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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기후 변화→야생동물 강제 이주, 인간과 야생동물 공존 위협

    기후 변화→야생동물 강제 이주, 인간과 야생동물 공존 위협

    SPECIAL
    2023-03-12 06:59:3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기후 변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은 야생동물이 새로운 터전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간과 야생동물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지난달 27일 워싱턴 대학교 생태계 감시 센터팀은 과학 저널 ‘네이처 기후변화’에 기후 위기가 인간과 야생동물 간의 갈등을 키우고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은 야생동물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사람이 사는 곳에 나타나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는 물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전염병을 퍼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전 세계 6개 대륙, 5개 대양에서 발생한 인간과 야생동물의 갈등 사례 49건을 분석했다. 인간과 야생동물의 갈등은 육상, 해양, 담수 등 지구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자연환경에서 일어났다. 또한 포유류, 파충류, 조류, 어류 등 동물의 종과도 무관한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갈등 결과 인간의 사망과 부상이 전체의 43%, 동물의 죽음과 부상이 45%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요한 것은 갈등 사례 중 80% 이상이 기온과 강우량 변화와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한 것이라 연구팀은 주장했다. 인간과 야생동물 간의 갈등 원인이 기후 변화로 지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009년 탄자니아가 극심한 가뭄을 겪었을 당시 먹을 것이 떨어진 코끼리 떼가 농장을 습격한 사건이 대표적인 예다. 오랜 가뭄으로 굶주린 코끼리가 마을에 내려와 농작물을 먹고 수도관을 파괴했다. 당시 마을 주민들이 코끼리를 몰아내는 과정에서 코끼리 떼가 언덕 아래로 추락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표범으로 인한 인명 피해 사례도 있다. 히말라야 설산 지대에 서식하는 눈표범이 지구온난화로 먹이를 구하지 못하자 사람이 사는 마을에 등장해 인명 피해를 입힌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상승하자 혹등고래가 대규모 이동 시기를 바꿔 선박과 충돌하는 사고 역시 매년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 서식하는 동부 갈색 뱀의 경우 높아진 기온으로 공격적인 행동 습성이 더욱 강해져 인간을 문 사건도 있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산불로 아시아 코끼리와 호랑이를 보호구역에서 인간들의 거주 지역으로 이동시켜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향후 기후 변화가 심화되면서 인간과 야생동물의 대규모 이주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 말하며 그만큼 이들의 갈등은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런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인간과 야생동물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정 사건을 연구하며 사건의 패턴을 파악해 갈등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는 라니냐 기간 동안 곰을 만날 것을 대비해 주민들에게 곰 스프레이를 휴대할 것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츠와나는 가뭄으로 굶주린 야생동물이 가축을 공격했을 경우 정부 차원에서 이를 보상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했다. 더불어 야생동물에 대한 보복적 살해를 막기 위해 목장주들과 서약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 변화로 인한 야생동물의 대규모 이동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한다. 그것은 바로 감염병에 대한 문제다. 박쥐와 공생했던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인간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코로나가 그 예다. 지난해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한 논문에 의하면 기후 변화로 야생동물들이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강제 이동할 경우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전염성 바이러스가 다른 종들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현재에도 수많은 동물들이 기후 변화로 인해 새로운 서식지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새와 나비의 서식 범위는 이미 변했다. 일부 동물들은 자신의 서식지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기생충이나 균을 새로운 지역의 다른 야생동물과 강물 등에 퍼트릴 위험이 충분히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기후 변화와 우리 곁에 있는 코로나19는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 진행 중인 문제이며 미래에도 언제든 우리를 위협에 빠트릴 수 있는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만 보더라도 결국 감염병 발병 후 치료책을 찾는 것보다 이를 애초에 막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인간과 야생동물의 접촉은 막을 수 없는 문제로 이들의 갈등은 점점 장기화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결국 기후 변화로 인해 먹이나 서식지 등의 부족은 인간과 야생동물 사이의 서식지 경쟁을 유발할 것이며 이로 인해 병원성 바이러스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 우려한다. 이 모든 일들의 원인인 기후 변화를 막아야 하는 것이 시급하다. 기온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한다. 인간이 뿜어내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켜야 하며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호해야만 한다. 야생동물을 살피고 보호하는 것만이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는 단순히 기온이 변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지구 전체에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있으며, 야생동물의 습성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향후 탄소중립 달성과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돼야 하는 이유는 결국 이 모든 것들이 인간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사진=언플래쉬
  • 화장품 업계 ESG 경영, 화장품 공병 수거→탄소 감축 효과 ↑

    화장품 업계 ESG 경영, 화장품 공병 수거→탄소 감축 효과 ↑

    SPECIAL
    2023-03-08 18:41:34 김정희
    [데일리환경 김정희 기자]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움직임이 흥미롭다. 최근 친환경 소비가 확산되자 화장품 업계에서는 화장품 공병 수거 제도를 도입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의 한 화장품 브랜드 업체는 매장 내에 공병 수거함을 비치했다. 깨끗하게 씻어 건조시킨 화장품 공병을 고객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수거함에 넣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해당 브랜드는 이를 캠페인으로 진행했고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했다. 이미 지난 2003년부터 공병 수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브랜드도 있다. 해당 브랜드 역시 고객을 대상으로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반납했을 경우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형식으로 캠페인을 진행 했다. 더욱더 많은 고객의 참여 유도를 위해 오프라인 수거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공벼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공병을 반납하면 새 화장품을 증정하는 브랜드도 있다. 이 브랜드는 자사 제품 공병 5개를 모아 반납했을 시 새 화장품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연간 회수율이 22만~24만 개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렇게 수거된 화장품 공병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다양한 곳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된다. 해외의 한 화장품 브랜드는 수거한 화장품 공병으로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했다. 제작된 벤치는 국내의 한 백화점 야외 공간에 설치돼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용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곳에 재활용,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해 조형물이나 조명을 만들어 실제 여러 행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힐링을 안겨주는 존재로도 변신할 수 있는 것이다.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한 자원순환 콘셉트 매장을 오픈한 브랜드도 있다. 흥미로운 점은 고객의 참여를 통해 회수한 공병 320kg을 분쇄해 만든 자재를 이용해 일부 인테리어에 사용됐다는 점이다. 회수된 공병은 세척, 분류, 분쇄, 후가공의 단계를 거친 뒤 재활용돼 벽돌, 테이블, 수납장으로 재탄생됐다. 벽돌의 경우 매장 벽면을 장식하는 데 사용됐으며 테이블과 수납장은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재활용된 공병은 공병을 소각했을 때보다 약 7백kg이 넘는 탄소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브랜드 또한 고객의 편의를 생각하고 공병 반납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수거뿐 아니라 온라인 공병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온라인에서 공병 수거를 요청하면 택배사에서 직접 공병을 수거해가는 형식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1년간 약 2만여 명의 고객이 약 6천7백kg의 공병을 반납했다. 화장품 업계는 단순히 공병 수거 정책을 넘어 이미 제품 생산 단계부터 친환경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다수의 화장품 용기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10개 중 6개의 제품이 플라스틱으로 이는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국내의 한 브랜드는 재활용과 재사용이 쉬운 원료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원료나 포장재에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는 중금속, 폴리염화비닐, 코팅 사용 등을 엄격하게 금지시켰다. 대신 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재생 가능한 식물 자원을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개발에 한창이다. 또한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튜브 대신 종이 튜브를 개발했다. 사탕수수 추출물로 제작한 바이오 페트 기술을 도입해 기존 페트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약 20% 이상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환경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시각으로 연구를 시작하면 환경 오염 관련 문제를 빠르고 쉽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환경을 위해 연구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기업에게도 투자 등을 통해 다양한 개발이 이뤄지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더 나은 미래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이와 같은 기업의 책임감 있는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 친환경 제품, 친환경 관련 캠페인과 같은 기업의 ESG 경영에 더욱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사진=언플래쉬
  • 지구가 꽁꽁 얼어붙는다면?...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시나리오”

