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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가 쓴 기사
  • 카카오뱅크의 변심...혁신 대신 대출 장사 택했다.

    카카오뱅크의 변심...혁신 대신 대출 장사 택했다.

    금융
    2026-07-02 11:04:40 이정윤
    카카오뱅크가 결국 캐피탈업에 발을 들였다. 인터넷은행 출범 당시 "기존 금융을 바꾸겠다"던 혁신은 희미해지고, 성장 한계에 직면하자 전통 금융회사들이 선택해온 대출업 확대라는 익숙한 길을 택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마스턴캐피탈을 241억원에 인수해 연내 캐피탈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할부금융을 시작으로 자동차금융, 담보대출, 기업금융 등으로 사업을 넓힐 방침이다. 이미 '카뱅캐피탈' 상표까지 출원하며 본격적인 여신 확대를 예고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인수를 '혁신의 확장'이 아니라 '수익성 악화를 만회하기 위한 고금리 대출시장 진출'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은행 여신 확대가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캐피탈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는 것이다. 캐피탈업은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 많고 경기 침체 시 가장 먼저 연체율이 치솟는 업권이다. 최근 캐피탈업계는 부동산 PF 부실과 기업대출 건전성 악화, 조달금리 상승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넷은행이 위험도가 높은 여신시장까지 뛰어드는 것이 과연 혁신인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더욱이 카카오뱅크가 내세우는 '비대면 캐피탈'도 새로운 개념으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미 주요 캐피탈사들도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 할부와 신용대출, 리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결국 달라지는 것은 판매 채널뿐이며, 실질적으로는 대출 자산을 늘려 이자수익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인터넷은행 출범 당시 내세웠던 중금리 대출 확대와 금융 혁신이라는 사회적 역할도 퇴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최근 카카오뱅크의 성장 전략은 주택담보대출, 기업금융, 캐피탈 등 수익성이 높은 여신 확대에 집중되고 있다. 소비자 편익을 높이는 혁신보다 외형 성장과 실적 방어가 우선순위가 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카카오뱅크가 결국 기존 금융지주들과 다를 바 없는 길을 걷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기존 금융권을 혁신하겠다며 출범한 인터넷은행이 시간이 흐를수록 은행, 증권, 캐피탈을 모두 거느린 종합금융회사 모델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플랫폼이라는 간판만 달랐을 뿐 결국 성장 공식은 기존 금융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혁신이 아니라 규제를 피해 새로운 대출 시장을 찾는 것이라면 인터넷은행에 부여했던 정책적 특혜와 존재 이유도 다시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 김경대 용산구청장 취임…개발·안전 두 축으로 용산 대전환 선언

    김경대 용산구청장 취임…개발·안전 두 축으로 용산 대전환 선언

    국회/정당
    2026-07-01 20:22:50 이정윤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1일 공식 취임하며 민선9기 용산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취임 첫날부터 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첫 결재를 단행한 데 이어 "거침없는 용산 발전을 지금 바로 시작하겠다"고 선언하며 속도감 있는 구정 운영을 예고했다.서울 용산구는 김경대 구청장이 이날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9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취임식에는 권영세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용산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 대표,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민선9기 출범을 축하했다.행사는 임형주 용산문화재단 이사장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민선9기 비전을 담은 특집영상 '구민들의 희망으로 가득한 출발' 상영,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김 구청장은 취임사에 앞서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구민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의 구청장이 되겠다"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행정,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용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특히 김 구청장은 민선9기 첫 결재로 구청장 직속 조직인 '용산개발 신속추진담당관' 설치를 승인했다. 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철도정비창 부지 개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역 균형발전 등 대형 개발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행정 절차를 단축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김 구청장은 "용산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속도감 있는 개발 행정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민선9기 구정의 핵심 가치로 ▲거침없는 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 ▲구민 안전 최우선 행정 ▲세계가 찾고 머무는 글로벌 도시 조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 복지를 제시했다.특히 개발과 안전은 상충되는 가치가 아니라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김 구청장은 "도시의 성장은 안전 위에서 완성된다"며 "재난 예방과 생활안전, 교통안전, 주민 생활환경 개선까지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용산의 변화는 구청 안에서만 만들어질 수 없다"며 "현장을 가장 먼저 찾는 구청장이 되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을 찾겠다. 큰 사업은 물론 일상 속 작은 불편도 현장에서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민선9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 복지 확대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도 함께 추진해 성장과 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한편 김경대 구청장은 취임 다음 날인 2일부터 지역 내 주요 개발사업과 안전 관련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첫 현장 행보를 시작한다.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구정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김 구청장은 "행정의 중심은 언제나 구민이어야 한다"며 "약속은 빠르게 실천하고, 성과는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거침없이 용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역사 앞에 다짐, 돌봄으로 첫 행정…최동민 동대문구청장 민선9기 출범

