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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환경공단, 해경청 주관 ‘2025년도 중앙단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 1위 달성

    해양환경공단, 해경청 주관 ‘2025년도 중앙단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 1위 달성

    친환경가이드
    2025-12-16 13:42:02 이정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25년도 중앙단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는 기관별 자율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시행되며,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긴급구조지원 운영체계, 인적·물적 자원 관리체계 및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재난안전기본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일반현황 ▲운영체계 ▲대응활동 ▲인적자원 ▲물적자원 5개 분야에 대해 1차 평가와 종합평가인 2차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공단은 해양오염·화재·폭발 등 복합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체계 정립, 공단 주도의 민·관·공 합동훈련 강화, 드론 기반의 신속한 상황 분석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용석 이사장은 “공단은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해양 재난 대비와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이로운,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스템’으로 2025 대한민국 팜엑스포서 주목

    더이로운,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스템’으로 2025 대한민국 팜엑스포서 주목

    사회이슈
    2025-12-16 13:40:13 이정윤
    ▲2025 제10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 & 제47회 팜엑스포’에 더이로운이 참가했다. 사진제공=더이로운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10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 & 제47회 팜엑스포’에서는 약사 회원과 업계 관계자 등 제약·의약학계 전문가 5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산업의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약국에서 직접 소분·관리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스템을 선보인 기업들이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 규모는 6조 원을 넘어섰고, 온라인 구매 비중은 60%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약국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돼 왔다.또한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증가하면서 성분 중복 섭취와 과다 복용 문제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성인 소비자는 평균 3개 이상의 건강기능식품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부작용 사례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더이로운은 약국 기반 소분 건강기능식품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았다. 더이로운은 약사의 상담과 판단을 중심에 두고,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더이로운이 선보인 소분 시스템과 결합 가능한 추천 플랫폼은 약사가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책임 있는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현장에 참석한 한 약사는 “제조된 완제품을 그대로 판매하는 방식보다, 약국에서 직접 관리·소분하는 방식이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다”며 “가격과 품질 모두에서 약국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더이로운은 “소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앞으로 약국의 핵심 경쟁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약사의 전문성과 디지털 플랫폼이 결합된 모델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신뢰를 다시 약국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더이로운은 건강기능식품 소분과 맞춤 추천이라는 흐름에 맞춰 약국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연말 맞이 사랑 나눔 릴레이 활동···김장 나눔 봉사

    HDC현대산업개발, 연말 맞이 사랑 나눔 릴레이 활동···김장 나눔 봉사

    정책이슈
    2025-12-16 09:45:03 이정윤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으로 HDC현대산업개발 건축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10박스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용산구 거주 결혼이민가정,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 이웃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함께 모은 정성이 누군가의 겨울 식탁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그룹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올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용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 참여형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 2월 서울 서초구 한강 지천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정비, 광진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원예 체험 지원, 가정의 달 맞이 제빵 나눔 및 어르신 푸드트럭 운영 등 세대별 맞춤형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보훈유공자 지원, 복지시설 후원, 장애인 거주 시설 생활 보조, 청소년 환경교육, 청년 자립 지원 등 주거·복지·교육을 아우르는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 사회문제 해결 중심의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ESG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반도건설, 안전 소통 온도 100℃  크리스마스 맞이 「Safety Tree」 행사 개최

