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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수혜자에서 설계자로... 가족돌봄·자립준비청년, 돌봄 정책 ‘판’ 바꿨다

    수혜자에서 설계자로... 가족돌봄·자립준비청년, 돌봄 정책 ‘판’ 바꿨다

    국회/정당
    2026-06-15 16:00:49 이정윤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사회 위기 속에서 ‘돌봄’을 개인이 아닌 도시가 책임지는 공공 인프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강산 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촘촘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기구와 지방의회, 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돌봄정책 의제를 공유하고 지방정부의 구체적인 역할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돌봄은 도시가 책임져야 할 핵심 공공 인프라”이날 토론회는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주관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발전포럼(APFSD)에서 다뤄진 ‘돌봄도시’ 개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돌봄을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의 희생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필수적인 사회적 인프라로 인식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박강산 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돌봄은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전국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돌봄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수빈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장재복 시티넷(CITYNET) 사무국 대표, 황윤정 유엔여성기구(UN Women) 지식파트너십센터장 등이 참석해 축사로 힘을 보탰다. 또한 다수의 서울시의원들과 차기 시의회 입성 당선인들도 대거 참석해 돌봄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글로벌 트렌드와 서울시의 돌봄 정책 진단 송원섭 국무총리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발제 세션에서는 국내외 돌봄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발제자들은 해외 주요 선진 도시들의 돌봄 우수 사례와 서울시의 현 돌봄정책 체계를 비교·분석하며,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당사자가 직접 말하다… 청년 중심의 ‘현장형 토론’ 눈길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기획 단계부터 청년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가족돌봄청년 과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토론자로 나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기존 토론회와 차별성을 보였다. 봉건우 김대중재단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류민주 필라재단 국제연구보조원, 김율 돌봄문화기획사 ‘돌봄온’ 대표, 신선 ‘틈틈’ 대표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청년 돌봄정책 확대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점차 심각해지는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제도적·재정적으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전했다. 박강산 시의원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가 다가올 민선 9기 돌봄정책의 설계와 실행을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의정 활동을 통해 관련 입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대통령은 LNG 경쟁력 강조하는데… 기후부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축소?

    대통령은 LNG 경쟁력 강조하는데… 기후부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축소?

    국회/정당
    2026-06-11 13:41:17 이정윤
    ▲ 김소희의원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전 세계가 안정적인 전력 확보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정부가 국내 분산전원 산업의 한 축인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오히려 축소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미래 전력산업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산업 생태계 육성보다 규제와 감축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기후위기특별위원회 간사)은 김용태 의원, 강명구 의원과 함께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소발전시장 축소 정책과 관련 업계에 대한 낙하산 인사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기후부가 행정예고한 '2026년 수소발전입찰시장 개설물량'을 언급하며 일반수소발전시장 규모가 930GWh, 설비용량 기준 약 125MW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국내 수소연료전지 업계가 생태계 유지를 위해 요구해온 최소 물량인 200MW에 크게 못 미치는 규모로, 업계에서는 시장 축소에 따른 투자 위축과 고용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김 의원은 "250여 개 수소연료전지 기업들이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요구한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라며 "국내 강소기업들에게 사실상 퇴출 통보와 다름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이 대통령의 산업 경쟁력 중심 기조와 충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조선업 현장을 방문해 LNG 운반선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강조한 점과 국무회의에서 산업과 에너지 정책 간 균형을 주문한 점을 언급하며 "현실적인 산업 경쟁력과 에너지 안보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가 요구하는 20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이 이뤄질 경우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내 발전부문 전체 배출량의 약 0.18%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과의 격차도 문제로 제기됐다. 김 의원은 "최근 미국의 데이터기업 오라클이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를 위해 최대 2.8GW 규모의 LNG 기반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사례를 소개"하며 "세계 주요국들은 AI 시대 전력 확보를 위해 연료전지를 전략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오히려 시장을 축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기후부 출신 전직 고위공무원의 업계 협회 임원 선임 문제도 제기됐다.김 의원은 "발전시장 물량 축소가 발표된 당일, 기후부 실장급 출신 인사가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된 사실을 언급하며"  "업계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낙하산 인사라는 의구심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에서 업무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될 정도의 인사가 협회 핵심 보직에 임명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철저한 검증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소희 의원은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위축시키는 정책과 업계 입막음 논란을 즉각 중단하고 수소발전시장 개설물량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제시한 국정 방향보다 장관 개인의 정책적 고집이 우선된다면 그에 따른 책임도 분명히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혜경 의원 “범죄가 판을 치는 국가전략산업 현장”… 용인 SK 반도체 건설현장 노조탄압 규탄

