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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지구

  • 고래, 환경 오염으로 멸종 위기 내몰려…경각심 가져야 

    고래, 환경 오염으로 멸종 위기 내몰려…경각심 가져야 

    위기의지구
    2023-12-19 20:50:09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지난 1월 하와이에서 발견된 향유고래 사체는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 이유는 더욱 놀라웠다. 바로 인간의 활동으로 생긴 해양 쓰레기로 인해 향유고래가 죽음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고래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2019년에는 약 100마리에 달하는 고래가 러시아의 한 항구도시에서 불법으로 포확된 사례도 있다.  고래 불법 포획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 1970년대 존재했던 “고래를 구하자(Save the whales)”라는 환경 보호 슬로건을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당시 전 세계는 고래 불법 포획 행위를 막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왔고 그 결과 고래 불법 포획의 종식을 이끌었다. 한때 무분별한 포획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던 회색고래 역시 국제사회의 강력한 포경규제로 인해 개체 수를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래는 또 다른 위험에 맞서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빙, 일회용 플라스틱과 같은 해양 쓰레기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침범 받았기 때문이다. 각종 이유로 고래는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됐다. 고래의 멸종은 지구 생태계와도 큰 연관이 있다. 환경 저널 ‘생태와 진화의 트렌드’에 실린 한 보고서에 의하면 한 마리의 고래가 매년 33t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매년 22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생각해 본다면 고래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얼마큼 막대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고래의 배설물 역시 해양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염 고래 배설물의 경우 바다의 생산성을 약 10% 이상 높이고 있으며 온실가스 약 2억 t 이상을 흡수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지구 생태계에서 크나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고래의 보호가 시급하다. 아무런 대책 없이 계속해서 이를 방치한다면 고래의 멸종을 넘어 해양 생태계 전체의 멸종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를 일이다. 특히 기후 위기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당장 대책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크리스마스트리, 재사용 통해 환경 오염 막을 수 있어 

    크리스마스트리, 재사용 통해 환경 오염 막을 수 있어 

    생태·환경
    2023-12-19 20:50:0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다. 거리와 건물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하다. 특히 트리는 크리스마스 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장식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트리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존재한다. 그 이유는 바로 환경적인 이유다.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트리는 버려지거나 다음 크리스마스 때 다시 사용할 것이다. 그렇다면 버려지는 트리는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크리스마스트리는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 인공 나무다. 이에 재활용이 어렵고 일반 쓰레기로 버려져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트리를 장식하는 장식물 역시 일부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이 폐기물 쓰레기로 처리된다. 소각되거나 매립된 플라스틱은 각종 유해 물질을 배출해 토양·공기 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트리 생산 과정에서도 엄청난 양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영국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에 의하면 2m 크기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생산되고 매립되는 전체 과정을 살펴보면 약 40kg 정도의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생목 트리의 경우는 어떨까? 이 역시 100% 친환경적이라고 할 순 없다. 뿌리가 잘린 생목 트리는 매립될 경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메탄가스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생목이 아닌 플라스틱 트리를 구입해 재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제품에 따라 짧게는 7년 길게는 20년 이상 재사용하게 될 경우 생목 트리보다 환경에 훨씬 긍정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4년 국내의 한 백화점의 경우 본점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이미지나 영상을 내보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에 친환경 바람이 거센 만큼 지속가능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개개인의 노력 역시 절실하다. 크리스마스트리를 구입하기보다 가정에 있는 화분을 이용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거나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 시 과한 포장은 삼가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 친환경 핫팩, 더 이상 유해물질 NO! 팥·귤껍질 활용해 만들어