    역사 앞에 다짐, 돌봄으로 첫 행정…최동민 동대문구청장 민선9기 출범

    국회/정당
    2026-07-01 20:13:14 이정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9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첫 결재는 '동대문구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이었고, 첫 현장 행보는 청량리 전통시장으로 정했다. 역사와 민생, 복지를 민선9기 구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서울 동대문구는 최동민 구청장이 1일 전농동 충혼탑을 참배하며 민선9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최 구청장은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희생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며 헌화와 묵념을 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되새겼다. 동대문구 충혼탑에는 두 전쟁에서 희생한 4,547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최 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수많은 영웅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동대문구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충혼탑 참배를 마친 최 구청장은 곧바로 구청으로 이동해 민선9기 첫 결재로 '동대문구형 통합돌봄 특화사업 시행'에 서명했다. 국가를 지킨 희생을 기리는 데서 출발해 구민의 삶을 지키는 행정으로 첫 발을 내디딘 셈이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과 1인 가구, 고립 위험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생활 지원 중심의 복지를 넘어 정서적 고립 예방까지 포함하는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민선9기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외로움돌봄과'를 신설해 사회적 고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행정이 주민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먼저 찾아가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일상 속 외로움과 고립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것이 핵심이다.최 구청장은 "나라를 지켜낸 희생을 기억하듯 이제는 행정이 구민의 삶을 지켜야 할 때"라며 "복지는 책상 위 계획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에서 실현돼야 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고립 위험에 놓인 주민들에게 행정이 먼저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오후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 구청장은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이어 최 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청춘의 가장 뜨거운 시간을 보낸 곳이자 40년 가까이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소중한 지역"이라며 "구민이 맡겨준 책임의 무게를 잊지 않고 결과로 평가받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최 구청장은 민선9기 핵심 과제로 ▲청량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도시 육성 ▲교통 사각지대 해소 ▲신속한 재개발과 10분 생활권 조성 ▲주민 중심의 복지도시 구현 ▲권역별 특성을 살린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제시했다.이어 "책상보다 현장에서, 서류보다 주민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겠다"며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성과로 구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민선9기 첫 현장 일정은 2일 청량리 전통시장 방문이다. 최 구청장은 상인들과 직접 만나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최 구청장은 "민선9기의 최우선 과제는 구민의 삶과 민생"이라며 "역사를 기억하는 마음으로 구민의 안전한 일상과 지역경제를 살피고, 행정의 시작과 끝이 언제나 구민이 되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SK지오센트릭, 폴리머 공급가 최대 톤당 20만원 인하…중소기업 원가 부담 덜고 상생 강화

