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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보령시]  개별·공동주택 699호 가격 공시…보령시,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보령시] 개별·공동주택 699호 가격 공시…보령시,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보도자료
    2026-10-03 21:55:50 김미란
    [데일리환경=김미란 보령시 주재원] 보령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 변동 사유가 발생한 개별·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6월 1일 기준 가격을 9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 보령시청사(사진제공=보령시) 이번 공시 대상은 신축·증축·용도변경, 부속 토지의 분할이나 합병 등이 발생한 개별주택 288호와 공동주택 411호를 합한 총 699호다.결정된 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이나 보령시청 세무과, 출장소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보령시청 세무과,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보령시는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 가격 산정의 적정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재조사한다. 이후 검증 기관의 검증 등을 거쳐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가격을 조정해 11월 20일에 최종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이수민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께서는 기간 내에 꼭 가격을 열람하시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택 공시가격은 세금 등 생활과 맞닿아 있는 만큼, 이번 공시 대상 소유자라면 관심을 갖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신축·증축이나 용도변경 내용이 주택가격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열람과 이의신청은 시민들이 가격 산정에 의견을 낼 수 있는 절차인 만큼, 궁금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문의하고 신청 기한도 챙겨두는 것이 좋다.
  • [포토] 월드컵대교, 한강 위에 빛나는 월드컵의 기억

    [포토] 월드컵대교, 한강 위에 빛나는 월드컵의 기억

    사회
    2026-10-02 20:31:14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어둠이 내려앉은 한강 위로 월드컵대교의 불빛이 빛나고 있다. 비스듬히 솟은 주탑과 길게 뻗은 케이블이 조명과 어우러지며 서울의 밤을 밝히는 또 하나의 도시 풍경을 만들고 있다. ▲ 야간 조명으로 빛나는 월드컵대교의 모습을 한강 현장에서 담았다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월드컵대교는 2002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이름 붙여진 한강의 교량이다. 2010년 4월 착공해 약 11년의 공사 끝에 2021년 9월 1일 개통했다.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 등을 연결하며, 총연장 1,980m, 왕복 6차로 규모다. 서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직접 연결해 기존 성산대교에 집중되던 교통량을 분산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특히 월드컵대교는 한강 최초의 비대칭 사장교로, 100m 높이의 주탑이 약 78도 기울어진 독특한 구조가 특징이다. 주탑과 케이블의 비대칭적인 형태에는 옛 마포나루의 황포돛대 이미지를 담았다.2002년 월드컵의 기억을 이름에 담아 탄생한 월드컵대교. 20여 년이 지난 지금, 월드컵대교는 한강을 건너는 교통시설을 넘어 서울의 밤을 밝히는 도시의 풍경으로 자리하고 있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 무신사 개인정보 유출 20만건 육박…IPO 앞두고 경영 체제 적신호

    무신사 개인정보 유출 20만건 육박…IPO 앞두고 경영 체제 적신호

    사회
    2026-10-02 07:30:51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무신사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주문·배송·교환·반품 등 거래 관련 정보까지 포함 20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로인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며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던 시점에 유출 범위가 당초 알려진 수준보다 확대되면서 내부통제와 정보보호 역량이 상장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지난 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무신사가 신고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건수는 19만6113건으로 집계됐다.앞서 알려진 유출 규모는 15만9852건이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주문정보 3만2262건과 리뷰정보 3999건이 추가되면서 전체 신고 건수가 늘었다. 무신사와 입점 파트너사 임직원 등의 정보도 3만5966건이 유출된 것으로 신고됐다.문제는 유출 정보에 단순한 연락처 수준을 넘어 실제 구매 과정에서 생성된 거래 정보가 포함됐다는 점이다.고객 이름과 이메일주소, 휴대전화번호, 주소를 비롯해 배송 메모와 운송장 정보, 교환·반품 내역 등이 포함된 주문정보 3만2159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리뷰정보에도 주문번호와 이메일주소, 작성자명, 리뷰 이미지 URL 등이 담겼다.온라인 플랫폼에서 고객의 구매·배송 과정과 연결되는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만큼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뿐 아니라 정보보호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보보호 공시 확인에 따르면 무신사의 정보보호를 위한 투자금액은 41억5909만원으로 전체 IT 투자금액인 1194억5819만원의 약 3.5% 수준이었다.특히 이번 사고는 무신사가 상장을 본격 추진하는 시점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무신사는 지난달 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기업공개를 위한 절차에 들어간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당초 알려진 것보다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확대된 셈이다.상장 심사 과정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기업의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경영 투명성 등도 중요한 검토 대상이 된다. 개인정보 보호 역시 플랫폼 기업의 핵심 경영 리스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따라서 이번 사고가 곧바로 IPO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상장을 추진하는 무신사가 정보보호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해왔는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의 모습 (용산 아이파크몰)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무신사의 경영 체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무신사는 올해부터 조만호 대표가 사업 부문을, 조남성 대표가 재무·법무·인사·홍보 등 사업지원 부문을 맡는 각자대표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규모 확대에 맞춰 전문경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체제다.하지만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조사 과정에서 유출 범위까지 확대되면서 정보보호를 포함한 내부통제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졌다.상장을 앞둔 플랫폼 기업에 개인정보 보호는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다. 고객정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플랫폼의 특성상 개인정보 사고는 고객 신뢰와 직결되고, 기업의 리스크 관리 역량에 대한 평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무신사가 앞으로 유출 규모와 경위를 비롯해 피해자 보호 및 구제 방안, 정보보호 투자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어느 수준까지 제시할지가 관심사다.IPO를 추진하는 기업의 외형적 성장만큼이나 내부통제와 정보보호 체계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보여줘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 10월 2일 금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마법사(The Magician)’

