울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험하는 활동까지 총 3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실제로 밝은 빛과 햇볕을 보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세로토닌이 많이 생성되면 멜라토닌의 생성 또한 많아져 잠을 잘 자게 된다. 보통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우울증까지 얻는 경우가 매우 높아 해를 자주 보게 되면 결과적으로 자연스럽게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체육 ▲문화 ▲배움 4가지 분야로 나뉜다. 우선 일상 회복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손목닥터 9988 1만보 인증하기>, <근처 공원 운동기구 이용하기>를 비롯해, 서울의 공간과 콘텐츠를 경험하는 <내 친구 서울갤러리 방문하기>, <서울둘레길 2.0 방문하기> 등이 마련됐다. 또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 명소, 소울스팟 찾아가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하기>, <한강페스티벌 여름 다녀오기> 등 서울시 대표 행사와 연계한 챌린지도 진행된다. 민간기업과 협업한 특별 챌린지도 확대 운영된다.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과 협력을 이어가며 계절과 시의성에 맞춘 특별 챌린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 챌린지’는 참가자는 31개 챌린지 가운데 자신의 취향과 난이도에 맞춰 16개를 선택해 ‘빙고판’을 만들고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방식이다. 챌린지를 완성할 때마다 난이도에 따라 400~1,000포인트가 적립되고, 빙고 한 줄을 완성하면 추가로 1,500포인트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고, 적립 포인트는‘서울페이’로 전환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입차로 넓히고 주차장비 싹 바꿨다… “차량 정체 굿바이”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입차로 넓히고 주차장비 싹 바꿨다… “차량 정체 굿바이”

    사회
    2026-05-28 11:54:20 이정윤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차량 진출입이 한층 더 빠르고 안전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고질적인 차량 정체와 안전사고 우려를 낳았던 좁은 진입로가 넓어지고, 말썽을 부리던 노후 주차 장비도 최신형으로 전면 교체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강서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 진입 차로 폭을 확장하고 노후 주차관제장비 8대를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화물차 오진입 사고 위험에 주차 정체까지… 고질적 불편 해소 그동안 강서시장은 총 10개의 입차로 중 2개 차로를 ‘승용차 전용’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도매시장 특성상 대형 화물차의 출입이 잦다 보니, 화물차들이 승용차 전용 차로로 잘못 진입해 끼이거나 충돌하는 등 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차단기와 차량 번호 인식기 등 기존 주차 시설이 낡아 잦은 고장을 일으키면서, 출퇴근 시간이나 물동량이 몰리는 시간대에 심각한 병목 현상이 발생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공사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대적인 개선 조치에 나섰다. 강서시장 주차 환경 개선 핵심 내용 입차로 폭 대폭 확장은 기존 245~260cm에 불과했던 승용차 전용 차로 2개소의 폭을 최대 320cm까지 확장  최신 주차관제장비 도입: 주요 출입구의 노후 차단기 및 차량 번호 인식기 총 8대 전면 교체 모든 차종 안전 통행은 고객 중심 주차 환경으로 탈바꿈 이번 개선 조치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차로 폭의 확장이다. 좁은 차로 때문에 진입에 애를 먹었던 대형 화물차들이 이제는 어느 차로로 진입하더라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잦은 에러로 차량 흐름을 막았던 번호 인식기와 차단기가 최신형으로 바뀌면서, 장비 고장으로 인한 진출입 지연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공사 측은 이번 정비를 통해 시장 내 고질적인 차량 입출차 정체 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준 공사 강서지사장은 “강서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차량 진출입 체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출입문 환경 정비를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이용객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주차장 환경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기후에너지환경부, 커피찌꺼기와 고기기름의 변신…‘친환경 비행기 연료’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커피찌꺼기와 고기기름의 변신…‘친환경 비행기 연료’로