    SK지오센트릭, 폴리머 공급가 최대 톤당 20만원 인하…중소기업 원가 부담 덜고 상생 강화

    경제
    2026-07-01 17:39:03 이정윤
    SK지오센트릭이 중소 제조업체의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가격을 인하하며 상생경영에 나섰다.SK지오센트릭은 1일 중소기업 고객사에 공급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주요 폴리머 제품의 공급가격을 톤(t)당 최대 20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6월 출하 물량부터 소급 적용된다.이번 조치는 최근 국제 유가와 원재료 가격 상승, 환율 변동, 소비 위축 등 복합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일환이다.PE와 PP는 포장재, 식품용기, 생활용품,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제품, 산업용 자재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 원료다. 원재료 가격 변화가 제품 생산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공급가 인하는 중소기업의 제조원가 절감과 수익성 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중소기업들은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뿐 아니라 인건비 증가, 물류비 부담, 내수 부진까지 겹치며 경영 압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인하가 단순한 판매 촉진을 넘어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이번 공급가 인하는 정부의 나프타 지원 정책과도 맞물려 추진된다. 정부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계약된 나프타 물량에 대해 전쟁 이전 가격 대비 상승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정부 지원 효과가 석유화학 업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원료를 사용하는 중소 제조기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급가격을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정책 효과를 시장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수요 둔화로 석유화학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상생 모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협력이 강화될 경우 산업 전반의 경쟁력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객사의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공급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동균 마포구청장, 민선 9기 첫날부터 현장으로…빗물펌프장 찾아 집중호우 대비 환경점검

    유동균 마포구청장, 민선 9기 첫날부터 현장으로…빗물펌프장 찾아 집중호우 대비 환경점검

    사회
    2026-07-01 12:43:04 이정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민선 9기 첫 공식 일정부터 재난안전 현장을 찾으며 '현장 중심 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취임 첫날부터 집중호우 대비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 운영 의지를 분명히 했다.유 구청장은 7월 1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마포구청으로 이동해 직원들과 함께 광장에서 열린 민선 9기 슬로건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앞으로 4년간의 구정 비전을 제시했다.민선 9기 슬로건인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에는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특히 AI 기반 행정혁신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지금이 행복하고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마포'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유 구청장은 곧바로 민선 9기 첫 현장 일정으로 망원유수지와 망원1빗물펌프장을 방문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방재시설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서다.이날 현장에서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빗물펌프장 가동 상태와 배수시설 운영 현황, 주요 설비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 대응체계와 재난 대응 매뉴얼,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체계 전반을 환경점검했다.유 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시간당 강우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대책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물 유지관리와 상시 점검을 강화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빈틈없이 유지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책상 위 행정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유 구청장의 평소 행정 철학을 보여주는 첫 행보다. 민선 9기 역시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 현장의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살피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선 9기를 맡겨주신 구민들의 기대와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구민 여러분이 '다시 뛰는 마포'의 변화를 일상 속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책임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교통공사, 올해 서울 지하철 최고의 순간은 ‘가을비 내리는 건대입구역’…AI가 그린 미래 지하철도 주목

    서울교통공사, 올해 서울 지하철 최고의 순간은 ‘가을비 내리는 건대입구역’…AI가 그린 미래 지하철도 주목

    사회
    2026-07-01 12:24:44 이정윤
     서울교통공사가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낸 서울 지하철의 현재와 미래를 선정했다. 올해 사진 부문 대상은 ‘가을비 내리는 건대입구역’, AI 이미지 부문 대상은 ‘현재와 미래의 교행’이 차지했다.서울교통공사는 ‘2026 서울교통공사 사진·AI 이미지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총 4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사진 부문은 ‘나의 최애 역(驛): 내가 사랑한 모든 순간’, AI 이미지 부문은 ‘지금의 지하철, 다음의 지하철’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했다. ▲사 진   ▲AI 이미지 공모전에는 총 2,051점의 작품이 출품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공사는 내부 심사와 사진·AI 이미지 분야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25점, AI 이미지 부문 18점 등 모두 43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사진 부문 대상작인 ‘가을비 내리는 건대입구역’은 비가 내리는 역사 안에서 지하철과 시민들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장면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빗길에 비친 조명과 사람들의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며 평범한 출퇴근 풍경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사진 부문 최우수상에는 ‘하루 끝 찾아온 행운’, ‘오아시스행 특급열차’가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시민들이 기억하는 특별한 역사와 일상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AI 이미지 부문 대상인 ‘현재와 미래의 교행’은 현재의 서울 지하철과 미래 도시철도를 하나의 공간에서 연결해 미래 교통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최우수상 수상작들도 첨단 기술과 친환경 교통이 결합된 미래 서울 지하철의 비전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며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수상자들에게는 사진 부문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공사는 오는 7월 시상식을 개최한 뒤 수상작을 역사 내 조명광고와 각종 홍보물, 전시 콘텐츠 등에 활용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나인호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본 서울 지하철의 다양한 환경모습과 미래에 대한 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서울 지하철의 쉼터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제철, 첫 혁신 페스티벌 개최…원가절감·품질향상 우수환경사례 22건 공유