    정혜경 의원 “범죄가 판을 치는 국가전략산업 현장”… 용인 SK 반도체 건설현장 노조탄압 규탄

    정치 일반
    2026-06-11 13:16:16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불리는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현장이 노동권 사각지대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적 지원이 집중되는 현장에서조차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한 채용 배제와 집단해고 의혹이 잇따르면서,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 되어야 할 노동 존중 가치가 실종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진보당 정혜경 의원과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도건설지부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블랙리스트 채용 차별과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 정혜경 의원과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도건설지부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블랙리스트 채용 차별과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정혜경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용인 SK 반도체 현장의 한 하도급업체는 신규자 안전교육을 마친 노동자에게 "민주노총 조합원은 채용이 어렵다"고 통보했으며, 노조 탈퇴를 조건으로 채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하도급업체 남웅건설은 올해 2월 조합원 22명을 집단해고했다가 복직시킨 뒤, 한 달 만인 3월 다시 조합원 37명을 집단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특정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표적성 해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지난 5월 26일에는 협력업체 태일씨앤티에서 민주노총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현장 근무자에게 퇴출 요구가 있었고, 또 다른 협력업체 어드밴건설에서는 안전교육을 모두 이수한 노동자에게 출근하지 말라는 통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정혜경 의원은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일수록 위험 요소를 감시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노동조합을 배제하고 탄압하는 행위는 결국 현장의 안전 체계를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서, "대기업 원청사인 SK에코플랜트가 하도급업체의 집단해고를 방조하는 배경에는 안전 비용 절감과 불법적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유지하려는 문제가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채용 배제 과정에 원청 현장 관리자가 직접 관여하거나 입회했다는 정황도 확보했다"며, "이번 사태가 단순한 하도급업체 차원의 판단이 아니라 원청의 묵인 또는 지시 아래 이뤄진 조직적 부당 노동행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 김영옥 시의원,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호국·보훈의 달 위안행사’ 참석

    김영옥 시의원,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호국·보훈의 달 위안행사’ 참석

    국회/정당
    2026-06-10 16:07:24 이정윤
    ▲행사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이 9일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열린 ‘6월 호국·보훈의 달 위안행사’에 참석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상이군경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과 서울지방보훈청장, 서울북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복지관 회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다.김 위원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그 숭고한 정신은 미래세대에 반드시 계승돼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이어 “6월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상이의 아픔을 안고서도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또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더욱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시 역시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감사의 정원’ 조성 등 보훈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와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5년간 싱크홀만 1100건인데… '1000만 원짜리' 솜방망이 처벌, 전용기가 처리

    5년간 싱크홀만 1100건인데… '1000만 원짜리' 솜방망이 처벌, 전용기가 처리

    국회/정당
    2026-06-10 10:00:31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잦은 싱크홀(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며 국민적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국회에서 싱크홀 사고의 핵심 장마철예방 장치인 ‘지하안전평가’를 부실하게 진 행한 업체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전용기 의원(사진)은 지반침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제도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5년간 싱크홀 1,118건 발생… GTX 등 지하개발 확대로 위험 가중 최근 5년간(2021년~2026년 3월)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는 총 1,11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4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치는 등 인명 및 물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특히 최근 들어 도시철도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등 지하 공간을 깊게 파고 들어가는 대형 개발 사업이 급증하면서 지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고작 과태료 1000만 원?… "솜방망이 처벌 키운다" 2000만 원으로 상향현재 지하개발 사업을 시행하기 전후에는 지반 안정성을 조사·평가하는 '지하안전평가'를 의무적으로 거쳐야 한다. 소규모 지하안전평가, 착공 후 지하안전조사 등이 싱크홀을 막는 핵심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그러나 현행법상 이를 부실하게 작성하거나 이행하더라도 부과되는 과태료 상한선이 고작 1,000만 원에 불과해 규제 효과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았다. 건설현장의 유사 의무인 ‘안전점검 불성실 이행’에 대한 과태료 상한(2,000만 원)과 비교해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개정안 핵심 요약 내용: 지하안전평가서 부실 작성 및 불성실 이행에 대한 과태료 상한액 인상 금액: 현행 1,000만 원 → 2,000만 원으로 상향 (2배) 취지: 제재 형평성 확보 및 산업 현장의 충실한 안전평가 유도전용기 의원은 “시민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원칙”이라고 강조하며, “잦은 지반침하 사고로 국민 불안이 큰 만큼, 제도 위반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지하안전평가 제도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보루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의원은 “단순히 제재를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지하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라며, “정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하공간통합지도 고도화, 지반탐사 확대 등 실효성 있는 현장 대책들이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윤영희  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윤영희 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국회/정당
    2026-06-10 09:45:45 이정윤
    ▲표창 수여후 기념사진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비례)이 8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소속 전문가 12인에게 서울특별시의회 의장표창을 전수했다.거동 불편 환자 찾아가는 '의료 안전망' 공로 인정이번 표창은 병원 문을 나서기 힘든 환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방문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헌신해 온 센터 소속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윤영희 의원은  “의료소외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 홍석민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원장은 “현장에서 함께 애쓰고 있는 한의사들과 센터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표창을 큰 격려로 삼아 앞으로도 재택의료가 필요한 환자분들의 곁을 지키고, 한의 방문진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6·3 지선 ‘투표용지 대란’…전국 91개 투표소서 7천여 장 부족, 최장 105분 중단