    지구가 꽁꽁 얼어붙는다면?...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시나리오”

    SPECIAL
    2023-02-09 19:38:41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기후 위기에 따른 재앙들. 우리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대비책이 있을까? 가령 ‘만약 지구가 얼어붙는다면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와 같은 질문처럼 말이다.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만약 지구가 얼어붙게 된다면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라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쪽에서는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있는 반면 또 다른 쪽에서는 계속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지구가 얼어붙는 대재앙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이에 맞서 어떤 것을 할 수 있고,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구가 궤도 밖으로 조금 벗어나면서 태양의 영향을 적게 받게 돼 결국 얼어붙기 시작했다는 불가능하지 않은 시나리오를 짰다.전문가는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우주에는 모든 천체를 이동시킬 수 있는 강력한 물질들이 존재하며 우리가 이제 겨우 알아가고 있는 단계인 이 물질 중에는 암흑물질이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암흑물질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지만 사실상 우주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우주에는 인간과 행성, 별을 구성하는 다양한 물질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에 걸친 연구 끝에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모든 것이 유지되려면 그 외에 또 다른 물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리고 우리는 우주에 미지의 물질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지 못한다. 암흑물질은 유령 같은 물질로 빛이 나거나 빛을 반사하지 않지만, 중력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질량이 있다.따라서 이러한 거대한 암흑물질이 우리의 태양계나 그 근처를 통과하면 암흑물질의 중력이 우리 태양계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문가는 입을 모아 말한다.지구의 궤도가 바뀌면 우리가 지금까지 영위해왔던 삶에는 큰 변화가 찾아올까? 전문가는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태양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우주에서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범위를 골디락스 지대라고 한다.이는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지대이기 때문에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 고로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지구가 골디락스 지대를 벗어나게 된다면 인류의 삶은 물론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 것이 영원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더 이상 ‘보통’의 삶이 ‘평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가벼운 옷을 입고 일터에 나가 일을 하고, 풍성한 채소와 고기로 식사를 하고 아늑한 집으로 퇴근하는 일. 더 이상 이런 것들이 불가능해질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단순하게 평범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것을 떠나서 ‘생존’ 싸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기만 해도 비상이 걸리는 현재. 수백도 이상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게 된다면 과연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렇듯 궤도가 확장된다면 겨울의 추위는 더욱 혹독해지고 전 세계의 기온이 상당히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전문가는 강조한다.지구의 기온은 매년 서서히 떨어질 것이고 100년 후에는 극한의 수치까지 떨어지게 될 것이다. 다만 지구가 태양에서 멀어지고 우주의 외곽으로 이동을 시작해도 지구가 받는 태양의 빛과 열이 한 번에 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서서히 그 강도가 약해지고 지구의 생태계가 영원한 변화를 맞게 된다.이러한 시나리오에 누리꾼들은 “갑자기 한순간에 이런 재앙이 닥친다면 극복이 가능한 것일까요?”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대비책을 마련하기엔 어마어마한 자금과 시간이 들 것 같네요” “지구가 추워지는 것도 걱정이고 뜨거워지는 것도 걱정이네요”라는 의견을 보였다.또 다른 누리꾼들은 “만일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면 지구가 추워지는 것도 어느 정도 적정선을 맞출 수 있는 것일까요?”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이상적이라서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우리는 만일 지구의 궤도가 이동한다면 단기간에 지구상의 식물과 동물의 삶이 변화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지구의 평균 기온이 떨어지면서 생태계가 연쇄적으로 변화하게 된다고 전문가는 전망했다. 그리고 그 끝을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사진=픽사베이
  • 폐플라스틱 열분해... 순환 경제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급부상

    폐플라스틱 열분해... 순환 경제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급부상

    Daily기획
    2023-02-09 19:38:14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폐플라스틱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구매하기도 쉽지만, 플라스틱은 처리하는 과정을 비롯해 분해되는 데만 매우 오랜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꼽혀왔다.하지만 최근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가 뜻을 모아 탄소중립 시대로 전환 중이다. 이 가운데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도 일고 있다. 그중 가장 큰 변화로 폐플라스틱의 활용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그냥 버려져서 더 이상 쓸모없게 된 플라스틱을 다시 플라스틱으로 만들 수 있는 것. 자원선순환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폐플라스틱의 재생산 과정은 어떨까?환경부 측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의 모든 것을 공개하며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했다. 너무 많이 버려져서 문제가 되는 이 플라스틱은 열로 분해하면 재활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의 원재료는 석유에 있는 나프타 성분이다.나프타란 원유를 증류할 때 35~220℃의 끓는점 범위에서 유출되는 탄화수소의 혼합물, 석유화학공업의 기초 원료를 말한다. 그렇다면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폐플라스틱을 300~400℃로 분해하면 열분해유가 만들어진다. 이 열분해유를 다시 정유공정에 투입해 플라스틱의 원료인 나프타를 추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열분해로 만들어진 나프타가 다시 플라스틱이 되는 것이다. 즉,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열분해하고 열분해유가 되면 정유공정에 투입하고 다시 나프타를 추출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과정이 바로 순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사례다.뿐만 아니라 폐플라스틱 열분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고 환경부는 말한다. 그동안 면도기나 치약 튜브, 음식물이 묻은 복합재질 플라스틱의 경우 기존에는 재활용하기 어려웠지만 열분해를 활용하면 충분히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분리수거 재활용을 매번 하고 있지만, 실제로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은 약 57~8%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적극 보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특히 플라스틱을 땅에 묻게 될 경우 과정에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폐플라스틱 열분해가 활성화된다면 환경과 경제에 더욱 이로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진=픽사베이
  • 산고릴라와 인간의 교류, ‘적극적 보존’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

