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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25년 상반기 가락시장 소방재난관리위원회 개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25년 상반기 가락시장 소방재난관리위원회 개최

    사회이슈
    2025-07-21 09:57:13 이정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6월 30일, 화재 등 재난사고 총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가락시장 소방재난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였다.위원회는 소방 및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정책·계획·추진사항 등을 심의·조정·의결하고,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공사와 유통인 그리고 외부전문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이번 회의는 도매시장 법인 및 유통인 조합 관계자 등 시장 유통인과 송파소방서 및 소방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가락시장 화재사고에 대한 통계 분석과 상반기 화재예방 추진실적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공사는 상반기에 소방종합정밀점검, 물류장비 충전시설 점검, 입주자 시설 상시안전점검 등 예방점검과 공사와 송파소방서, 유통인이 함께하는 소방훈련, 풍수해 훈련,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고, 전문가 및 유통인 등 다양한 안전협의체 등을 통해 소통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였다. 공사와 유통인이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대응한 결과 25년도 상반기에는 가락시장에서 화재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특히, 2024년도 하반기에 개최한 소방재난관리위원회에서 전기차 화재 시 화재 확산 방지 필요 의견이 제시되자, 공사에서는 전기차 구역에 방화벽 총 16개소를 설치하기도 하였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외부위원 등 전문가의 의견 및 자문사항을 반영하여 화재 및 재난 사고 없는 안전한 가락시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하반기에도 화재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중소ㆍ벤처기업을 위한 1,400억원 규모 기술보증 특별출연 시행

    KB국민은행, 중소ㆍ벤처기업을 위한 1,400억원 규모 기술보증 특별출연 시행

    사회이슈
    2025-07-21 09:54:43 이정윤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좌측)와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우측)이 기념사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8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총 50억원(특별출연 40억원, 보증료지원 10억원)의 출연하여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약 1,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율 0.2%p 인하 혜택이 적용된 우대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3년간 매년 0.5%p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크게 미래전략산업과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로 구분된다. 미래전략산업에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제약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방산 기업 등이 포함되며,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천 ▲기후테크 기업 등이 포함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벨리곰, 영등포구 홍보 나선다

    벨리곰, 영등포구 홍보 나선다

    사회이슈
    2025-07-21 07:46:11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7월 18일 롯데홈쇼핑과 ‘지역사회 상생과 구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캐릭터인 ‘벨리곰’의 지식재산권(IP)을 지역사회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협약식에서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벨리곰 캐릭터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구정 홍보와 기업-지역 간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는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2018년 탄생했다. 큰 덩치에 분홍색 몸을 가진 벨리곰은 둥글둥글한 인상으로 귀여움을 뽐내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구독자 수가 17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 벨리곰은 지난 4월 영등포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영등포구 여름 물놀이 축제(대피서)’ ▲9월 ‘영등포구 원조 맥주 축제’ ▲10월 ‘시월의 선유 축제’에도 함께해 특유의 귀여운 매력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향후 두 기관은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이나 구정 홍보 활동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벨리곰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우리 구정에도 자연스럽게 배어들어,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올 상반 중견 건설사 협력사 적극 챙긴  '상생' 관심도 톱…   '반도건설1위. 금호건설 2위

