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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경제이슈

  • GS칼텍스-LG화학, 충전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 MOU 체결

    GS칼텍스-LG화학, 충전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 MOU 체결

    경제일반
    2020-07-07 17:32:21 안상석
    ▲ [사진]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 관련 MOU 체결 행사 사진사진설명)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충전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참여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LG화학이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손잡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이들 회사는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그린카와 함께 ‘충전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와 LG화학은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위한 충전 솔루션 개발 필요성에 뜻을 같이 하고,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협업하게 되었다.이날 체결식에는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 시그넷이브이 황호철 대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그린카 김상원 대표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충전소에서 수집한 전기차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배터리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GS칼텍스와 LG화학은 우선적으로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는 전기차(그린카, 케이에스티 모빌리티)가 GS칼텍스 충전소에서 충전을 진행하는 동안 주행 및 충전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LG화학 빅데이터 분석 및 배터리 서비스 알고리즘을 통해 배터리의 현재 상태와 위험성을 확인하여 충전기(시그넷이브이)는 물론 운전자의 휴대폰(소프트베리)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GS칼텍스와 LG화학은 2021년까지 실증 사업을 완료한 후 국내 서비스 사업을 런칭하고, 2022년부터 해외 충전 시장으로 배터리 특화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양사는 추후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기반으로 배터리 수명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충전 및 잔존 수명 예측 등의 신규 서비스도 발굴하기로 했다. 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면 운전자는 GS칼텍스 전기차 충전소에서 배터리 안전진단, 퇴화 방지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 충전, 잔존 수명 예측 서비스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은 전통적인 정유 사업 강자를 넘어 에너지-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GS칼텍스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인 LG화학이 함께 배터리에 특화된 서비스를 상품화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GS칼텍스는 현재 전국 44개소 주유소/충전소에 100kW급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2년까지 100kW이상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160개 수준으로 확장하고 차량 관련 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전기차 생태계를 지속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LG화학은 지난 30년 간 선제적인 R&D 투자를 통해 1만 7,000건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 특허를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350만대에 달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수명 배터리 기술과 수명 평가 역량을 확보해왔다.GS칼텍스 김정수 실장은 “전기차 충전사업은 더 빠르고 더 편리한 충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충전소를 거점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한 차량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전기차 생태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각 사가 잘하는 역할들을 모아 유기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LG화학 김동명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기차 배터리 제품 경쟁력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동제약, ‘프리미엄 비타500 로열폴리스’에 아연 보강 리뉴얼

    광동제약, ‘프리미엄 비타500 로열폴리스’에 아연 보강 리뉴얼

    경제일반
    2020-07-07 17:23:06 최성애
    ▲ 비타500 로열폴리스 이미지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프리미엄 비타500 로열폴리스(이하 비타500 로열폴리스)’에 아연 성분 등을 보강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비타500 로열폴리스는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에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스 성분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성분과 맛, 디자인이 개선됐다. 회사 측은 소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프리미엄 성분과 풍미를 강화했다. 특히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 성분을 새롭게 추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하는 동시에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스 등 프리미엄 성분을 직관적으로 나타내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로열젤리를 표현하는 골드 색상을 적용해 패키지에 밝은 포인트를 주고, 병 상단 육각형 형태의 크리스털패턴은 벌집이 연상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리뉴얼된 비타500 로열폴리스는 비타민C 600mg과 로열젤리펩타이드 100mg, 수용성프로폴리스추출물 30mg을 비롯해 이번에 추가된 아연 3mg을 함유하고 있다. 로열젤리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에 비타민C의 새콤달콤함이 잘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여왕벌의 음식’으로 불리는 로열젤리는 피로회복과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벌집에서 추출하는 프로폴리스는 항균 및 항산화 등에 각광받는 원료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비타500 모델로 펭수를 발탁해 비타500 펭수에디션을 선보여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대표 비타민C 음료인 ‘광동 비타500’은 2001년 출시 이후 ‘비타500 젤리’, ‘비타500 로열폴리스’, ‘비타500 데일리스틱’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 '플러그만 꽂아도 인증·결제'...한전, 전기차 간편충전 기술 개발