    산고릴라와 인간의 교류, ‘적극적 보존’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

    SPECIAL
    2023-02-07 21:31:5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종종 범접할 수 없는 동물과 상식을 뛰어넘는 친밀감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가까이 하기에도 두려운 사자, 호랑이와 같은 동물들이 어린 시절 혹은 오랫동안 자신을 보살펴줬던 인간과 우정을 나누는 등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는 것.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산고릴라 보호와 연구에 일생을 바친 다이앤 포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다이앤 포시는 르완다에 카리소케 연구소를 세운 뒤 산고릴라 보호와 연구에 열을 올렸다.그리고 그녀는 고릴라 사회에 대해 깊이 연구하며 고릴라들과 깊이 교감했다. 이에 고릴라들을 사랑한 다이앤은 적극적 보존을 주장, 밀렵꾼들과 대립했다. 그렇다면 다이앤 포시가 어떻게 고릴라들과 가까이하게 된 것일까?다이앤 포시는 식물을 아작아작 씹어먹으면서 고릴라에게 익숙한 소리를 냈다. 그리고 그녀는  처음 신뢰를 얻은 무리 중 한 수컷에게 사랑하는 삼촌의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다고. 플로시 이모라고 이름 붙여준 암컷도 있었다고.고릴라 개체를 구별할 때는 코에 생긴 주름을 이용한다. 주름은 지문과 비슷해서 다이앤은 비문이라고 불렀다. 콧구멍을 그리고 코 위에 주름이 어떤 모양인지 파악한다. 관심과 애정이 없었다면 쉽게 발견할 수 없는 것들이다.고릴라는 보통 네 발로 걷는다. 손가락 관절 부분과 평평한 발로 바닥을 걷는다. 하지만 지배권을 주장하고 싶을 때는 몸집을 커 보이게 하려고 두 발로 걷는다. 위협적인 니물이나 경쟁자에게 강한 인상을 주려는 것이다.다이앤은 그것을 알고 고릴라에게 다가갈 때 몸을 쪼그렸다고 한다. 지배권을 주장하지 않은 것. 복종하는 법을 배웠고 이 점이 다이앤에겐 돌파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앤은 고릴라 사회를 설명할 기본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다이앤과 함께 고릴라를 연구하던 이들이 고릴라 어미가 새끼에게 얼마나 오래 젖을 물리는지도 몰랐던 때, 다이앤은 고릴라의 잠자리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가족이 어떻게 생활하고 새끼와 어미가 어떻게 지내는지 알기 위해서였다.그와 함께 한 연구자들은 “다이앤은 그 무엇보다 고리라를 정말 사랑했다”고 말할 정도. 다이앤은 시간이 갈수록 각각의 고릴라와 아주 친밀하게 정을 쌓았다. 고릴라는 다이앤에게 중요한 기쁨의 원천이었고 고릴라들 덕분에 다른 생물들과도 친밀감을 느꼈다고.다이앤 포시의 일기 중 한 부분을 발췌한 것을 보면 꽤나 흥미롭다. 그 내용은 ‘디지트는 매일 나와 만나는 시간을 놀이로 생각하고 손꼽아 기다린다. 나랑 같이 놀고 싶을 때는 종종 벌렁 드러누워 뭉툭한 다리를 흔들면서 미소 띤 얼굴로 날 바라본다. 이래도 안 놀 거냐며 조르는 듯하다. 그럴 때면 녀석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할 것 같아 걱정된다’다.그만큼 다이앤 포시는 고릴라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그들을 관찰한 동시에 이미 서로의 삶에 깊숙하게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다이앤 포시와 함께 연구했던 이는 “연구만 하는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무슨 일일까? 그에 따르면 그것은 ‘적극적 보존’에 관한 것이다. 연구소에는 규칙이 있었다. 밀렵의 흔적을 발견하면 밀렵꾼들을 추적하는 것이었다. 밀렵꾼들이 지나간 길에는 덫이 있었기 때문이다.다이앤 포시가 처음 르완다에 갔을 때 화산 공원에는 공원 경비가 12명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밀렵꾼 대부분은 공원 경비의 친구나 친척이었고 공원 경계를 마음대로 자유롭게 넘어다녔다고. 밀렵꾼이 하는 일은 주로 영양을 잡기 위해 덫을 설치하는 것이었다. 밀렵꾼 대부분의 목적은 고릴라가 아니다. 하지만 밀렵꾼이 설치한 올가미는 영양과 고릴라를 구분하지 못해서 발을 들이밀면 고릴라도 걸려버리고 만다. 실제로 고릴라가 덫에 걸리는 경우도 있었고, 덫 때문에 손이나 발이 잘리기도 했다고 연구원 중 한 명은 회상했다. 심지어 덫 때문에 고릴라가 죽을 수도 있는 것이다. 다이앤 포시에게는 가족이 공격당한 거나 마찬가지의 상황일 것이다.철사가 고릴라의 손이나 발을 파고들면 손발이 썩거나 감염으로 죽기도 한다. 이에 다이앤 포시는 ‘적극적 보존’을 주장했고, 밀렵꾼들과 대립했다. 인간과 친밀하게 교류할 정도의 동물들. 더 이상 밀렵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사진=픽사베이
  • 태양광 시설물, 가동 못하게 된 이유는? “강풍에 그만...”

    태양광 시설물, 가동 못하게 된 이유는? “강풍에 그만...”

    Daily기획
    2023-01-11 06:54:4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한 에너지로 태양광이 주목받던 시기가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태양광 시설물이 큰 예산을 들였음에도 가동을 못하는 것은 물론 폐 태양광 처리에 환경 오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최근 KBS뉴스 측은 태양광 시설물과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일부 태양광발전 구조물이 파손된 현장을 공개한 것. 그렇다면 왜 일부 태양광발전 구조물이 파손된 것일까? 바로 강한 바람에 태양광발전 구조물이 넘어지고 부딪히면서 사용할 수 없게 파손됐기 때문이다. 무려 이천억 가까운 예산이 들어갔지만, 가동해보지 못한 채로 패널들이 부서진 현장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무엇보다 KBS뉴스 측은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이와 관련한 여러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설이 파손됐고, 파손된 시설들이 호수 수문 반대편에 있는 바다 양식장 등에 영향을 주면 또 다른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현재 상황은 어떤 상황일까? 빠른 대처가 필요한 시점. 담당 측은 사고 복구를 비롯해 대책 수립 과정을 주민 등에게 공개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수면 아래 빠진 태양광 패널은 모두 수거해야 합니다”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겠네요” “환경 오염 없게 완벽한 처리 부탁드립니다” “안타깝네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이처럼 태양광 시설물과 관련한 해프닝이 일어난 가운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계획 수립 등이 필요해보인다.사진=픽사베이
  • 수거하기 어려웠던 해양 쓰레기, 변화 中...“수거 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

    수거하기 어려웠던 해양 쓰레기, 변화 中...“수거 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

    SPECIAL
    2023-01-03 14:53:46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전반적으로 오염 문제가 심각한 현재. 그중에서도 해양 쓰레기는 해양 생물체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빨리 개선해야 한다는 시각이 늘고 있다. 선박에서 나오는 쓰레기부터 육지에서 버린 쓰레기까지.바다에는 매일, 매년 엄청난 양의 쓰레기들이 쌓여가고 있다. 쓰레기가 쌓이고 쌓여 섬을 형성한 곳도 있다고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렇다면 해양 쓰레기는 대체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까?최근 일부 환경단체부터 시민들까지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바닷가 근처를 다니면서 쓰레기가 해안으로 떠밀려가지 않게 줍는다거나, 바닷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해양 자격증을 딴 뒤, 바다 안까지 청소하는 씨클린 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것.하지만 종량제 봉투 사용과 분리수거가 일상화된 육지 쓰레기와 달리 해양 쓰레기는 수거 및 재활용 과정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썩는 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플라스틱, 비닐등은 수온이 낮고 염도 때문에 처리하는 데 더욱 많은 시간이 걸린다.그럼에도 반드시 수거해야 하는 것은 이런 특성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잘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비닐 등은 그 성분이 완전하게 분해되지 않고 아주 오랜 시간 바다를 떠돌 뿐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된다면 해양 생물들이 오염된 물에서 살게 되고, 또 우리 식탁까지 위협받게 되는 악순환은 계속된다.그렇다면 해양 쓰레기는 재활용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바다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인력과 장비가 들기 때문이다. 또한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표면에 붙은 해양 생물을 제거 해야하고 더욱 많은 과정이 있다.해양 쓰레기는 선별, 세척, 파쇄, 절단의 과정을 거친다. 또한 세척 부분에서 다시 한 번 막대한 물을 사용하며 물을 낭비한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 한국해양과삭기술원에서 압연 롤러를 이용해 수거한 해양쓰레기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미세필터를 통해 융융 과정을 거쳐 양질의 보강재 원료로 재생산되는, 비효율적이었던 해양쓰레기의 재활용을 획기적으로 기술을 개선했다고 해양수산부 측은 전했다.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보강재는 항만구조물의 균열을 막는 보강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효율성이 더 뛰어나다. 무엇보다 기존의 보강재와 성능은 같지만, 획기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생산하는 덕분에 제조 단가는 무려 86%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양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성능까지 뛰어나고, 가격까지 다른 것들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이 기술력이 상용화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하게 사용하는 물건으로 재탄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순환구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물건으로 재탄생되는 것일까? 이 부분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지만, 결국은 소비자들이 혹은 누군가가 사용할 수 있는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여수광양항만공사 측은 지난 2020년부터 ‘플라스틱 프리 항만’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운동을 통해 광양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으로 서류가방을 만들었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굿즈가 탄생한 셈이다.해양 쓰레기를 보다 쉽게 수거하고, 업사이클링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겨나며 지난 2021년에는 선박 배출 폐플라스틱 수거 지역을 넓혔고,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종류 역시 다양하게 만들고 있다.바다에 쓰레기는 결국 해양 생태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를 병들게 하고 있다. 갈수록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해양 쓰레기는 처리하는 데 더욱 어렵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근본적인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바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이다.이에 해양수산부 역시 2030년까지 플라스틱 쓰레기를 절반 이하로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다. 먼저 오는 2024년까지 친환경 부표 100%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생분해성 친환경 어구 보급을 추진하고, 친환경 어구 및 부표의 단계적 의무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어구, 부표 보증보금제나 어구 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보다 실질적인 계획들을 추진하고 있다.해양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시민은 물론 정부, 기업들이 힘을 모아 해양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야한다. 또한 강력한 규제를 통해 해안에 쓰레기가 흘러가지 않도록 막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야생동물에게 일어난 기이한 사건, 원인은? 하루아침에 바뀐 처참한 현장 