    친환경 핫팩, 더 이상 유해물질 NO! 팥·귤껍질 활용해 만들어

    생태·환경
    2023-12-18 18:29:06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겨울철 난방과 보온을 위해 간편하게 사용되는 핫팩은 겨울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저렴한 가격에 사용방법 또한 간편해 특수 직업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핫팩은 철 가루, 숯 가루, 활성탄 등으로 만들어진다. 핫팩을 흔들게 되면 철 가루가 산소와 반응해 산화철로 변하면서 열이 발생하게 된다. 숯 가루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데 열 발생을 더욱 높여준다. 핫팩의 경우 짧게는 2시간, 길게는 8시간 이상 따뜻함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핫팩은 환경에는 악영향을 미친다. 일반 쓰레기로 분리돼 버려지는 핫팩은 소각 시 각종 유해 물질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 정보에 따르면 산화철을 흡입을 할 경우 혹은 피부에 접촉했을 경우 호흡곤란, 피부 자극, 철폐증 등의 호흡기 및 순환기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환경부는 환경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핫팩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우선 오래됐거나 작아진 옷을 골라 팔 부분을 잘라 한 쪽 부분을 꼼꼼하게 바느질을 해 주머니 모양으로 만든다. 팥을 가득 담고 옷의 반대쪽 부분 역시 바느질로 마무리한다. 사용할 때마다 전자레인지에 1~3분가량 데우면 친환경 핫팩이 완성된다. 두 번째 친환경 핫팩은 바로 귤껍질을 이용한 것이다. 면으로 만든 작은 주머니에 귤껍질을 담아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돌리면 귤 향이 가득한 천연 핫팩으로 변신한다. 환경부가 소개한 것처럼 팥, 콩, 귤 등 친숙한 재료로 만든 핫팩은 겨울 동안 재사용이 가능한 100% 친환경 핫팩이다. 조금 번거로울 순 있지만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핫팩을 선택할 수 있는 우리들의 작은 힘이 필요하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친환경 재료로 만들 수 있는 핫팩에 홍보 역시 시급해 보인다.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삶에서 수많은 환경 오염이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사진=언플래쉬
  • 친환경 캠핑 위한 수칙 하나! 쓰레기 배출 최소화하기

    친환경 캠핑 위한 수칙 하나! 쓰레기 배출 최소화하기

    생태·환경
    2023-12-18 15:22:2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몇 년간 국내 캠핑장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캠핑을 즐기는 이들의 수 역시 크게 늘었다. 하지만 캠핑 후 배출되는 쓰레기,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발생하는 기름 덩어리 등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캠핑으로 인한 각종 환경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캠핑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친환경 캠핑이란 어떤 것을 의미할까? 말 그대로 자연 친화적인 것을 뜻한다.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며 자연에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 캠핑 행위를 하는 것이다. 캠핑을 하면서 우리가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사실 환경에는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 안 될 것이다. 우리가 무심코 한 행동 중 환경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국물이나 음료, 커피, 주스 등을 토양에 버리는 것이다. 이를 단순히 물로 치부해 버리는 것인데 소금이나 설탕 등은 토양을 오염시켜 식물이 성장하는데 큰 방해가 된다. 두 번째는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행위다.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물론 쓰레기통에 배출된 쓰레기 역시 환경에는 영향을 미친다. 캠핑장에 버려진 쓰레기가 수거되는데 약 3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기간 동안 쓰레기로 인해 발생되는 냄새와 함께 비위생적인 환경이 조성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캠핑 시 쓰레기 배출은 최소화해야 하며 배출된 쓰레기는 집으로 다시 가져가는 것이 좋다. 환경부 역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 환경부가 제시한 방법으로는 캠핑 짐 최소화하기, 보온을 위해 이너웨어 착용하기, 친환경 고체 비누 사용하기, 물티슈가 아닌 손수건 이용하기, 식재료는 다회용기에 미리 담아 가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이동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차를 이용할 경우 경제운전 실천하기 등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국내 캠핑장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소용되는 비용은 매년 수십 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 개개인이 캠핑 시 발생된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것만으로도 소용되는 비용은 물론 환경 오염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캠핑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환경 이슈가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시급하다. 또한, 친환경 캠핑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친환경 캠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 사진=언플래쉬
  • 국립산림과학원,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개발 성공 