    사회
    2026-05-28 11:34:24 이정윤
    매일 우리가 마시는 커피에서 나오는 찌꺼기,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기름 등 일상에서 버려지던 유기성 폐자원이 친환경 비행기 연료로 재탄생한다. 세계적인 탄소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정부가 국내 정유업계의 미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기술 개발에 나섰기 때문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내 식품산업 등에서 발생하는 비동물성·동물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고품질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부는 5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위드스페이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엘티메탈 등 관계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유기성 폐자원 활용 고품질 바이오연료화 기술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폐식용유' 중심의 SAF 시장, 원료 고갈 우려에 던진 승부수현재 글로벌 항공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탄소 감축'이다. 당장 오는 2027년부터 국제항공 탄소 감축·상쇄제도(CORSIA)가 의무화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SAF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국내 SAF 생산은 주로 '폐식용유'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폐식용유만으로는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장기적인 원료 부족 문제가 꾸니없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정부가 원료 다변화를 통한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총 487억 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원료 부족 문제를 해결할 3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커피찌꺼기부터 고기기름까지… 쓰레기에서 '국가 전략 자원'으로이번 사업의 핵심은 버려지던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에너지로 전환하는 ‘순환경제’ 구축에 있다. 비동물성 폐자원(커피찌꺼기·쌀겨 등): 하루 30톤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전처리 공정을 구축한다. 저온·저에너지 기반으로 지질을 추출·정제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의 80% 이상은 '바이오가스'로 추가 재활용해 버려지는 양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동물성 폐자원(소·닭·돼지 유지 등): 그동안 동물성 유지는 부패나 오염, 불순물 때문에 고품질 연료로 만들기가 까다로웠다. 정부는 에너지 절감형 지질 추출 기술과 무기 불순물·산소 제거 기술을 통해 생산 공정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여기에 국내 정유사들이 수출할 때 국제적으로 탄소 감축 효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웹 기반 공급망 관리' 및 '탄소발자국 산정 자동화 시스템' 등 원료 수거부터 연료 생산까지의 전 과정 추적 시스템도 함께 개발된다.세계 항공유 수출 1위 대한민국의 ‘그린 타이틀’ 지킨다대한민국은 현재 세계 항공유 수출 1위 국가다. 이번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국내 정유사들의 고질적인 원료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급성장하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도 강력한 수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단순히 쓰레기를 처리하는 차원을 넘어, 버려지던 자원을 국가 전략 산업의 핵심 원료로 탈바꿈시키는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 산업의 탄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개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쓰레기 분리배출만 45가지" … 일본의 이색 '친환경 순환' 현장을 가다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쓰레기 분리배출만 45가지" … 일본의 이색 '친환경 순환' 현장을 가다

    세계 일반
    2026-05-28 10:08:56 정이든 청년기자
    ▲ 폐자재를 재활용해 지어진 가미카쓰 제로 웨이스트 센터. (사진 출처=Dezeen) 전 세계가 기후변화와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웃 나라 일본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독특한 친환경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 마을 전체를 거대한 재활용 실험실로 만들거나 해양 쓰레기를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현장을 소개할까 한다.1. 쓰레기통 없는 마을, 가미카쓰의 '45분류 법칙'도쿠시마현의 작은 산골 마을 가미카쓰(上勝町)에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공 쓰레기통이 없다. 소각장과 매립지를 없애는 대신, 마을 전체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쓰레기 배출 제로)’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가미카쓰 제로 웨이스트 센터에 들어서면 주민들이 직접 가져온 쓰레기를 분류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이곳의 분리배출 기준은 무려 45가지에 달한다.종이류만 해도 신문지, 잡지, 골판지, 우유팩 등 9가지로 나뉘며, 플라스틱이나 캔도 재질과 색상에 따라 철저하게 쪼개어 수거를 한다.주민들이 철저하게 분리한 쓰레기는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변모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이렇게 세분화하여 분류하면 쓰레기의 80% 이상을 다시 자원화할 수 있다"며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이제는 하나의 마을 문화이자 자부심이 되었다"고 전한다.최근에는 외부 관광객들이 이 분리배출 시스템을 직접 몸으로 겪어보는 ‘이색 환경 스테이 프로그램’도 오히려 큰 인기를 끌고 있다.2. "주운 페트병이 티셔츠로" 오키나와의 야에야마 비치 클린 프로젝트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휴양지 오키나와 야에야마(八重山) 제도에서는 관광과 환경 교육을 결합한 ‘야에야마 비치 클린 프로젝트’가 한창이다.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수학여행단이나 기업 연수 참가자들이 해변으로 밀려든 해양 쓰레기를 직접 줍는 체험으로 시작이 된다.하지만 단순히 봉사활동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참가자들은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어떤 경로로 바다에 흘러들었는지 강연을 통해 배우고, 시의 기준에 맞춰 세밀하게 분류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다.이렇게 모인 페트병 등 해양 플라스틱 자원들은 현지 리사이클 공장으로 보내져 세련된 티셔츠나 파우치 같은 오리지널 굿즈로 리사이클링이 된다.참가자들은 사후 학습을 통해 이 제품들의 디자인과 환경 슬로건을 직접 고안하기도 한다.한 참가 학생은 "겉보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였는데, 모래 속을 조금만 파보니 미세 플라스틱과 쓰레기가 가득해 충격적이었습니다. 우리가 주운 쓰레기가 쓸모 있는 옷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피부로 깨달았습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 일본의 주요 지역별 이색 환경 프로그램 요약 이외에도 용도쿠시마현 가미카쓰제로 웨이스트 45분류쓰레기통 없는 마을, 45가지 초정밀 분리배출 및 환경 숙박 체험오키나와 야에야마비치 클린 프로젝트해안 쓰레기 수거 후 업사이클링(티셔츠·파우치 제작) 교육 투어, 교토부 미야코에콜로지 센터 프로그램자전거 발전기 체험, 일상생활 속 탄소 및 이산화탄소 시각화 교육일본의 이러한 시도들은 규제나 의무감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개인이 자원 순환의 주체로 참여하는 ‘경험 지형’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환경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이새날 시의원,  “신사나들목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시민 호응

