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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냄새 신호로 해충 관리, 성페로몬 활용 산림보호 연구 주목

    냄새 신호로 해충 관리, 성페로몬 활용 산림보호 연구 주목

    사회
    2026-10-27 15:16:15 정진욱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곤충이 짝을 찾을 때 사용하는 냄새 신호가 산림해충을 관리하는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해충의 성페로몬을 규명하고 이를 유인제와 교미교란 기술로 발전시킨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가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김준헌 박사가 지난 21일 소노벨 변산에서 열린 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에서 제5회 응용곤충학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림해충 방제기술과 곤충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된다.(출처=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병해충연구과 김준헌 박사가 지난 21일 소노벨 변산에서 열린 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에서 제5회 응용곤충학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농림해충 방제기술과 곤충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된다.김 박사는 주요 산림·생활권 해충의 성페로몬을 밝혀내고, 이를 이용한 유인제와 교미교란 기술로 친환경 해충관리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페로몬은 같은 종의 곤충이 짝을 찾는 과정에서 주고받는 화학 신호다. 유인제는 이 신호를 이용해 해충을 특정 장소로 유도하고, 교미교란은 짝을 찾는 행동을 방해하는 방식이다. 곤충의 행동 특성을 방제에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산림병해충연구과는 방제 효과와 환경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활용할 친환경 소재를 발굴하고, 나무주사 약제가 얼마나 잔류하는지와 방제 대상이 아닌 생물에 미치는 위해성을 평가하고 있다.해충을 억제하는 효과와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 산림 현장에 적용할 기술의 기반을 다지는 연구다.김 박사는 연구개발 지원과 동료 연구자, 현장 기술 적용에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페로몬 등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기술을 개발하고 환경 안전성을 고려한 산림보호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데일리환경 #정진욱 #사회 #환경 #곤충 #해충관리 #산림보호
  • 금강송 숲에 차려지는 가을의 식탁…울진 소광리, 천년의 지혜를 맛보다

    금강송 숲에 차려지는 가을의 식탁…울진 소광리, 천년의 지혜를 맛보다

    문화/생활
    2026-10-27 15:16:09 정진욱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경북 울진의 산골 마을 소광리. 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금강송의 가지가 흔들리고, 숲 아래 작은 밭에는 한 해를 살아낸 사람들의 수고가 남아 있다. 산에서 얻은 나물과 버섯이 밥상에 오르고, 오래된 숲길에는 장터를 오가던 사람들의 발자취가 겹쳐진다. ▲ 울진 금강송 숲의 자연경관. 이번 행사에서 마을 주민의 해설과 함께 산지농업의 역사를 살펴보는 숲길 체험이 진행된다.(출처=울진군 사진·영상기록관 자료) 이곳에서는 숲이 곧 삶의 터전이었고, 농사는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이었다.수백 년 동안 금강송과 더불어 살아온 울진 소광리에서 그 오래된 지혜를 함께 나누는 가을 잔치가 열린다.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1리 마을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강송테마전시장 주차장과 일대에서 '제1회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세계중요농업유산 체험행사 @소광리'를 개최한다.울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이 오랜 세월 지켜온 숲과 농업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 산촌의 음식과 문화, 자연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자리다. 구글 문서+1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2016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됐으며, 2025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금강송 숲을 보호하면서 송이를 채취하고, 산자락에 농경지를 일구고, 물길을 만들어 농사를 이어온 생활방식이 그 바탕에 있다. 숲을 베어내는 대신 숲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았던 선조들의 지혜가 오늘날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로 인정받은 것이다. 뉴시스+1 ▲ 오는 31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서 열리는 '제1회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세계중요농업유산 체험행사' 홍보 포스터. 산촌의 전통 음식과 숲길 체험, 기조강연 등이 마련된다. (출처=소광1리 마을회)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산촌의 먹거리를 직접 경험하는 '금강송숲 가을도시락'과 '산촌미식 전시 및 시연'이다.버섯장아찌밥과 전, 나물장아찌 주먹밥과 쌈밥, 식혜와 능이차 등 소광리의 자연을 담은 음식들이 선보인다. 화려한 식재료보다 산과 들에서 얻은 소박한 재료들이 중심이다.한 끼의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니다. 계절을 기억하고, 땅을 일군 사람의 손길을 떠올리며, 자연이 허락한 만큼 거두어들이는 삶의 태도를 배우는 시간이기도 하다.정오에는 사전 신청자 가운데 선착순 100명이 참여하는 '100인의 식탁'이 마련된다. 가을 숲 한가운데서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산촌의 맛과 정취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오후 1시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해설하는 '금강송산지농업 도슨트 투어'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금강송이 마을의 생업과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 자연을 보전하면서 농업을 이어온 방식은 무엇인지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사전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글 문서숲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이날 기조강연에는 농업 전문 크리에이터이자 『식량위기 대한민국』의 저자인 남재작 박사가 참여한다. 기후변화와 식량 문제를 배경으로 산지농업시스템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기후가 달라지고 농업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 오랜 세월 자연의 순환에 기대어 살아온 산촌의 경험은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더 많이 생산하는 방법만큼이나 오래 지켜내는 방법이 중요하지 않겠느냐는 물음이다.행사장에는 금강송숲 가을장터도 열린다. 지역 농산물과 산촌의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세계중요농업유산 OX 퀴즈, 포토부스, 숲미식 아트테라피, 음악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금강송면 난타 공연과 테너 문성열의 무대는 산골 마을의 가을에 또 다른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 구글 문서울진 소광리의 금강송은 오랜 세월 같은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그 숲의 가치는 나무가 오래되었다는 사실에만 있지 않다.나무 아래에서 살아온 사람들, 물길을 만들고 밭을 일구며 다음 세대에 삶의 터전을 물려준 사람들의 시간이 함께 쌓여 있기 때문이다.세계가 인정한 것은 어쩌면 울창한 숲만이 아니라, 그 숲을 지키면서 살아온 사람들의 오래된 약속인지도 모른다.10월의 마지막 날, 소광리에는 가을의 식탁이 차려진다.금강송 향기가 머무는 숲길을 걷고, 산에서 얻은 음식 한 숟가락을 맛보며, 사람들은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다.숲은 오랜 세월 사람을 품었고, 사람은 그 숲을 지켜왔다. 소광리의 가을은 그렇게 오래된 공존의 이야기를 오늘의 시민들에게 건넨다.
  • 보령 원산도·효자도 붕장어 해변가요제 30일 개막