    야생동물에게 일어난 기이한 사건, 원인은? 하루아침에 바뀐 처참한 현장 

    SPECIAL
    2023-01-02 19:44:01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지구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이 꼽히곤 한다. 최근에는 원인 모를 이례적인 자연 현상 등이 발생하면 ‘기후 변화’를 꼽곤 한다. 하지만 원인이 풀리지 않은 기이한 사건들도 존재한다.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야생동물 집단 폐사 사건을 집중 조명하며 미스터리를 추적해나갔다. 미국 아칸소주에서 일어난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붉은날개검은새 5천 마리가 집단 폐사했고, 수천 마리의 죽은 민어 떼가 강가를 가득 메운 것이다.국내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고, ‘기후 변화’를 원인으로 하고 다양한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일어난 이 사례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어느 날 911 신고 센터에 의문의 신고가 연달아 들어왔다. 엄청나게 많은 새들이 길 위에 죽어있다는 것. 이에 911 측은 인력을 현장에 투입시켜 조사에 돌입했다. 브라이언 하이타워 경관은 처음에 신고를 받고 사실을 믿지 못했다고.하지만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자 새들이 죽어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처음에는 쿵 하는 소리가 들렸고, 새 한 마리가 차 후드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더불어 새가 비처럼 쏟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제 안전이 걱정됐다. 병이 전염될까 봐 무서웠다”고 당시의 공포를 전했다.비비에 거주하는 찰스 무어는 아침에 일어나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다. 평소처럼 하루를 일찍 시작했고, 매일 아침처럼 신문을 가지러 향했다. 하지만 마당에 검은 새 사체가 있었다. 길에는 전쟁터처럼 새들이 죽어있던 것.거리에 있던 사체는 즉시 정리됐지만, 의구심은 커져만 갔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말턴 매컬러 전 도로관리국 행정관은 “정말 이상했다. 죽은 새의 98%가 붉은 날개 검은새였다”고 전했다. 갑자기 도시에서 새 5천 마리가 죽는다면 어디서 원인을 찾아야 할까?더불어 비비에서 북서쪽으로 160km 떨어진 곳에서도 기이한 사건이 일어난다. 아칸소주의  오자크란 도시였다. 이 도시에서는 하루 사이 민어떼가 사체가 되어 떠올랐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이는 “강가에 왔는데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20~30마리 민어 사체가 보였다”며 당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마치 하룻밤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처럼 온 사방이 물고기 사체였다. 아칸소강에는 100여 종의 물고기가 서식한다. 하지만 강가엔 오로지 한 종만 누워있어 더욱 의문점을 갖게 했다. 비비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인 것처럼 말이다.그리고 새들이 와서 쪼아 먹을 법도 한데 아무도 먹지 않았다고. 오랫동안 현지에 산 주민들 또한 “처음 보는 광경”이라며 공포감을 호소했다. 무엇보다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기에 유해 물질 처리반이 출동했다. 시장은 이런 상황들을 의외로 심각한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누군가는 말한다. 앞마당에 서서 거리의 청소 작업을 지켜본 이는 “거리의 청소 작업을 지켜봤는데 사람들이 2L짜리 주황색 양동이를 들고 방호복을 입고 다녔고, 모두가 한동안 얼어붙었다”고 말했다.이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공기 중에 독성 물질이 있는지 여기서 숨 쉬는 게 안전한지에, 물 때문인지”라며 원인을 궁금해 했다.하지만 의아한 것은 아직도 그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 점이다.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있는 지질조사국 야생동물보건센터에서 사체 몇 구를 조사했고, 전문가는 “이렇게 한 장소에서 많은 새가 폐사했을 땐 가장 먼저 엑스레이를 촬영한다”고 말했다.더불어 “이 사진을 통해 총상이나 골절 같은 육체적 외상을 확인할 수 있다. 비비에서 죽은 새들의 엑스레이를 보면 일부는 잔가지처럼 뼈가 부러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슴을 열어서 골절이 죽을 당시 생긴 건지 사인이었는지 확인할 것이다”라고 말한 뒤 바로 검안에 돌입했다.그리고 사체 몇 구를 조사한 후 이상하고 섬뜩한 공통점이 발견됐다. 수많은 사체에서 대량 출혈을 동반한 타박상을 발견한 것. 전문가는 “그 이유로 죽음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이처럼 세계 곳곳에서는 의문의 사건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과 자연이 절대로 인간에 의해 피해를 봐서는 안 될 것이다.
  • 엄청난 파도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바위 뒤에 숨어 꽉 끌어안아야”

    엄청난 파도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바위 뒤에 숨어 꽉 끌어안아야”

    Daily기획
    2023-01-01 09:59:47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추운 겨울, 간절하게 생각나는 것은 바로 ‘따뜻함’일 것이다. 이에 코로나19 이후 막혔던 하늘길이 풀리며 해외 여행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바다가 있는 곳에서 휴양을 즐기는 이들도 늘고 있다.하지만 휴양지에서 낭만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것 또한 위험이 있을 수 있는 행동이다 갑자기 치솟는 파도에 덮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엄청난 파도를 마주쳤을 때 휩쓸리지 않는 방법을 공개, 관심을 얻은 바 있다.그리고 내셔널지오그래픽 측은 바위 등에 서 있을 때 엄청난 높이의 파도가 덮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어 세 가지 보기를 줬다. 보기에는 ‘몸을 낮춰 바닥에 엎드린다’와 ‘바위를 안고 몸을 감춘다’와 ‘파도 위로 뛰어들어 안전한 곳으로 밀려간다’가 있었다.만일 거대한 파도가 벽처럼 날아오른다면 바닥에 몸을 낮추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1제곱미터 바닷물의 무게는 무려 천 킬로그램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6미터 높이의 파도는 우리를 4미터의 힘으로 짓누를 수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파도가 강타하는 순간 위로 뛰어올라 안전한 곳으로 밀려가는 것은 어떨까? 이런 파도의 속도는 시속 50~65킬로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속 16킬로미터로 움직이는 파도는 시속 435킬로미터의 회오리바람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무엇보다 뒤에 3미터 높이의 바위가 서있기 때문에 거대한 파도를 타고 벗어나려는 것은 더욱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만일 때를 잘못 만나 위험에 직면한다면 바위 뒤에 숨어 바위를 끌어안고 버티는 것이라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말한다. 바위 뒤에 숨으면  파도의 강력한 에너지를 바위가 흡수하기 때문이다.팔로 바위를 감싸고 손가락으로 깍지를 낀 뒤 최대한 단단하게 끌어안는다. 완벽한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위급한 상황에 마주한다면 최선의 방법일지 모른다.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어린 시절부터 학교 등에서 안전 시뮬레이션 등을 직접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파도의 힘이 엄청나군요?” “자연은 이로움을 주지만, 무서운 면도 지니고 있죠” “좋은 정보입니다” “위험한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 될 것 같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유출지하수’ 활용 청신호! 환경부X케이워터의 프로젝트 ‘눈길’

