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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수억 원 광고효과에 과태료는 고작 500만 원… '불법 광고 조장하는 솜방망이 규제'"

    "수억 원 광고효과에 과태료는 고작 500만 원… '불법 광고 조장하는 솜방망이 규제'"

    사회
    2026-06-17 11:04:37 이정윤
      16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건물 외벽에는 금융 플랫폼을 홍보하는 초대형 광고물이 건물 수십 층 높이를 뒤덮은 채 설치돼 있었다. 멀리서도 한눈에 식별될 정도의 압도적인 규모로, 도심 한복판의 스카이라인을 사실상 광고판으로 바꿔놓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 옥외광고물은 강한 주목도를 바탕으로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도시 경관 훼손과 공공 공간의 시각적 침해, 시민들의 조망권 저해 등의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그러나 현행 제도상 관할 지자체인 중구청이 신한은행 측에 부과할 수 있는 과태료는 최대 500만 원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해당 광고가 수억 원대에 이르는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수억 원의 광고 효과를 얻기 위해 수백만 원의 과태료를 감수하는 것이 오히려 '남는 장사'가 되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현행 과태료 체계가 불법·편법 옥외광고를 억제하기는커녕 사실상 대기업의 대형 광고를 묵인하고 조장하는 구조라는 비판까지 제기된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기업 규모와 광고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과태료는 제재가 아니라 사실상의 광고비 할인에 불과하다"며 "반복 위반 시 광고 매출 규모와 광고면적에 비례한 과징금 부과 등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수협, 여름철 재해 비상 대응 체계 가동…노동진 회장 "선제적 대비가 최선“

    수협, 여름철 재해 비상 대응 체계 가동…노동진 회장 "선제적 대비가 최선“

    경제
    2026-06-16 19:43:33 이정윤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고수온 현상에 따른 수산 분야 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선제적인 자연재해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예방과 어업인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수협중앙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노동진 회장 주재로 '자연재해 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열고 올여름 기상 전망과 어업재해 발생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재해 대응 체계와 지원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노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재난 대응에 있어서는 과도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 대비가 최선"이라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 아래 현장 중심의 선제적이고 확고한 대응 태세를 갖춰 달라"고 요청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평균기온은 평년(1991~2020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한 고수온 현상과 적조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식장 피해와 수산물 폐사 등 각종 수산 재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수온·적조 대응 강화…현장 밀착형 예방 체계 구축수협중앙회는 우선 고수온과 적조 등 자연재해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조치 매뉴얼을 전국 일선 수협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해 발생 이전부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체계적인 사후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고수온과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장비 지원과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태풍 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소형어선에 대한 인양비를 지원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확대하고 항·포구와 어항시설, 양식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도 강화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양식보험 가입 확대·유통 지원 등 실질적 피해 대책 마련수협중앙회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양식 어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양식보험 조기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보상 체계에 대한 현장 점검과 도상훈련을 실시해 재해 발생 시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재해 발생 이전부터 유통 가능한 수산물 물량을 집중 수매해 자체 도매 유통망과 중대형 유통업체에 공급함으로써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안정에도 나설 방침이다.재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재해복구 융자지원 공급 규모 한도를 확대하는 등 어업인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도 강화할 계획이다.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올여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전국 일선 수협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재해 예방부터 피해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우리카드, 전월 실적 없이 2% 할인 '카드의정석2 SUPER' 출시…월 최대 10만원 혜택