    보령 원산도·효자도 붕장어 해변가요제 30일 개막

    보도자료
    2026-10-27 15:16:00 김미란
    [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보령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원산도와 효자도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8회 원산도·효자도 붕장어 해변가요제’를 개최한다. 제8회 원산도·효자도 붕장어 해변가요제 포스터. 사진=보령시 이번 축제는 원산도와 효자도의 특산물인 붕장어를 알리고, 섬 지역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식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프로그램 안내. 사진=보령시 개회식은 30일 오전 11시 원산도 선촌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산도 해상낚시터에서 열리는 ‘붕장어 낚시대회’ ▲전국 참가자들이 무대를 펼치는 ‘해변가요제’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부녀회 먹거리촌’에서는 붕장어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풍성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엄승용 시장은 “아름다운 원산도와 효자도의 바다를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경관과 붕장어의 맛, 섬 특유의 넉넉한 인심을 맘껏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 제12회 은행마을 단풍축제 11월 1일 개막

    보령시, 제12회 은행마을 단풍축제 11월 1일 개막

    보도자료
    2026-10-27 15:15:55 김미란
    [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보령시와 은행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청라면 은행마을 일원에서 ‘제12회 은행마을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청라은행마을 풍경. 사진=보령시 이번 축제는 ‘노랑마을이 진짜일까요?’를 주제로 주행사장인 은행마을과 신경섭 가옥 일원에서 열린다. 마을 둘레길 2km를 따라 3,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늘어선 은행마을에서 방문객들은 노랗게 물든 풍경을 거닐며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청라은행마을 풍경. 사진=보령시 축제 첫날인 1일에는 노랑댄스와 보령밴드 파도소리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후 주말마다 색소폰 공연, 밴드 공연, 마을연극, 마을음악회가 이어진다. 특히 7일에는 오후 1시 신경섭 가옥에서 출발하는 농악 길놀이와 개회식에 이어, 은행나무 길을 무대로 한 노랑패션쇼 ‘아름길 런웨이’와 한국예총 가을음악회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제12회 은행마을축제 리플렛. 사진=보령시 주행사장에서는 황톳길 맨발 족욕, 은행나무 채색, 은행잎 석고방향제 만들기, 자전거와 은행기차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투어 등 다양한 유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인생네컷 포토부스와 노랑사진 찍기, 은행마을 그림 전시가 상설 운영되고, 7일과 8일에는 관광두레·로컬호스트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제12회 은행마을축제 리플렛. 사진=보령시 마을 곳곳을 돌아보는 ‘7스팟 스탬프투어’도 진행된다. ▲300년 은행나무 ▲소나무와 그네 ▲둘레길 안내 포토존 ▲정자 ‘가소정’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91호 신경섭 전통가옥 ▲은행나무이야기 포토존 ▲천년나무 포토존까지 7곳을 모두 돌면 체험비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엄승용 시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축제인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노란 은행잎이 가득한 마을에서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고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국화전시회 개최

    보령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국화전시회 개최

    보도자료
    2026-10-27 15:15:51 김미란
    [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희주)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천천 하상주차장에서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행사 초청 포스터. 사진=보령시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국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홍보·판매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 기간에는 보령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매일 오후 2시에는 농산물 경매를, 오후 4시에는 경품 추첨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와 함께 국화전시회도 열려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방문객들은 지역 우수농산물을 구매하고 국화를 감상하며 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보령시, 민선 9기 시정혁신 시민선포식 개최

