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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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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알복지재단, 장애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 "제12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개최

    밀알복지재단, 장애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 "제12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개최

    인권/복지
    2026-06-23 07:17:46 정진욱
    ▲ 제12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사진출처=밀알복지재단 공식 SNS계정)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7월 1일(수)부터 8월 21일(금)까지 "제12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글로 표현하면 된다. 성인부문은 만 19세 이상 참여 가능하다.1. 응모주제일상 속의 장애인 (장애인, 장애인식개선 관련 모든 이야기)​2. 응모기간 2026년 7월 1일(수) ~ 8월 21일(금)3. 응모분야/규격 - 응모분야: 수필(에세이) - 응모규격: A4 3매 이내 (글자크기 11포인트, 줄간격 160)※ 응모양식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필수4. 응모자격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성인 부문: 만 19세 이상아동·청소년 부문: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5. 응모방법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중 택1 접수 (중복 접수 불가)6. 수상자 발표 2026년 9월 30일(수), 밀알복지재단 및 공모전 홈페이지 발표※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 수상자 개별 연락7. 시상내역 총 상금 1,350만 원- 성인 부문: 대상 200만 원 외 최우수·우수·장려상-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 100만 원 외 최우수·우수·장려·입상8. 문의 밀알복지재단 커뮤니케이션실상세 문의나 내용 확인은 밀알복지재단 공식 블로그나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자의 시선 - 국내 장애인 인구는 더 이상 사회에서 소수의 소외 계층이 아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등록장애인은 총 262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5.1%에 달하는 수치로, 우리 이웃 20명 중 1명은 장애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뜻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장애인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다.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비율은 56.9%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들의 사회적 자립과 복지 체계 개편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가장 큰 걸림돌은 여전히 높은 문턱을 자랑하는 ‘노동 시장’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5.9%로 전체 인구 평균(64.5%)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고용률 역시 34.5%에 불과해 비장애인과의 격차가 뚜렷하다.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투자는 단순한 시혜성 복지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생산적 복지(Productive Welfare)'입니다."란 어느 경제 전문가의 인터뷰처럼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복지의 대상으로만 바라볼께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바라볼 때 발생하는 거시경제적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의 연구에 따르면, 장애인의 창업 및 경제활동 활성화를 통해 유발되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약 4조 8,2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진정한 동행’,  사회가 장애인을 바라볼 때 '돌봐야 할 대상'이 아닌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 한국환경교육학회 ... 기후위기 시대, 환경교육 제도화의 성과와 미래를 논하다

    한국환경교육학회 ... 기후위기 시대, 환경교육 제도화의 성과와 미래를 논하다

    환경
    2026-06-22 10:23:08 정진욱
    ▲ 2026년 상반기 학술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한국환경교육학회) 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학회(학회장 윤순진, 서울대학교)가 지난 13일(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최한 2026년 상반기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교육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파타고니아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교육 제도화, 성과 검토와 재구성을 위한 논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환경교육 연구자와 교원, 정책 담당자, 시민사회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환경교육의 성과와 미래 과제를 논의했다.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교육이 사회 전환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교육 제도화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환경교육 정책과 제도, 지역 환경교육, 학교환경교육, 기후변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 2026년 상반기 학술대회 기조강연 및 토론(사진제공=한국환경교육학회) 분과별 주요 주제는 ▲환경교육 정책과 제도화의 거버넌스 ▲지역 환경교육의 실천과 확장 ▲환경교육 이론과 연구의 관점 ▲환경교육 전환의 정책과 실천 주체 ▲학교환경교육의 현황과 교사 전문성 ▲기후변화교육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쟁점 등으로 총 26편의 구두 발표와 6편의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졌다.개회식에서는 윤순진 (사)한국환경교육학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또한 다카하시 마사히로 일본환경교육학회장이 축사를 통해 한·일 환경교육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호주 모나시대학교(Monash University) 교수이자 국제학술지 Environmental Education Research 총괄 편집장인 Alan Reid 교수가 「Institutionalizing Environmental Education in the Climate Crisis: Retrospect, Prospect, and New Horizons (기후 위기 속 환경 교육의 제도화: 회고와 전망, 새로운 지평)」를 주제로 발표했다. Alan Reid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환경교육 제도화의 국제적 흐름과 과제를 조망하며 환경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신진연구자 워크숍에서는 국제학술대회 참여 및 해외 학술교류 방안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활용 논문 작성 윤리와 규범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AI 활용 연구의 가능성과 한계를 살펴보고, 연구윤리 정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환경교육과 설립 30주년 기념 세션’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환경교과의 정체성과 환경교육과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학교환경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돌아보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참석자들은 환경교육법 제정 이후 추진되어 온 환경교육 제도화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의 질적 심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윤순진 (사)한국환경교육학회장은 “기후위기와 생태전환 시대에 환경교육은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연구 성과와 정책 제안이 환경교육의 질적 도약과 제도적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기자가 본 미래 '그린 칼라(Green Collar)'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교육은 미래 기후 산업을 이끌 인재를 길러내는 경제적 토대이기도 하다.글로벌 시장이 탄소중립 경제 체제로 급격히 재편되면서 재생에너지, 자원 순환, 환경 친화적 건축 등의 분야에서 수많은 기후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 시점에, 당장의 교육 성과는 늦게 나타나지만, 가장 확실한 기후 대책이다.환경교육에 투입되는 예산과 시간이 당장 내일의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지 못할지 모르나, 10년, 20년 뒤 사회의 주역이 될 이들이 기후위기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지구촌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투자로 교육의 대전환 없이 기후위기 극복은 불가능할 것이다.
  •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 (사)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와 장애인 문화향유권 확대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 (사)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와 장애인 문화향유권 확대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회
    2026-06-22 10:23:03 정진욱
    ▲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한정효 중앙회장(앞줄 왼쪽),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박향희 대표(앞줄 오른쪽), 복지회 관계자, 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DIO국제유스오케스트라단원들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중앙회장 한정효)와 (사)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박향희)가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6월 13일,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교류, 장애인 문화향유권 확대, 그리고 공익활동 협력 체계 조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국 단위의 장애인 권익옹호 및 복지 증진을 이끌어온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와 전문적인 공연·연주·교육 사업을 펼쳐온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가 결합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공익적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공연 개최,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의 교류 및 공익적 문화 복지 활동 지원, ▲협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대외 홍보 및 상호 발전적 파트너십 유지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전에 필요성, 대상, 일정, 예산 등을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맞춤형 콘서트나 찾아가는 음악회 등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는 방침이다.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한정효 중앙회장은 "문화예술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가장 강력한 매개체"라며,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신체장애인 회원들이 다채로운 고품격 음악을 접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치유와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박향희 대표는 "뜻깊은 공익 활동에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오케스트라가 가진 음악적 자산과 공연 역량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준비하여, 장애인 문화향유권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양 기관은 향후 추진되는 세부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과 기관 내부 규정을 준수하며 공익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투명하게 진행할 것을 협약했다.
  • 아름다운 선율로 허무는 장애의 벽 … 굿윌스토어 수성점, 20일 ‘하트앙상블 콘서트’ 개최