    우리카드, 전월 실적 없이 2% 할인 '카드의정석2 SUPER' 출시…월 최대 10만원 혜택

    금융
    2026-06-16 14:18:06 이정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의정석2 SUPER(슈퍼)'를 지난 5월 출시했다고 밝혔다.카드의정석2 SUPER는 복잡한 조건을 없애고 실질적인 혜택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이나 이용 조건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2%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월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국내 가맹점에서는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병원비와 세금 납부, 결혼 준비 등 갑작스러운 고액 지출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해외 이용 혜택도 강화했다.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해외 이용 수수료 등 총 1.3%의 해외수수료를 면제해주며, 기본 2% 할인 혜택까지 더해 해외에서는 총 3.3% 수준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해외 겸용 카드로 발급할 경우 마스터카드가 제공하는 플래티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카드 디자인은 기본형 2종과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아이돌 캐릭터 'WEASY(위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WEASY'는 'Woori(우리)'와 'Easy(쉬운)'의 합성어로, 쉽고 즐거운 카드 생활을 제안하기 위해 우리카드가 자체 제작한 캐릭터다. 우리카드는 실제 아이돌 데뷔 콘셉트로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선 넘는 혜택, SUPER WEASY한 카드 생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정석2 SUPER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혜택만으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라며 "혜택이 큰 카드를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단비 같은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철규 의원, 삼척 ESS 미래에너지 거점화 성과…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유치

    이철규 의원, 삼척 ESS 미래에너지 거점화 성과…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유치

    국회/정당
    2026-06-16 14:04:55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이철규 국회의원(사진)은 16일 삼척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ESS(에너지저장장치)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2026년도 2차 산업 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이철규 의원이 강원도와 삼척시와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ESS 산업 기반 구축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의원은 그동안 ESS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삼척시가 관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 규모의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2023년 준공했으며,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도 오는 11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이번 대용량 ESS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공모 선정까지 이뤄지면서 ESS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3대 핵심 인프라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245억 원(국비 10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30년까지 삼척방재산업단지 내에 5MW급 대용량 ESS를 대상으로 전기·화재·환경 분야 복합 시험과 국제규격 인증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 의원은 지난 2026년도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해당 사업 예산 10억 원을 신규 반영시키는 등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왔다.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UL9540 등 국제인증 기반이 마련되면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험기관에서 수행하던 대용량 ESS 국제인증 시험을 국내에서도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업들의 인증 비용과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핵심 기술 유출 방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ESS 3단계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제품 개발부터 안전성 검증, 실증, 국제인증 획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ESS 산업 생태계가 삼척시에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ESS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ESS 1·2단계 사업과 3단계 사업인 대용량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이 연계되면서 삼척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SS 안전·인증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향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ESS를 비롯한 미래 에너지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것은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 창업 정신과 식문화 역사 담은 '함태호홀' 개관

    오뚜기, 창업 정신과 식문화 역사 담은 '함태호홀' 개관

    사회
    2026-06-16 13:55:06 이정윤
    ㈜오뚜기가 지난 15일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에 창업자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철학, 오뚜기의 역사와 브랜드 자산을 담은 헤리티지 공간 '함태호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함영준 회장과 황성만 사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함태호 명예회장의 창업 정신을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함태호홀은 1972년 준공돼 2009년까지 분말카레와 스프 생산공장으로 사용됐던 안양1공장의 기존 골조를 활용해 조성됐다. 과거 공장의 구조와 흔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연면적 8,700㎡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됐다.외관은 옛 공장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삼각형 지붕은 과거 공장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오뚜기의 상징색인 '오뚜기 옐로우'를 적용한 메쉬 패널로 브랜드 정체성과 역사를 담아냈다.내부에는 창업자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철학, 오뚜기의 성장 과정과 제품 변천사, 식문화 체험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상 1층에는 오뚜기 제품을 판매하는 '오마트'와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롤리폴리 함태호홀점'이 들어섰으며, 지상 2층에는 라운지와 컨퍼런스룸, 식문화원이 마련됐다.특히 라운지에는 1975년 안양1공장 증축 당시 세워진 11개의 기둥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과거 공장의 흔적과 오뚜기의 성장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식문화원은 국내외 식품 관련 전문서적 약 1만8,500권을 보유한 지식 공간으로, 음식과 식생활을 문화적 가치로 조명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지상 3층부터 5층까지 조성된 '함태호 아카이브'는 함태호 명예회장의 삶과 경영철학을 중심으로 제품과 브랜드, 식문화 체험 콘텐츠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회사 관계자는 "함태호홀은 오뚜기가 처음 뿌리내린 자리 위에서 회사의 역사와 철학을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향후 임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오뚜기의 시작과 식문화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헤리티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앙그룹 회생 쇼크…채권자만 피눈물, 홍석현 일가는 어디에

