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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가동...근본 저감 대책 실효성 시험대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가동...근본 저감 대책 실효성 시험대에

    정책이슈
    2025-11-27 07:22:1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다가왔다. 매년 반복되는 미세먼지에 시민들은 건강에 위협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계획을 밝혔다.정부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전년 대비 5% 낮추기 위해 최대 17기의 석탄발전 가동을 중단하고 중국과 정보를 교류하는 등의 대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매년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계획이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언급한 석탄발전 17기의 가동 정지뿐만 아니라 46기의 출력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과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점검 등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를 만드는 황산화물 배출을 줄인다는 방침이다.일각에서는 미세먼지 문제는 단기적 배출 억제와 함께 생활권 기반 감축 조치의 실효성이 관건이라고 말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에는 가정과 상업용 보일러의 배출 비중 역시 무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고효율 보일러 교체 지원 확대와 건물 단열 개선과 같은 생활형 대책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교통 부문에서 구조적인 개선 필요성도 제기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제한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에 도심 내 대중교통 전환 인센티브 확대도 대안으로 떠오른다.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보급이 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와 초기 비용 부담이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재정 지원이 뒤따라야 전환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남은 과제는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성이다. 미세먼지 발생은 계절적인 요인과 산업 구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다. 때문에 일시적인 규제로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계절관리제로 단기 대응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산업 공정의 저탄소 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가 병행돼야 한다. 특히 정책이 단기적인 캠페인으로 그치지 않으며 데이터가 축적될 때 체감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과연 이번 정부 대책이 반복되는 ‘겨울철 고농도 시즌’을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픽사베이
  • 신풍역‧신안산선 품은 ‘더블 초역세권’…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신풍역‧신안산선 품은 ‘더블 초역세권’…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사회이슈
    2025-11-27 07:22:11 이정윤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투시도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27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신길13구역은 신풍역세권의 입지와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길 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인 신길13구역 재건축은 노후 주거지 개선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조합이 협력해 추진해온 공공재건축 사업이다. 공공재건축의 이점을 활용해 사업성을 높이고, 용적률을 완화해 신풍역세권 중심의 복합 생활거점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구역은 2007년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이후 2021년 공공재건축 후보지 선정과 조합설립 인가를 거쳐, 약 4년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 단계에 도달했다. 이는 2021년 4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확보한 사례다. 1981년 준공된 신미아파트와 주변 노후 빌라 등을 포함한 신길13구역은 대지면적 15,123㎡ 규모로, 최고 35층, 6개 동, 총 586세대의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 역시 210%에서 449.97%로 확대됐다. 단지 내에는 치안센터, 데이케어센터, 공영주차장 등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강화하고,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신길13구역은 7호선 신풍역과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모두 100~150m 거리에 위치한 ‘더블 초역세권’이다. 여기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교육 인프라와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신길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시설이 더해져 육아‧교육‧여가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권’으로 주목된다.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 박인식 조합장은 “조합 내부의 안정적인 소통과 합의, 영등포구청의 신속한 행정 지원이 더해져 사업기간이 단축됐다”라며 “신길 뉴타운의 마지막 사업인 만큼 신길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는 11월 27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고시하고, 관련 도서를 구청 주거사업과에 비치해 주민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길13구역 공공재건축은 역세권 접근성 강화, 기반시설 확충, 주택공급 확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영등포 전역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재계 이목 LG가 상속 분쟁으로 쏠려…27일 첫 공판