    6·3 지선 ‘투표용지 대란’…전국 91개 투표소서 7천여 장 부족, 최장 105분 중단

    국회/정당
    2026-06-10 07:38:54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지난 6·3 지방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 곳곳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장시간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가 당초 발표했던 규모보다 실제   피해 투표소와 부족 수량이 훨씬 더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91개 투표소서 7,194매 부족…선관위 축소 발표 의혹국회 소속 정희용 의원(사진)이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선거일 당일 전국에서 부족했던 투표용지는 총 7,194매로 집계됐다.선관위는 당초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를 50개소로 발표했으나, 이후 91개소로 정정했다. 이에 따라 실제 부족했던 투표용지 수량도 기존 발표보다 크게 늘어났다.서울 송파·강남 집중…최다 부족은 '잠실4동 제7투표소'투표용지 부족 현상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집중됐다. 100매 이상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는 전국 23개소로, 지역별로는 서울 17개소, 경기 4개소, 인천 1개소, 전남 1개소였다.전국 최다 부족 투표소: 서울 송파구 잠실4동 제7투표소 (436매)주요 부족 투표소: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제4투표소(383매), 인천 남동구 간석1동 제4투표소(306매), 서울 광진구 구의제3동 제6투표소(278매) 등고무줄 대기 시간에 투표 중단까지…최장 105분 멈춰투표용지가 바닥나면서 유권자들이 현장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대기 현상도 속출했다. 전국 26개 투표소(서울 22곳, 경기·인천·부산·대구 각 1곳)에서 심각한 대기 정체가 발생했다.투표가 아예 중단된 시간은 최소 4분에서 최대 105분에 달했다.서울 송파구 잠실2동 제2투표소는 무려 105분간 투표가 전면 중단됐으며, 가락2동 제3투표소(97분), 잠실2동 제5투표소(95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문정2동 제2투표소 등 3개소는 투표용지가 부족했음에도 정확한 중단 시간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유는 '축소 인쇄'… 하한선 50% 맞춘 곳 수두룩이 같은 사태의 원인으로는 선관위의 무리한 투표용지 감축 인쇄가 지목된다. 투표용지를 추가로 보낸 140개 투표소 중, 지방선거 기준 하한선인 50% 수준으로 축소 인쇄한 투표소가 65개소에 달했다. 55% 수준은 25개소, 60% 수준은 50개소로 나타났다."선관위 무능이 초래한 참정권 침해…특검·국조 추진해야"정희용 의원은 이번 사태를 "국민의 소중한 참정권을 침해한 선관위의 명백한 무능과 무책임"으로 규정했다.정 의원은 "선관위의 안일한 행정으로 인해 선거 당일 대혼란이 발생했다"며, "향후 특검과 국정조사는 물론 법령 개정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정민오의 시선] 태극기와 응원봉 사이… 올림픽공원에서 마주한 대한민국

