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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 '제 1회 수소모빌리티+쇼'...무엇을 남겼나

    '제 1회 수소모빌리티+쇼'...무엇을 남겼나

    경제일반
    2020-07-10 16:26:35 이동민
    ▲ 사진=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지난 1일~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업계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가 수소 경제 전망에 밝은 빛을 밝혔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10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전시호에는 전 세계 11개국의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 108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약 1만 2천여 명의 누적 참관객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공동주관기관인 코트라와 함께 전시 참가기업과 해외바이어간 온라인 화상상담이 진행됐다. 조직위에 따르면 국내 기업으로는 일진복합소재, 엔케이에테르 등 22개사가 참여해 42건의 상담을 통해 270억원에 달하는 누적 상담액과 60억원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직위는 또한 전시회가 종료된 후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현지 무역관을 통해 수출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기술·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외부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수소모빌리티 부문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연료전지용 멤브레인 수분제어장치가, 수소충전인프라 부문에서는 삼정이엔씨의 '수소충전용 냉각기'가 최우수 기술로 선정됐다.행사 첫 날인 7월 1일에는 정부 및 민간 함께한 범정부 차원의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가 출범해,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등을 중심으로 수소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수소모빌리티+쇼는 세계 수소기술을 리드해가는 기술 전시회, 새로운 정책과 의견들이 교환되는 네트워크 전시회, 사업이 활성화되는 비즈니스 전시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했다"며 "IT 분야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미국 CES가 있듯이, 수소 분야에서는 수소모빌리티+쇼가 세계 최고의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 1회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직위와 KOTRA,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환경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 포스코 광양 3고로 스마트·친환경으로 재탄생

    포스코 광양 3고로 스마트·친환경으로 재탄생

    경제일반
    2020-07-10 15:31:41 김동식
    ▲ 최정우 포스코회장이 광양 3고로 풍구에 화입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포스코(회장 최정우)는 광양제철소 3고로가 스마트·친환경 고로로 재탄생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로는 제철 공장 등에서 철광석에서 주철을 만들어내는 노를 말하는 것으로, 포스코는 이날 오전 광양제철소 3고로 현장에서 2차 개수를 마치고 3대기 조업을 시작하는 고로 화입식을 진행했다. 포스코는 이번 3고로 화입으로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광양 1고로(6000㎥)를 포함해 포항과 광양에 각 2기씩 총 4기를 가동하게 됐다. 포스코에 따르면 광양 3고로는 이번 2차 개수를 통해 초대형 크기의 스마트· 친환경 고로로 탈바꿈했고 내용적을 4600㎥에서 5500㎥으로 초대형화해 생산성이 25% 향상돼 연간 460만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적정 출선비 조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설비수명 연장, 탄소 배출 저감과 원료비 절감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광양 3고로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조업과 품질 안정성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가스청정설비과 슬래그 수재설비 투자를 통해 고로에서 발생하는 분진 제거 효율과 부생에너지 회수율을 높이는 등 친환경 기능도 강화했다.이번 개수공사에는 쇳물 생산을 중단한 5개월을 포함해 연인원 23만명이 참여해 총 1년8개월간 약 4000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도 단 한 건의 감염 사례 없이 차질없이 진행됐으며, 협력사들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포스코는 광양 3고로 가동에 필요한 주문을 이미 확보했고 고객사의 생산판매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정상조업도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정우 회장은 "광양 3고로는 1990년 12월 첫 화입 이래 포스코의 성장과 수요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돼왔다"며 "이번 화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조속히 극복하여 포스코,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리스타트(Restart)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구명조끼, 금주 등 국립공원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필수

    구명조끼, 금주 등 국립공원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필수

    경제일반
    2020-07-09 22:03:41 안상석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주요 계곡과 해변을 찾는 탐방객에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국립공원 내 계곡은 수온이 낮고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일부 구간의 경우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는 계곡 가장자리 주변에서 해야 한다. 해변(해수욕장)의 경우 조수웅덩이, 이안류, 바다갈림길 등 위험요소와 밀물썰물 시간에 대한 정보도 사전에 확인하고 해루질 등 불법행위를 해서는 안된다.여름철에는 산악지형에 갑작스러운 폭우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기상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호우주의보 등의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물놀이를 즉시 중지하고 통제에 적극 따라야 한다.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탐방 거리두기와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물놀이를 자제하고, 물놀이 지역 내에서 침‧가래 뱉기, 코 풀기 등 체액이 배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국립공원공단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안해안, 지리산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주요 해변과 계곡 등 173곳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한다.중점관리 대상지역에는 안전사고 취약시간 대인 오후에 순찰 인력이 집중 배치되며 입수통제 그물망, 안전선, 튜브 등 구조장비의 설치를 비롯해 탐방객 통제와 안전수칙 홍보물이 비치된다. 이승찬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은 “국립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정해진 곳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한다”라며,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및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재포장 금지' 현장 의견 수렴...환경부, 분야별 협의체 구성