    이새날 시의원, “신사나들목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시민 호응

    문화/생활
    2026-05-28 09:44:03 이정윤
    서울 잠원한강공원 일대를 달리는 친환경 이동 수단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본격적인 운항을 앞둔 한강버스의 압구정 선착장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말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새날 시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한강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전했다.  한강해치카는 잠원한강공원 내 신사나들목을 중심으로 압구정 선착장, 서울웨이브, 반포 무지개분수 일대 등 주요 거점을 순환 운행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이다.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어 도입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넓은 한강공원 내부에서 도보 이동에 불편을 겪었던 교통약자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한강해치카의 이용률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해치카를 타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한강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았다. 서울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를 활용한 귀엽고 친근한 차량 디자인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류장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놀이 문화로 소비되고 있다.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 연계, '접근성 대폭 향상' 실효성 입증 이번 한강해치카의 성공적인 운행 뒤에는 평소 생활밀착형 의정 활동을 강조해 온 이새날 서울시의원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리적 특성상 대중교통 연계가 아쉬웠던 한강공원의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내부 순환 서비스 도입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이러한 제안이 적극 반영되어 추진된 한강해치카는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면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선착장과 신사나들목 사이의 단절되었던 이동 동선을 매끄럽게 연결해 줌으로써, 향후 한강버스를 이용할 잠재적 승객들의 편의성을 미리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잠원한강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부모들과 압구정·반포동 일대를 도보로 오가는 인근 주민들까지 폭넓게 흡수하며 이용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시민 체감형 이동 서비스와 휴식 인프라 확대에 최선 다할 것“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기존에는 유모차를 끌고 넓은 한강공원을 이동하기가 숨이 찼는데, 귀여운 해치카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이동하니 아이도 좋아하고 이동도 한결 수월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새날 의원은 “한강버스와 연계한 해치카 운행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고 편안하게 한강을 조망하고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밀착형 교통 서비스와 문화·휴식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조승래 의원 ,  ' 국가데이터기본법'  대표발의

    조승래 의원 , ' 국가데이터기본법' 대표발의

    국회/정당
    2026-05-28 07:32:48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t사진)이 부처별로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데이터기본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AI 시대를 맞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 수립과 복합적 행정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데이터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부처 장벽에 막힌 데이터 공유, ‘국가데이터’ 지정으로 해결현재 공공과 민간, 각 기관에 분산된 데이터는 부처 간의 협의 지연과 ‘데이터 자산화’ 경향으로 인해 재난 대응이나 저출생 정책 등 복합적인 사회 현안 해결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통계청이 ‘국가데이터처’로 승격·출범했으나, 각 기관에 데이터 제공을 강력하게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해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제정안은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데이터를 ‘국가데이터’로 정의하고, 국가데이터처장이 관계 기관 협의 및 국가데이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민간 데이터까지 제공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데이터 연계 체계를 다지기로 했다.국가데이터처에 실질적 권한 부여 개인정보 보호 장치도 마련법안이 통과되면 국가데이터로 지정된 데이터의 보유·관리자는 3개월 이내에 관리 및 활용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국가데이터처장이 ‘국가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위해 데이터 제공을 요청할 경우, 해당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의무적으로 응해야 한다.다만, 개인정보나 민감정보가 포함된 경우에는 국가데이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정보보호와의 균형을 맞췄다.조승래 의원은 “AI 시대에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어떻게 연결하고 활용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라며, “이번 제정안을 통해 부처 간 데이터 장벽을 허물고, 재난·안전·민생 현안에 더 빠르고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현장 취재] 서울 서소문 고가 철거, 상판 붕괴 현장 ... 3명 사망, 3명 부상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져

    [현장 취재] 서울 서소문 고가 철거, 상판 붕괴 현장 ... 3명 사망, 3명 부상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져

