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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 SK엔무브, 지크 브랜드 데이 개최

    SK엔무브, 지크 브랜드 데이 개최

    경제이슈
    2023-09-05 20:20:02 이정윤
    ▲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이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ZIC Brand Day에서 ZIC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SK엔무브가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를 확장해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점한다. 내연기관 엔진오일 시장을 넘어, 2040년 54조원으로 성장할 전력효율화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SK엔무브는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ZIC의 미래 비전 발표자리인 ‘ZIC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을 비롯한 SK엔무브 임직원과 언론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국내 정유업계 최초의 윤활유 브랜드로 출발한 ZIC는 앞으로 미래에너지의 핵심인 전력효율과 관련된 모든 플루이드(액체와 기체를 아우르는 용어로 형상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흐르는 성질이 특징 ) 를 제공할 계획이다.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은 “ZIC 브랜드로 엔진오일 시장뿐 아니라 전력효율화 시장을 새로 열겠다”며 ”글로벌 윤활유 시장의 알짜기업이자 1위기업을 넘어 미래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설명했다.  2040년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시장에서 글로벌 Top Tier 목표SK엔무브는 196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윤활유 사업을 시작한 이후, 사업 선구안과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윤활유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SK엔무브가 ZIC를 통해 새로 진출할 영역이 전력효율화 시장이다. 전기차, 데이터센터, 전기차배터리 등 전기에너지가 쓰이는 모든 곳에 전력효율을 높이는 제품을 ‘ZIC e-FLO’라는 이름으로 공급할 방침이다.이미 가시화되고 있는 시장은 전기차용 윤활유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 2022)에 따르면 2040년 전기차 비중은 전체 자동차 수의 4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 역시 2040년 12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SK엔무브는 원료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40년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에서 글로벌 톱티어(Top-Tier)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산업표준이 없는 만큼 제품 공급실적을 쌓아 고객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SK엔무브는 2013년부터 전기차용 윤활유를 개발해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료경쟁력 역시 점유율 40%, 글로벌 1위 고급 윤활기유인 그룹Ⅲ를 통해 갖추고 있다.박 사장은 “전기차 시대를 맞아 윤활유 수요가 꺾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섣부른 판단”이라며 “전기차도 모터를 냉각하고 기어의 마찰저항을 줄여 전비를 향상시키는 전용 윤활유가 반드시 필요하고, SK엔무브는 그룹Ⅲ 윤활기유 원료경쟁력과 앞선 기술력을 통해 이미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왼쪽부터) 서상혁 e-Fluids마케팅실장, 이상민 Green성장사업실장, 이중우 e-Fluids사업관리실장, 허정욱 경영기획실장이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ZIC Brand Day에서 라이브토크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차용 윤활유 ZIC가 전기차 모형 안에서 구동되는 모습 ▲액침냉각용 ZIC에 데이터센터 서버를 담근 모습 SK엔무브는 전력효율화 시장의 또 다른 미래 먹거리인 열관리(Thermal Management)도 선제적으로 공략한다. 전기 사용량이 늘고 장비 밀집도가 높아짐에 따라, 발열을 제어하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열관리는 점점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SK엔무브는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용 배터리 등의 열관리를 위한 액침냉각 시장이 2020년 1조원 미만에서 2040년 42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자체 추산하고 있다.액침냉각은 냉각유에 직접 제품을 침전시켜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이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공기를 이용한 공랭식 대비 총 전력효율을 약 30% 이상 개선할 수 있다. SK엔무브는 그룹Ⅲ 윤활기유를 원료로 냉각효율과 안정성을 높인 열관리 플루이드를 개발해 향후 개화할 액침냉각 시장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이미 지난해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GRC에 2500만달러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고, 미국 PC 제조 및 IT 솔루션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전기차용 배터리, ESS 열관리를 위한 플루이드도 각각 특성에 맞게 개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SK엔무브는 전기차용 냉난방 성능개선에 도움이 되는 냉매 플루이드 개발을 시도 중이다.박 사장은 “데이터 사용량의 폭발적인 증가로 열관리를 통한 전력효율 증대가 미래 핵심 비즈니스 영역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SK엔무브의 글로벌 1위 고급 윤활기유 경쟁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액침냉각과 열관리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연기관용 ZIC도 개선…동남아ㆍ중동ㆍ서남아 등 시장확대해 점유율 확보기존 내연기관용 ZIC의 경쟁력도 지속 강화한다. 유럽, 미국 등을 중심으로 전기차가 보급되고 있지만,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중동 등에서는 여전히 내연기관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클라인 리포트(Kline Finished Lubricant)에 따르면, 인도는 내연기관 엔진오일 수요가 2022년부터 204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6.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SK엔무브는 이러한 비전동화 시장을 새로 발굴해 ZIC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러한 점유율 확대 전략에는 그룹Ⅲ 윤활기유를 활용한 고급 저점도 엔진오일 ZIC의 경쟁력이 자리잡고 있다. SK엔무브는 연비향상과 엔진보호 기능을 겸비한 저점도 엔진오일을 2008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고급 저점도 엔진오일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클라인 리포트는 저점도 엔진오일의 원료가 되는 그룹Ⅲ 이상 윤활기유의 수요가 2040년에는 2020년 대비 12.7%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해 SK엔무브는 윤활유를 뜻하는 루브리컨츠(Lubricants)에서 SK엔무브로 사명을 변경하고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선보였다. 기존사업에서는 연료 효율(fuel efficiency)을, 신사업에서는 전력 효율(electrical efficiency)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미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박 사장은 “SK엔무브는 2009년 윤활유 사업 분사 이후 14년간 흑자를 이어온 알짜기업으로 일상에서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에너지가 쓰일 수 있도록 역할을 해왔다”며 “이것이 곧 에너지 효율화고, 향후 연료 효율뿐 아니라 전력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 ‘10년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 면허반납율 2%대에 불과’... 왜 ?