    보령시, 민선 9기 시정혁신 시민선포식 개최

    보도자료
    2026-10-27 15:15:45 김미란
    [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기자] 보령시는 27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시정혁신 시민선포식’을 개최했다. ▲ 보령시(출처=데일리환경 D.B) 이번 행사는 민선9기 시정혁신 100일간의 추진 성과를 시민에게 보고하고, 향후 4년의 미래비전과 시민과의 약속을 공유하며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00일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 위기에 대응해 ▲스마트 행정혁신 ▲의료서비스 개혁 ▲보령형 인재양성 ▲생활인구 플랫폼 구축을 4대 핵심과제로 정하고, 미래전략실(TF)을 중심으로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왔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시민공감 영상 상영, 부시장의 시정혁신 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엄승용 시장이 100일간의 성과와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토크쇼를 통해 청천호·대천천·쇳개포구 활용, 명문대학 유치, 지역 역사문화자원 기반 영화 제작 등 주요 공약과 미래 구상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대표 33인이 응원봉을 활용한 시민선포 퍼포먼스에 참여해 보령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엄승용 시장은 “지난 100일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보령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시민과 함께 시작한 변화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4대 핵심과제와 10대 중점공약을 구체화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앤트로픽, 미국 IPO 등록서 제출…상반기 매출 162억8600만달러

    앤트로픽, 미국 IPO 등록서 제출…상반기 매출 162억8600만달러

    경제
    2026-10-27 15:15:31 유승철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등록서류를 제출하며 미국 증시 상장 절차를 공식화했다. 앤트로픽은 26일(현지시간) 클래스 A 보통주 공모를 위한 S-1 등록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 주식은 나스닥에서 ‘ANT’라는 거래 기호로 상장할 예정이지만, 공모 주식 수와 공모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SEC에 제출된 등록서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올해 상반기 162억86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은 약 12억달러로, 1년 사이 매출 규모가 크게 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순손실은 807억4800만달러에 달했다. 매출 증가만 보면 성장세가 매우 가파르지만, 손익계산서에는 전환증권 등 금융계약의 공정가치 변동이 크게 반영돼 있어 순손실 전체를 영업에서 발생한 현금 유출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이번 공시는 앤트로픽의 사업 규모가 빠르게 커지는 동시에, 생성형 AI 기업의 재무구조가 일반 소프트웨어 기업과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AI 모델 개발·운영에는 고성능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용료가 필요하다. 사용자가 늘어 매출이 증가해도 모델 훈련과 추론 비용, 장기 컴퓨팅 계약, 인력 및 연구개발비가 함께 커지면 수익성 개선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앤트로픽도 등록서에서 컴퓨팅 자원 확보와 비용 부담을 주요 사업 위험으로 제시했다. ▲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시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출처 : AI 생성 이미지=데일리환경) 등록서는 IPO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SEC 심사와 투자자 대상 설명, 공모 조건 확정, 추가 등록서 제출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주식 수와 가격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현재 단계에서 기업가치나 조달 규모를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 일부 외부 보도에서 거론된 수조달러대 기업가치와 대규모 조달 전망은 회사나 SEC가 확정한 공모 조건이 아니라 시장의 예상으로 구분해야 한다.앤트로픽은 등록서에서 AI 기술 자체가 가져올 위험도 상세히 설명했다. 고도화된 모델이 사이버 범죄나 생물학적 위해에 악용될 가능성, 잘못된 정보와 유해한 행동, 규제 변화와 소송 위험 등이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안전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온 앤트로픽이 상장기업이 될 경우 기술 안전과 주주 수익, 연구개발 투자 사이의 균형을 외부 투자자에게 설명해야 한다는 의미도 갖는다.지배구조도 투자자가 살펴볼 부분이다. 등록서에는 창업자와 주요 주주가 보유한 주식 종류 및 의결권 구조가 제시됐다. 공모 이후 일반 주주가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이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창업자 측의 장기 통제권이 어떻게 유지되는지는 최종 공모 구조와 후속 등록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현재 제출된 S-1만으로 상장 이후 주주 영향력을 단정할 수는 없다.앤트로픽의 상장 추진은 AI 모델 기업이 연구 중심의 비상장 단계에서 공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국내 AI 기업과 투자자에게도 매출 성장률뿐 아니라 컴퓨팅 비용, 장기 구매 약정, 금융상품 평가손익, 안전·규제 비용을 함께 공개하고 비교하는 기준이 중요해질 수 있다. 앤트로픽의 실제 기업가치와 수익성은 공모가와 주식 수, 하반기 실적, SEC 심사 결과가 공개된 뒤에야 보다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 일본 연안 어류 126종, 기존 기록보다 북쪽서 DNA 검출…해양 생태 변화 추적