    재계 이목 LG가 상속 분쟁으로 쏠려…27일 첫 공판

    사회이슈
    2025-11-26 23:40:20 이정윤
    늦가을의 침울한 정취가 짙어지는 시기. 재계이 이목이 LG 오너 일가로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구본무 선대 회장 부인과 두 딸이 제기한 상속 재분할 소송의 첫 공판이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어서다,구무 선대 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두 딸(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은 지난해 2월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상속을 다시 나누자며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창업 이후 75년간 재산 분쟁이 거의 없던 LG가 내부 소송으로 법정에 서는 첫 사례다.  핵심은 ㈜LG 지분이다. 현재 구광모 회장은 15.95%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 지분 약 25%, 국민연금 7%까지 더하면 안정적인 지배 구조가 형성돼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대 회장이 보유했던 11.28% 중 구 회장이 8.76%를 상속받았고, 장녀가 2.01%, 차녀가 0.51%를 배분받았다. 표면적인 숫자만 보면 경영권이 흔들릴 상황은 아니다.그러나 세 모녀 측이 주장하는 법정 상속 비율대로 재분배가 이뤄질 경우, 상황이 달라진다.이 주장대로라면 김영식 여사는 4.20%에서 7.96%까지, 두 딸 역시 각 지분이 늘어나고, 구광모 회장은 15.95%에서 9%대 초반까지 내려갈 수 있다. 전직 LG그룹 고위 임원은 26일 “구광모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되지만, 오너 개인 지분의 상징성과 방어력은 약해지는 구조다”라며 “외국인·소액주주 비중이 높은 ㈜LG 특성상 총수 지분이 두 자릿수 초반으로 떨어지는 것은 장기적으로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법원의 판단은 절차와 시효 두 가지가 중심이 된다. 세 모녀 측은 "상속 당시 '전체 지분을 구광모 회장에게 넘긴다는 유언'이 실재한다고 믿었고, 그 전제 아래 협의에 참여했다"고 주장한다. 뒤늦게 별도 유언장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소송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반면 구광모 회장 측은 협의 상속은 적법했고 상속인 전원이 내용을 충분히 인지했다고 반박한다.또한 상속회복청구 소송은 '침해 사실을 안 날부터 3년', '상속 개시일로부터 10년'이라는 제척기간이 존재한다결국  세 모녀가 언제 '문제를 인지했는가'가 쟁점이다. 서초동 법조계 관계자는 “법원이 어느 측 주장에 더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지분 구조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며 “LG 입장에서는 '승계의 명분'과 '지배 구조의 안정성'을 법정에서 다투게 되는 장기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강득구 의원,“전기차 대전환‘공포’넘으려면 확실한‘안전’담보돼야”

    강득구 의원,“전기차 대전환‘공포’넘으려면 확실한‘안전’담보돼야”

    사회이슈
    2025-11-26 21:58:29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사진)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전기차리더스포럼」 에서 “전기차 대전환을 위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기차와 충전기’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강득구 의원을 비롯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안호영) 여·야 의원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주관했으며, 기후위기 시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전기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최근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캐즘) 현상과 잇따른 화재 사고로 인한 ‘전기차 포비아(공포)’ 확산에 대한 대응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득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포럼에서 우려했던 ‘캐즘’의 위기가 여전한 가운데, “소수 전문가의 의견으로 정책이 움직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동차 업계와 충전기 업계 현장에서 직접 뛰고 계시는 분들이 중앙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이 국회에서도 함께 공유되어야 제대로 예산이 투입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포럼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전기차 대전환은 공허한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다”며, “▲배터리와 충전 인프라의 화재 안전성 확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및 보조금 정책의 고도화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대안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의 ‘NDC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과제’ △이국환 한국공학대 교수의 ‘전기자동차 화재 폭발 원인과 안전성 확보 방안’ 등 전문가들의 제언과 함께, 류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 박태현 산업통상부 과장, 박용선 국토교통부 과장 등 정부 담당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부처별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전기차 보급, 산업 육성, 안전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강득구 의원은 “오늘 포럼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가 공허한 외침으로 끝나지 않도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챙기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제도를 촘촘히 하고, 우리 기업들이 기술 초격차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제 실험 성공? 내년 야외 검증 돌입