    ‘10년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 면허반납율 2%대에 불과’... 왜 ?

    사회이슈
    2023-09-05 10:04:01 이정윤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가 10년 만에 약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고령운전자 사고 방지를 위한 실효성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에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운전면허증 반납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자진반납율은 2%대에 불과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이 경찰청‧TS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14년 20,275건 → 2015년 23,063건 → 2016년 24,429건으로 점점 증가해 2022년에는 무려 34,652건을 기록했다. 이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점유율이 8.2%에서 17.6%로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앞으로는 더욱 더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수 역시 2013년 1,869,155명(전체의 6.5%)에서 2022년 4,387,358명(12.9%)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비율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맹성규 의원은 “대한민국은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령운전자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대책 마련 뿐 아니라 고령자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문제 모두를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산림환경 육성 장학생 장학증 수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산림환경 육성 장학생 장학증 수여

    사회이슈
    2023-09-05 09:50:29 이정윤
    ▲지난달 29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우수영 한국산림과학회 회장(사진 맨 오른쪽)과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사진 맨 왼쪽)이 산림 Pioneer 육성 2기 장학생들과 기념사진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 이하 재단)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산림과학회 하계총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산림 Pioneer 육성 장학사업 2기로 선발된 장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산림 Pioneer 육성 장학사업’은 산림-임업분야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5명의 장학생은 2년간 학기당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추진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장학생 선발을 위해 우리나라 산림분야 최고학회인 한국산림과학회가 평가 전반을 진행했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장학생을 선발했다. 재단의 장학사업이 의미 있는 점은 학업과 연구실적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장학금 지원으로 학비 걱정은 덜고 경제적인 부담 없이 다양한 연구과제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만족감 있는 연구 결과까지 얻을 수 있게 돼 대학원생의 연구 환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이날 재단은 장학증서 전달식 외에도 하계총회와 현신규 학술상 후원 등 산림 과학 발전을 위한 학술 활동 지원 및 활성화에도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유용재 재단 사무국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뛰어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산림 과학 및 임업 현장에 필요한 의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3년 올해 처음 수확한 햅쌀이 시판

    2023년 올해 처음 수확한 햅쌀이 시판

    사회이슈
    2023-09-05 09:42:54 이정윤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5일 올해 생산된 햅쌀을 판매에들어갔다.  경기도 여주에서 재배해 올해 처음 수확한 여주 쌀 ‘진옥’ 품종과, 강원도 철원에서 재배한 ‘오대’ 품종 철원 쌀 두 가지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진옥’ 품종 여주 햅쌀(4kg)을 23,500원에 판매하며, ‘오대’ 품종 철원 햅쌀(4kg)을 21,500원에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우리나라 쌀 소비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맛있고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하였으니 올해 햅쌀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김형재 시의원, 오세훈 시장에게 국기원 빗물누수, 냉난방 노후, 장애인시설 미비 대책 주문