    국립산림과학원,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개발 성공 

    생태·환경
    2023-12-18 00:38:58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목재 펄프를 기반으로 한 고흡수성 소재를 개발했다. 이는 석유화학원료로 만든 기존의 고흡수성 수지(SAP)보다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재 펄프 기반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제조기술’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 기저귀, 생리대, 아이스 팩에 사용되는 고흡수성 수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해 목재에서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인 펄프를 이용한 고흡수성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고흡수성 수지는 석유화학연료로 제조되기 때문에 생분해 및 폐기가 어려워 환경과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3년간 소재 1g당 300g 이상의 물을 흡수하는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원료 제조 기술, 소재를 제조하는 방법, 성능을 고려하여 단계별 요소 기술을 도출하면서 국산 목재를 이용한 소재용 펄프를 제조했다.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펄프의 흡수력 성능을 높이기 위해 화학적인 처리 기술을 최적화하는 단계를 거쳐 제작한 고순도 펄프를 이용해 조직을 분리하는 기술로 원료의 균일성을 확보해 흡수 성능을 최적화해 원래 물에 잘 녹지 않았던 펄프를 물에 잘 녹는 특성으로 바꿨다. 이런 과정에 더해 펄프를 화학적으로 개질해 물을 먹을 수 있는 흡수 성능을 향상시키고, 구연산과 키토산 등의 천연재료를 혼합하여 기존 상용 고흡수성 수지에 비해 4배 우수한 흡수 성능이 높은 소재를 개발해 냈다. 결국 이와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천연재료 99% 이상으로 구성된 펄프 기반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소재용 펄프의 국산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각종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부터 산업 물질 등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체 소재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기업들의 ESG 경영 기조가 확산되고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된 원천 기술의 상용화에 대한 노력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 사진=픽사베이
  • 아동 권리 해치는 기후 위기…취약한 신체 탓 위험 수치↑

    아동 권리 해치는 기후 위기…취약한 신체 탓 위험 수치↑

    위기의지구
    2023-12-12 17:12:5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기후변화로 출산 자체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인류가 직면해있는 기후 변화가 아동에게 곧 위기라는 이유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해 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는 ‘기후 위기는 아동 권리의 위기’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는 폭염, 홍수, 가뭄, 대기오염과 같은 이상기후에 취약한 아동들에 대한 분석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아동 22억 중 약 10억 명이 넘는 아동이 기후 위기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환경 오염 수치가 높은 국가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 오염 요인을 세세히 살펴보면 20억 명의 아동들은 대기오염에 노출됐으며 9억 2000만 명은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억 3000만 명은 하천 홍수, 2억 4000만 명은 해안 범람과 같은 위험에 노출된 채 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폭염은 물론 말라리아, 뎅기열과 같은 질병에 노출된 아동들 역시 세계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기후변화가 아동에게 위기인 이유는 바로 성인에 비해 취약한 신체 때문이다. 체온 조절 능력이 성인보다 떨어지는 아동들의 경우 장시간 폭염에 계속해서 노출이 된다면 자칫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 천식,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병을 얻을 수 있으며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많은 기후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악화될수록 아동들이 받는 피해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50년까지 기후 위기로 인해 피해를 받는 아동의 수가 약 20억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30년 이내로 현재 모든 어린이가 기후 위기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기후 위기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현재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이며 기후 위기로 인해 아동 권리에도 심각한 타격을 맞고 있는 셈이다. 세계 모든 아동들이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위험에 빠져 있는 만큼 국제사회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야 한다.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전 세계가 함께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앞장서야 하는 것이 우리가 해내야 할 첫 번째 과제다. 사진=언플래쉬
  • 친환경차, 대중 선택 이끌기 위한 인프라 구축 시급

    친환경차, 대중 선택 이끌기 위한 인프라 구축 시급

    지구온난화
    2023-12-10 08:41:44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피부로 직접 느끼고 있는 겨울이다. 이제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 위기라는 말이 적합해 보일 지경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  우수한 에너지 소비 효율을 비롯해 무공해나 저공해 기준을 충족하는 자동차를 뜻하는 친환경차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전기, 태양광,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자동차 등이 이에 속한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은 환경 보호를 이유로 친환경차 생산에 주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는 22만 7천 대, 수출은 27만 6천 대로 확인됐다. 해당 수치는 지난 2019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58.7%, 6.8% 증가한 수치다. 해당 수치만 보더라도 국내의 친환경차 산업이 얼마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앞으로 친환경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보편적인 운송수단은 휘발유나 경유와 같은 석유계 물질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물질은 운행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완전 연소로 인해 유해 물질을 형성한 뒤 배기가스로 배출되는데 이는 환경 오염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유해 물질은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질 수산화물 등이 있는데 이들은 1차 오염 물질로 분류된다. 대기로 배출된 1차 오염 물질은 대기 중 화한 반응을 일으켜 2차 오염 물질을 생성하게 된다. 2차 오염 물질은 바로 미세먼지와 오존과 같은 것들이다. 최근 미세먼지와 오존 등은 특히 겨울철 국내에서 그 수준이 매우 심각한 상태며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천식 등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런 이유로 머지않은 미래에 친환경차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을 만큼의 인프라가 충족되지 않아 아직은 친환경차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부족한 충전소, 오랜 충전 시간, 짧은 주행 거리와 같은 충전 인프라와 함께 친환경차에 대한 안전성 역시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충전 인프라 구축은 기본이 돼야 하며 친환경차의 대중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열을 올려야 한다. 현재 우리가 직면해 있는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문제 앞에 과연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고심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면봉·치실·샴푸, 환경 망치는 욕실 제품? 변화 필요