    [정민오의 시선] 태극기와 응원봉 사이… 올림픽공원에서 마주한 대한민국

    사건사고
    2026-06-08 07:29:36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7일 오후 찾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는 묘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한쪽에서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투표용지 부족 진상규명"을 외치고 있었고, 길 건너편 공연장 주변에는 K-팝 콘서트를 찾은 팬들이 응원봉을 들고 있었다. ▲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 부정선거 의혹 관련 집회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실제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서울 송파구 등 전국 투표소 50여 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일부 시민들은 투표를 하지 못하거나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고,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사과에 나섰다. 이에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일대에서는 선거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와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집회가 이어졌다.투표 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는 서울이 33개소, 인천 6개소, 대구 4개소, 부산 3개소, 울산 2개소였다. 이 가운데 투표가 중단되거나 대기를 한 곳은 22개소였다.선관위는 "최근 사전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용지가 과다하게 남는 경향이 있어 감축 인쇄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대선과 총선은 선거인 수의 60%, 지방선거는 50%를 하한으로 투표 용지를 축소 인쇄해왔다"고 덧붙였다.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사과했고, 책임론 끝에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의 참정권을 앗아간 민주주의 신뢰를 흔든 중대한 문제"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사소한 법을 어겨도 범칙금이나 감옥에 간다"면서, "선관위 고위층만 사퇴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넷과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를 거치며 의혹은 빠르게 증폭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사실과 추정, 경험과 해석의 경계 또한 점점 흐려진다.실제 온라인 공간에서는 "명백한 부정선거"라는 주장과 함께, "조작으로 단정할 사안은 아니지만 행정적으로 있어서는 안 될 중대한 실수"라는 의견이 동시에 충돌하고 있다.행정 실패에 대한 비판은 충분히 가능하다. 오히려 반드시 필요하다.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결과' 이전에 '절차에 대한 신뢰'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는 태극기를 든 집회 참가자들과 응원봉을 든 K-팝 팬들이 함께 공존했다.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이 날 올림픽공원은 같은 공간, 전혀 다른 군중이 모였다.자세히 들여다보면 두 현장 모두 결국은 어떤 감정의 에너지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묘하게 닮아 있었다.한 곳은 태극기를 흔들고, 한 곳의 K-팝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BTS 소속사인 하이브 주관의 '2026 위버스 콘서트 페스티벌(위콘페)' 공연장으로 향했다. 각국 언어가 뒤섞였고, 팬들의 표정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이번 공연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KSPO DOME에서 진행되면서 가족, 친구, 연인 단위 관람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누군가는 한국의 뮤지션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외국에서 한국을 찾았고, 누군가는 몇 달 치 용돈을 모아 콘서트 티켓을 샀다.태극기를 든 집회 참가자들도 결국은 나라에 대한 불안과 상실감, 억울함 같은 감정으로 모였고, K-팝 팬들 역시 좋아하는 존재를 향한 애정과 연결감, 소속감으로 움직였다.겉으로는 완전히 달라 보이지만, 어쩌면 둘 다 '소신에 따라 움직인 사람들'의 풍경인지도 모른다.우리는 흔히 정치의 세계는 '이성과 논리'의 영역, 팬덤의 세계는 '감정과 공감'의 영역이라고 구분하곤 한다.하지만 지금의 시대를 들여다보면, 정치 역시 팬덤처럼 움직이고 팬덤 또한 정치처럼 결집한다.유튜브 알고리즘은 분노와 확신을 증폭시키고, SNS는 공감과 감정의 속도를 순식간에 끌어올린다. 그 과정에서 사실과 감정, 주장과 신념의 경계는 점점 흐려진다.어쩌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너무 많은 감정이 동시에 분출되고 충돌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분노하는 시민을 무조건 음모론자로 몰아붙이는 것도 위험하다. 반대로 모든 행정 실패를 거대한 조작의 증거로 연결하는 것도 경계해야 할 것이다.민주주의는 냉정한 시스템 위에서 움직이지만, 결국 그것을 떠받치는 건 사람의 감정과 신뢰다. ▲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2026 위콘페'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이 날 올림픽공원의 모습은 묘하게 지금의 대한민국을 닮아 있었다.한쪽에서는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렸고, 다른 한쪽에서는 K-팝을 향한 환호와 응원봉의 불빛이 이어졌다.서로 다른 감정 같지만, 어쩌면 모두 지금의 한국 사회가 품고 있는 또 하나의 얼굴인지도 모른다.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 대전 중구 경로당 12곳, 31억 8천만 원 규모 ‘대변신’... 박용갑 의원 “어르신 복지 최우선”

    대전 중구 경로당 12곳, 31억 8천만 원 규모 ‘대변신’... 박용갑 의원 “어르신 복지 최우선”