    김형재 시의원, 오세훈 시장에게 국기원 빗물누수, 냉난방 노후, 장애인시설 미비 대책 주문

    사회이슈
    2023-09-04 15:51:01 이정윤
    김형재 의원(강남2)은 지난 8월 31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국기원 내 빗물 누수, 노후화된 냉난방 시설, 장애인시설 미비 등의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 본산인 국기원이 세계적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부재와 냉난방 시설의 노후로 인해 어린이부터 태권도인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여름은 더욱 습하고 더워서 국기원 이용자들에게 큰 어려움을 더했다. 지난 7월 중순의 장마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태풍 카눈의 폭우로 인해 국기원 내부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한 사례도 언급되었다.또한 김 의원은 2020년 2월 당시 서울시가 한국시설안전평가원에 의뢰한 안전등급 결과가 B등급으로 나왔다며, 3년 전의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태로는 절대적으로 B등급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국기원 내부에서 목재로 된 천장이 무너진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할지에 대한 질문도 덧붙였다. ▲국기원 내부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한 사례 이어 김 의원은 “국기원과 관련하여 집행부와 간담회, 시정질문, 5분 발언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서에서 내년도 예산에 개보수에 필요한 긴급예산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라며,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국기원 개보수 관련 긴급예산 편성을 주문했다.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빗물 누수 등 긴급 보수 예산을 편성하여 고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국기원 내부 시설 개선을 위한 조속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형재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오세훈 시장의 약속으로 국기원 내부 노후 시설의 개선과 이용자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걷고 싶은 환경거리 ... 출발한 동대문구

    걷고 싶은 환경거리 ... 출발한 동대문구

    사회이슈
    2023-09-04 15:36:11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 9월 1일 청량리 일대 불법노점 3개소를 추가로 환경정비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도로법에 따른'도로 원상회복 명령'불이행,'계고장'발부에도 조치하지 않은 운영자변경 노점 1개소, 장기미영업 2개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정비 후 대형화분 6개를 배치했다. 구는 올해 들어 20번째 정비를 진행하여 불법노점 58개소, 도로 점용허가 취소 거리가게 및 보도상영업시설물 23개소, 총 81개소를 철거했으며, 민선 8기 취임 후 관내 전체 561개소 거리가게(허가거리가게, 서울시 보도상영업시설물, 노점, 적치물 포함) 중 92개소(16.4%)를 정비했다. 구는 청량리 일대 불법노점 운영자들에 대해 특사경 수사를 위한 출석요구서를 송부한 바 있다. 2022년 거리가게(노점) 우선정비를 선언하며 도로법 분야 특사경 투입, 거리가게 실태조사를 통해 청량리 일대 실명 노점 262개소를 확정하고 인적사항을 확보했다. 구는 노점정비 현장에서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폭언(폭행)으로 공무수행을 방해하는 일부 거리가게단체 노점 운영자들에 대해 도로법 특사경 수사를 실시하여 청량리 일대 보행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올해 연말까지 561개소 거리가게 중 113개소(20%) 정비를 목표로 점진적으로 철거를 시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구는 정비된 노점 2개소에 배치한 화분과 나무를 훼손 및 이동시킨 노점상 및 노점단체 회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걷고 싶은 동대문구를 조성하기 위해 취임 후 불법노점 등 92개소를 정비했다. 정비가 지속될수록 노점상 과 단체의 공무집행방해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며 “불법노점 정비 후 배치된 화분을 훼손하거나, 정비 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GS건설 유럽 모듈러 자회사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스마트코티지’ 유럽시장 공략

    GS건설 유럽 모듈러 자회사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스마트코티지’ 유럽시장 공략

