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사부지 개발 조감도.건폐율 60%, 용적률 600%가 적용되며,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초과 780가구까지 전체 건축물 지상연면적의 40%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공동주택을 포함해 70% 이하로 건축할 수 있고, 오피스·판매시설·호텔 등 기타 시설은 30%를 초과해야 한다.유엔사부지는 용산공원과 이태원을 연결하는 완충지이자 용산공원의 주요 관문이다. 주변 이태원관광특구, 대사관밀집지역 등 글로벌 인적 교류장소 및 명소들과 어우러져 독창적인 주거?문화·상업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의 지리적 중심지인 용산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어 남산 2~3호 터널, 반포대교를 통한 서울 도심과 강남 등 부도심 접근성은 서울 내에서 단연 최상위 수준이다. 용산공원과 바로 접하고 있어 대규모 공원의 쾌적한 인프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신분당선 북부연장구간 개통, 한남뉴타운 및 용산공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망 확충으로 향후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공급일정은 오는 17일 투자설명회에 이어 내달 26일 LH 청약센터에서 당일 입찰 및 낙찰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30일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김동섭 사업기획부장은 “용산미군기지 동측은 이태원과 경리단길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각종 개발에서 소외되었다”며, “이번 유엔사부지 개발 및 용산공원 조성을 계기로 서울 시민과 관광객 모두 자연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