    중앙그룹 회생 쇼크…채권자만 피눈물, 홍석현 일가는 어디에

    경제
    2026-06-16 13:21:16 이정윤
    중앙그룹이 결국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재계 안팎에서 홍석현 일가를 향한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수천억원대 차입 경영과 공격적인 콘텐츠 투자로 몸집을 키우는 동안 ▲홍석현 회장 오너 일가는 지배력을 유지해왔지만, 정작 위기 국면에서는 채권단과 투자자, 협력업체만 희생을 강요받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앙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잇따라 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금융권에서는 "오너 책임 없는 구조조정은 설득력이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계열사 유동성 위기가 아니다. 그룹 정점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주요 미디어·콘텐츠 계열사들이 한꺼번에 법원의 관리를 받게 되면서 사실상 그룹 전체가 생존 기로에 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가 주목하는 대목은 홍석현 중앙그룹 명예회장과 오너 일가의 역할이다. 중앙그룹은 그동안 오너 중심의 경영 체제를 유지하며 대규모 투자와 사업 확장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위기가 현실화된 이후 현재까지 시장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사재 출연이나 재산 담보 제공 방안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회생절차는 법적 권리지만 오너 책임까지 면제해주는 제도는 아니다"며 "채권단이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너 일가가 어떤 희생을 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쟁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장에서는 중앙그룹이 그동안 방송과 콘텐츠 산업의 성장성을 내세워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왔다는 점을 지적한다. 투자 판단의 과실은 오너가 가져가고 실패의 부담은 채권자에게 전가하는 구조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실제 과거 대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도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은 채권단 설득과 신뢰 회복의 최소 조건으로 받아들여졌다. 법적 의무 여부를 떠나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라는 의미가 크다. 재계 관계자는 "회생 신청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회생 이후"라며 "홍석현 일가가 아무런 고통 분담 없이 경영권만 유지하려 한다면 시장의 비판은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회생계획안 심사 과정에서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 여부와 자구안 규모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채권자들이 묻고 있는 것은 단 하나다. '중앙그룹은 법원에 갔는데, 홍석현 일가는 무엇을 내놓을 것인가.'
  • 이광재 의원 “급성장하는 하남, 치안이 먼저… 감일파출소 신설 등 인력·예산 전폭 지원”

    이광재 의원 “급성장하는 하남, 치안이 먼저… 감일파출소 신설 등 인력·예산 전폭 지원”