    사회이슈
    2023-09-04 10:51:34 이정윤
    IFA 2023 개막일 참석한 GS건설 미래혁신대표 허윤홍 사장(사진 왼쪽), 단우드 CEO 야로슬로 K. 유락 (Jaroslaw K. Jurak) (사진 오른쪽) [GS건설 제공] GS건설의 유럽 친환경 모듈러 전문 자회사 ‘단우드’와 LG전자가 함께 개발한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를 처음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GS건설은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중인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이며, 유럽시장에 보다 다양한 상품으로 소개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스마트코티지’는 지난 5월부터 GS건설과 LG전자가 협력해 개발한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으로 GS건설이 가진 모듈러 전문 기술과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과 에너지, 냉난방공조 및 스마트홈 기술이 접목됐다.특히, 이번 IFA 2023에 전시한 유럽형 스마트코티지에는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 접합기술을 적용됐으며, 유럽 모듈러 자회사인 단우드의 모듈러 제조 기술도 적용될 예정이다.국내 모듈러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선보였던 공간 창출과 구성 능력을 활용해 10평 남짓의 소형주택이지만 충분한 공간감을 확보했다. 여기에 LG전자의 사물인터넷(IoT)으로 제어되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전기레인지, 정수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이 더해져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했다.한편, GS건설이 지난 2020년 인수한 폴란드 선진 목조 모듈러 전문업체 단우드는 1972년 폴란드에서 시작해 30여년 간 모듈러 주택사업을 진행해 온 전문업체로 유럽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독일에서 특히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회사다. 이번 유럽형 스마트코티지 상품 개발을 계기로 단우드는 유럽에서 보다 다양한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IFA 2023 개막일에 참석한 GS건설 미래혁신대표 허윤홍 사장은 “GS건설과 LG전자의 고효율 에너지기술이 접목된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가 단우드의 최대 주력 시장인 독일에서 제일 먼저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며, “국내에도 이와 같은 혁신적인 주거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양사가 지속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나은행, (주)아성다이소... 아이부자 카드 결제 이벤트 시행

    하나은행, (주)아성다이소... 아이부자 카드 결제 이벤트 시행

    정책이슈
    2023-09-04 09:17:18 이정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합리적인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아이부자 카드'결제 제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1년 6월 출시된 ’아이부자 앱‘은 알파세대인 자녀회원과 부모회원이 함께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을 통해 주고 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자녀 스스로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다양한 금융활동을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서비스로 현재 약 120만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의 아이부자앱을 이용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아이부자카드로 다이소 매장에서 직접 결제를 하고 할인 혜택을 경험함으로써 스스로 합리적인 소비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다이소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진행되며 기존 및 신규 아이부자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중 아이부자카드로 5천원 이상 결제한 경우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아이부자카드로 5천원 이상 결제 시 기존 회원의 경우 1천원의 용돈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회원의 경우 5천원의 용돈을 받을 수 있다. 용돈은 이벤트 종료 후 익월 아이부자 앱 ‘내 지갑’을 통해 최대 4만명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 또는 하나은행 콜센터(1599-11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다이소는 아이부자 회원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소비처 중 하나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회원들이 즐겁고 건강한 소비경험을 할수 있기를 바란다” 며 “하나은행은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소비문화와 올바른 금융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휴처 확대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혁신지구(1곳) 우리동네살리기(10곳) 총 6,460억원 투입… 약 6천여 개 일자리 창출

    혁신지구(1곳) 우리동네살리기(10곳) 총 6,460억원 투입… 약 6천여 개 일자리 창출

    정책이슈
    2023-09-04 09:13:11 이정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8.25.~8.31,서면)를 거쳐 '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로 충북 청주 등 총 11곳을 선정하였다.이번 공모는 작년 7월 발표한'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경제거점 조성과 소규모 주거지역 재생 등을 위한 혁신지구 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도시재생사업 신규선정 사업지 혁신지구는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으로 우리동네살리기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이다.접수된 총 27개 사업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완성도 높은 사업을 선별하여 선정하였다.혁신지구 신청 사업 중 강원 춘천, 전남 광주(남구), 전북 전주는 후보지로 선정하여 계획 보완 추진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에는 국비 727억원, 지방비 498억원 등 총 6,460억원을 투입하여 쇠퇴지역 67만㎡를 재생하게 된다.세부적으로, 공동이용시설 15개, 신규주택 261호 공급 및 노후주택 584호 수리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약 6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한편,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지 11곳 중 9곳(82%)이 비수도권이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인구 50만 이하) 비중이 88.8%로서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금년 내에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재생사업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인정사업 등 추가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 구상나무 뿌리 미생물 군집 연구로 자생지 복원 실마리 확인