    일본 연안 어류 126종, 기존 기록보다 북쪽서 DNA 검출…해양 생태 변화 추적

    세계
    2026-10-27 15:15:23 유승철
    [데일리환경=유승철 기자] 일본 연안에서 과거 기록보다 더 북쪽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이는 어류 126종이 환경DNA 분석으로 확인됐다.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OIST) 연구진은 일본 전역 해안의 물 시료를 분석해 어류 분포를 넓은 범위에서 추적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26일 국제 학술지 ‘Diversity and Distributions’에 게재됐다. ▲ OIST 연구진이 일본 연안 환경DNA 분석을 위한 물 시료를 채취하는 모습. (출처 : Erina Kawai/OIST) 이번 연구에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 동안 일본 해안 316개 지점에서 확보한 환경DNA 시료 2672개가 활용됐다. 연구진이 새로 채집한 시료는 약 1000개이며, 기존 조사 자료와 합쳐 분석했다. 환경DNA는 물속에 남은 생물의 DNA 조각을 추출해 해당 해역에 어떤 종이 존재했는지를 추정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물을 채취한 뒤 DNA를 추출·염기서열 분석하고, 일본 해양생물의 기준 유전자 정보와 비교했다.분석 결과는 수천 종의 어류 정보를 포괄했으며, 이 가운데 126종은 이전 기록보다 북쪽에 해당하는 지점에서 DNA가 검출됐다. 연구진은 이를 어류의 실제 개체군이 이미 장거리 이동했다는 단정적 증거라기보다, 기존 관측망에서 놓쳤던 분포 가능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서식 범위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단서로 설명했다. 환경DNA 검출은 해당 장소에 생물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자료지만, 개체 수나 장기 정착 여부까지 직접 확정하는 방법은 아니기 때문이다.북쪽 지점에서 검출된 종에는 일본전갱이와 검은점바리 등 상업적으로 중요한 어류가 포함됐다. 해조류 군락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제기된 아이고기류도 포함됐다. 연구진은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해양 생물의 서식 가능 범위가 달라지면 어업 방식과 지역 식문화, 해조장 관리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이번 연구가 특정 어종의 이동 원인을 기후변화 하나로 확정한 것은 아니다.OIST 해양기후변화연구단의 티머시 라바시 연구책임자는 일본 어민들이 수십 년 전과 다른 어종을 잡는 변화를 이미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어종이 유입되면 소규모 가족 어업이 조업 기술과 장비, 유통·조리 지식을 새로 익혀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지역 어업인과 환경기관, 연구자들의 협력이 일본 연안 전역을 분석하는 데 중요했다고 밝혔다.환경DNA 조사는 전통적인 어획·표본 조사보다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넓은 지역의 생물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DNA가 해류를 따라 이동할 수 있고 오염이나 기준 유전자 데이터의 공백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현장 관측과 어획 자료를 대체하기보다 보완하는 방식으로 해석해야 한다. 연구진도 향후에는 검출 여부를 넘어 DNA가 특정 지역에 나타나는 원인과 이동 경로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결과는 일본 연안 생태계의 변화를 한 번의 조사로 확정한 결론이라기보다, 장기간·전국 단위 모니터링을 위한 기준선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같은 지점에서 반복 조사를 실시하고 수온, 해류, 어획량 및 해조장 변화 자료를 함께 분석해야 어류 분포 변화가 일시적 출현인지 지속적인 북상인지 구분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동해와 남해 등 인접 해역의 장기 환경DNA 자료와 기존 어업 관측을 연계하는 것이 해양 생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로 남는다.
  • 정태영 며느리 리디아 고, 정치권 골프 의혹에 휘말렸다

    정태영 며느리 리디아 고, 정치권 골프 의혹에 휘말렸다

    정치
    2026-10-27 09:20:31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세계적인 프로골퍼 리디아 고가 정치권의 골프 라운딩 의혹에 휘말렸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며느리라는 배경까지 거론되면서 논란이 기업 오 ▲정태영부회장 너 일가와 대통령 가족을 둘러싼 공방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다만 리디아 고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20일 서울 태릉컨트리클럽(CC)에서 유명 프로골퍼와 골프를 치고 레슨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주 의원은 동반자로 리디아 고를 지목하고 관련 영상과 사진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리디아 고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며느리라는 점도 거론했다. 골프 레슨 비용이 상당할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비용 부담 주체 및 청탁금지법 위반 가능성 등을 문제 삼았다. 대통령 가족의 군 골프장 이용이 적절했는지도 쟁점으로 제시했다.다만 비용이나 법 위반 여부는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돼야 판단할 수 있다. 당사자인 리디아 고는 즉각 반박했다. 그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자신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특히 의혹이 제기된 날짜에는 후원사 공식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 게시물 등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논란은 여야 간 진실 공방으로 확대됐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고, 주 의원은 맞고발을 예고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영상 공개 여부를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 현재로서는 의혹 제기 측의 주장과 리디아 고의 반박이 엇갈리는 만큼 당일 일정과 영상 속 인물 등 핵심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리디아 고는 2022년 정태영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결혼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한 세계 정상급 선수다.국내 정치권의 공방과는 별개로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쌓아온 명성과 평판을 지켜야 하는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 논란에서 주목할 대목은 리디아 고의 가족관계가 의혹 제기의 근거처럼 활용됐다는 점이다. 정태영 부회장의 며느리라는 사실 자체가 부적절한 골프 라운딩이나 법 위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라운딩이 있었는지, 레슨이 이뤄졌는지, 비용이 오갔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정치권이 대통령 가족의 공적 책임을 검증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제3자의 이름을 특정해 의혹을 제기했다면 근거와 사실관계를 설명할 책임도 뒤따른다. 리디아 고가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논란은 정치적 공방을 넘어 증거와 책임의 문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 황운하,승객엔 ‘웃돈 뜯기’, 기사엔 ‘그림의 떡’… 택시 호출료 누구 배만 불리나