    ‘유출지하수’ 활용 청신호! 환경부X케이워터의 프로젝트 ‘눈길’

    SPECIAL
    2022-12-28 21:48:0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부엌에서 물을 한 잔 하고, 바로 욕실로 향해 샤워를 한다. 그리고 물로 쌀을 씻고, 밥을 하고 화분에 물을 주고, 빨래를 하고. 이 과정에서 모두 물을 사용한다.물이 없다면 우리는 수 시간 만에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당장 화장실조차 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루 이상, 며칠이 흐르고 그 이상의 시간 동안 물을 사용할 수 없다면 목숨조차 잃게 될 수 있다. 물은 공기와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생명 유지를 위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물은 농업과 공업과 같은 산업 활동을 지탱하기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물은 모두 어디서 얻고 있을까? 우리는 빗물로 우리는 수많은 곳과 관련해 물을 사용하고 있다. 가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으로만 해봤을 법한 빗물 등을 현실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환경부 측에서는 ‘유출지하수’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연간 1.4억톤이나 발생하지만, 절반 이상이 버려진다는 것. 우리나라는 강수량의 편차가 계절 및 지역에 따라 다르다. 이는 수자원을 평이하게 관리하기 쉽지 않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산업이 발전하면서 국내 물 이용량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실은 이를 뒷받쳐줄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기상이후 등으로 인한 가뭄, 일조량 증가 등을 이유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수자원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물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한 방법으로 수자원을 활용하는 곳이 있다.어디일까? 바로 여의도에 위치한 물빛광장이다. 큰 분수도 있어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분수는 물을 많이 이용하는 것인데 낭비하는 것이 아닐까? 답은 아니다. 이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물은 유출 지하수이기 때문이다.유출지하수란 지하공간이 개발될 때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지하수를 말한다. 환경부는 최근 지하공간을 개발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유출지하수의 발생현황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가 이용하는 유출지하수의 양은 발생량의 11% 수준이고 나머지는 하천과 하수도로 방류된다.이렇게 무심코 버려지는 유출지하수는 연간 무려 1억 2600만톤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1억 2600만톤의 물은 과연 어느 정도의 양일까? 이는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를 책임지는 팔당댐 저수용량의 52%에 해당하는 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환경부와 케이워터는 유출지하수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하수열 개념을 지하수법에 도입해 유출지하수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지하수열은 지하수의 온도가 여름의 대기온도보다 차갑고 겨울의 대기온도보다 따뜻한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 하는 것이다.지하수 열을 이용하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유출지하수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하철과 터널 등에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유출지하수가 없도록 공사단계부터 관리할 계획이다.이처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친수 공간 조성 등과 같은 유출지하수의 활용처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지붕 산수를 통한 냉각효과 등처럼 유출지하수의 활용 용도 역시 보다 다양화하겠다고 전했다.그리고 기존의 유출지하수를 조경용수 및 청소용수로만 활용했다면 추후에는 냉난방, 소수력 발전 등의 재생에너지로 재탄생시켜 국내 많은 기업들이 유출지하수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더불어 환경부와 케이워터는 유출지하수 발생과 이용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보다 강화하고 활용체계를 구축해 도시내 물순환 건전성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유출지하수로 우리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이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가뭄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물이 빗물을 활용하는 것이라니! 놀랍네요” “유출지하수를 더욱 이롭게 사용한다면 나라가 발전할 것 같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처럼 기상 이후 현상 등으로 인해 가뭄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재. 근본적으로 지구 오염을 막아야 하지만, 다방면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활용되지 못하고 그냥 버려지는 물을 다시 다방면으로 사용한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점으로 보인다. 환경부와 케이워터가 시작한 이 프로젝트가 어떤 영향을 줄지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스포츠 경기장에서 사라진 일회용품? ... 떠오르는 그린스포츠! 시민들 역시 긍정적 반응

    스포츠 경기장에서 사라진 일회용품? ... 떠오르는 그린스포츠! 시민들 역시 긍정적 반응

    Daily기획
    2022-12-21 00:45:52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환경과 스포츠의 콜라보는 생소하다. 환경은 환경, 스포츠는 스포츠로 장르가 각기 다른 분야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경은 최근 경제부터 문화 전반에까지 스며들며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사실 영역을 구분 짓기도 어려운 것은 환경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점이다.스포츠도 마찬가지다. 이에 최근 환경부 측에서는 환경과 스포츠의 관계성에 대해 언급, 새로운 시각을 안겨줘 눈길을 끌고 있다.환경부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농구 열기가 가득 찬 농구 코트에서도 환경 보호 열풍을 엿볼 수 있었다. 어떤 것일까? 이야기를 듣는다면 ‘아하’하고 바로 납득이 갈 것이다. 농구 하면 농구 경기장에서 농구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또 다른 묘미가 있다. 바로 시원한 음료를 즐기고 공기가 가득 들어간 응원 풍선으로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이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바로 야구 경기장에서 일회용 컵과 응원 풍선을 보기 힘들어진 것. 다소 심심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경기 내용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서 경기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특히 최근 한화진 장관이 그린스포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은 바 있다. 그린스포츠 캠페인이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일회용 응원용품 없는 경기장 만들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등 친환경 생활 실천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말한다.매주, 매달 열리는 경기장에서 수천 명 이상의 관객이 매일 일회용품을 아낀다면 그 파급력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한 장관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스포츠팬들에게도 환경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무엇보다 경기장 앞에서는 관람을 즐기는 팬들이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지 않도록 일회용품 사용규제 확대 시행에 대한 안내문을 내걸었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도 가질 수 있는 동시에 더욱 의미 있게 경기를 즐겼다는 뿌듯함도 있을 것이다.경기장을 찾은 스포츠팬들 역시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경기장을 자주 다니다보면 일회용품 쓰레기를 자주 접할 수 있고, 경기가 끝나고 난 후에는 더더욱 쓰레기를 많이 접하기 때문이다. 이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그린스포츠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경기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보다 더 쾌적한 경기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그린스포츠가 당연하게 생각되는 날이 오며 ‘환경’에 대한 시각을 달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사진=픽사베이
  • “악취에 환경오염 유발”…거리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더미 