    구상나무 뿌리 미생물 군집 연구로 자생지 복원 실마리 확인

    정책이슈
    2023-09-04 06:39:40 이정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미생물 군집 유전체 분석 연구를 통해 최근 사라져가고 있는 구상나무 자생지 복원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잘 알려진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종으로 한라산, 지리산 등 주로 높은 산에서 자란다.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구상나무 뿌리가 곰팡이와 공생하는 것에 착안하여, 2021년부터 구상나무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수행했다.연구는 한라산 등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건강한 나무와 고사 중인 나무 토양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주어진 환경에서 서식하거나 다른 생물과 공존하는 모든 미생물의 총체적인 유전정보 또는 미생물군 자체를 의미 한다.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미생물 전체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낸다는 점에서 미생물을 직접 분리·배양하는 기존의 방법보다 유용한 미생물 발굴 가능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식품, 의약 분야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연구 결과, 건강한 구상나무의 뿌리 표면과 그 주변 토양에서는 비우베리아(Beauveria)속, 클라불리나(Clavulina)속, 토멘텔라(Tomentella)속의 외생균근이 많이 나타난 반면, 고사 중인 구상나무 뿌리에는 외생균근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적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외생균근은 나무의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분과 수분을 토양에서 흡수하여 뿌리에 공급하고, 대신 탄수화물 같은 영양분을 얻어 뿌리를 보호하며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털 역할을 한다.구상나무 뿌리에 외생균근을 직접 주입하거나, 주변 토양에 뿌리는 방법으로 고사 속도를 늦추거나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찾아낸 외생균근의 최적 배양조건을 탐색하고 대량증식 기반과 연계하여 구상나무 자생지 복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립공원에서 저탄소‧친환경 탐방 …탄소중립 주간 운영

    국립공원에서 저탄소‧친환경 탐방 …탄소중립 주간 운영

    국내이슈
    2023-09-04 06:34:54 이정윤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2021년부터 운영해왔다. 국립공원은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미래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은 저탄소·친환경 탐방과 ‘감량, 재사용, 재활용(3R)’ 실천을 주제로 탄소발자국과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9월 4일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변화 관측(모니터링)을 위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가을편)’를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국립공원 내 관찰된 생물종에 대한 사진 촬영과 위치 정보를 모바일 앱(캐다)에 등록하면 된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민은 앱 내 보상(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한국관광공사와 친환경 탐방 실천 운동을 펼친다.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탐방(다회용기 사용하기, 줍깅 실천하기,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온라인(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별도 안내)으로 제출하면 실천 운동 참여자에게 커피 선물권(쿠폰)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전국 국립공원 현장에서 △(저탄소·친환경 탐방) 탄소중립 실천 걷기, 친환경 야영 및 친환경 도시락 제공 등, △(3R 실천) 커피찌꺼기 재활용 체험, 정크아트 만들기, 플라스틱 수거 등 다채로운 탄소중립 체험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어려운 것이 아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같은 작은 행동으로 시작된다”라며, “국립공원에서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전점검'서 10대 건설사 4년간 미흡 68건 적발...올해 현대건설 18건, 대우건설 12건, 포스코이앤씨 10건 등