    현대제철, 첫 혁신 페스티벌 개최…원가절감·품질향상 우수환경사례 22건 공유

    경제
    2026-06-30 11:29:27 이정윤
    ▲  제1회 혁신 페스티벌에 참가한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기념사진 현대제철이 전사적인 혁신 문화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첫 번째 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현대제철은 지난 16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이보룡 사장과 우수 과제 발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혁신 페스티벌'을 열고 생산 현장에서 발굴한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생산, 연구, 품질, 안전 등 각 부문에서 추진한 혁신 활동 가운데 우수 사례를 선정해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검증된 개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현대제철은 사내 공모를 통해 총 8개 분야에서 22건의 우수 혁신 사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7건은 현장 발표 방식으로, 15건은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발표에서는 업무 개선과 원가 절감, 품질 향상, 안전 환경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1열연 예지정비 시스템 도입을 통한 설비 안정성 향상, 전기로 투입 산소 밸런스 최적화를 통한 원가 절감, 순천공장 냉연 3CGL 설비 개선을 통한 품질 향상 등이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이 같은 혁신 활동은 고강도 원가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불확실한 철강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이보룡 사장은  "지금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전환의 시대"라며 "환경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조직 체질 개선,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혁신은 특정 개인이 아닌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현장의 작은 개선 활동이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혁신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 서울시의회 민주당, 이상훈 대표의원 선출…의장 후보 임만균·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민주당, 이상훈 대표의원 선출…의장 후보 임만균·부의장 성흠제

    국회/정당
    2026-06-30 11:22:49 이정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를 이끌 원내 지도부와 의장단 후보를 선출했다.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제2차 당선자총회를 열고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 후보자를 선출했다고 밝혔다.대표의원에는 이상훈 의원(강북2)이 당선됐다. 이상훈 신임 대표의원은 대표실의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얻었다.이 대표의원은 "민생을 외면한 채 독선적인 시정을 이어가는 오세훈 시장에 대해 강력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치밀한 전략과 단결된 정치력으로 강하고 유능한 원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이병도(운영위원장 후보자), 임만균(의장후보자), 이상훈(대표의원), 성흠제(부의장 후보자) 의장 후보에는 임만균 의원(관악3·3선)이 선출됐다.임 후보는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강하고 유능한 의회'를 핵심 기치로 내걸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을 맡아 오세훈 시장의 한강버스 사업을 집중 검증하고, '한강버스 업무협약 변경 동의안' 부결을 이끌었던 점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임 후보는 "오세훈 시정을 논리와 실력으로 견제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서울시정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부의장 후보에는 성흠제 의원(은평1·3선)이 선출됐다.성 후보는 제11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아 원내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대표단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운영위원장 후보에는 이병도 의원(은평2·3선)이 선출됐다. 이 후보는 제11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과 의정 홍보체계 개선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이상훈 대표의원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의장과 부의장 후보자는 오는 7월 열리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를 거쳐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김정환 선거관리위원장은 "모든 후보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민주적인 선거 문화를 보여줬다"며 "새 지도부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원팀 민주당을 만들고 서울시민의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청년주거·재난안전 정책 담은 연구사례집 발간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청년주거·재난안전 정책 담은 연구사례집 발간