    '재포장 금지' 현장 의견 수렴...환경부, 분야별 협의체 구성

    경제일반
    2020-07-09 17:47:35 박한별
    ▲ 재포장 금지 분야별 협의체 운영 계획(환경부 제공)  포장제품의 '재포장 금지' 세부지침에 대해 산업계와 소비자단체 등 현장 의견을 면밀히 수렴하기 위한 분야별 협의체가 구성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위드 스페이스에서 첫 기획 회의를 갖고, 분야별 협의체 구성·운영 및 세부 활동 계획을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 관련 협회와 참여를 희망하는 개별 업체를 포함해 총 84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획 회의가 마무리 되면 협의체는 ▲식품 제조업 ▲기타 제품 제조업 ▲유통업(온·오프라인) ▲소비자단체 등 4대 분야별로 각각 회의를 개최하여 각 분야별 의견을 취합하게 된다. '재포장 금지 제도'란 불필요한 포장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가 이미 포장되어 생산된 제품을 다시 포장하여 제조·수입·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협의체는 올해 8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재포장 금지 제도 세부지침에 관한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환경부는 분야별 협의체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 등이 추가로 참여하는 확대 협의체에서 검토하고, 대국민 공청회 등을 거쳐 올해 9월까지 세부지침(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분야별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재포장 금지 제도가 원활히 시행되어 본연의 정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혁신 기술 담는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혁신 기술 담는다

    경제일반
    2020-07-09 11:46:18 박한별
    ▲ 부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빌리지 이해도(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 부산)에 중소·새싹기업의 혁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시범도시 혁신서비스 실증지원 사업'과 '스마트빌리지 혁신기술 공모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한 기술 공모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SPC 민간사업자 공모와 별도로 국가시범도시에 도입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새싹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SPC 민간사업자 공모는 국가시범도시를 15년 이상 구축·운영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으로 국토부는 올해 안에 해당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공모 2개 사업 중 먼저 시범도시 혁신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으로는 관련 서비스 분야에 적합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과제별 최대 3억 원, 총 19.5억 원의 실증비용이 지원된다. 스마트빌리지 혁신기술 공모사업으로는 부산 국가시범도시의 첫 입주 단지인 '스마트빌리지*'에 도입될 혁신기술 중 11개 기술**에 대해 각 5천만 원~7억 원, 총 36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이번 공모는 중소·새싹기업이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에서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대기업에는 별도 참여요건을 부여하였으며, 참가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최소 32일 이상 공모기간을 두어 중소·새싹기업으로 하여금 충분한 참여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해싸. 시범도시 혁신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은 8월말, 스마트빌리지 혁신기술 공모사업은 9월경 발표하고, 각각 올해와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분야 중소·새싹기업들이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그간 계속 제기되어 왔다"면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이 실증·검증되어 스마트시티를 통한 산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화큐셀, '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 선보인다

    한화큐셀, '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 선보인다

    경제일반
    2020-07-09 10:52:48 이동민
    ▲ 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17회차를 맞는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25개국 약 300개사가 참여하고 관람객 3만2000명이 방문했다. 한화큐셀은 올해 전시에서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제품과 국내 맞춤형 솔루션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밀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고출력, 고효율 제품을 전시하는 프리미엄 존과 수상이나 경작지처럼 국내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전시하는 수상 태양광 존과 영농형 태양광 존 등으로 나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존에서는 퀀텀 듀오 Z(Q.ANTUM DUO Z)기술을 적용한 '큐피크 듀오 G9(Q.PEAK DUO G9)' 제품과 태양광 모듈 후면 발전이 가능한 '양면형 모듈 제품'을 전시한다. 수상 태양광 존에서는 강화된 KS인증심사 규정보다도 높은 내부시험 기준을 적용해 고온, 고습환경에 특화된 친환경 고내구성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Q.PEAK DUO Poseidon)을 선보인다. 영농형 태양광 존에서는 일반 모듈(60셀 또는 72셀)보다 작은 크기의 모듈로 논밭을 모두 덮지 않아 농사에 필요한 햇빛 확보가 가능한 태양광 모듈을 소개한다. 한화큐셀은 이밖에도 개인 태양광 발전사업과 사업에 필요한 금융, 보험, 시공을 포함한 토털 서비스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프리미엄 제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해 국내 태양광시장의 품질 기준을 높이겠다"며 "국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여름철 수질오염 방지위해 '비점오염원' 대책 마련

