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넷 소스 공개를 완료하고 메인 넷인 ‘보스넷(BOSNet)’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는 보스코인은 기술 개발과 함께 보스 넷에서 금융 조달 프로젝트를 진행할 리버스 ICO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서 ‘리버스ICO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한 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차 파트너사를 선정했다.선정된 주요 파트너사인 에너지7, 포비즈코리아, 코리아캐시백, 네이처모빌리티 4개 파트너사는 모두 자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로 추가적인 금융 조달을 위해 보스코인을 선택한 회사들이다.밋업 행사에서 공개된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모델과 협력 내용은 먼저, 페이익스프레스(Payexpress)로 100조 정도의 규모가 거래되는 에너지 유통시장에서 2015년부터 사업을 펼치고 있는 파트너사인 ‘에너지7’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및 여신, 마일리지 제공을 위한 플랫폼으로 보스코인과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협업을 통해서 결제수수료 문제, 결제금액 정산주기 문제, 소비자에게 주어지는 마일리지 부족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밋업 행사에서 키노트 스피치를 하고 있는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밋업 행사에서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는 “보스코인은 퍼블릭 파이낸싱을 위해 최적화된 메인넷 '보스넷'을 올해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며, 퍼블릭 파이낸싱에 참여할 리버스 ICO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RIPP를 운영하고 있다”며, “RIPP를 이용하면,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투자 없이 보스코인을 활용해 빠르게 비즈니스를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ICO 이후에 추가적인 자금조달이 필요할 때 보스코인 내에서 '퍼블릭 파이낸싱'를 통해 기존 금융권 대비 현저하게 낮은 수수료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Pre-ICO 단계에서 자체적으로 초기 사업 자금 5억원을 모금하게 되면 추가로 최대 5억원까지 펀딩 받아, 총 10억원의 초기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이후 ICO를 진행하게 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적인 자문과 블록체인 기술 지원을 받는다. ICO 이후에는 보스코인의 메인넷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PF를 통해 추가적인 사업 자금을 펀딩 받을 수 있다.보스넷은 보스코인이 자체 개발하는 ISAAC 컨센서스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며, ISAAC컨센서스 프로토콜은 스텔라(Stellar)와 비잔틴(Byzantine) 프로토콜의 장점을 통합하면서 동시에 개방성을 강화한 ‘mFBA (modified FBA)’ 기반으로 개발되어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블록체인에 저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