    아름다운 선율로 허무는 장애의 벽 … 굿윌스토어 수성점, 20일 ‘하트앙상블 콘서트’ 개최

    사회
    2026-06-19 10:45:14 정진욱
    ▲ 굿윌스토어 대구 수성점, 발달장애 연주자들의 감동 무대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트앙상블 콘서트’가 대구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적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수성점은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수성점 매장 내 특설 무대에서 ‘하트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대구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장애를 넘어선 하나의 온전한 하모니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 ‘일하고 싶지만’ ... 여전히 높은 사회적 장애인 고용 장벽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음악을 즐기는 자리를 넘어, 장애인 자립의 핵심인 ‘고용 문제’를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환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장애인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전체 인구 평균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의 경우, 학업 졸업 이후 성인이 되었을 때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극히 제한적이다. 단순 노무나 단기 일자리에 치중되어 있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기부가 일자리로 … 장애인 고용의 ‘나침반’ 된 굿윌스토어이러한 고용 절벽 속에서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의 가장 성공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책, 의류,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매장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원으로 고용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굿윌스토어는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이 직접 물품을 분류하고 진열하며 판매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굿윌스토어는 전국 매장을 통해 수백 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급여와 직장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수성점 매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시민은 “일을 하면서도 문화예술의 꿈을 병행해 나가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하트앙상블콘서트는 발달장애인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물품 기부와 매장 이용이 곧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발걸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굿윌스토어 수성점 방문객 및 지역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옷의 수명이 다한 걸까요, 아니면 우리의 상상력이 멈춘 걸까요?" ... 성수에서 개최되는 "해지면 어때: 수선 예술 놀이터"

    "옷의 수명이 다한 걸까요, 아니면 우리의 상상력이 멈춘 걸까요?" ... 성수에서 개최되는 "해지면 어때: 수선 예술 놀이터"