    러브버그, 친환경 방제제 실험 성공? 내년 야외 검증 돌입

    생태·환경
    2025-11-26 20:23:01 안영준
    토양내 러브버그 유충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올여름 전국 곳곳을 뒤덮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러브버그 유충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제제(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한 실내 검증을 실시한 결과,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사실상 익충으로 분류돼 논란이 이어져 왔다. 생태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곤충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대량 발생으로 인해 등산로와 생활 공간을 뒤덮으며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익충이라도 방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익충을 살충하는 것은 생태계 교란’이라는 반론이 맞서왔다.이런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은 러브버그가 대량 발생했던 서울 백련산과 인천 계양산을 대상으로 유충 서식 분포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유충은 등산로 주변과 능선, 정상부 등 인적이 많은 구간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험에서는 시중에 유통 중인 친환경 방제제를 적용했다. 약 3주 후 곤충 병원성 곰팡이류 방제제는 약 90%의 살충률을, 식물 추출물 방제제는 6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성충 활동 이전에 야외 실증 실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최적의 방제 시기와 약제 처리 방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박용환 산림병해충연구과 박사는 “야외 실험은 실내 실험과 조건상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국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 러브 버그 방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시민은 “여름철 러브버그가 몰려들어 산책이 힘들 정도였다”며 “친환경 방식으로 해결된다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곤충학계에서는 러브버그가 토양 유기물 분해에 기여하는 만큼 무분별한 박멸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다만 특정 지역에서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날 경우 생활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밀도 조절’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러브버그를 대상으로 친환경 방제제를 검증한 사례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야외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경우 향후 다른 곤충 관리에도 친환경 방제제가 확대 적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사진=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23곳 선정  ...부천시, 구리시, 가평군, 영동군 4곳 그룹별 최우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23곳 선정 ...부천시, 구리시, 가평군, 영동군 4곳 그룹별 최우수

    사회이슈
    2025-11-26 20:22:56 이정윤
    ▲최우수·우수 지자체 선정(12개 지자체)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전국 160곳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부천시, 구리시, 가평군, 영동군 등 4곳을 그룹별( 총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분류 : Ⅰ그룹(30만명 이상), Ⅱ그룹(10만명 이상~30만명 미만), Ⅲ그룹(5만명 이상~10만명 미만), Ⅳ그룹(5만명 미만))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안양시, 김해시, 김천시, 충주시, 고창군, 함안군, 성주군, 산청군 등 8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아울러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지자체로 광주광역시, 광주시, 정읍시, 함양군, 보은군, 횡성군, 의성군 7곳은 특별상(청별 우수상)을,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된 대전광역시, 통영시, 홍성군, 영양군 4곳은 발전상을 각각 받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1차 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하수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23곳에 11월 27일 디오션리조트(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열리는 ‘2025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선정된 우수기관의 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관리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를 기후에너지환경부 누리집(mcee.go.kr)에 11월 27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실태평가 당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개선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조희송 기후에너지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통해 국민을 위한 지자체의 하수도 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이며,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은평구,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수상

    은평구,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수상

    사회이슈
    2025-11-26 11:32:47 이정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7일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콘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것으로, 총 76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의 실효성과 주민참여 기반의 확산성을 중점 평가하였다. 은평구는 ‘2050 은평형 탄소중립 실천마을 만들기’ 계획에 따라 감탄행동 프로젝트 10대 과제를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탄소 감축 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과제에는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 마련, 탄소중립 주민 거버넌스 ‘마을감탄사’ 운영, 지역 특화 기관 협업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 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차없는날 행사 개최와 앵봉산 가족캠핑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무료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사업 등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탄소중립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화장실 없어 불편했죠?”… 주민 손으로 만든‘문배ON 화장실’

    용산구“화장실 없어 불편했죠?”… 주민 손으로 만든‘문배ON 화장실’