    황운하,승객엔 ‘웃돈 뜯기’, 기사엔 ‘그림의 떡’… 택시 호출료 누구 배만 불리나

    정치
    2026-10-26 22:59:33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안상석 기자]승객이 택시를 빠르게 잡기 위해 추가로 지불하는 '플랫폼 호출료'가 정작 운전기사에게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승객은 승객대로 사실상의 편법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호소하고, 택시기사는 배분 과정의 불투명성을 비판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운하 의원이 카카오모빌리티 제출 자료와 택시노조의 지역별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승객이 지불한 유료 호출료가 일선 현장의 법인택시 기사에게 온전히 귀속되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확인됐다.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심야 부스터 호출료의 90%를 기사에게 배분하고, 가맹택시 유료 호출료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5대 5로 나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대전과 울산 등 일부 지역 실태조사 결과, 법인택시 회사가 가맹본부로부터 받은 호출료 수익을 소속 기사에게 전혀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다수 드러났다. 플랫폼이 콜 수락률과 운행 패턴 등을 통해 기사의 배차를 좌우하면서도, 정작 호출료 정산과 최종 귀속 과정은 철저히 '깜깜이'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현장 기사들의 불만은 극에 달해 있다. 서울 시내에서 법인택시를 모는 한 운전기사는 "심야에 추가 호출료가 붙는 콜을 골라 뛰어도 월급 통장에 찍히는 돈은 제자리"라며 "플랫폼과 회사가 중간에서 호출료를 다 챙겨갈 거면 애초에 '기사 처우 개선을 위해 호출료를 인상한다'는 정부 방침이 대체 누구를 위한 정책이었는지 묻고 싶다"고 토로했다.승객들의 시선 역시 곱지 않다. 야근 후 택시 호출 플랫폼을 자주 이용한다는 직장인 김모(32) 씨는 "밤늦은 시간 차를 잡기 위해 최대 수천 원의 호출료를 울며 겨자 먹기로 낸다"며 "그 돈이 심야 운행을 고생하시는 기사님들께 돌아간다면 일정 부분 납득하겠지만, 결국 플랫폼과 택시회사의 배만 불려주는 편법 요금 인상이었다니 배신감이 든다"고 꼬집었다.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택노련)도 즉각 입장문을 내고 강도 높은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전택노련은 "호출료가 운송수입금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단순한 플랫폼 이용 대가인지 법적 성격부터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호출료가 법정 택시 운임 규제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은 아닌지, 당초 정부가 내세운 기사 처우 개선 효과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전면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황운하 의원(사진) 은 "국토교통부는 호출료의 최종 귀속 실태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택시기사들에게 배분 및 정산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즉각적인 제도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판로 개척부터 돌봄 사각지대 해소까지"…김경우 위원장, 장애인시설 현장 점검