    국회/정당
    2026-06-15 17:09:21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최근 감일·위례지구 입주에 이어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 개발까지 앞두고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경기 하남시의 치안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이광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시갑)은 15일 오전 하남경찰서를 전격 방문해 오지형 서장을 비롯한 일선 간부들과 차담회를 갖고, 하남시의 치안 현안 전반을 정밀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강성삼·오민용 경기도의원 당선인이 동행해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이광재 의원은 “하남시가 외형적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만큼, 시민들이 체감하는 치안과 안전 강화는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겪는 인력 부족과 예산 문제는 단순한 지역 민원 차원이 아니라, 데이터와 명분을 갖춘 국책 사업으로 격상시켜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인구 급증하는데 경찰은 그대로… 신도시 특수성 반영해야”현재 하남시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인력 배정은 과거 기준에 머물러 있어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수’가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 의원은 이 같은 현장의 애로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배정 기준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새로운 신도시가 들어서면 인구 유입과 함께 치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당연하다”며 “기존 전국 통계만을 가지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의 ‘나눠먹기식 인력 배정’을 할 것이 아니라, 신도시의 신규 수요를 즉각 별도로 반영하는 탄력적인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이어 “가장 규모가 큰 교산 신도시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기 전에 하남의 치안 기반을 미리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라며, 인구수와 112 신고 건수 등 객관적인 지표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을 설득해 ‘감일파출소 신설’을 비롯한 하남 지역의 경찰 인력 증원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이들 등하굣길은 스마트하게, 구도심 골목길은 밝게”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인 ‘어린이 통학로 안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이 의원과 하남경찰서는 학교 앞 안심 승하차 공간(드롭존) 확보, 우회전 차량 충돌 사고 예방 대책,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스마트 교통시설 확충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모색했다.특히 신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낙후된 구도심 지역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 의원은 위급 상황 시 비상벨과 음성인식 기능이 작동하는 ‘스마트 가로등’ 설치를 제안하며, 어두운 골목길의 범죄 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미 타 선진 지자체에서는 스마트 가로등과 AI 기반 CCTV 등을 활용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정책들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며 “하남에서도 예산 확보를 통해 이러한 첨단 안전 정책을 조속히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발로 뛰는 현장 행보… 녹색어머니회 격려한편, 이광재 의원은 하남경찰서 방문에 앞서 이날 아침 하남 신평초등학교 앞에서 열린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보행 안전 지도 현장에서 이 의원은 회원들의 손을 잡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매일 아침 거리에 나서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의 헌신적인 봉사가 있기에 하남의 미래가 안전한 것”이라며 “말뿐인 대책에 그치지 않고, 오늘 녹색어머니회 분들이 주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하남시 학교 앞 교통안전 정책에 100%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의장 출마 선언… “오세훈 독주 막을 야전사령관 될 것”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의장 출마 선언… “오세훈 독주 막을 야전사령관 될 것”

    국회/정당
    2026-06-15 16:58:25 이정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중진이자 정책통으로 꼽히는 김인제 부의장(사진)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세훈 서울시정의 안전   불감증과 치적성 혈세 낭비, 언론장악 잔재를 정조준하며 시의회 권력을 통한 전면전을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김인제 부의장은 15일 서울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에서 서울시민은 민주당에 전체 118석 중 재의결 권한을 거머쥔 3분의 2 의석, 즉 ‘80석’이라는 압도적인 힘을 주셨다”며 “그 뜻은 오세훈 시정의 독주를 단호히 견제하고 위기에 처한 시민의 삶과 생명을 지키라는 천만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출마 명분을 밝혔다.특히 김 부의장은 시정 핵심 현안인 ▲서소문 고가 및 GTX 안전 참사 규명 ▲한강버스 전면 조사 ▲TBS 정상화 ▲강남북 균형발전 사수를 4대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배수진을 쳤다. “서소문 고가·GTX 참사 조사권 발동… 한강버스는 폐기 불사”김 부의장은 가장 먼저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망 사고’와 ‘GTX 철근 누락 사태’를 언급하며 서울시의 총체적인 안전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김 부의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대형 인프라에서 발생한 부실시공과 붕괴 참사는 서울시의 안일한 감독이 부른 명백한 인재(人災)”라고 규정했다. 이어 “의장 취임 즉시 시의회 최고 수준의 견제 권한인 ‘통합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하고, 의회 내 ‘시민안전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단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선언했다.취항 초기부터 각종 안전사고와 예산 낭비 논란이 끊이지 않는 ‘한강버스’ 사업에 대해서도 강력한 칼춤을 예고했다. 김 부의장은 “민간 사업자의 결손을 시민 세금으로 보전해 주는 독소 조항은 물론, 선박 안전성과 운항 타당성 등 전 과정을 원점에서 현미경 검증해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전면 폐기 처분도 불사하겠다”며 ‘단독 특별위원회’ 구성을 약속했다. “TBS 지원 폐지 조례 개정, 한강 편중 예산 전액 삭감” 그동안 정가의 뜨거운 감자였던 TBS 교착 상태에 대해서도 정면 돌파 의지를 확고히 했다. 김 부의장은 “취임 즉시 과거의 일방적이고 편파적이었던 지원 폐지 조례를 바로잡는 조례 개정을 단행하겠다”며 의회가 주도하는 공영성·독립성 회복 로드맵을 통해 TBS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이 심혈을 기울여 온 한강 중심의 전시성 치적 사업에 대해서는 ‘전면전’을 선포했다. 도시학 박사이자 제10대 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을 역임한 김 부의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의 전면 재조정을 예고했다. 그는 “예산은 시장의 홍보비가 아니라 무너진 지역 균형을 바로잡는 힘”이라며 “시민의 삶과 무관한 치적성 예산은 단 1원도 쉽게 통과시키지 않을 것이며, 소외된 ‘강남북 균형발전 예산’과 민생·안전 예산을 확보하는 데 의장의 모든 권한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80석의 힘… “침묵하는 의회 끝내고 준비된 야전사령관 될 것” 이번 김 부의장의 출마 선언이 서울시정에 미칠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제12대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확보한 80석은 오세훈 시장이 의회의 조례안에 대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더라도, 이를 무력화하고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무소불위의 재의결 정족수’이기 때문이다. 김 부의장이 공언한 조례 개정과 행정사무조사권 발동이 단순한 엄포에 그치지 않는 이유다. 정치(제9대 원내대표), 정책(제10대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의회 운영(제11대 후반기 부의장) 능력을 모두 검증받은 4선의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 의장직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의장실 중심에 ‘의원 공약 상황판’을 설치하고 여야를 불문한 118명 시의원의 지역 공약 상호 이행을 직접 챙기겠다”고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서울시의회는 더 이상 집행부의 독주 앞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세훈 시정을 가장 강력하게 견제할 준비된 야전사령관이자,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민생 의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 새만금 잼버리 실패는 그만… 문성호 시의원, 2027 WYD에 ‘첨단 아리수 인프라’ 전격 제안