    사회이슈
    2025-11-26 11:30:16 이정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공원 내 화장실 부족 문제를 주민 제안과 민간 건물의 자발적 참여로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적극행정’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문배어린이공원(문배동 24-1)은 이용객이 많은 반면 화장실이 없어 불편이 지속돼 왔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보호자와 어르신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공원 규모가 작아 별도 부지를 확보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때 ‘주민이 주민을 위한 열린 화장실’이라는 방안이 나왔다. 원효로1동 안태호 통장(60)이 생활 민원을 해결하겠다며 공원 인근 민간 건물과의 협력을 제안했고, 오피스텔 ‘프라임팰리스’(문배동 24-8)가 화장실을 공원 이용객에게 개방하는 데 동참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원효로1동주민센터는 구청 청소행정과와 협력해 개방 화장실 운영에 필요한 화장지·비누 등 물품을 지원하고, 공원 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실무 지원을 맡았다. 지난 10월 1일 문을 연, 주민이 함께하는 개방화장실 ‘문배ON 화장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원 이용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장애인 화장실을 포함해 여자화장실 5칸, 남자화장실 3칸을 갖췄다. ‘문배ON’은 “문을 열면 마음도 열린다”는 뜻을 담은 주민 참여형 명칭이다. 이번 사례는 주민 제안이 행정과 민간 협력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참여 행정으로 평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이 지역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고안하고, 민간이 공간을 열어주며, 구가 행정력으로 뒷받침한 협업의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생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2025-11-26 10:43:53 이정윤
    ▲HDC현대산업개발 24일 충남 아산시 어르신과 부녀회를 대상으로 쌀 1톤을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은자 향토설화연구회 대표,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ESG소통실 실장, 신정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말을 맞아 충남 아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에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쌀은 여주산 고급 품종 1톤 분량으로, 지역사회 어르신과 부녀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최원석 보좌관(복기왕의원), 김은태 고향재가방문요양센터 시설장, 김영돈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지회장, 정호희 우리들지역아동센터장, 박은자 향토설화연구회 대표,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ESG소통실 실장, 신정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추워지는 계절에 지역 어르신과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귀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아산시 관내 복지문화시설인 고향재가방문요양센터, 우리들지역아동센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지회, 향토설화연구회 등 4개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향상과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는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서울 노원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2톤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한 바 있다. 지원된 쌀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관련 기관을 통해 전달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용산, 천안,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지원, 장애 예술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지속 가능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 이랜드이츠 로운 샤브샤브, 이번 겨울엔 '일본식 샤브'

    이랜드이츠 로운 샤브샤브, 이번 겨울엔 '일본식 샤브'

    사회이슈
    2025-11-26 10:36:32 이정윤
    이랜드이츠의 샤브샤브 샐러드바 브랜드 로운 샤브샤브가 겨울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일본식 샤브 콘셉트’를 담아 ‘겨울, 샤브의 순간’ 시즌 메뉴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겨울 시즌은 따뜻한 육수의 깊은 풍미를 중심으로 한 일본식 메뉴가 특징이다. 일본에서 즐기는 겨울철 샤브샤브를 재현했다. 대표 육수인 '곤포 가쓰오 육수'는 다시마(곤포)와 가쓰오부시를 천천히 우려내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냈다. 여기에 구운 어묵, 물떡, 잡채어묵, 오징어 피시볼 등을 넣어 끓이면 더욱 진한 국물맛을 즐길 수 있다. 샐러드바에도 일본식 메뉴가 대거 추가됐다. 생강향이 특징인 △쇼가 야끼소바, 단짠 데리야끼 소스 위에 아삭한 파를 듬뿍 올린 △대파 타코야끼, 담백한 야채와 닭다리살에 솔트 시즈닝을 입혀 바삭하게 구워낸 △닭다리살 시오야끼,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달콤한 황도 소스를 곁들인 △모모 꿔바로우 등이 준비됐다. 추가로 △시그니처 마라 콘 △바질 토마토오이 샐러드도 새롭게 출시되었다. 디저트로는 오사카 명물인 △순우유 도지마롤 제공돼, 부드럽고 달콤한 롤케이크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로운 샤브샤브 관계자는 "겨울은 뜨끈한 국물과 진한 감칠맛이 가장 어울리는 계절"이라며 "이번 시즌은 일본식 샤브 메뉴를 중심으로 육수 본연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 가락시장 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로 시민에게 더 가까운 쉼터