    경기도, 여름철 수질오염 방지위해 '비점오염원' 대책 마련

    경제일반
    2020-07-09 09:14:24 김동식
    ▲ 비점저감시설유형(사진=경기연구원) 경기도가 여름철 녹조발생, 물고기 집단폐사 등 수질오염의 원인인 '비점오염원'에 대한 종합 관리대책을 내년 1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산업단지 폐수, 생활하수시설 등 오염원이 특정된 점오염원과 달리 도시, 도로, 농지, 공사장 등 불특정 많은 장소에서 넓은 면적에 걸쳐 오염물질이 배출돼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곳을 말한다.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지난 달 26일에는 중간보고회를 갖고 관리대책 추진 방향을 협의한 바 있다. 이번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방향 내용은 ▲투수성 포장, 침투 도랑 등 친환경적인 배수환경 조성 ▲비점오염 저감시설 운영, 유지관리 방안 구체화 ▲안성시 등 관리지역과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추가 확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비점오염원관리 체계 마련 등 크게 4가지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기존 장치형 중심의 저감시설에서 도로의 물 순환을 원활하게 해 오염을 줄이는 자연형 저감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경기도는 장치형 시설은 땅 속으로 스며들지 않는 비점오염물질 관리에 주로 사용되고 유지 관리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지만 자연형 시설은 땅 속에 빗물 저장소를 설치한 후 이를 도로면 살수 등에 재사용할 수 있어 물 순환을 통한 오염원 관리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과 함께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한 조례, 협의체 운영, 시·군 내 비점오염원 우선 관리지역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해 종합 대책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든 비점오염물질은 여름철 녹조발생, 물고기 집단폐사 등 여러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한 체계적 대책 수립이 도내 건전한 물 순환 체계 구축과 수생태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습기, 러닝머신, 헤어드라이어도 유해물질 사용제한 대상에 추가

    제습기, 러닝머신, 헤어드라이어도 유해물질 사용제한 대상에 추가

    경제일반
    2020-07-08 16:37:27 김동식
     정부가 인체의 건강과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유해물질 사용제한 대상 전기·전자제품을 확대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기·전자제품에 유해물질 사용 제한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9일부터 10일간 재입법 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018년 10월 5일부터 입법예고 하고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다시 한번 논의를 ㅓ쳐 입법예고를 하는 것으로 국제 환경기준인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사용제한(RoHS,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 지침을 준용한 것이다. 유해물질 사용제한이란 전자제품 제조 시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고 덜 유해한 물질로 대체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로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에서도 도입 중이다. 이번 유해물질 사용제한 대상 전기·전자제품에 추가된 제품은 종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26개 품목에 이어, 제습기, 러닝머신, 헤어드라이어 등 전기·전자제품 등 23개 품목이 추가되어 총 49개다. 또한 납, 수은, 육가크롬, 카드뮴, 폴리브롬화계 등 기존 사용제한 유해물질 6종에 더해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 부틸벤질프탈레이트, 디부틸프탈레이트, 디이소부틸프탈레이트 등 프탈레이트계 등 4종을 추가했다. 프탈레이트계는 폴리염화비닐(PVC) 재질을 부드럽게하는 플라스틱 가소제로 주로 쓰이며, 휘발성이 높아 대기전파가 쉽고, 호흡기 및 피부접촉을 통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전기·전자제품 제조·수입업자는 제품 제조단계에서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준수하여 제조하거나 제품을 수입해야 한다.환경부는 이번 개정안으로 향후 10년간 총 883억 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따.환경부는 그동안 개정안 마련을 위해 이해관계자와 약 6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규제대상자의 의견을 수용했으며, 국제기준에 비해 국내 시행시점을 1년 이상 연기하여 관련 업계의 준비 기간을 부여했다.다만,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조되거나 수입된 제품에 대해서는 종전의 규정을 따르도록 경과조치를 두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법령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국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은 유럽연합 등 국제 환경기준을 국내 환경법령에도 적용하는 등 유해물질 함유기준의 선제적 관리를 위한 것"이라며, "국내 제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유해물질 사용제한으로 환경오염 예방 및 국민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용제한 유해물질 항목(환경부 제공)  
  • 삼양태양광 발전소 준공...주민참여형 신재생사업 확대