    새만금 잼버리 실패는 그만… 문성호 시의원, 2027 WYD에 ‘첨단 아리수 인프라’ 전격 제안

    국회/정당
    2026-06-15 16:43:31 이정윤
    과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당시 전 세계적인 공분을 샀던 ‘식수 부족’과 ‘불결한 위생 시설’ 사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파격적인 대안을 내놓았다.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초대형 국제 행사인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서울시의 고품질 상수도 인프라인 ‘아리수’를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 위생 표준 확립 방안이 공식 제안된 것이다.서울시의회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WYD) 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문성호 의원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대회의 완벽한 성공을 위한 마지막 유종의 미로서 ‘서울 아리수 인프라를 활용한 전방위 친환경·안전 위생시설 구축 방안’을 서울시에 공식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 사태’ 교훈 삼아… 위생·폭염 선제적 전방위 방어 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가톨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 지구적 축제다. 행사 특성상 대규모 야외 밤샘기도가 진행되며, 서울 전역의 초·중·고등학교 운동장과 성당 부지를 활용한 임시 야영지 조성이 필수적이다. 문성호 의원은 과거 대규모 야외 대회의 고질적 문제였던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만의 최고 수준 상수도 기술인 ‘아리수’를 활용한 3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아리수 위생 벨트’ 3대 핵심 과제 오아시스 벨트 구축은 야외 밤샘기도 구역 내에 이동형 동행 음수대와 ‘아리수 와우카(급수차량)’를 결합해 대규모 인원에게 끊김 없이 식수를 공급한다. 아리수 클린&쿨 샤워존 가설은 학교 운동장 및 성당 야영지에 단수나 수압 저하 우려가 없는 고품질 간이샤워부스와 야외 세수대를 대거 구축한다.쿨링포그 설치는 한여름 폭염과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대기 구역에 친환경 안개 분사 시설을 설치해 열사병 등 안전사고를 전면 차단한다.특히 이번 제안은 서울 시내 학교에 이미 95% 이상 설치된 기존 아리수 음수대 인프라를 최우선으로 연계하도록 설계됐다. 불필요한 식수대 신설 예산을 아끼는 대신, 청년들이 가장 불편을 겪는 ‘야외 샤워 및 세면 시설’ 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실리적 전략이다. 서울시 기술과 교구 자원의 만남… ‘민관 상생형 매칭 분담’ 문 의원의 제안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재정 부담을 지양하고, ‘지방정부와 종교계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문 의원은 서울시가 인프라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서울시의 상수도 기술 및 장비 지원력과 주관 단체인 천주교 서울대교구(대회 조직위원회)의 민간 자원을 결합하는 ‘상생형 매칭 분담 방식’을 제안했다. 이는 교구 측의 사설 위생 인프라 계약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동시에, 서울시 역시 최소한의 재원 투입으로 대회의 안전성을 완벽히 담보할 수 있어 행정 및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대회’를 선도하겠다는 친환경 비전도 함께 담았다. 임기 만료 앞둔 문성호 의원의 ‘마지막 선물’ 문성호 의원은 “그동안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위 위원으로서 고군분투해 왔으나, 임기 만료에 따라 대회의 시작과 끝을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 깊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몸은 떠나지만, 전 세계에서 서울을 찾을 미래 세대에게 대한민국 서울의 첨단 위생 행정과 안전성을 완벽히 증명할 수 있는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지막 선물로 남기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문 시의원은 “식수 공급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야외 위생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이번 아리수 벨트 제안은 대한민국과 서울시의 국제적 신뢰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차기 시의회와 서울시 행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반영과 실행을 강력히 당부했다.
  • 오천진 용산구의원 “구민 향한 12년… 이제 서울시의원으로 용산의 가교 될 것”