    사회
    2026-06-30 11:15:04 이정윤
      서울시의회 제22기 정책위원회가 지난 7개월간 추진한 정책 연구 성과를 담은 '제22기 정책위원회 정책연구 사례집'을 발간했다.                                                  김용일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사진)은 이번 사례집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서울시정 발전을 목표로 시의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한 결과물을 집대성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사례집에는 지난해 11월 정책위원회 출범 이후 3개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연구 발표와 정책 제언이 담겼다. 특히 청년 주거, 재난안전, 기후위기 대응, 대규모 개발사업 등 서울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청년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안심주택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소득 대비 임대료를 30% 수준으로 관리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공공 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담겼다.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 취약계층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통합 재난안전 플랫폼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또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강북전성시대 2.0' 등 주요 인프라 사업의 단기·장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중심이 된 공공성·형평성 기반의 성과 검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도 포함됐다.서울시의회는 이번 사례집에 처음으로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을 부여해 연구자료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김용일 정책위원장은 "이번 사례집은 탁상공론이 아닌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정책위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정책위원회의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제안된 정책들이 실제 서울시정에 반영돼 시민의 삶을 바꾸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바이 코리아’ 현대증권의 후신 맞나…KB증권, IPO 존재감 급속 약화

    ‘바이 코리아’ 현대증권의 후신 맞나…KB증권, IPO 존재감 급속 약화

    경제
    2026-06-30 07:32:40 이정윤
    ▲강진두대표 KB증권의 올해 상반기 IPO 실적 급락은 단순한 부진을 넘어, 국내 IPO 시장에서 존재감 자체가 빠르게 희미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관 순위는 업계 2위에서 6위로 밀려났고, 주관 금액 역시 3175억원에서 482억원으로 84.5% 급감하며 시장 영향력이 사실상 크게 축소됐다. 더욱 뼈아픈 대목은 시장 전반이 얼어붙은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다. 경쟁사들은 같은 환경에서도 꾸준히 딜을 확보하며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KB증권은 주요 IPO 경쟁에서 연이어 밀리며 시장 중심축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현대증권 시절 ‘바이 코리아’ 열풍을 주도하며 공격적 IB의 상징으로 불렸던 역사와 비교하면 현재의 위상 변화는 더욱 두드러진다. KB금융그룹 편입 이후 외형은 커졌지만, IPO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오히려 과거 대비 약화됐다는 냉정한 평가도 적지 않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을 단기 실적 부진이 아니라 IPO 딜 파이프라인 자체가 약화되는 구조적 현상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  지난해 실적 역시 일부 대형 딜(LGCNS, 대한조선 등)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고, 중소형 IPO를 지속적으로 쌓아가는 체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결국 ‘몇 건의 대어’가 사라지자 전체 실적이 급격히 붕괴되는 취약한 구조가 그대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특히 문제는 경쟁 구도가 이미 고착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꾸준히 딜을 축적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넓히는 동안, KB증권은 주요 거래에서 반복적으로 배제되거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 일각에서는 “한때 IPO 강자라는 이미지가 남아 있을 뿐 실제 현장에서는 존재감이 빠르게 약해지고 있다”는 냉정한 진단도 나온다.  발행사 네트워크, 딜 소싱 역량, 중소형 딜 축적 모두에서 경쟁사 대비 뒤처지며 IPO 시장 내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케이뱅크 IPO 주관사 경쟁에서 밀려난 사례 역시 이러한 흐름의 상징처럼 거론된다. 단일 프로젝트의 실패가 아니라 주요 딜 경쟁에서 지속적으로 밀리는 흐름이 누적되며,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약화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29일 “지금의 상황은 단순한 순위 하락이 아니라 IPO 시장에서 영향력이 점점 사라지는 과정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며 “딜을 따내지 못하면 존재감은 빠르게 희석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KB금융그룹이 강조해 온 ‘넘버원 IB’ 전략이 IPO 시장에서는 이미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비관적인 평가도 나온다.  현대증권 시절의 공격적 DNA와도 단절된 상태에서, KB증권의 IPO 존재감이 회복되기 쉽지 않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KB증권이 지난 26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진출을 위한 것이라는 게 시장의 판단이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는 종합투자계좌로, 고객 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 등에 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상품이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만 지정 신청이 가능하다. IPO 시장에서 입지가 약화되자 상황 반전을 위해 강진두 KB증권 대표가 이번 유상증자를 적극 추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 동원그룹의 ‘캐시카우’ 동원시스템즈, 국세청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 ‘당첨’

