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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지구

  • 미세 플라스틱 품은 북극 해조류→먹이사슬 통해 북극 생태계 위협

    미세 플라스틱 품은 북극 해조류→먹이사슬 통해 북극 생태계 위협

    생태·환경
    2023-05-07 15:11:0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북극 빙하에 서식하는 해조류의 미세 플라스틱 농도가 주변 수치에 비해 10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환경과학기술’에 게재된 논문으로 독일 알프레드베게너 연구소의 헬름홀츠 극지해양연구센터팀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빙하 아래에서 자라는 해조류인 ‘멜로시라 아티카’의 미세 플라스틱 농도를 측정했다. 조사 결과 조류의 입방미터 당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평균 약 3만 개임을 확인했다. 이는 주변 해수보다 10배가량 높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멜로시라 아티카는 북극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멜로시라 아티카는 봄과 여름 동안 수 미터 길이의 세포 사슬을 형성하며 해빙 아래에서 빠르게 자라는 조류다. 세포가 죽고 얼음이 녹게 되면 멜로시라 아티카 조류 사체들이 서로 뭉쳐 수천 미터 바다 바닥 아래로 가라앉는다. 이들이 해저에 사는 해양 동물과 박테리아들의 먹이가 된다. 그러나 멜로시라 아티카가 자라는 과정에서 끈적끈적한 질감을 통해 미세 플라스틱을 체내에 축적하게 된다. 결국 미세 플라스틱을 품고 있는 이 조류를 해양 동물과 박테리아들이 먹게 되고 이후 물고기, 바다표범, 북극곰 등의 먹이사슬을 통해 미세 플라스틱이 생태계 전체로 퍼지게 되는 것이다. 미세 플라스틱 오염은 최근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심각한 환경 오염 중 하나다. 미세 플라스틱은 사람의 장이나 혈액 심지어 모유 등에서 검출되고 있다. 사람 몸속의 미세 플라스틱은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더 나아가 동물의 성장, 사망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간의 손길이 잘 닿지 않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북극은 현재 눈과 빙하뿐 아니라 바다 깊은 곳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다. 먹이 그물의 가장 아래에 있는 이와 같은 해조류가 오염된다면 이를 먹고사는 해양 생물들은 물론 인간에게 역시 큰 위협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북극은 이미 기후 위기로 심각한 위협에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미세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북극 생태계 파괴 역시 시간문제로 보인다.사진=언플래쉬
  • 소똥구리가 생태계 지킴이인 이유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소똥구리가 생태계 지킴이인 이유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생태·환경
    2023-05-06 17:11:22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똥구리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왜일까? 소똥구리가 국내에서 지역 절멸 상태인 것으로 확인, 환경부 측에서 수년 전 살아 있는 소똥구리 오십여 마리를 약 오천만 원에 사겠다는 공고도 낸 바 있다소똥구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렇다면 왜 소똥구리가 자연에서 사라진 것일까? 바로 도시화, 산업화로 소똥구리가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사라졌기 때문이다. 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은 것.그럼 소똥구리를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것일까? 이에 환경부 측에서는 수년 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을 세우고 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살리기 위해 종 복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환경부 측은 멸종위기종 소똥구리를 살리기 위해 몽골에서 200마리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왜 몽골 소똥구리를 데려온 것일까? 바로 한국 소똥구리와 유전적으로 제일 유사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소똥구리는 38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경단을 굴리는 것은 간다리소똥구리, 소똥구리, 왕소똥구리 세 종류 뿐이라고 한다. 톱니바퀴가 달린 튼튼하고 넓은 다리를 활용해 경단을 굴리고, 자기 몸보다 몇 배나 큰 경단을 굴린다고 한다.소똥구리는 제주도에서 흔히 발견되는 애기뿔소똥구리와는 엄연히 다른 종이라고. 언뜻 장수풍뎅이와 비슷하지만 소똥구리가 조금 더 작다. 소똥구리는 우리 생태계의 청소부 역할을 한다. 가축의 분변을 빠른 시간에 분해해 생태계 물질 순환에 도움을 준다.소똥구리가 섭취하고, 분해한 변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다. 땅을 기름지게 하는 천연 거름이 되면서 자연을 이롭게 하는 것. 만일 소똥구리가 사라진다면 점점 더 많은 돈과 화학약품을 들여 변을 해결해야 한다.소똥구리는 위치 좋은 곳에 구멍을 파고 경단을 굴려 넣은 뒤 똥 속에 알을 낳는다. 따뜻한 똥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소똥구리. 허물을 벗고 어른이 되면 소중한 생태계 지킴이로 살게 된다.우리 환경문제는 자연에 답이 있다고 환경부는 말한다. 생태계를 지키고, 복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한편, 현재 국내에 있는 소똥구리는 국립생태원 측이 복원 사업 일환으로 몽골에서 들여온 것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픽사베이
  • 올 여름 엘니뇨 비상등?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 기상 상황