    공연/전시
    2026-06-18 09:24:38 정진욱
    ▲ 사진제공=소셜벤처 ㈜재니들 [데일리환경=정진욱기자] 구멍 난 옷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성수에 모인다. 그리고 버려질 뻔한 옷이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소셜벤처 ㈜재니들은 오는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성수 언더스탠드에비뉴 널스페이스에서 수선 예술 축제 <해지면 어때: 수선 예술 놀이터>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수선'을 단순히 낡고 해진 부분을 복원하는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의미와 개성을 더하는 창작 행위로 바라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보이는 수선(Visible Mending)' 문화와 맞닿아 있는 시도로, 버려질 옷과 섬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다양한 작업을 선보인다.패스트패션의 확산으로 의류 생산량은 급격히 증가했지만, 옷을 수선하며 오래 입는 문화는 점차 사라졌다. 그러나 최근 환경 문제와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친 흔적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보이는 수선'이 새로운 창작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14개 팀의 수선 예술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다닝, 사시코, 패치워크, 실크스크린, 뜨개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헌 옷을 작품으로 재해석한다. 실크스크린으로 새롭게 태어난 티셔츠, 자수를 더해 사용기한을 늘린 비닐봉지, 손바느질로 복원된 청바지 등 기존의 수선 개념을 뛰어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전문 작가뿐 아니라 시민 작가 8명도 함께 참여한다. 수선 워크숍을 통해 바느질을 배우거나 평소 수선에 관심을 가져온 시민들이 직접 고친 옷과 섬유 작품을 선보인다. 오래 입은 셔츠를 다시 꿰맨 첫 작품부터 버려질 뻔한 옷에 새로운 이야기를 덧댄 작업까지, 누구나 수선 예술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행사 기간에는 전시 외에도 수선 워크숍, 업사이클 수공예 마켓,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옷을 고치고 꾸미며 수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당초 공예주간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나 선정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그러나 기획 취지에 공감한 작가들과 시민들의 참여, 그리고 수선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의지로 자체 개최를 결정했다. 재니들은 이를 통해 수선을 하나의 예술 장르이자 새로운 문화로 제안하는 실험을 이어간다.재니들 지민주 대표는 "옷의 수명이 다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상상력이 멈춘 것일 수 있다"며 "수선은 단순히 옷을 고치는 기술이 아니라 오래 곁에 두고 싶은 것들과 관계 맺는 방식"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수선이 절약이나 복원의 개념을 넘어 하나의 예술이자 문화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옷에 이야기를 덧대고, 오래된 것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해지면 어때: 수선 예술 놀이터>는 6월 20일부터 28일까지(22일 월요일 휴관) 성수 언더스탠드에비뉴 널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단, 일부 체험 워크숍은 유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 기자의 시선 - 국내 연간 의류 폐기물 100만 톤으로 추정된다. 1인당 배출량은 약 19.4kg으로 세계 평균 약 11.5kg유럽연합 (EU)약 11.0kg일본약 8.0kg으로 세계 평균은 물론 유럽이나 일본 등 주요 선진국보다도 확연히 높은 편이다. 옷 1kg을 버리지 않고 수선하거나 재사용할 때마다 약 12kg의 이산화탄소($CO_2$) 배출을 막을 수 있다. 이는 소나무 한 그루가 일 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국내 의류 폐기물 중 단 30%만 올바르게 순환(재사용·재활용)시켜도 환경적·경제적 편익이 연간 2,000억 원을 상회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시민의 가위질이 지구를 구한다. 정부의 규제나 기업의 친환경 소재 개발도 중요하지만, 자원순환의 완성은 결국 '소비자의 행동 변화'에 있다.  작은 실과 바늘의 움직임이 대한민국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핵심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 옷장 깊숙이 넣어두었던 조금 낡은 옷을 꺼내 수선해보는 것은 어떨까.
  •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 오는 22일, 6개 전문 복지 기관들과 함께 ‘역삼1동 복지 페스타’ 개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 오는 22일, 6개 전문 복지 기관들과 함께 ‘역삼1동 복지 페스타’ 개최

    사회
    2026-06-18 07:20:43 정진욱
    ▲ ‘역삼1동 복지 페스타’ 개최(사진제공=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센터장 김기연)가 오는 6월 22일 11시부터 14시까지 역삼1동복합문화센터에서 ‘역삼1동 복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맞춤형 복지 사업 설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과 직장인들 대상으로 역삼1동의 전문 복지 기관을 소개하고 1인가구와 취약 가구 등 평소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6곳으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역삼1동주민센터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역삼센터 ▲강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충현복지관 ▲국제커리어센터가 참여하며,행사에는 ▲기관별 1인가구·복지·일자리 사업 안내 ▲다육이 만들기 ▲고독사 예방 퀴즈 ▲우울검사 및 자살예방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캐리커쳐 ▲룰렛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과 상담으로 구성되었다.김기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삼1동 주민과 직장인이 필요한 복지 사업을 쉽게 찾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관내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의 자세한 사업 내용은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로 문의하면 상세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국내 1인 가구 현황기자가 조사한 바로 최근 국내도 세 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이 ‘나 홀로 가구’인 시대를 맞았다. 국가데이터처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 수는 사상 처음으로 800만 가구를 돌파하며 전체 가구의 36% 이상을 차지했다.  1인 가구가 마주한 가장 큰 벽은 '경제적 취약성'과 '고립'이다. 1인 가구의 연간 평균 소득은 3,423만 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7,427만 원)의 46.1% 수준에 불과하다. 그리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중 무려 74.2%가 1인 가구이며, 이 비율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 사회학 박사는 인터뷰에서 "산업화 시대의 대가족 전제 시스템은 수명을 다했습니다. 이제는 1인 가구를 복지의 부수적인 대상이 아니라 '독립적인 기본 정책 단위'로 인정해야 합니다.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아플 때 돌봐주고 외로울 때 연결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한다.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가 진행하는 이런 맞춤형 복지 사업 설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별로 늘어나 800만 '나 홀로 가구'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시스템 속에서 1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온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 "혼자가 편하지만 외로운 청년들" … 수원이 제안하는 '새로운 친구, 함께라서 더 즐거운 아주 보통의 하루'

    "혼자가 편하지만 외로운 청년들" … 수원이 제안하는 '새로운 친구, 함께라서 더 즐거운 아주 보통의 하루'