    동원그룹의 ‘캐시카우’ 동원시스템즈, 국세청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 ‘당첨’

    경제
    2026-06-30 07:25:38 이정윤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의 악재 속에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 증가한 동원시스템즈가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 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초, 대전지방국세청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동원시스템즈 본사에 조사1국 요원들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시스템즈는 동원F&B와 함께 그룹 실적을 책임지고 있는 동원그룹의 ‘캐시카우’로 참치캔과 식품 포장재로 기술력을 키운 뒤 연포장재, 알루미늄박, 캔 제조 등으로 생산 품목을 넓혔으며, 2021년에는 이차전지용 셀 파우치(Cell pouch) 제조 시장에도 진출하며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으로 도약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탈세나 부당 내부거래 등 위법 혐의를 점검하는 비정기 세무조사라는 점에서 그룹 계열사 간 내부거래 구조와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최근 3년간 평균 배당성향은 연결기준 28.11%로 해마다 176억원을 현금 배당해 최대주주인 동원산업에 125억원을 지급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최대주주인 동원산업(71.04%)과 스타키스트 등 특수관계인이 83%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연간 약 176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40억원 이상이 동원산업으로 지급되고 있다. 동원산업의 최대주주는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으로 배당은 지주회사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무업계에서는 국세청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계열사 간 거래가 세법과 이전가격 규정 등에 적합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2024년 4월 동원홈푸드를 시작으로 같은 해 5월 동원로엑스·동원건설산업 등 동원그룹 계열사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했고, 지주사인 동원사업에 대해서는 같은 해 6월 전면적인 세무조사를 벌인 바 있다.
  • 서울시 물재생센터도 '하남 유니온파크'처럼… 서울시의회, 친환경 환경기초시설 현장 점검

    서울시 물재생센터도 '하남 유니온파크'처럼… 서울시의회, 친환경 환경기초시설 현장 점검

    사회
    2026-06-17 12:00:05 이정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환경기초시설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는 경기 하남시 유니온파크를 찾아 서울시 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6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해 친환경 환경기초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서울시 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하수처리시설과 소각·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 필수 환경기초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은 주민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남 유니온파크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 유니온파크는 과거 대표적인 기피시설로 인식됐던 환경기초시설을 주민들이 즐겨 찾는 친환경 문화·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특히 유니온타워 전망대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도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으며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준공된 하남 유니온파크는 하루 5만5천 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소각 및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을 지하 공간에 통합 구축해 악취와 소음 등 주민 기피 요인을 최소화했다. 반면 지상에는 잔디광장과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 다양한 여가 공간을 조성해 시민 친화적인 쉼터로 재탄생시켰다. 강동길 위원장은 "하남 유니온파크의 성공적인 통합 지하화 사례는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 개선과 도시 공간 활용 극대화를 위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 물재생센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 역시 단순한 하수처리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쾌적한 여가 공간이자 친환경 기반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강동길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박칠성 부위원장과 김혜지, 남창진, 박성연, 이은림, 최민규 의원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서울시 적용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 축구 경기·비·폭염 맞춤형 할인… 농협 하나로마트 , 수박 최대 1만 원대 판매

    축구 경기·비·폭염 맞춤형 할인… 농협 하나로마트 , 수박 최대 1만 원대 판매

    문화/생활
    2026-06-17 11:47:32 이정윤
    농식품 전문 매장인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이 본격적인 여름철과 스포츠 응원 시즌을 맞아 수박 할인과 앱 쿠폰 혜택을 담은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농협유통은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시원하고 알뜰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축구니깐 응원전', '비 오니깐 응원전', '더우니깐 응원전' 등 세 가지 테마의 특별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축구니깐 응원전'은 주요 축구 경기에 맞춰 응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 대표팀 경기 하루 전인 6월 18일과 24일 단 하루씩 수박 할인 행사를 열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수박(7~8kg)을 각각 1통당 1만6800원과 1만8800원에 판매한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한 수박과 함께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실속 있는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다.특히 비가 내리는 날에는 하나로마트 앱 이용 고객 전원에게 '뽀송뽀송 앱 쿠폰 금액 할인권'을 푸시 메시지로 발행한다. 아울러 온라인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할인 쿠폰을 제공해 궂은 날씨에도 편리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폭염에 대응한 행사도 준비했다. '더우니깐 응원전'은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폭염이 발생할 경우 '삼오삼오 하나로마트 앱 쿠폰 상품 할인권'을 발행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쿠폰은 수박을 비롯한 여름 제철 농산물 구매에 사용할 수 있어 무더위 속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마트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고객들이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스포츠 응원과 일상 속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 계절과 생활 패턴에 맞춘 실속 있는 할인 행사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과태료 500만원’ 우습게 보는 대형은행들… 수억 광고효과에 ‘배째라’ 불법 옥외광고