    삼양태양광 발전소 준공...주민참여형 신재생사업 확대

    경제일반
    2020-07-08 14:12:49 김동식
    ▲ 한국서부발전은 7일 삼양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삼양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삼양태양광은 태양광 17M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49MWh 용량으로 서부발전과 에스에너지, 서환산업 등 3개사의 공동투자(537원)로 건설됐으며 지난 6월 19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삼양태양광은 전량 국산 기자재를 사용해 지어졌으며, 미사용중인 양식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개발에 따른 환경변화를 최소화했다. 또한 인근 마을에 태양광설비 400kW를 기부하는 에너지공유 모델을 통해 수익을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사업도 병행했다. 서부발전은 향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지역주민과 협력하는 상생협력 신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재생설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뿐만 아니라 해상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삼양태양광은 서부발전의 'NEW 재생에너지 3025' 달성의 초석이 되는 사업"이라며 "향후 안면 클린에너지 사업 등 주민친화형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태안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수익증대에 직접 기여하는 신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삼양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 LG전자-LG디스플레이- 환경부, '포장재 재사용' 시법사업 진행

    LG전자-LG디스플레이- 환경부, '포장재 재사용' 시법사업 진행

    경제일반
    2020-07-08 12:06:38 이동민
    ▲ LG전자의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포장 개선 포장 이해도(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환경부와 함께 올해 말까지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포장재 재사용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경남 창원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재사용 포장재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평가·분석하기 위한 '포장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최적의 포장재 재사용 시스템 구축과 함께 포장재 재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 품목은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와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패널 포장재다.시스템 에어컨 실외기의 포장재는 기존 완충재로 사용하던 발포 스티로폼 대신 완충 성능과 내구성을 높인 발포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실외기 1대에 사용하던 종이는 기존 2.95kg에서 300g으로 줄었다. LG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연간 약 85톤의 종이와 19톤의 발포 스티로폼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 사이에 끼워 넣는 완충시트(Sheet), 외부 스티로폼 박스, 지게차 운반용 받침대 등을 수거해 재활용할 예정이다.LG전자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LG전자 친환경 포장 설계 지침서'를 발간하고 포장재의 무게와 부피, 재사용, 재활용, 친환경 포장 재질 적용에 힘써왔다. LG전자는 현재 포장용 종이 상자에 재생펄프를 약 80% 사용 중이며 포장재 전체로도 재활용 재료를 50% 이상 사용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대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사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 최영근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전무) 등이 참석했다. 송대현 본부장은 "고객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경제일반
    2020-07-08 09:39:21 김동식
    ▲ 사진=환경부 제공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 볼룸홀에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을 포함한 27명의 기초 지자체장 등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상쇄되어 순(Net) 배출량이 제로(zero, 0)가 되는 상태를 말한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전세계적인 기후행동 강화 추세에 따라, 국내 지자체의 기후행동 의지를 결집하여 상향식 탄소중립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발족됐다. 올해 3월부터 대구광역시(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 회장 지자체)와 수원시(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지자체)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의지가 있는 지자체를 모집한 결과, 17개 광역지자체 전체와 기초지자체 63개가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은 지난 6월 5일 모든 기초 지자체가 참여한 '대한민국 기초 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에 이어,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실질적인 행동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실천연대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 추구 ▲ 탄소중립 사업발굴 및 지원 ▲ 지자체 간 소통 및 공동협력 ▲ 선도적인 기후행동 실천·확산 등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달성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한다는 공동 의지를 천명했다.이밖에도 환경부는 지자체의 다양한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실천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천연대 참여 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추어 ▲ 기후변화 대응 조례제정 및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 지역특화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 지역 단위의 온실가스 감축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점검하고, 지역특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천연대 참여 지자체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아울러 3차 그린뉴딜 추경을 통해 전기 화물차·이륜차·굴착기 보급 등을 포함한 총 1,509억 원 규모의 지자체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지자체 차원의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사업 발굴 및 예산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페트리샤 에스피노자(Patricia Espinosa)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은 영상으로 보내온 축사를 통해 "오늘 발족식이 지자체 차원의 기후행동을 위한 지역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조명래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자체는 탄소중립 달성을 실질적으로 현실에 구현하는 주체로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를 기반으로 지역의 탄소중립행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부도 그린뉴딜과 연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탄강 국내 네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