    사회
    2026-06-17 07:36:41 정진욱
    ▲ 사진출처=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공식 홈페이지 스마트폰 화면 속 수백 명의 소셜미디어(SNS) 친구를 두고도 정작 주말에 만날 사람이 없어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취업난과 경제적 부담, 그리고 '개인주의'가 보편화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현대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은 점차 축소되는 추세다.이러한 가운데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청년들의 '건강한 연결'과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6월 27일 개최, ‘2026 아보하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성료수원시는 오는 6월 27일 팔달문화센터에서 관내 미혼 청년들을 위한 '2026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소속을 둔 25~39세 미혼 청년 100명(남녀 각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소그룹 체험활동과 미션형 데이트, 디너파티,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 청년과 우호도시인 봉화군 청년 등에게 가점을 부여해 참여 외연을 한층 넓혔다.  지자체가 나서서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를 주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이러한 오프라인 소통 활동이 청소년 및 청년층의 정신 건강과 사회성 발달에 '대체 불가능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소통 페스티벌이 청소년·청년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필요성1. '청년 고립·은둔' 문제 해결의 실마리최근 2030 세대의 고립과 은둔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고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사회와 단절되는 청년들이 늘어난 것이다. '아보하 페스티벌'과 같은 오프라인 교류 프로그램은 강제성이 없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타인과 대면하게 함으로써,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나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심어주는 강력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한다.  2. 디지털 피로감 해소 및 진짜 '관계 맺기' 연습청소년과 청년층은 SNS를 통한 '온라인 소통'에 익숙하지만, 역설적으로 텍스트나 영상 뒤에 숨지 않는 '현실의 대화'에는 서툴고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행사에 마련된 게임, 미션 활동, 저녁 식사 등은 서툰 어색함을 깨뜨리고(Ice-breaking) 상대방의 표정과 언어, 비언어적 표현을 읽는 '진짜 관계 맺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실전 연습장이 된다.3. 연애·결혼 및 인간관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거의 딱딱한 선이나 맞선 분위기에서 탈피해 '보통의 하루'를 함께 즐기는 축제 형식의 만남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성 및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을 무겁고 부담스러운 숙제가 아닌, '즐거운 경험'으로 인식하게 만듦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연애와 결혼, 가족 형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일회성 행사를 넘어선 지역 공동체 복원의 시작"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하는 한 청년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청년들이 큰 부담 없이 참여해 새로운 사회적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참가 목적입니다. 단순히 남녀의 만남을 넘어, 수원이라는 지역 안에서 청년들이 서로를 지지해 줄 수 있는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돕겠습니다."    점차 파편화되어 가는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만남과 소통의 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수원의 '아주 보통의 하루'가 청년들의 외로운 일상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글쓰기, 스펙 너머의 힘" … 대학가 문학·에세이 공모전이 AI시대에 청년들에게 남기는 것

    "글쓰기, 스펙 너머의 힘" … 대학가 문학·에세이 공모전이 AI시대에 청년들에게 남기는 것

    공연/전시
    2026-06-16 13:22:14 정진욱
    최근 취업 시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가 범람하면서 역설적으로 지원자의 '진정성 있는 서사'와 '문해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가에서 열리는 문학 및 에세이 공모전이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의 내면적 성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 사진출처=한동대학교 공식 SNS 계정 경험을 자산으로 … 한동대의 특별한 글쓰기 실험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는 매년 학생들이 학업적 성과와 창의적 성장을 글로서 공유하는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동글쓰기센터가 주관하는 '교양 교과목 과제물 공모전'은 학생들이 실제 수업 중에 작성한 소논문, 서평, 에세이 등을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겨룬다.  또한, 최근에는 과학기술과 인문학적 성찰을 융합한 'SW중심대학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입학 전후로 겪은 교육·학습 경험과 이를 통한 성장 과정, 향후 진로 계획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도록 장려하고 있다.이러한 공모전들의 가장 큰 특징은 상금을 주고 끝내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동대는 수상작들을 모아 전자책(e-Book)과 종이책 형태로 발간해 전교에 배포한다. 자신의 글이 공식적인 '교육적 자산'이자 공동체의 참고 자료로 쓰이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학가 문학·에세이 공모전이 청년들에게 미치는 영향그렇다면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러한 글쓰기 중심의 공모전들은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어떤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까? 전문가들은 크게 세 가지 측면을 꼽는다.1. AI 시대, 차별화된 '나만의 서사(Storytelling)' 구축생성형 AI가 몇 초 만에 그럴듯한 문장을 만들어내는 시대일수록, 개인이 직접 겪고 고뇌한 흔적이 담긴 '에세이'의 가치는 역설적으로 높아진다. 대학 시절의 도전, 실패, 학업적 성취를 한 편의 글로 구조화해 본 청년들은 취업 전선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서사를 풀어내는 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된다. 단순한 스펙의 나열이 아닌, '성장 서사'를 스스로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2. 기업이 갈망하는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소통' 역량 강화대다수의 기업이 신입 사원들에게 요구하는 핵심 역량 중 하나는 '보고서 및 기획서 작성 능력'과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에세이나 소논문 공모전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인 뼈대 위에 얹고,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문장으로 다듬는 훈련 과정이다. 한동대 공모전의 공식 상장처럼 취업 및 대학원용 이력(포트폴리오)으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메리트도 존재한다.3. 사회 진출 직전, '내면의 나'를 들여다보는 자기성찰취업을 앞둔 청년들은 흔히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살아야 하는지' 혼란을 겪는다. 문학 및 에세이 공모전은 질주를 잠시 멈추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강제적 '쉼표' 역할을 한다. 자신의 경험을 객관화하고 글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은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고, 사회적 불안감을 극복할 내면의 단단함을 얻게 된다.대학 교육 전문가 인터뷰에 의하면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경험에 가치를 부여하는 작업입니다. 대학가에서 열리는 에세이 공모전은 청년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 자신이 가진 무기가 무엇인지 스스로 정리하고 점검하는 가장 지적인 예방주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취업이라는 좁은 문 앞에서 청년들이 '토익 점수'와 '자격증'에 매몰되기 쉬운 요즘, 대학가의 글쓰기 공모전은 스펙 그 이상의 가치를 청년들의 손에 쥐여주고 있다. 자신의 삶을 텍스트로 증명해 본 경험은, 그들이 사회라는 거친 바다로 나아갈 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 2026 한림대학교 대동제 현장에서 학생들 대상 ‘건강보험25’ 앱 설치 및 설명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 2026 한림대학교 대동제 현장에서 학생들 대상 ‘건강보험25’ 앱 설치 및 설명회 개최