    올 상반 중견 건설사 협력사 적극 챙긴 '상생' 관심도 톱… '반도건설1위. 금호건설 2위

    경제이슈
    2025-07-21 07:41:40 이정윤
    반도건설이 올 상반기 국내 주요 중견 건설사 가운데 '상생'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이 뒤를 이었다.21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주요 중견 건설사 10곳의 상생 관련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 국내 시공능력평가 13~30위 중견 건설사 중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반도건설 △금호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서희건설 △계룡건설 △KCC건설 △쌍용건설 △아이에스동서 △한신공영 등이다.분석 결과, 반도건설의 상생 관련 포스팅 수는 총 1004건으로 조사 대상 건설사 중 '상생' 관심도 1위에 자리했다.지난 3월 뽐뿌에는 반도건설이 협력사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공유됐다. 글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안전보건 정책 방향성에 대한 공유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협력사 안전보건체계구축 방안 교육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같은 달 네이버카페의 한 유저는 "반도건설이 매년 협력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들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업무 효율 개선과 안전 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건설이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7년 연속 제로 달성을 위해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개 협력사에 대한 안전보건체계 구축 시스템 교육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금호건설이 42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상생 관심도 2위에 올랐다.지난 6월 마이민트에는 금호건설이 전국 모든 현장 근로자와 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금호건설은 전국 49개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지난 3월 팍스넷에는 금호건설이 국내 기업인 신우산업과 수처리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공유됐다. 기사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우산업을 포함한 국내 수처리 기자재 업체 4곳과 계약을 체결하며 중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동부건설이 총 293건의 포스팅 수로 같은 기간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지난 1월 한 커뮤니티 유저는 동부건설이 설을 맞아 협력사에 800억원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그는 "동부건설이 협력사의 입찰 기회 확대를 추진하고 경영 컨설팅 지원 등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코오롱글로벌 221건 △서희건설 116건 △계룡건설 65건 △KCC건설 59건 △쌍용건설 43건 △아이에스동서 24건 △한신공영 10건 순으로 나타났다.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상반기 조사 대상 건설사의 상생 관련 포스팅 수는 총 228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건, 7.23% 증가했다"고 말했다.
  • 용산구, 이촌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안) 주민공람 실시

    용산구, 이촌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안) 주민공람 실시

    정책이슈
    2025-07-21 07:34:30 이정윤
      ▲ 조감도(안)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2017년 주민 제안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신속통합기획 사전자문’ 방식으로 전환되었으며, 구는 이후 세 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쳐 공공성과 사업성을 조화롭게 반영한 사업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대상지는 용산구 이촌동 203-5번지 일대(23,543.8㎡)로, 최대 49층 이하 77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임대주택 197세대도 포함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층 아파트 단지 조성은 물론, 인접한 용산국제업무지구와의 교통체계 연계, 전면 공지 조성을 통한 도로와 보행 공간의 일체화,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민 공람은 ▲용산구청 7층 주택과 ▲이촌동 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이촌로18길 16, 1층)에서 가능하다. 의견 제출은 공람 기간 내 등기우편 또는 용산구청 주택과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8월 5일 오후 3시 이촌2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도 개최된다. 구는 이번 공람과 주민설명회 등의 입안 절차를 거쳐 향후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오랜 기간 개선되지 못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인근 국제업무지구와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 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주민공람이 그 출발점인 만큼 구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동대문구, 구청 후문 도로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추진

    동대문구, 구청 후문 도로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추진

    경제이슈
    2025-07-21 07:32:24 이정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용신동 일대 주택가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구청 후문 앞 도로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타당성조사를 통한 세부계획 마련 후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하여 사업추진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약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2층 86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인근 용두동 주택지역은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구는 공영주차장 건설을 통해 불법 정차를 줄이고, 차량 소통 원활화와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차난 해소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은평구, 내달까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 운영

    은평구, 내달까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 운영

    사회이슈
    2025-07-21 07:30:43 이정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달부터 내달 30일까지 두 달을 ‘사회보장급여 및 보건복지분야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복지재정의 투명한 운용과 공정한 분배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신고기간 운영은 보건복지부의 전국 단위 대응 방침에 맞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과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등 다양한 사회보장급여 분야에서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차단하기 위함이다. 주요 신고 대상은 ▲소득·재산 축소 또는 누락 신고 ▲허위진단서 제출을 통한 장애인 등록 ▲사망자 명의 수급 ▲사실혼·이혼 등 가족관계 은폐 등의 부정적인 방법으로 급여를 받는 행위이다. 부정수급 신고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은평구청 누리집 부정수급신고란을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또한 부정수급 신고 전화(1551-1290)를 통한 구체적인 상담도 할 수 있다.신고는 실명 또는 익명 모두 가능하며, 실명 신고자에 대해서는 지급 근거에 의거 환수 결정액의 일정 부분에 대한 신고 포상금도 지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부 부정수급이 복지 전반의 신뢰와 재정건전성을 훼손하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 비닐은 왜 포기할 수 없을까? ‘행동’만 하면 된다!