    한탄강 국내 네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

    경제일반
    2020-07-08 09:05:53 박한별
    ▲ 경기도 포천 한탄강변의 화적연(사진=경기도 제공) 한반도의 중서부를 가로질러 강원도 평강군에서 철원군을 거쳐 연천군 임진강으로 흐르는 한탄강 일대가 국내에서 네 번째로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경기도가 8일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중인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 인증 대상 지역은 경기도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도 철원군 유역 398.72㎢ 총 1천165.61㎢에 이르는 한탄강 일대로, 여의도 면적(2.9㎢)의 약 400배에 달한다. 한탄강 일대에서 화적연, 비둘기낭 폭포, 아우라지베개용암, 재인폭포, 직탕폭포, 고석정, 철원 용암대지 등 총 26곳이 등재됐다.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보호제도 중 하나로 미적, 고고학적, 역사·문화적,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정한다. DMZ 일원의 청정 생태계와 함께 50만~10만 년 전 북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베개용암 등 내륙에서 보기 어려운 화산 지형이 잘 보존돼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보기 드문 장관을 자랑한다.한탄강의 이번 세계지질공원 등재는 이같은 지질학적 자연 환경 뿐만 아니라 전곡리 선사유적지부터 고구려 당포성, 평화전망대에 이르기까지 역사·문화적 명소가 많이 소재해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기도는 강원도와 2016년 3월 상생협력을 체결,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과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또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공동 학술연구용역은 물론,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 초청 설명, 국내전문가 현장점검, 유네스코 예비 및 현장 평가 등 한탄강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이재명 지사와 최문순 지사 명의의 서한을 유네스코 본부에 전달했으며, 2018년 11월 30일 세계지질공원인증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 지난해 9월 후보지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인증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정됐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 주기로 재인증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경기도는 지질학적 가치 입증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지질명소 정비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국내외 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한 지질교육·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기북부 지역발전 및 관광산업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할 계획이다.이재명 지사는 "앞으로도 한탄강이 국내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보전과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 세계 최초 수소 전기 대형트럭으로 유럽 친환경 시장 공략

    현대차, 세계 최초 수소 전기 대형트럭으로 유럽 친환경 시장 공략

    경제일반
    2020-07-08 07:28:32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 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 전기 트럭(XCIENT Fuel Cell)’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 부문에서도 수소 전기차 대량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고 수소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독일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 공급지역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북미 상용차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날 선적한 엑시언트 수소 전기 트럭은 2019년 9월 공식 출범한 현대차와 스위스 수소 솔루션 전문기업 H2 에너지의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로 인도되며 현대차는 2020년 말까지 40대를 추가로 수출한 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1600대를 공급한다. 또한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 전기 트럭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단순히 차량만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사와 차별화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생태계를 활용해 차량을 제공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수소 생산 기업과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연합체, 대형 트럭 고객사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수소 전기 대형트럭 생태계’ 구성을 지원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의 합작 파트너이자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 회원사인 H2 에너지는 2019년 글로벌 에너지 기업 알픽(Alpiq)과 린데(Linde)와 함께 스위스에서 첫 상업용 수소를 생산하는 ‘하이드로스파이더(Hydrospider)’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수소 생산 부문도 생태계에 합류시켰다. 하이드로스파이더는 수력발전의 잉여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 분해(수전해)하는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어서 수소 생산과정에서도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는 7월 7일(현지 시간) 스위스 상트갈렌 주 오버슈트라세(Oberstrasse)에 신규 수소 충전소 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말까지 총 7개의 수소 충전소를 스위스 주요 지역에 마련하고 2025년까지 약 80개의 수소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글로벌 수소 전기 트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향후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000km 이상인 수소 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Neptune)’ 기반의 장거리 운송용 대형 트랙터를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 한전, 전기차 간편 충전 방식 Plug&Charge 기술 개발