    “악취에 환경오염 유발”…거리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더미 

    SPECIAL
    2022-12-09 08:49:3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길을 걷다보면 하루에 몇 번 이상은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쉽게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집 밖에 나가기만 해도 누군가 다 피우고 제대로 버리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버린 담배꽁초를 볼 수 있을 것이다.뿐만 아니라 심심치 않게 불조차 제대로 끄지 않아 그대로 연기가 나고 있는, 불씨가 살아있는 담배꽁초를 본 적도 있을 것이다. 집 근처는 물론 특히 직장인이라면 회사 건물 근처, 식당, 카페 주변 등 언제 어디서나 담배꽁초가 버려져있는 것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특히 일부 식당 등이 많이 위치한 거리, 특히 술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은 골목 등에서는 누군가 피우고 그냥 버리고 간 담배꽁초가 쌓여 청소와 처리하는 것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 ‘흡연 금지’라는 경고문을 붙여놔도 그저 일부 흡연자들에게는 벽에 걸린 그림일 뿐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길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다.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가 거리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취까지 풍기고 있는 것. 흡연할 때 나는 연기뿐만 아니라 흡연을 다 하고 난 뒤 담배꽁초에서도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것. 특히 담배꽁초가 버려진 곳에는 이물질을 뱉어낸 것까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그리고 이런 담배꽁초는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길가에 버릴 뿐만 아니라 하수구에도 담배꽁초를 버리는 이들이 많은 것. 하수구에 쓰레기 등을 버릴 경우에는 하수구가 막히면서 홍수 등의 사태도 유발하기 때문에 상황은 단순하지 않다.더불어 길거리 역시 매일 새벽 등에 수거 작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반나절 만에 다시 담배꽁초로 뒤덮인 거리를 볼 수 있다. 담배 필터 속에는 플라스틱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더더욱 함부로 버리면 안 되지만, 일부 흡연자들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무엇보다 앞서 언급한 담배꽁초를 하수구에 버리게 된다면 하수구를 막히게 할 뿐만 아니라 담배꽁초가 하천과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그렇다면 해양 오염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하천과 바다에 사는 생물들이 자연스럽게 오염된 물에서 살게 되고, 오염된 생물들은 다시 인간의 식탁 위로 올라오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는 셈.이에 일부 환경 단체 측은 강도 높게 담배꽁초를 길에 버리지 않아야 한다고 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꽁초의 경우에는 크기도 작기 때문에 따로 수거해가지 않으면 재활용되기에도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과거 한국해양구조단을 비롯해 환경운동연합 측이 전국의 바다 쓰레기를 수거한 결과 담배꽁초가 상당한 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무엇보다 담배 필터가 플라스틱으로 돼있다는 점은 더욱 위험한 신호다. 플라스틱은 오랜 기간 동안 썩지 않고 바닷속을 떠다니게 되고 자연스럽게 해양생물의 먹이가 된 것.전문가 등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하루에 버려지는 담배꽁초의 양은 약 10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양은 수십만 개에서 수백 만 개라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기본적인 것만 지킨다면 일어나지 않을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다.이에 일각에서는 담배꽁초와 관련, 깨어있는 의식과 남다른 규제가 필요하다고 소리를 높이고 있다. 해외에서는 담배꽁초 문제로 다양한 캠페인 등이 시행돼 눈길을 끈 바 있다. 꽁초 자판기를 만들고 꽁초를 넣게 되면 다양한 베네핏이 주어지는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 것. 일부는 꽁초 수거함을 두 대 세워놓고 여러 가지의 투표를 진행하며 재미까지 더한 바 있다.일부는 담배꽁초를 친환경으로 만드는 것도 추진하자는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자연에서 쉽게 분해될 수 있도록 하거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잡고 가자는 의미인 것. 또 일각에서는 거리 곳곳, 흡연을 하는 곳에는 필히 더 쓰레기통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인력을 보충하자는 의견도 있다.유럽의 경우에는 담배 필터에 쓰는 미세 플라스틱을 2030년까지 줄이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우리나라 역시 ‘환경오염’이 전 세계 이슈로 떠오르는 시기. 문제를 하나라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할 때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흡연자들의 몫이다. 흡연 후 내가 만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 만일 쓰레기통이 없다면 직접 챙겨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의 ‘당연한 에티켓’을 지켜야 할 것이다. 더불어 꽁초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올바른 대책이 함께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사진=픽사베이
  • 화재 사고 예방과 행동 요령의 중요성! “이런 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화재 사고 예방과 행동 요령의 중요성! “이런 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SPECIAL
    2022-11-14 07:25:2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기후 온난화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화재 사고와 관련된 뉴스를 자주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과 화재 사고가 일어났을 때 취해야 하는 행동에 대해 잘 모르고 있을 것이다.방법을 안다고 하더라도 막상 긴급한 상황이 닥치면 당황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사고 예방 및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안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안전한TV 측은 화재 예방 및 행동 요령에 대해 알렸다.화재란 사람의 의도에 반하거나 고의에 의해 발생하는 연소 현상으로 피해를 발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화학적인 폭발 현상을 수반하기도 한다. 먼저 주택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택에 헌 옷, 신문 폐지, 폐박스 등 불필요한 가연물은 쌓아놓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알코올, 휘발유 같은 인화성 액체나 부탄가스 등의 인화성 기체 등 역시 집에 함부로 놓지 않는다. 또한 누전이나 합선에 의한 전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카펫의 밑면이나 장롱 뒤편 등의 보이지 않는 곳에 전선을 늘어뜨리지 않는다.무엇보다 어린이에 의한 사고 역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의 손이 닿거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곳에 라이터나 성냥갑 같은 것을 두지 않아야 한다. 더불어 주방에서는 가스 불 위에 요리를 올려놓은 채 주방을 장시간 비우지 않는다. 깜빡하고 올려놓은 냄비가 주방뿐만 아니라 집 전체를 태우는 사고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전기난로 같은 전열기를 사용할 때는 벽이나 탈 수 있는 물품 주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에서는 이웃으로 통하는 발코니 비상문 또는 비상 칸막이벽이 있는지 체크하고 통행을 막지 않도록 가구나 짐을 놓지 않아야 한다.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난계단이 연기에 오염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연기를 피해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발코니 창문 등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만일 창문의 개방이 어려운 주상복합, 고층아파트의 경우에는 현관문을 통해 연기 확산될 수 있다. 연기의 침투를 막을 수 있는, 즉 밀폐가능한 작은방 등의 안전 구역이 필요하다.또한 전기를 위한 화재 또한 예방할 수 있다. 누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건물이나 대용량 전기기구에는 회로를 분류해 회로별 누전차단기를 설치한다. 배선의 피복 손상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확인하고, 전선은 금속체나 젖은 구조물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배선해야 한다.합선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퓨즈나 과전류 차단기는 반드시 정격용량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전선은 용량에 적합한 규격 전선을 사용해야하고, 만일 노후되었거나 전선이 손상되었다면 반드시 새 전선으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전선을 설치할 때는 못이나 스테이플러로 전선을 고정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바닥이나 문틀을 통과하는 전선은 피복이 손상되지 않도록 배관 등으로 보호한다. 전기 스파크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기기는 사용 후에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두는 것이 안전하고 좋다. 만일 정전이 될 경우에는 플러그를 뽑거나 스위치를 꺼둔다. 또한 배전반 내의 먼지, 금속가루 등 분진을 제거해 분진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한다. 분전함이나 전기시설 부근에는 가구나 위험물, 기타 가연물은 두지 않는 것이 좋다.과부하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서 한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아 사용하는 문어발식 사용도 삼가야 한다. 또 전기기기에 전기용량 및 전압에 적합한 규격의 전선을 사용하는 것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그뿐만 아니라 장시간 전원을 켠 상태로 전기기기를 사용하면 과열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한 전기기기의 경우에는 플러그를 뽑아놓고 만일 장기간 외출할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아놓는 것이 좋다. 전기장판 등 발열체를 장시간 전원을 켠 상태로 사용하는 것 역시 위험하다. 사용하지 않을 땐 반드시 전원을 끄고 일정 온도에 올라 따뜻해진다면 조절기의 온도를 낮춰서 사용해야 한다. 또 전열기 등의 자동 온도 조절기의 고장 여부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전선과 전선, 단자와 전선 등 접속 부위는 단단히 조여서 느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화재가 발생했을 시 대피요령은 무엇일까? 화재 발생시 당황하는 것은 금물이다. 일단 불을 발견하면 큰 소리로 집 안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큰 소리로 불이 났음을 알리고 최대한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이때 화재경보기의 비상벨을 손으로 힘차게 눌러 이웃에게도 화재 사실을 알려야 한다. 불이 난 곳에서는 방문을 열기 전에 문을 손등으로 대보거나 손잡이를 만져보고 뜨겁지 않다면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만약 손잡이가 뜨겁다면 절대 문을 열어서는 안 되며 즉시 다른 대피로를 찾아야 한다. 특히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의 대부분은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층 아래에 맑은 공기층이 있어서 팔과 무릎으로 기어서 이동하되 배를 바닥에 대지 않도록 한다.한 손으로는 코와 입을 젖은 수건이나 웃옷 등으로 막아 가급적 마시는 연기량을 줄이도록 한다. 대피로를 선택할 때 엘리베이터는 정전으로 멈춰 갖힐 수 있으니 절대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대피해야 한다. 바깥으로 대피한 경우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밖으로 나온 뒤에는 귀중품 등을 챙기기 위해 다시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불이 아래층에서 발생해서 대피할 수 없을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불길이나 연기가 주위까지 접근해 다른 출구가 없으면 외부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하고 구조대원이 구해줄 때까지 기다린다. 만약 집안에 갇혔을 때는 구조대원을 기다리는 한편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틈을 젖은 옷이나 이불로 막아야 한다. 또 불길이 방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샤워실의 샤워기를 사용해 문 주위에 물을 최대한 뿌려 확산을 지연시켜야 한다.또한 먼저 화재가 발생하면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다. 화재 발생 장소, 주요 건축물, 화재의 종류 등을 설명하고 정확한 주소를 설명한 후 소방서에서 알았다고 할 때까지 전화를 끊지 않는다.
  • 탄소중립의 새로운 카드 수소 에너지, 미래의 완벽한 대체 에너지로 발돋움할까