    오천진 용산구의원 “구민 향한 12년… 이제 서울시의원으로 용산의 가교 될 것”

    국회/정당
    2026-06-15 16:26:20 이정윤
    오직 용산 발전과 구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12년간 지역 사회를 누빈 오천진 용산구의원(국민의힘, 원효1·2동·용문동)이 그간의 의정활동을 소회하며 구민과 공직자들에게 가슴 먹먹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오천진 구의원은 15일 열린 제307회 용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지난 12년여 임기 동안 구민, 동료 의원, 그리고 공무원들과 함께 일궈낸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족했지만 오직 용산만 생각한 12년… 공직자 노고 잊지 않을 것”오 구의원은 “용산구 의원으로서 지난 임기를 회고하면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오직 용산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달렸던 뜨거운 시간이었다”라며 “그 치열했던 과정 속에서 구민 여러분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특히 12년간 파트너로서 함께 행정을 이끌어온 용산구 공직자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오 구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며 수많은 정책과 사업들을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 왔다”라며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과 매서운 질책도 했었지만, 이는 모두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용산’을 만들기 위한 진심 어린 과정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울시의원’이라는 더 큰 무대로… “용산 환경발전의 가교 되겠다”이날 오 의원의 소회 발표는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용산을 위한 ‘더 큰 도전’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오 의원은 차기 서울특별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오 시의원은 “이제 서울시의원이라는 더 큰 책임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한다”며 “그동안 구의회에서 쌓은 탄탄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와 용산구를 잇는 튼튼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무대를 넓히더라도 용산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라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발로 뛰겠다”며 용산 구민들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부탁했다.지역 정가에서는 12년간 용산 바닥을 샅샅이 누비며 주민 밀착형 의정을 펼쳐온 오 시의원의 이번 ‘체급 올리기’ 행보가 향후 용산구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수혜자에서 설계자로... 가족돌봄·자립준비청년, 돌봄 정책 ‘판’ 바꿨다