    "판로 개척부터 돌봄 사각지대 해소까지"…김경우 위원장, 장애인시설 현장 점검

    정치
    2026-10-26 22:23:56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경우)가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복지 일선 현장을 직접 찾았다.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3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 ▲시립평화로운집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별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2)을 포함해 이인애 부위원장, 강동길·김명희·송순효 위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송건우·이종민 위원(이상 국민의힘) 등 여야 위원들과 서울시 복지실장, 복지기획관 등 소관 부서 간부들이 동행해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단순 근로 넘어선 자립 거점"…판로 개척 한목소리첫 방문지인 직업재활시설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위원들은 이용 장애인들의 근로 환경과 직업재활 과정을 둘러봤다. 해당 시설은 단순한 소득 창출 공간을 넘어 지역 자원과 연계한 건강검진 등 다각적인 생활 밀착형 자립 지원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현장 관계자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으려면 생산품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공공구매 확대와 더불어 민간 유통망 연계 등 서울시 차원의 판로 지원 체계가 절실하다"고 현장의 고충을 전달했다.이에 김경우 위원장은 "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키우는 출발점"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 개척과 판매 확대를 뒷받침할 제도적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차별 없는 환경 구축 및 '긴급돌봄' 실효성 제고 요청이어 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찾은 위원들은 지적장애아동의 생활 및 돌봄 환경을 살폈다. 센터 측은 입소 아동들이 교우 관계에서 편견이나 낙인을 겪지 않도록 주 출입구를 분리해 사생활을 보호하는 등 세심한 공간 설계로 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서울시 유일의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지원 사업' 수행에 따른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도 공유됐다. 센터 관계자는 "보호자의 입원이나 경조사 등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돌봄 공백을 메우는 필수 사업이지만, 24시간 돌봄을 상시 유지하기 위한 전문 전담 인력과 야간 운영 여건을 지탱할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아이들이 편견 없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도록 배려한 운영 방식이 뜻깊다"며 "가족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긴급돌봄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용 수요와 현장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지원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설 밖 세상과의 호흡"…사회참여 프로그램 지원 약속마지막으로 중증 남성장애인이 거주하는 '시립평화로운집'을 방문한 위원회는 거주인들의 일상생활 여건과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확인했다. 시설 측은 체육 활동, 여행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입소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잔존 기능을 향상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현장 종사자들은 "중증장애인이 시설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려면 동행 인력 확충과 이동 차량 지원 등 실질적인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장애인들이 시설이라는 물리적 울타리를 넘어 일상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일정을 마친 김 위원장은 "오늘 복지 일선에서 들은 현장 종사자들과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단순 건의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시정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 관계 부서와 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온전한 자립과 빈틈없는 돌봄 체계 완성을 위해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윤재옥, 국가 핵심 발전소 40% '드론 무방비'… 6년째 늑장 도입에 2031년 완성 '빈축'

    윤재옥, 국가 핵심 발전소 40% '드론 무방비'… 6년째 늑장 도입에 2031년 완성 '빈축'

    정치
    2026-10-26 22:15:35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 안상석 기자]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주요 화력·원자력 발전소의 안티드론(Anti-drone) 방호망에 심각한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발전공기업 5사가 운영하는 대형 발전소 10곳 중 4곳 이상이 드론 탐지나 무력화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으며, 일부 시설은 2031년에야 보강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향후 5년 이상 방호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2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윤재옥 의원(사진)이 발전공기업 5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발전 5사가 운영하는 500MW 이상 대형 발전소 28곳 중 드론 탐지·식별 장비나 무력화(재머) 장비 중 하나 이상을 갖추지 못한 곳이 12곳(42.9%)에 달했다.장비가 전무한 발전소는 8곳, 한쪽 장비만 갖춘 곳은 4곳이었으며, 두 장비를 모두 갖춘 사업소는 16곳에 그쳤다.발전사별 편차도 극심했다. 중부발전은 7개 사업소 모두 장비를 완비했으나, 동서발전은 5곳 중 4곳(80%)이 미비 상태였다. 남동·남부·서부발전 역시 대상 사업소의 절반(50%)에서 드론 대응 체계를 완비하지 못했다. 특히 탐지·무력화 장비가 전혀 없는 동해·음성발전소와 전파교란(재머) 장비만 보유한 일산발전소의 경우 추가 장비 도입 완료 시점이 2031년으로 잡혀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전 사업소에 대응 체계를 구축한 한국수력원자력 역시 현장 대응 역량에서 허점을 드러냈다. 한수원이 202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원전 주변에서 포착한 불법 드론 742건 가운데 조종자를 붙잡지 못한 사례는 235건(31.7%)에 달했다. 특히 고리원전은 탐지된 228건 중 132건(57.9%)에서 조종자를 놓쳤다. 지난 8월 고리원전에서는 드론이 울타리 23m 앞까지 접근해 최고 수위인 '심각' 단계가 발령됐고, 재머로 기체를 무력화했음에도 조종자 검거에는 실패했다."예산과 심의 한계" vs "신종 안보 위협 직시해야"이 같은 실태에 대해 현장 실무선과 보안 전문가들의 진단은 엇갈리면서도 구조적인 문제점을 함께 지적하고 있다.발전사 내부 관계자는 예산 배정과 행정 절차의 비효율성을 토로했다. 한 발전공기업 보안 담당 관계자는 "2020년부터 안티드론 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인지하고 추진해 왔으나, 발전 설비 자체의 유지보수나 온실가스 저감 장치 등 법정 필수 투자에 밀려 보안 장비 예산이 후순위로 배정되는 경우가 잦았다"며 "무력화 장비(재머)의 경우 주파수 혼선 우려나 전파법 등 관계 부처 협의와 검증 절차가 까다로워 사업소별 일괄 발주 및 설치에 물리적인 시간이 소요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보안·안전관리 전문가들은 국가 기반시설 방호 패러다임의 전환을 촉구했다. 한 산업보안 전문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중동 분쟁에서 확인되듯 상용 드론을 개조한 공격은 발전·에너지 시설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장비 도입을 2031년까지 미루는 것은 사실상 위협을 방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장비 확충도 시급하지만, 한수원 사례처럼 드론을 격추하고도 조종자를 놓치는 것은 탐지와 현장 출동 사이의 '골든타임' 대응 체계가 미흡하다는 방증"이라며 "방호 인력 확충은 물론 드론 전파원 추적 기술 도입과 함께 군·경이 즉각 합동 수색에 나설 수 있는 유기적 매뉴얼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국회 차원의 질타도 이어졌다. 윤재옥 의원은 "해외에서는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드론 테러가 현실화되고 있는데, 국내 핵심 발전소의 40% 이상이 무방비 상태인 것은 심각한 안보 불감증"이라며 "2031년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예산 우선순위를 조정해 구축 일정을 대폭 앞당기고, 도입 전까지 군·경과 연계한 임시 방호 대책을 조속히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전 최우선이지만 대목인데…” 핼러윈 앞둔 마포구, 민·관·경 총력 대응 속 상인들 ‘복잡한 속내’