    비닐은 왜 포기할 수 없을까? ‘행동’만 하면 된다!

    위기의지구
    2025-07-21 07:23:5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장 보러 갈 때마다 느끼는 작지만 중요한 고민이 있다. ‘비닐’을 상상 이상으로 많이 사용한다는 점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 에코 백이나 장바구니를 챙겼다고 해도 막상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오면 봉투나 랩, 비닐 포장재들이 한가득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비닐들을 보면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왜 매일 비닐은 우리 손에 들려 있는 것일까?마트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과잉 포장’이다. 일부 과일은 낱개로 담겨 있지만 랩으로 감겨 있고, 채소는 비닐봉투에 묶여 있다. 이는 유통 및 신선도 유지를 위한 선택일 수 있지만 누군가는 ‘과잉 포장을 줄인다면’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여기서 문제는 ‘내가 원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때도 있다는 점이다. 무거운 병 음료를 사면 비닐 손잡이가 따라오고, 빵을 고르면 종이봉투 안에 또 다시 비닐 봉투에 담긴 빵이 있다. 대체 포장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구조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소소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일부 마트나 소매점 등에서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고 종이나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리필 스테이션을 도입한 매장도 생기고 있는 추세다. 또한 채소나 과일 등을 낱개로 필요한 만큼만 직접 챙긴 다회 용기 등에 구매할 수 있다.이에 장을 보러 가기 전 ‘비닐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작은 목표를 세운다면 환경을 위해 또 우리를 위해 작은 변화를 줄 수 있고, 기업의 흐름 역시 움직일 수 있다. 기업은 소비자를 끌기도 하지만, 결국 소비자의 니즈를 맞출 수밖에 없다. 즉, 정말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또 되도록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면. 이러한 시스템이 조성된다면 소비자 역시 자연스럽게 환경을 위하는 길을 걷게 된다.결국 우리가 환경을 생각한다는 것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용기를 내는 것이다. 하지만 불편함이 너무 커서,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해서 스스로를 탓하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점은 계속해서 이러한 행위를 이어간다는 점이다. 또 계속해서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만 한다. ‘왜’ 우리는 비닐을 사용해야만 할까? ‘왜’라는 질문을 이어간다면 정답이 결국 무엇인지 우리는 알게될 수밖에 없다. 사진=픽사베이
  •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환경부, 진잠초(대전)·경서중(대구)·제주사대부중(제주) 등 3개교 선정

    친환경가이드
    2025-07-21 07:23:48 이정윤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7월 2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제도(환경교육법 제11조)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올해(2025년)는 진잠초등학교(대전), 경서중학교(대구), 제주사대 부속중학교(제주) 등 3개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학교를 포함하면 총 16개교가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됐다.올해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3월 10일~4월 4일)는 11개 학교에서 신청했으며 민관 전문가 10명의 심사(서면 및 현장)와 관계 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교육위원회(환경교육법 제8조) 심의를 거쳐 지정되었다. 지정 심사기준은 △환경교육 내용 및 교사 전문성 등 학교현황(40점), △환경교육 운영실적 및 공유·확산 노력 등 운영성과(30점), △향후 환경교육계획과 지속가능성 등(30점)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선정된 3개 학교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하는 활동,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학생 동아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력을 전파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환경교육 우수학교는 초·중·고(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모범적인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 학교 환경교육성과 공유회(매년 하반기)와 사례집(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을 통해 공유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되면 포상금 1천만 원과 함께 ‘환경교육 우수학교 현판’과 지정서가 수여된다. 지정 유효기간은 3년으로 지정기간 중에는 우수환경도서 및 교구 등 환경교육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한편 환경부는 내년(2026년)부터 기후시민 기후변화와 관련된 지식·이해력과 탄소중립 이행 등에 필요한 실천력을 갖춘 시민 ) 역량 강화를 위해 녹색전환 실천력 향상에 대한 비중을 높여 심사기준을 개편한다.  또한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제도에 대한 홍보와 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의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학교 지정 수를 내년에는 5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실장은 “환경교육 우수학교가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교육청 등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세대가 기후시민으로 커나가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대림 의원, 내항선·연근해 선원 처우 개선 위한 소득세 법안 발의