    사회 일반
    2026-06-15 15:10:12 정진욱
    ▲ 지난 28일 한림대학교 대동제에 참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이용구 본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용구)이 지난 21일 ‘2026 한림대학교 대동제 연출’에서 대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 대상으로, 새롭게 개편된 공단 대표 모바일 앱 ‘건강보험25시’ 주요 기능 안내 및 설치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이벤트는 대학생들에게 ‘건강보험25시’의 주요 기능 안내와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학업과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이용구 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학생 및 대학 관계자들 대상으로 국민이 건강보험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건강보험25시’ 앱 설치 및 주요 기능을 설명 등 이벤트 부스 운영 사진 새롭게 개편된 ‘건강보험25시’의 주요 기능 소개1.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민원서비스지역별 지사 방문 필요 없는 실시간 민원처리로, 피부양자 자격 취득과 상실 신고, 보험료 정산 신청 및 보험료 환급금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2. 스마트한 개인 맞춤 건강관리 플랫폼나와 우리가족의 건강지킴이 기능들인 건강검진 결과 조회를 통한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위험요인과 지표 분석, 개인별 건강예측 서비스(8종) 제공이날 기자가 찾은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이벤트 진행과 앱 설치와 사용에 대한 설명, 그리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줄서기로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 현장 인터뷰에 응한 한 대학생은 “건강보험 25시 앱에 개인별 건강예측 서비스 등 이런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관계자분들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에 많은 몰랐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이벤트 참가 소감을 전했다.‘건강보험25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이용해 다운로드 설치와 접속 및 이용이 가능하다.
  • 국내 여행업계 최초 '레드캡투어' ...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국내 여행업계 최초 '레드캡투어' ...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사회
    2026-06-15 15:10:01 정진욱
    ▲ 사진출처=레드캡투어 웹페이지 레드캡투어(인유성 대표)가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글로벌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이 공동 설립한 기구로, 파리기후변화협정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레드캡투어는 기후변화 대응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과제로 삼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SBTi에 가입해 감축 목표치를 제출했다. 이후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회사가 설정한 목표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SBTi의 ‘호텔, 레스토랑, 레저 및 관광 서비스(Hotels, Restaurants and Leisure, and Tourism Services)’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승인받음으로 글로벌 공급망 탄소 규제에 대응하는 감축 로드맵을 공식 확보하게 됐다.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이사는 “출장과 렌터카는 고객사의 이동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프라인 동시에 환경적 책임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영역”이라며 “글로벌 기업 및 기관 고객사의 공급망 탄소 관리 기준이 날로 강화되는 상황에서 레드캡투어는 검증된 배출량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출장·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참고로 레드캡투어는 1977년 여행 사업을 시작으로 1997년 렌터카 사업을 출범한 코스닥 상장사로, 기업 출장, 렌터카, MICE 사업을 펼치고 있다. SBTii 글로벌 동향최근 전 세계 투자자와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사에 요구하는 기후 기준이 급격히 까다로워지면서,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승인을 받았느냐가 기업의 미래 가치와 성장성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SBTi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기구로 기업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탄소 감축 목표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파리협정’의 과학적 기준에 부합하는지 엄격히 검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SBTii 글로벌 시장 先진입 기업들의 무서운 성장세“탄소 감축이 곧 수주 경쟁력”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읽은 선두 기업들은 이미 온실가스 감축 리스크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ESG 펀드 자금 유입 촉진 및 해외 수출길 확보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온실가스 감축을 단순한 '비용'이 아닌, 글로벌 바이어들을 사로잡는 '핵심 수주 스펙'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탄소 국경세(CBAM) 등 규제의 칼날이 매서워질수록, SBTi 인증을 마친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독점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장기적으로는 저탄소 공정 도입을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 브랜드 신뢰도 상승, 그리고 무엇보다 '글로벌 자본의 선택'이라는 거대한 프리미엄을 얻게 된다.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의 미래 가치는 하락할 수밖에 없다. 반면 과학적이고 정교한 로드맵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SBTi 관련 기업들은 기후 위기라는 전례 없는 거대한 파도 위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서퍼가 될 것이다.
  • "세상을 바꾸는 진심을 담다" 2026 공익활동가 주간 ... ‘활동이 가장 빛나는 순간’ 사진전 공모