    국회/정당
    2026-06-04 10:29:00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대전 중구 지역 노후 경로당들의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박용갑 의원(사진)은 4일, 대전 중구 관내 경로당 5곳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업은 ▲산성동 금동경로당 ▲석교동 모암경로당 ▲산성동 침산경로당 ▲태평2동 느티나무쉼터경로당 ▲산성동 만수정경로당 등 총 5개소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고효율 냉난방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해당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은 한층 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박 의원은 제22대 국회 등원 이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취약한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전방위적 노력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안영경로당, 문창1경로당, 부사칠석경로당, 충무경로당, 창명경로당 등 5곳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5곳이 지정되면서, 박 의원은 최근 2년간 중구 관내 경로당 10개소의 시설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예산 총 16억 8,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경로당 신축 사업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유천1동 중평경로당 신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2025년 4억 원·2026년 5억 원)과 은행선화동 선화1경로당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 원(2025년 3억 원·2026년 3억 원)의 확보를 견인했다.이로써 대전 중구에서는 그린리모델링 10개소(16억 8,000만 원)와 신축 2개소(15억 원)를 포함, 총 1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31억 8,000만 원 규모의 대대적인 시설 개선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박용갑 의원은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가장 불편한 곳을 먼저 찾아가고, 가장 약한 곳부터 조금씩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진정한 역할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앞으로도 중구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 붙였다.
  • “하남을 대한민국 최고 환경도시로”... 이광재, 하남시민에 감사 인사 전해

    “하남을 대한민국 최고 환경도시로”... 이광재, 하남시민에 감사 인사 전해

    국회/정당
    2026-06-04 10:03:17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하남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건강하며,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이광재 ( 당선인) 이 하남시민들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헌신을 다짐했다.이광재은 공시 통해 "뒤늦은 출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신 하남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고개 숙여 인사를 건넸다.이어  "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늘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소통하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의정 및 지역 활동의 핵심 가치로 '소통과 겸손'을 꼽았다.특히 하남시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이광재은 "하남시를 위해 제 모든 땀과 열정을 쏟아붓겠다"며 "하남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정치인으로 당당히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우리 하남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건강하며, 행복한 환경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모든 정치인이 본받고 싶어 하는 최고의 도시를 향해 헌신하고 또 헌신하겠다"며 시민들을 향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수도권 부동산 탈세 신고 ‘폭증’…5개월간 780건 중 81% 쏠려

    수도권 부동산 탈세 신고 ‘폭증’…5개월간 780건 중 81% 쏠려

    국회/정당
    2026-06-01 07:30:48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부동산 탈세에 대한 국민적 감시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섭게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개통 이후 5개월간 접수된 제보 10건 중 8건은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특히 올해 1월 한 달 동안 신고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청별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접수 건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0월 31일 신고센터가 문을 연 이후 5개월간 총 780건의 탈세 제보가 접수됐다. ‘올해 1월’에만 37% 몰려…직전월 대비 2.3배 ↑월별 신고 추이를 살펴보면 특정 시기에 제보가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했다.2025년 11월: 136건2025년 12월: 129건2026년 1월: 291건 (전체 신고의 37% 차지)2026년 2월: 98건2026년 3월: 126건가장 신고가 집중된 올해 1월(291건)의 경우, 직전 월인 지난해 12월(129건)과 비교해 무려 2.3배나 급증한 수치다. 1월에는 93%까지 치솟아지역별 편차도 극명하게 갈렸다. 5개월간 누적된 전체 780건 중 서울청·중부청·인천청을 포함한 수도권의 신고 건수는 총 633건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반면 대전·광주·대구·부산청 등 비수도권은 147건에 그쳤다.특히 신고가 몰린 2026년 1월에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극에 달했다. 1월 한 달간 수도권에서만 270건의 신고가 접수된 반면, 비수도권은 21건에 불과해 수도권 비중이 93%까지 치솟았다.지방청2025년 12월2026년 1월증감률 (배수)인천지방국세청17건102건6.0배 증가중부지방국세청15건43건2.9배 증가서울지방국세청53건125건2.4배 증가이처럼 수도권 전역에서 신고가 폭증한 것과 달리, 비수도권 지방청들은 평년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부동산 탈세 감시 분위기가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국민 감시 의지 부응해 엄정 검증·실제 추징 이뤄져야”차규근 의원은 “신고센터 개통 5개월 만에 780건의 제보가 접수된 것은 부동산 탈세에 대한 국민의 감시 의지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라며 “국세청은 국민의 마음에 부응해 접수된 제보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검증하고, 실제 추징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차 의원은 “이번 신고가 단순한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조세정의 실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후속 조치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 조승래 의원 ,  ' 국가데이터기본법'  대표발의