    수혜자에서 설계자로... 가족돌봄·자립준비청년, 돌봄 정책 ‘판’ 바꿨다

    국회/정당
    2026-06-15 16:00:49 이정윤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사회 위기 속에서 ‘돌봄’을 개인이 아닌 도시가 책임지는 공공 인프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강산 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촘촘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기구와 지방의회, 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돌봄정책 의제를 공유하고 지방정부의 구체적인 역할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돌봄은 도시가 책임져야 할 핵심 공공 인프라”이날 토론회는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주관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발전포럼(APFSD)에서 다뤄진 ‘돌봄도시’ 개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돌봄을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의 희생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필수적인 사회적 인프라로 인식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박강산 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돌봄은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전국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돌봄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수빈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장재복 시티넷(CITYNET) 사무국 대표, 황윤정 유엔여성기구(UN Women) 지식파트너십센터장 등이 참석해 축사로 힘을 보탰다. 또한 다수의 서울시의원들과 차기 시의회 입성 당선인들도 대거 참석해 돌봄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글로벌 트렌드와 서울시의 돌봄 정책 진단 송원섭 국무총리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발제 세션에서는 국내외 돌봄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발제자들은 해외 주요 선진 도시들의 돌봄 우수 사례와 서울시의 현 돌봄정책 체계를 비교·분석하며,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당사자가 직접 말하다… 청년 중심의 ‘현장형 토론’ 눈길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기획 단계부터 청년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가족돌봄청년 과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토론자로 나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기존 토론회와 차별성을 보였다. 봉건우 김대중재단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류민주 필라재단 국제연구보조원, 김율 돌봄문화기획사 ‘돌봄온’ 대표, 신선 ‘틈틈’ 대표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청년 돌봄정책 확대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점차 심각해지는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제도적·재정적으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전했다. 박강산 시의원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가 다가올 민선 9기 돌봄정책의 설계와 실행을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의정 활동을 통해 관련 입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DL이앤씨, 제주 전력망 안정화 나선다…동제주 복합발전소 건설

    DL이앤씨, 제주 전력망 안정화 나선다…동제주 복합발전소 건설

    경제
    2026-06-15 15:09:43 이정윤
    DL이앤씨가 제주 지역 전력망 안정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형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DL이앤씨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동제주 복합발전소 건설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5500억 원으로, 제주 구좌읍 동복리 일원에 총 발전용량 150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설계·조달·시공(EPC)과 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DL이앤씨가 수행하며,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제주지역 전력 공급 안정성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는 70년 이상 축적한 발전 플랜트 기술력과 제주 지역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가스터빈,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 핵심 설비의 성능을 정밀 분석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설계를 제안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전소에는 DL이앤씨의 스마트 건설기술인 AWP(선진 프로젝트 관리 공법)도 적용된다. AWP는 설계부터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기술로 생산성 향상과 공사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태양광·풍력의 간헐성으로 인해 전력망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동제주 복합발전소에는 전압 안정화를 위한 동기조상기가 설치돼 전력계통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발전소에는 향후 청정 수소 발전으로 전환이 가능한 수소 혼소 터빈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기존 발전 설비를 활용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발전 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2038년까지 수소·암모니아 발전량을 43.9TWh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에 부합하는 대표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청정 수소 발전 전환은 비용 절감과 저탄소 전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플랜트 기술력과 미래 에너지 기술을 결합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제주도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DL이앤씨와 함께 명품 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권 보호’ 주제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시민사회 물론 정치권도 들썩이게 만들어

    ‘교권 보호’ 주제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시민사회 물론 정치권도 들썩이게 만들어