    '플러그만 꽂아도 인증·결제'...한전, 전기차 간편충전 기술 개발

    경제일반
    2020-07-07 17:03:54 김동식
    ▲사진=연합뉴스  전기차 충전 시 연결만 하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이같은 방식의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충전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러그 앤 차지 충전은 전기차를 충전기와 연결하는 즉시 전기차에 저장된 차량 정보와 결제 정보를 이용하여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결제단계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 충전방식은 충전시 회원카드 인증이나 신용카드 결제가 필요하여 사용자가 충전하는데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지만, Plug and Charge 충전은 충전기에 꼽기만 하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전기차 제조사들은 오는 2021년부터 플러그 앤 차지 방식이 적용된 전기차 출시를 확대할 예정으로, 한전은 이에 맞춰 공용 급속충전기에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을 우선 적용해 내년이면 사용자들이 본격적으로 이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은 향후,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보안통신 인프라(Public Key Infrastructure)를 민간 충전사업자나 전기차 제조사에게도 제공하는 등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안통신인프라는 전기차와 충전기 간에 보안통신 구현을 위해 충전기·전기차 등에 전자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전 세계 전기차 판매 비중이 2023년까지 전체 자동차 시장의 7%까지 늘어 연간 54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전이 제공하는 보안통신 인프라를 다양한 사업자가 활용함으로서 국내에서도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함.한전 관계자는 "향후 무선충전과 플러그 앤 차지 기술을 결합해 전기차 이용자가 차를 주차하면 별다른 조작 없이 충전과 결제가 완전히 자동으로 이뤄지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전기차를 충전하는 동안 차량의 자동 점검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GS칼텍스- LG화학, 빅데이터 기반 배터리 서비스 개발에 '맞손'

    GS칼텍스- LG화학, 빅데이터 기반 배터리 서비스 개발에 '맞손'

    경제일반
    2020-07-07 13:11:08 김동식
    ▲ 전기차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 모델 이해도.(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와 LG화학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손을 잡았다. GS칼텍스와 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그린카와 함께 '충전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S칼텍스와 LG화학은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GS칼텍스와 LG화학은 먼저 협약에서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개발해 충전소에서 수집한 전기차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배터리 특화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개발 예정인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는 전기차가충전을 진행하는 동안 주행 및 충전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빅데이터 분석 및 배터리 서비스 알고리즘을 통해 배터리의 현재 상태와 위험성을 확인하고 운전자의 휴대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GS칼텍스와 LG화학은 2021년까지 실증 사업을 완료한 후 국내 서비스 사업을 런칭하고, 오는 2022년부터 해외 충전 시장으로 배터리 특화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GS칼텍스와 LG화학은 추후 이번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기반으로 배터리 수명을 개선을 위한 스마트 충전 및 잔존 수명 예측 등의 신규 서비스도 발굴하기로 했다. 안전 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면 운전자는 GS칼텍스 전기차 충전소에서 배터리 안전진단, 퇴화 방지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 충전, 잔존 수명 예측 서비스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협약은 전통적인 정유 사업 강자를 넘어 에너지-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중인 GS칼텍스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인 LG화학이 함께 배터리에 특화된 서비스를 상품화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GS칼텍스는 현재 전국 44개소 주유소 및 충전소에 100kW급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022년까지 100kW 이상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160개 수준으로 확장하고 차량 관련 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전기차 생태계를 지속 확장시킬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 30년 간 선제적인 R&D 투자를 통해 1만7,000건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 특허를 확보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350만대에 달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수명 배터리 기술과 수명 평가 역량을 확보해왔다.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 시그넷이브이 황호철 대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그린카 김상원 대표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GS칼텍스 김정수 실장은 "전기차 생태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각 사가 잘하는 역할들을 모아 유기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LG화학 김동명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 중부발전, 대기오염물질 감축 로드맵 조정, "2025년까지 82% 감축"

    중부발전, 대기오염물질 감축 로드맵 조정, "2025년까지 82% 감축"