    조승래 의원 , ' 국가데이터기본법' 대표발의

    국회/정당
    2026-05-28 07:32:48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t사진)이 부처별로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데이터기본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AI 시대를 맞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 수립과 복합적 행정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데이터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부처 장벽에 막힌 데이터 공유, ‘국가데이터’ 지정으로 해결현재 공공과 민간, 각 기관에 분산된 데이터는 부처 간의 협의 지연과 ‘데이터 자산화’ 경향으로 인해 재난 대응이나 저출생 정책 등 복합적인 사회 현안 해결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통계청이 ‘국가데이터처’로 승격·출범했으나, 각 기관에 데이터 제공을 강력하게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해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제정안은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데이터를 ‘국가데이터’로 정의하고, 국가데이터처장이 관계 기관 협의 및 국가데이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민간 데이터까지 제공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데이터 연계 체계를 다지기로 했다.국가데이터처에 실질적 권한 부여 개인정보 보호 장치도 마련법안이 통과되면 국가데이터로 지정된 데이터의 보유·관리자는 3개월 이내에 관리 및 활용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국가데이터처장이 ‘국가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위해 데이터 제공을 요청할 경우, 해당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의무적으로 응해야 한다.다만, 개인정보나 민감정보가 포함된 경우에는 국가데이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만 제한적으로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정보보호와의 균형을 맞췄다.조승래 의원은 “AI 시대에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어떻게 연결하고 활용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라며, “이번 제정안을 통해 부처 간 데이터 장벽을 허물고, 재난·안전·민생 현안에 더 빠르고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농식품부, 전국적 호우 예보에 ‘긴급 점검회의’ 개최…“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농식품부, 전국적 호우 예보에 ‘긴급 점검회의’ 개최…“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행정
    2026-05-23 15:40:19 이정윤
     다가오는 초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분야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농촌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가 일제히 비상 점검 체계에 돌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강동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주재로 식량, 축산, 유통 등 핵심 담당 부서를 비롯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전국 5개 도(道) 및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의 실무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비 긴급 사전 점검회의’를 전격 개최하고 전방위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긴급 점검회의는 기상청의 위험 기상 예보에 따라 농업 시설과 농작물의 침수 피해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25일 중국 대륙에서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이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막대한 양의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영향으로 26일부터는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취약 지역인 남부지역에는 호우특보 발령 수준의 매우 많고 강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수리시설 점검부터 산사태 우려 지역까지 취약 분야 집중 모니터링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진청 및 각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비가 시작되기 전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분야별 사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회의에서는 폭우 시 범람 위험이 있는 전국 주요 저수지와 배수장 등 수리 기반시설의 가동 상태를 재점검하는 한편, 매년 반복해서 물에 잠기는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배수로 정비 작업을 신속히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강풍을 동반한 폭우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와 유리온실 등 농업용 시설물의 결박 상태를 점검하고, 가축 유실이나 축사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축산시설 방역 및 안전관리 상황도 도마 위에 올랐다. 아울러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해진 산사태 위험에 대응하여, 농촌 지역 인근의 산사태 취약 지구를 중심으로 주민 대피 체계와 재난 대응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이 이뤄졌다.기후 위기 속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을 신속한 보고 및 복구 체계 가동정부는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가들의 경제적 손실과 농산물 물가 불안이 되풀이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는 사전 대비에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이다.특히 모내기철과 맞물려 작물들의 초기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전국의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자체별 작물 맞춤형 배수 관리 요령을 긴급 전파하기로 했다.강동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은 “매년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외를 막론하고 농가들이 입는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고 지적하며, “일선 현장에서는 분야별·작물별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철저히 사전점검함으로써 피해 발생 가능성을 단 1%라도 줄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강 정책관은 “만약 철저한 대비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인 인명 피해나 농작물 및 시설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현장 상황이 유관기관과 정부에 즉시 보고되어 곧바로 긴급 복구 인력과 재정 지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실시간 비상 보고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덧붙였다.
  •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 ‘AX·GX 기반 영농 대전환’ 비전 발표…“제주농업 미래 경쟁력 확보할 것”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 ‘AX·GX 기반 영농 대전환’ 비전 발표…“제주농업 미래 경쟁력 확보할 것”