    사회
    2026-05-27 15:28:40 이정윤
    ▲ 상판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내려 인명 피해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점검 중이던 안전 관리직과 전문가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또한 시설물 잔해가 아래쪽 철로를 덮치면서 서울역~신촌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 붕괴된 서소문 고가차도 상판 일부 주요 피해 상황1. 주요 인명 피해 : 총 6명 (사망 3명, 부상 3명)- 사망자 : 현장에서 안전점검 중이던 감리단장, 현장관리소장, 외부 전문가- 부상자 : 인근 작업자 등 3명 (구조 후 병원 이송)2. 인근 교통 마비 현황 : 무너진 상판이 아래쪽 철로를 덮쳐 서울역~신촌역 간 열차 운행 중단, 주변 도로 통제로 퇴근길 극심한 정체 발생3. 사고 경위 및 원인 조사- 사고 발생 시각: 26일 오후 2시 30분쯤- 사고 상황 : 본격적인 철거에 앞서 구조물 상태를 확인하는 안전점검을 하던 중, 콘크리트 상판 일부가 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붕괴하며 아래 있던 관계자들과 차량을 덮침. 4. 향후 계획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잔해 수습이 끝나는 대로 공사 관계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다. 철거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지지대 설치 등 공학적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현장 취재 : 이정윤 기자, 정진욱 기자(dailyt_news@naver.com)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영국 ... 출퇴근길 자전거 페달로 지구를 구한다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영국 ... 출퇴근길 자전거 페달로 지구를 구한다

    세계 일반
    2026-05-27 14:36:14 정이든 청년기자
    ▲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영국 런던의 직장인들 (사진출처=런던 교통공사 'Transport for London, TfL' 공식 미디어 갤러리) 최근 영국의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Cycle to Work Scheme)’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전 세계적 핫이슈인 지구온난화 문제로 기후 위기가 인류가 해결해야할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영국의 일상 밀착형 친환경 정책인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Cycle to Work Scheme)’가 탄소 배출 저감과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 제도는 단순히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는 지구환경 보전 캠페인을 넘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영국의 이색 환경 정책인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의 세부 내용과 운영 메커니즘을 상세히 짚어보았다.1.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Cycle to Work Scheme)영국 정부가 1999년 도입한 이 제도는 직장인들이 출퇴근용 자전거와 안전 장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주 운영 세제 혜택 프로그램이다.- 소득세 원천징수를 통한 파격적인 할인 효과이 제도의 핵심은 ‘급여 희생(Salary Sacrifice)’ 메커니즘에 있다. 직원이 자전거를 고르면 고용주(회사)가 이를 대신 먼저 구매한 뒤, 해당 금액을 직원의 월급에서 세전(Pre-tax) 상태로 일정 기간(보통 12개월~24개월) 동안 나누어 차감한다.시민들은 소득세(Income Tax)와 국민보험(National Insurance) 요율이 적용되기 전의 총급여에서 자전거 값을 지불하므로, 개인 소득 구간에 따라 최소 30%에서 최대 42%까지 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제도 이용 시 비용 절감 예시 (42% 세율 구간 기준)]- 1,000파운드(약 170만 원) 상당의 자전거 및 헬멧 구입 시- 세금 감면 혜택: 약 420파운드(약 71만 원) 절약- 실제 본인 부담금: 약 580파운드(약 99만 원)를 몇 달간 분할 납부- 지원 대상의 확대: 전기 자전거(e-Bike)까지 포함과거에는 구입 비용에 1,000파운드(한화 약 170만 원)라는 상한선이 있었으나, 영국 정부는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이 한도를 폐지하거나 대폭 늘렸다. 이 덕분에 가격대가 높은 전기 자전거(e-Bike)나 화물용 자전거(Cargo Bike), 그리고 고가의 안전 장비(헬멧, 야간 반사 조끼, 자전거 자물쇠 등)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엄격한 친환경 목적성 유지이 제도를 통해 자전거를 구입한 직원은 해당 자전거 이용 목적의 최소 50% 이상을 ‘출퇴근’ 또는 ‘기차역까지의 이동’ 등 직무와 관련된 여정에 사용해야 한다. 단순 레저용이 아닌 실제 교통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정책적 목적을 분명히 한 것이다. 기간이 종료되면 직원은 소액의 잔존 가치를 지불하고 자전거를 완전히 소유하거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2. 정책 프로세스이 제도는 고용주와 직원, 그리고 자전거 소매점 간의 유기적인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직원이 자전거를 신청하면 회사가 승인하고, 정부의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프로세스다.[기자의 시선]영국의 ‘자전거 출퇴근 소득공제’가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환경 보호라는 거창한 명분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갑이 두꺼워지는 세금 감면'이라는 확실한 실익을 결합했기 때문이다.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친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타 국가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대목이다.
  • 원청 하청 갈등, "흉기난동" 으로 이어져