    경제일반
    2020-07-07 11:09:50 이동민
    ▲ 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기여하고자 기존의 석탄발전소 대기오염물질 감축 로드맵을 보완했다. 중부발전은 6일 석탄, LNG 및 유류발전을 모두 포함하는 대기오염물질 감축 로드맵을 재수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2016년 석탄발전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기본계획 및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여 운영하여 왔다. 기존 로드맵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석탄발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며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80%를 감축(2015년 대비)한다는 목표 아 약 1조 8천억을 투자한다는 계획이었다. 중부발전은 기존 로드맵에 따라 2019년까지 약 5,600억원을 투자해 2015년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68%(2.4만톤) 감축했다. 중부발전은 2019년 말 발표된 정부의 미세먼지 종합대책 및 석탄발전의 LNG대체 건설 등을 반영하여 석탄발전의 환경설비 성능개선 및 보강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국민의 미세먼지 감축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LNG 및 유류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감축 계획을 추가적으로 수립하여 중부발전의 종합적인 대기오염물질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재수립된 대기오염물질 감축 로드맵은 석탄, LNG 및 유류 발전 등 중부발전이 운영 및 건설중인 모든 발전기에 대해 2015년 대비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82% 감축하고, 2025년까지 약 1조 4,3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석탄발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80% 감축목표 달성시기를 2024년에서 2022년으로 2년을 앞당기고, LNG 및 유류 발전의 대기오염물질 감축 로드맵을 추가로 수립했다. 석탄발전은 2015년 대비 2025년까지 약 1조 3,500억을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83% 감축하고 전기 1MWh를 생산하는데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85%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LNG발전은 2015년 대비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36% 감축하고, 원단위 배출량은 약 563억원을 투자해 49% 감축한다. 유류발전은 2015년 대비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93% 감축하고 원단위 배출량 배출량은 79%를 감축할 계획이며, 약 23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앞으로도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미세먼지 걱정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무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 집중단속

    경기도, 무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 집중단속

    경제일반
    2020-07-07 10:58:11 김동식
    ▲ 경기도청 청사  경기도내 무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가 저렴한 단가로 공사를 도급받으면서 부실 시공 사례가 계속 발생한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나섰다. 경기도가 7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집중 단속 대상은 지난해 1월 이후 인·허가를 받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00여 곳으로 기간은 13일부터 31일까지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무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의 불법 시공행위 ▲무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에 명의 대여 ▲도급받은 환경전문공사업을 한꺼번에 하도급한 행위 등이다. 경기도는 아울러 무등록 업체임을 알면서도 인·허가 서류를 작성해준 환경전문공사업체에 대해서 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환경기술산업법'에 따르면 환경전문공사업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환경분야 기술사, 기사 등 기술인력 4명 이상을 상시 채용하도록 돼 있다.또한 무등록 업체가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시공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환경전문공사업체가 무등록 시공업체에 명의를 대여하는 등의 행위를 할 경우에는 등록이 취소되거나 6개월의 영업정지 조치를 받게된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단속은 그 동안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무등록 환경전문공사업체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불법 시공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정한 경쟁계약과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정부,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 최종 선정

    정부,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 최종 선정

    경제일반
    2020-07-07 10:47:34 이동민
    ▲ 규제자유특구(사진=중소기업벤처부 제공) 충남도 천안, 보령, 논산, 당진, 공주, 홍성, 태안 등 7개 시·군에 마련된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가 정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충남도는 6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에서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가 제3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충남도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선정으로 대한민국 수소경제와 그린뉴딜을 선도하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는 규제에 묶여 시험이 불가능했던 기술 등을 제약 없이 시험·실증·개발 할 수 있도록 정부로부터 허용받은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충남에는 천안, 보령, 논산, 당진, 공주, 홍성, 태안 등 7개 시·군에 총 73.32㎢ 면적으로 조성됐다. 충남도는 2024년 6월까지 48개월 동안 ▲가정용·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수소 충전 시스템 ▲수소드론 장거리 비행 등 3대 실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실증 사업으로는 ▲연료전지 복합배기 시스템 ▲연료전지 계통전환 시스템 ▲직접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수소충전소 부품·설비·검사장치 ▲이동식 기체·액화 수소충전시스템 ▲액화수소 드론 제작·실증 등 6개다.충남 규제자유특구에는 특히 연료전지 4개사, 수소공급 1개사, 수소충전 4개사, 수소드론 6개사, 정보통신 1개사, 연구기관 6개 등 총 22개 기업·기관이 사업자로 참여할 예정이다.충남도는 이번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 지정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50개소 건설하고, 수소드론 3750대 보급해 매출 1조 1500억 원 과 6650명의 고용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연구 개발과 기업 활동 제약을 선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수소를 통해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산업 기반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수원,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 시행

    한수원,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 시행

    경제일반
    2020-07-07 10:00:50 김동식
    ▲ 한수원이 지난 3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사무소에서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환경영향 평가 등 고리1호기 해체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고자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시행중이다. 한수원은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해 지자체 주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주민의견 수렴 기간(7.1~8.29, 60일간) 동안 부산(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울산(울주군, 남구, 중구, 북구, 동구), 경상남도(양산시) 등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알렸다.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기준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따라 최종해체계획서를 작성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해외 원전의 해체계획서를 참조하고 해외 엔지니어링사의 자문도 거치는 등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이번 주민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해체계획서를 작성해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향후 해체기간 중에도 원자력안전협의회, 민간환경감시기구 등 기존 소통채널을 활용,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안전하게 해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IBS 연구팀, 방사선 피폭 때 독성 줄이는 방사선 보호제 개발