    "세상을 바꾸는 진심을 담다" 2026 공익활동가 주간 ... ‘활동이 가장 빛나는 순간’ 사진전 공모

    사회
    2026-06-15 07:24:04 정진욱
    ▲사진출처=2026 공익활동가주간 공식 SNS 계정 세상을 바꾸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공익활동가들의 찬란한 기록을 한자리에 모으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2026 공익활동가주간 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6 공익활동가 주간’을 맞아, 전국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활동이 가장 빛나는 순간’ 사진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공익활동가에 대한 존중과 지지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사회적 인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활동가로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변화의 순간 ▲현장의 생동감, 동료와 함께하는  일상 ▲ 활동가 스스로가 생각하는 가장 빛나는 순간이다. 전국의 공익활동가(단체 및 개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6월 19일까지다.  접수된 사진들은 6월 29일부터 공익활동가 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로 상시 공개되며,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인 '보여주다'에서 7월 한 달간 오프라인 특별 전시로도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민 투표를 통한 '마음이 통해상'과 추진위가 선정하는 '기획과 맞다상' 등 소정의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한 광장뿐만 아니라, 문서로 가득한 소박한 사무실, 누군가의 손을 잡고 걷던 길 위까지 세상을 바꾸는 모든 현장에 활동가들이 있었다”라며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서로의 찬란한 진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많은 시민들이 "왜 우리 사회에 공익 활동이 필요한가?"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기자가 생각하건데, 현대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정부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와 시장 논리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갈등'이 늘어나기 마련이다.공익 활동이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가 있다.사회의 안전망과 사각지대 보완: 아동, 노인, 환경, 인권 등 자본주의 시장 시스템에서 소외되기 쉬운 가치들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시민 목소리의 대변: 거대한 제도권 앞에서 개인의 힘으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울 때, 공익활동가들은 이들을 하나로 묶어 사회적 의제로 발전시키는 가교가 되기도 한다.당장의 경제적 이익보다 기후 변화, 지역 소멸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장기적인 과제를 앞장서서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한다.이번 '2026 공익활동가 주간'과 사진전은 이처럼 사회의 숨은 영웅들이 쉽게 겪는 '번아웃(심신 지침)'을 예방하고, 그들의 활동이 개인의 희생이 아닌 사회적으로 존경받아야 할 가치임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 [기자 수첩] MZ세대식 가치소비가 지구의 온도를 낮춘다

    [기자 수첩] MZ세대식 가치소비가 지구의 온도를 낮춘다

    사회
    2026-06-12 13:51:39 정진욱
    "중고 의류 한 벌, 텀블러 하나, 주 1회의 채식" 이 작고 사소해 보이는 작은 일상 속 선택들이 탄소감축의 거대한 물결을 만들고 있다. 최근 소비로 신념을 표출하는 MZ세대의 '가치소비' 혁명과 기성세대가 배워야 할 것들을 짚어본다.직장인 김지수(29) 씨는 최근 패딩 점퍼를 새로 살 계획을 접었다. 대신 중고거래 플랫폼을 뒤져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반값에 구했다. 그는 "어차피 멀쩡한 물건인데 왜 새것을 사야 하냐"며 "내가 쓰지 않는 옷도 팔았더니 오히려 수익이 생겼다"고 말했다. 화장품을 고를 때는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브랜드인지부터 검색한다.이런 소비 방식에 이름이 붙었다. '가치소비' 단순한 필요와 욕구를 넘어,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기준으로 물건을 고르는 행동이다. 그리고 2020년대 중반, 이 가치소비의 중심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있다.소비가 곧 투표 '미닝 아웃' 시대MZ세대 사이에서 확산 중인 '미닝 아웃(Meaning Out)'은 소비 행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신념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트렌드다. 기업의 환경 정책이나 사회적 책임을 따져보고,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지갑을 닫는다. 나아가 자신의 소비 선택을 SNS에 공유해 또래에게 영향을 미친다.제로 웨이스트와 비건 소비를 함께 실천하는 이들을 일컫는 '제비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이들은 다회용 용기를 들고 카페에 가고, 리필 스테이션에서 샴푸를 채우고, 일주일에 한두 번은 육류 없는 식사를 택한다.대학원생 박예린(26) 씨는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싸다고 아무거나 사는 게 더 이상 합리적으로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말한다. ▲ MZ세대 대표적 가치소비 패턴 5가지(기사를 토대로 AI제작) MZ세대 대표적 가치소비 패턴 5가지1. 중고거래 · 업사이클링당근마켓·번개장터를 중심으로 한 중고 거래는 단순한 절약을 넘어 자원순환의 실천이 됐다.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의류·가전 분야에서 재사용률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나눔옷장' 같은 플랫폼은 불필요한 옷을 기부하고 교환하는 시스템으로 자원 재사용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한다.2. 비건·플렉시테리언 식생활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육류와 유제품을 줄이는 것만으로 개인의 탄소발자국을 최대 73% 감축할 수 있다. 영국 미트프리먼데이 조사는 일주일에 단 한 번 채식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1인당 연간 약 2,200kg의 CO₂를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소고기를 닭고기로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식품 관련 배출량을 75%까지 낮출 수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대비 10배 늘어난 약 150만 명으로 추정된다.3. 리필 스테이션·무포장 쇼핑이니스프리의 '리필 스테이션', 아모레퍼시픽의 용기 공병 수거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CJ제일제당은 2022년부터 햇반 용기를 회수·재활용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용기를 들고 가 원하는 양만큼 구매하는 제로웨이스트 매장도 꾸준히 늘고 있다.4. 친환경 배송 선택온라인 쇼핑 시 종이 포장재·친환경 완충재를 사용하는 브랜드를 우선 선택하거나, 배송 시 탄소 중립 옵션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 구매 시 분리수거 여부까지 확인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구매 과정 전체를 환경의 관점에서 따지는 방식이다.5. ESG 기업 선별 소비MZ세대는 공정무역·동물복지·친환경 인증 제품에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Shopify 데이터에 따르면 ESG 제품의 5년 누적 성장률은 28%로, 비ESG 제품(20%)을 8%p 앞질렀다. 이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기업의 경영 전략 자체를 바꾸는 힘이 되고 있다작은 행동들의 누적 효과 "기후변화 영향 분석"개인의 선택이 정말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답한다. 핵심은 개인 행동의 확산 효과다. 2025년 조사에서 친환경 제품 구매 의향이 62.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를 이끈 동기가 '개인 건강'이 아닌 '미래 세대 보호'라는 이타적 가치였다는 점이 주목된다.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액은 2004년 2,549억 원에서 2022년 4조 2,684억 원으로 16배 이상 급증했다. 소비자 수요가 기업을 움직이고, 기업이 정책을 당기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McKinsey 연구는 역설적인 경고도 남겼다. 친환경 제품 가격이 일반 제품보다 15% 이상 비쌀 경우 구매 의향이 40% 하락한다. 가치소비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가격 접근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뜻이다.ESG 제품 5년 누적 성장률 28%, 이건 단순한 소비 트렌드가 아닌 시장 구조를 바꾸는 힘이다.이제 기성세대가 배워야 할 MZ세대식 가치소비전문가들은 MZ세대의 가치소비가 기성세대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한다. 기성세대는 절약과 재사용의 경험을 이미 삶에서 실천해 왔다. 양동이에 물을 받아 쓰고, 천 기저귀를 쓰고, 유리병을 반납하던 문화가 있었다. 다만, 그 실천이 '가치'가 아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MZ세대는 오히려 이를 자발적 선택이자 정체성으로 끌어올렸다. 기성세대가 배워야 할 것은 단순한 행동 지침이 아니라, 이 선택들이 왜 중요한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다. 동시에, 기성세대의 '오래 쓰는' 문화와 '고쳐 쓰는' 지혜는 가치소비의 훌륭한 선례로 젊은 세대가 배울 만하다.세대 간 가치소비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 그것이 개인의 작은 행동을 사회적 변화로 증폭시키는 다음 단계다.- 기자 노트 -지구 평균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 대비 1.1°C 상승했다. 남은 0.4°C를 막는 것이 인류의 과제다. 정부와 기업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결국 매일의 소비 선택이 모여 세계를 만든다. MZ세대가 먼저 시작했다. 이제 그 물결에 세대를 가리지 않고 합류할 시간이다. 세대 간 가치소비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소통은 개인의 작은 행동 하나에서 시작된다.
  •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 ...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 청사진 제시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 ...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 청사진 제시