    반도건설, 안전 소통 온도 100℃ 크리스마스 맞이 「Safety Tree」 행사 개최

    사회이슈
    2025-12-16 09:41:08 이정윤
    ▲반도건설 현장 근로자가 감성안전보건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전사적인 안전경영을 펼쳐 ‘7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반도건설이 이번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현장 근로자와의 소통을 통해 안전 의식 고취와 노고를 격려하는 연말 맞이 감성안전보건행사 「마음의 우체통」과 「Safety Tree」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전 현장을 대상으로 「마음의 우체통」 행사를 진행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공에 여념 없는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안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스스로를 위해서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동기를 부여하고 다시금 안전 최우선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행사 기간 동안 현장마다 마음의 우체통을 제작하여 비치하고 근로자 전원이 가족 혹은 동료에게 연말 인사와 더불어 안전에 대한 다짐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근로자가 작성한 편지 중 우수작을 별도로 선발하여 소정의 포상이 지급됐으며 우수작은 현수막으로 제작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따로 비치했다. 근로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감성안전보건행사의 일환으로 전 현장에 걸쳐서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Safety Tree」 행사도 진행했다. 세이프티트리에는 한 해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근로자들의 바람과 다가오는 새해에도 ‘8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적었다. 또한 세이프티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즉석카메라를 비치하여 동료와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동시에 가족에게 선물할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삭막한 공사 현장에 생긴 세이프티트리 덕분에 현장 근로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으며 특히 타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외국인 및 젊은 MZ세대 근로자의 호응이 좋았다. 한 현장 근로자는 “단순히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보다 이렇게 가족과 나를 위해서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기회가 훨씬 와 닿는다”며 “안전은 스스로를 위해서 지켜나갈 때 비로소 재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보건체계도 중요하지만 전사적인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중요하기에 현장 근로자는 물론 협력사와의 소통의 기회를 더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동의 없는 얼굴 사용, 현수막에 못 쓴다... 김동아 의원, 옥외광고물법 개정안 발의

    동의 없는 얼굴 사용, 현수막에 못 쓴다... 김동아 의원, 옥외광고물법 개정안 발의

    정책이슈
    2025-12-16 07:41:49 이정윤
    김동아 의원(사진)은 최근 타인의 얼굴을 동의 없이 활용한 혐오성 현수막과 정치 광고물이 난립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 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은 범죄행위를 정당화하거나 음란·퇴폐적인 내용의 광고물은 금지하고 있으나, 타인의 얼굴을 동의 없이 사용하는 광고물에 대한 명확한 금지 규정은 마련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명백한 초상권 침해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적 제재가 어렵다는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정치적 목적의 혐오 표현에 타인의 얼굴이 무단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초상권 침해는 물론 공공질서와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킨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본인의 동의 없이 타인의 얼굴이나 초상을 사용하거나 이를 합성한 이미지를 활용한 옥외광고물의 설치 및 표시를 금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또한, 공공장소에 게시되는 현수막·벽보 등 광고물이라 하더라도, 특정 인물의 얼굴을 사진이나 합성 등 어떠한 형태로든 무단 사용해 비방·조롱·혐오를 조장하는 경우에는 명확히 규제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아 의원은 “현행법의 미비로 타인의 얼굴이 동의 없이 정치적 공격이나 혐오 표현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공공 공간에서 최소한으로 보호돼야 할 인격권과 초상권을 법적으로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공공장소에서의 표현에 따르는 책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라며, “무분별한 혐오 광고를 막고 건강한 정치·광고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용산구, 2026년 ‘들리는’ 용산 안심 복지 달력 제작·배부

    용산구, 2026년 ‘들리는’ 용산 안심 복지 달력 제작·배부

    정책이슈
    2025-12-16 07:39:20 이정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전국 최초로 음성 안내 기능을 적용한 ‘들리는’ 복지 달력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지 달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 계층이 주요 복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매년 제작·배부되고 있다.구는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2026년 복지 달력에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달력 우측 상단에 배치된 ‘보이스아이코드’를 인식해 이용할 수 있다. 인쇄된 문자를 음성으로 출력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인, 어르신도 복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50여 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정보 접근성도 한층 강화했다. ‘2026 용산 안심 복지 달력’에는 복지 대상자의 의무사항과 사회보장급여 지급일, 확인조사 일정 등 기본 정보를 물론,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통합 돌봄 지원 제도와 정부양곡 사업, 위기 가구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안내를 담았다. 또한 달력 하단에는 지난 5월 도입한 ‘복지 나침반 정보무늬(QR코드)’를 함께 수록해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복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달력은 벽걸이 형태로 제작됐으며, 12월 중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 대상자에게 총 5,0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구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들리는 용산 안심 복지 달력’을 통해 누구나 제약 없이 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지역복지사업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등포구, 지역복지사업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사회이슈
    2025-12-16 07:23:59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해 30개 시군구가 선정되고, 이후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이 결정됐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뿐 아니라 고용, 문화, 교육, 보건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계획이다.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일상의 안전을 지켜주는 복지도시 영등포’ 실현을 목표로, 구는 8개 추진전략과 46개 세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돌봄서비스 고도화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노동 경쟁력 강화 ▲인프라 구축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개관한 서울시 100번째 종합복지관인 ‘영중종합사회복지관’도 지역 특성에 기반한 사회보장 체계 구축의 좋은 사례로 꼽혔다. 또한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주민설명회, 만족도 조사 등 주민 참여 채널을 다각화하고 의견 수렴을 강화해 신뢰도와 실행력을 높인 점도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 기반의 맞춤형 복지 전략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보장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낸 성과”라며 “살기 좋은 복지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은평구, 은평둘레길에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산악 안전의 새 환경시대