    '안전점검'서 10대 건설사 4년간 미흡 68건 적발...올해 현대건설 18건, 대우건설 12건, 포스코이앤씨 10건 등

    경제이슈
    2023-09-02 00:02:25 이정윤
    전국 10대 건설사 공사 현장에서 이뤄진 '우기대비 안전점검'에서 3년간 68건의 미흡 사항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위 10대 건설사 우기대비 안전점검 결과 총 68건의 미흡 사항이 적발됐다. 우기대비 안전점검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 중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 16건 △2021년 10건 △2022년 17건 △2023년 25건이다. 2년 연속 증가세다. 건설사별로는 현대건설이 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우건설 12건, 포스코이앤씨 10건, GS건설·DL이앤씨 각 6건,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각 5건, 현대엔지니어링 4건, 삼성물산 1건, SK에코플랜트 2건 등이다. 올해는 김천시 부곡동 한 공동주택 현장에서 3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이 현장은 공사구간 내 우기대비 침사지 설치 등 검토 필요, 낙하물방지망 설치 미흡 및 개구부 덮개 보완 등 사항이 지적됐다. 이어 울릉공항 건설공사 현장에도 정기안전점검 검토결과 및 안전관리계획서 검토결과 제출기한 준수 등 3건의 미흡 사항이 적발됐다. 과태료를 처분받은 현장도 있었다. 지난 2022년 충북선 오송~청주간 미호천교 교량개량공사에서 A건설사는 워킹타워 설치 보완 필요, 안전점검 결과 제출업무 미흡 등으로 과태료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B건설사도 지난 2022년 대전 가양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에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지수판 보완 필요, 거푸집 잔여 조임재 제거 필요, 타워크레인 변압기 접지 보완 필요 등을 지적받으며 과태료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이외 다른 현장은 주의, 시정명령, 현지시정 등의 처분을 받았다. 앞선 사례를 포함해 대부분 후속 조치는 완료됐다. 김학용 의원은 "건설사들이 여전히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는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지난 7월에도 기록적 폭우가 있었던 만큼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건설사들의 철저한 현장관리가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 김영배 의원,성년에 달한 날부터 진행될 수 있도록 개정안 마련

    김영배 의원,성년에 달한 날부터 진행될 수 있도록 개정안 마련

    사회이슈
    2023-09-01 23:52:51 이정윤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의 학교폭력으로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등에 해당하는 범 죄의 공소시효는 피해 학생이 성년에 달한 날부터 진행될 수 있도록 개정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2023년 1월 <표예림 학교폭력 피해 폭로 사건(이하, 표예림 사건)>은 우리 사회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학교폭력 피해자가 성인이 되어 가해자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그린 ‘더글로리’는 사회에 큰 파장이 되었고, 현실판 ‘더 글로리’불리는‘표예림 사건’은 드라마의 내용이 허구가 아니라 현실이었다는 것에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학교폭력 피해자 표예림 씨는 성인이 되어서도 학창시절의 기억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들었기에 학교폭력 피해사실을 폭로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작 가해자들은 폭로 당시 자신들의 과오를 뉘우치킨 커녕, 부정하고 뉘우침 없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해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  현행 「형법」 상 폭행죄를 예로 들면, 폭행죄는 현행 「형사소송법」제249조(공소시효의 기간) 제1항 제5호에 해당하는 범죄로 공소시효는 5년이다. 초등학교 6학년에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한다면 피해자가 성년에 달하기도 전에 공소시효가 완성되어 처벌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현행 제도로 인해 미성년자인 학교 폭력 피해자는 고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고소할 수 있는 범죄인지도 모른 채 공소시효가 완성되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에 김영배 의원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에 대해서는 성년에 달한 날부터 공소시효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개정한 사례를 들어 학교폭력에도 이와 같이 성년이 달한 날부터 공소시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형사소송법」개정안을 마련하였다.  김영배 의원은 “학교만 졸업하면 마치 없던 일처럼 여겨졌던 학교 폭력은 이제 성년이 되어도 충분히 처벌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개정안의 의미를 설명했다.
  • 농어촌공사-담양군-순창군, 담양호 용수공급 업무협약