    국회/정당
    2026-05-23 15:32:00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도내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그리고 만성적인 물류비 부담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농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 위성곤후보 위한 대대적인 정책 혁신이 추진된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후 위기와 에너지 위기 극복, 농촌 고령화 대응, 그리고 궁극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골자로 하는 ‘제주 농업 대전환’ 정책 비전을 전격 발표하며 본격적인 농정 공약 대결에 불을 지폈다. 위성곤 후보는 “이번에 선보인 농업 정책의 핵심 축을 AX(인공지능 전환)와 GX(그린 전환)를 기반으로 한 이른바 ‘데이터 영농 대전환’으로 규정하고, 단순히 일차원적인 생산 단계에 머물러 있던 기존 농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전했다.  농산물의 생산부터 시작하여 저장과 유통, 그리고 고부가가치 식품 가공에 이르기까지 농업의 전 주기를 첨단 기술과 데이터로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제주 농업의 기초 체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공익적 가치 제고와 농민수당 현실화로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 위 후보가 제시한 영농 대전환의 첫 번째 발걸음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지키는 농민들의 삶을 두텁게 보장하는 데서 출발한다.  현재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붕괴 위기에 직면한 제주 농촌을 살리기 위해 위 후보는 기존의 ‘농민수당 현실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소득 보전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농업 부문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여 GX를 현장에서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해진 농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첨단 데이터 기술을 대거 도입한다.  위 후보는 품목별 생산량과 수급 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하여 농산물 가격의 폭락과 폭등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기후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한 효율적인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농산물유통공사’ 설립 및 통합 마케팅을 통한 시장 주도권 확보 이번 정책 비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 중 하나는 시장 주도권을 생산자가 직접 쥐도록 하겠다는 유통 구조 혁신안이다. 위 후보는 그동안 제주 농가가 열심히 땀 흘려 생산하고도 유통 과정에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했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칭 ‘제주농산물유통공사’ 설립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기존의 개별적이고 파편화된 생산·출하 방식에서 벗어나, 유통공사를 중심으로 통합 마케팅 기능을 전폭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도외 대형 시장이나 유통 대기업과의 가격 협상에서 제주 농가가 강력한 주도권과 협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며, 중간 유통 거품을 제거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직결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공유통플랫폼 구축과 브랜드 통합으로 온라인 영토 확장 오프라인 유통 체계 개편과 맞물려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디지털 플랫폼 통합 전략도 함께 추진된다.  위 후보는 현재 제주도 내에서 개별적, 분산적으로 운영되면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e제주몰’과 제주의 대표적 관광 플랫폼인 ‘탐나오’, 그리고 ‘제주도민장터’ 등의 기존 온라인 판매 채널들을 하나의 거대한 허브로 연결하고 확장하는 ‘제주 공공유통플랫폼’ 구축 방안을 고안해 냈다. 단순히 채널을 합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깐깐한 기준의 ‘공공 인증형 제주 브랜드’를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이렇게 구축된 통합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등 다채로운 미디어 콘텐츠는 물론이고 대형 민간 온라인 플랫폼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제주 청정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를 전방위로 다각화할 방침이다.  위 후보는 청정 제주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소비자는 믿고 사고, 생산자는 제값을 받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확실하게 정착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섬 제주의 한계 극복하기 위한 ‘거리 등가제’ 도입 추진 제주 농가들의 어깨를 가장 무겁게 짓눌러왔던 지리적 특수성, 즉 섬이라는 이유로 추가로 발생해 온 과도한 해상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파격적인 해법도 제시됐다. 위 후보는 제주 농산물이 내륙 유통 과정에서 가격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거리 등가제’ 도입을 전면에 약속했다. 거리 등가제는 도서 지역이라는 불리한 조건으로 인해 추가되는 물류 비용을 지원하거나 제도적으로 보완하여, 제주산 농산물이 내륙 중심부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대등한 조건에서 가격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드는 제도적 장치다.  위 후보는 이 제도가 정착되면 제주 농가들이 감당해 온 경제적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농가 경영 안정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위성곤 후보는 “지금 제주 농업은 기후 위기와 고령화라는 역사상 유례없는 이중고를 겪으며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지만, 우리가 가진 청정 자원에 인공지능(AI)과 녹색 기술, 그리고 정밀 데이터를 결합한 영농 대전환을 이뤄낸다면 도리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도약할 수 있다고 발했다.  이에대해 위 후보는 “제주 농산물의 가치를 시장에서 정당하게 평가받게 하고, 농민들이 더 이상 가격 폭락이나 물류비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든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가정이 행복해야 정책도 튼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가족친화 기네스’로 직원들과 감동 소통

    “가정이 행복해야 정책도 튼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가족친화 기네스’로 직원들과 감동 소통