    면봉·치실·샴푸, 환경 망치는 욕실 제품? 변화 필요

    생태·환경
    2023-11-29 06:36:54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물티슈, 면봉, 치약, 비누 등은 대수롭지 않은 물건처럼 보이지만 환경 오염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물건들이다. 심각한 환경 문제 앞에 친환경 바람이 거센 현재 욕실 용품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물티슈는 생활 곳곳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필수품이다. 화장을 지우거나 아이들의 손을 닦는 용도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물티슈는 폴리에스터, 폴리프로필렌을 포함한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다. 이에 자연분해가 어렵고 자연분해되는 과정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봉과 치실 역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영국에서는 매년 18억 개 이상의 면봉이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사용 후 변기에 버려진 면봉들이 바다에서 발견돼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또한, 합성 왁스, 테플론 같은 물질로 코팅된 치실 역시 환경 오염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물티슈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수건이나 손수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면봉이 아닌 판지로 만든 면봉 사용과 사용 후 변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것을 당부하고 있다. 치실의 경우에도 플라스틱에 들어 있는 제품이 아닌 유리병에 들어 있는 생 분해가 가능한 치실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또한 플라스틱 손잡이가 아닌 옥수수 전분이나 대나무로 만든 치실 역시 환경 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최근 샴푸가 환경 오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플라스틱 통에 담긴 샴푸 대신 고체 샴푸가 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특히 액상 비누의 경우 고체 비누와 비교 했 때 각종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액상 비누는 고체 비누에 비해 생산 시 소비되는 에너지가 5배, 포장 20배, 운송 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1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생활 속 작은 부분들이 모여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욕실 용품과 같이 작은 부분에서 시작되는 친환경 라이프를 통해 더 나은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메일함 비우기,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는 첫 번째 발걸음 

    메일함 비우기,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는 첫 번째 발걸음 

    지구온난화
    2023-11-29 06:36:4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문제는 전 세계가 촌각을 다투고 있는 일이다. 각종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은 다양한 대책 마련에 한참이다. 기업들 역시 친환경 경영을 앞세워 환경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와 기업들의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친환경 정책과 더불어 개인의 노력 역시 꾸준히 지속돼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가령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육식이 아닌 채식하기, 재활용 등과 같은 행위들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쉬운 방법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메일함을 비우는 것이다. IT 산업의 발전과 함께 많은 사람들은 온라인을 통해 쇼핑, 의료, 교육 등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그러나 온라인을 통한 이런 행위들은 간편하지만 기후 위기의 원인이 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 통계에 따르면 한 통의 이메일을 전송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4g, 1분간 전화통화를 할 때 발생하는 양은 3.6g이라고 전한다. 또한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검색하는 행위 자체 역시 0.2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나 휴대폰을 활용한 디지털 활동이 어째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것일까? 우리가 하는 모든 온라인 활동은 서버로부터 정보를 불러와 네트워크를 거쳐 데이터 센터로 연결된다. 정보를 이동시키는 과정이나 정보를 저장할 때 전력 소비에 의해 화석 연료 에너지가 쓰인다. 화석연료는 이산화탄소 발생의 주범인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또한 데이터 센터의 경우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저장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열기가 발생하는 데 이를 식히기 위한 용도로 냉각기가 작동되고 있다. 냉각기 작동 과정에서도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24시간 운행되는 데이터 센터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양의 전력이 소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이야기를 종합해 볼 때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메일함을 꾸준히 비우는 행위만 하더라도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은 얻을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체 탄소발자국 총량 중 디지털 탄소발자국(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 발생량은 지난 2018년 3%였지만 오는 2040년 14%를 넘어설 것이라는 추정치를 내놓은 바 있다. 국가 주도적인 차원에서 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 ‘엘니뇨’ 예고, 올겨울 피해 줄이려면 한파에 철저한 대비 必 