    농어촌공사-담양군-순창군, 담양호 용수공급 업무협약

    경제이슈
    2023-09-01 23:47:42 이정윤
    13년 만에 지역 간 수리권 분쟁 대상이 되었던 차수벽이 철거됨에 따라 담양호 물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31일 담양군, 순창군과 담양호의 간접 용수 유입원이였던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 철거에 대한 업무협약을 환영하고 각 지자체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차수벽 철거로 공사는 담양호 저수량 약 10% 이상의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현재 차수벽을 유지한 상태에서는 약 15일간 취수량 년 221만톤(담양호 저수량 2.8%)을 확보할 수 있으나, 차수벽 철거 시에는 평년저수율이 20% 상승하는 효과와 함께 15일간 년 775만톤(담양호 저수량 10%) 이상의 취수량을 확보할 수 있어 물 부족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담양호는 총저수량 7,760만 톤으로 1976년 9월 준공되어 담양군 유역면적 4,720ha와 순창군 유역면적 1,840ha를 유역면적으로 하고 있지만 2010년 이후 순창군 섬진강지류에서 도수되던 간접 유입량이 줄자 일대 지역 농업인의 영농불편이 계속됐다. 담양호는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을 통해 일부 물이 유입되도록 되어 있었으나 2010년 3월 극심한 가뭄을 겪으며 순창군 지역민들이 도수터널에 2m 높이의 차수벽을 설치해 유입이 막힌 상태였다. 그러다 작년과 올해 초 전남지역이 극심한 가뭄을 겪었고 담양호의 경우 저수율이 28%까지 낮아져 물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세 기관은 계속된 면담과 협의를 거치고 주민설명회를 하며 지속적으로 협의점을 찾았고 지난 7월 26일 차수벽 철거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기관과 주민들의 상생 협력의 결실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공사는 차수벽을 철거하고 도수터널에 제수문을 설치해 여유 수량만을 도수하는 등 수량을 조절하는 한편, 차수벽 철거로 인한 순창군 농업인의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 용수공급 추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지역별 극한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도수터널 사용으로 물 그릇의 크기가 충분한 담양호의 활용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자원관리본부 김규전 이사는 “극한 기후 현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관계 기관들 간 협력의 결실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준호 시의원...천연잔디 학교운동장 더이상 꿈가?

    정준호 시의원...천연잔디 학교운동장 더이상 꿈가?

    정책이슈
    2023-09-01 22:23:11 이정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은평4)은 지난 30일 제32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할 수 정준호시의원 있는 학교운동장을 조성하기 위해 천연잔디로 학교운동장을 전환하는 것”을 제안했다.정준호 의원은 "학교운동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이라며, “최근 인조잔디 운동장과 마사토 운동장의 문제점이 두드러지면서 새로운 대안 모색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 의원은 “천연잔디”를 제안했다. 친환경적인 천연잔디가 건강하고 안전한 운동장 조성에 이상적인 대안이라 언급하며, 또한 도심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을 보충하는 매우 중요하고 가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서 도시녹지의 중요성과 천연잔디가 기후변화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하지만 현재 서울시의 학교 중에서는 일부 학교만 천연잔디 운동장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더 많은 학교에서 천연잔디 운동장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정준호 의원은 “제초제, 사용의 제한, 관리의 어려움 등의 문제는 서울광장의 사례와 같이 좋은 국산 잔디 선택으로 잔디 관리의 어려움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미래를 살리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우리 소중한 미래세대인 모든 학생들이 가장 자연친화적인 운동장인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서울시교육청의 올바른 정책 전환을 기대하겠다”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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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생활

    은평구 에코배움터, ‘감(減)탄(Co2)탄히어로’ 에코동아리 회원 모집

    오는 29일까지 신청…환경교육과 기후행동 주민참여 확대
    이정윤 2025-08-19 07:23:59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건강·생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 야외 활동 7대 예방 수칙은?

    안영준 2025-08-16 20:30:38
  •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건강·생활

    달리거나 줍거나…플로깅으로 둘 다 해봤습니다

    안영준 2025-08-13 06:39:42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친환경가이드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개최
    이정윤 2025-07-21 07:23:48

ESG

  •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지속가능경영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5년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시행

    농어촌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활동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하기 위한 ‘농어촌ESG 실천인정제’ 시행(접수기간: ‘25.8.20.~9.19.)
    이정윤 2025-08-20 13:48:14
  •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ESG

    박상혁 시의원, ‘서울 ESG 경영포럼’참석해 ESG 교육 강화 필요성 강조

    미래세대 ESG 교육과 탄소중립 도시전환 전략으로 서울형 해법 모색
    이정윤 2025-08-14 22:38:29
  •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지속가능경영

    SK이노베이션,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인 ‘AAA’ 획득

    글로벌 에너지 산업계 최상위 수준 등급…최우수 글로벌 ESG 리더로 공식 인정받아
    이정윤 2025-08-13 07:05:15
  •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지속가능경영

    은평구.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전달받아

    삼표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기탁
    이정윤 2025-08-12 06:51:58
  • 서재익 박사, 한국ESG위원회 회장 재취임...ESG 경제학 2.0 시대 연다
    지속가능경영

    서재익 박사, 한국ESG위원회 회장 재취임...ESG 경제학 2.0 시대 연다

    글로벌 반응들 ‘ESG 경제학, 전통 경제학 한계 극복한 혁신’ 평가
    이정윤 2025-08-11 0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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