    원청 하청 갈등, "흉기난동" 으로 이어져

    사회
    2026-05-27 14:21:00 이정윤
    LG전자 협력업체 직원이 서울 마곡업무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LG전자 임직원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관련 업계와 제보자 등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약 2년간 LG전자 마곡업무센터 W5동 2층에서 근무한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다. 이 직원은 평소 업무 지시 과정과 대인 관계에서 상당한 압박과 갈등을 겪어왔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주변에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이날 오전 퇴사 통보를 받은 직후 격분해 LG전자 소속  팀장과 팀원 1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일각에서는 단순 개인 일탈로 보기보다 협력업체 인력 관리와 현장 조직 문화 전반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협력사 직원에 대한 관리·소통 체계가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다만 LG전자 측은 “사건과 관련해 내부 확인을 진행(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에쓰오엘, 9조 원 프로젝트의 그늘…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 및  사고대책 위기 관리 능력에 시민들 따가운 눈총

    에쓰오엘, 9조 원 프로젝트의 그늘…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 및 사고대책 위기 관리 능력에 시민들 따가운 눈총

    사회
    2026-05-27 13:45:15 이정윤
    사업비 9조20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로 주목받았던 에쓰오일(S-OIL)의 울산 ‘샤힌 프로젝트’가 연이은 인명 참사 사고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이런 와중에도 사태 수습의 키를 쥐고 있는 원청사 에쓰오일은 현장의 치명적인 안전 시스템 붕괴를 바로잡기보다 자사의 ‘브랜드 가치 하락’을 막는 데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하청·시공사 DL이앤씨의 사고 경위와 현장 통제 상황을 언론에 투명하게 브리핑한 것과는 달리, 원청 에쓰오일은 보도에서 자사 이름을 제외해 달라는 식의 요청을 보낸 것으로 확인되어 '중대재해'의 엄중한 국면에서 대기업이 취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안전 의식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현재 거세지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직후 두 기업이 보여준 위기관리 행보는 완전히 달랐다. 하청·시공사인 DL이앤씨는 사고 원인이 규명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인부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과 구체적인 밀폐공간 여부, 구조 당시 상황 및 즉각적인 작업 중단 조치 등을 언론에 상세히 공유했다.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정공법을 택한 것이다.반면 원청사인 에쓰오일은 사고 소식이 확산되자마자 대외 이미지 방어에 나섰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주말 휴일이었음에도 언론 취재진들을 다각도로 접촉해 “기사에서 에쓰오일이라는 사명이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부적절한 협조 요청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일부 언론들은 원청사의 이름을 감춘 채 ‘울산의 한 석유화학업체’라는 익명 표현을 사용해 보도하기도 했다.안전 책임자까지 삼킨 밀폐공간 … 통제 마비된 죽음의 덫’산업계 전문가들이 이번 에쓰오일의 대응에 냉혹한 시선을 보내는 이유는 하청 근로자가 밀폐공간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즉각 현장 진입을 전면 차단하고 산소농도 및 유해가스 수치 등을 재점검하는 강력한 통제력을 발휘했어야 함에도, 불과 하루 만에 사고 원인을 조사하러 들어간 현장에서 안전 불감증으로 안전을 책임지는 책임자자마저 같은 자리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진짜 안전 수준은 위기 때 드러난다” … 신뢰 저버린 은폐성 소통 리스크 관리 전문가들은 중대재해 등 위기 상황에서 대기업이 취하는 커뮤니케이션 태도가 곧 그 기업의 내재된 안전 문화 수준을 증명한다고 입을 모은다.  사고 자체를 완벽히 통제할 수는 없더라도, 이후의 수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을 다하는 소통 방식이 기업의 진정성을 가름한다는 지적이다. 한 대형 제조사의 최고안전책임자(CSO)는 “대기업이 중대 인명 참사 앞에서 자사 사명 노출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시장의 불신을 키우는 자멸 행위”라며 “이러한 소극적이고 폐쇄적인 은폐 대응은 결국 뼈아픈 경영 리스크와 브랜드 가치 폭락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다”고 경고했다. 평소 대외적으로 상생과 안전 경영을 앞장서 외치던 에쓰오일이지만, 정작 자사 사업장에서 노동자들이 쓰러져 갈 때는 철저히 방관자의 태도로 일관했다는 비판을 현재 면하기 어렵게 됐다. 고용노동부의 고강도 중대재해처벌법의 수사 도마 위에 오른 에쓰오일 경영진이 이번 논란에 대해 어떤 공식 해명을 향후 내놓을지 사회적 이목이 쏠리고 있다.
  • [국제] “으악, 숨이 안 쉬어져”…도쿄 번화가 덮친 정체불명 자극물질 공포