    탄소중립의 새로운 카드 수소 에너지, 미래의 완벽한 대체 에너지로 발돋움할까

    SPECIAL
    2022-11-04 19:04:10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전 세계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탄소중립’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누가 생각해도 무리일 것이다. 이미 우리는 발달된 기술의 편리와 편의를 많이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가정이나 회사에서 간편하게 인터넷 등으로 세계 곳곳의 소식을 알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다. 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며 평소에도 편리하게 자동차를 타고 어디든 갈 수 있다.지금 나열한 것 이상의 것을 누리며 살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 사용을 중단한다면 그 이후의 불편과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탄소중립 정책에 관한 갑론을박이 늘 있어왔지만, 언제나 해결책은 있기 마련이다.탄소중립의 해결책으로 ‘수소’가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석탄 대신 이제는 수소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미래 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수소는 어떻게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했을까?EBS ‘지식채널e’에서는 미래의 에너지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에 관해 조명하며 우리 미래의 삶을 엿봤다. 환경오염, 혹은 자원의 한계 등으로 인해 연료 고갈 문제로 난항을 겪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아직까지 우리는 절망에 빠질 수 없고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바로 물, 수소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소가 대체 어떻게 에너지로 전환되는 것일까?137억 년 전 대폭발로 인해 우주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수소는 대폭발 직후 함께 탄생했다. 우주의 시작부터 존재했지만, 수소는 불과 250여 년 전에  국의 화학자이자 물리학자였던 헨리 캐번디시에 의해 발견됐다. 1766년 아연과 묽은 황산을 넣고 발생하는 기체를 분리, 불에 잘 붙는 성질을 가져서 가연성 공기(Flammable air)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리고 프랑스 화학자 앙투안 라부아지에는 가연성 공기를 수소(Hydrogen)라고 불렀다. 그리스어로는 물(hydro) + 만들어내다(gennao)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수소가 가장 먼저 사용된 곳은 어디일가?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하늘을 나는 기구에서 가장 먼저 사용됐다. 즉, 수소의 가벼운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 이렇게 1830년대에는 전기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됐다.  그리고 윌리엄 그로브는 수소를 연료로 바라보며 연구에 열을 올렸다. 물을 전기 분해하면 산소와 수소로 분해되는데 반대로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적으로 반응시킨다면 어떻게 될까? 예상했던 대로 전기가 만들어졌다. 이후 1839년 윌리엄 그로브는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인 그로브 전지를 개발해 주목 받았다.이에 일각에서는 윌리엄 그로브의 발명품인 수소연료전지가 부활하기까지는 120년이 걸렸다고 오랜 역사에 감탄했다. 단순히 우연으로 발견된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과 연구 끝에 현재 우리의 대체 에너지 수단이 될 수 있는 자원으로 발돋움 하게 된 셈이다. 그리고 수소연료전지는 1960년대 제미니 5호와 아폴로 11호를 통해 잘 알려졌다.수소연료전지는 핵연료에 비해 위험성이 적고 우주에서는 충전이 불가능한 2차 전지를 대체할 수 있다. 즉, 우주선에서 필요한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물은 다시 식수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오늘날 수소연료전지는 우주선에 이어 자동차로 들어오게 됐다. 수소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외부에서 공급되는 산소를 연료전지에 반응시켜 모터를 움직이는 전기를 생산한다. 엔진 연소 과정이 없기 때문에 수소자동차에는 배기가스가 없다. 수소자동차가 운행되는 동안 발생되는 건 오로지 물뿐이다. 특히 2002년 제레미 리프킨은 ‘수소 혁명’을 통해 “인간 문명을 재구성할 강력하고 새로운 에너지 체계가 부상하고 있다”며 “그것은 바로 수소”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일부 전문가는 현재는 수소 에너지가 다루기도 어렵고 비용도 비싸기 때문에 ‘왜 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문제를 봤을 때 화석 에너지 기반의 삶을 계속 산다면 미래에 지불해야 되는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수소 에너지 개발에 더욱 힘써야 한다.무엇보다 세계 여러 곳에서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을 이용해 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것들로부터 에너지를 지속해서 얻을 수는 없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수소는 풍력 에너지나 태양광 에너지를 대량으로 또 장기간 동안 저장할 수 있고 생산할 수도 있다. 따라서 수소는 재생 에너지와 에너지를 사용하는 사람을 연결해 줄 수 있음은 물론 온실가스 또한 극적으로 줄일 수 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결코 수소 에너지를 어렵다는 이유로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인류는 계속해서 지속가능하고 환경오염이 적은 에너지원을 찾고 있다. 그리고 수소경제로의 첫 발을 뗐다.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과 경제적인 부분을 장악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수소가 대체 에너지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현재는 다르다.특히 모두가 입을 모아 현재 우리 삶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에너지의 대안으로 차세대 에너지로 수소를 꼽고 있다. 지구 표면의 70%가 수소로 이루어진 만큼 수소는 깨끗하고 무한한 에너지원이다.
  • 지진 관리부터 지진 발생의 모든 것! 지진 일어났을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지진 관리부터 지진 발생의 모든 것! 지진 일어났을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Daily기획
    2022-10-30 15:35:21 이동규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지난 29일 충북 괴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11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측은 충북 괴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여진 가능성 등을 대비해 당분간 1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땅은 기후 변화 극복의 열쇠가 되기도 하지만, 때론 지진으로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특히 한반도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예방 및 대책 등이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다.그렇다면 국내에서 지진은 어떻게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을까? YTN 사이언스 측은 최근 지진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곳, 지진연구센터의 지진 종합 상황실을 공개하며 이로운 메시지를 전했다.지진 종합 상황실에서는 언제 어디서부터 올지 모르는 지진을 관측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 태평양판과 아시아판이 충돌하게 되면서 지각이 힘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 힘들을 계속 받다 보면 특정한 위치에서 지각이 깨지면서 지진이 발생한다.그리고 지진파로부터 지표에 도달할 때까지의 과정을 비롯해 지각의 구조를 파악하는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 평균 40회 발생하는 지진. 한반도는 더 이상 지진에 있어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뜻일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알게 되는 곳은 어디일까? 가장 먼저 지진을 탐지하는 곳은 지진 종합 상황실이다.연구원에서 전국 61개의 관측소를 운영, 공중 음파 배열식 관측소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이웃 국가인 일본과 중국, 러시아와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한반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지진 또한 감시하고 있다.24시간 지진 정보를 받아 위치와 규모를 신속하게 분석하며 언제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앞서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4.1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릴 때 가장 큰 피해는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강한 지진이 느껴진다면 단단한 탁자 아래 등으로 대피하거나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우선 보호해야 한다.더불어 폭발 등으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전기를 비롯한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놓은 후 야외로 대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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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진 쌀겨와 대나무의 변신 … 소니가 그리는 '자원 순환'의 지속 가능한 미래