    ‘엘니뇨’ 예고, 올겨울 피해 줄이려면 한파에 철저한 대비 必 

    지구온난화
    2023-11-28 00:56:44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환경이 오염되고, 지구 곳곳은 적신호가 켜졌다. 환경 오염에 따른 대가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계절마다 이상 기후 현상과 관련한 일들이 벌어지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겨울, 엘니뇨 경고등이 켜졌다.급격한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동태평양의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 단순히 기온이 올라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지구 곳곳에서 기록적인 물 폭탄을 비롯해 폭염,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케냐와 소말리아에서는 40년 만의 대기근 후 100년 만의 폭우가 발생했다. 또 아마존에서는 약 120년 만에 가뭄으로 강까지 말라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브라질에서는 체감 온도가 무려 60도까지 상승, 폭염 사상자가 속출했다.이뿐만 아니라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서 가뭄과 산불이 발생했고 베트남에서는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언뜻 보면 각 나라에서 발생한 일 같지만, 모두 엘니뇨 현상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괜찮을까? 엘니뇨가 등장한 겨울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우리나라 역시 고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엘니뇨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자주 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지구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이에 겨울이라고 해서 기온이 따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녹고 찬 공기를 북극권에 가둬두는 편서풍이 약해졌다.엘니뇨 등 이상 기후 현상에 따른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폭설, 제설 등에 대한 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예측불가한 날씨, 정말 위험한 상황입니다” “극단적으로 지구 보호해야 합니다” “환경 오염 문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점점 이상 기후 현상 등이 빈번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내 집처럼 지구를 아낍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환경부가 알려주는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캔·고철’ 편

    환경부가 알려주는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캔·고철’ 편

    위기의지구
    2023-11-16 19:05:1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쓰레기 배출을 아예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열풍이 한창이다. 하지만 쓰레기 배출 ‘0’을 만드는 것보다 당장 시급한 것은 정확한 방법으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유튜브 채널 채널을 통해 ‘지구일분(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캔·고철 편’을 일반 시민들에게 홍보했다.캔·고철을 분리배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캔 음료와 통조림의 경우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이물질을 헹군 뒤 캔류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라벨이 있는 경우 이를 제거 후 분리배출한다. 스프레이와 같은 가스용기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노즐을 누르거나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한 뒤 캔류로 배출하면 된다. 냄비나 프라이팬은 깨끗하게 세척한 뒤 고철류로 배출한다. 손잡이 등 분리가 가능한 소재는 이를 구별해 배출해야 한다. 유리 뚜껑의 경우 종량제 봉투나 불연성 쓰레기 봉투에 넣어 일반 쓰레기로 배출이 가능하다. 텀블러 분리배출방법 역시 간단하다.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고철류로, 복합소재는 소재별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만약 분리가 불가능한 제품이라면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분리배출이 정확하게 이루어지면 배출되는 일반 쓰레기의 양, 미세 플라스틱,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일반 쓰레기의 양이 줄면 소각되는 쓰레기의 양도 줄게 된다. 이는 곧 대기오염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대기오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한국은 미국과 일본 등에서 폐플라스틱을 대거 수입하고 있는데 분리배출을 통해 폐플라스틱 수입 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환경부의 홍보 노력과 함께 국가적인 차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리배출 시스템 마련에 힘써야 한다.사진=언플래쉬
  • 반려견 배변패드=플라스틱, 친환경 제품 생산 필요성↑

    반려견 배변패드=플라스틱, 친환경 제품 생산 필요성↑

    생태·환경
    2023-11-16 00:23:3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최근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 반려견에 관련된 긍정적이지 못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가구 수는 약 602만 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해당 가구에서 하루 2장씩 배변패드를 버린다고 했을 경우 1년에 버려지는 배변패드는 약 42억 장인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실제로 버려지는 배변패드는 해당 수치를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소형견의 경우 하루에 1~2장의 배변패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중·대형견의 경우 많게는 10장 이상의 배변패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 마리의 반려견이 아닌 여러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의 수 역시 적지 않기 때문에 한 가정에서 수십 장 이상의 배변패드가 배출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반려견의 배변패드가 환경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일회용 기저귀처럼 배변패드 역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배변패드는 석유화학 부산물인 ‘고흡수성 수지(SAP)’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SAP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소각이나 매립을 통해 처리해야만 한다. SAP를 매립할 경우 자연분해에만 500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각종 오염물질과 미세 플라스틱 배출되면서 자연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소각 과정 역시 마찬가지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SAP가 환경 오염은 물론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유럽에서는 SAP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시키고 있는 추세다. 여러 가지 이유로 최근에는 종이, 면. 대나무,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배변패드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배변패드에 비해 비싼 가격과 좋지 못한 성능으로 수요가 부진한 편이다.이와 같은 단점들을 보완해 국내의 한 업체에서는 빨아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배변패드를 시중에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해당 패드는 세탁을 통해 최대 4년 이상 사용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견 배변패드가 일으키는 각종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기업들 역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친환경 배변패드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환경부가 알려주는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플라스틱’ 편