    10월 2일 금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마법사(The Magician)’

    사회
    2026-10-02 07:30:32 정이든 청년기자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휴대전화 충전은 끝났는데 충전기는 여전히 콘센트에 꽂혀 있다. 책상 아래 멀티탭에는 한동안 쓰지 않은 기기들이 연결돼 있다.  ▲ 10월 2일, 오늘의 환경 타로 ‘마법사(The Magician)’(출처=AI제작) 10월 2일 오늘의 환경 타로 ‘마법사’는 손 가까이에 있는 도구로 생활을 바꾸는 카드다. 오늘은 멀티탭의 스위치를 살펴볼 차례다.전자제품은 화면이나 전원을 꺼도 플러그가 연결된 상태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대기전력’이라고 한다. 미국 에너지부는 사용하지 않는 기기의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 스위치를 이용해 전원을 차단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먼저 충전이 끝난 충전기를 뽑아 보자. 자주 함께 쓰는 모니터나 주변기기는 멀티탭에 모아 두면 사용을 마친 뒤 한 번에 끄기 쉽다. 다만 냉장고처럼 계속 전원이 필요한 기기까지 함께 끄지 않도록 연결된 제품을 확인해야 한다. 전원 차단이 필요한 기기를 골라 두면 스위치를 누르는 행동도 자연스러운 일과가 된다.마법사의 도구는 특별하지 않다. 쓰지 않는 충전기 하나를 뽑고, 필요 없는 기기가 연결된 멀티탭 하나를 끄는 것. 오늘 손끝의 작은 동작이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줄이는 시작이다.Friday, October 2, Today’s Environmental Tarot: The Magician- An energy-saving tool is already within reachYour phone has finished charging, but its charger remains plugged in. Under the desk, a power strip may still be connected to devices you have not used for days. Today’s card, The Magician, is about using the tools already at hand. The switch on that power strip is a good place to begin.Some electronics continue to draw electricity while plugged in, even when they appear to be off. This is known as standby power. Department of Energy recommends unplugging unused devices or using a power strip’s switch to cut power where appropriate. Department of EnergyUnplug a charger when charging is done. If several devices are used together, a switched power strip can make it easier to turn them off after use. Check what is connected first: a refrigerator or any device that must stay powered should remain on.The Magician’s tool today is a simple one. Unplug one unused charger or switch off one power strip serving devices you no longer need. That small action helps prevent unnecessary electricity use.
  • 숲을 경험한 시민, 산림휴양 가치에 2.2배 더 응답했다

    숲을 경험한 시민, 산림휴양 가치에 2.2배 더 응답했다

    사회
    2026-10-02 07:29:58 정진욱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전국 성인 1,0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산림휴양 서비스를 이용해 본 사람의 지불의향이 이용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약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까운 숲길을 걷거나 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보내는 경험이 숲이 주는 휴식과 여가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 국립산림과학원 자료 AI 재구성 숲길을 걸어보고 자연휴양림이나 치유의 숲을 이용한 시민은 산림휴양을 경험하지 않은 시민보다 숲이 제공하는 휴양 서비스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 성인 1,050명을 대상으로 산림휴양 서비스 이용 경험과 가치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 산림휴양 경험자의 지불의향이 비경험자보다 약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월 29일 밝혔다.여기서 '지불의향(WTP·Willingness to Pay)'은 현재 자연휴양림이나 숲길에서 실제로 내는 이용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특정 환경이나 서비스가 제공하는 편익을 얻기 위해 개인이 어느 정도의 비용까지 부담할 의사가 있는지를 금액으로 나타낸 경제적 가치 평가 방법이다.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직접 경험했는지 여부에 따라 가치 평가에 상당한 차이가 나타났다는 점이다.숲길 걷기와 자연휴양림 방문, 산림치유 등 숲을 직접 이용해 본 시민은 산림휴양이 제공하는 휴식과 여가의 가치를 경험하지 않은 시민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다.도심에서 생활하는 시민에게 산림휴양은 반드시 깊은 산이나 먼 휴양림을 찾아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생활권 도시숲을 걷는 짧은 산책부터 숲길 걷기, 치유의 숲 프로그램, 자연휴양림의 숙박과 야영까지 이용 형태가 다양하다.특히 도시숲과 생활권 숲길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연휴양림은 숙박과 야영을 결합해 숲을 보다 오래 경험할 수 있고, 치유의 숲에서는 산림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고령자와 장애인, 어린이 등을 위한 무장애 숲길과 완만한 산책로가 조성된 지역도 있어 산림휴양의 이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이번 조사 결과는 시민들에게 숲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산림복지 서비스의 가치를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숲을 실제로 걸어보고 머물러 본 경험이 자연환경이 제공하는 휴식과 여가의 편익을 이해하는 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다만 이번 결과를 '숲에 가면 산림휴양의 경제적 가치를 반드시 2.2배 높게 평가하게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설문조사를 통해 산림휴양 경험 여부와 가치 인식 사이에서 나타난 차이를 살펴본 결과이기 때문이다.개인의 소득과 연령, 거주지역, 평소 산림에 대한 관심이나 여가생활 방식 등 다른 요인들도 지불의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산림휴양 경험과 가치 인식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자료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시민 입장에서는 거창한 산림휴양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된다. 집 근처 도시숲이나 생활권 숲길을 찾아 짧게 걷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조금 더 긴 휴식을 원한다면 자연휴양림이나 치유의 숲을 찾아 하루 또는 주말 일정을 계획하는 방법도 있다.전국 국립·공립·사립 자연휴양림의 객실과 야영장 정보는 산림청 통합예약서비스 '숲나들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과 날짜, 인원 등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한 휴양림과 시설을 찾아볼 수 있다.숲은 멀리서 바라볼 때와 직접 걸어 들어갔을 때의 느낌이 다르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2.2배의 차이도 숲의 가치를 숫자로만 설명하기보다 시민이 직접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 10월 1일 목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바보(The Fool)’