    IBS 연구팀, 방사선 피폭 때 독성 줄이는 방사선 보호제 개발

    경제일반
    2020-07-06 15:01:30 박한별
    ▲ 기초과학연구원 제공  의료용이나 원자력발전 사고시 발생하는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사선 보호제가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방사선을 쬘때 생성되는 다량의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나노입자에 주목해 방사선 보호제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IBS 나노입자연구단 현택환 단장(서울대 석좌교수)과 서울대 치의대 박경표 교수 연구팀의 성과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항암 치료·진단 분야에서 방사선 이용이 증가하면서 세계적으로 피폭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약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방사선을 쬐면 인체 내 물 분자가 수 밀리초(ms·1천분의 1초) 내에 분해되며 다량의 활성산소가 발생해 신체 세포에 손상을 일으키고 최악의 경우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나노입자의 구조를 제어해 적은 양으로도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연구팀 설명에 따르면 이번 방사능 보호제는 세륨산화물 나노입자 위에 망간산화물 나노입자를 증착시킨 형태의 나노입자를 만들어, 두 나노입자의 격자 차이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표면에 활성산소를 흡착시키는 에너지를 최적화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기존 세륨산화물 나노입자보다 항산화 성능이 최대 5배 이상 높아졌고, 방사선으로 인한 DNA 손상, 세포 자살, 스트레스 등 부작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알렸다. 방사선에 노출된 실험 쥐에 아미포스틴 권장 투약량 360분의 1에 해당하는 나노입자를 투여했음에도 아미포스틴을 투여했을 때보다 생존율이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현택환 단장은 "방사선의 의학적 활용은 물론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피폭 방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중부발전, '디지털 뉴딜' 박차...신재생발전설비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중부발전, '디지털 뉴딜' 박차...신재생발전설비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

    경제일반
    2020-07-06 14:44:30 이동민
    ▲ 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분산· 독립적으로 운영 중이던 신재생발전설비를 원격감시가 가능하도록 발전사 최초로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중부발전의 신재생설비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은 발전사 최초로, 이번 방안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일환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 중부발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신재생설비의 종합적인 원격감시가 요구되고, 실시간 운전정보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여 이번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중부발전은 또한 4차산업 핵심인프라 신기술을 적용하여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빅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분석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고도화 사업도 시행했다. 중부발전은 아울러 개발 용역사인 SR에너지(주)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신재생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향후 원격감시와 제어, 수익형 전력거래를 통합적으로 운영관리 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부의 탈 석탄 정책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 신재생설비의 꾸준한 개발과 함께 4차산업 핵심 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해마다 느는 '로드킬'...유도울타리와 LED 표지판으로 방지

    해마다 느는 '로드킬'...유도울타리와 LED 표지판으로 방지

    경제일반
    2020-07-06 13:37:13 박한별
    ▲ 환경부 제공  정부가 관계부처 합등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야생동물들의 '로드킬'(동물 찻길 사고) 방지 방안을 마련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찻길 사고 정보시스템의 전년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물 찻길 사고 다발 상위 50개 구간을 선정해 저감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동물 찻길 사고 건수는 2015년과 비교했을때 지난해 50.5% 증가하는 등 꾸준히 증가 추세며 교통사고의 사망사고와 2차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로 작용해왔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지난 2018년 5월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조사 및 관리 지침'을 공동으로 제정하고 정보수집 및 분석을 위해 조사용 앱(굿로드)과 당해 말에는 동물 찻길 사고 정보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국립생태원이 분석에 따르면 동물 찻길 사고가 잦은 상위 50대 구간은 모두 국도로, 평균 7.1건/km이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충청남도가 15구간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50개 사고 다발 구간에 대해서 고라니를 비롯한 야생동물의 도로침입을 차단하기 위한 유도울타리를 설치하고, 유도울타리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는 야간에도 인식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주의표지판을 설치하기 했다. 또한, 동물 찻길 사고 다발 구간 지도를 제작하여 국립생태원 에코뱅크 누리집(nie-ecobank.kr)을 통해 제공하고 내비게이션 업체에 위치 정보를 공유하여, 다발 구간 진입 전 운전자에게 음성 안내 및 주의표시를 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통로가 설치된 기존 지역에 대해서는 관측(모니터링) 시설, 유도울타리 설치 상태 및 지침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찻길 사고로 숨진 동물 사체에 대해서는 사체 처리 업무 위탁 방안을 검토하고, 동물 찻길 사고 조사용 앱(굿로드) 이용률 제고를 위해 책자와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또한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운전자 대상으로 동물 찻길 사고 주요 대응요령 홍보를 위한 안전 캠페인과 국토부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에 대한 홍보도 실시한다.정부는 아울러 매년 4~6월과 10월은 동물 찻길 사고 다발 기간으로 지정하여 주의운전 및 대응요령 등 도로전광판에 주의 문안을 표출하기로 했다 . 환경부 관계자는 "인간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지혜로운 해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번 동물 찻길 사고 저감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서 야생동물과 인명사고가 대폭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로드킬' 다발 구간(환경부 제공)  
  • 현대위아, 친환경차 부품 개발 주력, 2023년 생산 목표