    문대림 의원, 내항선·연근해 선원 처우 개선 위한 소득세 법안 발의

    경제이슈
    2025-07-20 22:34:26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 기자] 열악한 근로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항선의 선원과 연근해 어선원들의 공정한 보상과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문대림 의원(사진)은 7일(월), 내항상선 선원 및 연근해 어선원의 비과세소득 확대를 통해 연안해운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원양어업 선박이나 국외 등을 항행하는 선박의 근로자들은 보수 중 월 500만 원까지 소득세를 면제받고 있다. 그러나 그에 비해 국내항만을 운항하는 ‘내항선’의 선원들과 연근해어업에 종사하는 ‘연근해 어선원’은 보수 중 월 20만 원까지만 비과세가 적용돼 형평성 논란이 지속되어 왔다. 또한, 2023년 세법개정안에 따라 외항 선원의 근로소득 비과세 범위가 확대되면서, 우리나라 해기사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해양대·해사고 학생들의 외항사 선호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내항선 선원의 고령화 및 수급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선원법 및 수산업법’에 따른 선원들의 월 급여 중 400만 원까지 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항선 및 연근해 어선원에 대한 세제 지원을 강화하여 내항선 근무 기피 현상을 완화하고 청년층 유입을 유도해 해운·수산업의 인력 기반을 회복한다는 취지이다. 문대림 의원은 “구조적인 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항선·연근해 선원들의 처우 개선은 해운산업·수산산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의 땀과 노력이 정당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CJ제일제당, 복날 맞아 ‘보양 간편식 기획전’ 진행…”비비고 삼계탕 ”

    CJ제일제당, 복날 맞아 ‘보양 간편식 기획전’ 진행…”비비고 삼계탕 ”

    정책이슈
    2025-07-20 22:23:29 이정윤
    CJ제일제당이 초복∙중복을 맞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7월 31일까지 ‘보양 간편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초복&중복 당신의 보양 타입은?’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비비고 삼계탕∙국물요리, 햇반 죽, 고메 치킨, 냉면 등 제품과 각종 묶음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먼저, 복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은 ‘비비고 삼계탕’ 제품 2개에 ‘비비고 사골곰탕’ 2개를 증정하는 상품과 ‘햇반 누룽지 닭백숙죽’ 2개를 묶은 상품, 얼마 전 출시한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 등으로 구성했다. ‘이열치냉’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SNS에서 ‘가성비 평양냉면 레시피’로 화제가 된 ‘비비고 소고기양지육수(500g X 2개)’와 ‘백설 메밀소바(400g)’를 묶음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고, CJ제일제당의 냉면 제품들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햇반 누룽지닭백숙죽’, ‘녹두닭죽’, ‘전복죽’, ‘소고기죽’ 등 각종 보양죽 제품들과 ‘고메 소바바 치킨’, 비비고 국물요리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3등 총 20명에게 요거트아이스크림 전문점 1만원권 쿠폰을, 2등 2명에게 워터파크 이용권을, 1등 1명에게 오션뷰 호텔 1박 2일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복날을 맞아 다양한 보양 간편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CJ제일제당과 함께 무더운 여름 든든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집중호우 피해 점검 및 복구 계획 모색…긴급회의 개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집중호우 피해 점검 및 복구 계획 모색…긴급회의 개최