    [국제] “으악, 숨이 안 쉬어져”…도쿄 번화가 덮친 정체불명 자극물질 공포

    세계 일반
    2026-05-27 13:34:39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쇼핑객들로 붐비던 일본 도쿄 중심가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이 기침을 하며 눈을 감싼 채 뛰쳐나왔고, 일부는 길가에 주저앉아 고통을 호소했다. 평범한 오후 풍경은 마치 재난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급변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일본 도쿄 번화가에 위치한 '긴자식스' 쇼핑몰에서 정체불명의 자극성 물질로 추정되는 물체가 퍼지며 시민 수십 명이 호흡 곤란과 눈·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현장에 있던 시민은 "가까이 가자 갑자기 목이 타는 듯 아팠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 본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일본 경찰은 누군가 자극성 스프레이류 물질을 살포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정확한 성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최루 성분이나 화학 자극 물질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이번 사건은 단순 해프닝을 넘어 현대 도시의 취약한 안전 구조를 다시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가 밀집된 도심 공간에서는 작은 자극 물질 하나만으로도 대규모 공포와 혼란이 순식간에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군중이 동시에 움직이며 혼란이 커졌고, 일부 시민들은 패닉 상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온라인에서는 "영화 속 재난 같다", "사람이 몰린 공간의 공포를 보여준다"는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밀폐되거나 복잡한 공간에서 군중 심리가 증폭될 경우, 단순 자극도 집단 공포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이다.일본 사회에서는 지난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 사건도 다시 소환되고 있다. 당시에도 출근 시간대 독성 물질이 살포되며 일본 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역시 대형 쇼핑몰, 지하상가, 공연장, 지하철역 등 인파 밀집 공간이 많은 만큼 유사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최근에는 향수, 담배 냄새, 화학 스프레이 등에 민감 반응을 보이는 시민들도 늘고 있어, 단순 장난이나 돌발 행동도 예상보다 큰 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오직 호주에만 있다" 자연 생태계 멸종위기 고유종 보호를 위한 외래종 "야생 길고양이와의 전쟁"과 '문화적 불놓기'

    [지구촌 이색 환경정책 소개] "오직 호주에만 있다" 자연 생태계 멸종위기 고유종 보호를 위한 외래종 "야생 길고양이와의 전쟁"과 '문화적 불놓기'

    세계 일반
    2026-05-27 13:34:30 정이든 청년기자
    ▲ 사진 출처 =Felixer feral cat grooming trap Australia 호주에는 자연 생태계 멸종위기 고유종 보호를 위해 야생 길고양이(Feral Cat)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호주에 서식하는 야생 고양이들은 매일 수백만 마리의 호주 고유종 토종 새와 도마뱀, 소형 포유류를 사냥해 심각한 야생동물 멸종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야생 길고양이 AI 저격 장비 '펠릭서(Felixer)' 는 도입 확산호주 정부가 고유종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인 '야생 길고양이(Feral Cat)'와의 전쟁을 위해 첨단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레이저 센서와 AI 카메라를 이용해 지나가는 동물의 크기와 걸음걸이들을 자체 분석한다.웜뱃이나 캥거루 같은 호주 토종 동물이 지나갈 때는 이 장치가 작동하지 않지만, 야생 길고양이 특유의 체형과 움직임이 포착되면 몸 표면에 독성 젤을 정밀 발사한다.국내에서는 다소 이 방법이 낯설고 잔인해 보일지라도, 호주 당국 입장에서는 야생 길고양이로 웜뱃이나 소형 고유종 포유류가 하루에 수백만 고유종이 사라져 멸종위기를 맞이한다면, 더이상 수수방관하기도 힘든 실정이다.현재 호주 환경당국에서는 야생 길고양이가 그루밍(털을 혀로 핥는 행위)을 하는 습성이 있어, 몸에 묻은 젤을 핥아 자연스럽게 안락사로 처리하기 위해 '펠릭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증액하고 있다. ▲ 사진 출처 = Australia Indigenous cultural burning bushfire prevention 이 외에도 호주는 전통의 재발견 방식인 "불은 불로 다스린다" 원주민의 지혜를 빌린 '문화적 불놓기(Cultural Burning)'를 시행 중이다.호주는 매년 대형 산불(Bushfire)로 심각한 피해를 입는 국가이다.이에 호주 정부는 첨단 소방 기술 대신, 무려 6만 년 동안 호주 대륙을 지켜온 원주민(First Nations)들의 전통 방식인 '문화적 불놓기' 프로그램을 국가 정책 및 농업 지원 사업으로 정식 편입해 활용하고 있다.작동 원리는 건조기 직전인 이른 시기에,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을 골라 풀이 타들어 갈 정도로만 '아주 낮고 약한 불'을 의도적으로 놓는 방식이다.이 기술을 쓰면 땅바닥에 쌓인 마른 잎과 덤불(대형 산불의 땔감이 되는 물질)만 미리 태워버릴 수 있게 된다.덕분에 한여름에 대형 산불이 나더라도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으며, 타버린 재는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 토종 식물의 싹을 핥아 틔우는 놀라운 상생 효과를 내고 있다.국내에서 일반 시민들이 보기에 다소 이해하기 힘들지만 호주의 환경 정책은 최첨단 AI 기술(Felixer)과 수만 년 된 원주민의 지혜(Cultural Burning)를 동시에 결합하여 생태계를 지키는 독특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 삼표그룹, 세이브더칠드런과 맞손… '삼표 맘 케어'로 ESG 상생 경영 가속