    환경부가 알려주는 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 ‘플라스틱’ 편

    위기의지구
    2023-11-15 23:16:35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품목이 됐다. 하지만 최근 비닐봉지와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구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으로 유입돼 먼 남극 대륙에서 발견될 정도로 해양 오염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환경부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지구일분(지구를 구하는 일상 속 분리배출)-플라스틱 편’을 통해 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정확한 내용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에는 생수와 음료 투명 페트병만을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투명한 플라스틱이라고 무조건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역시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이 아닌 일반 플라스틱으로 배출해야 한다고 전한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다양한 재질로 생산되고 직접 인쇄가 많아 재활용 품질을 낮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수와 음료 이외의 투명 페트병은 모두 일반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과일 트레이, 계란판과 같은 페트 용기 역시 일반 플라스틱으로 배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모든 플라스틱의 경우 반드시 내용물을 헹궈서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는 자원 재활용과 같은 환경 문제를 넘어 경제적인 효과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환경부에 의하면 지난 2020년 기준 연간 7만 8천 톤의 폐페트병 및 재생원료를 수입했다고 한다. 그러나 만약 정확한 방법으로 플라스틱을 분리배출해 버릴 경우 연간 3만 톤 이상의 재생원료 수입을 대체할 수 있다고 전한다.최근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특히 생수 시장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투명 페트병에 붙어 있는 라벨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많은 생수 브랜드들이 무라벨 페트병에 담긴 생수를 판매하고 있다. 탈(脫) 플라스틱 시대로 한 걸음 한 걸음 가고 있는 현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기본적인 노력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를 올바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설 확충에도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 지구 생태계에 치명적 위협 가하는 소음공해 

    지구 생태계에 치명적 위협 가하는 소음공해 

    생태·환경
    2023-11-14 12:21:1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도시를 밝게 빛나게 하는 빛이 하나의 공해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소음 역시 동물과 식물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2월 유엔환경계획(UNEP)은 ‘2022 프린티어 보고서’를 통해 소음공해, 산불,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교란이 인간을 위협하고 있는 3대 요인이라는 내용을 전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음 공해는 조류, 곤충, 양서류 등 다양한 종의 의사소통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있어 이로 인해 생태계가 큰 위협에 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각종 인간의 활동으로 장시간,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는 소음이 인간의 건강에도 큰 해를 끼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 폴리테크틱 주립대의 연구팀은 뉴멕시코주 천연 가스정 주변 조사를 통해 소음과 식물과의 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은 소음이 철도변 수준인 100dB인데, 해당 장소가 다른 장소에 비해 자라나는 어린 피니언 소나무의 수가 확연히 적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해당 지역의 고유종 새인 어치의 습성 때문이다. 어치는 겨울을 대비해 수천 개의 피니언 소나무 열매를 땅에 묻는다. 만약 어치가 열매 묻은 장소를 잊어버리게 될 경우 해당 소나무 열매는 어린 나무로 자라게 되는데 소음으로 인해 어치가 찾아오지 않으면 이런 파종이 중단돼 더 이상의 소나무가 자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해양 역시 마찬가지다. 바다에서 행해지는 각종 군사 훈련, 물자 운송을 위해 사용되는 대형 선박 등으로 인해 다양한 소음공해가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해양 생물들 역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에는 바다 깊은 곳에서 폭탄을 터뜨려 광물을 채취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고래와 돌고래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각종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에 더해 소음공해까지 겹친 영향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청각은 물론 면역체계에까지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종 보존을 위해 다양한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사진=언플래쉬
  • 산불 피해목 활용한 ‘복령’ 개발 성공→산불 피해로 줄어든 송이 대체 가능