    가락시장 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로 시민에게 더 가까운 쉼터

    정책이슈
    2025-11-26 10:29:14 이정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설치 공사’를 2025년 11월 안전하게 준공 완료하였다. 이제 가락시장 가락몰을 찾는 시민들은 다채로운 식문화 경험과 더불어, 풍부한 시각적 경험까지 즐길 수 있게 되었다.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는 업무동, 가락몰 1관~3관 사이의 연결 브릿지 3개소에 조성된 높이 약 3M의 트랠리스(덩굴식물을 지지하거나 햇빛을 일부 차단할 수 있는 격자형(간살형) 조경 구조물    )형태 금속 조경시설물로, 기둥 및 상단바에 LED 조명을 설치하고 기둥 사이 벤치-테이블과 화분을 설치하여 주야간 모두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되었다. 또한, 공사는 화분 식재도 다년생 초화 및 포인트 관목으로 구성하여, 브릿지의 조경식물들이 계절 변화를 느끼며 기존 녹지와도 조화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사계절 초화를 보식하여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도록 계획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가락몰 옥상조경이 2023년도부터 재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금년도 아트브릿지 설치 공사까지 완공됨에 따라 공사에서 개최하는 여러 야외행사와 더불어 가락몰을 찾는 이용객, 지역주민에게 훌륭한 상시 야외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락시장 가락몰이 시민들이 일상과 식문화를 함께 즐기는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재단, 청년들 발돋움 돕는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 해단식 성료

    새마을금고재단, 청년들 발돋움 돕는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 해단식 성료

    사회이슈
    2025-11-26 07:37:54 이정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재단에서 기획한 사업이다. 재단은 2018년부터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4년도까지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9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장학사업은 재단 10주년 맞이 사업 리뉴얼을 통해 기존 주거비로만 한정되어있던 지원분야를 주거 및 교육·생활비로 확대하고, 청년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는 취지를 담아 ‘2025년 청년누리장학’으로 사업명을 변경했다. 재단은 지난 5월 100명의 청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6개월간 ▲강연 ▲단체봉사활동 ▲팀별 기획활동 등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장학생들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미래응원장학금 등도 지급됐다. 해단식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과 이사진, 장학생 등이 참석해 6개월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수료증 수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활동 우수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팀을 비롯한 활동우수팀 및 개인(최우수/우수/장려)에게 시상금 총 210만원이 지급되었다. 이외 미래응원장학금(40만원), 경품추첨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이번 해단식은 단순한 종료가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디딤돌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청년누리 장학생들이 보여준 성장은 새마을금고재단의 가장 큰 보람이자 앞으로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오늘의 해단식이 끝이 아니라 더 큰 도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김형재 시의원, 학생만족도 93%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예산 증액 및 사업 확대 주문

    김형재 시의원, 학생만족도 93%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예산 증액 및 사업 확대 주문

    사회이슈
    2025-11-26 00:35:06 이정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사진)은 지난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사업의 예산 증액과 운영 시스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사업이란 김형재 의원이 주도하여 개정한 「서울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를 근거로 시작된 사업으로,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통일안보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선택해(천안함 전시관, 임진각 DMZ, 강화도 안보전적지 등) 현장체험학습 버스와 통일안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어 2024년 3,100명 참가(버스 120대), 올해에도 약 138대 규모(3,100명)로 운영 중에 있으나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예산 한계로 인해 현장의 수요를 모두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날 김 의원은 정근식 교육감을 향해 “지역 현장을 다녀보면 학생들 사이에서 통일버스 사업의 인기가 매우 높지만, 예산 부족으로 신청하는 학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 북한이 ‘두 국가론’을 천명하는 등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엄중해지고 있으나 통일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는 만큼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교육을 위해서라도 관련 예산을 증액해야 하고 사업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정근식 교육감은 “실제 동 사업을 검토한 결과 학생 만족도가 93%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좋지만, 예산 문제로 신청 학교의 절반 이하밖에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하며 “전체적인 예산 사정이 어렵지만, 증액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유용하게 사업을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아울러 김 의원은 현행 통일버스 사업의 비효율적인 운영 구조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통일버스 사업의 경우 교육청 본청 담당자 1명이 138대 규모의 버스 운영과 안전 관리 등 모든 행정 업무를 총괄하고 있어 업무 과중과 안전 우려, 홍보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김 의원은 “교육청 본청은 예산 교부와 업체 선정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실제 대상 학교 선정과 안전 관리 및 세부 운영은 서울 관내 11개 교육지원청으로 위임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이러한 제안에 대해 정 교육감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공감하며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안전공제회와 협약해 400여 명의 안전요원을 확보한 상태이나, 제안해주신 대로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업무를 분담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형재 시의원은 “학창 시절의 현장 체험 활동은 평생 기억에 남는 소중한 교육적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생생한 통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감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챙겨달라”고 당부 했다. 
  • 해양환경공단, 2025년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참가