    정치
    2026-05-22 13:11:10 이정윤
       농림축산식품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의 경직되고 딱딱한 관공서 특유의 서열식 조회 문화에서 완전히 탈피해, 직원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는 파격적인 ‘감성 소통’ 행보를 선보여 공직 사회 안팎의 신선한 주목을 받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부처 내 공직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족친화 이벤트 연계 행복 소통 직원조회’를 전격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행적인 업무 지시나 훈시 위주로 흘러가던 기존 조회의 틀을 깨부수고, ‘행복한 일터, 든든한 가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송 장관은 취임 이후 줄곧 유연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연장선상에서 공직자 개개인의 행복이 결국 국민을 위한 고품질 농정 서비스와 정부의 핵심 업무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송 장관의 확고한 조직 운영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물로 풀이된다. ‘다둥이 왕’부터 ‘효행 표본’까지… 이색 기록 쏟아진 ‘농식품 가족친화 기네스’ 화제 이날 개최된 행복 소통 조회의 단연 백미이자 하이라이트는 내부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추천 속에 베일을 벗은 가칭 ‘농식품 가족 친화 기네스’ 인증식 및 시상식이었다.  농식품부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난 5월 6일부터 부처 내부 행정 포털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묵묵히 사랑을 실천해 온 동료들을 직접 추천받는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자발적인 참여 속에 접수된 수많은 사연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가장 많은 자녀를 둔 ‘다둥이 왕’,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셔 동료들의 귀감이 된 ‘효행의 표본’, ▲늦은 나이에 새 생명을 만나 헌신적인 사랑을 쏟고 있는 ‘늦둥이 사랑’, ▲직장 생활로 인해 떨어져 지내면서도 애틋하게 서로를 격려하는 ‘기러기 응원’ 등 총 4개 부문에서 가슴 뭉클하고 이색적인 기록을 보유한 최종 6명의 직원이 행운의 기록 보유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송미령 장관은 선정된 6명의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특별히 제작된 공식 인증서와 함께 격려의 뜻을 담은 부상을 직접 수여하며 격의 없는 축하를 건넸다.  수상자로 선정된 한 직원은 “공직 생활을 하면서 가족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부처 차원에서 내 가족 이야기를 귀 기울여 주고 장관님께 직접 축하까지 받으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자부심과 위로를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 장관은 조회가 끝난 직후에도 이들 수상자 및 가족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이어가며,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삶의 애환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장·차관이 직접 추첨하는 외식·영화 상품권… 전 직원 아우르는 깜짝 이벤트 풍성 농식품부는 소수의 수상자들만 주목받는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에 참석한 전 직원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가족 친화 활동 지원 이벤트’를 동시에 전개해 조회실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특별히 마련된 경품 추첨 시간에는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차관 및 주요 간부들이 직접 무대로 나와 추첨 기계에서 번호를 뽑으며 직원들과 함께 호흡했다. 행운의 추첨을 통해 당첨된 수많은 직원에게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리미엄 외식 상품권과 영화 관람권 등이 깜짝 선물로 증정되었다.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의 여가 생활과 가족 친화적 활동을 물질적·정신적으로 전폭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다. 이날 추첨 행사에 참여한 한 사무관은 “평소 업무가 바쁘다는 핑계로 주말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해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오늘 뜻밖의 영화 상품권을 받게 되어 이번 주말에는 무조건 가족들과 데이트를 즐길 계획”이라며 활짝 웃어 보였다. 이러한 이벤트는 부처 내 상하 간의 벽을 허물고 친밀감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가정의 행복이 정부 경쟁력”… 2017년부터 이어온 ‘가족친화인증기관’ 명성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 공직자들이 가정 안에서 느끼는 안도감과 행복 지수는 단순히 개인의 만족을 넘어, 우리 부처가 추진하는 국가 농정 과제를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게 완수해 내는 강력한 업무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자 원동력”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송 장관은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물론,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한층 더 촘촘하게 조성하여 구성원 모두가 깊은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신바람 나는 농식품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력한 실천 의지를 피력했다. 사실 농식품부의 이 같은 친화적 행보는 탄탄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지속적으로 지속되어 왔다.  농식품부는 이미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공식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그 자격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모범 부처다. 특히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불필요한 야근을 지양하고 정시 퇴근을 강력히 독려하고 있으며, 개진된 업무 특성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의 활성화, 육아휴직 및 시차출퇴근제의 자율적 사용 보장 등 다양한 친환경 맞춤형 복지 시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공직 사회의 고질적인 경직성을 타파하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일터의 혁신을 선도하는 농식품부의 롤모델 격 행보에 타 부처들의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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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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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전문가 “신규 캐릭터 성능보다 기존 덱과의 조합·밸런스 관리 중요”
    이정윤 2026-09-02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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