    10월 1일 목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바보(The Fool)’

    사회
    2026-10-01 07:43:02 정이든 청년기자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문을 나서기 전 가방을 한 번 들여다보자. 오늘 마실 물을 담은 병이 있는지, 장을 볼 때 쓸 가방이 있는지.  ▲ 10월 1일, 오늘의 환경 타로 ‘바보(The Fool)’(출처=AI제작) 10월 1일 오늘의 환경 타로 ‘바보’는 낯선 길로 첫발을 내딛는 카드다. 환경을 위한 새 습관도 거창한 준비보다 익숙한 물건 하나를 챙기는 데서 시작할 수 있다.물병이나 장바구니를 새로 살 필요는 없다. 이미 집에 있는 것을 꺼내 쓰면 된다. 자주 들고 나가는 가방에 접이식 장바구니를 넣어 두고, 물병은 씻은 뒤 다음 날 다시 챙긴다. 잊어버리는 날이 있더라도 다음 외출에 다시 가져가면 된다. 한 번의 완벽한 실천보다 반복해서 쓰는 일이 중요하다.유엔환경계획은 장을 볼 때 자기 가방과 용기를 가져가고, 포장이 적은 제품과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선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일회용품을 받은 뒤 잘 버리는 일에 앞서, 처음부터 덜 쓰는 선택을 해 보자는 취지다. 오늘의 실천은 이미 가진 물병이나 장바구니 하나를 챙겨 외출하기다. 새달의 첫날, 가방 속 작은 물건이 일회용품을 줄이는 새로운 습관의 출발점이 된다.Thursday, October 1, Today’s Environmental Tarot: The FoolA new month begins with something you already ownBefore leaving home, take a quick look in your bag. Is there a bottle for your water or a bag for your shopping? Today’s card, The Fool, marks the start of a journey. A new environmental habit can begin with one familiar item.There is no need to buy a new bottle or bag. Use the ones you have. Keep a foldable shopping bag where you will remember it, and wash your bottle so it is ready for another day. If you forget once, simply bring it on the next trip. The aim is to use these items again and again.The UN Environment Programme recommends bringing your own bag or container when shopping and choosing reusable goods or products with less packaging. These choices can help reduce waste before it is created. Today’s action: take one bottle or shopping bag you already own when you go out. A small item in your bag can be the first step in a lasting habit.
  • 캐나다, 국경 넘는 탄소감축 실적 거래 틀 검토

    캐나다, 국경 넘는 탄소감축 실적 거래 틀 검토

    세계
    2026-10-01 07:42:4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캐나다가 자국에서 만든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다른 나라와 거래하기 위한 정책 틀을 검토한다.  ▲ 캐나다와 세계 각지를 잇는 탄소시장 협력을 표현(출처=AI생성)  국제 탄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길을 넓히되, 한 번 줄인 온실가스를 두 나라가 각각 자국의 감축 실적으로 계산하지 않도록 회계 기준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는 9월 24일 ‘국제적으로 이전된 감축 실적’(ITMO)을 거래하기 위한 정책 프레임워크를 모색한다고 발표했다. 제도가 마련되면 캐나다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참여와 탄소 제거 기술·자연 기반 감축 사업에 대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는 정책 틀을 검토하는 단계로, 거래 규칙이 확정되거나 국제 거래가 시작된 것은 아니다. ITMO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국가 간에 이전하는 온실가스 감축 또는 제거 실적이다. 이를테면 한 나라의 사업에서 발생한 감축 실적을 다른 나라가 자국의 기후 목표 달성에 활용하려면, 어느 나라가 그 실적을 계산에 반영할지 분명해야 한다. 같은 감축량을 양쪽이 모두 실적으로 잡으면 장부에는 두 번의 감축이 기록되지만 대기 중 온실가스는 한 번만 줄어든 셈이 된다. 거래할 실적의 품질도 중요하다. 캐나다 정부는 해당 사업이 없었더라도 일어났을 감축을 실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추가성’, 실제 감축량을 확인하는 검증, 감축 효과가 유지되는 영속성 등을 파리협정 제6조의 기준에 맞춰 다루겠다고 밝혔다. 국가 간 이전 내역을 추적하고 회계 처리할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캐나다는 앞으로 주·준주 정부와 원주민 단체, 그 밖의 협력 주체들과 자국에서 ITMO를 어떻게 운영할지 논의할 계획이다. 따라서 참여 상대국, 적용할 사업 범위와 구체적인 거래 절차는 후속 논의를 통해 드러나게 된다. 탄소시장에서 숫자 ‘1톤’이 신뢰를 얻으려면 실제로 줄이거나 제거한 양인지, 이미 다른 곳에서 사용한 실적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캐나다의 이번 발표는 그 기준을 갖춘 국제 거래의 가능성을 살피기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 가을 산의 도토리와 야생버섯, 숲의 먹이로 남겨주세요