    은평구, 은평둘레길에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산악 안전의 새 환경시대

    사회이슈
    2025-12-16 07:20:14 이정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휴대전화 무선 충전 기능과 위치 확인 QR코드를 탑재한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구민들에게 본격적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달 ‘스마트한 은평둘레길 기초번호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산악 지형이 많은 은평둘레길에서 도로명주소가 없고 휴대전화 배터리 방전으로 연락이 끊기는 상황이 발생해 구조 활동의 황금 시간을 놓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은평둘레길 3~4길 일부 구간 약 5km에 총 43개의 스마트 기초번호판이 설치됐다. 기초번호판에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탑재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으로 바로 연결되는 신고 기능과 사고 유형별 행동 요령 정보도 제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빠른 신고와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43개 기초번호판 중 조난 위험이 크고 이용자가 많은 핵심 구간 2곳에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휴대전화 무선충전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이 태양광 충전기는 비상 상황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연락이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해, 구조 요청에 꼭 필요한 통신 수단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로 은평둘레길은 위치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안전 또한 확보되는 주소정보 기반의 안전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은평구는 설치 위치 정보를 ‘스마트서울맵’ 등 공공 플랫폼과 연동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경찰·소방 등 긴급구조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구조 지원 협력체계도 강화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1월 설치 사업을 완료하고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은평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체계를 고도화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해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 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기후에너지환경부,전자담배 기기... 회수와 재활용에 힘모은다

    기후에너지환경부,전자담배 기기... 회수와 재활용에 힘모은다

    정책이슈
    2025-12-16 07:16:50 이정윤
    ▲전자담배 기기 우편회수 프로세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우정사업본부·한국필립모리스·환경재단과 전자담배 기기(디바이스) 우편회수 업무협약을 12월 16일 환경재단(서울 중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이후 내년 1월부터 전용 회수봉투가 제공되고 우체국 물류망을 통해 전자담배 기기가 회수된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자원순환 활성화에 우정사업본부의 국가 물류망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자담배 기기의 분리배출·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책을 지원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우체통을 통한 전자담배 기기 회수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창구와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및 일회용 커피캡슐 회수 우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전자담배 기기 회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우편회수 봉투 제작과 캠페인 운영 및 홍보 등을 통한 대국민 환경가치 확산에 힘쓰며, 한국필립모리스는 회수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투자와 지원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사용이 종료된 전자담배 기기(한국필립모리스 제조)를 우편전용 회수봉투에 넣어 가까운 우체국에 가지고 오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국은 모아진 기기를 재활용 업체로 배달하며, 재활용 업체에서 재활용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우편회수 사업을 통해, 우정사업본부가 소비자에게 전국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전자담배 기기를 배출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현재 사용 후 폐기되는 전자담배 기기의 회수 유형이 새롭게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량제봉투로 배출되어 폐기되거나 불법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및 오남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소재 재활용률을 높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는 등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우리 주변에 방치 또는 폐기되는 재활용가능 자원이 원활하게 순환이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회수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북구,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 완료... 12월 17일 개장