    올 여름 엘니뇨 비상등?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 기상 상황

    대기·기후
    2023-05-03 15:03:46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올여름 심각한 날씨가 예고되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파키스탄은 도로가 물에 잠겨 흔적을 감출 청도로 이례적인 폭우가 왔다. 인도는 무려 50도 가까이 기온이 올랐다. 이전에 겪은 적 없는 전례 없는 폭염이다. 더불어 독일은 100년 만에 폭우가 쏟아지며 일부 마을이 빗물에 떠밀려온 나무, 쓰레기로 뒤덮였다.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걸까? 바로 라니냐다. 라니냐는 열대 동태평양 바닷물 온도가 평년보다 낮아지는 현상을 말한다.지난 2020년 8월 시작해서 2023년까지 약 3년 동안 이어졌고, 해양에서 대기로 열의 불균형이 확산하면서 전 세계에 재난이 일어나게 하고 있는 것이다.무엇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앞으로부터다. 라니냐가 중립 상태를 지나 엘니뇨 상태로 접어들고 있는 것. 기상청에 따르면 5월에서 7월 엘니뇨가 발달한 뒤 가을에는 강한 엘니뇨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엘니뇨는 무엇일까? 엘니뇨는 동태평양 해수면의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고, 서태평양은 0.5도 낮게 5개월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그렇다면 강한 엘니뇨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평년보다 1.5도 이상 차이가 일어나면 ‘강한 엘니뇨’로 한다.엘니뇨가 발달하게 될 경우 우리나라에는 무더위를 몰고 오는 고기압의 확장이 늦어진다. 즉 장마부터 무더위가 늦게 시작하는데 남부 지방의 경우에는 호우가 잦아지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하지만 현재 지구 곳곳에서 이례적인, 예측할 수 없는 이상 기후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올여름 기상 이변으로 인해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이에 기후가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게 바뀌고 있고, 계속해서 기상을 관측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다.한편, 현재 지구는 위험 단계에 놓여있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환경 운동가들은 지구에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는 한 가지 확인한 일이 있다.바로 자연이 충분히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수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반작용으로 생태계가 복원되는 경험을 한 것. 이에 우리는 환경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생태·환경
    2023-05-02 18:20:2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백두산이 곧 폭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정말일까? 백두산은 살아있는 활화산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폭발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정확한 시점을 예측할 수는 없다.그렇다면 백두산이 오는 2025년 분화한다는 이야기는 왜 퍼지고 있는 것일까? 이는 100년 주기설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고. 백두산이 946년 대폭발한 이후 약 1000년 동안 세기마다 최소 한 번 분화한 것.더불어 마지막 백두산 분화 기록이 1925년이기 때문에 2025년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 시나리오가 떠도는 것이다. 하지만 YTN뉴스에 따르면 1925년 분화 기록은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공식적인 백두산 마지막 분화 기록이 1903년으로 주기설로 예측한다면 주기설과 어긋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에 꾸준하게 백두산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는 기상청도 백두산이 2025년 폭발한다는 것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하지만 백두산은 활화산이다. 언젠가 분화할 수 있고 폭발한다면 규모에 따라 주변국에 엄청난 피해를 준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천지를 중심으로 50km 반경에 든 생명체들은 질식사 위험을 받는 것. 특히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과정이 불과 한 시간 남짓이라고 한다. 앞서 세계 곳곳에서 대폭발이 일어날 때마다 피해는 발생했다. 일부는 여름이 사라지고 계속 추운 계절로, 식량난에 휩싸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자연재해를 막는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역부족이다.만일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화산재와 풍향 등에 따라서 우리나라 역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백두산이 폭발한다는 것은 괴담으로 확인됐지만, 언젠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해 계속해서 관찰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늘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합니다” “언젠가 폭발한다는 점이 무섭게 느껴져요” “화산이 크게 터진다면 피해 역시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으로 보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 나아가 화산 예측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화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 동해 바다에서 발견된 ‘이것’…이상기후에 따른 피해 발생 