    가을 산의 도토리와 야생버섯, 숲의 먹이로 남겨주세요

    사회
    2026-10-01 07:42:36 정진욱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가을 산길에 떨어진 도토리 한 알은 작아 보인다. 하지만 겨울을 준비하는 숲에서는 어치와 다람쥐를 비롯한 동물들의 먹이가 된다. 동물이 옮겨 숨긴 열매 중 먹히지 않고 남은 것은 싹을 틔워 새 나무로 자라기도 한다.  ▲ 도토리와 야생버섯이 남아 있는 가을 숲을 탐방로에서 바라보는 산행객(출처=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생성) 산행 기념으로 한 줌씩 가져가는 일이 탐방객이 많은 곳에서는 숲에 남을 먹이를 줄일 수 있다.국립공원에서 도토리·버섯 등 임산물을 허가 없이 채취해서는 안 된다. 일반 산림에서도 채취 가능 여부는 토지 소유와 허가, 해당 구역의 보호 규정에 따라 달라진다. 땅에 떨어져 있다고 해서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역시 도토리가 야생동물의 중요한 먹이라며 무단 채취를 삼가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낙엽 사이에 돋은 야생버섯은 눈으로만 살피는 편이 좋다.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닮은 종류가 있어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다. ‘벌레가 먹었으니 사람도 먹어도 된다’는 식의 민간 구별법도 믿을 수 없다. 산림청은 야생버섯을 식용으로 잘못 알아보고 먹는 중독 사고를 경고해 왔다. 모르는 버섯은 채취하거나 맛보지 말고, 발견한 자리에서 사진으로 남기자. 사진을 찍을 때도 가지를 꺾거나 버섯 주변의 낙엽을 걷어낼 필요는 없다. 지정된 탐방로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면 숲의 모습을 그대로 담을 수 있다. 출입이 통제된 구역에는 들어가지 않고, 가져온 음식과 포장재는 되가져오는 것이 좋다. 공원별 탐방 안내도 출발 전에 확인하자. 도토리가 반짝이고 버섯이 돋은 숲은 보기만 해도 풍성하다. 가을 산에서 가져올 기념품은 봉지에 담은 열매보다 사진 한 장과 걸었던 길의 기억이면 충분하다.
  • 놀씨어터 운영 블루스퀘어 주차장...누구를 위한 운영 정책인가

    놀씨어터 운영 블루스퀘어 주차장...누구를 위한 운영 정책인가

    문화/생활
    2026-09-30 19:36:46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서울시 한남동에 위치한 공연장인 블루스퀘어를 운영하는 야놀자 그룹 계열사인 놀씨어터의 주차 운영정책을 두고 공연 관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낮 공연과 저녁 공연 사이 시간대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제약을 받으면서 "공연 관객을 위한 주차장 운영이 맞느냐"는 지적도 나온다.실제로 19시 30분 시작하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블루스퀘어를 찾은 한 관객은 공연 시작에 앞서 여유 있게 18시 경 도착했지만, 주차장 입구에서 운영요원에게 "낮 공연 관객들의 차량 출차가 진행되고 있어 잠시 후 다시 와달라"는 안내를 받았다. ▲ 낮 공연 관객들이 출차하는 동안, 밤 공연 관객들은 입차하지 못하도록 블루스퀘어 주차장 입구를 파비콘으로 막아 둔 상태였다.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운전자 입장에서는 "블루스퀘어는 이태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퇴근길 정체를 뚫고 가야하는 곳"이라면서, "그렇다면 '한동안 어디로 갔다가 다시 오라는 이야기 인가'는 생각이 들었다"는 전언이다.또한 공연 시작 전 여유 있게 도착해 식사를 하거나 공연장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려던 관객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물론 한정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낮 공연 관객의 원활한 출차를 돕기 위한 운영상의 이유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밤 공연을 예매한 관객 역시 공연장 이용객이라는 점에서, 특정 시간대 주차 운영이 실제 이용객의 편의보다 관리 편의에 치우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공연장 주차장은 단순히 차량을 세워두는 공간이 아니라 공연 관람객의 이동과 직결된 편의시설이다.특히 공연 관람객들은 공연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공연장 측의 주차 운영 정책이 관객 입장에서 충분히 안내되고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당시 현장에서 주차하지 못한 뮤지컬 관람객 오모씨는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주차 운영과 관련한 내용을 사전에 문자로 안내하거나 홈페이지나 예매사이트 등을 통해 충분히 고지했으면 좋겠다"며 "주차장 입구에서 "조금 있다가 다시 오라"는 안내를 받으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공연 관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주차장이 관객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운영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 서초구 가로수 한가운데 주렁주렁, "나무 사이 뒤덮은 통신 설비”

    서초구 가로수 한가운데 주렁주렁, "나무 사이 뒤덮은 통신 설비”

    사회
    2026-09-30 11:56:49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형촌마을 입구, 도로변 가로수 사이 세워진 구조물에 각종 통신·전파 관련 설비로 보이는 장비와 케이블이 빼곡하게 설치돼 있다.통신 인프라는 현대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반시설이다. 5G와 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는 기지국과 중계설비 등 다양한 통신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문제는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설치하느냐다.특히 녹지와 인도가 맞닿은 곳, 인근 주민들이 매일 오가는 가로수 주변이라면 통신 서비스의 기능뿐 아니라 도시 경관과 녹지 환경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 서울시 서초구 가로수 주변에 각종 통신장비와 케이블 등이 설치된 모습.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통신망 구축이라는 기능적 목적은 분명하지만, 나무에 장비가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은 자연경관과 어울리지 않고 전파로 인한 자연훼손과 장비를 지날 때 불안함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도심 곳곳에 늘어나는 통신시설이 단순히 '설치할 공간'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경관과 녹지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작고 정돈된 형태로 설치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편리한 통신환경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면 더욱 그렇다. 매일 걷는 거리와 숲길, 공원에서 기술과 자연이 조금 더 자연스럽게 공존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와 방식에 대한 세심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 [정민오의 시선] 영화 홍보의 꽃인가, 팬덤 마케팅의 그늘인가