    삼표그룹, 세이브더칠드런과 맞손… '삼표 맘 케어'로 ESG 상생 경영 가속

    사회
    2026-05-27 11:27:14 이정윤
    ▲삼표그룹이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가운데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사진 왼쪽)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 사업부문장이 기념 사진  (사진 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이 제도적 보전의 온기가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임산부 가정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태어난 생명을 안전하게 길러낼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위기임산부 문제에 대해 기업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공공 지원의 틈새를 메우기 위해 기획됐다.‘위기임산부’란 경제적 빈곤이나 극심한 심리적 불안, 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신 중인 여성 및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여성을 뜻한다. 이들은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임에도 불구하고 출산 전이라는 이유 등으로 기존의 제도적인 미혼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법적·제도적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삼표그룹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을 잡고 서울 및 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위기임산부 30가정을 엄선해 이들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돕는 ‘삼표 맘(Mom) 케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필수 육아용품 가득 찬 '양육 키트'와 임직원 손편지‘삼표 맘(Mom) 케어 프로젝트’의 첫 단추는 출산 직후 가장 필요한 물품을 모은 실질적인 양육 키트 지원이다. 삼표그룹은 당장 아이를 맞이하고도 경제적 형편 때문에 육아용품을 구비하지 못하는 산모들을 위해 키트 구성품을 철저히 실용성 위주로 꾸렸다.해당 키트에는 산모패드와 수면 양말을 비롯해 기저귀, 위생 물티슈, 영유아용 손톱정리 세트, 실내 온·습도계, 영유아용 체온계 등 세심하게 배려한 필수 육아용품들이 아낌없이 담겼다.특히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키트 박스 조립과 물품 포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위기 속에서 홀로 아이를 지켜내야 하는 산모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내용의 응원 메시지 카드를 손수 작성해 진정성을 더했다.경계선지능 산모 위한 1:1 맞춤 코칭 자립 역량 강화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돋보이는 지점은 경계선지능이나 인지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가정을 향한 ‘맞춤형 케어’에 있다.경계선지능 산모들의 경우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인지 능력으로 인해 복잡한 육아 정보를 이해하거나 양육 물품의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아동의 방임이나 발달 지연이라는 2차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삼표그룹은 물품 지원 외에도 전문가들을 초빙해 해당 가정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양육 코칭과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한다.전문가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기저귀 갈기, 젖병 소독법 등 기초 육아 지식을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산후우울증을 겪기 쉬운 산모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심리 치료도 함께 제공해 스스로 양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은 "이번 프로젝트가 복지 사각지대에서 외롭게 고군분투하던 위기임산부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존재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사회공헌 환경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그리스 신화 재해석한 독창적 비주얼 눈길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그리스 신화 재해석한 독창적 비주얼 눈길