    “안전 최우선이지만 대목인데…” 핼러윈 앞둔 마포구, 민·관·경 총력 대응 속 상인들 ‘복잡한 속내’

    보도자료
    2026-10-26 22:02:43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핼러윈 주간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가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한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매년 수많은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치안 공백과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2026년 마포구 지역치안협의회’를 마친 뒤 곽병일 마포경찰서장, 권태미 마포소방서장 , 최은하 마포구의회 의장기념사진 하지만 현장 상인들 사이에서는 안전 확보에 공감하면서도 영업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터져 나오고 있다.마포구는 26일 오후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마포구 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구민 안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곽병일 마포경찰서장, 권태미 마포소방서장, 최은하 마포구의회 의장과 주요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치안 현안을 테이블에 올렸다.CCTV 관제 공백 메우고 홍대 인파 관리 집중… 버스킹존·노점 정비회의에서는 최근 치안 환경 변화에 따른 구체적 보완책이 논의됐다. 특히 CCTV 관제센터 내 경찰 인력 감소로 인한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경찰 간 긴밀한 대응체계 구축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아울러 경의선 책거리 일대 청소년 비행을 막기 위한 조경·시설물 개선, 현장 상담 및 선도 활동, 위기청소년 보호 연계 등 다각적인 대책도 함께 검토됐다.무엇보다 핵심은 임박한 핼러윈 주간 인파 관리다. 관계기관들은 홍대 걷고싶은거리와 클럽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버스킹존 운영 제한, 보행로를 침범하는 불법 노점상 단속, 보행 안전펜스 재정비 등 단계별 통제 계획을 확정하고 기관별 세부 역할을 조율했다.안전관리 관계자 “찰나의 방심도 불허… 과하다 싶을 정도의 사전 대비 필수”현장 점검을 지휘하는 안전관리 관계자들은 ‘선제적 과잉 대응’만이 대형 사고를 막는 유일한 길이라고 입을 모았다.현장에 배치된 한 구청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인파 밀집 사고는 밀물처럼 순간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병목 현상이 생길 수 있는 지점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버스킹존 운영을 일시 제한하고 노점상을 정비하는 조치는 보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경찰 관계자 역시 “관제센터 모니터링과 골목길 현장 순찰 인력을 최대로 가동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일방통행 유도 및 인파 분산에 나설 것”이라며 “구민과 방문객 모두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통제선 유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홍대 상인들 “안전 취지 100% 공감하지만… 대목 특수 찬물 끼얹을까 한숨”반면, 핼러윈 특수를 기대하던 인근 상인들의 표정은 기대와 우려가 뒤섞여 복잡하다. 안전 관리의 중요성은 뼈저리게 인식하고 있지만, 각종 규제와 통제로 인해 상권 분위기 자체가 얼어붙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홍대 클럽거리 인근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점에는 주변 상인들 모두 깊이 동의한다”면서도 “다만 1년 중 손꼽히는 대목인데, 펜스가 길게 쳐지고 버스킹마저 전면 제한되면서 거리 축제 분위기가 너무 위축될까 봐 걱정되는 것도 솔직한 심정”이라고 털어놨다.인근 골목에서 일반음식점을 하는 또 다른 자영업자는 “안전 펜스나 이동 동선 통제로 인해 손님들이 매장 입구로 진입하기조차 어려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안전 관리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지키되, 보행 흐름과 골목 상권 접근성을 유연하게 고려하는 세밀한 행정이 병행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민·관·경 유기적 공조가 관건… “안전한 일상 지키겠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치안과 안전은 구민의 평온한 일상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가장 근본적인 기반”이라며 경찰·소방·구청의 빈틈없는 공조를 거듭 당부했다.유 구청장은 “특히 핼러윈 주간을 맞아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위험 요소를 빈틈없이 살피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음식물쓰레기 줄이고 가계 부담 덜고… 마포구, 가정용 감량기 구매비 지원