    ‘과태료 500만원’ 우습게 보는 대형은행들… 수억 광고효과에 ‘배째라’ 불법 옥외광고

    사회
    2026-06-17 11:33:58 이정윤
    ▲신한은행본사불법옥외광고물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건물 외벽에는 금융 플랫폼을 홍보하는 초대형 광고물이 건물 수십 층 높이를 뒤덮은 채 설치돼 있었다.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이 광고물은 도심 스카이라인을 사실상 거대한 광고판으로 바꿔놓을 정도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광고 효과는 극대화되지만, 도시 경관 훼손과 공공 공간의 시각적 침해, 보행자의 조망권 저해 등 부작용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문제는 이 같은 불법·편법 옥외광고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제재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점이다. 기업들은 막대한 광고효과를 포기하느니 수백만 원 수준의 과태료나 이행강제금을 부담하고 버티는 편이 더 이익이라는 계산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실제로 중구청은 지난 4월에도 해당 광고물에 대해 옥외광고물법 위반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은 광고물 부착 위치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게시대로 제한하고, 창문이나 출입문 등에 설치하는 광고물 역시 면적의 일정 범위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관할 지자체인 중구청이 신한은행 측에 부과할 수 있는 과태료는 최대 500만 원 수준에 그친다. 반면 건물 외벽 전체를 활용한 초대형 광고가 가져오는 홍보 효과는 수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수억 원의 광고효과를 얻기 위해 수백만 원의 과태료를 감수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으로 유리한 셈이다. 불법 여부를 따지기보다 '일단 광고를 하고, 적발되면 과태료를 내면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다.특히 주요 금융기관 본점이 밀집한 서울 중구 일대에서는 건물 외벽을 활용한 대형 광고가 잇따르면서 '법을 지키는 기업만 손해 보는 것 아니냐'는 형평성 논란까지 제기된다.업계 관계자는 "수억 원의 광고효과 앞에서 500만 원 과태료는 제재가 아니라 사실상 광고비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광고 규모와 노출 기간, 기업 매출 등을 반영한 징벌적 과징금 제도가 마련되지 않는 한 '배째라식' 불법 옥외광고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수억 원 광고효과에 과태료는 고작 500만 원… '불법 광고 조장하는 솜방망이 규제'"

    "수억 원 광고효과에 과태료는 고작 500만 원… '불법 광고 조장하는 솜방망이 규제'"

    사회
    2026-06-17 11:04:37 이정윤
      16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건물 외벽에는 금융 플랫폼을 홍보하는 초대형 광고물이 건물 수십 층 높이를 뒤덮은 채 설치돼 있었다. 멀리서도 한눈에 식별될 정도의 압도적인 규모로, 도심 한복판의 스카이라인을 사실상 광고판으로 바꿔놓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 옥외광고물은 강한 주목도를 바탕으로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도시 경관 훼손과 공공 공간의 시각적 침해, 시민들의 조망권 저해 등의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그러나 현행 제도상 관할 지자체인 중구청이 신한은행 측에 부과할 수 있는 과태료는 최대 500만 원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해당 광고가 수억 원대에 이르는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수억 원의 광고 효과를 얻기 위해 수백만 원의 과태료를 감수하는 것이 오히려 '남는 장사'가 되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현행 과태료 체계가 불법·편법 옥외광고를 억제하기는커녕 사실상 대기업의 대형 광고를 묵인하고 조장하는 구조라는 비판까지 제기된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기업 규모와 광고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과태료는 제재가 아니라 사실상의 광고비 할인에 불과하다"며 "반복 위반 시 광고 매출 규모와 광고면적에 비례한 과징금 부과 등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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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주택난 해소 필요성 있지만 국가공원 훼손 놓고 신중론
    이정윤 2026-08-07 21:14:53
  •  AI 대전환 시대, 장애인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AI가 필요하다
    인권/복지