    강북구,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 완료... 12월 17일 개장

    정책이슈
    2025-12-16 07:12:21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북한산 자락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품은 우이령 숲속문화마을에 ‘우이령공원’ 1단계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7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우이령공원은 강북구 우이동 232번지 일대 6,134㎡ 규모로 조성된 문화공원으로, 이번 1단계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고 구비를 추가 투입해 추진됐다.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 인프라 이용에 제약이 컸던 지역 여건을 고려해, 북한산 둘레길과 마을을 잇는 보행 동선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숲길을 오가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조성됐다. 이번에 개장하는 우이령공원 1단계 구간은 2024년 말 착공해 2025년 12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약 250m의 데크 산책로와 숲 사이에 배치된 피크닉데크(8개소), 야외 벤치, 다목적 화장실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또한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해 저녁 시간대 산책이 가능한 숲길 공원으로 조성, 인근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 특히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숲의 흐름을 따라 동선을 구성해, 시민들이 숲속을 천천히 걸으며 계절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긴 숲의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구는 이번 1단계 개장을 시작으로 우이령공원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공원과 연계된 휴식·독서·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공원과 연계된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자연 속 휴식과 힐링은 물론 주민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한산 둘레길과 마을을 자연스럽게 잇는 보행 흐름이 마련되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한편 주변 경관을 보다 쾌적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령공원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하며 머물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단계적 조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지속가능경영
    2025-12-16 07:08:01 이정윤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과 윤보영 부구청장(오른쪽)이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사)한국ESG학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ESG 대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한 기관을 대상으로 정책의 실효성, 추진 체계, 성과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강북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강북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성과 이를 실행으로 옮긴 행정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는 2023년부터 ‘미래의 삶과 공존하는 ESG 강북’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아 단계적으로 제도화해 왔다. 이후 강북구는 강북형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정책 비전체계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중점사업을 매년 발굴·재정비해 왔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중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상·하반기 추진실적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성과 관리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됐다. 특히 행정 중심의 일방적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한 점도 주목받았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숙의공론장을 운영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이를 실제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에 반영하는 구조를 정착시켰다.이러한 과정은 관련 정책이 주민의 일상과 연결되는 실질적 정책으로 작동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강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 및 추진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사회·거버넌스 가치를 구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분야별 중점사업 33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화계사 사찰림 치유의 숲길 조성, 건물 온실가스 관리평가제 추진, 자원순환 촉진 사업 등 9개 사업을 통해 기후 대응과 자연 회복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운영 등 17개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청렴 행정 강화, 주민참여 확대,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7개 사업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니라, ESG 가치를 행정 전반에 차근차근 쌓아 온 과정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거버넌스 가치가 균형 있게 구현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강북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최호정 의장,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 접견

    최호정 의장,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 접견

    사회이슈
    2025-12-15 23:55:08 이정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월)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하고, 의회-재단 간 협력 강화와 한·독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과 발러스 부총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재단 본부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당시 대표단은 같은 해 7월 재단 초청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던 독일 연방의회 의원단과 국회에서 재회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의회-재단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양국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러스 부총재 역시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지난 8월 부임한 헨릭 브라운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도 함께했다. 브라운 대표는 지난달 의회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등 양국의 공통 현안에 대해 최 의장과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최 의장은 “한국과 독일 모두 정치 지도자들이 단기적 인기보다 미래 세대를 위한 결정을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재단이 세계 주요국에 사무소를 두고 우수 정책을 연구하고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활동은 그 비전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 해양환경공단, 제1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해양환경공단, 제1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친환경가이드
    2025-12-15 23:51:22 이정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12일 수원메쎄(수원시 권선구 소재)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상으로, 매년 교육기부 참여 활동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공단은 2016년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유아에서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학습자료를 개발·제공하는 등 전국 해양환경분야의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지난 5년간 직접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차량인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1대에서 4대로 증차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을 비롯해 도서·벽지 및 작은학교 대상 특별교육, 방과후·돌봄기관 대상 교육, 특수학교 대상 교육 등을 실시해 전국 약 9만 명의 유아 및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해양환경 학습 기회를 전국으로 확대했다.또한 국가해양환경교육 온라인 교육센터 를 운영해 약 4만 9천 명의 학생에게 해양환경 이러닝 강좌 12종과 해양환경교육 애니메이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해양환경교육 교재와 교보재 꾸러미를 개발·보급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학생들이 해양환경을 접하고 익힐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보유한 전문시설·인력·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자료를 제공하여 교육기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파이낸셜 합병 두나무, 사내 홍보 조직 인력 정리…기자 출신 A·B 좌천