    지역
    2026-06-11 11:04:35 정진욱
    ▲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사진출처=공식 계정 홈페이지) 올해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은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을 주제로 진행된다.행사 취지는 농촌의 문화·복지·교육·돌봄 기능을 담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고, 농촌의 미래 공간을 함께 상상해 만들어 가자는 취지이다.지금 농촌 지역들은 지도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극심한 '농촌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는 반면, 농촌 지역은 청년 인구 유출과 가파른 고령화로 인해 지역 사회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는 실정이다.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하는 ‘2026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이 개최되며 지속 가능한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나섰다.■ 공모전으로 그려보는 미래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올해로 21회를 맞이한 한국농촌건축대전은 단순한 건축 설계 공모를 넘어, 시대적 과제인 '농촌 소멸'의 해결책을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찾고자 기획되었다.이번 공모전의 핵심 주제는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이다. 참가자들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 5곳을 바탕으로 세대 통합 돌봄, 고령친화 및 복지·건강, 생활 문화 및 지역 공동체 교류의 중심 공간이 될 ‘농촌 지역 거점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제안하게 된다.건축 대전 관계자는 "농촌의 인구 감소로 방치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공간들을 다시 복합화하여, 귀농인과 원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삶의 터전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라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 이벤트 행사(사진출처=공식 SNS 계정) ■ 통계로 본 농촌의 현실 ‘텅 비어가는인구 소멸 위험지역의 경고농촌건축대전이 이토록 공간의 '복합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는 이유는 현재 농촌이 처한 현실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미 전국 시·군·구의 절반 이상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농촌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농촌 지역의 합계출산율 저하와 청년층의 이탈은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져 농업 기반 자체를 무너뜨리고 있다. 학교, 병원, 문화시설 등 필수 인프라가 먼저 사라지자 남아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이것이 다시 인구 유출을 부르는 '악순환의 꼬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 균형 발전의 마스터키 '귀농·귀촌'의 사회경제적 필요성지방 분권과 지역 균등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꼽는 가장 확실한 돌파구는 다름 아닌 ‘귀농·귀촌’의 활성화다.귀농은 단순히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의 대안적 삶에 그치지 않는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귀농은 다음과 같은 사회경제적 가치를 지닌다.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 형성: 청장년층 귀농인의 유입은 고령화된 농촌 노동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들이 도입하는 스마트팜 기술이나 6차 산업(농가공 및 관광 서비스 융합) 아이디어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다각화하는 마중물이 된다.지방 재정 확충과 인프라 유지를 위해서는 농촌 지역으로 인구가 유입되면 지방세 수입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도로·의료·문화 시설 등 정주 인프라를 유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이 된다.그리고 수도권 과밀화 해소가 필요하다.국토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 발생하는 주거, 교통, 환경 문제를 완화하고 국토를 균형 있게 활용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이 필요할 때"결국 농촌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이 제시하는 ‘매력적인 공간(하드웨어)’과, 귀농·귀촌 지원 정책이 만들어내는 ‘사람의 유입(소프트웨어)’이 정교하게 맞물려야 한다.농촌이 단순히 농사만 짓는 외딴 공간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변모할 때, 비로소 대한민국은 소멸의 위기를 넘어 진정한 지역 균등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 타지키스탄 '오리욘 그룹'과 손잡고 중앙아시아 사회 복지 영토 확대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 타지키스탄 '오리욘 그룹'과 손잡고 중앙아시아 사회 복지 영토 확대