    한전, 전기차 간편 충전 방식 Plug&Charge 기술 개발

    경제일반
    2020-07-08 07:28:06 이정윤
    ▲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연결만 하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Plug and Charge (플러그 앤 차지) 충전기술’을 개발했다. Plug and Charge 충전은 전기차를 충전기와 연결하는 즉시 전기차에 저장된 차량 정보와 결제 정보를 이용하여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결제단계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는 방식이다. 기존 충전방식은 충전 시 회원 카드 인증이나 신용카드 결제가 필요해 사용자가 충전하는데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지만 Plug and Charge 충전은 충전기에 꽂기만 하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전기차 제조사들은 2021년부터 Plug and Charge 방식이 적용된 전기차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에 맞춰 공용 급속충전기에 Plug and Charge 기능을 우선 적용할 계획으로 2021년이면 사용자들이 본격적으로 이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향후 Plug and Charge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보안통신 인프라(Public Key Infrastructure)를 민간 충전사업자나 전기차 제조사에도 제공함으로써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없이 Plug and Charge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은 향후 무선 충전과 Plug and Charge 기술을 결합해 전기차 이용자가 차를 주차하면 별다른 조작 없이 충전과 결제가 완전히 자동으로 이뤄지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Plug and Charge 방식에 적용된 보안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동안 차량의 자동 점검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축공사 안전 강화된다…건축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건축공사 안전 강화된다…건축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경제일반
    2020-07-07 18:57:23 안상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축공사의 안전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개정안을 7월 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건설(화재)안전 혁신방안(‘20.4.23, 6.18)의 일환으로 현장중심의 안전 및 시공관리를 위해 상주감리를 확대하는 등 감리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우천.결빙 시 미끄럼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경사로 상부에 지붕을 설치하는 경우 건축기준을 완화하는 등 생활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및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공사기간동안 안전관리 분야에 전담 감리원을 배치하도록 한다.건축사가 ①기초공사 철근배치 완료한 경우, ②지붕슬래브배근 완료한 경우, ③지상 5개 층마다(철골조 3개층) 상부 슬래브배근 완료한 경우 등 일정 공정단계만 현장에서 감리업무 수행한다.또한, 건축사 1인의 수시감리체계(현행 건축면적은 건축물의 처마 등이 끝부분으로부터 1m를 후퇴하여 산정하나,화물차량 규격(5t, 6.2m), 컨테이너 규격(기본 6m) 등을 고려 최대 6m 까지 완화)로는 건축공사 현장의 모든 공정(토목, 기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현장 중심의 시공관리를 통한 건축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상주감리 대상을 현행 ‘5개층, 바닥면적 합계 3천㎡ 이상’의 건축공사에서 ‘2개층, 바닥면적 합계 2천㎡ 이상’인 건축공사로 확대한다.건축주가 직접 시공하는 소규모 건축공사* 현장에 상주하는 현장관리인의 공정 및 안전관리에 관한 업무를 내실화하고, 공사의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관리인이 업무를 수행하지 않거나 공사현장을 이탈하는 경우 과태료를 상향한다. (1차위반 시 기존 10→20만 원, 2차 위반 시 기존 20→ 30만 원)       건축공사의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착공신고서에「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건설재해예방지도의 대상여부, 계약기관 등에 관한 사항을 기재하도록 한다.공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제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물품을 입출고하는 부분의 상부에 설치한 한쪽 끝이 고정된 돌출차양은 그 끝부분으로부터 최대 6m (현행 건축면적은 건축물의 처마 등이 끝부분으로부터 1m를 후퇴하여 산정하나,화물차량 규격(5t, 6.2m), 컨테이너 규격(기본 6m) 등을 고려 최대 6m 까지 완화)  까지 건축면적 산정에서 제외한다. 건축물의 지하 주차장 진출입 경사로에서 우천.결빙 시 미끄럼사고 등을 방지하고, 사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그 경사로 상부에 지붕을 설치하는 경우 바닥면적 산정에서 제외한다.▲지붕 설치 시 바닥면적 증가에 따른 증축허가 이행, 용적률(연면적/대지면적 비율%) 기준 등에 부적합하게 되어 설치 휴게음식점 등에서 다양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영업 활성화를 위해 그 거실의 일부를 칸막이로 구획할 수 있도록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20.4.21)됨에 따라 방화에 지장이 없고, 사용자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 구조 및 재료로 시공하도록 설치기준을 마련한다.아울러, 칸막이의 구조, 형태, 시공방법, 재료 등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은 「실내건축의 구조.시공방법 등에 관한 기준(고시)」에서 정한다.주택에 공동육아 및 커뮤니티 공간 활용 허용(영 별표1 제1호.제2호) 사회.경제변화 등에 따라 최근 출산·육아 및 커뮤니티 형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주거시설에 근접하여 육아 또는 커뮤니티를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단독.공동주택에서 주택형태를 갖춘 공동육아나눔터*와 작은도서관(1층한정)운영을 허용한다.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건축공사의 안전이 강화되고, 지하주차장 경사로의 미끄럼사고를 예방하는 등 국민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건축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정안은 관보 및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우편, 팩스,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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