    동해 바다에서 발견된 ‘이것’…이상기후에 따른 피해 발생 

    대기·기후
    2023-05-01 14:28:28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세계 곳곳에서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해양 상황은 더욱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온이 높아지면서 바다 생태계 또한 비상등이 켜진 것. 물론 전 세계 곳곳, 우리나라도 빗겨 갈 순 없는 상황이다. 최근 청산가리 10배 독을 가진 맹독 문어가 동해안에 출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란선문어는 지난 2012년 이후 자주 나타나고 있어 파란선문어 주의보가 켜졌다. 주로 열대,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서식지가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파란선문어를 본다면 절대로 만지면 안 된다. 치명적이지 않지만 상처를 입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즉, 시민들에게 파란선문어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계속해서 주의를 당부해야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2015년 국내에서 파란선문어에게 물린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당시 피해자는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물린 손가락이 부어오르고 통증과 마비 증상을 보였으며 며칠 동안 어지럼증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현재 해양 생태계는 이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하고 있다. 강릉에서는 유해 생물인 불가사리떼가 출몰해 바다공원이 초토화됐다. 홍합과 전복이 풍성했던 생태계가 아무르 불가사리 공격에 황폐해진 것이다.이상기후 현상에 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손 놓을 순 없습니다” “기후 위기가 진행 중입니다. 환경 보호 1순위로 놓고 지구를 아껴야 해요” “이런 뉴스가 뜰 때마다 불안하네요” “플라스틱이라도 사용하지 맙시다!” “점점 예측불가한 이상 기후 현상들이 일어나요” “바다야 미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밖에도 해조류가 점점 사라지고 ‘바다 사막화’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든 것은 기후 위기에 따른 현상이다. 그리고 그 원인은 인류다. 하루 빨리 환경 오염을 막고, 지구를 다시 숨쉴 수 있게 대책을 세우고 여러 정책을 실행해야 하는 이유다.사진=픽사베이
  • 그린피스, UN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 소식 전해 ‘눈길’

    그린피스, UN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 소식 전해 ‘눈길’

    생태·환경
    2023-04-30 08:43:4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그린피스가 전 세계 바다보호를 위한 UN 글로벌 해양 조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그린피스는 지난 3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유엔 해양생물다양성보전협약 5차 비상회의에서 참여국들이 해양보호를 위한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린피스는 2016년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30x30 목표 채택 이후, 강력한 해양조약 체결을 위한 해양보호 캠페인을 벌여왔다”고 그동안 힘써왔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더불어 그린피스 측은 “해양 조약 체결로 가는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처럼 어둡고 험난했지만 전 세계 시민 550만명의 서명과 지지가 있었기에 강력한 조약이 체결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특히 이번 조약으로 인해 기후위기 완화, 어족자원의 회복 및 해양동식물의 서식처 보전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린피스는 “전 세계 바다보호를 위한 여정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더불어 바다의 회복은 지구의 회복이라고 의미 있는 말을 남겼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생명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해요” “애쓰셨습니다” “우리도 환경 보호 해요” “감동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국내에는 세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이들이 많다. 우리 역시 이러한 점을 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나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동물들의 숨겨진 능력, 초자연적인 세계 속 삶은?