    산불 피해목 활용한 ‘복령’ 개발 성공→산불 피해로 줄어든 송이 대체 가능

    생태·환경
    2023-11-12 09:05:58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인간의 활동으로 초래된 지구온난화는 산불의 발생 빈도를 높이고 있다. 극단적인 산불 발생은 환경과 기후 위기를 넘어 우리 인간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수준이다. 캐나다 정부 산불종합센터가 내놓은 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만 무려 4774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로 인해 발생한 이산화탄소가 약 10억 톤 이상인 것으로도 확인됐다.산불은 환경을 파괴함과 동시에 인간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거센 불길에서 미세물질을 비롯한 유기 에어로졸, 블랙카본과 같은 건강에 해를 미칠 수 있는 각종 오염 물질이 대기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형 불길은 산속의 식물들을 모두 태워 야생동물의 식량을 고갈시킨다. 이는 결국 동물의 서식지가 파괴된다는 것을 뜻한다. 산불의 피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토양의 표면이 노출되고 토양 침식, 퇴적물 유출, 산사태와 같은 2차 재난이 발생된다. 산불은 결국 식물과 토양의 탄소 보유량을 고갈시키며 생태계의 탄소 제거 능력을 사라지게 한다. 이런 상황 속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피해 소나무를 활용해 약 1년 만에 복령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해당 연구지는 산불 피해 국유림 0.3ha 규모로 조성됐으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150그루의 소나무를 활용해 복령 생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복령은 고사한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땅속에서 자라는 버섯을 말한다. 복령은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송이 채취가 어려워지자 이를 대체할 단기 소득임산물로 선정됐다. 이는 산불로 인해 손실된 나무의 활용도를 높여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임업인의 소득 보완을 위한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국립산림과학원은 밝혔다. 이와 같은 행정조치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매년 전 지구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은 지구온난화를 악화시키기에 이를 막을 수 있는 예방조치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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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위기종 밀반입 4년간 10배 급증  2022년 이전 5건 → 2022~2025년 51건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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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종 밀반입 4년간 10배 급증 2022년 이전 5건 → 2022~2025년 51건으로 급증

    국정감사 지적에도 온라인 불법 거래 단속 실적‘0건’
    이정윤 2026-03-02 16:06:50
  • 26년 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운영... 안정적 수급 관리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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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 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운영... 안정적 수급 관리 최선

    2.28(토) ~ 6.1(일) 봄철 전력수급 안정화 대책기간 운영
    이정윤 2026-02-27 07:55:56
  • 기후부, 제3회 한국 풍력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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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부, 제3회 한국 풍력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후부 출범 후 첫 ‘한국 풍력의 날’, 정부 주도 풍력보급 확대정책 주력
    이정윤 2026-02-26 22:14:33
  • 기후부, ‘민·관 해상풍력 경쟁력 강화 위원회’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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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부, ‘민·관 해상풍력 경쟁력 강화 위원회’ 출범식 개최

    정부, 국내 해상풍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계와 머리 맞댄다
    이정윤 2026-02-26 20:56:46
  • 기후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대책 이행상황 설명,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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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대책 이행상황 설명, 의견 청취

    장관 취임 이후 3번째 만남, 지난해 8월 간담회에서 약속한 사항들이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 설명, 추가 건의 경청
    이정윤 2026-02-26 20:00:22

ESG

  •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으로 친환경 실천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으로 친환경 실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건설폐기물 감축, 일회용품 저감 등 임직원 참여형 강화
    이정윤 2026-02-10 18:52:28
  • HDC현대산업개발,  충주시 지역사회 ...  쌀 5.6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충주시 지역사회 ... 쌀 5.6톤 전달

    충주시 관내 경로당 560곳에 지역 농가 생산 쌀 전달 예정
    이정윤 2026-01-29 11:41:53
  • 오뚜기,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이재민 위한 비상식량세트 제작·후원
    사회이슈

    오뚜기,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이재민 위한 비상식량세트 제작·후원

    오뚜기밥, 3분카레 등 오뚜기 자사 제품 14,000여 개 기부로 500개 세트 마련
    이정윤 2026-01-27 11:52:54
  • ‘국민 체감 ESG경영’으로 농어촌ESG실천인정제 ‘2년 연속 우수
    지속가능경영

    ‘국민 체감 ESG경영’으로 농어촌ESG실천인정제 ‘2년 연속 우수

    이정윤 2026-01-23 11:59:35
  • 국토안전관리원  현물 기부 및 무료 급식 봉사활동
    지속가능경영

    국토안전관리원 현물 기부 및 무료 급식 봉사활동

    쌀, 가구 등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
    이정윤 2026-01-19 20: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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