    음식물쓰레기 줄이고 가계 부담 덜고… 마포구, 가정용 감량기 구매비 지원

    정치
    2026-10-26 16:40:17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서울 마포구가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비 지원에 나선다. 배출원인 가정 단계부터 발생량을 원천 차단해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이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마포구는 ‘2026년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100세대이며, 감량기 구매 비용의 30%를 최대 17만 5천 원까지 지원한다.가정 배출 비중 68% 육박… “원천 감량이 핵심”구에 따르면 지난해 마포구에서 발생한 음식물류폐기물 중 가정 배출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68%에 달했다. 식생활 특성상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물쓰레기는 수거와 운반, 처리 과정 전반에서 악취와 침출수 문제를 유발하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해 왔다.지원 대상은 건조, 분쇄, 발효 등의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 부피와 무게를 줄이는 하루 처리용량 1~5㎏의 가정용 소형감량기다. 단, 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 공인 품질인증과 KC 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로 흘려보내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는 수질 오염 및 하수관 막힘 우려로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연속 2년 이상 거주한 구민 중 올해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가구다. 세대당 1대만 지원하며, 과거 유사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거나 주소지가 같은 중복 세대는 제외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후 2년 이상 기기를 실보유해야 하며, 기간 내 처분 시 지원금이 환수된다.“초기 비용 문턱 낮춰 반가워”… 주민들 ‘환영’평소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던 구민들은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반색하고 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거나 조리 빈도가 높은 다인 가구에서 기대감이 높다.마포구 아현동에 거주하는 주민 이 모(42) 씨는 “여름철마다 악취와 날파리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 감량기 구매를 몇 번이나 고민했지만,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기기 가격이 부담돼 망설였다”며 “구청에서 17만 원 넘게 지원해 준다면 이번 기회에 장만해 집안 위생도 챙기고 분리배출 번거로움도 덜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구는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다인 가구를 배려해 선정 방식을 체계화했다. 총 100세대 중 등본상 4인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30세대를 우선 전자추첨하고, 탈락자와 나머지 신청 가구를 합쳐 잔여 70세대를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되며, 선정자는 통보일로부터 2주 이내에 영수증과 설치 사진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전문가 “수송·처리 탄소 배출 저감 효과 커… 사후관리 수반돼야”환경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도시 쓰레기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올바른 유지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한다.김진우 자원순환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은 “음식물쓰레기는 수분 비중이 80% 이상이어서 수거·운반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침출수 정화 비용이 상당하다”며 “가정 내에서 건조·감량화할 경우 배출량이 70~80% 이상 줄어들기 때문에 도시 단위의 수거 효율을 높이고 매립·소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직관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기기 보급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모품인 필터 교체 주기나 올바른 투입 금지 물질 안내 등 올바른 기기 활용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교육이 뒤따라야 자원화의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제주 사계해변에 모인 50개의 손길… 궂은 날씨 뚫고 해양쓰레기 900kg 걷어냈다

    제주 사계해변에 모인 50개의 손길… 궂은 날씨 뚫고 해양쓰레기 900kg 걷어냈다

    보도자료
    2026-10-26 16:33:00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거센 바람과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제주의 쪽빛 바다와 사구를 지키기 위한 민·관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 감사합니다 가플지우 연안정화활동후 기념사진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24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해변 일대에서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협력사와 함께 대대적인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가플지우 ‘이달의 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 연안으로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안사구의 자생 식생지를 보호해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이마트 제주점·신제주점·서귀포점, 그랜드 조선 제주, 해양복원환경단체 블루사이렌 등 협력사 관계자 50여 명이 팔을 걷어붙였다.당일 기상 악화로 파도가 거세지자 참가자들은 안전사고를 고려해 바닷가 바로 앞 대신 해안사구 일대로 구역을 조정했다. 특히 순비기나무 등 해안 식물 군락 사이에 엉켜 방치돼 있던 폐어구, 플라스틱 부표,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총 900kg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걷어냈다.현장에서 쓰레기를 마대에 담던 한 협력사 참가자는 “바람이 거세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사구 식물 틈새마다 얽혀있는 플라스틱 조각들을 보니 손을 멈출 수 없었다”며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바다 식물과 생태계를 얼마나 위협하고 있는지 피부로 체감했고, 작게나마 제주 자연을 지키는 데 일조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매 계절 밀려드는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던 지역 주민들도 이번 정화 활동에 깊은 안도와 감사를 표했다. 인근 사계리 주민 고모(63) 씨는 “가을과 겨울철만 되면 북서풍을 타고 온갖 폐기물과 스티로폼이 사구 식물 사이로 처박혀 마을 주민들 힘만으로는 치우기에 한계가 있었다”며 “궂은 날씨에도 기업과 공단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구석구석 쌓인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해 줘 마을 앞바다가 한결 숨통이 트였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궂은 날씨에도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뜻을 모아주신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업을 토대로 해양쓰레기 저감과 생태계 복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해양환경공단은 ‘가플지우’ 네트워크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실천형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차기 연안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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