    사회
    2026-06-14 22:48:45 이정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 세간의 화제가 되면서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끝내 숨진 교사들의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6월 5일 공개된 ‘참교육’은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이다.  선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권과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 이야기로 공개 직후에 드라마 부문 화제성 2위에 올랐으며, 7일차에는 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45개국 1위를 기록하면서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가 화제가 되며 해당 드라마의 원작 웹툰 채용택 작가가 시즌1 종료 후기에서 “특정 에피소드들은 실제 사건들을 참고했다”고 밝혀 각 에피소드의 모티브가 된 사건들 또한 회자되고 있다. 그 중 제 5화 ‘현중초등학교’ 편이 지난 2018년 발생한 김포시 어린이집 교사 사망 사건과 2023년 발생한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다룬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청자들 사이 교권 침해 문제의 심각성이 연일 주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가 화제가 되자 시민사회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교권 관련 정책 논의가 나오고 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해당 작품을 보고 경기도교육청의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해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안 당선인은 “‘경기도형 교권보호국’은 학교공동체를 회복해 ‘학생의 등교가 설레고, 교사가 존중받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며 “찬반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부설 연구기관인 민주연구원은 교사가 악성 민원과 허위 신고 등에 직접 대응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국가가 책임지는 보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로 교육부 내에 교권 보호 전담 조직인 ‘교육활동보호국’을 신설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민주연구원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이경아 연구위원은 “드라마 속 교권보호국은 가상의 기관이지만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겪는 수업 방해, 폭언·폭행, 악성 민원, 허위·반복 신고, 생활지도 위축 문제는 현실의 제도 과제”라며 “교사 개인 책임 구조와 학교의 대응력 부족을 제도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확산…시민 참여형 ‘2026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개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확산…시민 참여형 ‘2026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개최

    산업/재계
    2026-06-14 22:47:05 이정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업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해 ‘2026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소재에 새로운 쓰임과 이야기를 더하는 시민 참여형 디자인 공모전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낡고 오래된 사물, 쓰임을 다한 자원이 어린이의 그림이 되고, 청소년의 발명품이 되며, 성인의 공예·제품·조형 디자인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어린이부(저학년, 고학년), 청소년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각 연령대의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부는 ‘내가 Green 미래’를 주제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아이디어 또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그림과 콜라주로 표현한다. 청소년부는 ‘지구를 위한 과학자’를 주제로 폐기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한 과학 창작물을 제안한다. 일반부는 ‘다시 쓰는 이야기’를 주제로 쓰임을 다한 사물에 담긴 삶의 흔적과 시간, 이야기를 공예·제품·조형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작품 공모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업사이클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공모 접수 기간 동안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에 비치된 다양한 새활용 소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워크숍실 등 작업공간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소재와 공간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창작 과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상작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전시콘텐츠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소재에 시민의 상상력이 더해져 새로운 이야기와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로 확장되어 자원순환이 일상 속 문화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항산화‧저속노화’ 강조한 하스카프베리 함유 건강기능식품 부당광고 적발

    ‘항산화‧저속노화’ 강조한 하스카프베리 함유 건강기능식품 부당광고 적발

    사회
    2026-06-14 22:44:26 이정윤
    최근 소비자들 사이 ‘저속노화’가 건강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판매가 급증한 ‘하스카프베리’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21개 업체가 부당광고로 적발됐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은 하스카프베리 함유 식품과, 부당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알부민 식품에 대해 집중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업체 21개소를 적발하여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하스카프베리는 허니베리로도 부르는데, 주로 러시아, 일본 홋카이도, 캐나다, 폴란드 등에서 자생하는 인동과 식물의 열매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항산화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이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이 무수히 출시되고 있다.  이번 점검 결과 하스카프베리 식품 판매업체 15개소와 알부민 식품 판매업체 6개소가 적발됐으며, 이들 업체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해 약 14억 2천만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스카프베리 식품 판매업체들은 일반식품임에도 불구하고 ▲‘항산화’, ‘눈 건강’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염증 및 질병 예방’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 광고 ▲‘저속노화’, ‘집중력 향상’ 등 거짓·과장 광고 ▲‘슈퍼푸드’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알부민 식품 판매업체들은 ▲‘피로회복 영양제’, ‘혈행개선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붓기 케어’ 등 거짓·과장 광고 ▲체험후기를 활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은 지난 4월 알부민 식품 부당광고 업체 9개소를 적발하였으나, 추가적으로 유사한 부당광고가 확인됨에 따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알부민 식품은 달걀 흰자를 원료로 사용하는 단순 영양소 공급원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주사제)인 사람 혈청 알부민과는 전혀 다르므로 소비자는 광고 문구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은 일반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이 아니므로 광고에서 제시하는 효능·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제품 구매 시 광고 내용에 현혹되지 않도록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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