    동물들의 숨겨진 능력, 초자연적인 세계 속 삶은?

    생태·환경
    2023-04-29 17:18:1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동물들의 숨겨진 능력, 초자연적인 세계를 들여다봤다.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보이는 것과는 딴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숨겨진 능력을 지닌 놀라운 동물들을 보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자연의 초자연적인 면모를 동물들의 시야를 통해 경험해보라고 전했다.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거대한 자연 속에 비상한 힘을 지니고 있는 동식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리 주위의 몇몇 생명체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일지라도 인간이 거의 알지 못하는 비상한 힘을 지니고 있다. 먼저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서로 말을 건네는 나무가 있다. 또 적을 산 채로 익히기 위해 협력하는 벌도 있다. 뱀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 살아남는 올빼미도 있다. 이뿐만 아니다. 인간의 지각을 넘어선 영역이 있는 셈이다. 지구상에서 인간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우리는 모두 공존해나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연 속 생명체들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오로지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말이다. 자연을 안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말했다.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간이 한없이 나약한 존재인 걸 실감합니다” “최근에 식물이 소리를 낸다는 연구 결과를 봤는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자연의 깊이는 어느 정도 일가요?” “생존을 위해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동해서 지속적인 지진 발생? ... 만일 사태 대비해 숙지해야 할 사항

    동해서 지속적인 지진 발생? ... 만일 사태 대비해 숙지해야 할 사항

    생태·환경
    2023-04-29 17:18:11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동해에서 나흘째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민들의 불안감은 물론 일부 전문가에 따르면 큰 지진 전조라는 예측도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3일 새벽 강원도 동해시 동북쪽 인근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지난 2일까지 총 열아홉 차례 지진이 일어나는 등 다양한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지진을 느끼지 못한 주민들 역시 이어지는 지진 재난 문자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그렇다면 이번 지진의 처음일까? 아니다. 이례적인 현상은 아니다. 지난 2022년 6월 포항 동남동쪽에서 사흘간 지진이 약 스무 차례 발생한 바 있다. 또 지난 2020년에는 전남 해남에서 약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70회가 넘는 지진이 일어났기 때문이다.이에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 상황을 이례적인 것으로 보고 있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행전안전부 측은 지진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발령한 상황이다. 잦은 지진이 계속해서 일어난다는 것은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이에 기상청 측은 지진 원인을 찾기 위해 동해 지역 후포 단층, 동한 단층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왜일까? 동해는 약 2천 500만 년 전 지각이 벌어지면서 생긴 바다다. 즉, 대륙과 바다 경계 사면에 알려지지 않은 단층도 많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건물 건축 단계에서 지진 설계를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무일도 없길 바랍니다” “지진 대비해 원자력 발전소 안전도 체크해야 할 것 같네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보였다. 한편, 지진을 100%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만일 지진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대피요령 및 장소 등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 국립생물자원관이 전한 기후변화 지표종 100종 선정 기준!

    국립생물자원관이 전한 기후변화 지표종 100종 선정 기준!

    생태·환경
    2023-04-29 17:17:5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후변화 지표종을 선정하는 기준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후변화 지표종 100종을 선정하는 기준과 이밖에 주목할만한 생물이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그 기준은 무엇일까? 기후변화가 한반도 생물 종 분포에 미치는 영향, 취약성을 효율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고자 2010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100종을 선정했고, 이후 2017년 개정됐다. 한반도 자생생물을 대상으로 분포 면적이 뚜렷하고 관측과 식별이 쉬우며 기후요인에 반응하는 등 기준에 따라 정량적으로 평가한 다음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또한 기후변화가 생물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2023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개정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 결과로 남부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푸른아시아실잠자리는 2001년 북상을 시작해 2020년 경기도 파주에서도 관찰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 모니터링은 오랜 시간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꾸준하게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주변 생물을 대상으로 꽃이 언제 피는지, 곤충이나 양서류는 어느 시기에 관찰되는지 기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사진=픽사베이
  • 아시아 국가 4월 기온이 역대 최고? ... “원인은 기후변화와 관련 있을 것”