    게임/리뷰
    2026-05-27 11:08:36 이정윤
    컴투스가 하반기 게임 시장을 뒤흔들 블록버스터급 신작 MMORPG로 승부수를 던진다.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 중인 대형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 베일을 벗으며 전 세계 게이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신작은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이를 완벽하게 뒷받침하는 하이엔드 그래픽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급부상하는 모양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절대신 제우스의 오만함으로 인해 신계와 인간계에 거대한 균열이 일어난 세계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유저는 이 혼돈의 시대에 ‘신의 그릇’이라는 특별한 운명을 타고난 주인공이 되어, 도탄에 빠진 세계에서 자신의 가치와 역할을 스스로 증명해 나가는 거대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러한 서사적 설정은 단순히 텍스트나 퀘스트의 배경 스토리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유저가 마주하는 게임 속 모든 지역의 분위기와 정교한 건축 양식, 시각적인 빛의 색감, 그리고 입체적인 지형 구조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신들의 권위와 영광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번영의 도시부터, 정체 모를 재앙이 번져 황폐해진 대지, 그리고 거룩한 봉인과 처절한 형벌이 이루어지는 암흑의 공간 등 게임에 존재하는 각 지역은 서로 확연히 다른 시각적 인상을 풍기며 유저에게 세계관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최근 공개된 스크린샷은 개발진이 추구하는 이러한 시각적 방향성을 뚜렷하게 증명해 보였다. 테베의 운명의 신전과 이름없는 숲 남쪽 지역, 그리고 테살리아의 테메노스 정원과 테살리아 성 등 공개된 주요 필드들은 신전 특유의 장중함과 정원의 화사함, 그리고 성채와 유적이 뿜어내는 위용을 하나의 거대한 심리스 세계 안에 완벽하게 녹여냈다. 특히 광활한 지형과 거대한 스케일의 건축물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빛이 들어오는 방향과 원근감, 그리고 사물 간 재질의 대비를 극한으로 활용해 공간의 깊이와 밀도를 밀도 있게 살려낸 점이 이번 신작의 독보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언리얼 엔진 5의 정수, 빛과 질감으로 완성한 신화 속 세계 이처럼 경이로운 비주얼을 가능하게 만든 핵심 기반은 단연 언리얼 엔진 5(UE5)를 중심으로 한 최신 그래픽 기술의 집약이다. 개발진은 차세대 그래픽의 핵심인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기술 ‘루멘(Lumen)’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루멘 기술은 빛이 특정 사물이나 공간에 닿은 뒤, 주변 환경으로 반사되고 번지는 효과를 실시간으로 매우 자연스럽게 시뮬레이션하여 표현한다. 덕분에 지역별로 완전히 다른 고유의 공기감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되었다.  예컨대 운명의 신전 내부를 엄숙하게 비추는 횃불의 흔들림과 기둥 및 천장에 맺히는 그림자, 테메노스 정원의 잎사귀 사이로 쏟아지는 따사로운 햇살의 잔상, 그리고 테살리아 성의 단단한 석재와 금빛 장식에 번지는 은은한 자연광 등은 정교한 조명 연출만으로도 각 공간이 지닌 고유의 서사와 정서를 유저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가상화된 마이크로폴리곤 기하학 기술과 더불어 물리 기반 렌더링(PBR)을 활용한 극사실적인 재질 표현은 게임 속 공간의 현실감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고대 그리스풍의 거대한 석재 건축물, 날카로운 금속 장식, 바람에 흔들리는 초목과 거친 흙바닥, 그리고 재앙으로 인해 까맣게 그을린 암석 등은 동일한 광원 아래에서도 저마다 고유한 질감과 반사율을 정교하게 드러낸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이러한 세밀한 표면감 표현을 통해 배경을 단순히 바라보는 그래픽이 아니라, 유저가 실제로 디디고 서서 직접 탐험하는 생동감 넘치는 가상 공간으로 구성해 냈다. DLSS와 고도화된 최적화 공정으로 잡은 시각 품질과 구동 안정성 아무리 훌륭한 비주얼을 자랑하더라도 광활한 오픈필드와 대규모 전장을 무대로 하는 MMORPG 장르 특성상, 안정적인 프레임 유지와 최적화는 흥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다.  이를 위해 개발진은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인공지능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를 적극적으로 탑재했다.  DLSS 기술을 활용하면 AI가 프레임을 예측하고 해상도를 보정해 주기 때문에, 복잡한 고대 건축물과 화려한 실시간 조명 효과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대규모 레이드나 전장 상황에서도 시스템 구동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동시에 최고 수준의 화면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에이버튼 개발진은 독특한 공정을 통해 개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처음부터 PC 플랫폼 기준의 하이엔드 시각 품질을 타협 없이 먼저 구현한 뒤,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 맞춰 단계적으로 최적화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엔지니어링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능 병목 현상과 구동 부담을 선제적으로 정리하고, 이후에 아트 디테일을 촘촘하게 다듬는 역발상 공정을 적용했다. 이 덕분에 비주얼의 밀도를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부드럽게 구동되는 완벽한 기술적 균형을 찾아낼 수 있었다.특히 ‘제우스: 오만의 신’은 최신 그래픽 기술을 단순히 화면을 화려하게 꾸미는 데 소모하지 않고, 그리스 신화라는 거대한 세계의 깊이와 밀도를 정교하게 구현하는 핵심 도구로 다루고 있다.  이처럼 사실적인 비주얼 표현은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쾌적한 최적화 기술과 맞물려 장시간 플레이에도 피로감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보장한다. 향후 베일이 벗겨질 신규 지역과 영웅들의 역동적인 전투 장면에서는 이 작품이 가진 비주얼 경쟁력이 더욱 선명하게 증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보적인 그래픽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컴투스의 대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은 올해 3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담질이 한창이다.  컴투스는 향후 유저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주요 세계관의 디테일과 핵심 게임 시스템, 그리고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 등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론칭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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