    안영준 2026-07-23 06:55:46
  •  올드 하우스의 초록빛 변신 … 슬로바키아의 이색 친환경 주택 재생 정책
    세계 일반

    올드 하우스의 초록빛 변신 … 슬로바키아의 이색 친환경 주택 재생 정책

    정이든 청년기자 2026-07-23 06: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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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

데일리기획

  • 혼밥은 개인 선택 아닌 사회문제…영등포구,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해소 위한 '행복한 밥상' 확대
    사회

    혼밥은 개인 선택 아닌 사회문제…영등포구,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해소 위한 '행복한 밥상' 확대

    이정윤 2026-07-23 07:09:02
  •  버려진 쌀겨와 대나무의 변신 … 소니가 그리는 '자원 순환'의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

    버려진 쌀겨와 대나무의 변신 … 소니가 그리는 '자원 순환'의 지속 가능한 미래

    안영준 2026-07-23 06:55:46
  • Essential Environmental Rules Every Visitor to South Korea Should Know
    환경

    Essential Environmental Rules Every Visitor to South Korea Should Know

    -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꼭 알아야 할 환경 정책
    정진욱 2026-07-23 06:55:36
  • Weather in Korea for Overseas Visitors ... "Monsoon Rain Expected to Continue Through Next Week"
    환경

    Weather in Korea for Overseas Visitors ... "Monsoon Rain Expected to Continue Through Next Week"

    정진욱 2026-07-22 11:03:11
  • 캠프 스탠리 소음, '보상 사각지대' 해소 시동…이재강 의원 관련법 동시 발의
    환경

    캠프 스탠리 소음, '보상 사각지대' 해소 시동…이재강 의원 관련법 동시 발의

    군소음법·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법 개정 추진…국가 보상체계와 예방대책 마련
    이정윤 2026-07-22 11:02:55

데일리지구

  • 평택 고덕 ‘알파탄약고’ 군사규제 해제… 김현정 “오랜 숙원 풀려, 완벽한 국제도시로 재도약”
    국회/정당

    평택 고덕 ‘알파탄약고’ 군사규제 해제… 김현정 “오랜 숙원 풀려, 완벽한 국제도시로 재도약”

    도시 중앙 가로막던 군사시설 장벽 철거… 고덕 3단계 개발·생활 SOC 확충 속도
    이정윤 2026-07-23 07:41:41
  • 이소라 시의원, 주택공간위원회·민주당 운영수석부대표 맡아…“시민 삶 바꾸는 실질적 의정 펼칠 것”
    국회/정당

    이소라 시의원, 주택공간위원회·민주당 운영수석부대표 맡아…“시민 삶 바꾸는 실질적 의정 펼칠 것”

    주거정책과 의회 운영 두 축 맡아…제12대 서울시의회 핵심 역할
    이정윤 2026-07-22 20:34:47
  • 이민석 시의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선출…2조원 환경예산 책임진다
    국회/정당

    이민석 시의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선출…2조원 환경예산 책임진다

    이정윤 2026-07-22 20:24:53
  • 정몽규 측근 불법 선거운동 의혹 확산…최민희 "비공개 선거인 명부 유출도 규명해야“
    국회/정당

    정몽규 측근 불법 선거운동 의혹 확산…최민희 "비공개 선거인 명부 유출도 규명해야“

    이정윤 2026-07-22 20:10:49
  • 정부 지침은 휴지조각? 공공기관 22곳, 사내대출 특혜 운영
    경제

    정부 지침은 휴지조각? 공공기관 22곳, 사내대출 특혜 운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국립공원공단 연 2%, 한국조폐공사는 2.5%,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 초저리 대출
    이정윤 2026-07-22 11:29:54

Daily +

  •  제7편, 인류가 발견한 위대한 상수 파이와 성전 정결 작업 16일
    종교

    제7편, 인류가 발견한 위대한 상수 파이와 성전 정결 작업 16일

    정진욱 칼럼니스트 2026-07-23 06:55:52
  • '26℃ 적정 냉방습관'…폭염 속 에어컨, 시원함과 지구를 함께 지키는 냉방법
    환경

    '26℃ 적정 냉방습관'…폭염 속 에어컨, 시원함과 지구를 함께 지키는 냉방법

    폭염 길어질수록 냉방 수요·전력 소비 증가…작은 실천이 탄소 배출 저감으로 이어져 전문가 "적정 온도 유지와 공기 순환, 필터 관리만으로도 에너지 효율 높일 수 있어"
    정민오 2026-07-22 10:43:06
  •   관광객을 단순 숫자로만 세면, 한국 관광의 품격은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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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을 단순 숫자로만 세면, 한국 관광의 품격은 무너진다

    - 김미란, 관광통역안내사·관광칼럼니스트
    김미란 칼럼니스트 2026-07-22 10:42:46
  •  제6편, 흠 없는 양을 준비하는 기간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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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편, 흠 없는 양을 준비하는 기간 4일

    정진욱 칼럼니스트 2026-07-22 10:42:40
  • "찬물 샤워가 숙면 망친다"… 열대야 이기는 미지근한 물의 과학
    건강정보

    "찬물 샤워가 숙면 망친다"… 열대야 이기는 미지근한 물의 과학

    - 열대야 '꿀잠' 방해하는 잘못된 샤워 습관 바로잡아야 - 시니어층 체온 조절 능력 약해 올바른 수분 섭취와 야간 루틴 중요
    천지은 2026-07-22 07:44:54

ESG

  •  벤치마크 1위 모델이 실무에서 헤매는 이유
    IT/과학

    벤치마크 1위 모델이 실무에서 헤매는 이유

    최우현 칼럼니스트 2026-07-22 07:42:48
  •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크리스마스 이벤트 개막…편의성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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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크리스마스 이벤트 개막…편의성 대폭 개선

    이정윤 2026-07-21 15:54:02
  •  "프롬프트 입력도 이젠 단축키 시대" … 클로드(Claude) 성능 100배 올리는 '슬래시(/) 명령어' 
    IT/과학

    "프롬프트 입력도 이젠 단축키 시대" … 클로드(Claude) 성능 100배 올리는 '슬래시(/) 명령어' 

    정진욱 2026-07-16 07:24:24
  • AI로 에너지·사회문제 해결 나선 SK이노베이션…청년 창업 10개팀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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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 에너지·사회문제 해결 나선 SK이노베이션…청년 창업 10개팀 집중 육성

    AI 기술,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 도구로 부상
    이정윤 2026-07-15 10:42:16
  • 인천 영종도 복합기 임대시장, '최저가'보다 관리 품질…건설·물류 현장 수요 변화
    과학 일반

    인천 영종도 복합기 임대시장, '최저가'보다 관리 품질…건설·물류 현장 수요 변화

    대기업 협력사 중심으로 보안·A/S 등 관리 역량 중요성 커져…업계 "가격보다 운영 안정성 따지는 분위기"
    정민오 2026-07-10 07: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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