    아시아 국가 4월 기온이 역대 최고? ... “원인은 기후변화와 관련 있을 것”

    대기·기후
    2023-04-27 19:27:0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구분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들쑥날쑥하다. 현재 4월이지만 기온이 떨어지고 높아지며 좀처럼 완전한 봄을 맞았다고 볼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아시아 국가의 4월 기온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인도 북부 기온이 44.6도까지 치솟았고, 태국 북서부 지역은 45.4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도 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지역이 되면서 기상관측소 100여 곳에서 역대 4월 기온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선선한 봄 날씨로 가득했던 4월 대신 여름보다 더 높은 여름 날씨가 찾아온 것이다. 이에 일부 나라에서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있을 것을 당부하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그렇다면 기온이 왜 오르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폭염이 잦아지고 더 빨리 찾아오는 원인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기후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점점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최근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측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가 심화하면서 복합적일 뿐만 아니라 동시다발적인 기후 위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대한민국 역시 역대 두 번째로 뜨거운 4월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4도까지 올랐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올해 여름이 더 더울 수 있겠네요” “어제는 엄청 추웠는데요, 날씨가 이상하네요” “추위도 빨리 오려나요?” “기후 위기, 정말 심각해요” “모두 환경을 위해 움직입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기후위기는 현재 우리가 현실에서 체감하고 있는 일이다. 겨울에는 덥고, 봄에는 춥다가 덥다가 또 여름에는 폭염이 찾아오고 폭우, 가뭄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더욱 무서운 점은 예측불가한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4월에 내린 우박! 이유는? “시설물 관리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

    4월에 내린 우박! 이유는? “시설물 관리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

    대기·기후
    2023-04-25 01:22:21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봄인지 겨울인지 여름인지 알 수 없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불안정한 대기 탓에 봄 날씨가 변덕스럽게 느껴지는 것. 무엇보다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그 크기 역시 1cm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부산의 한 마을에서 1cm 굵기의 우박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30분 가까이 큰 우박이 쏟아졌다. 맑지 않은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비가 우박으로 변한 것. 몇몇 도시에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다.특히 봄이지만, 한 마을에는 우박이 내리면서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게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민들 역시 처음 보는 광경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왜 4월 중순, 갑자기 우박이 쏟아져 내린 것일까? 바로 불안정한 대기 탓이다. 이뿐만 아니라 상층과 하층부의 기온차에 의해 우박이 내린 것으로 전문가는 보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우박으로 인한 큰 피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최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이례적인 날씨 변화에 관한 이슈들이 전해지고 있다. 폭염, 폭풍, 폭우 등 예측할 수 없는 날씨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일부 전문가들은 환경 오염을 그 원인으로 꼽고 있는 만큼 지속해서 예의주시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거승로 보인다.  사진=픽사베이
  • 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 유래 및 우리가 해야할 일은? 

    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 유래 및 우리가 해야할 일은? 