    현대위아, 친환경차 부품 개발 주력, 2023년 생산 목표

    경제일반
    2020-07-06 10:18:28 박한별
    ▲ 현대위아 직원들이 6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위아 2020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가 경제·사회·환경 등 경영 성과와 향후 목표를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전기·수소차 관련 부품과 스마트팩토리, 미래형 무기 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가 담겼다. 현대위아는 ▲친환경차 부품 개발 등 미래가치 창출 ▲ 공정거래 내재화 등 협력사 상생발전 ▲ 사업 특성을 활용한 CSR 강화를 지속가능경영 3대 방침으로 세웠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산업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위아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수소전기차 부품인 '공기압축기' 사업에 진출한다. 공기압축기는 수소로 전기를 만들 때 필요한 공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하는 수소전기차의 필수 부품이다. 현대위아는 공기압축기 개발에 모터와 터보차저 등을 양산하며 쌓은 기술과 역량을 활용할 계획으로 국내외 업체와의 기술 제휴 및 사업 협력 등을 검토한 후 기술 개발에 집중해 오는 2023년 생산에 나선다는 목표다.현대위아는 공조를 포함한 친환경차 내부의 모든 열을 통합해 관리하는 '통합열관리 모듈' 개발에도 나서 지속적인 투자와 인력 확보를 통해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기계부문에서는 스마트팩토리와 함께 로봇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최근 로봇개발팀을 신설하고 작업자와 함께 일하며 효율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협동로봇을 개발 중에 있다. 향후 자동차 산업 특성에 적합한 물류로봇과, 주차 관제시스템 등으로 로봇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매출 1000억원 미만의 중소 협력사에게 납품 금액 전액을 10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현대위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욱 커지는 것을 고려, 사회공헌 활동 또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매년 발간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사업화 비용 8천만원 지원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사업화 비용 8천만원 지원

    경제일반
    2020-07-06 10:03:55 이동민
    ▲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캡처) 경기도가 '2020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을 수행 기업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8천만원까지 신기술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이란 경기도가 지난 2016년부터 상·하수도시설 등 물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한 진행 중인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6년 시범사업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물 기업 19곳에 총 5억7천2백만원의 비용을 지원해 개발 신기술 상용화와 기업 경쟁력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2월~5월 넉달간 참여 기업 공모를 통해 26개 신청 기업 중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총 3억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의 사업화 추진을 위한 사업비와 함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하는 신기술 성능확인을 위한 측정분석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중소기업의 경우 실증화 비용의 최대 70%까지, 중견기업은 최대 50%까지 지원되며, 원수(原水)를 목적에 맞게 처리하는 '수처리 공법' 분야는 최대 8천만 원, '소재.부품.장치개발' 분야는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중소기업 인정을 위해서는 사업신청 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한 '중소기업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 경우 선정평가에서 소정의 가점혜택도 받을 수 있다.경기도는 이들 선정 기업에 대해 내년 6월까지 도내 시·군 환경기초시설 등에서 신기술 사업화를 위한 현장 실증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성공 판정을 받은 우수기술은 기술 발표회, 박람회 홍보 등 별도의 사업홍보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공모에도 많은 물 기업들이 지원해주신 데 감사하며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대한 호응과 기대가 그만큼 크다고 생각한다"며 "도내 물 기업들이 우수 기술을 계속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데 경제적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LG화학, 탄소중립 성장 선언…"자동차 1250만대분 탄소 감축"

    LG화학, 탄소중립 성장 선언…"자동차 1250만대분 탄소 감축"