    사회이슈
    2025-07-20 22:14:15 이정윤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청,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침수와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차 피해 최소화와 영농 재개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 응급 복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은 7월 20일 오후, 농촌진흥청장 주재로 열린 기상재해 대응 긴급 대책 회의에서 논의됐다. 권재한 청장은 현재까지 집계된 전국 농업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가용할 수 있는 자원과 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비가 그친 뒤 폭염이 다시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등 부문별 대책을 재차 점검하며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면밀한 대응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담당관, 작목별 전문가,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등 청에 소속된 전문 인력을 활용해 농작물 생육 동향과 농업기술 수요 파악, 농작물 생육 회복과 재배 안정화를 위한 현장 지도와 전문 상담(컨설팅), 농기계 수리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침수 피해가 심각해 회복이 어려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은 일손 돕기를 추진해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병해충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제비 유보액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집중호우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7월 19일 17시 기준으로 농경지 침·관수 면적은 24,247ha, 농경지 유실·매몰 면적은 83ha로 나타났다. 침·관수 농경지는 신속히 배수(물빼기)하고, 농작물에 묻은 흙 앙금은 고압 분무기 등을 활용해 씻어내야 생육 부진과 고사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와 농업인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각 영농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 수요조사에 속도를 높이고,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농식품부, 호우 피해 농가에 신속한 응급 복구와 영농 재개 총력 지원

    농식품부, 호우 피해 농가에 신속한 응급 복구와 영농 재개 총력 지원

    사회이슈
    2025-07-20 22:10:19 이정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7월 20일 오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부여군 소재 시설원예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응급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20일 7시까지 경남권의 경우 산청에 793.5mm, 합천 699.0, 하동 621.5mm의 비가 내렸으며, 충청권 서산 578.3mm, 담양 552.5mm, 전라권 광주 536.1mm, 구례 534.0mm 등의 기록적인 비가 내렸다. 이번 호우로 농업분야 피해는 7월 19일 17시 신고 기준으로 벼, 논콩, 멜론, 수박, 고추 등 농작물 24,247ha가 침수되었으며, 가축은 소 60두, 돼지 829두 닭 93만수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정확한 피해 면적은 향후 지자체 정밀조사 등을 통하여 결정된다. 지역별로(충남 16,714ha, 전남 6,361, 경남 876, 충북 138, 전북 64 등  )는 비가 집중된 충남지역에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전남이 그 뒤를 이었다.농식품부는 신속한 재해복구비 및 재해보험금 지급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가동하고 가용한 농업재해보험 조사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우 이후 병해충 방제 및 작물 생육 회복을 위해 약제·영양제 등도 할인 공급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 작물 정리, 병충해 방지 등 피해 복구 노력과 함께 지자체·농진청·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피해에 대해 신속한 손해평가와 피해조사를 통한 보험금 및 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환경부, 가족과 즐기는 지구탐험, 지질공원 6곳 추천