    생태·환경
    2023-04-25 01:22:1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세계 펭귄의 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바로 오늘(25일)이 세계 펭귄의 날이다.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이다. 다양한 기념일이 있지만, 펭귄의 날은 생소할 것이다. 그렇다면 펭귄의 날이란 무엇일까? 미국 맥머도 남극관측기지에서는 지구온난화와 서식지파괴로 사라져가는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4월 25일을 세계 펭귄의 날로 지정했다.왜 많은 날 중에서 4월 25일을 지정한 것일까? 맥머도 기지가 위치한 남극 로스해에는 황제펭귄과 아델리펭귄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델리펭귄은 바다가 어는 4월쯤 추위를 피해 북쪽으로 이동한다. 펭귄의 정확한 이동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로 4월 25일 쯤 맥머도 기지 앞을 지나 이날이 기념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왜 펭귄의 날을 지정했는지 더욱 깊숙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현재 전 세계 분포한 펭귄 17종 중 약 11종이 세계자연기금이 지정한 멸종위기종 혹은 취약종으로 지정돼 있다. 그렇다면 왜 펭귄이 멸종위기종 혹은 취약종으로 지정됐는지 또한 살펴볼 필요가 있다.그 원인에는 펭귄의 주요 먹이인 크릴새우의 개체군 감소에 있다. 크릴은 추운 극지방에 모여 사는 작은 치어로 바다 생물들에게 훌륭한 먹이가 된다. 지구 온난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해빙 밑에서 자라는 크릴새우의 먹이가 감소했고, 크릴새우가 건강 보조식품 등 산업적인 용도로 무분별하게 조업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기후 위기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펭귄 개체수 감소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간단하다.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특히 기업, 정부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나서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전투적으로 펼쳐야 할 때인 셈이다. 세계 펭귄의 날을 맞아 단 하루만이라도 평소 습관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한다면 좋을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국립생물자원관,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이 의무 중인 이행 사항 공개

    국립생물자원관,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이 의무 중인 이행 사항 공개

    생태·환경
    2023-04-23 20:10:08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이 지금 바로 환경 해양환경 보전 의무를 해야 한다며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들이 각자 의무를 어떻게 이행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해양법협약 당사국은 자국활동이 해양환경에 손해를 끼치지 않도록 할 의무가 있다. 이때의 오염원은 대기 오염원을 비롯해 선박으로부터 오염 등 모든 오염원을 포함한다고 한다. 해양환경 의무 이행도 이러한 오염원에 따라 별도로 규정하고 있다.육상오염원, 해저 활동에 의한 오염, 대기에 의한, 대기를 통한 오염을 방지하고 경감하고 통제하기 위해 당사국은 국제규칙과 기준 시행에 필요한 법령을 제정하고 그 밖의 조치를 취한다.하지만 바다는 여러 국가에 걸쳐있다. 그렇다면 해상에서의 오염 활동 구조는 어느 나라가 집행해 실효성을 확보해야 할까? 선박이나 항공기의 국적국 또는 기국의 경우 자국기 나라의 깃발을 게양했거나 등록된 선박의 국제규칙과 자국 법령 준수를 보장한다.또 위반행위가 영해나 배타적 경제수역 혹은 어느 국가의 관할에도 속하지 않는 공해 등 어디에서 발생하든 소속국 및 국제 법령을 집행한다. 가항국이란 선박이 자발적으로 연안국 항구 등에 입항한 국가로 국제규칙을 위반해 가항국의 내수, 영해나 배타적경제수역 외에서 오염물지릉ㄹ 배출한 선박을 조사하고 증거가 있으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가항국의 이러한 조사 기록은 기국이나 연안국이 있으면 해당 나라에 전달된다. 연안국의 내수, 영해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위반이 발생했다면 가항국의 소송은 연안국이 요청하면 중단되고, 소송은 연안국으로 이송된다. 오염 선박을 운행한 가항국과 실제로 자국의 해양환경에 피해를 본 연안국 사이에서는 연안국의 집행 권한이 우선한다는 뜻이다.이처럼 피해국이라고 할 수 있는 연안국 항구에 국제규칙 또는 연안국의 법을 어긴 오염 선박이 자발적으로 들어오면 역시 연안국은 선박에 대해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또한 항구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연안국의 영해를 항해 중인 선박이 국제규칙과 국내법을 위반했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있는 경우 연안국은 위반 선박에 대해 물리적으로 조사할 수 있으며 증거가 있으면 위반 선박의 억류를 포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더불어 자국 항구 등에 정박한 선박이 항해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국제규칙을 위반해 해양환경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고 확인되면 선박의 항해를 금지하기 위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이때 선박과 가장 가까운 수리 장소까지만 항해를 허가하고  위반 원인이 제거됨녀 그 즉시 항행을 허가한다.사진=픽사베이
  • 그린피스 “산불 휩쓸고 떠난 흔적 처참” 인왕산 산불 현장 소식 전해