    [정민오의 시선] 영화 홍보의 꽃인가, 팬덤 마케팅의 그늘인가

    사회
    2026-09-30 11:14:27 정민오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한때 무대인사는 특별한 이벤트였다. 영화의 흥행 후 감독과 배우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관객을 찾았다. 관객들 역시 예상치 못한 만남에 열광했다. 영화관은 스크린과 현실이 만나는 공간이 됐다.최근 무대인사는 영화 산업의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개봉 첫주 부터 몇주차까지 배우와 감독은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주요 지방 극장까지 숨 가쁘게 이동한다. 하루 수십 차례 무대인사를 소화하는 일정도 흔하다. 영화사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객들은 예매 경쟁에 뛰어든다.산업적 관점에서 보면 무대인사는 매우 효율적인 홍보 수단이다. 대형 광고 캠페인보다 적은 비용으로 관객과 직접 만날 수 있고, 현장 사진과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특히 팬덤이 강한 배우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크다.실제로 최근 영화 홍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 가운데 하나는 작품 자체뿐 아니라 출연 배우들의 팬덤 영향력이다. 팬들은 영화를 반복 관람하고,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며, 온라인 화제성을 끌어올린다. ▲ 영화 <인턴> 무대인사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있는 배우 박예니.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문제는 이 과정에서 영화 홍보와 팬덤 마케팅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영화의 완성도보다 출연진의 인지도에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배우가 없는 회차와 있는 회차의 예매 경쟁률은 크게 차이가 난다. 작품에 대한 평가보다 배우의 팬덤 규모가 흥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배우들에게도 부담은 적지 않다. 영화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을 돌며 관객을 만나야 하고, SNS 시대에는 짧은 표정 하나, 말 한마디까지 평가 대상이 된다. 과거에는 영화가 관객에게 평가받았다면 이제는 배우의 태도와 서비스까지 함께 평가받는 시대가 됐다.그럼에도 무대인사가 사라지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관객들은 배우를 직접 만날 수 있고, 영화인들은 관객의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산업이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 극장을 찾게 만드는 몇 안 되는 동력 중 하나이기도 하다.결국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무대인사는 영화를 알리는 훌륭한 수단이지만 영화 그 자체를 대신할 수는 없다. 팬덤의 힘이 영화 산업을 지탱할 수는 있어도 영화의 가치를 결정할 수는 없다. ▲ 영화 <인턴>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도영 감독(좌측)과 출연 배우들의 모습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무대인사가 '영화 홍보의 꽃'으로 남을지, 아니면 '팬덤 마케팅의 그늘'로 기억될지는 결국 영화계가 작품과 이벤트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손익분기점에 도달할 때까지 무대인사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영화계 관계자들의 말에는 오늘날 한국 영화산업의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안쓰럽지만 부정하기 어렵다. 작품만으로 관객을 모으기 힘든 시대, 배우들은 홍보대사가 되고 무대인사는 생존 전략이 됐다. 작품의 힘이 먼저 화제가 되는 한국 영화 시장이 돌아오길 기대해 본다. 좋은 영화가 엔진이라면 무대인사는 윤활유로 충분하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 9월 30일 수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세계(The World)’

    9월 30일 수요일, 오늘의 환경 타로는 ‘세계(The World)’

    사회
    2026-09-30 07:34:50 정이든 청년기자
    [데일리환경=정이든 기자] 텀블러에 물을 채우고, 헤진 옷을 꿰매고, 읽고 싶은 책을 빌린다. 서로 다른 행동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이미 만들어진 물건을 조금 더 오래 쓴다는 것이다.  ▲ 9월 30일, 오늘의 환경 타로 ‘세계(The World)’(출처=AI제작) 9월 30일 오늘의 환경 타로 ‘세계’는 물건이 만들어져 쓰이고 버려지는 과정 전체를 돌아보게 한다. 자원순환은 분리배출함 앞에서만 시작되지 않는다. 물건을 새로 사기 전 꼭 필요한지 생각하고, 가진 물건을 다시 쓰거나 고쳐 쓰는 일부터 시작된다. 유엔환경계획은 제품과 재료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 줄이기, 재사용, 수리, 재활용 등을 제시한다. 이 같은 순환 방식은 자원 사용과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기회는 많다. 한두 번 쓸 물건이라면 빌릴 수 있는지 살펴보고, 옷의 작은 흠은 수선해 본다. 다 읽은 책이나 아직 쓸 만한 물건은 필요한 사람에게 건넬 수 있다. 수명이 다한 물건은 재질과 지역 배출 기준을 확인해 분리배출한다. 물건을 오래 쓰는 선택과 올바른 배출이 이어질 때 자원이 다시 쓰일 가능성도 커진다. 타로의 ‘세계’는 한 순환의 완성을 그린다. 오늘 집 안에서 물건 하나를 골라 보자. 새것을 사기 전에 다시 쓰기, 고쳐 쓰기, 빌려 쓰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변화는 그렇게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Wednesday, September 30, Today’s Environmental Tarot: The WorldThe life of an object does not have to end when we finish using itRefilling a bottle, mending a shirt and borrowing a book may seem like unrelated choices. Each one keeps an existing item in use a little longer. Today’s tarot card, The World, invites us to consider the full journey of the things we buy and use.A circular approach begins before an item reaches a recycling bin. We can ask whether a new purchase is needed, reuse what we have and repair what is broken. The UN Environment Programme describes reducing consumption, reusing, repairing and recycling as ways to keep products and materials in use and reduce waste. There are small opportunities throughout the day. Borrow something needed only briefly. Mend a minor tear. Pass on a book or an item that still works. When a product truly reaches the end of its life, check local sorting rules so its materials can be collected appropriately. These choices connect a product’s first use with its possible next one. The World marks the completion of a cycle. Choose one item at home today and consider whether to reuse, repair or borrow before buying new. That is one way to keep the circle going.
  • [올라잇카] 1분 늦었을 뿐인데 3천원 추가…주차장 과금 단위 확인 필수