    경제일반
    2020-07-06 09:22:10 김동식
    ▲ 도표=LG화학 제공  LG화학이 국내 화학 업계에서 최초로 탄소중립 성장을 내용으로 한 지속가능성 전략을 발표했다.LG화학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성장'(Carbon Neutral Growth)을 선언하고 2050년 탄소 배출량을 2019년 배출량 수준인 1000만톤으로 줄인다고 6일 발표했다. '탄소중립 성장'이란 사업 성장에 따른 탄소 배출량 증가와 동등한 수준의 감축 활동을 펼쳐 탄소 배출 순 증가량을 제로(zero, 0)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이번 선언에 따라 LG화학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자원 선순환 활동 ▲생태계 보호 ▲책임 있는 공급망 개발·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LG화학은 2050년 LG화학의 탄소 배출량은 약 4000만톤 규모로 전망돼 탄소중립 성장을 위해 3000만톤 이상을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화학은 감축 목표인 3000만톤은 내연기관 자동차 1250만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량으로 소나무 2억2000만그루를 심어야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의 규모라고 설명했다. LG화학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100% 재생에너지만으로 제품을 생산하도록 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를 추진하고 2050년 탄소 배출 전망치의 60% 이상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LG화학은 이와 함께 생산 제품은 물론 사업장 배출 폐기물까지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환경 오염 및 미세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도 나선다. LG화학은 2024년까지 생분해성 고분자인 PBAT와 옥수수 성분의 PLA를 상업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폐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도 적극 추진한다. 배터리를 수거해 잔존 수명을 예측하는 기술의 연구개발과 함께 재사용 배터리로 만든 전기차 충전소용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범 시설도 설립을 앞두고 있다. LG화학은 아울러 신규 사업장의 경우 환경안전 국제 공인 기관인 UL 주관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의무화하도록 해 매립 폐기물 제로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2050년은 LG화학이 창립 100년을 넘어 다음 세기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은 물론 환경, 사회의 페인 포인트까지 해결해 영속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만들겠다"고 밝혔다. 
  • 정부-물류업계, '수소물류얼라이언스' 구축으로 수소에너지 도입 본격화

    정부-물류업계, '수소물류얼라이언스' 구축으로 수소에너지 도입 본격화

    경제일반
    2020-07-06 08:55:00 김동식
    ▲소소화물차(현대자동차 제공) 정부와 물류업계가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입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일 물류업계 수소에너지 활용 촉진 위한 협의체인 '수소 물류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수소 얼라이언스에는 물류기업·단체(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통합물류협회),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단체(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H2KOREA, 현대자동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덕양, 가온셀), 지원기관(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22개 기관으로 구성했다. 이날 기관들은 '2040년 물류산업 수소 에너지 활용 세계 1위'를 목표 청정 수소물류체계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수소 얼라이언스는 앞으로 수소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 수소 물류체계 구축·확산 홍보, 관련 정책 발굴을 위한 자문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먼저 물류업계는 2021년부터 수소 화물차 5대를 수도권(군포)-중부권(옥천) 등 시범노선 구간에서 시범 운행한다. 국토부는 시범사업을 위해 2021년에 군포 물류단지 등 물류거점에 전기화물차 충전시설을 비롯한 수소 화물차 충전 스테이션을 조성하고 사업용 수소 화물차에 대한 연료보조금 지원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에너지사용량이 큰 물류산업에 수소에너지가 도입·확산될 경우 수소경제 도약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수소 물류 얼라이언스 조직도(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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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친환경가이드

    반도건설, 자체 위험성평가 대회 및 간담회 개최...상생·안전경영환경 실천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상생·안전경영 실천 지속
    이정윤 2025-06-13 10:38:37
  •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친환경가이드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공사일시 중지 명령”확인

    양양군, 조건부 허가사항 이행계획서 제출하지 않은 채 희귀식물 이식 공사 착수
    이정윤 2025-06-12 10:53:32

ESG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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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이정윤 2025-07-01 07:16:12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SG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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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이정윤 2025-06-26 21:31:04
  •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지속가능경영

    김소희 의원, "학교시설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환경개선 필요"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학교시설 환경위생 관리 대상에 '바이러스' 추가
    이정윤 2025-06-25 16:01:55
  •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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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야구장 플라스틱 폐기물 줄인다…‘친환경 구장’ 거듭나는 고척돔

    올해 서울 내 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100만건‧플라스틱 폐기물 약 28톤 감축 기대
    이정윤 2025-06-25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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