    사회
    2026-06-10 12:29:54 정진욱
    ▲ 지난 2월 타지키스탄 대사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사진제공=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총회장 한정효)가 지난 9일, 올해 26년도 2월 타지키스탄 대사관에서 체결했던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신체 장애인 복지 및 사업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약식 이후 카카오톡 등 비대면 소통을 넘어 , 타지키스탄 현지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실무적인 복지 사업의 범위를 좁히고 신속한 실행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4월 27일 제18대 중앙회장으로 연임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한정효 총회장과 김기훈 이사 , 그리고 타지키스탄의 대표적인 기업인 오리욘은행의 루스탐존한국대표 등 양측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신체 장애인들의 실질적 사회 복지 및 사업협력을 논의했다.  타지키스탄 측 관계자는 "현재 현지 장애인 협회가 예산 및 인프라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며, "전동 및 중고 휠체어 지원 , 시각장애인 학교를 위한 문구류 및 숙식 환경 개선, 심장병 어린이 및 시각장애인 대상 한국 내 병원 연계 수술(심장 및 개안 수술) 등 실질적 체감형 보건의료·복지가 필요하다" 전했다.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한정효 총회장은 “우리 복지회는 지난 18년간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을 통해 전국의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결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개하며, “타지키스탄의 아픈 아이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의 우수한 대학병원 및 기업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실질적인 의료·생활 물품 지원이 매칭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 지난 6월 9일 진행된 양측 실무회의 현장(사진제공=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실제로 복지회 측은 이번 회의에 맞춰 기부받은 한 컨테이너 분량의 문구류를 타지키스탄 현지로 보낼 방안을 우선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회 김기훈 이사는 장기적 관점에서 개발도상국의 복지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SOC(사회간접자본) 등 국가 인프라의 발전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미국 금융·투자 자문회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타지키스탄의 도로, 전력 등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유치 가교 역할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제안했다.  양측은 공중에 뜬 논의가 아닌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타지키스탄 측에서 최우선 순위의 복지 제안서(프로포절)를 작성해 공유하기로 합의했으며 ,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최소 1개 이상의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관계자는 “이번 1차 실무회의를 기점으로 향후 중앙아시아 지역 내 복지 영토 확장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등 인근 국가와의 협력 사업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 타지키스탄과 국내 신체 장애인 현황 중앙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인 타지키스탄은 국가 재정 한계와 사회적 인식 면에서 여전히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공식 등록된 장애인은 약 16만 명 선이지만,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보건기구(WHO)는 실제 장애 인구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바라본다.국내는 고도화된 선진국형 장애인 등록 및 복지 체계를 갖추고 있으나, 인구 고령화에 따른 새로운 도면에 직면해 있다. 이중 지체장애가 42.4%로 가장 많고, 뇌병변장애(8.9%)를 합치면 신체적 제약을 겪는 장애인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기자가 바라 본 타지키스탄은 지출 예산 부족과 인프라 미비로 인해 많은 신체장애인이 숨겨진 빈곤과 고립을 겪고 있는 반면, 국내는 체계적인 법제도와 복지망을 갖추고 있으나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장애인의 급격한 노령화'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 유준원 포함 5인조 유닛 'X_ON' ... 오는 7월, 일본 도쿄에서 첫 팬콘서트 개최

    유준원 포함 5인조 유닛 'X_ON' ... 오는 7월, 일본 도쿄에서 첫 팬콘서트 개최

    문화/생활
    2026-06-10 07:38:59 정진욱
    ▲ 도쿄에서 첫 공식 팬콘서트 X_ON JAPAN FANCON  "IGNITE"를 개최하는 유준원 포함 5인조 유닛 'X_ON' (사진제공=콘티) 유준원이 멤버로 합류한 5인조 유닛 'X_ON(엑스온)'이 오는 7월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콘티는 오는 7월 4일(토)과 5일(일) 양일간 도쿄 요요기 MUSE홀에서,  X_ON이 첫 공식 팬콘서트 'X_ON JAPAN FANCON  "IGNIT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X_ON은 저마다 쉽지 않은 시간을 버텨온 다섯 명이 모인 그룹이다.유준원은 앤팀오디션 및 MBC 소년판타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음에도 이후 3년간 여러 사정으로 무대에 서지 못하는 긴 공백을 보내야 했다. 그 시간을 묵묵히 견뎌낸 끝에 이번 X_ON으로 새 출발을 알리게 됐다.나머지 멤버들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온 이들이다. 민용은 보이그룹 HAWW(하우) 메인보컬 출신으로 일본 현지에서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아왔고, 승찬은 MBC 소년판타지와 서바이벌 프로그램 PROJECT 7을 거치며 무대 위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해왔다. 동건은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으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사노 타이요는 한일 양국 대형 연예기획사 오디션에 다수 합격하며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은 멤버다.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다섯 명이 X_ON이라는 이름 아래 처음으로 하나의 무대를 준비한다. 그룹명 X_ON에는 '점화(IGNITE)'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긴 기다림 끝에 비로소 불꽃을 피운다는 의미가 이번 공연 타이틀과 맞닿아 있다.이번 팬콘서트는 4일과 5일 각각 두 차례씩 총 4회 진행되며, 스페셜 퍼포먼스와 토크 코너, 팬 교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회당 약 8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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