    환경부, 가족과 즐기는 지구탐험, 지질공원 6곳 추천

    사회이슈
    2025-07-20 22:03:28 이정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자연공원법 제80조(권한의 위임·위탁) 및 시행령 제45조에 의거 지질공원 관리·운영, 지원, 지질공원 해설사 선발·활용 등에 관한 사항을 국립공원공단에 위탁 )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구탐험-지질공원 6곳’을 추천했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국가에서 인증한 지질공원이며 이곳을 보전하고 교육 및 관광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지질공원이다. 지질공원 추천 6곳 지도 국립공원공단에서 이번에 추천한 지질공원 6곳은 △강원평화지역, △강원고생대, △부산, △한탄강, △진안·무주, △의성이다.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은 양구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타연과 양구백자박물관이 주목을 받는다. 두타연은 깊은 골짜기를 만드는 하천의 침식작용을 볼 수 있으며,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줄기가 한반도의 윤곽을 닮았다.이곳은 양구안보관광지 통합예약누리집  또는 ‘두타연 금강산 가는길 안내소’에서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양구백자박물관(매주 월요일 휴관)은 물레체험을 통해 직접 백자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양구백토는 이미 고려 후기부터 양질의 백토로 유명하며, 도자기를 만들기 좋은 조건을 갖췄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평창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석회암 백룡동굴이 대표적인 지질명소로 국내 유일의 ‘탐험형 동굴’이다. 연중 13℃의 일정한 온도와 약 90%의 습도를 유지하며 동굴딱정벌레, 박쥐, 곰팡이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환경교육의 명소다. 7월부터는 지역 전문가와 함께 평창~정선 일대의 지질명소를 탐방하는 ‘강원 고생대 지질공원 대탐사’와 ‘플래닛 평창’ 지질관광을 운영하며 관련 누리집(대담한 여행, boldtrip.c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부산 국가지질공원은 태종대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태종대 안내소에서 지질공원해설사가 진행하는 ‘지구시간여행!’ 해설 과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 국가지질공원 누리집 에서 사전 예약 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한탄강 지오투어링’ 과정(프로그램)과 ‘여름 주말 체험활동’이 돋보인다. 한탄강 지오투어링은 화적연~멍우리협곡~비둘기낭폭포를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말에 운영한다.포천시에 위치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는 현무암으로 만드는 팔찌 등 교과 연계 지질체험활동을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한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운일암반일암에서 폭염을 피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일암반일암은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계곡으로 여름철 관광지로 유명하다.7월 18일에 개장한 구름 아래 물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도 할 수 있으며, 운일암반일암의 아찔한 구름다리 위에 올라 무더위를 쫓을 수도 있다.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춘산면 빙계리에 위치한 자연 냉방시설인 빙계계곡이 대표적 지질명소다. 이곳은 중생대 백악기 말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과 응회암으로 이루어졌다. 여름에도 얼음이 녹지 않는 빙혈과 계곡의 돌무더기 아래 압축된 공기가 바위 틈 사이로 배출되는 풍혈이 있다. 빙계계곡을 방문하면 한여름에도 신선하고 쾌적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권은정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지질공원에 방문에 다양한 지질교육 현장체험과 함께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농식품부 장관, 산사태 및 침수 피해지역 긴급 점검, 복구 지원 총력

    농식품부 장관, 산사태 및 침수 피해지역 긴급 점검, 복구 지원 총력

    정책이슈
    2025-07-20 21:57:50 이정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7월 20일(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과 신안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살피고 응급복구 상황을 긴급 점검하였다.경남 산청군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시천면 798mm 등 평균 632mm의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7월 20일 현재까지 사망 7명, 실종 3명, 부상 5명 등의 인명피해와 농작물 520여 ha가 침수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산사태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청읍 일대를 방문하여 산림청과 산청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 및 응급 복구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송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서 7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있는 산청읍 지리 소재 ‘산엔청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로하며,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며, 정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신안면 청현마을에 위치한 침수 피해 딸기 재배시설을 방문하여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응급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송장관은 “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퇴수 즉시 과수·채소 등 분야별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여 기술지도 등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손해평가와 피해조사를 신속히 실시하여 재해보험금 및 복구비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계획이다.”라며 말하며,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농협,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추가 피해 최소화 및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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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500그루 기부로 산림 복원에 기여
    이정윤 2025-07-22 14:33:53
  •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지속가능경영

    조선해양산업 ESG규제대응 및 공급망강화방안 토론회 성료

    국내 조선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방안 논의
    이정윤 2025-07-18 21:19:13
  •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지속가능경영

    나아바, 기빙플러스와 ESG 협약 체결...실내공기질로 복지를 설계

    실내환경 개선 중심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나서
    이정윤 2025-07-16 1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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