    [올라잇카] 1분 늦었을 뿐인데 3천원 추가…주차장 과금 단위 확인 필수

    사회
    2026-09-30 07:34:45 정민오
    [올라잇카ㅣ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오랜 운전자들은 주차장 요금 안내에 '30분당 3천원'이면, '10분당 1천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주차장을 이용할 때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바로 기본 과금 단위와 출차 유예시간이다.최근에는 5분 단위부터 10분, 20분, 30분 단위 등 주차장마다 과금 기준이 제각각이다. 특히 일부 사설 주차장은 30분에 3천원 등 비교적 높은 금액을 책정하고 있어, 기준 시간을 불과 몇 분 넘겼다는 이유로 다음 과금 구간의 요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예를 들어 30분당 3천원의 요금이 적용되는 주차장에서 주차 시간이 30분을 넘겼다면, 실제 초과시간이 1~2분에 불과하더라도 다음 30분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몇 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왜 3천원을 더 내야 하느냐”는 당혹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주차요금은 자율적으로 책정되기에 별도의 법적 보호를 받기 힘들다. ▲ 주차장마다 과금 기준 금액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진=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AI 제작 이미지) 사전정산 후 출차까지 주어지는 유예시간도 참고하는 것이 좋다.주차장에 따라 사전정산을 완료한 뒤 일정 시간 안에 출차하면 추가요금을 받지 않는 제도를 운영하는 곳이 있다. 유예시간 역시 10분, 20분, 30분 등 주차장마다 차이가 있다. 해당 시간을 넘어가면 다시 요금이 추가 과금되기도 한다.따라서 운전자는 주차요금 정산 시 단순히 현재 금액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몇 분 단위로 요금이 올라가는지 ▲사전정산 후 출차 유예시간은 얼마인지 ▲정산 후 재입차 또는 추가요금 적용 기준은 무엇인지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특히 영화관이나 공연장, 병원, 쇼핑몰처럼 주차장 이용 중 티켓 발권이나 할인 등록을 위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곳이라면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할인이나 티켓을 받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될 수 있기 때문이다.주차요금은 같은 주차시간이라도 과금 단위와 유예시간에 따라 실제 부담액이 달라질 수 있다."30분 주차했으니 30분 요금만 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 입차 직후 주차요금표의 과금 단위와 출차 유예시간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몇 분의 차이가 수천원의 추가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세심한 확인이 요구된다.정민오 기자 endaily@naver.com
  • 반복사고에도 ‘규정상 문제없다’…도로공사 안전관리 도마

    반복사고에도 ‘규정상 문제없다’…도로공사 안전관리 도마

    사회
    2026-09-29 15:57:42 이정윤
    문제는 터널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있는데도 한국도로공사의 안전대책이 사고 위험을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 AI이미지 경부선 증약터널에서는 2021년과 2023년 전방 주시태만에 따른 사망사고가 반복됐고, 부산외곽선 신어산터널에서도 2022년과 2023년 졸음운전으로 각각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이 운전자 부주의라고 하더라도 같은 터널에서 같은 유형의 인명사고가 되풀이됐다면 도로 관리기관 역시 기존 안전시설과 사고 예방대책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점검했어야 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특히 올해 발생한 터널 사망사고 16건 가운데 5건은 돌발상황 검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터널에서 발생했다. 도로공사는 해당 터널들이 현행 지침상 검지기 설치 권고 대상이 아닌 ‘방재 3등급 미만 터널’이라고 설명했지만, 결과적으로 현행 등급 기준만으로는 실제 사고 위험을 충분히 걸러내지 못했다는 한계가 드러난 셈이다.더 큰 문제는 이미 설치된 안전장비 관리다. 안진터널은 검지기 부품 고장으로 수리 중이었고, 고령4터널은 장비 노후화로 사고 당시 검지가 불가능했다. 두 터널의 검지기는 내용연수가 6년인 장비임에도 2014년 설치된 뒤 올해까지 12년간 사용됐다.내용연수를 두 배나 넘긴 안전장비가 실제 사고 상황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면 단순한 장비 고장으로 넘길 문제가 아니다. 도로공사가 노후 장비의 교체 시기와 정상 작동 여부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관리했는지 따져봐야 할 대목이다.교통안전 관계자는 “터널 내 돌발상황 검지장치는 사고 발생 직후 후속 차량에 위험을 알리고 2차 사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핵심 안전시설”이라며 “내용연수를 크게 초과한 장비가 계속 운영됐다면 고장 발생 후 수리하는 사후 대응보다 예방적 교체와 정기적인 성능 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도로공사의 안전관리 기준 자체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터널 길이나 방재등급 등 시설 기준에 맞춰 안전장비를 설치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사망사고와 반복사고 발생 횟수, 교통량, 정체 빈도 등을 반영해 위험도가 높은 터널에는 추가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관리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무엇보다 최근 5년간 42건의 터널 사망사고로 48명이 숨졌고, 올해는 8월까지만 16건의 사고로 16명이 사망했다는 점은 기존 안전대책의 실효성을 다시 점검해야 할 신호다.사고 원인 통계에 ‘전방 주시태만’이나 ‘졸음운전’을 기록하는 것만으로 도로 관리기관의 역할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사고가 반복된다면 운전자가 실수하더라도 사망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로와 안전시설을 보완하는 것이 관리기관의 역할이다.특히 사고가 발생한 뒤에도 “현행 지침상 설치 대상이 아니다”라는 설명에 머문다면 규정은 지켰을지 몰라도 사고 예방이라는 안전관리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국도로공사는 반복사고 터널에 대한 특별점검과 함께 노후 검지기 전수조사, 교체계획, 사고 이력을 반영한 안전시설 설치기준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
  • "글로벌 AI·인터넷 거버넌스의 새 규칙, 누가 평가하나?" 이수영 연구교수, UN IGF 2026 한국인 유일 심사위원 선정

