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후원하는 ‘2016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에 참가한 180여 명의 자원봉사원들이 7월 29일부터 3일간 수거한 약 1만 7천리터의 쓰레기를 집계, 분석한 결과이다.▲ 바다사랑 캠페인에서 수거한 해변 쓰레기 유형별 결과일회용 연질 플라스틱 포장류는 2012년(23.9%), 2013년(26.5%), 2014년(24.9%), 2015년(28.7%)에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쓰레기 발생량을 보였고, 종이, 비닐, 금속, 피복, 담배꽁초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각각 지난해 16.0%, 14.1%, 10.0%, 3.2%, 1.8%에 비해 증가했다.쓰레기 유형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포항 월포 해변에는 음식물이 가장 많았으며, 강원 속초는 타 지역에 비해 종이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였고, 캠페인을 진행한 나머지 4개 해변에서는 일회용 연질 플라스틱 포장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2016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에서 선발된 180명의 자원봉사원들은 해변 쓰레기 수거 외에도 해양 응급조치 및 구급활동 체험도 진행했다.