    네이버파이낸셜 합병 두나무, 사내 홍보 조직 인력 정리…기자 출신 A·B 좌천

    사회이슈
    2025-12-15 23:37:23 이정윤
    두나무가 경력직 개발자를 50명 이상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국경제신문 출신인 홍보실장 A씨와 부장 B씨가 최근 고객센터 부서로 좌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두나무 안팎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평가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합병을 공식화했다.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송치형 두나무 창업주가 지금까지 홍보에 전혀 무관심했다가 이번 네이버와의 합동 기자회견을 준비하면서 사내 홍보 조직에 대해 처음 자세히 살펴보게 됐다고 전해졌다. 또 두나무 내부 관계자는 "한국경제 출신들이 비위 수준으로 돈을 펑펑 쓰고, 일은 제대로 안 하고 있던 걸 발견해 송치형 회장이 직접 지시한 인사다"라고 밝혔다. 홍보실 직원은 "A, B씨 둘 다 ‘기자 물 못 뺀’ 상태로 홍보실 직원들을 수족 부리듯 ‘갑질’을 일삼았다"고 꼬집었다. 일각에서는 이 두 사람의 좌천의 배경에는 ‘트리거’가 따로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매일경제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두나무에 과태료 352억원을 부과했다는 보도를 단독으로 냈고, 두나무 측이 광고 협찬으로 해당 기사와 관련 회유를 하려 했으나 매일경제가 이를 거절했다는 것이다. 한편, 두나무는 내년 1월까지 개발자 50명 이상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주요 서비스의 기술 고도화와 제도 변화 대응을 위한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 시중 판매 구스다운 패딩 24개 제품 중 5개 제품 ‘품질 기준 부적합’ 판정

    시중 판매 구스다운 패딩 24개 제품 중 5개 제품 ‘품질 기준 부적합’ 판정

    사회이슈
    2025-12-15 23:23:27 이정윤
     시중 판매 중인 구스다운 패딩 24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품질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패션플랫폼 4사(더블유컨셉, 무신사, 에이블리, 지그재그)에서 판매하고 있는 구스다운 패딩 24종(23개 브랜드)을 대상으로 거위털 비율, 조성혼합률(솜털·깃털 비율),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고 최근공시를통해 밝혔다. 시험 결과, 24개 제품 중 5개 제품은 거위털 함량이 구스다운 제품 품질 기준에 부적합했고, 2개 제품은 온라인 판매 정보(거위)와 실제 제품 표시(오리)가 달라 개선이 필요했다.  일부 제품은 솜털의 비율이 표시치보다 낮거나, 솜털·깃털 비율 표시가 없어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구스다운 제품은 충전재 중 거위털 비율이 80% 이상이어야 하지만, 5개 제품은 거위털 비율이 6.6 ~ 57.1%로 나타나 품질 기준에 부적합했다.2개 제품은 온라인에서는 구스(거위)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었지만, 실제 제품은 덕(오리)으로 표시하고 있어 온라인과 실제 제품의 표시가 달랐다. 해당 2개 제품은 실제로 거위털 비율이 1.9 ~ 4.7%에 불과한 덕(오리) 제품으로 확인돼 온라인 상품정보 개선이 필요했다. 레미(GOOSE DOWN SHORT JUMPER), 프롬유즈(구스다운사가폭스퍼숏패딩) 제품은 조성혼합률(솜털/깃털) 중 솜털의 비율이 표시치보다 낮아 표시기준에 부적합했고, 3개 제품은 조성 표시가 없어 표시 개선이 필요했다. 일정 무게의 다운(충전재)이 차지하는 높이(mm)인 충전성과 탁도·유지분·냄새 등 위생성은 전 제품이 KS K 2620(충전재용 우모) 품질 기준에 적합했다. 섬유 부위의 안전성 또한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12개 제품은 한글 없이 중국어 또는 영어로 품질표시사항을 표시하거나, 혼용률·표시자 주소·전화번호 등 필수 품질표시사항을 누락하거나 실제와 다르게 표시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의류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24'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패션플랫폼사 중 하나인 지그재그 측은 “해당 제품 판매 중단 및 소비자 안내, 환불 조치 예정으로 허위정보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관리·감독하고 있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 자문, 가이드 정립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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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회복부터 지역경제·주민 건강까지 포괄한 정책 중점 추진
    이정윤 2025-12-16 07:08:01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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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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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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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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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해상풍력,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활동 실시

    연말 앞두고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지역 상생·생태 보전을 위한 ESG 실천활동 전개
    이정윤 2025-11-25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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