    "글로벌 AI·인터넷 거버넌스의 새 규칙, 누가 평가하나?" 이수영 연구교수, UN IGF 2026 한국인 유일 심사위원 선정

    IT/과학
    2026-09-29 14:35:35 정진욱
    ▲ 이수영 OCU 스마트AI경영학과 연구교수 [데일리환경=정진욱 기자] 이수영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스마트AI경영학과 연구교수가 2026 UN IGF(Internet Governance Forum) 파일럿 프로그램인 ‘인터넷 거버넌스 랩(Internet Governance Labs, IG Labs)’의 제안서 검토 및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IG Lab 검토그룹은 국제사회의 정부·기업·시민사회·기술 커뮤니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65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8명의 전문가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이수영 연구교수가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AI 시대 새로운 규칙과 거버넌스 어떻게 평가하나- 기술·법·제도·책임·디지털 인권·프라이버시 관점에서 글로벌 제안 독립 심사- 정부·기업·시민사회·기술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사회 전문가 65명 참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8명의 전문가 중 한국인은 이수영 연구교수 유일- 법률·규제·제도적 거버넌스 현장 경험과 전문성 바탕으로 AI·인터넷 거버넌스 논의 참여- 스마트시티·Physical AI·자율운항선박까지…신기술과 법·제도의 융합 경험이수영 연구교수는 ▲법률·규제 및 제도적 거버넌스 ▲디지털 인권 ▲개인정보보호 ▲이의제기 및 구제 등 관련 법·정책 분야에서의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제안서 검토에 참여한다. 이번 선정은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인터넷·AI 분야 법정책 전문가이자 시민사회인이 구체적인 거버넌스 제안을 직접 검토하고 평가하는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IGF는 AI가 인터넷의 구조와 이용 방식, 정보 생태계, 인프라와 상호연결, 이용자의 권리와 자율성 등에 미치는 변화를 다루기 위해 새로운 실험 모델인 IG Labs를 출범시켰다. 2026년 첫 번째 주제는 ‘AI와 인터넷(AI and the Internet)’으로, AI 에이전트가 인터넷에서 사람을 대신해 행동하는 문제부터 AI 검색과 정보 생태계, AI 데이터센터와 인터넷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AI의 확산이 기존 인터넷 거버넌스에 제기하는 새로운 과제를 다룬다.이수영 연구교수는 “AI 거버넌스는 이제 원칙을 선언하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실제 기술이 작동하는 사회와 시장에서 누가 권한을 갖고, 누가 책임을 지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용자가 어떻게 이의를 제기하고 구제받을 수 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IG Labs는 이러한 질문을 실제 거버넌스 제안에 적용해 보는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하나의 제안이 기술적으로 가능한지를 넘어 인터넷의 개방성과 글로벌 상호운용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보안과 회복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권과 이용자 자율성·동의·구제의 원칙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경쟁과 혁신을 저해하거나 시장 집중을 심화시킬 가능성은 없는지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접근성과 포용성, 개발도상국과 소외된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환경적 지속가능성, 표준과 프로토콜과의 정합성까지 함께 검토해야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거버넌스인지 판단할 수 있다”며 “이번 제안서 심사에서도 제안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 기술·제도적 근거, 공익적 효과와 예상되는 위험, 실제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계와 불확실성까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국제법에서 시작된 인터넷 거버넌스, 디지털·AI 정책까지올해 만 36세인 이수영 연구교수는 부산 출신으로 동아대학교에서 국제법을 전공했다. 그는 전공을 기반으로 과학기술혁신(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STI) 분야에서 기술 변화와 법·정책의 융합적인 연구활동을 해 왔다. 대학 재학 당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선정돼 교육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AI·디지털 정책과 신기술의 법·제도적 대응을 중심으로 연구와 정책 활동을 이어왔다.그는 국가단위포럼인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 최연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다자간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KIGA) 운영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주소(IP주소)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를 주도해왔다. 국제적으로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열린정부 파트너십(OGP) 등과 연계된 디지털 정책 및 거버넌스 활동에 참여하며 기술과 정책, 법·제도 사이의 접점을 넓혀왔다.그동안의 연구와 활동에서 일관되게 다뤄온 질문은 기술 그 자체보다 “새로운 기술이 우리 사회에서 작동하기 위해 어떤 규칙과 책임 구조가 필요한가”​였다. 법률과 규제의 관점에서 기술을 바라보는 동시에, 기술의 발전이 기존 제도와 국제규범에 어떤 변화를 요구하는지를 연구해 온 것도 이번 IGF 역할과 맞닿아 있다.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법·제도와 행정혁신그는 사회와 기술의 변화에 맞춰 기존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실제 행정과 정책 현장에서 제도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불합리하거나 차별적인 법령을 정비하고 시대 변화에 뒤처진 제도의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법제처장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정부혁신과 규제혁신, 적극행정 등 행정 현장의 혁신 과제에도 참여했다. 