    AI 대전환 시대, 장애인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AI가 필요하다

    - 비장애인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AI서비스도 모두에게 공정하다고 할 수 있을까
    이수영 칼럼니스트 2026-08-07 20:59:32
  • '지구와 함께, 시민과 함께' … '2026 소래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환경

    '지구와 함께, 시민과 함께' … '2026 소래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 시민 손으로 그리는 소래 국가도시공원 미래 설계 - 온라인 강의부터 생태탐방·정책 제안까지
    안영준 2026-08-07 08:54:07
  • 제23회 에너지의 날 맞아, '기후 1.5도 영화제' 개최
    환경

    제23회 에너지의 날 맞아, '기후 1.5도 영화제' 개최

    - 영화로 만나는 기후위기 … "1.5도는 숫자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
    정진욱 2026-08-07 08: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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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지구

  • 넘쳐나는 보리에 가격 하락 ‘비상’…정부·주정업계, 2만5천톤 긴급 매입 나선다
    국회/정당

    넘쳐나는 보리에 가격 하락 ‘비상’…정부·주정업계, 2만5천톤 긴급 매입 나선다

    전문가들 “긴급 매입 필요하지만 반복되는 과잉생산 막을 구조적 대책 병행해야”
    이정윤 2026-08-08 08:16:30
  • 임만균 시의회 의장 ‘1호 표창’은 환경공무관…감사 넘어 안전한 노동환경으로 이어져야
    국회/정당

    임만균 시의회 의장 ‘1호 표창’은 환경공무관…감사 넘어 안전한 노동환경으로 이어져야

    깨끗한 서울 뒤에는 새벽·야간 현장 노동…폭염·교통사고 등 위험 노출
    이정윤 2026-08-07 21:29:21
  • 용산공원에 주택 들어서나…최유희 시의원, “단 한 채도 안 돼”, 구민들은 주택보다 생활환경 변화 촉각
    사회

    용산공원에 주택 들어서나…최유희 시의원, “단 한 채도 안 돼”, 구민들은 주택보다 생활환경 변화 촉각

    서울 주택난 해소 필요성 있지만 국가공원 훼손 놓고 신중론
    이정윤 2026-08-07 21:14:53
  • “논밭·축사 지키려 사투”... 농식품부, 폭염·가뭄에 '가용 자원 총동원' 비상 대응
    행정

    “논밭·축사 지키려 사투”... 농식품부, 폭염·가뭄에 '가용 자원 총동원' 비상 대응

    산림청 드론·살수차부터 긴급 급수 예산 추가 투입까지
    이정윤 2026-08-06 17:36:24
  • 채유미 시의원,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장 선출… 시민 공감형 의정 홍보 기대
    국회/정당

    채유미 시의원,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장 선출… 시민 공감형 의정 홍보 기대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장 선출…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 강화 기대“
    이정윤 2026-08-06 1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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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스쿠프에서 티뷰론, 투스카니를 거쳐 N 브랜드까지… 한 시대의 드림카가 남긴 자동차 문화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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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 등 51만 대 대규모 리콜… “화재·동력상실 위험, 무상점검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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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스토리마켓 공식 선정작 25편 공개…아시아 원천 IP 교류 확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배우 김민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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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대전환 시대,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은 기술이 아니라 권리다.
    사회

    AI 대전환 시대,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은 기술이 아니라 권리다.

    AI 시대, 누구도 지능정보사회 밖에 남겨두지 않아야 한다.
    이수영 칼럼니스트 2026-08-06 13: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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