    그린피스 “산불 휩쓸고 떠난 흔적 처참” 인왕산 산불 현장 소식 전해

    위기의지구
    2023-04-17 18:55:5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그린피스코리아가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17일 그린피스코리아 측은 지난 4월 2일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언급했다. 그린피스코리아 측은 “축구장 약 21개에 해당되는 규모의 숲이 불탔다고 하더라”라며 직접 찾아간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그린피스코리아는 “산불이 휩쓸고 떠난 뒤 흔적은 처참했다”고 현장에 대한 상황을 알렸다. 인왕산 기차바위 부근 나무들은 새까맣게 탔고, 숲에는 여전히 매캐한 연기 냄새가 진동했다고. 더불어 나무를 만지면 손에 검댕이가 묻었고, 토양과 돌에도 그을린 자국이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현재 인왕산 등산로는 산불로 인해 폐쇄 조치한 상황이다. 이에 그린피스 측은 “산불은 꺼졌지만 흔적은 여전히 선명하다”라며 “기후변화로 점점 더 심각해지는 산불,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달라”고 호소했다.특히 그린피스코리아는 “며칠 동안 곳곳에서 산불과 강풍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라며 산불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늘어나면서 숲과 땅은 더욱 건조해져 산불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숲이 불에 타면 수십년 간 나무 속에 저장돼 있던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날아간다. 이는 기후위기를 악화시키고 다양한 생물들의 생명과 사람들의 터전을 위협한다.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슬프다”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한편, 산불이 발생하면 단기간에 회복할 수 없는 큰 피해가 일어난다. 원래 상황으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큰 비용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인력을 비롯해 많은 인력과 자원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것은 산불을 예방하는 것이다.기후위기로 인해 점점 산불 소식이 잦아지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산불에 대한 뉴스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픽사베이
  • 가마우지, 지자체가 유행 동물 지정 요청한 이유는?

    가마우지, 지자체가 유행 동물 지정 요청한 이유는?

    생태·환경
    2023-04-13 18:48:4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기후변화가 일어나면서 세계 곳곳에서 이상 현상들이 포착되고 있다. 날씨 변화에 따라 동물들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최근 JTBC뉴스 측은 가마우지와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원래 가마우지는 겨울에만 머물다 가는 철새였지만, 떠나지 않고 한 곳에 눌러앉아 논란이라는 것이다.왜 논란일까? 개체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자리한 곳마다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지자체 측은 유해동물 지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대전 대청호에 한 무인도의 나무는 밀가루를 뒤집어쓴 것처럼 하얗다. 그리고 민물 가마우지가 가득했다. 배설물 등이 섬 전체를 뒤덮으며 나무와 잎이 말라가는 백화현상이 일어난 것이다.특히 이 섬은 수년 전만 해도 초록빛이었지만, 지금은 그 빛을 찾아볼 수 없다고.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가마우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고 하더라도 또 똑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는 점이다.이뿐만 아니라 민물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사냥하면서 어획량도 크게 준 것으로 알려졌다. 민물 가마우지는 1999년 약 200마리의 겨울 철새였다. 하지만 2013년 5,213마리, 2016년 그리고 2020년 그리고 2022년에는 무려 3만 마리를 넘어섰다. 텃새처럼 자리를 잡은 것이다.이에 서울시는 봄마다 대규모 물청소를 벌이고, 속초시는 나무를 다시 심고 있다. 강원도는 민물가마우지를 유해동물로 지정해 사살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환경부는 둥지를 없애 번식을 억누르는 등의 지침을 내렸다. 지켜본 후 유해 동물 지정 여부를 진행할 예정이다.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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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2025-11-24 10:16:47
  •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지속가능경영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임산부, 해양경찰 등 3만 4천 명의 히어로에게 응원의 마음 전해
    이정윤 2025-11-09 12: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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