    해양환경공단, 2025년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참가

    사회이슈
    2025-11-25 23:26:36 이정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에서 친환경 방제 신기술을 선보인다.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해양 산업의 부가가치를 확장하고 미래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친환경 전기구동 유회수기와 친환경 중질유 이송 펌프 등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개발한 해양오염사고 대응 친환경 해상·해안용 방제기자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 상담회, 기술·제품 설명회를 진행해 국내외 판로 마련 등 동반성장도 지원한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중소기업과 함께 연구개발한 성과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제장비 연구개발을 통해 해양안전 기술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비 오면 안 보이는 도로 선, 확실한 변화가 필요하다

    비 오면 안 보이는 도로 선, 확실한 변화가 필요하다

    국내이슈
    2025-11-25 22:54:22 김정희
    도로 위 색깔 유도선은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여 사고를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도선 색깔만 바꾸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실선과 점선 등 모든 도로 구분 선의 가시성을 강화하는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차선이 거의 보이지 않아 운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할 때가 있다. 이는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급정지, 급가속 등으로 이어져 사고 위험을 높인다. 오래된 도로 구간에서는 선이 마모되어 사라진 경우도 있어 운전자의 안전뿐 아니라 교통 흐름과 에너지 효율에도 악영향을 준다.이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또 다른 시도로 LED 태양광 표지병이 도입되고 있다.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이나 우천 시 자동으로 점등되는 표지병은 기존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차로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장치가 된다. 에너지 공급이 필요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장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내구성과 유지관리 체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예산 낭비와 안전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도로 선의 가시성 강화는 단순한 교통 편의가 아니라 환경적인 과제와도 연결된다. 선이 명확히 보이면 불필요한 급정차가 줄고, 차량 흐름이 매끄러워져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 역시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도로 선의 혁신은 교통 안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과제다.한 시민은 “도로 위 선은 단순한 도장이 아니다. 운전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차로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교통안전이 담보된다. 야간이나 우천 시 가시성이 떨어지면 차간 거리 유지가 어렵고 사고 위험성이 있다. 색깔 유도선뿐 아니라 전체 도로 구분 선 체계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즉, 색깔 유도선과 LED 태양광 표지병은 도로 위 가시성 혁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전체 도로 구분선 체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지속 가능한 관리 시스템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 도로 위 선 하나의 변화가 교통 문화와 도시 지속가능성에 어떤 파급을 가져올지,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다.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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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홍순 경기도의원,  “학생 안전·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실질적  환경변화로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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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홍순 경기도의원, “학생 안전·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실질적 환경변화로 이어져야”

    경기도교육청 예결특위에서 학교시설개선·돌봄·학교폭력 대응 예산 점검
    이정윤 2025-12-03 12:36:37
  • 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에 맞춤형 ‘취업 응원물품’ 전달
    친환경가이드

    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에 맞춤형 ‘취업 응원물품’ 전달

    임직원 참여로 따뜻함 전해…증명사진 촬영권.구두 상품권 등 실용 구성
    이정윤 2025-12-02 11:44:48

ESG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지속가능경영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지속가능경영

    농어촌공사, ‘내부통제 경영대상’서 ‘조직운영관리상’, ‘평가자상’ 수상…‘윤리경영’ 돋보여

    내부통제 기반 경영·감사 활동 대외적 인정
    이정윤 2025-11-24 10:16:47
  •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지속가능경영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임산부, 해양경찰 등 3만 4천 명의 히어로에게 응원의 마음 전해
    이정윤 2025-11-09 12: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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