특히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1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24개 장관급 기관 가운데 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등 5개 분야에서 종합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그 공로로 2022년 정부업무평가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제도개선과 정부혁신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은 이후 인터넷 거버넌스와 AI 정책을 바라보는 연구 방향에도 영향을 미쳤다. 기술 변화에 맞춰 법과 규제, 행정과 거버넌스의 체계를 어떻게 설계하고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요 관심사로 삼아온 배경이다.기술이 현실에 적용될 때 필요한 법과 제도이수영 연구교수는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연구원으로 과학기술과 해상법이 교차하는 융합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국내 해상법 전문가인 김인현 교수의 지도 아래 SMR(소형모듈원전) 추진 선박과 자율운항선박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에 따른 책임과 보험, 규제 및 법적 쟁점에을 연구하고 있다. 신기술이 실제 산업과 사회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기존 법·제도가 어떤 변화를 요구받는지, 기술 환경에 부합하는 책임체계와 보험제도, 법·규제 체계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가 주요 관심 분야다. 이러한 연구 경험은 AI 에이전트와 Physical AI처럼 인공지능이 온라인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는 기술 환경에서 발생할 책임과 통제, 법적 지위와 권리, 규제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기반이 되고 있다.Physical AI와 스마트시티로 확장된 연구 활동이수영 연구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Physical AI 시대, 스마트·AI 도시의 법·제도와 글로벌 거버넌스’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AI가 디지털을 넘어 도시·교통·산업·물류 등 물리적 현실 세계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책임, 규제, 데이터, 안전, 권리 및 거버넌스 문제를 법·정책적 관점에서 논의한 것이다.AI 에이전트, Physical AI, 스마트시티, 자율운항선박 등 서로 다른 기술 영역을 다루면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책임과 통제, 권한과 규칙, 기술과 제도의 정합성을 연구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IGF의 ‘AI and the Internet’ 논의와도 연구적 접점을 갖는다. ▲ 이수영 OCU 스마트AI경영학과 연구교수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 현장에서 활동 확대이수영 연구교수는 UN IGF의 인공지능 정책네트워크(PNAI) 및 ​디지털 포용 정책네트워크(PNDI) 등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에도 참여해 왔다. 최근에는 Jennifer Chung IGF 다중 이해관계자 자문그룹(Multistakeholder Advisory Group, MAG)의 의장과의 대담에도 참여하며 디지털 포용, 데이터의 보호와 활용, AI 정책, 청년 참여 활성화 등의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수영 연구교수는 이번 역할에 대해 “이번 참여를 단순히 국제기구에서 하나의 직을 맡게 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국제법과 인터넷 거버넌스, AI 정책을 연구하면서 계속 고민해 왔던 ‘새로운 기술이 사회에서 작동하기 위해 어떤 규칙과 책임 구조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이제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의 구체적인 제안들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직접 다뤄볼 수 있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가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정책적 과제를 논의하는 과정이었다면, IG Labs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구체적인 거버넌스 해법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기술적으로 가능하더라도 법과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거나, 반대로 제도적으로 타당해 보여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하기 어렵다면 실효성 있는 거버넌스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더 많은 일을 수행하고, AI가 도시와 선박 등 현실 세계의 시스템과 연결되는 시대에는 기술과 법을 따로 볼 수 없다”며 “앞으로의 인터넷 거버넌스에서는 인간의 권리와 자율성, 안전과 책임, 인터넷의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을 어떻게 함께 지켜낼 것인지​가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영 연구교수는 이번 IG Labs 참여를 통해 국내에서 축적해 온 인터넷 거버넌스와 AI 정책, 법·제도 연구 경험을 글로벌 다중 이해관계자 논의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한국은 정부·산업계·학계·시민사회가 함께 지난 10년간 인터넷 거버넌스를 발전시켜 온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다중 이해관계자 경험을 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와 연결하고, 국제적인 논의에서 축적되는 고민과 해법이 국내 AI·인터넷 정책과 제도 발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끝으로, 이수영 연구교수는 “인터넷과 AI, 등 신기술 분야에서 과학기술의 발전과 법·제도, 글로벌 거버넌스가 만나는 지점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국내외 인터넷과 AI정책 논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의 인터넷 거버넌스 위상 강화에도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2026 UN IGF는 ‘지능의 시대, 인터넷을 어떻게 거버넌스할 것인가: 우리의 공동 책임(Governing the Internet in the Age of Intelligence: Our Shared Responsibility)’​을 주제로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다. 2026년 IGF는 UN 총회의 결정에 따라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의 상설화 이후 새로운 단계에서 개최되는 회의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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